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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 「저기저기! 선생님은 로리콘이야?」 모바P 「」 (13) 히카루편

댓글: 13 / 조회: 3850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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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9, 2013 19:47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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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20:50:35.52 ID:qJ9RRxtA0


히카루편 
 
모바P『헤에…… 히어로가 되고 싶다고, 그럼………』 



히카루 「좋은 아침! 오늘도 의욕 만땅이라고!」 

모바P 「오우! 히카루! 오늘도 느낌 좋은데!」 

히카루 「히어로가 축 처져있으면 아무것도 안 되니까! 당연하지!」 

모바P 「후훗, 너도 히어로라는 거에 대해서 점점 알아가는 모양이군!」 

히카루 「당연하지! 프로듀서!!」 

치히로 「여전히 뜨겁네요……」 

사나에 「난 좀 알 것도 같네~! 왜 있잖아, 정의의 사자! 같은 거!」 

마유 「우후후, 마유는 언제나 프로듀서 편이에요오………」




564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20:52:01.15 ID:16xnQQoO0


난죠르노 떴다─!




567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21:00:11.73 ID:qJ9RRxtA0


모바P 「자, 그럼 바로 오늘 할 일인데……」 

히카루 「뭔데뭔데! 뭐든 해치울거야! 그치만, 가능하면 멋있는 거면 좋겠는데!」 

모바P 「듣고 놀라지나 말라고! 까무러치지 말라고! 쟈쟌─! 슈퍼 히어로 쇼의 리포터다!!」 

히카루 「오, 오우!!! 나 이거 가고 싶었어!! 우와아!! 대단해, 프로듀서!!!」 

사나에 「슈퍼 히어로 쇼?」 

치히로 「제작회사의 예산 이상으로 돈을 퍼부은 히어로 전시회에요, 실제로 작품을 넘나드는 쇼도 한다는 거 같고!」 

히카루 「우와아!!! 그럼 전대하고 라이더나 맨이 크로스오버라든가 하는거야! 메탈 히어로라든가!!!」 

모바P 「뭐, 그건 가서 즐겨야겠지! 누홋홋홋홋홋」 

치히로 「역시 기분 나빠요……」




568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21:06:36.55 ID:qJ9RRxtA0


회장

모바P 「우와!! 대단한데! 저거 봐 히카루!! 여기저기 슈트라고! 어이! 앙? 왜 가면라이더 G까지 있냐고!!!」 

히카루 「오오우! 울트라맨 제아스다! 아하핫! 칫솔도 있어!!」 

두 사람 「우오오오오!!! 재밌어!!!!!」 

스태프 「저, 저기 죄송한데요. 슬슬 스탠바이 부탁드립니다!」 

모바P 「아, 아니 좀만 더 기다려 주세……」 

히카루 「저, 정말! 무슨 말을 하는거야! 프로듀서! 여기에 뭐하러 온 건데!!」 

모바P (크헉……!? 정론을…………!?)




575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21:16:33.14 ID:qJ9RRxtA0


모바P (히카루의 일은 순조롭게 끝났다. 시종 흥분상태인 줄 알았던 히카루는 내 흥분상태를 보고서 오히려 가라앉힌 듯, 일하는 것도 엄청났다) 

모바P (한편 나는 휘적휘적 전시회 쪽에 갔다가 미아가 되는 바람에 혼났다. 젠장!) 

히카루 「에헤헤! 모두들한테 칭찬받아버렸어! 알기 쉬운 리포트였대!」 

모바P 「아아, 어쩌면 지금까지 히어로같은 거에 흥미 없던 사람들도 히카루의 리포트를 보면서 흥미를 가졌을 지도 모르지!」

히카루 「에헤헤! 그럼 좋겠네! 아─ 그치만… 히어로 쇼를 못 본 건 아쉬울지도…… 오늘 표 매진됐고………」 

모바P 「누홋! 누호홋! 자, 히카루! 이게 뭘까요?」 

히카루 「아앗! 티켓!!」 

모바P 「주최측에서 말이지, 히카루가 쇼를 보고 싶다고 하니까 꼭 봐 달래!」 

히카루 「프로듀서! 대단해! 고마워!!!」 

모바P 「크하하핫! 그렇겠지! 그렇겠지! 난 대단하다고!!! 크하하핫!! 케헥켁켁……」 

모바P (내 표까지 줄 거라고는 솔직히 예상 외였다… 고맙다고 하고 싶은 건 내 쪽이겠지……… 하지만 가만히 있겠어! 그야 감사를 받고 싶은걸!!!)




578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21:21:29.38 ID:qJ9RRxtA0


회장 히어로 쇼

모바P 「히카루, 화장실은 얼른 갔다 와! 다른 건 그렇다 쳐도 이 쇼는 놓칠 수 없으니까!!」 

히카루 「뭣!? 서, 성희롱이잖아! 그거! 흥! 말 안 해도 갈 거야!!」 

모바P (귀여워) 

히카루 (크, 크윽…… 왠지 짜증나!!) 

히카루 (뭐 괜찮겠지! 얼른 갔다 와야 돼!!)




579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21:25:49.69 ID:qJ9RRxtA0


히카루 (사람들 엄청 많았네…… 뭐 이벤트장에 있는 화장실이 다 그렇겠지만……) 

히카루 (가 아니라!? 벌써 이런 시간이야!? 크, 큰일이다!! 빨리 돌아가야 돼……!!) 

흐에───엥! 흐에───엥!

히카루 (!?) 

히카루 (에? 어디서? 저 전시대 뒤인가!?) 

남자아이 「우으…… 엄마아!!!」 

히카루 「어, 엄마랑 떨어진 거야!?」 

남자아이 (끄덕) 

히카루 (시, 시간은!? 아직 괜찮겠지! 미아 센터까지 데려가 주자……!)




581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21:30:25.35 ID:qJ9RRxtA0


미아 센터

히카루 「네, 중앙 블록에 전시대 근처에서 울고 있어서…… 아마 그 근처에서 떨어진 거 같아요」 

남자아이 「우으…… 훌쩍……」 

히카루 「아하핫! 이제 괜찮아! 아빠랑 엄마랑 금방 와 주실 거고!」 

남자아이 「우우, 형아……」 

히카루 「ㄴ, 나는 누나야!! 그럼 안녕! 또 미아가 되면 안 돼 이젠!」 

꽈악 

남자아이 「우우…… 가지 마아……」 

히카루 「하아, 뭐 어쩔 수 없나……… 알았어, 누나가 같이 있어 줄게!」




583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21:36:07.37 ID:qJ9RRxtA0


히카루 (시간은…… 이제 글렀겠네에…………) 

남자아이 「엄마아…… 훌쩍………」 

히카루 「자자! 울면 안 돼지! 남자라면 엄마를 지켜줘야 하잖아!」 

남자아이 「………응……!」 

히카루 (아하하! 솔직하니 착하네!) 

남자아이 「아! 엄마!!」다닷

히카루 「아, 얘! 어디 가는 거야!!」 

남자아이 「엄마아!」 

히카루 (바, 밖으로 나갔어! 밖엔 차가 엄청 많은데!!) 

남자아이 「아」 꽈당

차 (끼기───익) 

히카루 「위험해!!!」




584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21:43:55.96 ID:qJ9RRxtA0


남자아이 「으아아! 누, 누나!」 

히카루 (몸이 맘대로 움직여서 뛰어들었는데…… 내가 넘어지면 안 되잖아!?) 

차 (빵빠────앙) 

히카루 (아하하, 난죠 히카루는 어린이를 대신해서 차에 치였습니다…… 우, 웃을 수가 없어) 

모바P『헤에…… 히어로가 되고 싶다고……… 그럼……』 

히카루 (어, 어째서 이럴 때에 성희롱 프로듀서가 나오는 거야!?) 

모바P 「먼저 너 자신을 좀 소중히 여기라고!!! 멍청아!!!」 덥석

히카루 (프, 프로듀서!?) 

차 「ㅇ, 위험하잖아!!! 뭐하는 거야 이 새X!!」 부웅─

모바P (혼란) 「여, 역시 난 히어로구나! 응! 그거야 저는 귀여우니까요!」 

히카루 「프, 프로듀서어어어어!!!」 

모바P 「으아앗!?」 

모바P (우는 히카루…… 끌린다!!)




587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21:45:59.87 ID:E5Zmr6BJ0


>모바P (우는히카루…… 끌린다!!) 

점점 글러먹은 P네




588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 [sage] :2013/01/30 (水) 21:47:45.64 ID:CkSWaJVo0


점점 헤타레스러움과 기분나븜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 P




590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21:51:01.43 ID:qJ9RRxtA0


히카루 (그 날 집에 가면서…… 난 꿈을 꿨다) 

히카루『흑…… 우으………』 

모바P『헤에…… 히어로가 되고 싶다고……』 

히카루『응…… 그러니까 괴롭히는 거 보고 있을 수가 없었거든! 결국, 못 말렸지만………』 

모바P『뛰어든 것만 해도 대단한 거야. 알겠어? 여기서 어드바이스다! 그럴 땐 착각한 척을 해. 나처럼!』 

히카루『그건 멋이 안 나니까 싫어………』 

모바P『아하하, 그럼 아이돌을 해보지 않을래! 히어로하고 비슷할 정도로 모두에게 웃음을 줄 수 있거든!』 

히카루『그치만…… 난………』 

모바P『히어로면서 아이돌! 멋지지 않냐?』 

히카루『으, 응!』 

히카루 (그건…… 내가 동경하는 히어로가 나오는 꿈……… 인 거 같은 기분이 든다………)




593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1/30 (水) 21:57:38.24 ID:qJ9RRxtA0


사무소 휴일 

히카루 「안녕! 오늘은 하이퍼 스케줄 타임으로 힘내자고!」 

모바P 「무훗! 저기저기 히카루!!」 

치히로 「이, 이전보다도 더 기분나빠졌어………」 

히카루 「왜 그래! 프로듀서!!」 

모바P 「이거! 이게 뭘까!!!」 

히카루 「에, 에에!? 히어로 쇼 티켓!?」 

모바P 「네가 도와준 남자아이의 부모님이 일부러 보내주셨다고! 무훗! 그것도 두 사람 분! 다음 휴일에 가자!」 

히카루 「ㄷ, 대단해! 역시 프로듀서는 대단해! 존경한다구!!」 

모바P 「갸하하핫!! 그치! 좀 더 존경을 바치라고!!! 갸하하헥켁케겍……」 

사나에 「그, 그거 히카루쨩의 공 아냐 사실?」 

마유 「본인이 모르고 있다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하는데요오……」 

히카루 (역시 프로듀서는 나의 이상적인 히어로야!) 


가짜 히어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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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기분나쁩니다. 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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