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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뭣, 뭐라고? 임신했을지도 모른다니, 유키호?」

댓글: 3 / 조회: 2320 / 추천: 6



본문 - 01-29, 2018 13:13에 작성됨.

 
P 「뭣, 뭐라고? 임신했을지도 모른다니, 유키호?」

P「なっ、なに?妊娠したかも知れないだって雪歩?」



1: 2017/11/27(월) 19:50:03 .41 ID:9bl7JHqt0


  P 「앗, 상대는 누구야?」

  유키호 「…」






  코토리 「아무 말도 안하면 곤란해, 유키호쨩」

  유키호 「…」





  P 「우리들한테 말할 수 없는 상대야?」

  코토리 「괜찮아, 아무한테도 말 안할게」

  유키호 「…」





  P 「…뭐, 말하기 힘들면 지금은 무리해서 말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코토리 「그래도 용기있게 말해줬구나. 훌륭해.」

  유키호 「…」





  P 「그건 그렇고 참. 유키호는 남자를 어려워한다고 생각했는데」

  코토리 「그렇네, 역시 사랑은 맹목이란걸까」

  유키호 「…」





  P 「뭐, 지금부터는 팬들의 대응이나 예능활동 등에서 여러모로 힘들겠지만」

  코토리 「좋아하는 사람과의 결과인걸, 부끄러운 일이 아니란다?」

  P 「최대한 서포트를 할 테니까 괜한 고민하지는 말고?」

  유키호 「…」


  달칵

  하루카 「오늘은~」





  유키호 「아, 하루카쨩, 안녕」

  하루카 「안녕~ 유키호」

  P(어이쿠, 하루카가 왔으니 작은 목소리로…)

  코토리(네, 그렇네요)





  하루카 「응? 프로듀서씨랑 코토리씨 왜 그러세요?」

  코토리 「아, 아아니?」

  P 「아, 아아. 아무것도 아냐」

  하루카 「그런가요」





  하루카 「그럼, 오늘도 열심히 할까~」

  유키호 「그렇네~ 잘 부탁해, 하루카쨩」

  하루카 「오늘도 함께네, 유키호」

  유키호 「응. 힘내자」

  P(…그나저나 유키호의 상대는 대체 누구지)

  코토리(여태까지 남자의 기색이 전혀 없었으니까요.)





  하루카 「이래저래 우리 호흡이 잘 맞는다니까」

  유키호 「에?」

  하루카 「같은 시기에 사무소에 들어오고, 꽤 오래됐지?」

  유키호 「응…」

  P(나중에 물어보자. 그렇지만 말하려나)

  코토리(아까의 반응을 봐서 기대하긴 힘들어보이지만요.)





  하루카 「그래서 나 유키호랑 같이 있으면 굉장히 안심돼」

  유키호 「정말?」

  하루카 「응. 언제나 위안을 받고 있는걸?」

  유키호 「정말로~? 우후후…」

  P(그렇죠. 애초에 상대가 누군지 안다고 뭘 할 수 도 없고요.)

  코토리(네. 억지로 헤어지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유키호 「…그럼, 하루카쨩은」

  하루카 「응? 왜?」

  유키호 「나랑 함께 살아도 괜찮겠어?」

  하루카 「에~? 유키호랑 함께? 물론, 기쁘게 같이 살지~」

  유키호 「정말로? 평생동안이라도?」

  하루카 「응, 우리 사이 좋은걸~」

  유키호 「후훗, 정, 하루카쨩도 참~」

  P(어쨌든, 주간지는 조심해야겠죠)

  코토리(그렇네요, 들키면 정말 큰일이…)





  달칵

  치하야 「안녕하세요」

  하루카 「안녕 치하야쨩」

  유키호 「안녕~」

  P 「치하야. 안녕」

  코토리 「안녕 치하야쨩」





  치하야 「그럼, 오늘은 노래 수록이구나…」

  하루카 「힘들겠네, 치하야쨩」

  유키호 「치하야쨩이라면 분명 바로 OK 나올거야」

  P(어쨌든 유키호는 극진하게 케어해야겠어요)

  코토리(네. 스케줄이랑, 그리고 멘탈도…)





  치하야 「아, 그래그래 하루카. 이번 휴일 겹쳤지? 같이 쇼핑 가지 않을래?」

  하루카 「에? 치하야쨩의 쇼핑? 응, 좋아」

  유키호 「에…」

  P(그리고, 부모님께서는 아실까요?)

  코토리(글쎄요…)





  치하야 「CD랑 악보랑 좀 살게 있어서」

  하루카 「응. 그럼 난 음악잡지 살까나~」

  유키호 「…」

  P(일단, 나중에 확인할까요?)

  코토리(그렇네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상담을…)





  치하야 「그럼, 10시에 만나자. 지각하지 마」

  하루카 「괜찮아~」

  치하야 「그럼 조금 레슨하고 올까」

  하루카 「치하야쨩은 연습 열심이네~ 다녀와」

  유키호 「…」

  P(그나저나 정말 큰일이네요)

  코토리(네, 동감이에요. 설마 유키호쨩이…)





  유키호 「…하루카쨩」

  하루카 「응? 왜? 유키호」


  유키호 「어째서, 그렇게 쉽게 치하야쨩이랑 약속하는거야?」

  하루카 「에? 왜, 왜 그래 유키호?」

  P 「응? 뭐야뭐야」

  코토리 「유키호쨩?」





  유키호 「이제 하루카쨩은 홀몸이 아니야」

  하루카 「엣, 엣?」


  유키호 「…하루카쨩」

  하루카 「네, 넵…」





  유키호 「정신차려!」

  하루카 「녭!」

  P「지, 진정해, 유키호」

  코토리 「그, 그래요」





  유키호 「…」

  유키호 「…」왈칵…

  하루카 「유, 유키호?」





  유키호 「하루카쨩, 바보…」훌쩍훌쩍

  P 「자, 자자 일단은 별실에서 조금 진정하고 오자」

  코토리 「에, 에에. 하루카쨩, 조금 기다려줄래?」

  하루카 「네, 네에…」




  별실


  P 「뭐, 그, 여러모로 날카로워진건 이해하지만」

  P 「동료에게 화풀이하는건 좋지 않아?」

  코토리 「맞아, 유키호쨩」

  유키호 「…」





  유키호 「…하루카쨩 바보」

  P 「응?」

  유키호 「하루카쨩의…」


  유키호 「하루카쨩의 아이가, 생겼을지도 모르는데…윽…」

  P 「엣, 에엣!?」

  코토리 「하루카쨩의!?」





  P 「사, 상대라는게 설마 하루카!? 아니아니아니」

  코토리 「유, 유키호쨩이랑 하루카쨩은 그런 관계였니!?」

  유키호 「…」

  P 「아니, 그런 관계라해도 아이는…」

  코토리 「…여자끼리 아이만들기…후힛」

  P 「오토나시씨 코피 코피」

  유키호 「…」





  P 「어쨌든 하루카의 이야기도 들어보자」

  코토리 「그, 그렇네요」 주섬주섬

  유키호 「…」





  달칵

  P 「하루카!」

  코토리 「하루카쨩!」

  하루카 「왜, 왜요?」





  P 「유키호가 너의 아이를 임신했을지도 모른대!」

  하루카 「푸우───웁!?」

  코토리 「자세한 이야기를 제발! 시작부터 그렇게 된 경위까지 다!」

  코토리 「아, 정사씬은 특히 현장감이 가득하게…우헤헤」

  P 「오토나시씨는 좀 입다무세요.」





  하루카 「무, 무슨 소리에요!? 도, 도저히 영문을…」

  P 「아니, 나도 영문을 모르겠어」

  코토리 「하루카쨩은 유키호쨩이랑 사귀고 있는거지?」

  하루카 「아뇨아뇨!」





  하루카 「유, 유키호랑은 평범한 아이돌 동료이고…」

  하루카 「화, 확실히 사이는 좋지만」

  코토리 「하룻밤의 실수도 없었어? 있었지? 그 때를 가능한 자세히…주륵」

  하루카 「어, 없어요」

  P 「오토나시씨 진정좀 해요」





  P 「으음, 맥락이 안보이네…」

  코토리 「그렇네요. 유키호쨩도 어제까지는 괜찮았고」

  코토리 「하루카쨩, 어제 유키호쨩이랑 만났을 때 무슨 일 없었니?」

  하루카 「에? 그, 어제요? 그러고보니 어제…」





  회상


  하루카 「다녀왔습니다. 하~ 피곤해」

  유키호 「아, 어서와, 하루카쨩」

  하루카 「오늘 수록, 힘들었어…아쿠!」데굴

  유키호 「앗, 하루카쨩 위험…!」


  돈기리갓샹






  하루카 「읏!?」쪽

  유키호 「읍!!」





  하루카 「아, 유, 유키호 미안해? 괜찮아?」

  유키호 「에, 으, 응」

  하루카 「나도 참, 언제나 덜렁대서 넘어지고…」

  유키호 「그것보다, 지금…」





  하루카 「아, 으, 응」

  유키호 「…」

  하루카 「입술이, 부딪혀버렸네…」

  유키호 「…」





  하루카 「그, 그치만 우연이니까, 그, 노 카운트야 노 카운트!」

  하루카 「잊어버리자, 응?」

  유키호 「…그렇, 네」

  하루카 「…이건 다른 사람들에게 비밀이야」

  유키호 「응…」







  하루카 「라는, 일이…」

  P 「설마, 그게 원인?」

  코토리 「음, 그 가능성은 있겠네요」

  P 「어쨌든 이번엔 유키호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자」

  코토리 「네, 그렇네요」





  달칵

  P 「유키호」

  코토리 「유키호쨩」

  유키호 「네?」





  P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하루카에게 들었어」

  유키호 「…」

  P 「있잖아, 유키호. 키스한다고 아이는 생기지 않아」

  유키호 「에…?」





  유키호 「그런가요?」

  P 「그, 그야 당연하지…」

  코토리 「서, 성지식이 전혀 없었구나」





  P 「학교에서 성교육때 안배웠어?」

  P 「그게, 수술이랑 암술이라거나」

  유키호 「저, 저는 그런거에 약해서」


  유키호 「성교육 수업할 때는 언제나 귀를 막고 책상에 엎드려서 자는 척을…」

  P 「아아, 그래서구나」

  코토리 「성지식이 초등학교 수준에서 멈춰있었네요.」





  P 「어쩔 수 없지. 어쩐다냐…」

  P 「그래. 오토나시씨가 책상 속에 잔뜩 숨겨둔 에로 동인지」

  P 「거기서 유키호한테 몇권만 빌려주세요」

  코토리 「그, 그걸 어떻게 알고 있는건가요?」

  P 「사무소 사람은 다 알고 있어요.」





  코토리 「정말로 괜찮나요?」

  P 「네, 제가 가르치는것도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있을테니까」

  코토리 「뭐, 괜찮다고 하시면야 좋지만」





  P 「유키호. 오토나시씨의 동인지 제대로 읽고 공부해라?」

  유키호 「네, 네」

  코토리 「어떻게 돼도 전 몰라요?」



45: 2017/11/27(월) 20:35:30 .03 ID:8TqMii2IO

  앗(눈치챔)


46: 2017/11/27(월) 20:38:45 .20 ID:9bl7JHqt0

  다음날


  유키호 「안녕하세요」

  P「안녕」

  코토리 「안녕, 유키호쨩」





  P 「제대로 읽고 공부했어? 오토나시씨의 에로 동인지」

  유키호 「네. 굉장히 공부가 됐어요」

  P 「그래그래, 그건 잘됐네」

  유키호「키스만으로는 아이가 생기지 않는군요.」

  P 「그래그래」





  유키호 「여자끼리 ○○○를」

  유키호 「○○○해서 ○○하면 생기는 거였네요~ 몰랐어요.」

  P 「하…? 뭐라고?」

  P 「비, 빌려간 동인지 이리 줘봐」





  P「…우왁, 오토나시씨 이런거 읽고 있었어!?」

  코토리 「그러니까 말했잖아요」

  P「여, 여자끼리 ○○○해서 임신하고…으아…」

  코토리 「그, 그렇게 기겁하실건 없잖아요」

  유키호 「그리고 묶고 다양한 도구도 쓰는거군요~」

  하루카 「안녕하세요~」





  유키호 「앗, 하루카쨩!」

  하루카 「응? 왜, 유키호?」

  유키호 「다음에 같이 호탤 가자?」

  하루카 「헤?」


  유키호 「거기서 서로 전신을 햝아주고, 그 외에도 이런 일이나 저런 일을…」

  하루카 「자, 잠깐─!?」

  하루카 「유, 유키호 왜 이래요!?」





  P 「…뭐, 어쨌든 유키호가 진짜로 임신한게 아니라서 다행이네」

  코토리 「그렇네요」

  하루카 「전혀 다행이 아니거든요!? 자, 잠깐 유키호 놓아줘…」

  유키호 「우후후…. 하루카쨩, 아이 잔뜩 만들자?」

  하루카 「히에에에엑! 유, 유키호, 놓아줘──!」



  끝


성교육을 히토미로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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