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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 P 「하야미 카나데가 빛나는 방법」 - 3

댓글: 3 / 조회: 1136 / 추천: 2



본문 - 09-15, 2016 01:27에 작성됨.

モバP「速水奏の輝かせ方」

 

27: ◆U7CecbhO/. 2016/07/30(土) 02:32:33.72 ID:9se+2GXe0

질문. 아이돌이란 무엇인가.

어원을 더듬어 올라가면 우상이 될 터지만. 우상이라고 해도 천차만별. 궁극적으로는 사람의 수 만큼 존재한다.

그러니까, 우리들은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이돌, 하야미 카나데가 어디를 향해 나아가야 할 지를.

「아마도, 하야미 양에게 필요한 건 아이돌의 정의라고 생각해」

레슨 후, 나는 하야미를 근처 카페로 데리고 나갔다.

사실은 프로덕션 부지 내의 카페테라스가 더 좋았지만, 바깥으로 나가는 편이 기분 전환에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밀크티가 들어있는 컵을 들고 하야미 양은 신기한 듯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정의?」

「응. 하야미 양에게 있어 아이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예를 들자면 돈을 벌기 위한 도구란 것도 좋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 충족의 수단이라고 해도 좋아」

「......비유가 상당히 악의적이네」

그렇게 느낀다는 건 하야미 나름대로 아이돌에 대한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인 것일까. 무자각일지도 모르지만.

「뭐, 그런 것 말고도 팬에게 행복을 전달한다던가, 혹은 자기 자신이 즐기기 위해서 라던가도 좋아. 요지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에 대해 막연하게라도 좋으니까 형태를 찾았으면 좋겠어」

「지금의 나는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거야? ...뭐, 분명히 아이돌이 뭐냐고 물어보면 대답 못할 것 같지만 말이지」

「종종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실제로 나도 프로듀서가 뭐냐고 물어보면 속 시원하게 대답할 자신이 없다. 애당초 이 직업을 계속하게 될 것인지 조차 정해지지 않은 형편이다.

「하지만, 인기 아이돌은 역시 자기 나름대로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왜 아이돌을 계속 하는지, 무엇을 위해 노력하는지. 그런 부분도 포함해서 잘 생각해 줬으면 해」

고교생에게는 아직 어려운 이야기다. 그러나, 이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딪쳐야하는 문제다.

지금은 아직 대답할 수 없어도 좋다. 다만, 정기 라이브때 까지는 답을 찾아줬으면 한다.

그리고, 그건 나 역시 마찬가지다.

하야미는 으음 하는 신음 소리와 함께 깊은 생각에 빠져 버렸다. 미스테리어스함에 한층 박차를 가하는 듯한 그 모습은, 어떤 그림의 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28: ◆U7CecbhO/. 2016/07/30(土) 03:54:08.39 ID:9se+2GXe0

「그런고로 찾아왔습니다. 방송국」

그로부터 며칠 지난 어느 날, 나는 하야미를 데리고 죠가사키 미카의 녹화를 참관하러 왔다.

 

죠가사키 미카 (17)

 

아이돌 중에 아는 사람은 꽤 있을지 몰라도 그들의 아이돌로서의 일면을 볼 기회는 거의 없었다. 앞뒤가 다르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누구나 일할 때와 사적일 때 정도는 다른 얼굴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이돌들의 일하는 모습을 보고 뭔가 얻을 수 있다면 하고 생각했다. 나의 프로듀서로서의 첫 업무다.

「슬슬 이유를 가르쳐주지 않을래? 갑자기 끌려와서 난감하거든」

귀엽게 입을 삐죽거리는 하야미 씨. 무언가를 얻어줬으면 좋겠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일 것 같았기에, 그녀에게는 일부러 아무것도 설명해주지 않았다.

딱히 무언가를 얻지 못해도 그건 그 나름대로 상관없는 것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바라보는 정도가 딱 좋다.

「자신을 찾기 위한 여행, 같은 거지. 뭐, 잠시 숨돌린다는 느낌도 있을까?」

「어째서 의문형인거야...」

「뭐어뭐어. 세세한 것을 신경쓰면 지는 거야」

하야미는 좀 더 언짢은 얼굴을 했다. 지기 싫어하는 것일까.

관계자 출입구 앞에 사전에 약속한 대로 풍채 좋은 남자가 서 있었다. 그와는 입사 직후부터 친분이 있는 프로듀서다.

그를 향해, 나는 가볍게 손을 들어서 인사해 보였다.

「미안하구만, 무리한 일을 부탁해서」

「신경쓰지 마.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은 팍팍 써보는 게 좋을 거야」

「고마워. 오늘은 신세를 지도록 할게」

「아아, 원하는 만큼 보고 가도록 해. 그쪽도」

그는 나와 하야미의 얼굴을 번갈아 보면서 하하 하고 너털웃음을 터트렸다. 그 웃음은 보는 이쪽의 기분까지도 밝게 해주는 듯 했다.


29: ◆U7CecbhO/. 2016/07/30(土) 03:57:06.62 ID:9se+2GXe0

하야미는 잘 부탁합니다 하고 가볍게 인사했다.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 그는 호기롭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건 그렇고, 설마 네가 프로듀서가 될 줄이야」

「스스로도 꽤 의외야. 사실 진짜로 하게 될거라곤 생각치 못했어...」

「다들 그렇게 생각했었어. 센카와 씨같은 경우는 아직까지도 상당히 불만인 것 같더라」

「으겍. 진짜냐고...」

요즘 바빴기 때문에 센카와 씨와 얼굴을 맞댄지도 오래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게 연수 첫 날이었던가? 제대로 된 상황설명도 못하고 떠났으니까, 역시 위험한가...

「아아, 사무원들은 스토퍼가 없어졌다고 전전긍긍하고 있었다고」

말 없이 키보드를 두드리는 전 동료들이 눈에 떠올랐다. 상상 속의 그들은 모두 죽은 눈을 하고 있었다. 명복을 빕니다.

「있잖아, 센카와 씨란건 치히로씨 얘기지? 나한테는 부드러운 이미지 밖에 없는데, 프로듀서 씨 앞에서는 다른거야?」

「「센카와 씨는 상냥하고 멋진 분이십니다」」

나와 그의 말이 겹친다. 굉장한 국어책 읽기였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비애에 젖은 눈을 돌리는 하야미. 나는 입을 다물었다. 세상, 모르는 편이 더 좋은 일이란 것도 있는 것이다.

「자, 슬슬 들어갈까」

화제를 바꾸려는지 그는 그렇게 말하고 성큼성큼 걷기 시작했다. 우리들은 그의 뒤를 쫓는다.


30: ◆U7CecbhO/. 2016/07/30(土) 04:00:04.58 ID:9se+2GXe0

죠가사키 양의 레귤러 프로그램 녹화를 보고 난 뒤 우리들은 그녀의 대기실에서 휴식하고 있었다. 죠가사키 양과 그가 돌아올 때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듯 하다.

「녹화하는 데에 참관한 것은 처음이지만, 생각보다 더 시간이 걸리는구나. 굉장히 지쳤어」

「그러네, 앉아 있었을 뿐인데도 어깨가 뻐근해」

「긴장하고 있었으니까 말야. 그래서 감상은?」

「미카는 나보다 훨씬 어른이었다고 할까. 갑작스러운 애드리브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했고, 현장을 북돋는 것도 능숙했어. ...분명 나로서는 할 수 없었겠지」

녹화중, 게스트로 온 젊은 탤런트가 무례한 질문을 했을 때의 이야기일 것이다. 죠가사키 양은 그걸 쾌활하게 웃어넘기고, 솜씨 좋게 새로운 화제로 대화를 전환했다.

대단하다, 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멋진 대응이었다.

「뭐, 익숙해진 것도 있을테고. 분명 평소 모습과 갭이 느껴지는 토크의 능숙함도, 죠가사키 씨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 거겠지」

「참고로 프로듀서 씨가 봤을 때, 나의 매력 포인트는 뭐야?」

「구체적으로 말하기 곤란한데. 외모에 성격, 목소리에 사소한 행동까지. 무엇을 예로 들어도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31: ◆U7CecbhO/. 2016/07/30(土) 04:02:38.10 ID:9se+2GXe0

외모가 이렇게까지 잘 갖추어져 있는데 그걸 잘 살리지 못하고 있는 거니까, 굉장히 아깝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키스해줘도 괜찮아」

「나도 하고는 싶거든? 하지만 그렇게 되면 도쿄 조례안이 날 용서하지 않을 거야」

그 순간, 복도에서 꺄ㅡ꺄ㅡ 거리는 특유의 말소리가 들렸다.

「아, 하지만 그거다. 뭐냐, 들키지 않으면 되는 거 아니냐. 눈, 감아줄래?」

「후훗, 나쁜 사람이네」

짓궂게 입가를 올리는 하야미. 아무래도 나의 사고를 간파해 준 것 같다. 그녀는 살며시 눈을 감았다.

나는 그녀의 옆에 다가서서, 천천히 얼굴을 접근시킨다. 너무 멀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가깝지도 않게. 의심받을 법한 거리를 유지한다.

이윽고 문이 열렸다.

「기다렸지ㅡ★! 라니, 너네들 뭐하고 있는겨어어어어어!?」

직후, 죠가사키 양의 목소리가 대기실에 울려퍼졌다.


34: ◆U7CecbhO/. 2016/07/31(日) 02:17:13.06 ID:1RZ+Ipaf0

「정말! 깜짝 놀랐잖아!」

죠가사키 양은 홍조된 얼굴을 식히기 위해 손으로 연신 부채질을 했다.

갭이라고 한다면, 카리스마 갸루라는 외형에 비해 순진한 것이 가장 큰 갭일 것이다. 이 부끄러워 하는 반응 또한 그녀의 매력이다.

「살짝 놀래켜 주고 싶었거든」

「아까 전의 반응, 굉장히 귀여웠어」

태연하게 말하는 나와 하야미. 호흡이 척척 맞는다.

「어이, 너희들 캐릭터 섞이고 있다고」

그는 기가 막힌 듯이 한숨쉬며 말한다. 그 옆에서 죠가사키 양이 그래! 그래! 하면서 나를 비난했다.

하지만 그런 두 사람의 말에는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응? 나는 원래 이런 성격이었지만...」

「그 발언에는 어폐가 있는걸. 난 원래는 성실한 사람이야. 최근 프로듀서 씨에게 맞춰주고 있을 뿐」

잘도 말하는 구만. 갑자기 농담을 꺼낸 건 하야미였을 텐데.

하지만 뭐, 내가 적당적당한 인간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이번에도 그건 마찬가지다.

「그거 참 고맙구만」

「천만에요」

나와 하야미의 만담같은 대화에 그와 죠가사키 양이 뜨뜻미지근한 시선을 보내 온다.

어이, 너희들은 중년 부부같은 분위기라고. 죠가사키 양이 화낼 것 같아서 말하진 않겠지만.

슬슬 대화를 되돌릴까. 나는 앉은 자세를 고쳤다.

「농담은 여기까지 해두고, 두 사람 다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죠가사키 양, 토크 굉장히 좋았어요」

「뭐 그러네ㅡ★ 나한테 걸리면 낙승이라구!」

「야야 미카, 우쭐대지 말라고」

나무라는 그에게 죠가사키 양은 아니라니까 하며 수줍게 미소지었다. 그 미소에서 그에 대한 신뢰를 간파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도 그렇지만, 모두들 내가 잘할 수 있도록 힘내고 있잖아. 스태프 분들도, 이 딱딱한 프로듀서도 말야. 그러니까, 낙승인 게 당연하잖아? 나 혼자만의 힘으로 하는 게 아니니까 말야」


35: ◆U7CecbhO/. 2016/07/31(日) 02:19:56.53 ID:1RZ+Ipaf0

죠가사키 양은 고생해 왔다. 그리고 그와 함께 노력해 왔다. 그 축적이 지금의 그녀를 구성한다.

혼자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다.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죠가사키 양은 모두에게 감사할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죠가사키 양은 성실하고 착한 사람인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미카는 굉장하다고 생각해. 만약 나였으면 그 정도로 못했을 거 같아」

「나도 처음에는 완전 꽝이었어. 하지만, 그 때마다 프로듀서와 상담해서, 둘이서 열심히 노력했어. 이 프로그램도 처음에는 시행착오의 연속이어서, 스태프 분들이랑 엄청 논의했었다니까」

헤헤. 죠가사키 양이 수줍은 웃음을 짓는다. 그 옆에 서있는 그는 마치 딸의 성장을 보고 감동한 아버지와 같은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니까, 나는 좀 더 열심히 할거야! 팬들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나 스태프 분들을 포함한 모두를 위해서. 물론 나 자신도 더욱더 즐기고 싶고 말야!」

명확한 이유와 아이돌로서의 자각. 아이돌 죠가사키 미카가 말하는 그 말은 매우 상냥하면서도, 그리고 흔들림 없이 앞을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이건 죠가사키 양의 말이다. 하야미는 어딘가 불안한 듯이 중얼거렸다.

「모두를 위해서... 네」

「응, 물론 이건 나의 이유야. 카나데가 꼭 이렇게 해야 된다는 건 아니야」

「그러네, 나는 나의 이유를 찾지 않으면...」

「응, 뭐, 별로 조급해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무책임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나도 처음에는 뭐든지 필사적이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은 전혀 해본 적 없으니까」

「그래. 이런 건 찾으려 해도 좀처럼 찾을 수 없는 것이니까. 계속해 나아감으로써 형태가 되어가는 것일지도 몰라. 뭐, 여러 가지로 도전해 나가면 될 거야」

죠가사키 양의 말을 이은 그는 이렇게 결론지었다. 이것만은 신참인 나로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과연. 내공의 차이를 느낀다.


37: ◆U7CecbhO/. 2016/07/31(日) 02:35:04.57 ID:1RZ+Ipaf0

그 후에도 잠시 잡담을 나눈 후에, 우리들은 방송국을 뒤로 했다. 오늘의 일은 이걸로 끝이다.

나와 그는 각각 담당 아이돌을 바래다 주어야 하기 때문에, 각자의 회사 차량에 올라탔다. 이동하는 동안, 하야미는 생각에 잠긴 채 거의 말하지 않았다.

하야미를 바래다주고 나는 혼자 회사로 돌아가기 위해 차를 몰았다. 어느새 해는 기울어져,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에서 허전함을 느낀다.

회사에 도착하자, 로비에서 그와 마주쳤다. 아무래도 나를 기다려준 것 같다. 돌봐주기를 잘 하는 녀석이다.

「수고했어」

「수고. 오늘은 덕분에 살았어」

「그걸로 괜찮았던 거야?」

「아아, 참고가 되었다. 나도, 아마 하야미 양한테도 말이야」

「그건 잘 됬구만. 그러고 보니 너, 정기 라이브 준비는 하고 있는거야?」

「노래나 춤은 정해진 걸 그대로 하면 될테고, 의상은 선배가 여러 가지 준비하고 있는 것 같으니 그걸 이용할 셈이야. 무대연출은 뭐... 생각하면서 작성중인 단계일까」

스테이지의 연출이라고 해도 백 스크린의 영상과 조명의 색상과 강약, 나머지는 음향 부분을 조금 정비하는 정도다.

복수의 아이돌이 출연하는 라이브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지만. 단지, 어떻게 해도 무력감이 남는다.


38: ◆U7CecbhO/. 2016/07/31(日) 02:37:55.46 ID:1RZ+Ipaf0

「아이돌 쪽에서 도움을 주기 힘들지만, 기획서 작성법 정도는 가르쳐 줄 수 있다고?」

「아아. 아니 봐봐, 지금까지 내가 일하면서 실컷 봤던 게 기획서들이라고. 뭣하면 센카와 씨에게 물어보면 되고」

「그러고보니 그랬지. 뭐,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 그럼 난 아직 일이 남아있으니 먼저 갈게」

그렇게 말하고 떠나가는 그. 나와 나이는 비슷할 터인데, 그 등에서 왠지 모를 연륜이 묻어났다.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불안해진다. 마음 속에 도사리고 있던 의문을 입에 담았다.

「있잖아. 나는 이대로 괜찮은 걸까...?」

그는 걸음을 멈추고 나를 돌아보았다. 나와 그 사이의 거리가, 프로듀서로서의 격의 차이 같아서 심란해진다.

「그걸 결정하는 건 내가 아니야. 나와 너는 다르다. 담당 아이돌도 다르다. 방법론은 하나가 아니야. 너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낼 수 밖에 없어」

정론이다. 반론의 여지도 없다. 하지만 불안하다. 확인하고 싶어서 어쩔 수 없었다.

내가, 하야미 카나데를 빛나게 할 수 있을까.

뭔가를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미카와 미카P 두 사람 다 엄청 믿음직스럽군요.

오타, 오역, 의역 지적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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