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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 P 「시부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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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1, 2014 11:42에 작성됨.

모바 P 「시부리―인」





1 : ◆VyPGM8At76 2014/08/10(일) 23:44:56. 53 ID:T5dKPskQ0



린 「이젠 시부야가 아니지」


P 「그랬습니다」 데헷페로

모바 P 「리―인」
이것의 계속이라고 할까 사족이라고 할까 그런것.




  



2 : ◆VyPGM8At76 2014/08/10(일) 23:45:29. 62 ID:T5dKPskQ0


「리―인」


린 「…왜 그래?」

P 「티슈 사놓은 것 더 없었던가?」

린 「세면소의 선반에 있어」

P 「어? 방금 전에 봤었는데…」

린 「정말… P 씨는 언제나 그렇게 제대로 찾지 않으니까」 툭

P 「아―, 거기였구나. 미안해 린」

린 「네네. 확실히 해주세요, 프로듀서」

P 「…………」

린 「왜 그러는거야, 갑자기 조용히… 앗」

P 「…버릇이란 무섭구만?」

린 「시끄럽네… 어쩔 수 없잖아, 그쪽이 길었으니까」

P 「뭐어 나로서도 린에게 이름으로 불리는 것은 아직도 좀 신선한 맛이 있으니까」

린 「나도 아직은 좀 익숙해지지 않았으려나… 프로듀서 쪽이 느낌이 딱 와」

P 「어젯밤에도 확실히 프로듀서 프로듀서라고 했었다고, 린은 깨닫지 못했지만」

린 「엣, 잠…」

P 「이쪽은 왠지 아이돌에게 나쁜 짓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지… 뭐 그것은 그걸ㄹ」

린 「………이런 시간부터 할 이야기가 아니잖아」 희번득

P 「네」




3 : ◆VyPGM8At76 2014/08/10(일) 23:46:30. 61 ID:T5dKPskQ0

「리―인」


린 「미안, 잠깐 지금은 일손을 놓을 수 없어… 나중에 괜찮아?」

P 「오, 그랬었던가… 그럼 기다리고 있을게」

린 「금방 끝낼테니까」

P 「괜찮다니까, 신경쓰지 말고 계속해 줘. 이렇게 요리하고 있는 린을 보고 있는 것도 즐겁고」

린 「…너무 보지 마, 부끄러워」

P 「그렇게 부끄러워하는 것도 덤이지」

린 「정말… 바보」

P 「…………」

린 「…………」 통통통통

P 「…………」

린 「…………」 샤아

P 「…………」 꾹

린 「…………」 사각사각사각

P 「……………………」 꾹꾹

린 「………에이프런 당기지 마」

P 「미안, 무심코」




4 : ◆VyPGM8At76 2014/08/10(일) 23:48:01. 07 ID:T5dKPskQ0

「리―인」


P 「리―인―?」

P 「어라… 없어…」

P 「흠………」

P 「………아아, 쓰레기 버리러 갔나. 그런다고 말했었었지」

린 「앞으로 30분 일찍 일어나 주면 부탁하고 싶은데」 철컥

P 「린. 안녕, 고맙구나 언제나」

린 「안녕. 별로 늦잠자는 것도 아니니까 괜찮지만」

P 「린은 원래 이렇게 일찍 일어났었어?」

린 「뭐, 아침은 그렇게 약하지 않았으려나」

P 「그렇구나. 언제나 일어나면 벌써 침대에 없는걸, 조금 외롭다고」

린 「…아침부터 알몸 보이는 것도 뭔가 싫잖아」 소곤

P 「에? 뭐?」

린 「아무것도 아니야. 그런것보다, 밥 먹자. 일, 늦겟어」

P 「그렇구나― …그건 그렇고 린, 잊어버린 것이 있다고?」

린 「? 뭔가 잊고 있었나…」

P 「음―. 굿모닝의―」 응

린 「………」 하아




5 : ◆VyPGM8At76 2014/08/10(일) 23:49:29. 89 ID:T5dKPskQ0

 「…벌써 머리가 아파졌어」

 「미혼인 여자에게 이런 것을 들려주다니… 꽤나 고문이지」

 「고문이라니… 듣기 안좋은 말은 하지 마」

 「아니 그렇지만 말이야… 아니, 됐어」

 「말하는 도중에 끊는거네」

 「하지만, 뭐라고 말해도 이야기 하는 것을 그만두지 않을거지?」

 「그야… 이야기 할 상대도, 두 사람 정도 밖에 없고」

 「우즈키라든지, 미오라든지는?」

 「왠지, 그 두 사람도 말이지… 아니, 미오에게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으려나. 귀찮을 것 같아」

 「귀찮을 것 같다니…」

 「뭐어, 그 두 사람 모두 안지 오래되었으니까, 그것은 그쪽이 짐작할 수 있겠지만」

 「듣는 이쪽의 입장도 됐줬으면 좋겠는걸」

 「두 사람도 빨리 좋은 사람 찾아내면 좋을텐데」

 「이쪽은 그럴 때가 아니야. 겨우 일도 궤도에 오를 것 같고」

 「나도… 뭐 그렇지」

 「아, 보고 있어. 월요일의 연속 드라마. 결국 그 매니저와는 사귀게 되는 거야?」

 「바보, 그런 것 말할 수 있겠냐!」

 「에―, 그치만 지난 주 방영분에 키스 될 것 같았잖아」

 「엄청 얼굴 새빨겠었지」

 「시, 시끄러! 좋은 연기라고 칭찬받았다고!」

 「…연기?」

 「뭐, 그런 것으로 해줄까」




6 :생각했던 것보다 쓰지 않아서 짧다 ◆VyPGM8At76 2014/08/10(일) 23:51:10. 92 ID:T5dKPskQ0

「리―인」


린 「네~」

P 「미안, 잠깐 일로 사무소에 갈게」

린 「…지금부터? 이제 곧 9시인데」

P 「아니, 왠일로 치히로 씨로부터의 러브 콜이 있어서 말이지. 뭔가 조금 트러블이 생긴 것 같아」

린 「그렇구나… 뭐, 최근 퇴근도 빨랐으니까, 빚이 돌아온거 아냐?」

P 「빚이라던가 말하지 마. 힙 쓰다듬는다」
(*ツケ(외상)와 ケツ(엉덩이)의 말장난)

린 「…돌아오고 나서로 해」

P 「그렇게 할게」

린 「즉답이네…」

P 「그야 그렇지, 부인의 권유를 거절하는 남편이 어디 있겠어」

린 「…그래. 그러면, 가능한 한 빨리 돌아와야 해. 내일도 아침 이르니까」

P 「응, 가능한 한. 아마 1시간 정도면 끝난다고 생각하니까, 기다리고 있어」

린「알았어. 조심해」

P 「오우, 고마워」



 「…다녀오세요, 서방님」




7 : ◆VyPGM8At76 2014/08/10(일) 23:52:10. 64 ID:T5dKPskQ0


「…리―인」


린 「네네, 왜 그래?」

P 「………」 쿠울-

린 「…?」

P 「………으음」

린 「……………」

P 「…리, 인……」 쿠

린 「……………에, 잠꼬대……?」

P 「쿠오-………」

린 「………후훗, 재밌는 자는 얼굴」

P 「…………」 푸우

린 「…………그렇지」 슬금슬금

P 「…………」 으음

린 「……엿차」 찰칵

P 「…………」

린 「…후훗, 대기 화면으로 할까」

P 「어이, 지워」

린 「!?」




8 : ◆VyPGM8At76 2014/08/10(일) 23:53:15. 07 ID:T5dKPskQ0


「이―인」


린 「…아니, 누구야」

P 「유감이었구나, 트릭이다」

린 「…하아」

P 「어째서 한숨을 쉬는거야 이녀석」

린 「또 이상한 B급 영화에 빠져 있구나 싶어서」

P 「이상하다는게 무슨 소리야 이상하다니. 역사에 남을 명작이야」

린 「네네, P 씨의 B급 영화 설교는 이제 충분해」

P 「무우, 어렵구만」

린 「옛날부터 좋아했었어? 그런 영화」

P 「뭐, 학생의 무렵에 추천 받았던 것이 계기려나. 그 이래 녀석의 팬이야」

린 「아―,  그 근육쟁이의」

P 「그 육체미는 훌륭하니 말이지. 액션 신은 볼만하다고. 그렇지! 모처럼이고 지금부터 볼까!」

린 「그만둬. 나에게 상관하지 말아줘」

P 「…!?」

린 「…………하아」
(* B급 영화는 코만도를 말하는 겁니다.)




9 : ◆VyPGM8At76 2014/08/10(일) 23:53:57. 33 ID:T5dKPskQ0


 「…에, 뭐야? 지금건 어떤거야?」

 「아―, 이런 패러디 소재는 어렵나. 아키 씨 등이 자주 말하고 있는 녀석으로, P 씨가 말하고 있는 것에 나오는 대사야」

 「아아, 그렇구나. 이따금 P 씨랑 뭔지 모를 대화를 하고 있을 때의 것인가」

 「그래, 그걸 듣고 있다보니 어느 새인가 기억해버렸어」

 「…정말로?」

 「……왜, 왜?」

 「아니, 네가 하는 일이니까 화제를 공유 하기 위해 몰래 보았지만 말하지는 않았다는 느낌일까 해서」

 「확실히! 그런 면이 있는걸」

 「아, 아니 별로 그런 것은」

 「오, 더듬고 있어 더듬고 있다고」

 「적중인 것 같네」

 「정말! 나에 대한 것은 상관없잖아」

 「실컷 신혼생활 자랑하고 있는 녀석이 무슨 말을 하는거야」

 「그렇고말고. 조금 정도는 복수하지 않으면 기분이 풀리지 않아」

 「이야기 듣고 싶다고 했던 것은 두 사람이잖아…」

 「그건 그렇지만, 뭐 좋잖아 좋잖아」

 「정말이지… 아, 두 사람 모두 좀 더 뭔가 먹을래? 슬슬 무엇인가 만들까하고 생각하는데」

 「……」

 「……아니, 더는 됐어. 제법 배가 가득해」

 「…그래?」




10 : ◆VyPGM8At76 2014/08/10(일) 23:58:35. 78 ID:T5dKPskQ0


『리―인』


린 「에, 왜?」

P 「하?」

린 「엣?」

P 「아니, 왜 그래 갑자기」

린 「에, 그치만 지금 부르지 않았어?」

P 「완전 그런 적 없다고」

린 「…환청일까」

P 「그렇겠지」

린「왠지, P 씨에게 그렇게 불리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려나」

P 「아―, 나 전에 사무소의 아이에게 들었었어. 『자주 「리―인」하고 부르고 있네요』라고」

린 「…그거, 혹시 쿄코?」

P 「………어떻게 알았어?」

린 「아니, 감」

P 「여자의 감 무셔―」

린 「뭐, 나는 그렇게 불리는거 제법 좋아했는데」

P 「입다물어 22세」

린 「…시끄러워」




11 : ◆VyPGM8At76 2014/08/10(일) 23:59:13. 02 ID:T5dKPskQ0


「리―인」


린 「왜 그래?」

P 「아니, 좀 대대적인 출장이 정해져서 말이지」

린 「출장? 드무네. …이 시기라면, 혹시 바다?」

P 「맞아. 조금 남쪽의 섬에서 여러가지 촬영이 있거든」

린 「아―, 지금은 인기 급상승인 아이도 많지?」

P 「아아. 이번에 메인인 것은 NW의 3인에 치에, 아리스, 리카야. NW는 지금이 최고로 잘나갈 때니까」

린 「그런가. …치에라든지 아리스는, 여전히?」

P 「…뭐, 그렇, 지. 오히려 대학생이 되서 사양이 없어졌기에, 쓸데없이 그렇다고 할까… 뭐, 적어도 린에게 꺼림칙한 것은 일절 없어」

린 「응, 거기는 신뢰하고 있으니 신경쓰지 않지만… 포기 하지 못하는구나 라고 할까, 조금 미안한 생각도 든다고 할까」

P 「린이 미안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겠지. 선택한 것은, 나니까」

린 「…그렇지만. 그런데도, 신경은 쓰여버려」

P 「그런 것인가」

린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돼. 신경쓰고 있으면, 아마 끝이 없다고 생각하고」

P「알았어」

린 「그래서? 출장은 언제부터야?」

P 「아, 아아…. 그것이……」

린 「…? 무슨 일이야?」



 「8월의 5일 무렵부터, 약 일주일간 정도라는 느낌이야」



12 : ◆VyPGM8At76 2014/08/10(일) 23:59:56. 70 ID:T5dKPskQ0

「리―인」


린 「………」

P 「…린?」

린 「…엣, 앗, 미안. 왜?」

P 「아니, 젓가락이 멈춰 있으니까, 왜 그러는걸까 해서」

린 「에? …아, 아아, 그렇네, 미안」

P 「모처럼의 밥이 식겠다고?  뭐, 만든 것은 린이지만」

린 「…그렇, 지, 미안」

P 「………」

린 「………」

P 「……저기, 린. 역시 출장 가는 것」

린 「그건, 안돼」

P 「………」

린 「그렇다고 할까, 출발은 내일이지? 이제 와서 계획도 변경할 수 없고」

P 「아니 그야, 그렇지만」

린 「나는 뭐, 괜찮으니까」

P 「…………」

린 「정말, 프로듀서는 옛날부터 그렇게 과보호라니까. 대체로 언제나 말이지, 내가 무엇인가 한다고 말했을 때도」

P 「린」

린 「…읏!」

P 「…미안. 보충은, 할게. 용서 받으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그게…」

린 「어쩔 수, 없어, 일이고… 나도, 원 탑 아이돌이자, 당신의 아이돌이었다고? 그 정도는… 알고 있어」

P 「그런데도, 야. 너에게 있어서 중요한 날에 함께 있어 줄 수 없는 것에는, 변함없지」

린 「………」

P 「……밥, 먹자. 정말로 식어버리겠어」

린 「…그, 렇네」




13 :(절망) ◆VyPGM8At76 2014/08/11(월) 00:00:40. 51 ID:urYyRmdh0


 「………」

 「………」

 「…에, 뭐야? 왜 그래 두 사람 다 조금 전부터 입을 다물고」

 「아, 아니? 별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으, 응. 별로 아무것도 아냐」
 
 「…조금 전부터 왠지 휴대폰 힐끗힐끗 보고 있고」

 「아니! 별로 특별한 의미는 없어!」

 「그래그래, 조금 시간이 신경 쓰여서!」

 「…뭐어 확실히 신경 쓰이는 시간은 되었을지도 모르겠네. 날짜도 바뀔 것 같은데, 두 사람 모두 막차는 괜찮아?」

 「아―, 그것 말인데… 어떻게 해야 하려나」

 「? 어떻게 한다니, 뭐를?」

 「아니, 차라리 묵어 버리기로 할까, 뭐라고 할까」

 「잠깐! 아직 그 결단을 하기엔 빠르잖아!」 소근소근

 「그렇지만…! 아직도 연락이 오지 않고!」 소근소근


 띠리링


「「…!!!」」




14 : ◆VyPGM8At76 2014/08/11(월) 00:01:30. 64 ID:urYyRmdh0



린 「………」 뒹굴뒹굴

린 「………」 널부적

TV 『…하지만 지금, 박해된 자들의 손에, 적에게 반격할 강력한 무기가…』

린 「………」 하아

TV 『미국의 주요 도시에 폭탄 공세를 개시할 것이다! 주에 하나!!』 삑

린 「………」 머엉


린 「………」 뒹굴뒹굴


 띠리링


린 「…응, 카렌인가…」

린 「10일에 놀러 온다고… 나오하고?」

린 「뭐… 예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괜찮나」

린 「밥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있을게, 하고」


린 「………」

린 「………」 뒹굴뒹굴

린 「………」 널부적널부적

린 「………」


 「…외롭구나아……」




15 : ◆VyPGM8At76 2014/08/11(월) 00:02:12. 94 ID:urYyRmdh0



 「…뭘 소근소근 이야기 하는거야? 묵겠다면 별로 상관없는데」

 「아, 아니! 바로 지금, 그 이야기는 없어졌어!」

 「그, 그래?」

 「응! 우리들, 조금 급한 볼일이 생겨서, 이젠 여기를 떠나지 않으면 안 되는거야!」

 「그렇게 금방…?」

 「오우! 이젠 지금 당장이라도 나가지 않으면 곤란해! 주로 우리들이 좋지 않아!」

 「……? 뭐어, 돌아간다면 괜찮은데. 벌써 늦었으니까, 조심해?」

 「응, 고마워. 요리, 고마웠어. 맛있었다고」

 「아아, 과연 현역 새댁이야」

 「정말, 그만둬. 칭찬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칭찬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

 「뭐 그렇지만 정말, 맛있었어. 고마워」

 「응. 이쪽이야말로. 즐거웠어. 또 이렇게 놀러 와」

 「그렇구나. 뭐, 그것은 P 씨가 없을 때라도」

 「그렇네. 그 기회를 기대하고 있을게」




16 : ◆VyPGM8At76 2014/08/11(월) 00:02:54. 85 ID:urYyRmdh0




린 「그럼 또 봐, 두 사람 다」




나오 「오우, 나중에.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해」




카렌 「바이바이, 린. 생일, 축하해!」







17 :시간을 지킬 수 없는 P에 가치는 없다 ◆VyPGM8At76 2014/08/11(월) 00:05:48. 66 ID:urYyRmdh0


철컥




 「…하아, 또 혼자인가」

 「…………」


 「…………」


 「…빨리 목욕하고 자자」



 「……어라?」



 「………에?」



 『……―인』

 「…환청? 아니 설마」


 『…―인!!』


 「…가까워져 오고 있어」


 『……리―인!!!!!!』





18 : ◆VyPGM8At76 2014/08/11(월) 00:36:18. 66 ID:urYyRmdh0


「…그래서, 일은?」


P 「끝내고 왔다」

린 「…헤?」

P 「그러니까, 끝내고 왔어. 스케줄 전부 돌리고, 앞당겨서, 마지막 자유 행동을 오늘로 설정하고는, 그것을 내팽개 쳐 오늘의 마지막 편으로 돌아왔어」

린 「………」 하아

P 「…어째서 한숨을 쉬는거야」

린 「아니? 여전하구나라고 생각해서」

P 「…이래 봬도, 원 탑 아이돌을 10명 가까이 안고 있었던 프로듀서니까. 최근이 지나치게 안전 지향이었어」

린 「그랬, 었었지」

P 「…가족 서비스야, 이 정도는 무리 해도, 용서 받을 수 있겠지」

린 「…괜찮은, 걸까」

P 「괜찮아. …지금의 나에게, 린 이상으로 우선 해야 할 것은, 없으니까」

린 「………」

P 「……린? 응!?」 쪽

린 「…으응…후핫」

P 「후핫, 왜 그래, 린, 갑자기 그런」

린 「…미안, 프로듀서」

P 「……리, 인?」




 「나, 이제 참을 수 없어」





20 : ◆VyPGM8At76 2014/08/11(월) 00:44:41. 31 ID:urYyRmdh0


나오 「저기, 카렌」

카렌 「응―? 왜? 나오」

나오 「…뭔가, 부럽구나」

카렌 「…그렇네―. 아아~,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까나―」

나오 「…찾을 생각도 없는 주제에」

카렌 「…아, 알았어?」

나오 「그거야, 뭐」

카렌 「그런가…… P 씨, 무사히 도착했구나」

나오 「그렇구나… 돌연 우리들에게 시간 벌기라고 할까 이야기 상대를 부탁하기 때문에 무슨 일인가 생각했었는데…」

카렌 「돌아오다니 놀랐었지. 옛날부터 무리 하는 사람이지만…」

나오 「………」

카렌 「………」

나오 「…다음에 또, 린에게 전부 말하게 하자」

카렌 「…그렇네. 아직 듣지 않은 일, 잔뜩 있고」

나오 「오늘 일도 빈틈없이 듣지 않으면 안되고」

카렌 「그 후 무엇이 있었는지, 역시 신경쓰이지」

나오 「그, 그 후라니 너! 그, 그런 것이 신경 쓰이는거냐!!」

카렌 「……나오도, 변하지 않네」




21 : ◆VyPGM8At76 2014/08/11(월) 00:50:17. 67 ID:urYyRmdh0


 「P 씨?」

 「…뭐야?」

 「사랑하고 있어」

 「…나도, 야」

 「그런가… 그렇다면, 응. 다행이야」

 「왜 그러는 거야? 갑자기」

 「으응. 어쩐지. 제대로 말한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던가? 거기까지는 기억하지 않았는걸」

 「나는 기억하고 있다고? 『주부, 라든지 어떨까』였던가」

 「어이 그만둬… 그쪽인가」

 「후훗, 괜찮아. 그 다음의 것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으니까」

 「…거기까지 밖에 말하지 않으면, 내가 능력없는 남자라는 생각이 드는데」

 「노리고 있어」

 「그러십니까」

 「그래. …나의 신랑, 빼앗기면 곤란하니까, 말이야」

 「…그런가」




22 : ◆VyPGM8At76 2014/08/11(월) 00:51:05. 57 ID:urYyRmdh0


 「있지, P 씨」

 「응?」

 「…이제부터도 쭉, 함께 있는거지?」

 「…물론, 이야. 정말 좋아한다고, 린. 생일, 축하해」



 「…고마워, 프로듀서」



                          끝




23 : ◆VyPGM8At76 2014/08/11(월) 01:01:28. 96 ID:urYyRmdh0
치히로오! 가챠는 어떤거야? 
페이지를 보고 확인해라! 
아니 됐어. 사양하지. 치히로! 티켓을 내밀어 봐! 일발로, 당첨을 뽑아 주지. 오랜 교제다. 괴로웠다고! 
프로듀서! 그 페이페이는 관계없어! 놓아 줘! 목적은 시부린일테지! 10% 티켓이야! 너라도 뽑는다고! 와라 프로듀서, 프라이드는 버려, 덤벼라! ···편하게 이베이 하면 재미없겠지. 디버프를 늘어놓아 상대가 괴로워하며 죽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바람이었던거지. 그렇지 않은가 프로듀서? 
너를 죽여주지···
페이페이를 놓아라,  1대 1이다! MC를 쓸모없게 하고 싶지는 않을테지? 와라 프로듀서! 무서운 거냐? 
쳐뽑아주마! 통장같은건 알 바 아니라고! 잇힛힛히. R 아즈사 씨에겐 더는 볼 일이 없다! 아하하하하···식비도 필요없지! 하하하···뭐가 치히로냐! 너 따윈 무섭지 않아!! 네 녀석 죽어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치히로 「지옥에 떨어져라 프로듀서」



출처 :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0963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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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임의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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