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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 [감기걸린 프로듀서]

댓글: 5 / 조회: 3426 / 추천: 0



본문 - 09-07, 2015 02:49에 작성됨.

안녕하세요…기분은 어떠세요?

혼자 있으면 허전할거 라고 생각해서 , 병문안을 왔습니다만…

네 , 실례 하겠습니다

그…일어나 있어도 괜찮으세요?

정말인가요?

무리하면…떽 , 이에요?

그럼…그…뭐든지 말씀해 주세요…


병문안 선물은 냉장고에 넣어 둘게요

어머나…

냉장고 안에, 모두가 가져온 병문안 선물로 가득하네요

이렇게 잔뜩 있으면 감기가 낫기 전에 다 먹을 수도 없겠네요

그렇지만 , 그만큼 모두들 모바 P 씨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거겠죠

물론 저도…모바 P씨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 , 지금은 그런 의미가 아니니까 말이죠!?

정말이지…놀리지 마세요

저기, 세탁할 게 꽤나 모여 있는 것 같은데…

괜찮다면…제가 대신 세탁해 둘까요?

괘, 괜찮아요

나, 남자 속옷정도로 당황할 법한 나이도 아니고 말이죠?

세탁 정도는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까요

아…그전에

그…기분 좋으세요?

처음이라 적당한 세기를 몰라서…

영…차

영…차

네 , 등 뒤 닦는거 끝났어요

감기 걸렸을 때는 땀을 많이 흘리니까

피부는 가능한 한 청결하게 해 두지 않으면 말이죠

여기 , 갈아입을 옷이에요

저는 벗은 파자마를 같이 세탁하고 올테니

그 동안에 갈아입어 주세요

세탁이 끝날 때까지 아직 시간이 좀 있으니까, 조금 쉬지 않으시겠어요?

그…손을 내밀어 주시겠어요?

꼬옥

제가 감기에 걸렸을 때 , 잠들 때까지 어머니가 이렇게 손을 잡아 주고 계셨답니다

감기로 고생할 때도…이렇게 손을 잡아 주고 있으면 이상하게 잘 잘 수 있었어요

제 손 으로는…모바 P씨를 달래 드릴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기뻐요

저라도…모바 P씨의 위안이 될 수 있는거네요

네 , 안녕히 주무세요

깨셨나요?

뭔가 안색이 좋아졌네요

제 덕분…인가요?

그렇게 말해 주시면 , 병문안 온 보람이 있었네요

아 , 벌써 해가 지고 있네요

죄송해요 , 왠지 오래 있어버려서

아뇨…신경쓰지 마세요

이런 일 말하기엔 좀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 매우 행복한 기분이 될 수 있었으니까

언젠가…결…하면…매일이 이런 느낌일까나

엣…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러면 실례합니다

괜찮아요 , 치히로 씨도 그렇고 다들 있을테니까

모바 P 씨는 낫는 것만 생각해 주세요

모바 P 씨가 건강해져서 사무소에 돌아오시는걸

다같이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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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씨가 결혼해서 그 꿈 이루시길 바라며.
-----------------------------역 자 후 기-------------------------
안녕하세요 칠색월 입니다.
애니를 보고 나니 애니에 등장한 캐릭들은 할 생각이 사라져서.. 잠시 쉬려다가.. 
자기전에 짧은걸로 해봤습니다. 전에 올렸던 카렌 [감기걸린 프로듀서] 와 같은 작가분이 쓰신거고
나머지 한명으로는 나탈리아가 있습니다.
참고로 전, 얀데레는 취급하지 않습니다. 다른분이 번역하신걸 읽을수는 있지만
제가 얀데레물을 작업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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