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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 코토하 「생글생글 콘크리트 계획」

댓글: 3 / 조회: 2529 / 추천: 3



본문 - 05-17, 2018 05:46에 작성됨.

1>> ◆VlC8r8Zzak 2018/02/26

백합일지도 모른다

이것저것 주의해야 할지도

토코로 메구미 씨랑 타나카 코토하 씨가 주로 나옵니다




코토하 「메구미를 독점!」

메구미 「?」

코토하 「그게…… 좀 더 메구미랑 같이 있고 싶어서」

메구미 「늘 같이 있는데……?」

코토하 「더 오래 같이 있고 싶어……」

메구미 「음ー…… 일단 코토하」

코토하 「왜에?」

메구미 「여기 내 방이구, 나 방금 일어났구, 아직 덜 깨서 머리가 잘 안 도니까 잠깐만 기다려 줄래?」

코토하 「알았어. 후후, 메구미 자는 얼굴도 귀여웠어♪」

메구미 「고마워……? 응……?」


코토하 「잠 좀 깼어?」

메구미 「다 깼지! 좋은 아침 코토하!」

코토하 「좋은 아침 메구미」생글

메구미 「이야~ 아침부터 코토하를 만날 수 있다는 건 어쩐지 좀 기쁘네!」

코토하 「정말!?」

메구미 「진짜진짜. 여친이 모닝콜 해 주는 것 같아서? 좋은 느낌!」

코토하 「여, 여친……///」

메구미 「아, 그러고 보니까 아까 말했던 독점…… 이란 건 무슨 뜻이야?」

코토하 「그럴 수가아/// 내가 메구미 여자친구라니///」

메구미 「…… 코ー토ー하ー? 얘ー? 망상은 유리코의 특권이라구ー? 돌아오렴ー?」

코토하 「아…… 미안해. 저기, ㅁ, 뭐라구?」


메구미 「내가 자다 깼을 때 독점이라고 말했었잖아, 그거 무슨 뜻이었어?」

코토하 「그게, 가끔씩은 메구미랑 하루종일 같이 있고 싶어져서…… 사무소에선 자주 만나도 하루종일 같이 있었던 적은 없었잖아? 요즘은 바빠서 별로 만나지도 못했으니까 이런 걸 해 보고 싶었거든」

코토하 「그러니까 오늘은 쭈ー욱 메구미 곁에 있는 것도 괜찮으려나, ……」

코토하 「갑자기 이런 얘기 해서 미안해. 싫었지……」

메구미 「괜찮은데? 나도 코토하랑 자주 못 보는 게 외롭다고 생각하고 있었구! 오늘은 못 만났던 만큼 같이 있자!」

코토하 「…… 그래도 돼? 정말!? 안 귀찮을까? 그냥 참는 거 아니야……?」

메구미 「그런 생각 안 했다구~ 믿어도 괜찮은데~」

코토하 「…… 그럼 메구미랑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되는 거지!?」

메구미 「응! 오늘은 하루종일 함께야!」

메구미 「그럼… 슬슬 아침 먹을까? 나 좀 배고파졌을지두!」


코토하 「그러자! 메뉴는 메구미한테 맡길게」

메구미 「엣, 나 만들 줄 아는 거 별로 없는데? 코토하가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코토하 「메구미가 만든 걸 먹고 싶어. 뭐든지 좋으니까」

메구미 「그럼 마음대로 만들어 버려야지」

코토하 「기다릴게!」





메구미 「핫 샌드위치 만들어 봤어~」

코토하 「기다렸어! 잘먹겠습니다!」

메구미 「맛있게 드세요~」

코토하 「후ー…… 후우ー…… 오물…… 오물…… 안에 든 건 햄이랑 치즈네?」

메구미 「정답! 왠ー지 모르게 먹고 싶어져서ー, 우물…… 읏, 앗, 뜨것!」

코토하 「괘, 괜찮아!? 물! 여기!」

메구미 「꿀꺽, 꿀꺽…… 푸하! 우, 뜨거웠어어」


코토하 「진정하고 천천히 먹자? 오늘은 아직 시간 많으니까, 서두를 필요 없잖아?」

메구미 「그렇지…… 후ー…… 후우ー…… 우물…… 응, 맛있어!」

코토하 「후후, 행복하네」생글생글

메구미 「? 행복해!」


-사무소-

코토하 「안녕하세요!」

메구미 「안녕~」

미라이 「앗! 메구미 씨다ー! 인사 대신 꼬옥ー!」

메구미 「우오, 깜짝이얏」

미라이 「에헤헤~ 미안해요. 부드러워어~♪」

메구미 「냐하하. 극상 메구미 가슴이니까!」

미라이 「푹신푹신해~♪」

코토하 「…………」빠안ー

메구미 「…… 응? 코토하?」

코토하 「좋겠다아…… 미라이…… 치사해…………」

메구미 「엣?」


코토하 「나도 안겨서, 메구미를 독점하고 싶어……」

미라이 「……!」딩동

미라이 「코토하 쨩도 메구미 쨩한테 안기고 싶은 건가요? 그럼 교대에요! 자아!」

코토하 「에, 에?」

메구미 「미라이ー? 뭘 멋대로 정하는 거야ー?…… 뭐 괜찮지만♪ 이리 오렴! 코토하!」

코토하 「에…… 우으……///」

메구미 「고민된다면 내가! 꼬옥!」

코토하 「후에!?」

메구미 「옳지옳지~ 어때?」

코토하 「아…… 웅…… 부드러워…… 왠지 모르게 분하지만 행복해……」

메구미 「분하다니……??」

코토하 「아냐, 그냥 혼잣말」


코토하 「…… 후훗, 어쩐지 역으로 메구미가 날 독점하고 있는 것 같네 이것도……」

메구미 「내가 코토하를 독점…… 코토하의 모든 게 다 내 거? 으음ー……」

코토하 「그것도 좋을지두……」

메구미 「!?」





미라이 「어쩐지 끼어들기 어려워져 버렸다아」

츠바사 「미ー 라이! 뭐 하고 있어?」

미라이 「츠바사아~! 저기, 나 꼬옥ー 해 줘?」

츠바사 「좋아! 저기서 시즈카 쨩이랑 같이 해 줄게!」

미라이 「………… 와ー이!」


메구미 「내가 코토하를 독점……?」

코토하 「누군가 날 필요로 해 주길 바라서…… 날 독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미움받지는 않는다는 거잖아……? 그러면 정말 안심이 돼……」

메구미 「여기서 코토하를 싫어하는 애는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코토하 「그래도…… 티 안 내고 있는 것뿐일지도 모르고……」

메구미 「냐하하, 코토하는 걱정도 많다니까~ 괜찮아. 난 코토하를 정말 좋아하니까!」

코토하 「…… 후훗, 메구미가 그렇게 말해 줘서 정말 기뻐」생글

코토하 「믿을게」

메구미 「고마워ー!」

코토하 「……」


코토하 「……… 저기, 메구미?」

메구미 「왜에?」

코토하 「좀만 더 세게 껴안아 줄 수 있어……?」

메구미 「좋지! 일하러 가기 전까지 이러고 있어도 돼」

코토하 「……♪」생글생글





메구미 「코토하ー! 촬영 수고했어!」

코토하 「메구미! 마중나와 준 거야!?」

메구미 「응. 프로듀서 스케줄이 겹쳤다고 해서ー, 부탁 받고 와 버렸어!」

코토하 「메구미랑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니…… 기뻐♪」생글

메구미 「아하하, 같이 일하는 거였다면 좀 더 좋았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지」

코토하 「…… 다음에, 프로듀서한테 메구미랑 같이 일하고 싶다고 부탁해 볼까나」

메구미 「괜찮네ー! 나도 동기부여가 돼서 좋을지두!」

코토하 「후후, 메구미를 위해서 노력해 볼게!」생글생글

메구미 「고마워! ………… 이제 갈까?」

코토하 「응」


-전철-

메구미 「…………」

코토하 「……」

『다음 역은 키사라기쵸, 키사라기쵸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메구미 「…… 아, 도착했다…… 코토하, 내일 보자~」

코토하 「엣, 기다려!」질질

메구미 「얘, 우앗!?」

코토하 「메구미…… 하루 독점, 잊어버렸지」

메구미 「어머? 설마 내일까지……?」

코토하 「그럴 생각이었는데……」

코토하 「미안해, 제대로 전하질 못해서…… 미안해……」

메구미 「아, 사과할 필요 없는데~…… 괜찮으니까, 알았지?」

코토하 「………」


메구미 「음음…… 그럼 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알려 줄래?」

코토하 「메구미랑 같이 자고 싶…… 다든가」

메구미 「…… 코토하네서?」

코토하 「싫어……? 미안해……」

메구미 「하나도 안 싫어! 오히려 기대돼! 코토하네서 자 본 적 없었구!」

『다음 역은 히가시카타하, 히가시카타하입니다. 내리실 문은』

코토하 「메구미…… 고마워…… 정말 좋아」

메구미 「엣」

코토하 「나…… 메구미가 상냥하게 대해 주는 게 기뻐서…… 으흑……」

메구미 「얘…… 코토하!?」


메구미 (전철인데! 여기 전철인데!!! 다들 보고 있다구……!///)

코토하 「메구미…… 사랑해……」

메구미 「아아아!/// 코토하! 일단 내리자! 얼른!」

코토하 「엣……? 메, 메구미?」


-전철에서 내려서-


코토하 「잠깐만, 저기, 메구미……?」

메구미 「진짜ー, 코토하! 전철 안에서 그런 말을 하면 어떡해! 들키면 어쩌려고!?」

코토하 「그런 말……?」


메구미 「그런 건 둘이서만 있을 때…… 엣?」

코토하 「그런 말이라니…… 난 진심이었는데……흐윽…… 으아아앙…」

메구미 「어, 아…… 코, 코토하……?」

메구미 「미…… 미안해……」

코토하 「…… 니까」

메구미 「ㅁ, 뭐라구?」

코토하 「메구미가 알아 줄 때까지 계속 메구미를 독점하고 있을 테니까……」

메구미 「…… 코토하가 날 용서해 준다면…… 그럴게. 원하는 만큼 곁에 있어 줄게」

코토하 「정말? 믿어도 돼……?」

메구미 「응. 코토하…… 울려서 미안해……」


코토하 「…………」

메구미 「코토하……?」

코토하 「부탁 하나만 더 들어 줬으면 해」

메구미 「좋아. 뭐든지 들어 줄게」

코토하 「…… 지금 여기서 끌어안아 줘」

메구미 「에…… 사람, 좀 있는데…… 괜찮겠어?」

코토하 「부탁이야」

메구미 「그럼……」꼬옥
코토하 「아……… 흐아…… 메구미///」

메구미 「미안했어」

코토하 「아냐…… 괜찮아……」


코토하 「있지, 메구미」

메구미 「왜에……?」

코토하 「나 지금, 정말 행복해」생글

메구미 「행복……?」

코토하 「메구미 곁에 있어서, 메구미한테 안길 수 있어서, 메구미가 날 독점하고 있단 느낌이 들어서 행복해」

메구미 「그렇구나…… 코토하가 행복하면 나도 기뻐」생글

코토하 「…… 후후, 오늘 메구미랑 집에서 뭐 할까」

메구미 「아, 자러 간다고 했었지…… 헤헤. 코토하가 해 준 요리 먹어 보고 싶은데……」

코토하 「메구미를 위해서라면…… 만족시켜 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해 볼게!」

메구미 「야호! 코토하 너무 좋아!」생글

코토하 「흐에!? 아…… 그럼…… 우리 집, 가자///」





-코토하네-

메구미 「실례합니다~」

코토하 「어서 와, 후훗. 집에서도 메구미 독점이야!」

메구미 「좋아~ 코토하 부탁이라면 뭐든지 들어 줄게!」

코토하 「………… 정말?」

메구미 「진짜진짜! 더 행복해지는 거야 코토하!」

코토하 「그치만 나는 메구미가 곁에 있기만 해도 충분히 행복한데」

메구미 「난 코토하가 최고의 행복을 느껴 줬으면 좋겠어!」

코토하 「그럼, 하나 부탁, 해도 돼?」

메구미 「뭐든지 말만 해!」


코토하 「그럼……」

코토하 「내 앞에선」

코토하 「언제나」

코토하 「웃어 줬으면 좋겠어」

코토하 「메구미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고…… 내가 행복하면 메구미도 행복하니까……」

코토하 「그렇지? 메구미?」생글

메구미 「물론이지!」

코토하 「후훗, 그럼 부탁해도 괜찮겠네」

메구미 「당연하지! 코토하랑 같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미소지어지는걸! 코토하 행복해?」

코토하 「응, 정말 행복해」생글

메구미 「냐하하~ 그럼 나도 행복해!」


코토하 「후후♪」

코토하 「아, 그나저나……」

코토하 「밥부터 먹을래? 목욕부터 할래? 아니면……」

메구미 「코토하랑 목욕하고 싶은데ー」

코토하 「…… 엑」

메구미 「밖에 꽤 추워서…… 우선 따뜻해지고 싶은 기분이려나ー」

코토하 「그건…… 우으…… 그러네…… 들어가자」

메구미 「응ー? 뭐야뭐야? 코토하 사실은 나랑 같이 목욕하러 들어가는 게 부끄럽고 그래?」

코토하 「벼, 별로 그런 거 아니거든!!! 아, 아니라구……!! 차, 차암! 얼른 들어가자!」



-욕실-

첨벙

코토하 「……」빠안ー

메구미 「………?」

코토하 「……므」빠아안

메구미 「왜 그래?」

코토하 「………… 철썩철썩」

메구미 「코토하……? 앗」

코토하 「므으……」

코토하 「에잇」주물럭

메구미 「햣!?」


코토하 「이건……」만지작만지작

메구미 「얘, 코토하!」

코토하 「치사해!」

코토하 「왜 나는 이렇게…… 우우」

메구미 「이, 이야ー 왜일까…… 아하하……」

코토하 「이제 더 커지진 않으려나……」

메구미 「어쩜 커질지도 모르잖아…… 그치?」

코토하 「희망이 별로 없어…… 훌쩍」

메구미 「냐하……」


코토하 「…… 있지 메구미」

메구미 「응ー?」

코토하 「메구미 거 좀 나눠 줘」

메구미 「에엣…… 그, 그건 좀 어렵지 않을까……?」

코토하 「…… 그럼 메구미 걸 내 걸로 만들어 버려도 돼?」

메구미 「으음ー……」

코토하 「…………」

메구미 「…… 좋아! 줄게! 코토하가 부탁하는 거니까!」

코토하 「메구미……! 고마워. 진짜 정말 좋아……!」덥석


메구미 「아ー…… 저기…… 코토하코토하, 다 벗고 껴안는 거 좀 부끄러울지도……/// 아하……///」

코토하 「앗……///」화아악

메구미 「와아, 새빨개졌다」

코토하 「무…… 물이 뜨거워서 그래! 머, 머머, 먼저 나갈게!!!!!」

메구미 「응ー……? 그럼 나도 이만 나갈까나ー?」

코토하 「엣!?!? 기, 기다려!」

메구미 「냐하하. 왜?」

코토하 「부, 부끄럽다구/// 얼굴 빨개졌으니까 보면 안 돼에……///」


메구미 「별로 상관없잖아ー 보여 줘ー?」

코토하 「우우…… 메구미이이……///」

메구미 「새빨개진 코토하도 귀여워ー♪」

코토하 「ㅈ, 진짜아!!」뿌우ー

메구미 「아하, 미안미안~」

코토하 「놀리지 말란 말야!」

메구미 「냐하~ 미안해~……」

메구미 「…… 나가서, 닦을까? 춥고…… 젖었으니까……」

코토하 「!…… 그러자」


메구미 「그럼, 수건은 어디 있어?」

코토하 「수건은……」부스럭부스럭

코토하 「자, 이걸로 닦아」

메구미 「고마워! 아, 코토하 같은 냄새가 나」

코토하 「!?!?///」



메구미 「후ー 따뜻했다아~」

메구미 「그리고 코토하가 삶은 낙지마냥 새빨개진 것도 귀여웠지이」

코토하 「증말!!! 그건 이제 잊어버려!」

메구미 「코토하가 귀여워서 힘들겠는데~」

코토하 「그, 그렇구나……」

메구미 「응응. 코토하귀여워! 지인짜 귀여워!」

코토하 「…… 에헤헤」

메구미 「코토하는 귀엽구나~!」꼬르륵ー

메구미 「앗. 배고파졌다……」

코토하 「! 바로 밥 해 줄게!」

메구미 「정말!? 얏호! 메뉴는 뭐야아!?」

코토하 「후훗, 비밀! 기다리는 즐거움이란 걸로!」


메구미 「뭘까!? 기대돼~!」



코토하 「완성!」

메구미 「와아ー!」

메구미 「뭐 만들었어!? 알려 줘!」

코토하 「지금 가져갈게!」

메구미 「빨리빨리ー!」


코토하 「여기, 저녁식사!」

메구미 「이건…… 맛있어 보여! 잘 먹겠습니다ー!」

코토하 「맛있게 드세요!…… 나도 잘먹겠습니다!」



메구미코토하 「「잘 먹었습니다!」」

메구미 「이야아, 역시 코토하 요리는 맛있네~」

코토하 「그렇게 말해 주면 기뻐…… 고마워, 메구미」

메구미 「이렇게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다니, 진짜 행복해! 코토하 너무 좋아!」

코토하 「메구미가 그렇게 기뻐해 주면 나도 정말 기뻐」

코토하 「아하, 서로 행복해졌네……」

메구미 「아ー 배 부르니까 졸려지기 시작했어……」

메구미 「…… 혹시, 수면제라도 탔다든가……」

코토하 「그런 짓 안 했어! 갑자기 이상한 망상 하지 말라구!」


메구미 「냐하하~ 코토리 씨나 유리코한테 망상이 옮았나 봐~」

코토하 「……」

메구미 「그치만 오늘이라면 코토하한테 무슨 짓을 당하든 용서할지도……」

코토하 「!」

메구미 「코토하가 부탁하는 건 다 들어 준다고 말해 버렸는걸! 뭐든지 괜찮아! 코토하가 날 독점하는 날이니까!」

코토하 「그러면…… 메구미랑 같이 자고 싶어!…… 안 될까?」

메구미 「어, 그건 원래 그럴 생각이었는데…… 그렇다기보다, 내가 먼저 같이 자자고 말하려고 했었는데……」

메구미 「뭐…… 좋지! 같이 자자!」

코토하 「ㄴ, 나, 잠꼬대 심할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괜찮겠어……?」

메구미 「괜찮아괜찮아. 하나도 신경 안 쓰니까!」


코토하 「고마워, 그럼 나도 안심하고 잘게! 자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알 수가 없으니까……」생글

코토하 「메구미가 상냥해서 다행이야…… 내 어리광도 다 들어 주고…… 행복해」

메구미 「그렇게 기뻐해 주면 나도 기쁘다니까!」

코토하 「메구미, 사랑해」

메구미 「냐하…… 아하…… 그러니까……/// 저기, 우선, 이 닦고 와! 응!」

코토하 「그렇지!…… 아, 칫솔이 하나밖에 없는데…… 내 거 써도 괜찮겠어……?」

메구미 「전혀 문제없어~! 아, 내가 먼저 닦아도 될까?」

코토하 「괜찮아! 다 닦고서 컵이랑 같이 놔 두면 돼!」

메구미 「네ー에」


치카치카


메구미 「코토하ー 이 다 닦았어~ 코토하도 닦아!」

코토하 「알았어. 메구미는 내 방에서 적당히 기다려 줘」

메구미 「네이~」


메구미 「……」

메구미 「코토하 방이다」

메구미 (뭔가 이상한 거 없으려나♪ 냐하♪)

메구미 (뭐 없긴 하겠지만♪)

메구미 (방을 두리번두리번!)

메구미 (침대 아래도 부스럭부스럭…… 있을 리 없지만)

메구미 (코토하가 그런 거 가지고 있을 리가 없지……)


메구미 (! 코토하 옛날 사진 같은 건 없으려나?)

메구미 (책장도 한 번 보자!)

메구미 「…… 응, 저 액자는」

<코토하와 메구미가 무대에 선 사진>

메구미 (와ー! 이거 코토하랑 처음 같이 스테이지 올라갔을 때 사진이야!)

메구미 (……)

메구미 (둘뿐이었던가?)

메구미 (……… 응. 둘이었어. 단 둘이었어)

메구미 (올라가기 전에 코토하 긴장하고 있었지이…… 진짜 그립다……)

메구미 (나랑 프로듀서가 긴장 풀어 주고…… 나랑 프로듀서 둘이서였나?)

메구미 (어라……)


코토하 「메구미? 무슨 일이야?」

메구미 「앗 코토하! 그리운 사진이 보여서! 이거 처음 스테이지 올라갔을 때 사진이지!?」

코토하 「………… 면 좋았을 텐데」

메구미 「코토하?」

코토하 「아, 그 사진 말이야?」

메구미 「그래그래. 둘이서…… 둘이서? 둘이서 노력했었잖아!」

코토하 「이제 그만 자자?」

메구미 「에?」

코토하 「이제 그만」

코토하 「자자?」

메구미 「어…… 응, 괜찮은데……」


코토하 「저기 메구미」스륵

메구미 「응ー?」

코토하 「거기 안 추워? 이불 좀 작진 않아?」

메구미 「괜찮아! 코토하가 옆에 있어서 따뜻하니까!…… 코토하는 이불 잘 덮고 있어?」

코토하 「나는 괜찮으니까…… 다행이야. 좁아서 참고 있다거나 그런 거 아냐?」

메구미 「전ー혀! 그…… 코토하가 꼬ー옥 안겨 있구……」

코토하 「메구미한테 안기는 건 행복하긴 하지만, 메구미를 꼭 껴안는 것도 안심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생글생글

메구미 「으, 응ー?」

코토하 「메구미는 어때? 내가 행복하니까 메구미도 행복하지?」생글

메구미 「그, 코토하 곁에 있을 수 있어서 행복하긴 한데……」


코토하 「그렇구나………」꼬오오옥

메구미 「에, 코토하? 너, 너무 꼭 안는 거 아냐? 아, 아픈데……」

코토하 「…… 약속, 어겼어」

메구미 「아, 엣? 나 뭐 했었던가……?」

코토하 「나랑 있을 때는 쭈욱 웃어 준다고 말했으면서……」

코토하 「왜 안 웃어 주는 거야?」

메구미 「그치만, 아프니까……」

코토하 「왜 안 웃어 주는 거야……?」

메구미 「미, 미안해, 코토하……」

코토하 「………」꼬오오오옥

메구미 「코, 코토하…… 답답해……」


코토하 「웃어 달라구……」

메구미 「그치만…… 아프다니까……」

코토하 「나는, 메구미를 독점할 수 있어서 행복한데?」꼬오오오옥

메구미 「코토하…… 아, 아프니까…… 풀어 줘……」

코토하 「왜 그래? 나 행복하다구? 그럼 메구미도 행복해야지?」

메구미 「아, 아픈 건 안 행복하잖아……」

코토하 「내가 행복하면 메구미도 행복하다고 말했잖아. 거짓말이었어……?」

메구미 「코토하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한 건 맞지만…… 아픈 건 싫단 말야……」

코토하 「역시 거짓말이었구나……?」

메구미 「코토하아……」

코토하 「아냐…… 아닌걸…… 이런 건 메구미가 아냐…… 메구미는 내 전부를 사랑해 주는걸……」


코토하 「후훗, 괜찮아. 내가 원래 메구미로 되돌려 줄 테니까……」꼬오오옥

메구미 「아…… 아파아……」

코토하 「그렇게 괴로운 표정 짓지 말아 줘…… 메구미는 나랑 같이 있어서 기쁘잖아? 빨리, 웃어」

메구미 「코토하…… 그마안……」

코토하 「메구미…… 그렇게나 싫어? 나랑 같이 있는 게 기쁜 거 아니었어……?」스윽

메구미 「우, 하아…… 하악……」

코토하 「메구미가 행복하지 않으면, 나도 안 행복해……」

코토하 「안 행복한 건 싫어……」꼬옥

메구미 「또…… 으…… 아픈 건 싫다니까……」

코토하 「얘…… 메구미, 날 행복하게 해 줘…… 웃어 줘……」꼬오오옥


메구미 「아, 아하……」

코토하 「메구미?」

메구미 「아하하…… 이제 뭐가 뭔지 모르겠어……」

메구미 「코토하가 행복하면 내가 어떻게 되든 행복할지도……」

코토하 「정말……? 메구미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 에헤」생글

메구미 「아하……」





코토하 「좋은 아침!」생글

메구미 「냐하, 안녕~」생글생글

우미  「코토하! 안녀ー엉!」

스바루 「메구미도 좋은 아침!」

코토하 「므…… 둘 다…… 여기서 날뛰진 않았겠지?」

우미  「…… 엣!? 아니아니아니, 오늘은 아무 것도 안 했다구!」

스바루 「그래! 우리 둘이 같이 있기만 해도 의심하는 건 좀 이상하잖아!」

메구미 「아하하, 아무것도 안 한 것 같은데, 그치?」생글생글

코토하 「메구미가 그렇게 말한다면야…… 그래도, 여기서 날뛰면 안 되니까! 알았지?」

우미스바루 「「네ー에」」

메구미 「아하하」생글생글

코토하 「후후」생글






元スレ
田中琴葉「にこにこコンクリートけいか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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