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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어터 팀 매력책입니다」4, 5 완

댓글: 10 / 조회: 3118 / 추천: 1



본문 - 03-23, 2016 18:00에 작성됨.

미야오 미야 「안녕하세요. 오토나시씨~」

코토리 「미야? 오늘은 오프 아니었어?」

미야 「시어터 책이라는 건 뭔가요?」

코토리 「푸훕!」

미야 「?」

코토리「어디서 들었니!?」

미야「아카네한테서 메일이 왔는데, 저는 잘 알지를 못해서~」

코토리 「후~....있잖니, 미야. 시어터 책이라는 건 매우 위험한-」

키타카미 레이카 「기대돼~」

후쿠다 노리코 「뭐라 쓰여 있을까?」

로코 「다른 사람의 평가는 매우 중요하므로 들으러 왔어요!」

니카이도 치즈루 「저도 마찬가지에요!」

코토리 「콜록! 콜록콜록!!」

 

미야 「위험한 건가요?」

코토리 「그야 당연하지! 증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타나고, 심각할 때는 정신붕괴까지!」

로코 「저, 정신붕괴....!」

코토리 「상상해봐. 시호랑 시즈카가 히죽거리고 있는 걸.....!」

로코 「굉장하네요....」

치즈루 「무서워요.........」

코토리 「그래도 들을 거야? 나는 안 말릴 거야」

노리코 「안 말리는구나」

미야 「무서워지기 시작했어요~」

로코 「으~음」

치즈루 「고민하고 있군요」

레이카 「무서우려나~」

치즈루「물러날 수도 있습니까?」

코토리 「그럼 들을 사람!」

쓰윽(전원 거수)

코토리 「들을 거냐!」

 

코토리 「첫 타자는 누가 할래?」

로코 「로코는 Last 앞이 Best에요」

치즈루 「그렇다면 저는 마지막으로」

레이카 「그럼 제가 첫 번째로」

미야 「두 번째로 부탁드릴게요~」

노리코 「중간이 딱 좋지. 세 번째로!」

코토리 「알겠어. 그럼 레이카부터 봐갈게」


【키타카미 레이카 】

 

 

『자유분방한 타입? 언동이고 뭐고, 숨기는 것 하나 없이 뭐든 개방적인 성격』


로코 「Reika는 Mysterious? 하니까, 성격을 파악하는 건 매우 Difficult 한 거예요」

노리코 「뭐라고 할까, 전체적으로 떠있다는 느낌?」

치즈루 「레이카는 B형인가요?」

레이카 「아니, A형이야~」

로코 「의, 의외네요」


『아직 레이카에 대해서 완벽하게 파악은 할 수 없지만, 그녀랑 같이 있으면 기분이 아주 좋다』


레이카 「후후~♪」

노리코 「오오! 미소가 평소 이상으로 빛나!」

치즈루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다니,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들어보고 싶군요. 부러워요, 레이카」

레이카 「그녀라고 해줬어」 그녀 - 여자친구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전원 「거기!?」

레이카 「고백도 아직 안했는데, 그녀라고 단언해주니 기쁘구나~♪」

미야 「에~?」

치즈루 「하아?」

레이카 「나는 프로듀서씨의 여자였구나~♪」

코토리 「(험악해지기 전에 다음으로 넘어가자)」

 

코토리 「다음은 미야!」

미야 「네~」


【미야오 미야】

 

 

『만사태평 계열. 한가로이 이야기하는 게 특징. 바둑과 장기가 취미』


노리코 「미야는 레이카보다 느긋하지」

치즈루 「그런 걸 마음이 녹는다고 하던가요?」

코토리 「뭐, 대충 그렇네」

미야 「여러분한테 그런 말을 듣는 건, 상당히 부끄럽네요~」

로코 「Mind가 녹는다....조금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코토리 「그래서, 그 다음은 뭐라 적혀있냐면」


『항상 온화하며 화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해가 간다. 그 성격을 바탕으로 한 얀데레, 조금 보고 싶다』


미야 「얀데레인가요~....어렵네요~」

코토리 「그런데 미야, 얀데레라는 건 되자고 생각해서 될 수 있는 게 아니야. 그 사람을 좋아한다, 그것이 대전제가 되어야 해. 게다가 좋아하는 것만으로는 안 돼. 사랑한다, 아니면 그 이상」

미야 「그 점은 걱정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코토리 「그렇구나. 그럼 될 수 있어」

로코 치즈루 노리코 코토리 「「「(응? 걱정없어?)」」」

코토리 「(파란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

 

코토리 「그럼 노리코」

노리코 「으쌰~!」


【후쿠다 노리코】

 

 

『격투기를 좋아한다. 여성 격투기에 대한 무관심을 해소시킬 수 있는 아이돌이 될 수 있을 듯』


노리코「와, 책임 막중」

치즈루「기대받고 있네요」

노리코「이어서, 이어서♪」


『시어터 팀 가운데에서도 톱 클래스에 속하는 나이스 바디를 가지고 있다. 노리코가 프로레슬링 기술을 빈번히 걸어오는데, 그럴 때마다 몸 여기저기가 접촉한다. 흥분된다』


노리코「그, 그, 그럴 줄은 전혀 몰랐어어어어어어어!!/////」

레이카「죄가 깊네~♪」

로코「(.......로코는 아직 성장중이고)」추욱

노리코「이제 기술 거는 건 절대 못해! 부끄러워!///」우당탕

치즈루「기술을 걸 수 있는 상대가 딱히 프로듀서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노리코「그럼 다음부터 치즈루씨한테 걸게」

치즈루「어째서 그렇게 되는 건가요!?」

 

코토리 「차례대로 해서 로코」

로코 「벌써 로코인가요!」


【한다 미치코】

 

 

『아티스틱 계열 아이돌???』


치즈루 「프로듀서, 상당히 혼란스러워하고 계시네요」

노리코 「나도 처음에는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었어~.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이해가 가기 시작했어」

미야 「어렵죠~」

레이카 「응응」


『일상회화 중 영어가 50%를 차지한다. 난해하지만 이해를 해주는 것이 프로듀서의 의무. 발상력이 뛰어나고, 예술 센스도 훌륭하다. 거기다 그걸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 또 굉장한 점이다』


로코「Producer는 로코의 Skill을 잘 알고 있는 거에요! 로코의 Artistic한 Best sense에-」

코토리「한줄 더 있어」

로코「아직 이야기 하는 중이거든요!?」뿡뿡


『말과 행동에서 어린애다움은 보이지만, 의외로 응석부리는 경우는 적다. 나를 보고 「의지하고 있다」 고 했지만, 느낄 수 있을만큼 의지하지 않는다. 좀 더 응석을 부려줬으며 한다』


노리코 「로코는 의지하는 경우가 적지. 의외로 뭐든 할 수 있기 때문일까」

치즈루 「좀 더 응석을 부려줬으면 한다는군요. 프로듀서도 분명 쓸쓸한 걸 거예요」

로코 「로, 로코는 혼자서 전부 할 수 있으니까, 딱히 응석부릴 필요는....」

치즈루 「프로듀서랑 아이돌이라는 관계 이전에, 어디까지나 인간 관계로서」

노리코 「연하이고 말이야」

치즈루 「그렇네. 연하로서 응석을 부려줬으면 하는 건 아닐까요?」

로코 「알겠어요! 응석부려 볼게요!」

레이카 「그거야~♪」

 

코토리 「마지막은 치즈루씨네」

치즈루 「셀러브리티한 저이니, 좋은 말들이 쓰여 있을 게 분명해요!」


【니카이도 치즈루】

 

 

『셀러브리티이며 어딘가의 아가씨인 것 같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서민 냄새가......』


치즈루 「뭣!?」

로코 「서민 Smell...Chizuru, Producer한테는 이미 다 들킨 거예요!」

치즈루 「코로는 조용히 해!」

로코 「로코에요! 로・코!!」 뿡뿡

치즈루 「그 다음을! 만회해 줄 다음 문구를!」

코토리 「아아....예이예이」


『치즈루한테서 넘쳐흐르는 서민 아우라는-』


치즈루 「기다려주세요! 서민이-, 콜록! 콜록....!」

코토리 「그 다음도 있으니까」


『남과는 달리 모친과 비슷한 포용력을 가지고 있다. 치즈루가 엄마, 이건 좋을지도』


치즈루 「어, 어머니!? 제가!?」

치즈루 「오, 오늘부터 프로듀서의 모친이 된 니카이도 치즈루에요!!」

레이카 「어머니, 아드님을 저한테 주시지 않을래요~?」

치즈루 「꺼지세요!!!!」

 

@그 뒤 몇분후

 

모모세 리오「그 책을 읽고 다들 달아오른 것 같아!」

바바 코노미「그렇다면 들을 수밖에 없지!」

나카타니 이쿠「뭐라 쓰여 있을까」

스오우 모모코「모모코는 별로 흥미 없지만」

리오「기대되지~!」

코노미「정말로 기대돼! 대체 뭐라 쓰여 있을까!」

코노미「그치!! 코토리!!??」쓰윽!

코토리「..............」

코노미「그치!?!?」쓰윽!!

코토리「아, 알았어요.....」

 

리오「빨리 가르쳐줘!」

코노미「코토리 빨리! 허리허리!」

코토리「그럼 누구부터 먼저」

리오「바로 듣고 싶지만, 여기서는......젊은 애한테 양보하겠어!」

이쿠「만세~!」

모모코「모모코는 별로 흥미 없으니까 안 들을 거야」

코노미「역시 나는 마지막! 좋은 건 마지막에 해야지!」

코토리「그럼 모모코는 세 번째로 괜찮아?」

모모코「아, 안 듣는 다니까!」

코노미「흐~응.....」히죽히죽

 

코토리「그럼 이쿠부터네~」

이쿠「네~에!」


【나카타니 이쿠】

 


『호기심이 왕성하다고는 해도, 나이가 제일 어리기 때문에 프로듀스가 매우 어렵다. 난 뭐가 어린애용인지 잘 모르겠다』


리오「역시 고생하고 있구나~」

이쿠「우~......난 이제 어린애가 아닌데」


『새로운 것을 향한 도전, 그리고 시야를 넓히기 위해 무리해서라도 일을 하러 향하는 모습은, 어리다 할지라도 존경할만한 부분이 있다. 본인은 어린애 취급당하는 걸 싫어하지만, 어린애다운 매력도 마음껏 밖으로 꺼내보고 싶다』


이쿠「존경!?」

리오「확실히 나도 순수함을 떠올리며 일을 해보고 싶어」

이쿠「나 존경받고 있구나~!」

코노미「잘 됐네, 이쿠」

이쿠「응!」


『어른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


이쿠「에~? 어째서~?」

리오「언제까지나 지금 그대로의 이쿠로 있어줬으면 하는 거야」

이쿠「?」

모모코「.....」

 

코토리「그러면 리오씨」

리오「왔어!」


【모모세 리오】

 

 

『섹시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게 좋을까. 당분간은 지켜보자. 성인 여성이라고 하는 느낌』


리오「들었어!? 성인 여성이래! 거기다 나의 섹시함도 이해하고 있어!」

코노미「으~음....」


『리오는 믿음직스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헛도는 일이 많다. 한마디 더 하자면 애 같다』


리오「애, 애 같다니.....설마 내가......」추욱

모모코「리오씨는 확실히 자주 헛돌지」

이쿠「그거 알 것 같아. 항상 당황해하고 있지」

리오「애들까지 다 알고 있고......」추욱

코노미「괜찮아! 그런 것도 리오의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

리오「코노미 언니.....」

코토리「실제로 그런 것 같아요」

리오「에?」


『그렇기에 지켜봐주고 싶어진다. 나는 그녀가 보여주는 어린애다운 모습이나, 순수한 모습을 좋아한다』


리오「...........」벌떡

코노미「리오......?」

리오「.....」뚜벅뚜벅

코노미「잠깐만, 어디 갈 생각-」꽈악

리오「프로듀서군을 안으러 다녀올게!」다다닷

코노미「기다려!!」꽈악!!

리오「이거 놔, 코노미 언니! 난 지금 프로듀서군을 만나고 싶어!」

코노미「그렇게 하게 놔둘까 보냐!!」쭈우욱

모모코「나 참, 다 큰 어른들이 뭐하는 짓인지.....하아」

 

리오「하아...하아......」←23세 체력의 한계

코노미「허억, 허억.....」←24세 마찬가지

코토리「자, 그럼 이쿠랑 리오씨에 대한 걸 들었는데, 모모코는 어쩔 거야?」

모모코「..........」

리오「(듣고 싶지 않다면 오프 날에 일부러 올 리가 있나)」

코노미「모모코, 들어보는 게 어떻니? 남의 의견을 듣는 건 어른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이야」

모모코「......」

코토리「참고로, 엄청 좋은 말이 쓰여있단다~?」

모모코「!」

이쿠「부러워~」

모모코「.........차」

모모코「착각하지 마. 어디까지나〝나중을 위해” 들어줄 뿐이니까」

리오「그래그래. 인상을 듣고, 일에 활용할 수 있기도 하고 말이지~」히죽히죽

모모코「뭘 그렇게 히죽거리는 건데」

리오「아, 안 히죽 거렸어. 응응」

 

【스오우 모모코】

 

 

『나보고 필요없단다. 죽고 싶어』


코노미「이건.....?」

이쿠「진짜?」

모모코「사실이야. 모모코는 처음에 오빠를 꺼렸으니까 어쩔 수 없어」

코토리「(시즈카조차 침울해 했었는데, 모모코는 침착하네)」

모모코「하지만 괜찮아. 다음에는 반드시 좋은 문구가 쓰여 있을 테니까」

코노미「엄청난 자신감이네......하지만 알 것 같아!」


『기가 세고 프라이드가 높지만, 그녀가 말하는 것은 정론이다. 어린애한테서 배운다는 건 조금 한심스러운 일이지만 솔직히 도움이 많이 된다. 아역이라고 하는 캐리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높은 프라이드를 형성한 거라고 생각한다. 자기가 어리다는 자각을 가지고 있고, 그 제한 안에서 어떻게 움직일지를 생각할 줄 아는 머리 좋은 아이』


모모코「봐!」흐흥

리오「역시나 선배네....감탄했어」

이쿠「모모코, 칭찬 많이 받고 있네!」

모모코「당연하지. 왜냐하면 모모코는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으니까」훗

코토리「그런 모모코한테 한 마디 더~」

모모코「오빠도 참. 아직 칭찬할 생각? 뭐, 그만큼 모모코는.....」


『그런 기센 모모코가 날 「오빠」 라고 부른다. 기쁘다. 귀여워서 살 수가 없다. 진짜 여동생으로 삼고 싶다』


코토리「프로듀서씨는 모모코가 너무 좋은 것 같네」

모모코「뭣....!?///」

모모코「바, 바보 아냐!?/// 오빠도 참! 바보바보!////」히죽히죽

코노미「말이랑 달리 얼굴은 완전 살판났네?」

모모코「살판나다니.......」

모모코「.......」

모모코「....」히죽~

모모코「~~~!!///」

모모코「안 기뻐! 안 기쁘거든!!///」붕붕

코토리「(상당히 기뻤던 것 같네~. 미소가 절로 지어져~)」

 

코노미「마지막은 나! 마지막은 나!」

코토리「예이예이. 알겠으니까 진정해주세요, 최연장~. 애 같아요」

코노미「그, 그렇네.....여기서는 어른스러운 레이디답게 행동해야지」

코토리 「보자. 코노미씨, 코노미씨는......음」팔락


【바바 코노미】

 

 

『쪼그매보여도 나이가 제일 많다. 아이 취급은 싫어한다. 레이디로서 대해줘야겠다』


코노미「쪼그매보여도......뭐, 됐어. 이번에는 용서해 줄게. 처음 만났을 때니까」

이쿠「이쿠랑 키 차이가 안 나려나?」(142cm)

코노미「으윽.....아직 내가 1cm 더 크거든....!」(143cm)

모모코「코노미씨, 모모코보다 3cm나 커」(140cm)

코노미「3cm나!? 만세!」꺅꺅

리오「(조용히 있자)」(168cm)

코토리「키 이야기는 접어두고, 계속 읽을게요」

코노미「네~에!」


『키랑 관계없이 돌보기를 잘한다. 역시 최연장. 매우 믿음직스럽다』


코노미「좋아! 키랑 관계없이라는 문구가 좋네! 날 믿음직스러워하고 있고, 불평없음!」

코토리 「.........」

코노미「어머? 코토리, 그 표정은 한 줄이 더 있다는 표정이네? 읽어도 괜찮아! 코노미 누나를 좀 더, 좀~~~~더 칭찬해줘!」훗!

코토리「네.....그럼 호의를 받아들여....」


『코노미씨를 하루 종일 꽉 끌어안고 있고 싶다』


코노미「봐! 역시 믿음직스러운 누나...........」

코노미「......에?」화끈

코노미「에~~~~~~~!!/////」

코노미「에에!? 끄, 끄, 끄, 끄, 끄, 끄, 끌어안고 싶다고!?!? 끌어안고 싶다고 한 거야!?!?////」

코토리 「으~음, 네」

코노미「와아~! 와아~!!」다다다다다닷!

리오「(최연장이 사무소 안을 폭주 중)」

코노미「끌~어~안~고~싶~다~고~! 우후후후후후후후//////」데굴데굴데굴데굴

코토리「(최연장이 사무소 안을 구르는 중)」

이쿠「프로듀서씨, 대~담!」

모모코「오빠는 변태.....」소곤

코노미「우후후후후후후후//////」

 

 

 


달칵


토코로 메구미「안녕~!」

타나카 코토하「안녕하세요」

시마바라 엘레나「안NYOUNG」


데굴데굴데굴데굴


코토하「꺅!? 뭐야!?」

리오「앗. 그거 코노미 언니」

코노미「우후후후후후후후후///」데굴데굴데굴

엘레나「KONOMI는 대체 왜 저러는 거YA?」

리오「그게, 많은 일이 있어서 말이지」

메구미「앗! 혹시 시어터 책인가 뭔가하는 그거!?」

코토리「이제 도망칠 수 없다는 건 알았어요」

 

리오「우리들은 일단 나갈게. 언니도 좀 위험한 상태고」꽈악

코노미「우헤헤헤헤헤헤~」

모모코「모모코도」

이쿠「그럼 이쿠도!」


달칵

 

메구미「저게 시어터 책을 읽고 난 후에 나타나는 증상이구나~」

코토하「저기, 코토리씨. 그거에 대한 건 진짜인가요?」

코토리「시어터 책? 응, 진짜야」

엘레나「뭐가 쓰여 있는 거YA?」

메구미「어쩌면 우리들의 어떤 부분을 좋아하는지 같은 게 쓰여 있다던가~!」

코토하「메구미도 참, 너무 과장하는 거 아냐?」

메구미「코토하를 이렇게 하고 싶다, 저렇게 하고 싶다라고 쓰여 있을지 누가 알아~!?」

코토하「자, 잠깐만!」

메구미「냐햐햐! 농담이라니까, 농담~!」

코토리「(의외로 농담이 아닌데......)」

 

코토리「정했니?」

메구미 「그게 엘레나, 코토하, 나 순으로!」

코토리 「그럼 엘레나부터 읽어갈게」

엘레나 「~♪」


【시마바라 엘레나 】

 

 

『한자에 약하기는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정도. 댄스를 무지무지하게 잘 춘다』


엘레나 「무지무지하게?」

코토하 「매우라는 의미야. 엘레나는 댄스를 매우 잘 춘다는 의미」

엘레나 「오우~! 댄스를 좋아하니까, 특기라 할 수 있을 정도YA~!」

메구미 「그래서 다음은?」

코토리 「친구의 평가도 신경 쓰인다니, 너희들 정말로 사이가 좋네. 그 다음은 뭐라 쓰여 있냐면」


『항상 쾌할하고 가만히 있지를 못해 조금 염려되기는 하지만, 뭐든지 전력으로 임하는 그 자세는 정말로 높게 평가한다』


엘레나 「가만히 있지를 못한DARA」

메구미 「가만히 있지 못하는 그게 엘레나다우니, 딱히 고칠 필요는 없지 않아?」

코토하 「나도 그렇게 생각해」

엘레나 「그래? 둘 다 고MAWO」

코토리 「그리고 한 마디 더」


『그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접촉으로, 그러한 방법은 거리를 줄이는데 충분하다 생각하지만, 안기는 건 익숙지가 않다. 나 자신, 이성을 유지하는 게 큰일』


메구미 「이성 유지라니, 프로듀서는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코토하 「///」

엘레나 「무슨 의미YA?」

메구미 「자, 코토하. 자세하게 가르쳐줘」

코토하 「에에? 내가!?」

엘레나 「KOTOHA, 가르쳐JWO!」

코토하 「내가 왜.....으~음. 그건 즉, 엘레나를 때때로 덮쳐지고 싶어진다는 느낌이려나.....」 화끈

엘레나 「흐~응......」

엘레나 「....」 화끈

엘레나 「프로듀서...그런 건 ANDWAE....///」 꼼지락꼼지락

메구미 「엘레나가 수줍어하고 있어!? 귀여워~!」

 

코토하 「다음은 나네. 뭐라 쓰여 있을까」

메구미 「단적으로 말해 너무 성실!」


【타나카 코토하】

 

 

『성실한 성격이며 반장 타입. 진지하게 임하는 그 모습은 다른 아이돌들의 본보기가 되어주겠지』


메구미 「빙고! 예이!」

코토하 「역시 좀 살살하는 게 좋을까?」

메구미 「너무 성실한 건 몸에 안 좋아. 천연 캐릭터도 아니니까. 차라리 불성실 캐릭터라도 해보는 게 어때? 의외로 인기를 끌지도 몰라~. 그치, 엘레나!」

엘레나 「우우~, 부끄러WO~....」

메구미 「이런, 아직도 꼼지락 거리고 있네. 일단 다음 걸 들어보자」

코토하 「그렇네. 좋은 말이 쓰여 있을지도 모르고」

코토리 「프로듀서씨는 조금 걱정인 것 같아」


『성실한 부분이 오히려 정신적으로 압박이 될 우려가 있다. 완벽주의자는 아니만, 그거랑 비슷한 타입이다. 아무래도 자신의 능력・매력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자신감을 잃기 쉽상』


코토하「걱정받고 있어」

메구미 「좀 더 나처럼 마음 편하게 파팟하고 살아보는 게 어때?」

코토하 「어, 어려울 것 같네」

메구미 「그러려나. 간단해!」

코토하 「마음 편한 게 딱히 싫다는 건 아니지만, 성격이랑 안 맞아」


『능력이 뛰어나고 매력도 그에 지지 않는다. 이른파 정통파. 연인으로 삼는다면 코토하려나』


코토하 「에에!?!?」

메구미 「바, 방금 뭐라고!?」

코토리「연인으로 삼는다면 코토하」

코토하 「에에에에에에에에!?!?///」 허둥지둥허둥지둥

 

메구미「........」

코토하「거짓말이지!? 연인이라니! 에!? 어떡해! 기뻐-....어떡해!///」

메구미「.........」

코토하「부끄러워! 엄청 부끄러워! 하지만 기뻐-....어떡해!///」

코토하「역시 부끄러워~~~~~~~!!////」다다닷!!

메구미「코토하!?」


벌컥


코토리「너무나 부끄러운 나머지 사무소를 뛰쳐나가버렸어.....」

메구미「코토하는 귀엽구나~」

코토리「뭐, 좀 있으면 돌아오겠지」

메구미「밖은 춥고 말이야~. 달아오른 몸도 당연히 식겠지」

코토리「그렇네. 자, 그럼 마지막으로 메구미, 각오는 됐니?」

메구미「으~음」

 

코토리「어머, 왜 그러니?」

메구미「아니, 연인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걸 들어버렸으니까 말이야. 이제 그 이상의 것은 없을 거라 생각해서 그런지, 긴장이 풀렸다고 해야할까~」

코토리「하지만 들어보는 게 중요해. 읽어볼게」

메구미「부탁드립니다~」


【토코로 메구미】

 

 

『요새 애라는 느낌. 긍정적인 성격이며 이렇다 할만한 고민은 없어보인다』


메구미「과연~」

코토리「계속 읽어볼게」


『고민이 없다니, 무신경하게도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듣자하니 그녀는 자신의 용모에 자신이 없는 것 같다. 그러니까 자기가 아이돌로서 활동해도 괜찮은 건지 불안을 느끼고 있다』


메구미「오! 잘 알고 있잖아~!」

코토리「각자가 품고 있는 고민을 해결하는 게 프로듀서씨의 방법이니까. 메구미의 고민이 곧 프로듀서씨의 고민이기도 해. 그 다음에 쓰여 있어」


『어떻게 하면 그녀가 자신감을 가지게 할 수 있을까. 이렇게나 귀여운데』


코토리「그치?」

메구미「부끄러운 말을 잘도 하네. 하지만 코토하에 비해서는 별로~」

코토리「본편은 지금부터야」

메구미「에?」


『보일 것 같으면서도 안 보이는 메구미. 흥분된다』

 

 

메구미「헤에!?」화끈


『땀 흘리는 메구미, 선다』

 

 

메구미「뭣!?///」


『아슬아슬한 의상을 입은 메구미, 불타오른다』

 

 

메구미「잠깐만!///」


『귀여운 메구미와 밀실, 덮칠까』

 

 

메구미「기다려!!///」


『자신감 없는 주제에 울트라 에로 보디를 가진 메구미, 덮치자』

 

 

메구미「그만하라니까!!/////」

메구미「우우~~~~!/// 그런 걸 왜 써둔 거야~!!///」

엘레나「우우........///」

코토리「(한 명은 꼼지락 거리고 있고, 한 명은 뛰쳐나갔고, 한 명은 몸부림치고 있고....이 무슨 카오스한 사무소)」

 

달칵


코토리「어머, 레슨 끝났구나」


줄줄이


코토리「일 갔던 애들도 돌아오는 것 같고」

유리코「......」

토모카「.....」

미즈키「........」

코토리「(다들 조용해?)」

줄리아「.....」화끈

스바루「...」붕붕!

아유무「.......」허둥지둥

코노미「.....」히죽히죽

코토리「(과연.....모두 갈등하는 중이구나. 떠올리고는 가라앉히고, 가라앉힌 뒤에 떠올리는 걸 계속 반복 중)」

코토리「(좋아.....조금 놀려볼까)」

코토리「어라? 프로듀서씨 돌아오셨나?」

전원「!?!?!?」움찔!!

코토리「착각이었네」

전원「.........///」꼼지락꼼지락

코토리「(아아아아아, 재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한편, 코토하는 아직 거리를 달리고 있었다


코토하「내가.....연인......!///」다다닷

코토하「부끄러워~!///」다다닷


「코토하!?」


코토하「!?」

코토하「앗......앗......////」

코토하「프로듀.....///」


다다닷!


P「왜 도망치는 거야.....기다려, 코토하!」


꽈악


코토하「꺅!?」

P「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줘」정색

코토하「(얼굴 가까워....////)」

코토하「저기......그게.....」

P「여기서는 이야기하기 어려워? 사무소로 갈까?」

코토하「앗」

 

코토리「(그 뒤로 몇 분이 지났지만 대화 하나 없음. 37명....아니 36명이 밀집해 있는데 아무런 대화도 없음. 어떤 의미로 공포나 마찬가지......)」

코토리「(이대로 계속 침묵하고 있는 것도 이상하고, 그렇다고 해서 폭탄을 투하하는 것도 좀......)」

타마키「어라? 미나코랑 나오는 어디에?」

코토리「그 둘이라면 수면실에 누워있어」

타마키「아파?」

코토리「아니, 부끄러운 말을 듣고 그 뒤로 계속 기절해 있어......나오는-」

전원「부끄러운 말.....?」번뜩

코토리「앗」

미즈키「(그것입니까)」

에밀리「(그걸 말하는 거군요)」

후우카「(그거네.....)」

전원「(뭐, 제일 부끄러운 말을 들은 건 나지만!!!!)」훗

 

달칵


P「우왓!? 뭐 이렇게 모여 있는 거야!?」

전원「우와아아아아앗!?」덜커덩덜커덩

P「....? 왜 그렇게 놀라는 거야...?」

전원「.......///」화끈

P「코토하, 사람들이 있으면 이야기하기 힘들지? 미안하지만 중요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코토하「아.....네....///」

전원「중요한 이야기?」

츠바사「저기, 프로듀서씨. 중요한 이야기라는 건 뭔가요?」방글방글

P「아니, 이건 나와 코토하의 비밀이라고 할까」

전원「하아!?!?!?」

코토하「~~////」

시즈카「대, 대체 무슨 이야기인가요!? 내용에 따라서는 저희들도!」


휙! 덥썩!

휙! 찰싹!


P「우왓!」

P「뭐야, 로코. 갑자기 달라붙고」

로코 「로코는 Producer한테 응석부리기로 했어요!」

P 「오오~! 실은 나, 로코가 날 의지해줬으면 했거든」

로코 「그러니 지금부터는 계속 응석부릴 거예요!」 꽈아악

P 「귀여운걸, 이 녀석! 맡겨줘!」 쓰담쓰담

로코 「에헤헤~///」

전원 「(선수를 빼앗겼다!....)」

모모코 「저기, 오빠」

P 「왜? 모모코 」

모모코 「오빠는 모모코의 오빠가 될 생각이 있어?」

P 「있어있어! 모모코 같은 귀여운 여동생을 원했어~」

모모코 「벼, 별로 상관없어. 오빠가, 진짜 오빠라 할지라도」

P 「그거 참 기쁜 말씀이군요, 선배」 쓱쓱

모모코 「하, 하지 마라니까!///」

치즈루 「어리석군요, 모모코. 여동생이 되면 이어질 수 없어요」

모모코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치즈루씨」

모모코 「의동생이야」

치즈루 「」

모모코 「아직 가망은 있지? 오빠」

P 「무슨 말?」

 

P「....것보다 우미는 아까부터 뭐하는 거야? 날 계속 쳐다보면서 가만히 굳어있잖아」

P「코노미씨도」

코노미우미 「헤에!?」

우미 「앗, 에, 그게」 ←몸을 어루만지고 싶다고 들은 사람

코노미「이, 이건! 그게!」← 하루종일 안고 있고 싶다고 들은 사람

우미 「우, 우미밍~!!////」 다다닷!!!

코노미「코노밍~!!///」다다닷!!!

P 「어디 가는 거야~!? 우미미~!! 코노미씨~!!」

P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둘 다....앗, 로코. 손까지 잡다니 엄청......토모카?」

토모카 「네~♪」

P 「왜 내 손을?」

토모카 「어머~, 싫으세요~?」

P 「아니요. 매우 기쁩니다」

토모카 「우후후~」 화끈

모모코 「리오씨는 뭐하는 거야. 끌어안는 거 아니었어?」

리오 「마, 막상 앞에 나와 보니 부끄러워서///」


덥썩


P「읏차, 뒤에서 날 안다니, 어떤 응석꾸러기이려나~?」

시호「에헤헤. 주인P님~♪ 꼬옥~♪」

P「」

후우카「아아! 프로듀서씨가 선 채로 기절해버렸어!」

레이카 「프로듀서씨는 제 남자친구죠~?♪」

마츠리 「무,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공주의 가신인 거예요!」

나오 「신혼이거든! 나 결혼했거든!」

치즈루 「모친인 제가 허락하지 않아요! 누구한테도 넘기지 않을 겁니다!」

P 「다들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야!? 남자친구니 뭐니 하는 게 들린 것 같은데!?」

치즈루 「아, 아아! 요즘 남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우동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어요! 프로듀서랑은 관계없는 이야기에요!」 허둥지둥

P 「우동? 나도 우동 좋아해」

시즈카 「우연이군요. 저도 좋아해요. 그렇다면 결혼-」

안나 「오토메 스톰!!」 퍼어어어억!!

 

이쿠 「저기 있잖아, 프로듀서씨. 이쿠 좋아해?」

전원 「뭣!? 이쿠인가.....젊은 혈기 탓. 용서한다」

P 「갑자기 왜 그래, 이쿠. 나는 좋아하는데~?」

이쿠 「에헤헤~♪」

메구미 「있잖아, 프로듀서. 나 좋아해? 나는 프로듀서 좋아해」

P 「에? 진짜?」

전원 「젊은 혈기 탓.....용서할까 보냐아아아아아아!!」

메구미 「선수필승!/// 선수필승!///」 바둥바둥

엘레나「메구미는 도둑 고양이」토닥토닥

P 「방금 좋아한다고 안 그랬어!?」

미야 「잘못 들으신 거예요」

P 「에? 하지만」

미야 「잘못 들으신거죠~, 프로듀서씨.....그렇죠~?」

P 「네, 넷」 오싹오싹

미야 「그럼 됐어요~」

아리사 「저기, 에밀리는 뭘 쓰고 있나요?」

에밀리 「혼인신고서에요♪」

아리사 「」

 

P 「유리코네는 저기 왜 숨어 있는 거야?」

미즈키 「모릅니다」

사요코 「(부, 부끄러워서...)」

유리코 「(앞에....)」

타마키 「(나설 수가 없어....///)」

카렌「우우~~....///」

노리코「바보.....」

P 「다들 왜 그래. 내가 뭐 이상한 짓이라도 했어?」

미즈키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휙

P 「.....저기, 미즈키. 왜 나랑 눈을 맞춰주지 않는 건데?」

미즈키 「아무것도 아닙니다」 휙

P 「내 눈을 봐줘」

미즈키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휙

P 「그럼 다른 질문....귀가 새빨간데, 추워?」

미즈키 「.....보지 마세요. 부끄러워. 펑」

P 「?」

 

달칵


미나코 「으~음...오늘 하루 동안의 기억이 애매해...뭔가를 깜박한 것 같은」

P 「안녕, 미나코 」

미나코 「앗, 프로듀서씨! 안녕하세...」

미나코 「....」

 

뭉게뭉게


『미나코 .....너, 밤에는 격렬하구나』

『부, 부끄러워요///』

『자, 같이 밤을 지새보자꾸나....』

『네....♪』


........짹짹...


『...좋은 아침, 미나코 』

 

미나코 「떠올랐습니다!!」

나오 「뭐가」

 

P「오늘은 다들 텐션이 엄청 높은걸」

히나타「왜 그럴까이」

P「하지만 히나타는 차분하군」쓰담쓰담

히나타「꺙」팟

P「에.......?」

히나타「(.....부끄러운기다///)」

P「히나.....타.....?」왈칵

아카네「우왓!? 프로쨩, 오해다, 오해! 싫어서 그러는 게 아닐 거야! 분명!」

P「아아.....아카네~~!!」덥썩

아카네「왓!?/// 잠깐만 프로쨩~! 아카네쨩을 좋아한다고 해도 꼭 안을 필요는 없잖아~!////」

스바루「부러워....///」콕콕

줄리아「하지만 지금 안기거나 하면...///」콕콕

아유무「무, 무언가가 일어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콕콕

츠바사「프로듀서씨, 들어주세요~」흔들흔들

P「....오오, 츠바사. 무슨 일이야?」

츠바사「저, 갖고 싶은 게 있어요」

P「내가 들어줄 수 있는 범위라면」

츠바사「아기♪」

P「」풀썩

미라이「저도!」

카렌「저, 저기......저도 그게.....////」

미나코「앗」

나오「와 그라노」

미나코「배를 찼어」

나오「뭐가」

 

모모코「오빠가 숨을 쉬지 않아!」

마츠리「이, 인공호흡을 하는 거예요!」

메구미「내가 할래!」

후우카「내가 할래!」

리오「뭐야! 나도 할 거야!」

엘레나「엘레나도 할 거YA!」

아카네「그건 아카네쨩의 역할이지!」

시호「기각입니다. 주인P님을 돌보는 건 메이드의 의무입니다」

츠바사「나도 하고 싶어~!」


나도! 나도! 나도나도!


코노미「그렇다면 내가!」

전원「..............」

코노미「야, 거기서는 하세요라고 하는 거잖아!! 호흡이 이렇게 안 맞아서야!!!!」

 

코토리 「뭐라고 할까」

 


코토하「그럼 연인인 제가 할게요」

나오「신혼인 내가 할끼다~!」

마츠리「공주가 하는 거예요!」

레이카「여자 친구가 할게~♪」

미야「절대로 그렇게 안 놔둬요~」

 


코토리「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건」

 


카나「앗」

세리카「왜 그러세요?」

카나「프로듀서씨가 기절한 지금이라면 기정사실을 만들 수 있어요!」

전원「맹점!!!!!!」

아카네「돌격하라~!」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코토리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관계지」

 

P「.....응!? 뭐야!? 잠깐만, 너희들 뭐하는 거야!? 옷 벗기지 마! 하지 마!!」

 


P「이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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