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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클라리스으! 결혼해줘!!!」2

댓글: 8 / 조회: 2428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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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9, 2015 17:52에 작성됨.

7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8(土) 22:13:05.86 ID:W9diDxcxO

 

 

클라리스「……저같은 일개 수녀를 잡아봤자 아무 이득도 없습니다, 하느님도 용서해주실겁니다, 풀어주시지 않겠습니까?」

 

 

클라리스「에……교회…, 그렇군요…당신들은 땅투기꾼들이군요? 그렇다면 더욱, 눈이 먼 저같은건 이용가치가 전혀 없다구요…?」

 

 

클라리스「아윽!」

 

 

클라리스「…저에겐 기도하는 것 밖에, 할 수 없으니까요」

 

 

클라리스(P님…)

 

 

7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8(土) 22:56:07.49 ID:W9diDxcxO

 

치히로「저기요ー」

 

「아앙?」

 

치히로「안녕하세요」푹

 

「뭐냐 너우오아아악」풀썩

 

치히로「여러분 지금이에요-」

 

P「……뭘 주사한 겁니까 지금」

 

치히로「사소한건 신경쓰지 마세요. 이 부두의 어딘가에 클라리스씨가 있을 거에요! 이야아, 왠지 흥분되기 시작했어요」

 

P「즐기고 있지 않나요」

 

치히로「불성실해 보일지 몰라도 즐거워요.」

 

P「말 한번…」

 

치히로「자, 이 남자를 그 주변에 숨겨놓고 가죠.」

 

P「안 죽은 거겠죠……우와, 거품 물고있어」

 

 

8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8(土) 23:01:20.54 ID:W9diDxcxO

 

사나에「누나도 어쩐지 두근거리기 시작했어. 여경 시절과는 다르게, SAT나 CIA같아」두근두근

 카타기리 사나에

카타기리 사나에(28)

 

 

P「여기까지 왔으니 진짜로 조심해 주세요…」

 

「어이! 너희들 뭘」

 

치히로「에잇!!」퓻

 

「아각!」푹

 

P「……」

 

「무지개빛 공룡이 보인다다다다다다신발견이다다다」털썩

 

P「」

 

치히로「그렇군…B약은 못 쓰겠네요」휙

 

 

8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8(土) 23:12:15.92 ID:W9diDxcxO

 

P「잠깐」

 

「우와, 침입자다!」

 

「뭐라고? 짭새냐!?」

 

「당황하지마라 애송이들아!!」

 

P「큰일났다! 들켰어!!」

 

치히로「모르모트들이 이렇게나 모여선……제가 시간을 벌도록 할게요. 먼저 가주세요.」쿡쿡쿡

 

P「나쁜 얼굴…」

 

치히로「아아, 시간을 끄는 건 좋은데요……별로, 저것들을히 쓰러트려도 상관 없는 거죠?」

 

사나에「…응, 사양은 안 해도 돼. 따끔한 맛 좀 보여줘, 치히로짱」

 

치히로「그런가요. 그럼, 기대에 응하도록 하죠.」

 

P「죽이면 안되요! 알고 있는거죠!?」

 

치히로「알았다니까요, 사삭하고 사랑하는 수녀님을 구출하러 가주세요.」

 

 

8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8(土) 23:22:35.54 ID:W9diDxcxO

 

「어이! 거기서!!」

 

치히로「당신들의 상대는 저라구요」

 

「…여자 혼자서 뭘 할 수 있냐! 해치워버려!!」

 

치히로「건달인지 야쿠자인지 모르겠지만 얕보지 말아 주셨으면 해요.……좋아요, 시험해보고 싶은 약은 잔뜩 있으니까요」씨익

 

 

 

 

 

P「괜찮을까…」

 

P(여러의미로)

 

사나에「자, 가자 프로듀서군!」

 

P「아, 네」

 

 

8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8(土) 23:27:29.28 ID:W9diDxcxO

 

사나에「테랴아!」파캉

 

「우각!?」

 

사나에「호이사!」퍼걱

 

「아히이!?」

 

사나에「흐응, 현실이란 것도 고작 이정도인가…」하아

 

P「하하하…듬직하네요」

 

사나에「…갈림길인가……프로듀서군은 이쪽. 난 이쪽!」

 

P「에」

 

사나에「기다려라 강적아!」도도도도도도

 

 

 

 

P「……가버렸다」

 

 

8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8(土) 23:31:08.36 ID:W9diDxcxO

 

P(이거 나 필요 없는 거 아닌가……”그런 말”해놓고서 아무것도 하지 못해서 창피해)

 

「응? 누구냐?」

 

P(……익!?)깜짝

 

「어이, 누구냐! 침입자냐?」

 

P(위험해위험해위험해……)

 

P「아, 아하하ー, 미안한데. 이야ー미안미안」저벅저벅

 

「에?……누가? 뭐가?」

 

P「이야ー, 미안해. 정말로…………!」퍽

 

「우갹!」

 

P(위험했다…)

 

 

9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8(土) 23:35:59.75 ID:W9diDxcxO

 

「응?누구냐학!?」

 

 

P「응?……지금 누가 있었나?」

 

P(……기분 탓인가)

 

 

 

 

 

(뭐, 뭐냐 이 녀석!?……리본…!?괴로…)

 

마유「움직이면 안된다구요…?」

 

 

9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8(土) 23:43:13.69 ID:W9diDxcxO

 

P「어디냐……어디에 있어…!」

 

 

 

 

 

P「클라리스!!」파캉

 

클라리스「……프로듀서, 님, 인가요…?」

 

P「시원스레 찾아버렸…………괜찮아!?」

 

클라리스「…프로듀서님……거기에 있나요…!?」

 

P「아아, 여깄어!」꼬옥

 

클라리스「아아…프로듀서님…!」꼬옥

 

 

9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8(土) 23:47:30.80 ID:W9diDxcxO

 

P「무사해? 무사하구나!? 다행」

 

클라리스「……읏」

 

 

 

 

 

 

 

P「음……!?」

 

클라리스「……와주셨군요…이런 저를 위해…」뚝뚝

 

P「클라리스…」

 

 

9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8(土) 23:52:10.86 ID:W9diDxcxO

 

「역시 있었구만!」

 

P「!」

 

클라리스「!」

 

「얕보기나 하고 말야…네놈들 어디 놈들이냐아!」착

 

P(권총!)

 

「그 여자 한명이면 끝날 이야기를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고 말야……죽어라!」

 

클라리스「프로듀서님!」

 

P「윽!」

 

 

 

퍽! 퍼걱! 뚜둑! 퍼버벅!

 

 

9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8(土) 23:57:32.29 ID:W9diDxcxO

 

「아악─────────────!」

 

 

P「……?」

 

「」털썩

 

『늦지않은 모양이군요』

 

P「보이스 체인저…? 넌 대체…」

 

『정체를 숨기기위해 실례를 범했습니다. 코토리 아……《리틀 버어드》의 의뢰를 받고, 급히 달려왔습니다』쿡

 

 

 

 

 

 

P「그렇군, 치히로씨가 말한 도우미인가요」

 

치히로「네. 본인은 역시 허리를 다쳐서 대리를 불러준 거겠죠.」

 

 

10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9(日) 00:03:03.46 ID:ptsyxwQ3O

 

P「일부러 이렇게까지, 감사합니다.」

 

「의뢰니까요」

 

치히로「저희들도 보수를 지불하겠습니다. 지금, 가진 것은 없지만요…」

 

「라아면이면, 됩니다.」

 

치히로「헤?」

 

「라아면입니다.」

 

 

 

 

클라리스「아무래도…저 같은 걸 위해 많은 사람들이 움직여 주신 모양이네요」

 

P「그렇네…」

 

클라리스「P님……감사합니다」

 

 

10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9(日) 00:14:25.93 ID:ptsyxwQ3O

 

P「난 아무것도…」

 

치히로「그러고보니 그런 큰소리를 친 것 치고는, 별 활약을 못하지 않았나요?」

 

P「잠」

 

클라리스「큰소리를…?」

 

치히로「여기에 올 때, 갑자기 공항에 호우와 돌풍, 번개가 덮쳐서 비행기를 띄울 수가 없었어요. 그랬더니 무슨 생각을 한건지 프로듀서씨가, 밖에 나가서『행복하게 해주지도 못 하는 신 따위가 내 방해를 하지 마ー!!』라던가, 머리가 어떻게 된 것 같은 말을 외쳤다구요」

 

클라리스「어머…!」

 

P「여기에서 또 흑역사가 탄생한 순간이었습니다.」

 

치히로「그랬더니 어째서인지 비도 그치고 구름도 걷혀서 무사히 이륙할 수 있었어요.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릏겠다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곘어요」

 

사나에「마법사의 재능이 있을지도. 아니면 신에게 미움받았던지 둘 중 하나네」

 

P「아무래도 좋아. 클라리스를 다시 만날 수 있다면」

 

클라리스「프로듀서님…!」

 

 

10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9(日) 00:18:37.05 ID:ptsyxwQ3O

 

P「응?」

 

클라리스「정말로 사랑스러운 사람…저의 보이지 않는 눈이라도, 프로듀서님만은 비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P「그, 그래…? 어쩐지 부끄러운데」

 

클라리스「……프로듀서님」딱

 

P「오오…」

 

 

 

마유「가깝지 않나요?」쭈욱

 

 

P「마, 마유!?」

 

클라리스「마유씨…」

 

마유「마유도 열심히 했다구요, 쓰다듬어 주세요」

 

 

10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9(日) 00:22:27.62 ID:ptsyxwQ3O

 

P「그랬었구나, 고맙다.」쓰담쓰담

 

마유「♪」

 

클라리스「프로듀서님! 저, 너무 불안해서 죽을 것 같았어요.……끌어안아 주세요」꼬옥

 

마유「」

 

P「하아!?」

 

마유「…클라리스씨? 수녀님이시죠?」

 

클라리스「하늘의 뜻입니다. 게다가…」슬쩍

 

P「응…?」

 

클라리스「이미, 저의 입술을 바쳤으니까요…」퐁

 

P「어, 어이」

 

마유「」

 

 

1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9(日) 00:24:55.01 ID:ptsyxwQ3O

 

치히로「오ー오ー, 행동이 빠르군요」

 

클라리스「우후후」

 

마유「……우연이군요」쿡

 

클라리스「?」

 

마유「마유도, 그저께……프로듀서씨에게 바친 참이거든요.」싱긋

 

P「어, 어이이이!!」

 

 

클라리스「……프로듀서님…?」고고고고고

 

 

P「오해다, 오해는 아니지만 오해다!」

 

 

1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9(日) 00:35:12.13 ID:ptsyxwQ3O

 

「우연이군요. 저도…」

 

치히로「…일단, 리들 버드에게 보고해두겠습니다」

 

「기, 기이한…」

 

 

 

클라리스「하늘이 용서해도, 제가 용서 못 합니다」

 

P「뭐라고오오오!!?」

 

클라리스「저는 수녀의 직함을 버릴 각오였습니다만…프로듀서님의 마음이라는 건 그정도 였군요……」흑흑

 

P「그렇지 않아! 그렇지 않다고!!?」

 

클라리스「…말로 해주세요, 신과 저와 모두의 앞에서 맹세해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싫어할거에요.」뿡

 

P「알았어, 알았으니까 싫어하지 말아줘!」

 

클라리스「……」

 

 

1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9(日) 00:37:56.65 ID:ptsyxwQ3O

 

 

 

 

P「…결혼해줘. 신같은 놈보다 더 행복하게 해줄게」

 

클라리스「저의 전부를…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함께, 걸어보도록 하죠」싱긋

 

 

 

 

1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9(日) 00:43:47.35 ID:ptsyxwQ3O

 

마유「마유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클라리스「후후…전력으로 와주세요」

 

치히로「정부의 여유군요」

 

사나에「보란듯이 말하긴」

 

 

클라리스「그건그렇고」

 

P「그건그렇고?」

 

클라리스「후우……배고파졌습니다」

 

「라아면을 먹으러 갑시다!」

 

P「라면인가……가끔은 괜찮겠지」

 

클라리스「프로듀서님…손을, 잡아주시지 않겠습니까?」슥

 

P「맡겨둬」꽉

 

 

1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9(日) 00:49:10.98 ID:ptsyxwQ3O

 

종언

 

열이 내려가지 않아서 휴식을 취해가며 투하합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써내려가는건 『절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반대다!

 

전개가 어떻게 될지, 처음엔 나 자신도 모르니까 행복한거다! 그 가능성은 그야말로 저가스레!

그래, 이>>1은 소재같은건 생각하지 않았다!

즉, 스레타이틀은 갑자기 생각난 걸 썼을뿐!! 전개도 스토리도 스레를 세운 것과 동시에 번뜩였다!

 

그러니까 처음의 레스 이후는 시간이 비는 것이다! 허나 그것을 받아들이고 마지막까지 써보이겠다는『각오』와『의지』가 있다아!

 

그 『각오』가! 이 속도를 실현시켰다아아아아!!

 

 

뭐가 말하고 싶냐면, 수고하셨습니다 라는거다.

 

 

1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9(日) 00:53:58.34 ID:/ew936SY0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작도 기대하겠습니다.

전 치카짱과 결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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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클라리스 편이 끝나고, 남은 건 2편이군요. 곰P입니다.

다음엔 여왕님임을 자처하는 자코를 데려오도록 하겠습니다.

ps.오타지적 대환영입니다.

ps. D-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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