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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 「투시 안경」

댓글: 8 / 조회: 2714 / 추천: 3



본문 - 04-02, 2017 20:59에 작성됨.

카렌  「나ー오ー. 후우ー……!」꼬옥


나오  「옷? 뭐야뭐야? 갑자기 안겨들고」


카렌  「암 것도 아냐ー? 그냥, 조금은 언니한테 어리광부려 봐도 괜찮으려나ー, 해서?」

나오  「아하하! 그건 뭐야. 평소에는 그렇게 사람을 놀려 대는 주제에ー」

나오  「그래도, 가끔씩은 연상을 존경하고! 이렇게 어리광부리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는데ー!」

카렌  「훗! 빈틈!」팔랑

나오  「꺅!? 야, 어, 어이! 갑자기 무슨 짓이야!」

카렌  「걸렸다걸렸어ー♪ 이야, 오랜만에 해 보고 싶어서ー, 아이스께끼♪」

나오  「카ー아ー렌ー!」쭈우욱

카렌  「아, 아흐아이가, 미아내에……」

나오  「참 나ー……. 한 번만 더 하면 때려 버릴 테니까」

카렌  「무서워어ー! 그럼, 나 용건 있으니까 갈게. 바이바이ー♪」

나오  「저, 정말로 아이스께끼 하러 왔을 뿐이었냐고……」


나오  「나 참…. 음, 있어 봐? 이거, 이대로 프레데리카라든가 시키 쪽에 소문이 날 거 같은데……. 조심해야겠구만……」

P   「나오ー, 카렌ー, 여기 있어ー?」

나오  「응? 여어, 카렌이라면 방금 나갔다고」

P   「아랴, 엇갈려 버렸나」쓰윽

나오  「용건이라도 있었어?」

P   「뭐, 일 때문에」쓰윽

나오  「……그래서, 방금 전부터 어필하고 있는 그 안경은 뭔데?」

P   「오, 눈치챘나. 어울려?」쓰윽

나오  「아아니」

P   「긍가……. 그래. 이 안경은 무려, 아키하 박사 수제라고」쓰윽

나오  「아키하? 하루나가 아니라 아키하라면, 혹시……」

나오  「코○처럼, 특별한 기능이 있는 안경이라거나……?」

P   「그럼」번쩍

나오  「오오ー……!」

나오  「헤, 헤에ー……. 나는 별로 흥미 없지만, 무슨 기능이야?」

P   「알고 싶어?」번쩍

나오  「ㄴ, 나는 별로 흥미 없다니까! 그래도, 아키하가 만든 거잖아?」

P   「훗, 그럼 보여 주지. 우선 여기의 버튼을 누르면」꾸욱

나오  「오! 빛나는데!」

P   「그리고 대상을 응시하는 거지. 우선 나오로군. 빠안ー……」

나오  「응응……!」

P   「빠안ー……」

나오  「…………!」///

P   「……좋았어!」

나오  「된 거야!?」

P   「아아, 확실하다고!」쓰윽

나오  「확실히, 뭐가 어떻게 된 건데!?」

P   「나오의 옷을 투시해서, 속옷의 무늬랑 색을 알아냈어」

나오  「……헤?」

P   「지금 내 눈에는, 나오가 속옷 차림으로 가슴을 모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거지」

나오  「뭐야, 그건……」

나오  「……아니!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바보오! 변태! 이 변태 프로듀서어!」

P   「야야, 이제 와서 숨기지 말라고. 나는 면 팬티도 괜찮다고 생각해」

나오  「뭣!? 시, 시끄러!」

P   「물색」

나오  「우, 우으으으ー……」

P   「그럼, 전원 오프」

나오  「이, 이젠 안 비쳐 보이는 거냐……!?」

P   「아아」

나오  「아ー…! 뭐냐고 그 발명품……!」

P   「심심풀이로 만들었다더라」

딸깍

카렌  「앗, 프로듀서. 날 찾고 있었다고 들었는데?」

P   「카렌이 날 찾아왔네. 린에게는 나중에 설명할 생각이니까, 우선은 두 사람에게 먼저 이야기를……」

나오  「앗! 잠깐! 잠깐 귀 좀 빌려 줘」

P   「응? 왜?」

나오  「방금 카렌에게 아이스께끼를 당했다고. 복수하고 싶어」

P   「이걸 써서?」

나오  「후후후…!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그 굴욕을 풀고 말 테니까……」

나오  「P에게 보여져서 망신당하면 되는 거야……!」

P   「엄청 사악한 표정이구먼……」

카렌  「저기ー? 둘이서 뭘 소곤거리고 있는 거야ー?」

나오  「아니,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치?」

P   「아, 엉」

카렌  「음ー……?」

P   「아ー, 카렌, 잠깐 가만히 있어 줄래」꾸욱

카렌  「우와, 빛나네」

P   「어디보자…, 카렌은ー……」

나오  (후후후……! 얼굴이 새빨개진 카렌의 표정이 떠오른다고……!)

P   「아ー……. 카렌은ー……」소곤소곤

나오  「응응, 엣!? 응, 응……」

카렌  「저기ー? 이번엔 무슨 이야기야?」

나오  「훗! 카렌! 방금은 잘도 아이스께끼를 해 줬겠다!」

카렌  「응ー? 그게 왜?」

나오  「그렇다면, 난 스커트를 들추지 않고 너의 팬티를 알아맞춰 주겠어!」

카렌  「헤ー! 맞출 수 있으려나ー?」

나오  「카렌! 너의 팬티는, 그……, 푸른빛을 띠는 보라색, 검은 레이스가 달린 세련된 녀석이야!」

카렌  「…………」

카렌  「헤헤ー, 정다압ー♪」팔랑

P   「잠ㄲ!?」

나오  「아니, 왜 스스로 걷고 있는 거냐고?!」

카렌  「그게, 그렇게 알아맞춰 버리면 스커트를 들추든 안 들추든 똑같잖아?」

나오  「똑같을 리가 있냐! 빨리 내리라고!」

카렌  「네에네에ー♪」

나오  「나 참……」

P   「……………」

나오  「안경으로 봤잖아? 뭘 그렇게 놀라고 있는 건데」

P   「아니, 그, 그거야. 여자애가 스스로 스커트를 걷어올린다는 시츄에이션이……」

카렌  「프로듀서는 그런 걸 좋아했어? 그럼……」

카렌  「다음에, 또 해 줄까……?」

나오  「카ー레ー엔ー!!」

카렌  「거짓말이야 거짓말! 증말ー, 나오도 참ー!」

나오  「카렌이 말하면 농담 같지가 않다고ー!」

딸깍

린   「……밖에까지 다 들리는데, 대체 왜 떠들고 있는 거야?」


나오  「아, 린! 그게……!」

카렌  「프로듀서가, 우리가 입고 있는 팬티가 뭔지 알아맞춰 버리고 있어♪」

린   「…………읏!」///

P   「그렇게, 가방으로 숨기면서까지 경계할 건 없잖아」

카렌  「모처럼의 기회인데, 린도 시험해 볼래?」

린   「됐어, 나는……」

나오  「좋았어! 스위치 온! 린을 보라고ー!」꾸욱

P   「아야야야! 억지로 목 돌리지 마!」

린   「ㅁ, 뭐야 저 빛나는 안경은……」

P   「빠안ー……」

린   「…………」

P   「빠안ー……」

린   「…………」

린   「…………」///

카렌  「고개 돌렸네, 포기한 거야?」

린   「……몰라」

P   「조, 좋아, 보였다고」

나오  「그럼! 린은! 린의 팬티는!」

린   「왜 그렇게 기분이 좋은 거야? 나오는」

카렌  「놀리는 입장이 돼서 그런 거려나?」

P   「희, 흰색… 이야……」

린   「읏!?」

나오  「엣!? 아니, 린이라고 하면 푸른색이잖아!」

P   「흰색! 오늘은 흰색이야!」

나오  「아ー냐! 린이라면 푸른색이어야만 해!」

카렌  「납득이 안 되면, 확인해 보는 건 어때?」

나오  「그, 그렇구나! 좋았어, 린!」

린   「엣」

나오  「으랴아앗!!」부웅!

린   「ーーーー읏!?」

나오  「에, 뭐……!?」

카렌  「와ー오♪」

P   「오오……」

나오  「지, 진짜로 흰색이잖아! 흰색의 면 팬티라고!」

린   「~~~~읏!!!!」///

P   「아, 그, 그러니까, 말했잖아!」

나오  「린! 나는! 나는 너라면 반드시 푸른색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린   「……나오」

나오  「엣?」

린   「언제까지……, 들추고 있을 생각이야?」

나오  「아, 미안……」

린   「있지, 나오 때문에 프로듀서가 봐 버렸는데」

나오  「미안하다니까……. 아, 아니 그래도! 그 녀석은 아키하의 발명품 때문에 지금 우리가 속옷 차림으로 보이고 있을 테니까! 상관없는……」

카렌  「푸훗! 아하! 아하하하하!」

나오  「ㅇ, 왜 웃는 건데!」

카렌  「아ー 증말 귀여워라, 나오! 그게……」

카렌  「그런 발명품을 만들 수 있을 리가 없잖아! 풋! 아하하하하!!」

나오  「……하아?」

카렌  「아키하 쨩이 어두운 데서도 작업할 수 있게 안경에 라이트를 단 것 뿐인데! 게다가 심심풀이로 5분만에…… 푸후훗!」

P   「도수도 없긴 한데, 뭐 헤드라이트 대용이라더라」

나오  「……헤?」

카렌  「프로듀서가 나오의 팬티가 뭔지 알아맞춘 것도, 내가 나오의 스커트를 들춰서 보고, 그걸 가르쳐준 것 뿐이야!」

P   「카렌이 뭘 입고 있는지는 미리 들었긴 한데, 설마 직접 보여 줄 줄은 몰랐지……」

나오  「그, 그럼 린은!? 어떻게 맞춘 거야!」

P   「감, 이려나」

린   「맞추지 말라구」

카렌  「그걸 믿어 버려선 소란을 피우는 나오가 너무너무 귀여워서……! 크흑!」

나오  「으, 뭐……」

나오  「뭐냐고ー…! 증마알ー……! 나 혼자 신냈던 것뿐이었냐고……」

린   「……그래서, 나오?」

나오  「뭐야……」

린   「프로듀서가 내 스커트 안을 봐 버린 책임은, 어떻게 질 거야?」

나오  「앗……」

카렌  「내 스커트 안도 봐 버렸는데ー?」

나오  「그건 카렌이 직접 보여 준 거잖아!」

린   「……불공평해」

카렌  「그치ー?」

나오  「잠ㄲ, 너희들……!?」

린   「카렌! 왼팔 잡아!」꽈악

카렌  「아이아이서ー♪」꽈악

나오  「우와앗!? ㄴ, 놔 줘! 놓으라고!?」

린   「옷자락 잡고, 셋 세면 간다?」

카렌  「오케이ー♪」

나오  「그, 그만! 기다려! 멈춰어!!」

P   「저기……」

나오  「눈 감으라고! 바보!!」

린   「그럼 프로듀서가 눈을 뜰 때까지 계속 잡고 있을 거니까」

카렌  「그렇게 된 거니까, 포기해?」

나오  「뭣!? 기, 기다려! 하지 마, 하지 말라고오오!!」

린   「하나, 둘……」
카렌  「하나, 둘!」

나오  「보면 안 돼에에에에에에ーーー에!!」



끄읏!!






아키하 「……심하게 부었구만」


P   「굿이었어……」

아키하 「그나저나, 옷을 투시하는 안경이 그렇게 간단하게 만들어질 리가 없는데, 잘도 믿어 줬군」

P   「만화나 애니의 영향이겠지……」

아키하 「……에잇, 스위치 온」꾸욱

P   「…………」빠안…

아키하 「그런데, 빛나는 안경이라니, 정말 아무 의미 없는 발명이군. 책을 읽고 싶으면 불을 켜면 되는데」

P   「핑크색, 토끼 무늬……?」

아키하 「뭐라!?」///

P   「엣? 서, 설마 아키하……?」

아키하 「음ー…, 정말로 투시가 되는 건 아니겠지……?」

P   「아아……」

아키하 「……훗, 조수에게는 투시 안경 따위 필요없어 보이는군」

P   「칭찬의 말씀, 영광스럽사옵니다」

아키하 「……설마, 정말로 맞출 수 있을 줄이야」///







히카루 「P! 변신이야!」 모바P 「오우!」

↑어제 쓴 것.

아키하 박사의 과학력에도 분명히 한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걸로 끝입니다.
그럼, 재료가 떠오르면 또 언젠가.


元スレ
モバP「透ける眼鏡」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90866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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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여러 분들이 원하셨던
모바P 「아스카를 키스중독으로 조교한다」
입니다. 그럼 주중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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