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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 팩토리 2화: 활짝 웃으며, 간호사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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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2, 2018 19:15에 작성됨.

* OP: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151

* 1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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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208

* 5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235

* ED: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403


이번엔 병원에서 간호사 체험입니다!

아아... 역시 아리스는 귀엽구나!



* 지난 이야기

상점가에서 일을 하게 된 카오루, 모모카, 치에. 야채 가게, 반찬 가게, 생선 가게의 간판 아가씨로서 활약한 3명은 무사히 일을 마친다. 하지만, 야채 가게 할머니의 지나가는 한마디를 들은 모모카와 치에는 살짝 복잡한 기분에 빠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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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활짝 웃으며, 간호사 체험!


- 병원 -


아리스: 다함께~


아리스, 치에, 하루: 일하자요!


치에: 네, 오늘은 병원에 오게 되었는데요.


하루: 간호사 일을 해 보는 거지? 꽤 괜찮은 거 같은데?


아리스: 그런가요?


하루: 생각해 봐. 축구 하다보면 어디든 영광의 상처는 남게 마련이니까,

   그 때 처치법이라든지 알아두면 좋잖아?


치에: 하루 쨩, 정말로 축구 좋아하는구나. 어, 어라... 거기 무릎 좀 까진 것 같은데, 괜찮아?


하루: 어, 진짜네. 아까 잔디밭에서 슬라이딩 한 거 땜에 그런가.


치에: 반창고 줄게. 그리고, 병원 앞 잔디에서 슬라이딩하는 건.... 좀.....


아리스: 그럼 안 되죠. 상처 고치는 법보다도 다치지 않는 것부터 신경써 주세요.


하루: 아, 알았다고! 하지만, 잔디가 결이 좋아서 한 번 뛰어보고 싶었단 말야!


아리스: 유우키 씨...?


하루: 알았어, 알았다니깐...?


치에: 후훗. 그럼, 바로 시작해 보자! 출발!


아리스, 하루: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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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그럼 순서대로 환자 역이랑 간호사역으로 나누어서 체험해 보도록 하자.


치에: 네. 그럼, 일단은 치에가 간호사 역할이죠? 그럼... 오늘은 무슨 일로 오셨나요?


아리스: 크흠, 크흠.... 감기에 걸린 것 같아서요...


치에: 그럼, 체온이랑 혈압을 재 보도록 할게요.


아리스: 네. ......열은 없네요. 혈압도 정상이고요.


하루: 자, 그럼 채혈하겠습니다~


아리스: 에에엣!?


하루: 자, 소매 걷고~ 살짝 따끔할 거예요~


아리스: 주사는 싫어, 싫어요~!!!!


하루: 꾹.


아리스: 히야아아악!?


하루: 푸하하하핫! 타치바나, 쫄긴!


치에: 아리스 쨩, 그거 그냥 스포이트야.


아리스: 하앗! ...크흠, 알고 있었어요. 이건 그냥 연기한 거라구요!


치에: 하루 쨩도, 그렇게 놀리면 어떡해?


하루: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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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 이번엔 휠체어 체험입니다.


아리스: 이번엔 제가 한 번 타 보겠습니다. 으으... 이거 혼자서 끌고 다니기는 어렵네요.


하루: 자, 타치바나 씨. 산책하러 갈까요?


아리스: 아, 네. 부탁드릴게요.


하루: 헤에, 이거 제법 가볍네.

   나 말야, 바퀴 달린 거 보면 나도 모르게 그거 끌고 막 뛰게 되더라고.


치에: 그, 그럼 안 돼! 알지...?


하루: 에이에이, 안 해. 그냥 해 본 말이야.


아저씨: 하하하, 기운 넘치는 아가씨들이구나.


치에: 아, 안녕하세요. 저, 죄송합니다. 시끄럽게 해서...


아저씨: 아냐아냐. 애들은 저렇게 활달한 게 제일이지. 손주들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구나.


하루: 히힛! 그럼 좀 더 기운 내 볼까, 타치바나?


아리스: 아니 휠체어 잡고 뛰어다니지 말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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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종료 후 -


아리스: 후우... 고생하셨습니다. 체험이라기보단, 그냥 논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하지만...


하루: 뭐, 하는 수 없지. 우리가 해볼 수 있는 건 결국 이 정도 선에서니까.


치에: 진짜 간호사는 힘도 많이 필요하고, 다치거나 병에 걸린 사람들을 계속 봐야겠지. 정말 힘들 것 같아. 그래도...


하루: 그래도...?


치에: 누군가를 치유해 주는 일이라니 대단하다, 싶어서.

   아까 그 아저씨도 우리 보고 웃어준 것처럼. 간호사 일에 조금 흥미가 생겼어.


아리스: 치에 씨는 간호사 일이 어울릴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 신경도 많이 써 주고, 마음이 따뜻하니까요.


치에: 그런가... 에헤헷. 근데, 아까 얘기 들어보니까 간호사 되는 거 정말 어렵대.


치에: 4년제든 전문대든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에 붙어야 겨우겨우 일을 시작할 수 있다나 봐.


하루: 으흐...... 그럼 난 관둘래. 시험이라니, 정말 끔찍하다.


치에: 대학.... 우린 아직 중학교도 안 들어갔는데,

   너무 나중 이야기여서 상상도 안 가. 진로도 그렇고...


하루: 근데 우리 이미 아이돌 일 하고 있잖아? 진로라면 그거지.

   뭐, 나야 축구선수를 꿈꾸고 있지만!


아리스: 그러게요. 목표는 톱 아이돌! 그것이 아이돌의 존재 의의라 할 수 있겠죠.


치에: 그런가...? 그렇구나.


하루: 좋아, 그럼 가 보자! 내일은 드디어, 그거지? 야, 기대된다!


아리스: 내일이라...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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