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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아 「반짝반짝 유성군」【걸파×밀리마스】

댓글: 5 / 조회: 838 / 추천: 2



본문 - 03-11, 2018 02:29에 작성됨.

1 : ◆KakafR9KkQ 2017/10/15(日) 19:11:04.91 ID:wSjqyPq+0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와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크로스입니다.


2 : ◆KakafR9KkQ 2017/10/15(日) 19:11:30.99 ID:wSjqyPq+0 

교실


아리사 「하아아아아! 카스미가 인플루엔자!?」


사아야 「그렇다네」


아리사 「『그렇다네』 가 아니잖아, 다음 주에 라이브라고? 어떻게 할 건데!?」


타에 「다음 주라......아무래도 무리일 것 같네」


리미 「카스미한테 무리시키게 할 순 없으니까......」


아리사 「하아......바보는 감기걸리지 않는 거 아니였냐고.......」


타에 「아리사, 인플루엔자는 감기가 아니야」


아리사 「알고 있거든!」


사아야 「아하하......뭐어 어쩔 수 없으니까 오늘 돌아가는 길에 마리나 씨한테 취소한다고 말하고 오자?」


리미 「라이브......하고 싶었는데......」


타에 「응......」


아리사 「나으면 딱밤 먹여주지......」


3 : ◆KakafR9KkQ 2017/10/15(日) 19:13:03.50 ID:wSjqyPq+0 

돌아가는 길


타에 「그래서 말이지, 카스미가......」


아리사 「진짜 믿을 수 없다―......」

 

리미 「어라?」


사아야 「왜 그래, 리미?」


리미 「지금 카스미의 목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아리사 「아니 아니 아무리 카스미가 바보라고 해도 인플루엔자인데 밖을 걸어다닐 정도의 바보는 아니라니까」


타에 「아니 그래도 카스미라면......」


사아야 「그보다 나도 들렸는데......」


아리사 「하?」


타에 「실은 나도」

 

아리사 「타에도!?」


♪~ 


리미 「봐 지금!」


타에 「저쪽이다!」


사아야 「가보자!」


아리사 「아! 잠!」


4 : ◆KakafR9KkQ 2017/10/15(日) 19:15:12.36 ID:wSjqyPq+0 

사아야 「앗! 저기!」

리미 「붉은 머리의 여자가......기타 들고 노상 라이브 하고 있네......?」


아리사 「확실히......카스미의 목소리야......!」


타에 「카스미......어느새 머리카락을 빨갛게 하는 불량하게 되어 있었다니......」


아리사 「아니 어떻게 봐도 다르잖아!」


리미 「하지만 목소리 엄청 똑같아......」


사아야 「이런 일도 있는 법이네......」


타에「......」


타에 「저기 말이야」


사아야 「타에......설마......?」


타에 「그 설마」


아리사 「어이 바보 그만둬, 그런 거 절대 무리라니까」


리미 「에? 뭐가?」


5 : ◆KakafR9KkQ 2017/10/15(日) 19:15:44.96 ID:wSjqyPq+0  

타에 「라이브에 구멍 내면 마리나 씨한테도 폐 끼치고, 저 사람한테 노래해달라고 해서 임시로 라이브 하지 않을래?」


리미 「에에―!?」


아리사 「그만두라니까! 그렇게 갑자기 권유하는 건 무리라니까!」


사아야 「아니 그래도, 저 사람 노래도 기타도 엄청 잘하고......」


아리사 「왜 사아야가 그 쪽 편인데!」


리미 「저 사람 조금 무서워보이는데 익숙해질 수 있을까......」


아리사 「왜 벌써 들어가는 거 전제인데! 나 이외 전원이 찬성이냐!」


타에 「아리사, 카스미 말고 다른 사람한테 보컬 맡기는 건 싫을지 몰라도, 이건 긴급사태니까」


아리사 「하, 하아―!? 그런 거 아니거든!」


사아야 (알기 쉽네―)


타에 「그럼 말 걸고 올게」


6 : ◆KakafR9KkQ 2017/10/15(日) 19:16:24.45 ID:wSjqyPq+0 

타에 「저기요」


쥴리아 「응? 뭐야?」


타에 「저희들이랑 반짝반짝하지 않으실래요?」

 

아리사 「갑자기 그건 아니잖아!」


타에 「아니, 카스미랑 목소리가 닮았으니까 이걸로 먹히지 않을까 해서」


아리사 「목소리로 판단하지마!」

 

쥴리아「......」


사아야 「잠, 저 사람 깨고 있어 깨고 있다고!」


리미 「우, 우선 자기소개부터 하지 않으면......」


쥴리아 「저기......뭔가 볼일이라도......?」


7 : ◆KakafR9KkQ 2017/10/15(日) 19:17:51.17 ID:wSjqyPq+0 

사아야 「저기, 저희들 『Poppin'Party』라는 밴드 하고 있어서, 다음 주 이 근처 라이브하우스에서 라이브 할 예정이였었는데」


리미 「카스미, 보컬하는 애가 인플루엔자에 걸려서......이 대로라면 라이브 못하게 되서, 라이브하우스에도 폐를 끼치게 되버려......」


아리사 「그, 그런 때 당신을 우연히 발견해서, 당신의 목소리가 우리 보컬이랑 엄청 닮았거든요」


타에 「그러니까 저희들과 함께 반짝반짝 하지 않으실래요?」


아리사 「그러니까 왜 그렇게 되냐고!」


쥴리아 「저기......너희들 진짜로 밴드 맞는거지? 콩트그룹 같은 거 아니지......?」


리미 「다, 달라요―」


아리사 「쓸데없는 것만 말하니까 얘기가 복잡해졌잖아!」


쥴리아 (뭘까......이 금발인 아이한테 엄청난 동정심이 느껴진다......)


8 : ◆KakafR9KkQ 2017/10/15(日) 19:18:28.89 ID:wSjqyPq+0 

쥴리아 「그렇군......뭐어 사정은 알았어......하지만 미안, 조금 간단하게는 대답할 순 없어」


사아야 「역시 어렵겠죠......」


쥴리아 「아, 아니, 라이브하우스에서 본격적인 라이브라는 건 재밌어보이지만, 그런 라이브같은 거에 멋대로 나가도 되는지 몰라서 말이야......」


리미 「멋대로 나가도...... 쥴리아 씨도 밴드 하고 있어서, 제멋대로 굴면 멤버한테 혼난다던가 그런 건가요?」


쥴리아 「응응, 나 아이돌 하고 있어. 이런 모습으론 못믿을 수도 있겠지만」

 

아리사 「그......런가요?」


쥴리아 「그래, 그래서 프로듀서의 허가 없이 제멋대로 굴면 혼나거든」


사아야 「그런가요......무리한 부탁을 해서 죄송해요」


리미 「......」


쥴리아 「......라이브, 기대하고 있었어?」


리미 「에?! 아...... 네.......」


9 : ◆KakafR9KkQ 2017/10/15(日) 19:19:10.82 ID:wSjqyPq+0 

쥴리아 「......」


쥴리아 「저기, 한 번 너희들의 연주 들려주지 않을래?」


아리사 「네?」


쥴리아 「만약, 너희들이 놀이로 밴드를 하고 있는 거라면 손을 빼겠어, 하지만 만약 너희들이 말하는 『반짝반짝』이 진짜라면 나는 협력하고 싶어. 프로듀서는 내가 설득하지」


리미 「정말이요!?」


타에 「그럼 1시간 후! 아리사 집의 창고에서!」


아리사 「또 우리집이냐!」


사아야 「뭐 거기가 제일 좋잖아」a


쥴리아 「기대하고 있을게」


10 : ◆KakafR9KkQ 2017/10/15(日) 19:19:37.25 ID:wSjqyPq+0 

창고


리미 (무, 뭔가 긴장된다......)

사아야 (이러니저러니 해도 항상 카스미의 밝은 성격에 도움 받고 있었구나......)


아리사 (평정심, 평정심)


타에 「♪~」


사아야 「그, 그럼 갑니다!!」


♪~ 


쥴리아 「......」


11 : ◆KakafR9KkQ 2017/10/15(日) 19:21:12.48 ID:wSjqyPq+0 

아리사 「......」


리미 「왠지 잘 되지 않았어......」


타에 「역시 카스미가 빠진 게 크구나......」


사아야 「어, 어땠나요......?」


쥴리아 「......」


쥴리아 「그렇게 좋진 않았어」


사아야 「그렇겠죠......」


쥴리아 「저기, 지금 없는 『카스미』라는 애, 어떤 애야?」


리미 「카스미......요?」


12 : ◆KakafR9KkQ 2017/10/15(日) 19:21:55.98 ID:wSjqyPq+0 

타에 「『별』......이려나」


사아야 「항상 반짝반짝하고 있어서, 적극적으로」


리미 「카스미가 있어서, 저희들은 지금 밴드를 하고 있어서......이렇게 음악을 즐길 수 있어서......」


아리사 「평소에는 짜증나지만......없어지면 쓸쓸하다고 해야할까......」


쥴리아 「그래......」


쥴리아 [너희들의 연주를 듣고, 생각했어. 퍼즐 조각이 하나 빠진 것 같다고, 분명 그 마지막 조각이 카스미라는 애겠지?」


쥴리아 「지금의 연주는 미묘했지만, 만약 그 퍼즐이 완성된다면 어떤 음이 될까 엄청 신경쓰였어, 그러니까......」


쥴리아 「나한테 그 조각의 역할, 맡겨주지 않을래?」


사아야 「그 말은......」


쥴리아 「그래, 라이브에 협력할게!」


리미 「......해냈다!」


아리사 「......」


아리사 (이 녀석 갑자기 시 같은 걸 말했잖아......혹시 이 녀석 꽤 위험한 녀석인 거......)


13 : ◆KakafR9KkQ 2017/10/15(日) 19:22:24.61 ID:wSjqyPq+0 

아리사 「그래서, 다음 날부터 쥴리아랑 우리들의 연습이 시작됐다」


아리사 「쥴리아는 기타도 노래도 잘해서(그야말로 카스미보다 압도적으로) 거긴 문제 없었지만, 겨우 1주일에 연주를 맞추지 않으면 안되니까 연습 엄청 집중해서 하지 않으면 않됐었다......하지만」



츠바사 「와―! 진짜 드럼이다― 멋지다―」


레이카 「밴드라는 거 정말 좋네요! 저도 리코더로 쥴리아랑 밴드하고 싶다―」

 

아리사 「리코더로 밴드는 아니잖아!」


레이카 「에―, 그럼 캐스터네츠?」


아리사 「시끄러―!」


14 : ◆KakafR9KkQ 2017/10/15(日) 19:23:42.38 ID:wSjqyPq+0  

사아야 「저기......이 애들은 누구?」


쥴리아 「우리 사무소에서 같이 아이돌 하고 있는 츠바사랑 레이카...... 어떻게해서든 따라가고 싶다고 해서 대려왔는데......」


쥴리아 「야 츠바사! 레이! 방해하지 않는다고 말했지!?」


츠바사 「에―, 그냥 보고 있는 건 재미없어―」


레이카 「맞아 쥴리아, 밴드는 모두와 하니까 즐거운거야」


아리사 「...... 저기 쥴리아, 혹시 이 녀석들 말 안통하는 타입?」


쥴리아 「아아, 상당히...... 폐 끼쳐서 미안」


아리사 「괜찮아 딱히...... 이런 거 익숙하니까......」


15 : ◆KakafR9KkQ 2017/10/15(日) 19:26:13.23 ID:wSjqyPq+0 

쥴리아 「좋아, 지금 껀 꽤 좋은 느낌이였네」


사아야 「응, 꽤 맞아 왔어!」


아리사 「이거라면 실전에서도 어떻게든 되겠다」


레이카 「에―? 그럴려나―?」


리미 「엣...... 무, 뭔가 실수했었나요......?」


레이카 「으음...... 생각한 건, 쥴리아라면 좀 더 쿵-쾅!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해서」


아리사 「의미를 모르겠거든......」


타에 「쿵-쾅! 이라......」


아리사 「아는 거야!?」


타에 「아니 전혀」


사아야 「아하하......」


16 : ◆KakafR9KkQ 2017/10/15(日) 19:26:52.68 ID:wSjqyPq+0 

츠바사 「으음......쥴리아-노가 밴드 한다고 들어서 좀 더 멋지려나~ 라고 생각했더니, 의외로 평펌~이라고 해야할까......」


쥴리아 「평범―......좀 더 쳐 봐, 라는 건가?」


타에 「좀 더......퍼펑! 같은?」


레이카 「그래! 그런 느낌!」


아리사 「왜 거기서 서로 통하는건데!」


쥴리아 「그렇군...... 모처럼 본격적인 밴드를 할 찬스니까, 좀 더 진심으로 하지 않으면 시시하겠지......」


리미「무슨 일 있으세요?」


17 : ◆KakafR9KkQ 2017/10/15(日) 19:28:30.81 ID:wSjqyPq+0 

쥴리아 「저기, 카스미는 어떤 연주했었어?」


사아야 「어떤, 이라니......」

타에 「막무가네」


아리사 「개 못해」

 

쥴리아 「그렇군...... 그렇다면」


쥴리아 「연주 바꿀거야! 나도 막무가네로 할테니까 너희들도 나한테 맞춰!」


아리사 「하아!?」


쥴리아 「카스미의 『대신』 같은 건 시시하잖아? 나는 나의 연주를 하겠어!」


타에 「그거 좋네!」


사아야 「아~ 이렇게 되버렸네~」


리미 「ㄴ, 나 불안해졌어......」


아리사 「역시 위험한 녀석이잖아!」


18 : ◆KakafR9KkQ 2017/10/15(日) 19:29:46.22 ID:wSjqyPq+0 

라이브 당일


카스미 「모두 오랜만~!」


사아야 「오, 카스미 부활?」


카스미 「응! 오늘부터 밖에 나가도 된데」


쥴리아 「네가 소문의 카스미인가」


카스미 「그러니까...... 쥴리아-노!」


쥴리아 「야! 누가 불어넣었어!?」


아리사 「카스미~ 말해두겠지만 쥴리아는 카스미 따위 보다 압도적으로 기타도 노래도 잘하니까 이제와서 돌아온다 해도 카스미가 있을 곳은 없다고~?」


카스미 「거짓말-!?」

 

리미 「아, 아리사!」


사아야 「뭐, 오늘은 객석에서 봐줘」


카스미 「네~」


19 : ◆KakafR9KkQ 2017/10/15(日) 19:30:15.91 ID:wSjqyPq+0 

* * * 

 

카스미 「두근두근」


츠바사 「앗, 카스미 언니~」


카스미 「앗, 츠바사!」


츠바사 「저, 이런 라이브하우스에 오는 거 처음이라~ 뭔가 두근두근할지도~」


카스미 「나도 왠지 두근두근해!」


츠바사 「라이브, 하고 싶었어요?」


카스미 「에?」


츠바사 「제 친구도, 아파서 라이브에 못 나왔던 적이 있어서, 그 때 엄청 풀죽어 있었으니까......」


카스미 「으음...... 그런 건 아니려나~」


츠바사 「다르나요?」

카스미 「응, 뭐라 해야할까 기대되! 항상 같이 연주하던 모두의 곡을 오늘은 객석에서 볼 수 있다니!」


츠바사 「흐-응......」


츠바사 「에헤헤, 카스미 언니 재밌어~」


카스미 「앗, 시작한다!」


20 : ◆KakafR9KkQ 2017/10/15(日) 19:31:15.50 ID:wSjqyPq+0 

쥴리아 「오늘은 우리들의 연주를 들으러 와줘서 고마워...... 라고 말하면 좋으려나」


쥴리아 「아이돌로서의 나한테 익숙해져서 이럴 때 뭐라 말해야할지 잊어버렸어」


쥴리아 「뭐 상관없겠지, 중요한 건 말 같은 게 아니야」


쥴리아 「보여줄게! 우리들의 반짝반짝 유성군!」



https://www.youtube.com/watch?v=xE8HtTjAcyw


21 : ◆KakafR9KkQ 2017/10/15(日) 19:31:47.09 ID:wSjqyPq+0 

라이브 후 대기실


카스미 「쥴리아-노~!」


츠바사 「수고했어~」


쥴리아 「왓, 잠...... 둘 다 달라붙지 마!」


카스미 「엄청, 엄청 좋았어! 이대로 우리랑 같이 반짝반짝하자?」


아리사 (아, 역시 카스미 그렇게 귄유하는구나)


츠바사 「에~! 제 쥴리아-노를 뺏어가면 안되요-!」


쥴리아 「딱히 난 츠바사 것이 아닌데 말이지」


쥴리아 「하지만 내 무대는 여기가 아니야, 그건 확실해. 밴드 하는 건 즐거웠지만 Poppin'Party는 카스미들의 밴드잖아? 카스미한테는 카스미의, 나한테는 나의 돌아갈 장소가 있다는 거야」


카스미 「그렇구나! 알았어!」


카스미 「그럼 이번에는 쥴리아-노가 아이돌 하고 있는 걸 보러 갈게!」


쥴리아 「저기 카스미...... 설마 너 내 이름 진짜로 착각하고 있지 않아?」


카스미 「? 」


22 : ◆KakafR9KkQ 2017/10/15(日) 19:33:55.09 ID:wSjqyPq+0 

후일


카스미 「기대된다~」


리미 「ㄴ, 나 아이돌의 라이브 같은 거 처음이라...... 조금 긴장되......」

 

아리사 「그냥 보는 것 뿐이니까 긴장할 필요 없잖아......」


타에 「아니 그래도, 라이브에는 『경찰』 이라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라 좋지 않은 행동을 하면 연행된다던가」


리미 「에에!?」


사아야 「아마 다르다고 생각해 그거......」


아리사 「그보다 카스미 굿즈 얼마나 산거야!」


카스미 「에? 츠바사한테 『제 굿즈 사줘요~ 안돼에?』 라고 졸라져서」


사아야 「아하하...... 좋은 손님이네」


23 : ◆KakafR9KkQ 2017/10/15(日) 19:35:00.48 ID:wSjqyPq+0 

카스미 「시작했어!」


아리사 「에, 잠, 뭐야 이 열기」


사아야 「굉장하다......」


리미 「모두 귀여워~」


타에 「LOVE 러블리~......


아리사 「어째서 타에는 벌써 적응한거야!」


카스미 「굉장해, 굉장해, 굉―장해!」



라이브 후



카스미 「얘들아! 아이돌 하자 아이돌! 쥴리아-노랑 츠바사처럼 반짝반짝하자!」


아리사 「하아아아아아아아?」





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15(日) 19:36:41.75 ID:wSjqyPq+0 

에프글로랑 헬로해피의 이야기는 생각하고 있으므로, 룬♪ 하면 쓰겠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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