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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 시리즈 4편] P「하루치하?」 치이「왓호이!」 Part 1

댓글: 9 / 조회: 1852 / 추천: 1



본문 - 01-25, 2016 00:09에 작성됨.

「어이~ 치이.」 치이「왜?」 Part 1-3

[치이 시리즈 2편] P「같이 사무소에 갈까?」 치이「응!」 Part 1-4

[치이 시리즈 3편] 유키호 「치이가 우리 집에?」 치이「에헤헤-」 Part 1-2에서 이어집니다.

본 SS를 보실 때엔, 심장에 직접적인 타격이 갈 수 있으니 제세동기를 반드시 곁에 두고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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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케이입니다-

 

하루카・치하야「감사했습니다ー!」

하루카「생각보단 빨리 끝났네!」

치하야「그러네。하지만、우리가 설마 이런 일을 하게 될 줄이야…」

하루카「언제까지나 아이돌 활동 하나만으로 통하진 않는다구? 치하야」

치하야「후후。하루카가 말하면 설득력이 있네。역시、버라이어티 진행자 답네.」

하루카「그건 말하지마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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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온천방송…인가요?」 

P「응。치하야랑 하루카에게 제안이 걸렸는데, 해 보지 않을래?」

하루카「온천방송 이라면、실제로 목욕을 해 보고 리포트하는 느낌인가요?」

P「맞아。그 리포터의 역할으로 두사람이 발탁되었어.」

P「지방 촬영이나까, 경우에 따라선 하룻밤 묵고 올 수도 있어.」

치하야「하아……。아…그래도 치이를 봐주는 사람이 없어...당신도 일이 있잖아요?」

P「마음만 먹으면, 사무소에 데리고 오면 되니까 괜찮아, 코토리씨도 있으시고.」

코토리「치이의 돌봄인가요? 맡겨주세요. 종이와 잉크에서 나오는 고상한 세계를 가르칩니다..…」그헤헿

P「게다가, 치이는 그렇게 날뛰는 애도 아니고 말이지.」

치하야「확실히 그렇긴 한데…」

코토리(어레? 무시인가요?)

 

P「그보다 치하야。『프로듀서』가 아니어도 괜찮은거야?」

치하야「에?」

P「그리고 경어도.」

치하야「…앗//」

P「하하하。아이돌인 키사라기 치하야가 아니라、엄마인 키사라기 치하야 였네」

치하야「우우…//」부끄

P「난 양쪽 다 좋은데 말이지」쓰담쓰담

치하야「…정말! 전 애가 아니니깐요!」흥

치하야「게다가…。엄마인 저는…더는 『키사라기』가 아니잖아요…//」부끄부끄

P「아、그것도 그러네」하하하

 

하루카(어레ー?저、잊혀지지 않았나요ー?)

코토리(사무소에서 꽁냥대다니 짜증난다삐요)

 

P「자、어쩔래? 2명이서 지명됬으니까、치하야랑 하루카의 시간이 맞는다면…」

치하야「저는 비긴 하는데…。다만、방송에서 너무 노출하는건…」

P「거기는 괜찮아. 확실히 목욕 수건 두르고 찍고」

치하야「그러니까 더욱…。큿!」

P「?」

 

P「하루카는 어때?」 

하루카「……」

하루카(최근、치하야랑 둘이서 일한적, 없었으니까…)

하루카(무엇보다도…, 뭐라고 하든, 난 치하야의 행복한 자랑을 듣고 싶어!)

P「하루카ー?」

하루카(에헤헤…、여저 둘이서 여행이에요!여행!)히죽히죽

하루카(……그리고, 좀 궁금한 것도 있고…)

하루카(이 기회를 풀로 활용할 수 있다고!)


치하야「…저어、프로듀서」

P「응、왜 그래?」

치하야「모처럼의 일이지만 역시...뭐랄까...몸의 라인이//」부끄

P「하아」

치하야「그리고 치이도 걱정되고.... 이번 건은

하루카「하죠.」

치하야「…에?」

P「온천 리포터, 우리가 맡으리다!!」둥!

치하야「에、잠깐!하루카!?」

하루카「치하야。 여자에게는... 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있어!!」두둥!!

치하야「 몰라 그런거!! 프로듀서, 저는…」

P「오오!그런가!받아 주는건가!」싱글벙글

P「실은 이거, 내가 일로 친하게 지내는 사람의 부탁이라. 좀처럼 거절하기 어려웠을 거야…」

치하야「저는…」

P「이야、살았어!사람들이『하루치하』라 말하는 이유가 있구만!」하하하

하루카「언제까지라도『하루치하』는 건재합니다!왓호이!」

하루카「자、프로듀서님!빨리 OK 전화를!」

P「그렇네!그럼 잠깐 실례…」삑삑삑

P「아、여보세요?765프로의 사람입니다만…」

하루카「기대되네、치하야!」싱글벙글

치하야「…」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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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뭐, 그래도 치하야도 꽤 재밌게 촬영했지?」

치하야「뭐, 억지로긴 하지만 맡은 일이고.... 조금은 쉴수 있었어.」

하루카「아! 아직 시간 있고, 함께 온천 순례 하자!」

치하야「에? 돌아가는 시간을 앞당기지…」

하루카「정말-、딱딱해-。딱딱해- 치하야。이번에는 숙박까지 세트로 붙어 있는데?」

치하야「왜 굳이 2번이나 말했을까나?」

하루카「그야…」흘끔

치하야「……」빤

하루카「죄송합니다」

 


치하야「숙박하는건 알고 있지만... 치이도 걱정되고…」

하루카「괜-찮아!유키호가 치이를 맡아주고 있고, 아무것도 걱정할 건 없다니까?」

치하야「그래도…」

하루카「아. 그러고 보니 이곳의 온천, 큰 가슴 기원 우유 온천도 있다는 소문이...」

치하야「후우。그렇게 까지 말하면 어쩔 수 없네、하루카에게 어울려 줄게」

하루카「에、나는 별로…」

치하야「뭐어뭐어」

치하야「큰 가슴... 쏟아지는 91……아즈치하…」중얼중얼

하루카(치하야…、포기하지 않는 자세는 중요한거야……!)꽉

 


치하야「그건 그렇고 엄청난 온천이네」

하루카「그토록 찍었는데도 아직 들어가지 않은 온천도 있으니까.」

하루카「일단、닥치는 대로 들어가 볼까?」

치하야「그러네.」

 


한방탕────

 

하루카「웃…。처음부터 냄새가 심하네!」

치하야「한방이니까。어디든 이렇지 않을까.」

치하야「어디、효능은……。타박상・염좌에 좋네」

 

하루카「나는 패스려나ー…」슬쩍ー

치하야「어-이。그런 다리에 뭔 소릴 하는거야.」

하루카「! …무、무슨 말이려나 치하야?」

치하야「안 돼。숨겨도 알거든」

하루카「……!」뜨끔

치하야「……또、버라이어티 찍다가 또 넘어졌지? 하루카는 원래 그러니까 어쩔 수 없지만…」

하루카「잠깐!어떻게、치하야!?」

치하야「…아니야?자、어서 들어가자. 염좌, 고쳐아지」척

하루카「……정말、치하야한텐 이길 수가 없다니깐..」에헤헤

치하야「우후후。내가 하루카랑 몇년지기 친구인데?」

하루카「그렇네… 」

 

 

하루카「다음 온천은…」

치하야「여기 아니야?」

하루카「어라? 여기, 녹화 방송에서 들어가지 않았던가?」

치하야「」두근

치하야「……조、좋잖아!아무튼 들어가자!」질질

하루카「아、기다려 치하야…」탁탁

 

 

히노키탕────

 


하루카「응!한방 쪽과는 다르게 좋은 냄새네!」

하루카「역시 일본인은 히노키지!히노키!」 (히노키는 편백나무입니다. 한국에서도 히노키탕이라 대체로 부르기 때문에 원문대로 했습니다.-역주)

하루카「그지!치하야!!」

치하야「……」멍

하루카「…치하야?」

치하야「에!? 아、아니。나도 그렇게 생각해…」

하루카「치하야, 무슨 일 있어?」

치하야「…그냥, 좀」

하루카「…다른 사람에겐 말할 수 없는거야?」

치하야「그런 이야기는 아닌데…」

하루카「……」

 

하루카「나라도 괜찮다면…。이야기, 들어줄게?」

치하야「……」

하루카「해결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에헤헤

하루카「그, 그렇지만, 말하는 것만으로도 분명 편해질 거야!」

하루카「그러니까……」흘끔

치하야「……」

치하야「고마워、하루카」

치하야「그럼…… 들어줄래?」

하루카「! 맡겨줘!」

치하야「실은……」

 

 

 

 

 

 

 

치하야「프로듀서와 처음 여행을 갔을 때가 떠올라서///」

 

하루카「……네? 

치하야「그때도 이런 느낌의 욕실에서 말이지? 아, 방에 있는 목욕탕이니까 이보다 좁았었는데…//」

치하야「 답답한 것은 나도 알고 있는데, 서로의 몸이 가까워서.. 두근두근해서…//」

치하야「아! 그리고 내가 미끄러졌을 때 받쳐 줘서//」

하루카「」

치하야「그대로、고…공주님 안기를 해서……//」

치하야「아…알몸이니까 너무 부끄러웠는데, 프로듀서는…//」

하루카「오케이. 치하야。스톱。스톱해볼까.」

치하야「뭐, 뭘까?」

하루카「즉…… 고민이라던가 그런게 아니고 단지 프로듀서 씨와의 기억을?」

치하야「으、으응//」부끄

하루카「…」

치하야「……//」부끄부끄

 

 

하루카「……틀렸어어어어어어!!」

치하야「」깜짝

하루카「아니야!아니라구 치하야!」

하루카「나는 확실히 자랑을 듣고 싶었긴 하지만…!」

하루카「『지금』이 아니잖아!」

치하야「하、하루카!? 진정해…」

하루카「알겠어!?치하야!여자의 자랑은. 저녁을 먹고 심야에 이불을 가까이 대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묘미라구!」

하루카「그래, 그건..! 마치 수학 여행 같은…!」

하루카「게다가 우리 나이대라면 술도 마시면서.. 더욱 좋을텐데..!」

하루카「그러니까 지금 말하는게 아니라구! 지금이 아니야아아아~!」흑

치하야「잠깐만、하루……」

하루카「우에에에에에에엥!」빼액

치하야「」

 

하루카「」흑

치하야「조금은 진정했어?」

하루카「……보기 흉한 꼴을…」흑

치하야「정말 놀랬어…. 어떻게 된 거야, 갑자기」

하루카「부끄러워하는 치하야를 앞에 두고 나의 정체성이 붕괴할 거 같아서 그만..」흑

치하야「정말…。아、콧물 나오잖아」

하루카「응」

치하야「에?」

하루카「응!」

치하야「……그러네. 이제...아이는 아니니까. 자、흥」

하루카「」흥

하루카「에헤헤…// 역시 치하야는 좋은 엄마네!」

치하야「그러는 하루카는、치이보다도 손이 많이 갈거 같은 아이네」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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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장폭행하는 ss가 돌아왔습니다.

이번편은 3편에서 치이가 유키호랑 이것저것 하다가 타카네에게 납치당하는 동안 치하야는 뭘 하고 있었나. 군요

치이도 좋지만 하루치하도 좋군요. 아 근데 이거 살짝 위험할.. 지도?

그리고 걱정해주신 P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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