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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이 카나 「올해도 여러 가지 일이 있었어요」 핫토리 토코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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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7, 2015 10:29에 작성됨.

이마이 카나 「올해도 여러 가지 일이 있었어요」 핫토리 토코 「그렇네」

 

 

 

 

이마이 카나

 

 

 

 

핫토리 토코

 

 

2 :>>1입니다 :2014/12/30(화) 20:00:52. 40 ID:W/HAb/5A0

 

카나 「수고 하셨습니다」 

 

토코 「아니, 이쪽이야말로」 

 

카나 「벌써 신데렐라 걸즈도 3주년이네요」 

 

토코 「역시 초창기부터 있었던 아이돌 중 한 사람으로서 감개가 깊네」 

 

카나 「무슨 말을 하시는 거에요, 토코씨도 이번 해로 정확히 3주년이에요」 

 

토코 「그렇네, 그 무렵보다, 지금의 나는 빛나 보이는 걸까」 

 

 

4 :>>1입니다 :2014/12/30(화) 20:15:16. 08 ID:W/HAb/5A0

 

카나 「물론이에요, 플라워 가든에서 토코 상, 굉장히 행복해 보였어요」 

 

토코 「고마워, 카나짱도, 그 때는 정말 즐거워 보였어」 

 

카나 「에헤헤, 토코씨나, 미우짱, 코토카짱, 유미씨」 

 

  「그리고, 프로듀서 덕분이에요」 

 

토코 「그 때는, 정말 고마웠어」 

 

카나 「아니요, 저는 그 정도는…」 

 

5 :>>1입니다 :2014/12/30(화) 20:32:09. 57 ID:W/HAb/5A0

 

토코 「그 후로도 시간이 지났지만, 카나짱하고는 자주 이야기했네」 

 

  「미유와 함께 골프한 이야기도 들어주었고, 새로운 유닛도 짰고」 

 

  「그리고, 그 구호도 좋았어, 한 번 말해줘. 자주 말하는 그거」 

 

카나 「ㄴ, 네!  그, 그럼, 말할게요」 

 

  「카나카나 파이파이, 오―!」 

 

토코 「오―!」 

 

 

 

카나 「…이걸로 올해는 승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토코 「카나짱?」

 

6 :>>1입니다 :2014/12/30(화) 20:59:07. 24 ID:W/HAb/5A0

 

카나 「올해도, 화제가 된 아이돌이 많았어요」 

 

  「시키씨나, 요시노짱, 개성이 넘친 아이돌이 많이 왔어요」 

 

  「이전부터 있었떤 아이돌 중에서도, 시노부짱, 호노카씨, 유즈짱하고 아즈키짱」 

 

  「넷이서 프릴드 스퀘어라는 유닛으로 활동을 하자, 인기도 늘었어요」 

 

  「『ぐさぁ!』 같은 유행어도 있고」 

 

  「저도, 리루스타(りるすた)로서 미야코짱이나, 사야씨와 노력하고 있지만요」 

 

  「그 4 사람 같이 되려면 조 더 힘내지 않으면」 

 

토코 「초조해 하지 않아도, 아직 기회는 많으니까, 지금부터야」 

 

카나 「네, 저도 그렇게 믿고 있어요, 믿고 있는걸요? 믿어요」 

 

7 :>>1입니다 :2014/12/30(화) 21:06:15. 09 ID:W/HAb/5A0

 

토코 「…카나짱, 쓸데 없는 참견일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으니까」 

 

  「프로듀서에게도 말하지 않은 거지?」 

 

  「이제 곧 새해이니까, 올해의 번뇌는 올해 내로, 응?」 

 

카나 「…」 

 

8 :>>1입니다 :2014/12/30(화) 21:11:25. 03 ID:W/HAb/5A0

 

 

 

  「저, 지금 이상으로 빛나는 거, 정말로 가능할까요…」 

 

 

 

9 :>>1입니다 :2014/12/30(화) 21:43:08. 10 ID:W/HAb/5A0

 

토코 「카나짱…」 

 

카나 「3년 동안 아이돌을 하고, 여러 사람들과 만나고,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생각했어요」 

 

  「저는, 정말로 보통 아이라고」 

 

  「우즈키짱 같이, 『보통』 그 자체가 개성이라는 느낌이 아니라」 

 

  「특징 같은 건 하나도 없는, 정말 보통」 

 

  「주변에는 점점 개성 있는 아이돌이 증가하고, 모두들 새로운 화제를 만드는데」 

 

  「저는 그런데도 『달라진 게 없는 카나』 이고」 

 

토코 「그런 식이라면, 나도 『감이 ‘딱 안오는 토코』야」 

 

  「나도 너하고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 

 

카나 「토코씨…」 

 

10 :>>1입니다 :2014/12/30(화) 22:07:12. 84 ID:W/HAb/5A0

 

토코 「그래도, 나는 동시에 행복도 느끼고 있어」 

 

  「이런 나라도, 지금은 신데렐라 걸즈의 둘도 없는 일원이고」 

 

  「프로듀서씨가 도와주고, 팬은 응원을 해줘」 

 

  「물론, 나보다 인기도 지명도도 있는 아이돌은 많아」 

 

  「게다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 아이도 있고, 눈에 띄기도 힘들지도 몰라」 

 

  「그래도, 우리들을 아이돌로 보지 않는 사람은 없어, 그렇지?」 

 

카나 「…! 네!」 

 

토코 「아무리눈에 띄지 않아도, 아이돌로 있는 한, 빛날 거야」 

 

  「그것이 크든, 작든」 

 

  「그리고, 계속 빛나는 한, 우리들을 봐 주는 사람은 반드시 있어」 

 

  「지금 우리들을 좋아하는 사람도, 앞으로의 우리들을 기대해 주는 사람도」

 

11 :>>1입니다 :2014/12/30(화) 22:30:11. 96 ID:W/HAb/5A0

 

카나 「저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데뷔했을 무렵부터, 다른 아이와 비교하면 외형도 성격도 눈에 띄는 것도 없고」 

 

  「취미도, 가라테나 플룻 같은 그런 대단한 것도 없고」 

 

  「반년이 지나 붙은 개성이 『そばつゆ』이고, 그것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언니 캐릭터를 목표로 했지만 못하고 있고, 다들 저를 어리게 보고 있고」 

 

  「이런저런 것을 떠안다 보니, 짐 들고 다니는 이미지가 붙어 버리고」 

 

  「새로운 구호를 생각해도, 그다지 유행하지 않고」 

 

  「실은 최근, 프로듀서나 팬들이, 무리하고 있는 게 아닌가, 마음을 병든 건가, 걱정 받고 있는 것도 알고 있어요」 

 

  「무엇을 해도 어중간한 저에게, 기대해주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저는…그 기대에 부응할 만큼, 빛날 수 있을까요?」

 

12 :>>1입니다 :2014/12/30(화) 22:50:15. 52 ID:wT3AQs2J0

 

토코 「그것은…」 

 

 

 

 

 

  「내년을 기대해야겠네」 

 

 

 

카나 「후엣!?」

 

13 :>>1입니다 :2014/12/30(화) 23:37:03. 24 ID:wT3AQs2J0

 

토코 「말했지? 올해의 번뇌는 올해 안으로」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은 버리고, 내년까지 끌고 가지 않는 거야」 

 

카나 「그래도…」 

 

토코 「솔직하네, 오히려 부러워」 

 

  「조금 전 카나짱, 할 말이 많았는걸」 

 

  「나는 카나짱 만큼 뭔가 하지 않았으니까, 이야기할 것도 별로 없어」 

 

  「옛날에는 재미 반으로 『삼중사』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미유나 루미하고는 차이가 많이 나고」 

 

  「나와 비교하면, 카나짱은 전망이 밝은걸」 

 

  「개성도, 동료도, 」 

 

  「그렇지? 너희들, 」 

 

카나 「…에?」

 

14 :>>1입니다 :2014/12/30(화) 23:57:14. 03 ID:wT3AQs2J0

 

부시럭 

 

사야 「어라? 들킨 거야?」 

 

미야코 「이럴 수가! 나의 잠입 스킬이 간파 당하다니!」 

 

카나 「미야코짱! 사야씨!  두 사람 어째서?」 

 

미야코 「아니, 그게, 두 사람이 이야기하는 게 신경이 쓰여서」 

 

사야 「갑자기 무거운 이야기를 하기에 끼기가 힘들어서」 

 

 

 

 

안자이 미야코

 

 

마츠바라 사야

 

 

15 :>>1입니다 :2014/12/31(수) 00:19:42. 83 ID:+12ELUOV0

 

토코 「그렇게 이상한 배려는 하지 않아도 돼」 

 

  「너희들도 생각하는 바는 있지 않아?」 

 

미야코 「그야, 올해 펜션을 찾긴 했지만」 

 

 「탐정다운 일은 많이 못했고」 

 

 「동향 사람들이 더 화제가 된 느낌이라」 

 

카나 「동향… 후쿠이… 아」 

 

사야 「사야도, 모처럼 노출이 많아졌는데 눈에 띄지 않은 거 같아서」 

 

  「크리스마스에는 P씨에게 지금 사야의 기분을 잔뜩 담아 편지를 보냈어」 

 

토코 「혹시, 그게 크리스마스 선물? …꽤 하네, 여러 가지 의미로」 

 

16 :>>1입니다 :2014/12/31(수) 00:36:54. 93 ID:+12ELUOV0

 

카나 「편지라, 저도 써 볼까요?」 

 

미야코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내년에 하고 싶은 것을 쓴다면, 프로듀서도 들어줄지도」 

 

사야 「내년에는, 우리들의 한해가 되면 정말 좋을 텐데♪」 

 

토코 「재미있을 것 같네, 나도 끼어 볼까, 가끔은 모험해 보는 것도 좋을지도」 

 

17 :>>1입니다 :2014/12/31(수) 01:15:27. 45 ID:+12ELUOV0

 

카나 「…여러분, 올해 감사합니다」 

 

미야코 「무슨 일인가요? 갑자기」 

 

카나 「저, 신데렐라 걸즈의 한 사람으로서, 모두와 함께 지내서 좋았어요」 

 

  「앞으로, 어디까지 빛날지는 모르지만」 

 

  「좀 더, 인기 있는 아이돌들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로 빛나고 싶으니까요」 

 

  「이마이 카나,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미야코 「이쪽이야 말로이에요」 

 

사야 「사야의 아이돌도는, 이제부터가 실전이니까♪」 

 

토코 「모두, 기합은 충분한 것 같지만, 뭔가 부족한 거 같지 않아?」 

 

카나 「무엇 인가요?」 

 

토코 「너희듯 셋이서 라이브할 때 말이야」 

 

미야코 「…띠리링♪ 알았습니다! 그 구호네요!」 

 

사야 「카나짱, 카운트 부탁해♪」 

 

카나 「아, 네! 그럼 시작할게요―!」 

 

18 :>>1입니다 :2014/12/31(수) 01:20:59. 03 ID:+12ELUOV0

 

 

 

 

 

  「모두 파이파이, 오!」 

 

 

 

 

 

19 :>>1입니다 :2014/12/31(수) 01:23:04. 98 ID:+12ELUOV0

 

 

 

 

 

 

 

  「 「 「파이파이, 오------------------!」」」 

 

 

 

 

 

 

 

 

20 :>>1입니다 :2014/12/31(수) 01:44:43. 86 ID:+12ELUOV0

 

토코 (모두, 3년이나 봤다면 알지 않을까) 

 

  (아이돌이 200명이나 있는 가운데, 언제 누가 어떤 곳에서 화제의 인물이 될지) 

 

  (누구도 예상 할 수 없어, 그래서 재미있는 것이지만) 

 

  (내년, 신데렐라 걸즈에서 화제가 되는 아이돌은 누구일까) 

 

  (나? 카나짱? 그렇지 않으면…) 

 

  (…후훗, 데뷔한 지 얼마 안 될 무렵에는 마지막 찬스라고 긴장되고 있었는데) 

 

  (지금은 미래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두근두근 하다니…) 

 

  (모두와, 프로듀서 덕분이야) 

 

  (내년에도 좋은 해가 되도록…)  

 

 

 

 

 

  (…내년이야말로 온천 가고 싶어) 

 

  

 

22 :>>1입니다 :2014/12/31(수) 02:12:49. 09 ID:+12ELUOV0

 

카나짱은 초기에 엔솔로지 주역이 될 정도인 아이돌이니 

앞으로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신데렐라 걸즈 콘텐츠가 계속되는 한, 어느 아이돌이 어떠한 형태로 

또 빛날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졸작이지만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좋은 한 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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