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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키사라기?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치하야「?」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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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9, 2015 02:15에 작성됨.

3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5(火) 21:53:20.00 ID:G3VpbTKr0

 

다음날

 

P「……오늘은 보컬레슨을 하자」

 

치하야「!」

 

치하야「괜찮은가요?」

 

P「그래. 장점은 살려야 하니까」

 

P「……그, 너를, 톱 아이돌로 만들어줄게」

 

P「가수가 되기위한 밑바탕으로서, 부족함 없겠지」

 

치하야「저, 무슨 일 있으신가요?」

 

P「뭐, 어제 여러 가지 생각해서말야」

 

P「난 프로듀서니까, 역시. 길을 인도해 줘야되지 않을까, 하고.」

 

치하야「네에……, 그런가요……」

 

 

 

3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5(火) 21:58:34.41 ID:G3VpbTKr0

 

P「뭐, 상관없잖아」

 

P「레슨 시작하자……, 곧 있으면 CD데뷔시켜줄테니까」

 

P「그러니까. 뭐, 다시한번 잘 부탁한다, 치하야」

 

치하야「아, 네, 잘 부탁드립니다……」

 

 

 

3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5(火) 22:05:54.03 ID:G3VpbTKr0

 

P(그럼, 그렇게 정했으면 열심히 해야겠지.)

 

P(그래. CD야, CD!)

 

P(뭔가 좋은 곡 없을까나)

 

P「……흠, 기술이 있는 녀석이니까, 망설여지네」

 

P「뭘 부르게 해도, 어느정도는 부를 수 있을 것 같고」

 

P「흠……」

 

 

 

3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5(火) 22:13:12.55 ID:G3VpbTKr0

 

치하야「~~~~♪」

 

P(흠, 레슨도 최고조인가)

 

P「좋아. 오늘은 이정도로 하자, 굉장히 좋았어」

 

치하야「그런가요?」

 

P「아아, 거기서 상담하고 싶은 게 있는데. 바로, CD를 내려고 생각하고 있어」

 

치하야「……읏!」

 

P「그래서, 몇 개정도 후보가 있는데 말야」

 

P「뭐가 좋아?」

 

치하야「그건, 프로듀서가 정해주신 거여도 상관없어요」

 

P「아니, 역시. 모처럼 첫 싱글앨범이니까. 치하야가……」

 

치하야「그런가요……. 그럼, 우선 어떤 곡이 있는지, 들려주지 않으실래요?」

 

 

 

3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5(火) 22:23:21.37 ID:G3VpbTKr0

 

치하야「……이 곡이 좋아」

 

치하야「이 곡을, 부르고 싶어요」

 

P「오, 이건가……」

 

P「나도 이게 좋다고 생각했어」

 

P「그럼, 이걸로 CD데뷔야」

 

P「하핫, 1위를 향해 힘내자!」

 

 

 

4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5(火) 22:28:51.70 ID:G3VpbTKr0

 

P「첫 등장……30위인가」

 

치하야「……」

 

P「아, 아니. 처음인데 이정도면, 대단한거 아니야?」

 

P「응. 거기다, 조금씩 팔리고 있을 테니까.」

 

P「거기다, 다음엔 더 위를 향한다는 모치베이션도 돼」

 

치하야「……그렇군요」

 

치하야「이정도로, 꺾일 수는 없겠죠」

 

P「그래」

 

P(……반드시, 너를 정상에 서게 해줄테니까)

 

P(혹시, 꺾인다고 해도, 내가 지탱해주지 않으면 안돼)

 

 

 

4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5(火) 22:38:45.67 ID:G3VpbTKr0

 

P「……뭐, 뭐가 됐든」

 

P「발매 기념이다, 저녁 먹으러 가자. 내가 쏠게」

 

치하야「……괜찮은가요」

 

P「그래, 신경쓰지마」

 

P「아, 그래도. 패밀리레스토랑이어도 괜찮지? 돈 그렇게 많이 없으니까. 젊어서부터 비싼거 먹으면 마음이 가난해져」

 

치하야「아, 네. 상관없어요」

 

P「좋아. 그럼 가볼까」

 

 

 

4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5(火) 22:46:49.54 ID:G3VpbTKr0

 

P「……뭐야, 치하야는 닭고기가 좋은거야?」

 

치하야「아, 아니요. 그런 건……」

 

P「맛있지, 닭고기」

 

P「뭐, 난 돼지가 제일이지만」

 

치하야「……저기」

 

P「응?」

 

치하야「드, 드링크바, 가려고 하는데요」

 

치하야「프로듀서는 어떻게 하실래요? 하는 김에 같이 가실……」

 

P「응?」

 

치하야「아, 아, 아뇨, 아, 아아아……. 아무것도」도리도리

 

P「뭐, 뭐. 우선, 멜론 소다로」

 

 

 

4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5(火) 22:57:02.81 ID:G3VpbTKr0

 

P「아, 그러고보니. 밥먹고 간다는거……」

 

P「부모님께는 말씀 드렸어?」

 

치하야「아, 아뇨……. 저, 혼자 사니까요」

 

P「그, 그렇구나」

 

P(역시, 그 일 때문에 잘 되지 못 한건가?)

 

P(아니면, 단순히 사무소를 다니기 위해서인가?)

 

P(……아아, 그만두자)

 

P「혼자서 힘들지 않아?」

 

치하야「그렇게 생각한 적은, 많이 있습니다만……어떻게든」

 

P「흐응」

 

 

 

5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5(火) 23:05:08.39 ID:G3VpbTKr0

 

P「아아, 그래」

 

P「팬티. 팬티, 내 꺼 줄게」

 

치하야「네?」

 

P「아, 아니, 틀려……」

 

P「그게?……그, 남자 용 세탁물이 있으면, 여러 가지로 벌레를 쫓아내는데 좋다고 해서, 말야」

 

치하야「……앗, 그렇구나」

 

P「어때?」

 

치하야「그래도, 그렇다면……, 제가 사는 편이」

 

P「괜찮잖아, 돈 들 뿐이니까!」

 

P「난 트렁크스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 응?」

 

치하야「……아,」

 

치하야「감사, 합니다」

 

 

 

5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5(火) 23:15:22.08 ID:G3VpbTKr0

 

치하야(놀랐다……, 갑자기 팬티라니)

 

P(……좋아, 집에 돌아가면 분명 아직 입은 적 없는 게 있었으니까, 그걸로 주자)

 

P「그럼, 다 먹었으면. 슬슬 갈까」

 

치하야「아, 네……」

 

P「배웅해줄게, 집 어디 주변이야?」

 

치하야「혼자서도 괜찮다구요?」

 

P「괜찮아,……뭐, 덤이야 덤」

 

치하야「…………그럼, 부탁합니다」

 

치하야(무슨 일 있었던 걸까, 갑자기 친절해지다니)

 

 

 

6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5(火) 23:26:55.08 ID:G3VpbTKr0

 

P「헤에, 여기인가」

 

P(나보다 좋잖아, 얼마일까 이 맨션)

 

치하야「그럼, 전 이만」

 

P「응, 또 봐」

 

치하야「오늘은, 고마웠습니다」

 

P「신경쓰지마.……그럼, 내일 봐」

 

치하야「네……」

 

 

 

6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5(火) 23:34:11.21 ID:G3VpbTKr0

 

P「……다녀왔습니다」

 

P「뭐, 아무도 없지만」

 

P「……목욕하고 자자」

 

P(……치하야에게, 사실대로 얘기해야 할까)

 

P(그만두자,……분명 모르는 편이 좋을거야)

 

P(성을 바꾼 것도, 다른 사람에게 옛날 일을 조금이라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려고 한 거니까)

 

P(거기다, 그 사건을 가장 떠올리고 싶지 않은 건, 치하야일테니)

 

P「……그럼! 오늘 입욕제는 뭘 쓸까나」

 

 

 

6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5(火) 23:39:08.26 ID:G3VpbTKr0

 

P「하아~……」 풍더엉

 

P「하루의 피로가, 물에 녹는다……」

 

P(하지만, 난 이대로 괜찮은 걸까)

 

P(……제대로, 치하야를 이끌 수 있는걸까)

 

P「……하하, 생각해도 별 수 없나」 찰랑

 

P「내일도, 힘내자」  부글부글……

 

 

 

6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5(火) 23:46:36.16 ID:G3VpbTKr0

 

다음날

 

P「좋은 아침, 치하야」

 

치하야「좋은 아침이에요, 프로듀서」

 

P「오늘은 말야,……그, 댄스를 하러 가고 싶은데, 괜찮아?」

 

치하야「…네」

 

P「괘, 괜찮아?」

 

치하야「……노래는 중요한 건 변하지 않습니다만」

 

치하야「그, 춤 추는 것도 그것대로 중요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요」

 

P「그, 그렇지! 춤을 추면서 안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도 꽤나 재능이 필요하다고?」

 

P「분명, 치하야라면 괜찮아, 응」

 

 

 

6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5(火) 23:53:20.31 ID:G3VpbTKr0

 

치하야「  」 슈팟파파삭

 

P(헤에, 댄스도 꽤 괜찮네)

 

P(뭐라고 할까, 치하야 나름의 절도가 있다고 할까)

 

P(그,……레벨이 높다, 라고 할까)

 

P(어쨌든, 굉장해. 생각보다 정말로, 치하야는 굉장하구나)

 

치하야「하아…읏, 하아……, 하아……」

 

P「좋아, 그정도면 괜찮을거야! 정말 좋았어」

 

치하야「네, 감사……합니다」

 

 

 

7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5(火) 23:58:42.17 ID:G3VpbTKr0

 

P「……그래그래, CD의 매상. 꽤 올라 갔다는 듯 해」

 

치하야「저, 정말인가요!?」

 

P「응.……口코미같은 데에서 퍼졌다는 듯 해」

 

P「라디오같은 데에서도 틀었다고 하고」

 

치하야「……」

 

P「……치하야, 얼굴」

 

치하야「헷」

 

P「풀어졌어」

 

치하야「……읏!! 그, 그런 건」

 

 

 

7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6(水) 00:05:03.76 ID:XC0e/9wq0

 

P「하하. 괜찮아」

 

P「나도, 솔직히 기뻐」

 

P「그러니까, 그렇구나. 다음은 더 위로 갈 수 있도록 힘내자」

 

치하야「네, 그렇네요.」

 

P「그렇군, 다음은 아예, 곡의 테이스트를 바꿔볼까」

 

P「아니면, 비슷한 녀석으로 가볼까」

 

P「망설여지네……」

 

 

 

7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6(水) 00:12:50.43 ID:XC0e/9wq0

 

P「……뭐, 그건 또 다음 레코딩떄 정하자」

 

치하야「그렇네요……」

 

P「뭐, 천천히 계단을 올라가듯 가자고」

 

P「갑자기 달려올라가봤자, 지칠 뿐이니까」

 

P「엘레베이터로 올라가는건 말도 안되지?」

 

치하야「네. 저희들은 저희들의 페이스로」

 

P「그래!」

 

 

 

7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6(水) 00:25:14.66 ID:XC0e/9wq0

 

몇 주 후

 

P「그럼, 다음 곡을 슬슬 내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치하야「오늘은, 어떤 노래인가요?」

 

P「하하, 서두르지마. 이번엔 몇 개 정도 후보가 있어서 말이야」

 

P「골라줬으면 해, 치하야가」

 

치하야「그래도, 전에도 제가 정했었죠?」

 

P「아니, 그래도 말야……, 네가 부를 곡이잖아?」

 

치하야「그래도. 프로듀서가 골라 주셨으면 해요」

 

P「그, 그래?」

 

 

 

7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6(水) 00:35:53.86 ID:XC0e/9wq0

 

P「으~음, 그럼……」

 

P「이건 어때?」

 

치하야「……그럼, 들어볼께요?」

 

P「그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네」

 

치하야「…………」

 

치하야「이건,……좋은 노래네요」

 

P「오, 그치!?」

 

 

 

8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6(水) 00:42:03.01 ID:XC0e/9wq0

 

P「치하야, 치하야!」

 

P「해냈다, 12위, 12위다!」

 

치하야「에,……정말인가요!?」

 

P「그래, 이건 되 겠어. 하아, 이야, 다행이다 다행이야!」

 

P「이건 다음엔, 10위 내에, 들어갈 수 있겠어!」

 

치하야「프, 프로듀서! 아직 설레발은 이른건……」

 

치하야「거기다, 자만하는 건 좀」

 

P「그래?……뭐, 어찌됐든」

 

P「네가 기뻐보여서, 정말로 다행이야. 나도 기뻐」

 

치하야「……가, 감사합니다」

 

치하야「저기, 무슨 일 있으신가요?」

 

P「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8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6(水) 00:53:52.89 ID:XC0e/9wq0

 

P(……조금만 더 하면 된다, 앞으로 좀만 더 하면)

 

치하야「……저기, 프로듀서」

 

P「응! 뭔데」

 

치하야「……그,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P「뭐야, 갑자기. 당연하잖아」

 

치하야「어째서일까요, 어째서인지 말하고 싶어져서요」

 

치하야「이상, 하죠.……후후」

 

P「……그럼, 이렇게 되면 일도 조금은 늘어날 테니까」

 

P「열심히 하자」

 

 

 

8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6(水) 01:00:30.64 ID:XC0e/9wq0

 

며칠 후

 

P(하지만, 10위에는 들어가지 않았는데)

 

P(확하고 팔리고 있네)

 

P(뭐, 노래는 잘하고,……얼굴도 괜찮으니까)

 

P(당연한 일인가)

 

P(……이제부터가 진짜다)

 

P(더, 그녀를 높은 곳으로 데려다 주는거다)

 

 

 

8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6(水) 01:07:26.93 ID:XC0e/9wq0

 

P「이야, 오늘도 좋았어, 치하야!」

 

치하야「그런가요?……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P「괜찮다니. 나로선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어 주고 싶어」

 

치하야「후훗, 감사합니다, 프로듀서」

 

치하야「그래도,……이걸로 만족할 수는 없어요」

 

치하야「톱 아이돌이 되기 위해선……그쵸?」

 

P「아,…응, 그렇구나!」

 

 

 

9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6(水) 01:15:13.11 ID:XC0e/9wq0

 

P(……뭐, 앞으로도 열심히)

 

치하야「저, 저기, 프로듀서?……조금, 괜찮을까요?」

 

P「응? 아, 아아. 상관없는데, 무슨 일이야」

 

치하야「아니, 저기 그,……오늘, 저희집에 오시지 않으실래요?」

 

P「뭐!? 아, 안돼! 그런건! 잠깐, 무슨 말을 하는거야!?」

 

치하야「……그렇네요, 남자를 집에 들여보내는건」

 

P「사무소에선, 말 못할 이야기?」

 

치하야「네」

 

 

 

9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3/06(水) 01:23:15.80 ID:XC0e/9wq0

 

P「아ー, 그럼, 알았어」

 

P「……그럼, 너희집에 갈게. 그래도……최소한의 주의는 해야한다?」

 

P「알았지?」

 

치하야「네,……알고있어요」

 

P「그럼, 돌아가면서, 너희집에 가도록 할게. 같이 가는건 위험하니까 시간차를 두고」

 

치하야「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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