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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 「저기저기! 선생님은 로리콘이야?」 모바P 「」 (3) 카오루편

댓글: 19 / 조회: 4261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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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9, 2013 01:03에 작성됨.

240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08:55:10.84 ID:lctSs6s/0
 

카오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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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 「선생님?」 

모바P 「」 

카오루 「저기저기! 선생님도 차암!」 

모바P 「」 

카오루 「역시 선생님은 동저……」 

모바P 「AAAAAAAAAAAAAAAAAAAAAAAAAAA!!!!!!!!!!」
 
 
 

242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09:02:21.95 ID:lctSs6s/0
 

카오루  (흠칫!?) 

모바P  (지, 진정해라아아아!! 간장도 해라아아!!! 나 (俺)! 나 (僕)! 나아아아 (私)!!) 

모바P  (어버버버버, 우리 아이돌은 퓨어, 우리 아이돌은 퓨어) 

모바P  (이건 분명 꿈이야, 그래 꿈, 길고 긴 꿈, 흐흥, 그야 난 귀여우니까, 이건 꿈인 게 당연해…… 어버버버버버버버버) 

카오루 「서, 선생니임? 선생니임! 괜찮아아?」 

모바P  (그래, 저번하고 마찬가지야. 카오루는 분명 아무것도 몰라. 친구든 학교든 어디서 주워듣고는 순수하게 질문하러 왔을 뿐이야) 

모바P 「어, 어, 어, 어어, 어디서 그런 이, 이이, 이야기를 들어버랸거니?」 

카오루 「응 그게 말야! 치히로 씨가 그랬어!!」 

모바P 「」
 
 
 

244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09:13:27.66 ID:lctSs6s/0
 

모바P  (치히로 씨EEEEEEEEEEEEEEEEEEEEE!!!! 어, 어째서 그런 걸 매번매번 불어넣는 겁니까AAAAAAAAAAAAAAAAAAAAAAAAA!!!!) 

카오루 「저기저기!! 동정이 뭐야? 알려줘 선생님!」 

모바P  (진정하자…… 저번보다 난이도가 낮다고…… 상대는 아직 카오루 혼자야………) 

모바P  (상처주는 일 없이 ……스리슬쩍 부끄러운 말이라고 얘기해주는거야!!!) 

모바P 「카, 카오루……」 

카오루 「응? 왜왜? 선생니임!」 

모바P 「카오루는 그 ……조, 조, 조, 좋아하는 사람 있어?」 

카오루 「에, 에에!? ……그게, 이름 이야기 안 하면 안 돼………?」 

모바P 「아, 아니 그게 ……있는지 아닌지만 말해줘」 

카오루 「으, 응! 있어! 카오루한테도 정말 좋아하는 사람 있어!!」 

모바P  (그래…… 있겠지이… 역시 여자아이니까… 같은 반에 멋들어진 스포츠맨이라든가…… 아하하…… 그래도 귀여워)
 
 
 

245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09:21:25.46 ID:lctSs6s/0
 

모바P 「동정이란 건 말이지…… 그…… 좋아하는 사람하고… 키, 키스를 해 본 적이 없는 남자애를 가리키는 거거든……」 

모바P  (이 정도 나이라면 키스만이라도 부끄러워지겠지…… 난 부끄러웠어………) 

카오루 「흐응…… 그럼 선생님은 역시 동정이 아닌 거야?」 

모바P  (어, 어라!? 부끄러워하지 않네!? 요즘 애들 조숙하다곤 하지만…… 아니 카오루한테는 그런 건…………) 

카오루 「선생니임…… 카오루는 아직 키스해본 적 없어! 그, 선생님은………?」 

모바P  (없슴다)
 


246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09:25:22.92 ID:lctSs6s/0


모바P 「아, 아하하하! 그, 그럼 오늘 일을 잘 하면 알려줄게!」 

카오루 「에? 진짜지! 선생니임!」 

모바P 「그래! 진짜지 당연히!」 

모바P (먹혔다!! 이겼다!!! 이럼 이제 돌아올 땐 이런 웃기지도 않은 이야기는 잊어버릴 테지…… 아니, 잊어버리게 만들겠어!!) 

카오루 「그럼 카오루 열심히 할게!」 

모바P 「오우! 그럼 일하러 갈까!!」 

카오루 「응!」




247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09:35:51.46 ID:lctSs6s/0


스튜디오

모바P (오늘 카오루가 할 일은 요리방송 출연이지! 카오루는 집에서도 제대로 집안일을 돕고 있으니까 말이지! 오늘도 괜찮을 거야!) 

카오루 「그러니까 말야! 카오루, 요리가 특기야!」 

언니 「헤에~ 그렇구나~ 오늘 만들 카라아게는 도시락에 넣어도 맛있으니까 좋아하는 사람한테 만들어줘도 좋을 거 같네!」 

카오루 「에, 에엣!? 조, 좋아하는 사람한테, 도, 도시라악……」 

모바P (잊어버려라잊어버려라잊게해주지)




248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09:40:37.50 ID:mSL43nLm0


카오루쨩 사랑스러워




249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09:41:11.58 ID:lctSs6s/0


돌아오는 길 차 안

모바P 「이야아! 오늘도 맛있어보이는 요리였지, 카오루!」 

카오루 「에? 으, 응! 맛있었어! 카오루도 저렇게 만들고 싶네에…… 하아……」 

모바P (왠지 요리방송 끝나고부터 상태가 이상하네… 어디………)

모바P 「카오루, 오늘은 상을 주지! 역 앞에서 크레이프라도 사 갈까?」 

카오루 「에! 괜찮아?! 만세에! 선생님 정말 좋아!」 

모바P (좋아, 이걸로 평상시대로로군. 그 건도 잊어버린 것 같고………)




250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09:44:52.96 ID:lctSs6s/0


카오루 「냠냠. 응, 역시 맛있어! 선생님한테도 줄게! 자, 아앙~」 

모바P 「에? 아아, 냠. 응, 맛있는데! 고마워, 카오루!」 

카오루 「에헤헤! 인사는 안 해도 돼! 아, 상이라고 하니까 생각났는데, 선생님 동……」 

??? 「에? 지금 저 아이 뭐라고………?」 

모바P 「우아아아아아아아!!!! 카오루, 그 이야기는 나중에! 사무소에서 하자!」 

카오루 「에, 응! 알았어!」




251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09:49:03.93 ID:lctSs6s/0


사무소 

모바P 「그, 그래서 내가 동정인지 아닌지에 대한 건데………」 

카오루 「으, 응!」 

모바P (어, 어떡하지… 허세를 부려야 하나… 아니, 카오루는 오늘 정말 열심히 했잖아!! 지금은 허세를 부릴 때가 아냐……) 

모바P 「ㄴ, 나는 동정이다!!!」 

카오루 「정말! 선생님, 동정이야?」 

모바P 「아아! 물론 동정이지!!」 

모바P (무슨 말을 하는 거냐…… 나란 놈…………)




255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10:05:26.08 ID:qTuVKDQt0


카오루 「그치만 선생님 이제 동정이 아니잖아!」 

모바P 「에?」 

카오루 「그, 그게 카오루 크레이프 먹어서 선생님하고 간접키스해 버렸고………」 

모바P 「에?」 

카오루 「에헤헤, 이제부턴, ㅍ, P 씨라고 불러도 될까나!」 

모바P 「에?」




256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10:12:33.39 ID:qTuVKDQt0


모바P (그 이후, 우리들의 사이에 변화가 찾아왔다) 

카오루 「선생니임! 안녕!」 

모바P 「오우, 좋은 아침! 카오루!」 

카오루 「에헤헤, 카오루 말야, 오늘도 P씨 거 도시락 만들어 왔어……!」 

모바P 「아하하, 항상 미안한데! 오, 이 카라아게 맛있다!」 

카오루 「ㄱ, 그래? 다행이다! 엄마한테도 칭찬받았어!」 

마유 「P씨이, 마유도 도시락 만들어왔는데요오………」 

유키미 「P…… 나는 디저트……… 가지고 왔어………」 

모바P (그래, 제 1차 도시락 전쟁의 막이 오른 것이다……) 

카오루 「에헤헤, 선생니임. 언젠가 선생님한테 카오루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려줄게!」 

카오루쨩 꺄와와 엔딩




257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10:14:53.53 ID:mSL43nLm0


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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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악마! 치히로! 동정이란 단어를 막 애들한테 불어넣는 거 아냐!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씩 잘라 올라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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