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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따위는 무섭지 않은 사치코

댓글: 9 / 조회: 2829 / 추천: 1



본문 - 01-08, 2017 19:36에 작성됨.

 

 

ㅡ핫산 문학 1편ㅡ 정의의 핫산

"아빠의 꿈은 "정의의 핫산"이 되는 거였어"

"지금은?"

"포기했어"

"어째서?"

"그거야 무리잖아?.  한 명의 독자를 더 기쁘게 하기 위해서 핫산은 수많은 도형이 그려진 투명 말풍선과 만화의 절반을 차지하는 큰 글자를 지우느라 투쟁하고 있어."

 

"그러나 하면 할수록 과중한 식질량에 그는 깔아뭉개지고 말아... 게다가 번역이 안되서 식질로도 모자른 시간에 작가의 트위터의 글을 번역기를 돌려서 일일이 해석하고 이해가 안되면 지식인까지 동원하지"

 

"하지만. 하지만 해도 해도 줄어들지 않는 업무량. 과중한 피로

그는 하루 식질 70장을 성공하고 쓰러져버리는 거야.."

"그렇게 급하게 일하다보면 오자나 오류는 빈번하게 생기고 자신이 올린 사진을 흩어보면서 말풍선에 그어진 흔적이나 오자를 보면서 다시 재업로드를 하지.. 도저히 무리라고."

 

"그렇구나.. 포기한 거야?"

"응...."

 

"걱정하지마.. 아빠의 꿈은 내기 이루어줄게.."

그래.. 정의의 핫산이 된다..  그날밤 아버지의 미소를 보면서 소년은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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