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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치하야. 치하야ー」치하야「……」

댓글: 25 / 조회: 3999 /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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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0, 2015 20:36에 작성됨.

원문 : http://blog.livedoor.jp/ssmatomen/archives/27823652.html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1:09:44.79 ID:UnPFIGRd0

P「대답해주라ー」

치하야「……」츠-은

P「이봐ー」쿡쿡

치하야「…………」

P「치하야의 뺨은 부드럽구나」쿡쿡

치하야「……」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1:11:29.83 ID:UnPFIGRd0

P「그래서, 일 얘기인데 말이야?」

치하야「……」

P「하아……지금은 대답은 됐으니까 들어줘?」

치하야「……」

P「치하야아~」

치하야「…………」

P「뭐 됐나……전혀 좋진 않지만」

치하야「……」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1:12:59.57 ID:UnPFIGRd0

P「무려, 너를위해 노래 일을 가져왔다고!」

치하야「!…………」깜짝

P「흐흥, 어떠냐! 기쁘지?」

치하야「…………」

P「비장의 한 수 였는데! 이래도 무시하는 거야!?」

치하야「……………………」

코토리「아, 치하야쨩」

치하야「무슨 일인가요, 오토나시씨」

P「아무리 나라도 좌절할 것 같다」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1:16:24.96 ID:UnPFIGRd0

코토리「자, 요전에 말했던 책」

치하야「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코토리「별 말씀을 」

치하야「바로 읽어보도록 할게요」

코토리「아ー, 응 그건 괜찮은데……」

치하야「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코토리「프로듀서씨는 괜찮니?」

치하야「네, 신경쓰지 쓰지 않으셔도 돼요」

코토리「그, 그래……」

P「치하야, 그 책은 뭐야?」

치하야「……」홱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1:19:15.40 ID:UnPFIGRd0

치하야「……」파락

P「치~하야, 뭐 읽고 있어?」

치하야「…………」파락

P「음~표지는 커버로 덮여있어서 모르겠는데……뒤로 돌아가면」삭

치하야「……」삭

P「큭」삭

치하야「…………」삭

P「이 녀석!」사삭

치하야「………………」사사삭

코토리(P씨와 치하야쨩을 보고있었더니 너무 빙글빙글 돌아서 기분이 안좋아졌다)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1:21:56.06 ID:UnPFIGRd0

P「이렇게 된 이상, 코토리씨!」

코토리「피욧!?」

P「치하야에게 준 건 무슨 책입니까?」

코토리「에!? 그러니까……그건……」힐끔

치하야「오토나시씨, 안돼요」

코토리「비밀입니다.」

P「젠자앙!」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1:26:26.48 ID:UnPFIGRd0

P「적당히 해주라ー치하야」

치하야「……」파락

P「하아……」

치하야「…………」파락

P「쓸쓸해에……」힐끔

치하야「…………」

P「치하야랑 말하고 싶다아」힐끔

치하야「……」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1:29:59.21 ID:UnPFIGRd0

P「어떻게 된거지……」

문「달칵」

미키「허니ー! 다녀온거야ー」꼬옥

P「어이, 미키! 안기지 말랬지」

미키「에ー! 미키, 일 열심히 했으니까 이정도는 당연, 하다고 생각하는데!」

치하야「……………………………………」파락파락파락

P「아ー정말……」

미키「치하야씨도 다녀왔습니다, 인거야!」

치하야「……어서와, 미키」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1:32:34.88 ID:UnPFIGRd0

치하야「……」파락

미키「왠지 파락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생각했더니 치하야씨가 책을 읽고 있었구나!」

치하야「응」

미키「뭐 읽고 있는거야?」

P(미키 나이스! 착한 아이다!)

치하야「…………오토나시씨에게 빌린 책이야」

미키「아핫, 그렇구나~」

P(답이 되지 않았어! 미키도 납득하지마 바보!)


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1:37:07.20 ID:UnPFIGRd0

미키「아후……일 열심히 했더니 졸린거야……」

P「그럼 오늘은 이제 돌아가는 편이」

미키「모처럼 허니와 소파에 앉았으니까 잠깐 잘게」

P「에, 잠, 어이!」

미키「안녕히 주무세요 인거야ー」

치하야「……………………………………」

P(본의아니게 미키에게 무릎배게를 해주는 모양새가 되버렸다)

치하야「……………………………………………………」

P(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치하야도 아까보다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데……)


2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1:39:54.27 ID:UnPFIGRd0

P「저기, 치하야」

치하야「……」

P「……치하야~」

치하야「……」츠ー은

P(코토리씨 헬프!)힐끔

코토리「피욧!?」

코토리(무리에요무리에요!)붕붕


2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1:43:15.03 ID:UnPFIGRd0

문(달칵)

리츠코「다녀왔습니다」

P「리츠코! 어서와! 수고했어!」

치하야「수고하셨습니다」

코토리「수고하셨습니다ー」

미키「zzz」

리츠코「하여간 미키는 또 사무소에서 자고있고……프로듀서씨도 응석을 받아주면 안된다구요?」

P「하하하……면목없어」


3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1:45:38.19 ID:UnPFIGRd0

P(좋아, 리츠코가 와서 분위기가 변했다……여기서 몰아붙인다!)

P「그러고보니 리츠코, 전에 말한 치하야의 다음 일 말인데」

리츠코「아아, 노래가 메인인 거 말이죠」

P「응 그거, 그 얘기를 치하야와 하려고. 그렇지? 치하야」

치하야「…………」

P「어라아!?」

리츠코「어느쪽인가요……


3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1:50:52.15 ID:UnPFIGRd0

코토리「리츠코씨」소곤소곤

리츠코「네?」소곤

코토리「사실은, 프로듀서씨는 지금 치하야쨩에게 무시당하고 있어요」소곤소곤

리츠코「치하야가……그녀답지 않네요」소곤

코토리「계기는 사소한 거였는데 말이죠……」소곤소곤

P「좋아, 치하야! 신곡에 대해 의견이 있다면 들을게ー!」

리츠코「얼마나 서투르게 나오는 건가요……」하아


3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1:58:28.74 ID:UnPFIGRd0

치하야「……」홱

P「저기, 치하야……치하야의 목소리가 듣고싶어」

치하야「…………」

P「나를 봐줘」

치하야「……」

P「치하야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어」

치하야「……」

미키「아후, 잘 잔거야……미키, 굿모닝 키스해줬으면 좋겠어!」꼬옥

치하야「………………………………………………」

P「바보, 그만둬!」


4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2:03:05.13 ID:UnPFIGRd0

리츠코「하는 수 없네……」

코토리「피욧?」

리츠코「자 미키, 돌아가자」

미키「에ー, 왜ー?」

리츠코「이제 일 끝났으니까 당연하잖니, 배웅해줄테니까 가자」

미키「미키, 리츠코……씨보다도 허니가 바래다줬으면 하는거야」꼭

P「그러니까 안기지 말라니까!」

리츠코「알았으니까 가자」

미키「네ー……또 봐? 허니ー」

P「응, 또 보자」

리츠코(빚 하나 진거에요)

P(리츠코 고마워어어어어어!)


48: 美希も千早も俺の嫁だから皆喧嘩するなよ 2012/08/06(月) 22:07:50.42 ID:UnPFIGRd0

P「리츠코랑 미키도 가버렸으니, 치하야」

치하야「……」

P「아까부터 페이지 진행이 안되고 있는데 그렇게 재밌어?」

치하야「윽………………」파락

P「차라도 끓여올까……치하야도 마실래?」

치하야「…………」

P「…………하아」터벅터벅

치하야「……」힐끔


5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2:11:00.21 ID:UnPFIGRd0

P「아, 코토리씨도 차 드실래요?」

코토리「아……그럼 부탁드려도 될까요?」

P「네」터벅터벅

코토리(등에서 애수가 떠돌고있어……)

치하야「……」힐끔힐끔

코토리(치하야쨩은 P씨를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고 있고……)


5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2:14:11.71 ID:UnPFIGRd0

코토리「치하야쨩」

치하야「무슨 일인가요」

코토리「이제 프로듀서씨를 용서해주는게 어떻니?」

치하야「용서하고뭐고, 딱히 화나지 않았어요」

코토리「그래도, 계속 무시하고 있고……불쌍하지 않니?」

치하야「저도 무시하고 싶어서 무시하는게 아니에요……」


6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2:17:55.35 ID:UnPFIGRd0

코토리「음~그래도……」

치하야「그치만, 프로듀서가!」

코토리「뭐 나도 그 때, 사무소에 있었으니까」

치하야「네……」

코토리「그래도, 이정도까지 할 정도의 일은 아니지 않을까……」

치하야「확실히 너무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코토리「그럼 슬슬 프로듀서씨의 상대를 해주지 않으면 삐져버릴지도 몰라?」

치하야「그래도, 치쨩이라고 불러주기 전까지 대답하고 싶지 않아요!」


6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2:22:28.46 ID:UnPFIGRd0

코토리「곤란하게 됐네」

치하야「죄송합니다」

코토리「프로듀서도 부끄러워서 불러주지 않고……」

치하야「평소에는 불러주는데, 사무사면 불러주지 않아요」

코토리「직장이니까 그런 거라고 생각하는데……」

치하야「그건 알고 있지만……」

P「이야ー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자, 여기요」

코토리「아, 감사합니다.」


6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2:23:42.40 ID:UnPFIGRd0

P「어떤가요?」

코토리「정말 맛있어요」

P「다행이네요」

치하야「……」

P「치하야도 마실래?」

치하야「…………치쨩」중얼

P「윽……치하야도 마실거지?」

치하야「…………」홱


6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2:26:11.20 ID:UnPFIGRd0

치하야「…………」

P「저기, 치하야……」

치하야「……」

P「일하는 중에는 그런 식으로 하지 않는다고 약속했잖아」

치하야「………………」홱

P「곤란하네」

치하야「…………난 일하는 중이 아닌걸」중얼


7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2:30:01.58 ID:UnPFIGRd0

P「어떻게 된건지」

치하야「……」후룩후룩

코토리(아, 차는 마시는구나)

P(삐지면서도 양손을 써서 마시는 치쨩 귀여워)

치하야「……」빙긋

치하야「핫」붕붕

코토리(프로듀서가 끓여준 차가 맛있어서 입꼬리가 올라가 버렸지만 필사적으로 억누르는 치하야쨩 귀여워!)


7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2:36:30.97 ID:UnPFIGRd0

P(코토리씨 도와주세요!)

코토리(그냥 치쨩이라고 부르면 되지않나요)

P(그건 불가능합니다)

코토리(너무 성실하잖아요)

P(솔직히 이젠 타이밍을 못 잡겠어요)

코토리(…………)

P(하는 수 없잖아요! 직장에서 그런 건 하지 않는다고 정했다고요!)

코토리(그건 훌륭합니다만……)


8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2:40:50.08 ID:UnPFIGRd0

P(어떻게 하면 좋나요!)

코토리(저에게 묻지 말아주세요! 오히려 곤란한건 저라구요!?)

P(그것도 그런가……죄송)

코토리(솔직하게 치쨩이라고 부르던지, 아니면 반대로 이쪽이 무시하던지 둘 중 하나네요)

P(전자는 무리라고 쳐도, 그런짓을 했다간 치쨩이 울면 어쩔건가요!)

코토리(지금 치쨩이라고 하지 말아주실래요!?)

P(어이쿠 실례, 어쨌든, 치하야가 상처받는 짓은 못한다구요)

코토리(상처받기 전에 화해하면 되잖아요)

P(흠……)


치하야(뭐야……오토나시씨랑 서로 응시하고……빨리 불러주면 좋을텐데……)

9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2:45:52.07 ID:UnPFIGRd0

P(어떻게 하면 좋지……)

치하야(어쩐지 굉장히 어려운 얼굴로 생각에 잠겨있어……)

치하야(역시 불러주지 않겠지……)

치하야(치쨩이라고 불러줬으면 했는데에……)

치하야(그래도, 직장이니까……이 이상 민폐를 끼치면 안되겠지)

치하야(다음에 말을 걸어오면 대답을 하고, 사과하자)

치하야(용서해주겠지, 상냥한걸……)


9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2:53:57.00 ID:UnPFIGRd0

P(무시하는건 그렇다치고……조금 상태를 볼까……)

P「……」힐끔

치하야「!」사삭

P(얼굴을 본 것만으로 있는 힘껏 시선을 돌렸다……)

치하야(부끄러워서 그만 눈을 돌리고 말았다……)

P(소파에 무릎을 끌어안고 앉아있는 치하야는 귀엽네)


10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3:01:04.90 ID:UnPFIGRd0

P「그」(원문 : ち)

치하야(왔다!)

P「나저나 (원문 : なみに), 코토리씨 과자 드실래요」

코토리「드린다면요」

치하야(어라아?)

P「이거 제가 좋아하는 건데요, 기대하셔도 좋아요ー」

치하야(그래도그래도, 이 흐름이라면 나한테 먹을래?하고 물어볼테니까 그 때 사과하자)

코토리「프로듀서씨의 추천이라니, 기대되네요」

치하야(먹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그정도는 하는 수 없겠지)


1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3:07:17.51 ID:UnPFIGRd0

P「네, 여기요」

코토리「와ー, 감사합니다!」

P「별 말씀을」

치하야(좋아……슬슬……이쪽으로……)

P「어떤가요?」

코토리「피요!? 이거 정말로 맛있어요!」

P「그러니까 말했죠, 좋아하는 거라고」

치하야(자기 자리에 앉아버렸다)

코토리「좋은걸 알았네요」

P「하하하, 그렇게 좋아해주시다니 다행이네요」

치하야(어라?)


1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3:14:52.09 ID:UnPFIGRd0

P(왜 이쪽으로 오지 않는거야?라는 얼굴을 하고 있는 치쨩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P(그리고 죄악감이 장난 아니네……쓸쓸한 얼굴을 하고 있다고! 미안해 치쨩!)

코토리(이거 정말로 맛있네……조금 싸가야지)

치하야(왜 결심하면 찬스가 없어지는 걸까……)

P(치짱의 슬퍼보이는 얼굴 위험해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P「오토나시씨 진짜로 이 작전 괜찮은 거겠죠?」소곤소곤

코토리「에, 아, 네 아마?」와작와작

P「당신 일하는 중에 뭐하는거야」

코토리「두분에게 듣고싶지 않네요……」


1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3:17:25.10 ID:UnPFIGRd0

P(뭐 됐나……사무 업무라도 끝마칠까)

치하야(아……)

P「……」타닥타닥

치하야(일 시작해버렸다……)

코토리「……」꾹

치하야(오토나시씨도 일하는 것 같고……)

치하야(나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1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3:21:10.27 ID:UnPFIGRd0

치하야「……치쨩」중얼

P「……」타닥타닥

치하야「하아……」

P「……」타닥타닥

치하야「……」쭈욱

P「……」

치하야「……바보」

코토리(치하야쨩! 내가 있는건 잊지 말아줘! 단둘이 아니라구!)

코토리(아아 그래도 삐져서 주눅들어있는 레어한 치하야쨩은 정말 귀여워! 이대로 계속 보고있고 싶어!)


13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3:31:10.27 ID:UnPFIGRd0

치하야「……」

치하야(안되겠어……내가 잘못한 거니까……)

치하야(세수하고 오자……)슥

코토리(치하야쨩, 화장실인가?)

P(치하야가 자리를 떠났나……)

P「슬슬 제가 말을 걸어도 되겠죠?」

코토리「어떨까요?」

P「어떨까요라니」

코토리「아무리 저라도 거기까진 모른다구요」

P「그런……」

코토리「그래도……」

P「그래도?」

코토리「쓸쓸해보이는 치하야쨩 귀여웠어요」

P「그건 동감입니다.」


13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3:34:58.33 ID:UnPFIGRd0

코토리「조금만 더 계속해보면 어때요?」

P「아니, 그치만 말을 걸 타이밍이 어렵다구요」

코토리「예를들면, 치하야쨩이 말을걸러오는걸 기다린다던가」

P「말을 걸까요」

코토리「이 상태라면 조금만 더 있으면 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P「흠」

코토리「뭐, 개인적으로는 프로듀서씨에게 무시당하면 어떤 반응을 할지도 흥미가 있지만……」

P「지금 무시하고 있잖아요」

코토리「치하야쨩이 말을 걸어도 무시하면, 이라구요」

P「그런 짓!」

코토리「어머」

P「하면 치하야가 어떤 반응을 할지 신경쓰여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잖아요!」

코토리「프로듀서도 제법이네요」


1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3:37:52.27 ID:UnPFIGRd0

코토리「그럼, 휴식이라는 형태로 소파에 갑시다.」

P「소파인가요」

코토리「그래요」

P「왜 또 일부러?」

코토리「저와 프로듀서가 소파에 마주앉습니다」

P「네」

코토리「돌아온 치하야쨩이 누구 옆에 앉을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심경으로, 말이에요」

P「코토리씨, 지금 처음으로 당신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14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3:42:39.87 ID:UnPFIGRd0

치하야(눈이 빨갛게 되지 않아서 다행이다)저벅저벅

코토리「아, 치하야쨩, 어서와」

치하야「아, 네」

치하야(왜 둘이 소파에……)

코토리「응? 무슨 일 있어?」

치하야「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P(이 여자 진심이여! 진심이랑께!)

치하야(빨리 앉지 않으면 부자연스럽네……그래도 누구 옆에 앉으면 좋지……)


1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3:47:17.17 ID:UnPFIGRd0

치하야(지금은 사무소에 3명밖에 없어)

치하야(평소의 나라면 망설이지 않고 그의 옆에 앉았어……)

치하야(하지만 지금 이 어색한 상황에서 옆에 앉아도 괜찮은 걸까……)

치하야(옆에 앉아도 말을 걸어주지 않았다간 다시 일어설 수 없을지도 몰라)

치하야(그래도 솔직히 옆에 앉고싶어, 오히려 무릎위에 앉고싶어)

치하야(그렇네, 평소에 옆에 앉아있었으니까 문제 없겠지)

치하야(딱히 내가 옆에 앉고싶어서가 아니라, 평소대로 하는 것 뿐이야)

치하야(딱히 본능대로 행동하는게 아니야, 충분히 생각하고 난 뒤에 한 행동이야, 치하야)슥

P(내)

코토리(옆에 앉았다!)


14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3:50:24.40 ID:UnPFIGRd0

코토리「아, 나는 차 끓여올게」

치하야「에」

P(여기서 단둘이 있게 할 줄이야……)

P「부탁드립니다」

코토리「부탁받았습니다ー」

P(코토리씨, 한번에 몰아붙일 셈이다!)

치하야(단 둘이 되어 버렸다)

P「…………」

치하야(내 탓이긴 하지만……대화가 없어……)


14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6(月) 23:54:15.88 ID:UnPFIGRd0

치하야(평소엔 대화가 없어도 안심됐는데……)

치하야(지금 침묵은……싫……어……)

P「……」

치하야(용기를 내는거야 치하야, 아무거나 좋아, 말을 걸고 사과하는거야!)

치하야「…………저기……」

P「………………」

치하야「오늘 일」

코토리「기다리셨습니다!」

P(코토리씨 레알 귀축적인 커트인)

치하야(아우……)

코토리(후후, 타이밍은 딱 맞았네요)


16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7(火) 00:00:06.87 ID:v0jhjIoT0

P(용기를 내려던 순간 코토리씨에게 방해받아서 조금 눈물을 글썽이는 치쨩 Real pretty)

치하야(이정도로 포기하면 안돼, 치하야……나는 더 심한 짓을 했으니까……)

치하야「오, 오늘 일은 이제 끝난건가요!?」

P(왔다ー! 와버렸다! 평범한 질문을 엄청 기합을 잔뜩 넣어서 말했다!)

P「…………」

P(도깨비의 마음을, 도깨비의 마음을 가지고 침묵을 관철하는거다 나!)

치하야「아우……」


16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7(火) 00:04:11.34 ID:v0jhjIoT0

P「그러고보니 코토리씨, 이제 일은 끝인가요?」

치하야「!?」

코토리「그렇네요, 이제 급한 일은 끝났어요」

P「그럼 이렇게 편히 쉬어도 문제 없겠죠ー」

코토리「그렇네요」

치하야「…………훌쩍」

P(치쨩 미안! 머리 쓰다듬고 싶어어! 허그하고 싶어어! 그리고 사과하고 싶어어!)

코토리(참는거에요! 지금 참지않으면 전부 헛수고가 되는거에요!)


17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7(火) 00:09:31.08 ID:v0jhjIoT0

치하야「……쩍……훌쩍……」

P(이제 끝내도 되지 않나요, 진짜로 키스하고싶어요 밀어 넘어트리고 싶어요)

코토리(욕망이 흘러넘치고 있다구요……)

치하야「푸로……듀서어……」훌쩍

P「윽」

코토리(안되요, 참아요! 버티는거에요! 조금만 더 참으면 되요!)

P(울 것 같다고요!? 저의 치쨩이!)

코토리(조금만 더 버티면 되니까요!)

P「큭…………」

치하야「…………」글썩

코토리(프로듀서씨의 옷 소매를 울 것 같은 얼굴로 잡고있는 치쨩 떴습니다아아ー!)


17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7(火) 00:13:29.67 ID:v0jhjIoT0

치하야「이제 제멋대로 굴지 않을테니까……」글썽글썽

P(오?)

치하야「일할땐 제대로 할테니까……」뚝

코토리(아……위험할지도)

치하야「싫어하지……말아줘……」뚝뚝

코토리(울어버렸다아아아아아아아)

P「」


18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7(火) 00:15:48.05 ID:v0jhjIoT0

코토리(그래도 울고있는 치쨩 귀여워!)

P「에잇!」쿵

코토리「피욧!?」털썩

P「치쨩 미안해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꼭

치하야「앗……훌쩍……흑……」

P「미안해, 미안해애애애애애애애」꽈악ー


18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7(火) 00:19:23.71 ID:v0jhjIoT0

P「미안해, 내가 이상한 고집을 피워서……」쓰담쓰담

치하야「……화……안 났어?」훌쩍

P「화 안 났어!」

치하야「……나 싫어하지 않아?」글썽글썽

P「싫어할리가 없잖아아!」

치하야「치쨩을……좋아해?」꼭

P「엄청 좋아하는게 당연하잖아!」

 

코토리「」때ー엥


19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7(火) 00:22:47.84 ID:v0jhjIoT0

치하야「…………」꼭

P「…………」쓰담쓰담

코토리「」떼ー엥

치하야「……」꼭

P「……」쓰담쓰담

 


P「진정됐어?」

치하야「…………네」


19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7(火) 00:26:13.89 ID:v0jhjIoT0

치하야「왜……그런 짓을 한건가요?」

P「치하야가 너무 귀여워서 말이야」

치하야「대답이 되지 않았어요」

P「뭐 무시당한 분풀이랑, 쓸쓸해보이는 치하야가 귀여웠서 그랬어」

치하야「………………」

P「머, 먼저 무시한건 치하야잖아!?」

치하야「그, 그건 그렇습니다만……」


19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7(火) 00:32:18.40 ID:v0jhjIoT0

치하야「그래도, 무서웠다구요!?」

P「미, 미안」

치하야「싫어지면 어쩌지 하고……정말 무서웠으니까요……」

P「미안하다」

치하야「반성하고 있어요?」

P「하고 있어, 굉장히 반성하고 있어!」

치하야「믿을 수 없어요」

P「에에, 어떻게하면 믿어줄거야?」

치하야「알아서 생각해주세요!」홱


19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7(火) 00:35:26.81 ID:v0jhjIoT0

P「치하야」

치하야「뭔가요」

P「키스해도될까?」

치하야「아, 안되는게 당연하잖아요!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건가요!」

P「성의를 보이려고 생각한 건데……」

치하야「의미르 모르겠어요, 사무소에서 그런 짓……」

P「사무소에서 삐진건 누구였더라」

치하야「그, 그건 그거에요!」


20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7(火) 00:39:21.68 ID:v0jhjIoT0

P「치쨩?」

치하야「우……왜?」

P「하하, 치쨩은 귀엽구나아」쓰담쓰담

치하야「사무소인데, 괜찮아?」

P「아무도 보고 있지 않으니까 노 카운트다! 노 카운트!」쓰담쓰담

치하야「의미를 모르겠어」꼭

P「그런 치쨩도 안겨있잖아」

치하야「몰라!」꼭


20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7(火) 00:42:15.91 ID:v0jhjIoT0

P「기분 풀렸어?」

치하야「안 풀렸어」

P「어떻게하면 풀어줄거야?」

치하야「쪽 해주면 풀려……」

P「치쨩 귀여워!」쪽쪽

치하야「그런게 아니야!」

P「네네」

치하야「응……」

P「……」쪽


20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7(火) 00:44:05.84 ID:v0jhjIoT0

P「기분 풀렸어, 치하야」

치하야「네, 민폐를 끼쳤습니다.」

P「그건 다행이다」

치하야「슬슬 돌아갈까요, 딱 좋은 시간이니」

P「그렇네, 문 잠구고 갈테니까 먼저 가줘」

치하야「……기다릴게요」

P「미안해」

치하야「아니요……」


2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8/07(火) 00:48:42.84 ID:v0jhjIoT0

P「좋아, 불 껐어」

치하야「네」

문「쾅」

P「문을 잠궈야지」철컥

치하야「돌아갈까요」

P「그렇네」

치하야「손, 잡아도 될까요?」

P「계단 내려갈때까지만이야」

치하야「네ー. 에헤헤」꼭

 

 


코토리「Zzz……프로듀서씨도 치하야쨩도 큰일……구헤헤……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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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치하야 글을 발견해서 저도 모르게 클라리스를 데려와야 하는데 치하야를 데리고 오고 말았습니다. 어쩔 수 없잖아요! 치하야가 귀여운 걸요! 

치하야는 귀엽구나 치하야는 귀엽구나 치하야는 귀엽구나 치하야는 귀엽구나 치쨩은 귀엽구나 치쨩은 귀엽구나 치쨩은 귀엽구나 치쨩은 귀엽구나 치쨩 결혼해줘어어어어어어어어!!!!!!!!!!!!!!!!!!!!!!!!!!!!!

ps.오타, 지적 대 환영입니다.

ps.전 변태가 아닙니다. 그저 치하야를 정말로 좋아할 뿐인 평범한 프로듀서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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