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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프로듀서의 집에 가고 싶어」코토리「피요오」

댓글: 10 / 조회: 5107 / 추천: 1



본문 - 03-25, 2016 10:36에 작성됨.

전작 - 코토리「요즘 아이돌 애들이 프로듀서씨한테 너무 응석부려 피요」


짹짹


P「…우…아…아침인가」

P「무거워…응?」

코노미「zzz]

P「아~…어제도 분명…」힐끗

후우카「…새근」

리오「우헤헤…zzz]

P「하아」

P「일어나세요! 일 갈 거예요!」

후우카「…으, 음…앗, 안녕하세요」

코노미「으~음. 아침이네」

리오「…아~우. 안녕」

P「빨리 방으로 돌아가, 갈아입고 와주세요」

후우카「네」

코노미「졸려」

P「늦게까지 마셔대니 그렇죠」

리오「빨리 갈아입도록 하죠」

 

P「…」


달칵


후우카「오래 기다리셨죠. 그리고 셔츠에요///」

P「알았어」

코노미「기다렸지」

리오「자, 바지랑 셔츠」

P「이제 적당히 내 방에서 묵을 때, 갈아입을 옷을 가져오는 게…」

리오「뭐야~. 예쁜 누나가 입었던 셔츠야」

후우카「아, 아하하」

P「하아…극장으로 갑니다」

코노미「오늘도 힘내자」

P「차 꺼내 올게요」

 

달칵


P「안녕하세요」

코토리「좋은 아침이에요」

코토하「안녕하…」

리오「안녕」

코노미「좋은 아침」

미나코「…」

엘레나「…」

후우카「안녕하세요」

코토리(또 4명이서 출근)힐끗

안나「…우우」볼 빵빵

유리코「우~」

시즈카「…큿」

코토리(기분이 바닥)

코토리「저, 저기~. 또 묵으셨나요?」

리오「응」

코노미「이야~, 신나서 말이지~」

코토리「…」

 

P「하아…」

코토리「어제도 묵었군요」

P「이제 익숙해졌어요」

코토리(익숙해졌다니…)

P「하지만 우리 집에서 목욕을 하고, 제 셔츠랑 바지를 잠옷 대신 입는 건 그만둬 줬으면 해요」


파직!


코토리(하, 한기가)

토모카「후후후」고오오오

카렌「프, 프로듀서의 셔츠///」

아리사「부러워요」

리오「말은 그렇게 하면서, 누나의 잔향을 즐기면서…」

P「이미 세탁 건조기에 넣었거든!」

후우카「죄, 죄송해요」

P「사과할 거라면 갈아입을 걸 가져와」

후우카「그, 그건///」꼼지락꼼지락

코노미「별로 상관없잖아!」

코토리「저기~, 주에 몇 번 정도 숙박을?」

코노미「평균 3번이네」

코토리(그렇게나)

시호「3번이나!」

메구미(프로듀서의 집에서 숙박///)

 

에밀리(치사해요)

코토하「…한 주에 3번이나」중얼중얼

노리코「…」찌릿

우미「…」물끄러미

P「그것보다 일 하죠」


P「…」타닥타닥

코토리「…」타닥타닥

 

츠바사「후우카씨, 프로듀서씨 집이 어디 있는지 가르쳐 주세요~」

후우카「에에!? 그, 그건…」

우미「리오 언니. 다음에 집에 가도 괜찮아?」

리오「보자…」

나오「코노미씨, 부탁할꾸마. 별로 상관없다 아이가?」

코노미「으~음」


P「가르쳐 주기만 해보세요!」

후우카「아, 아하하. 미안」

츠바사「에~」

리오「다음에 말이지」

우미「우」

코노미「프로듀서가 안 된다고 하네」

나오「말도 안 돼~」

 

유리코「3명만 프로듀서씨 집에 가고, 치사해」

엘레나「편애YA!」

P「안 되는 건 안 돼! 매스컴한테 들키면 어쩔 거야!」

츠바사「우~!」볼 빵빵

P「자, 레슨하고 오도록 해」

안나「…네~에」터벅터벅

아리사「크으윽」

에밀리「…」

 

- 레슨 룸


츠바사「후우카씨 일행만 프로듀서씨 집에서 묵고, 치사해」뿡뿡

미라이「부러워~. 나도 묵고 싶어~」


코토하「프로듀서의 방에서 묵는다니」

미나코「저희들도 묵고…그리고…왓호이~♪」

 

줄리아「따, 딱히 바보P 집에서 묵고 싶은 건///」

아리사「줄리아, 솔직해지는 게 좋아요~♪」


엘레나「어떻게든 해서 묵을 수 없으려NA?」

사요코「프로듀서의 집에서 묵다니…」


아이돌(어떻게든 해서 프로듀서의 집에…)

 

- 그리고 며칠 뒤


달칵


P「고생하셨습니다」

우미「수고, 프로듀서」

P「? 뭐야, 그 짐?」

우미「아, 이거? 오늘 친구네 집에서 묵거든~」

P「흐~음. 친구네 집에서 묵는다라…나도 옛날에는…」

우미「프로듀서」

P「왜?」

우미「…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P「?」


P「…좋아」타닥

P「그럼 퇴근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코토리「피요-」 ←잔업


P「오늘은 코노미씨 일행이 안 오니, 푹 쉬자」

우미「…프로듀서」

P「우미?? 아직 친구네 집에 안 갔어? 빨리 가야지」

우미「시, 실은 친구가 급한 용무가 생겨서…그래서」

P(앗…불길한 예감이)

우미「프, 프로듀서 집에서 묵게 해줘///」

P(왜 불길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P「안 돼. 오늘은 얌전히 돌아가」

우미「하지만 리오 언니네는 묵고 있잖아」

P「그건…어느 샌가 이사를 와서」

우미「그, 그치만…치사한걸」

P「뭐가 치사해?」

우미「어, 어쨌든 오늘은 묵게 해줘」

P「안 돼」

우미「…무슨 일이 있어도?」

P「그래」

우미「…그럼 극장에서 묵을 거야」

P「…하아?」

우미「프로듀서가 묵게 해주지 않으면」

P「아, 안 되는 게 당연하잖아. 극장은 호텔이 아니야」

우미「프로듀서는 묵고 있잖아」

P「그건 일 때문에」

우미「…」물끄러미

P「…큭」

P「…하아」

P「아무한테도 말하지 않는다고 약속할 수 있어?」

우미「앗! 응」

P「그리고 이번뿐이야」

우미「응!」

P「그렇다면 변장해」

우미(해냈어~//)

 

P「…」

우미「…///」

P「도착했어」

우미「여기가 프로듀서가 살고 있는」

P「…」두리번두리번

P「아무도 없군. 가자」

우미「응」


삐- 찰칵 달칵


P「다녀왔습니다」

우미「시, 실례합니다///」

P「적당히 쉬고 있어줘」

우미「으, 응」두리번두리번

우미「의외로 깨끗하구나」

P「자, 아이스 카페오레면 돼?」

우미「고마워」

P「나참. 오늘은 코노미씨랑 리오, 후우카가 안 와서…」


띵동


P「? 네~에」


달칵


리오「안녕」

P「」

 

P「무, 무슨 일이야?」

리오「좋은 술을 입수했거든♪ 양이 적지만 둘이서 마시자♪」

P「에?…아, 그~게」

리오「응?」


여자 신발


리오「…누군가가 와있구나」

P「앗…이, 이건」

리오「게다가 여자 신발. 실례할게」

P「자, 잠깐만, 리오. 기다려!」

리오「누구?」쾅

우미「앗?」

리오「…에?」

P(아~~~!)

 

리오「우미?」

우미「리, 리오 언니」

P「…」

리오「프로듀서군. 이건 어떻게 된 거야?」

P「시, 실은 우미가 오늘…」


설명중


리오「헤~…과연」

리오(큭. 오늘은 코노미 언니랑 후우카가 없어서 찬스였는데)

P「리, 리오?」

리오「나도 묵을 거야」

P「…」

우미「…」


P「그럼 저녁 차릴 테니까」


뚜벅뚜벅


리오「우미, 꽤나 하네」

우미「…지지 않으니까요」

 

P「기다렸지. 이거라면 양주랑도…믹스 프라이야」


달그락


리오「변함없이 맛있어 보이네」

우미「프로듀서는 요리 잘하는구나」

P「혼자서 오래 살았으니까」

P「식기 전에 먹자. 잔도 여기 있어」

리오「그럼 술도」퐁

P「잘 먹겠습니다」

리오 우미 「「잘 먹겠습니다」」

우미「후우」바삭

우미「음~♪ 맛있어」

P「타르타르소스나 좋아하는 조미료를 곁들여 먹어줘」

리오「으~음. 술이」꿀꺽

P「나도」꿀꺽

P(이 술, 술술 넘어가기는 하는데 센 걸)


그리고


리오「냐하하하~♪」부비부비

P「만취했고」

리오「프로듀서군, 놀아줘♪」말랑 부비부비

P「예이예이」쓰담쓰담

리오「~♪」

우미「…우우」빠직

 

우미(프로듀서는 바보! 데레데레 해대기는)꿀꺽

우미(어, 어라?)후냐


리오「에잇에잇///」말랑말랑

P「리, 리오! 그, 그만…」


쾅!


P「응?」

우미「프로듀서!///」

P「우미? 얼굴이 빨간데」

우미「아무래도 조차나///」

P「서, 설마…」

우미「데레데레 해대고/// 나, 나로서는 만족 모탸는 교야?///」

P「뭘?」

우미「…가, 가슴///」

P「」

우미「나, 나도///」몰랑

P「하, 하지 마///」

리오「프로듀서군, 각오♪」

P「으아! 술주정꾼들이!」

 

P「그래서, 괜찮아?」

우미「으, 응///」

P「못말려」

우미(나나, 나, 나/// 엄청난 말을 해버렸어///」

리오「프로듀서군, 목욕할 거야」

P「또 셔츠랑 바지?」

리오「부탁할게」

P「…속옷은 가져오는데 왜 잠옷은」중얼중얼

우미「…」

P「그 다음은 우미가 들어갈 거지?」

우미「나, 나도 프로듀서가 입는 셔츠 빌려도 괜찮아?///」

P「네 거 있잖아?」

우미「아, 안 돼?」

P「…사이즈가 큰데 괜찮지?」

우미「으, 응!」

 

P「하암~, 그럼 자자」

리오「오~♪」

P「왜 따라오는 거야?」

리오「같이 자려고♪」

P「…」

리오「좋잖아? 누나랑 잘 수 있어」

P「우미…리오 좀 돌봐줘」

리오「잠깐만, 너무 하잖아」

우미「나, 나도 같이 자고 싶어///」

P「」

리오「그럼 셋이서 자도록 하자♪」


결국


P「zzz」

리오「…새근」꼬옥

우미(어, 어쩌지/// 잘 수가 없어///)

P「쿠우…zzz」

우미「…」꼬옥

우미「…///」킁킁

우미(앗, 이 냄새 마음이 편해져…잘 자, 프로듀서)

우미「…zzz」

 

짹짹짹


P「으…으음」

P「아침이군. 둘 다, 일어나」

리오「음…후아…안녕」

우미「음~…안녕」

P「아침 준비 할 테니까, 갈아입고 와」

우미「응」

리오「방에 갔다 올게」


우미「프로듀서, 이거」셔츠랑 바지

P「세탁기에 넣고 와줘」

우미(잔향…)


리오「기다렸지」

P「그럼…잘 먹겠습니다」

리오 우미 「「잘 먹겠습니다」」

 

P「세탁, 건조…오케이」

P「그럼 가자」

우미「응」

리오「오늘도 열심히 하자」

P「…」두리번

P「아무도 없군」

P「차 꺼내 올게」다다닷

 

- 765 프로덕션 극장


달칵


P「안녕하세요」

리오「안녕」

코토리「피요」

P「…어제, 묵으면서 잔업하셨나요?」

코토리「…네」훌쩍훌쩍

우미「안녕~」

코토리「우미, 일찍왔네」

우미「그래?」

P(…안 들켰군)

P「…후우」

 

 

 

P「~♪」타닥타닥

모모코「오빠, 기분 좋아보이네」

P「그래?」

모모코「응. 무슨 일 있었어?」

P「리오랑 코노미씨가 촬영이라서, 3일뿐이라고는 해도 집에서 푹 쉴 수 있거든…하지만」

모모코「?」

P「동행자가 코토리씨라서 말이야」

모모코「…아~」

P「도가 지나칠 같아서…」

모모코「…불안하네」

후우카「프로듀서씨」

P「왜? 후우카?」

후우카「저, 저기…오늘 실례해도 괜찮을까요?///」

P「또, 또 말이야?」

후우카「괘, 괜찮아요. 오늘은 안 마실 거니까. 평소에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요리를 대접하고 싶어서」

P「으~음」

모모코「…」

P「알겠어. 하지만 나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거야」

후우카「괜찮아요」

P「그럼 부탁할게」

후우카「네, 넷///」

모모코「…흐~응」물끄러미

 

후우카「~♪」

모모코「후우카씨」

후우카「무슨 일이니, 모모코?」

모모코「오빠랑 둘이서 밥 먹는 거야?」

후우카「그, 그런데?」

모모코「후우카씨, 오빠랑 단 둘만 있는 건 위험해. 오빠는 음탕한데다 변태니까!」

후우카「아, 아닌데」

모모코「위험하니까 모모코도 같이 가줄게」

후우카「…에?」

모모코「모모코가 지켜줄게♪」

후우카「하, 하지만…」

모모코「엄마한테 허락받고 올게♪」다다닷

후우카「…하아」고개 푹

 

- 그리고


모모코「실례합니다」

후우카「잠시 기다리렴. 쥬스 내올 테니까」풀썩

모모코「뭐 만들 거야?」

후우카「닭튀김이랑 오이와 참치가 들어간 샐러드, 두부튀김이랑 된장국이려나~」

모모코「헤~」

후우카「전부 프로듀서씨가 좋아하는 음식들이야」

모모코「오빠가…」

후우카「자」달그락

모모코「모모코도 도와줄게」

후우카「그럼 부탁할게」


통통


모모코「으~음」

후우카「모모코는 오이 껍질을 벗기고, 참치캔을 따서 이 그릇에 넣어줘」

모모코「응」

 

후우카「그리고 재료랑 드레싱을 넣고 섞어줘」

모모코「…」덜그럭덜그럭

후우카「느낌 좋게 섞이면 그릇에 옮겨」

모모코「다 됐어♪」

후우카「여기도 튀기면 완성이고…」

모모코「오빠, 오려면 아직 멀었으려나」


뚜루루


후우카「프로듀서씨한테서…」



후우카「여보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알겠어요. 지금 갈게요」



후우카「프로듀서씨, 돌아왔데」

모모코「빨리 가자」

 

띵동


P「네~에」


달칵


후우카「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모모코「실례할게♪」

P「…헤? 모모코가 왜 여기에?」

후우카「죄, 죄송해요」

P「?」

모모코「오빠, 왜 이리 늦어. 모모코, 배고프거든」뿡뿡

P「무슨 일 있었어?」

후우카「네, 넷」

P「…후우. 어쩔 수 없나」

후우카「그럼 부엌 빌릴게요」

P「알겠어」

 

취익-


P「그래서, 모모코」

모모코「오빠 방, 평범하네」

P「…하아. 부모님한테 허가는?」

모모코「받았어」

P「저녁 먹으면 데려다 줄게」

모모코「오빠, 무슨 말을 하는 거야?」

P「헤?」

모모코「오늘은 묵을 거야」

P「…」 

 

후우카「다 됐어요」

P「수고. 그릇이랑 컵 준비할게」

모모코「모모코도 도와줄게」

후우카「그럼」

「「「잘 먹겠습니다」」」

P「…」후-후

P「냠」덥썩

P「크으, 맛있어!」

P「맥주 마실까. 후우카는?」

후우카「부탁드립니다」

모모코「오빠, 이것도 먹어」

P「샐러드라. 보자…」냠

P「오…맛있는데」

모모코「모모코가 만들었어♪」

P「그렇구나. 고마워」쓰담쓰담

모모코「정말이지! 어린애 취급 하지 마」볼 빵빵

 

P「아~, 너무 많이 먹었어」

후우카「~♪」달그락달그락

모모코「오빠, 목욕할게」

P「앗, 응」

P「? 모모코. 넌 후우카네 집에서 묵잖아?」

모모코「에? 당연히 오빠 집에서 묵지. 설마 코노미씨 일행은 되고 모모코만 안 된다고는 하지 않겠지?」

후우카「저, 저기…그렇다면 저도 껴서…」

P「…하아. 마음대로 해」고개 푹


그리고


삐-


P「물이 다 끓었어. 나는 나중에 들어가도 괜찮으니까, 누가 들어갔다 와」

후우카「모모코, 같이 할까?」

모모코「상관없지만…오빠, 엿보지 마」

P「할까 보냐!」

 

첨벙


모모코「…」물끄러미

후우카「~♪」쓱쓱


출렁


모모코「…」납작납작

모모코「…」추욱

후우카「?」

 

후우카「다 했어요」

P「…모모코는?」

후우카「에~, 그게」

모모코「오빠」

P「…왜 내 셔츠를 입고 있는 거야」

모모코「잠옷 깜박했어」따끈따끈

P「사이즈가 너무 크잖아」

모모코「이걸로 됐거든」

P「그래? 목욕하고 올게」


그리고


P「슬슬 잘까. 잘 자」

모모코「오빠, 뭐하는 거야?」

P「뭐하냐니. 잘 거니까…」

모모코「오늘은 다같이 잘 거야」

P「…또인가」하아

모모코「오빠는 여기야」

P「예~이」


굼실굼실


후우카「시, 실례합니다///」

모모코「에헤헤♪」

P「어째서 내 위에?」

모모코「신경 쓰지 마. 안녕히 주무세요」

P「…잘 자. 모모코, 후우카」

후우카「안녕히 주무세요」꼬옥

P(왜 달라붙는 거야?)

 

짹짹짹


P「…아아…으음. 아침인가」

모모코「…새근」

후우카「zzZ」

P「둘 다 아침이야」

모모코「…음…후아」

후우카「…으음. 안녕하세요」

모모코「안녕」

P「밥 차릴 테니까, 세수하고 갈아입어」

모모코「네~에」

후우카「알겠어요」


그리고


달칵


P「…」두리번두리번

P「좋아, 차 꺼내올게」

모모코「응」


다다닷


부-웅


P「기다렸지」

후우카「잘 부탁드릴게요」

모모코「안전 운전으로 부탁해」

P「알고 있어」

 

달칵


P「안녕하세요」

우미「안녕, 프로듀서」

후우카「안녕하세요」

모모코「안녕」

우미「…」

P「…」땀 줄줄

우미「헤에…그렇구나. 흐~응」

P「저, 저기~, 우미씨」

모모코「왜 그러는 거야?」

우미「아무것도 아니야. 프로듀서, 나중에 이야기 좀 하자」

P「…네」고개 푹

 

- 그리고 몇 주일 후


P「아~…우미 녀석, 또 묵으러 와서는」(›´ω`‹ )

P「게다가 후우카나 코노미씨한테까지 들켜서」

P「아~…내 자유시간이 줄어들어 간다」추욱

모모코「오, 오빠」

P「왜? 모모코?」

모모코「이, 이거…후우카씨한테 도움을 받았지만…도, 도시락」

P「받아도 괜찮은 거야?」

모모코「하, 항상 노력하고 있고, 그 사례니까」

P「아~」쓰담쓰담

모모코「오, 오빠?///」

P「모모코는 착하구나~」

모모코「다, 당연하지」콧김


코토리「…피요」찰칵

P「코토리씨, 일해주세요」

코토리「…네」


P「도시락 안은…」달칵

P(내가 좋아하는 것 뿐이다)

P「그러고 보니 후우카한테 요리를 배우고 있었지」

P「이건 기대할 수 있겠군」

 

소곤소곤


코노미「오늘은 프로듀서 방에서 마시도록 하자」

사요코(또 프로듀서의 집에서 마시는군요)

사요코(프로듀서가 지내는 방이라…어떤 방일까)

리오「그거 좋네요~. 오늘은 어른들끼리만 모여서 마시도록 하죠♪」

줄리아(? 어른들끼리만?)

후우카「요즘은 우미랑 모모코가 따라오려고 하니까요」

줄리아(…하아?)

사요코(에?)

코노미「그렇게 정했으면, 프로듀서한테 이야기를」

리오「오늘은 뭘 마실까요?」

후우카「어디 보자」


사요코(…프로듀서!)(#^ω^)

줄리아(…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봐야겠는걸)이글이글

 

그리고


후우카「오늘은 모모코랑 우미도 오는군요」

모모코「변장도 완벽해♪」

코노미「다른 아이가 이 이상 늘었다가는 큰일이야」

우미「그렇네요」

리오「하아…우리들만의 특권이」

모모코「오늘은 뭘 만들까~」

우미「빨리 가자」


달칵 쾅


줄리아「…헤에」

사요코「…」


P「이걸로…좋아, 끝. 그럼 고생하셨습니다」

코토리「…고생하셨습니다」 ←잔업결정


달칵


P「후우」

사요코「…프로듀서」

P「응?」

줄리아「지금부터 퇴근하는 거야?」

P「그런데」

사요코「또 코노미씨하고 그 일행 분들이랑 마시는 거죠」

P「그, 그런데…」

줄리아「우미랑 모모도…함께지」

P「!?」

 

P「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는데?」땀 주륵주륵

사요코「적당히 속여넘기려도 해도 소용없어요」

줄리아「들어버렸으니까」

P「앗…우」

줄리아「이…변태P!」

사요코「자세한 이야기를 듣겠어요!」

P「네, 넷」


설명중


사요코「그, 그대로 묵다니…」부들부들

줄리아「켁…」

P「이, 이 일은 다른 사람한테는 비밀로 해주지 않을래? 들킨다면…」

줄리아「…사요, 어쩔래?」

사요코「어디 보자. 프로듀서…저희들도 오늘 갈게요」

P「…에?」

줄리아「프로듀서가 이상한 짓을 하지않나 지켜봐야지」

사요코「…프로듀서?」

P「…코노미씨랑 다른 사람들에게 연락하겠습니다」

 

P「…」 삐- 찰칵 달칵

P「들어와」

사요코「여기가 프로듀서의 집」

줄리아「상당히 깨뜻하네」

P「다른 사람들에게 연락해야지」


띵동


P「왔나」


달칵


우미「…프로듀서」

리오「정말로 사요코랑 줄리아가 있는 거야?」

사요코「…안녕하세요」

모모코「와아…진짜다」

후우카「프, 프로듀서씨」

P「다음부터는 정말로 주의해줘」

코노미「미, 미안」

줄리아「…바보P」소곤

P「이, 일단 들어와줘」

 

P「…하아」

사요코「그래서 우미는 프로듀서의 집에 몇 번 온 거야?」

우미「세, 세 번 째」

줄리아「모모…바보P한테 이상한 짓 안 당했어?」

모모코「안 당했어」

후우카「아, 아하하」

P「하아…」

리오「미안해, 프로듀서군」

P「…이 이상 들키면…아~, 싫어」

코노미「이, 일단 마시도록 하자」

후우카「그럼 부엌 빌릴게」

모모코「모모코도 도와줄게」

우미「오늘은 나도 하나 만들었어♪」

줄리아「…!?」

코노미「프로듀서, 바로 마시도록 하자」

리오「그래. 마시도록 하자♪」

사요코「…」뚜웅

 

그리고


P「그럼…잘 먹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우미「프로듀서, 이거 내가 만들었어. 먹어봐~」

P「커틀릿인가. 보자」바삭

P「으~음. 맛있어」

우미「에헤헤. 다행이다~♪」

줄리아「…」바삭

모모코「오빠, 아~앙」

사요코「…」(#^ω^)

P「모, 모모코」

모모코「됐으니까…아~앙」

P「아, 아~」


덥썩


모모코「어때?」

P「응, 맛있어」

모모코「그렇지」위풍당당

사요코「…」빠직빠직

우미「프로듀서, 이쪽도」

줄리아「…」뚜웅-

 

그리고


코노미「프로듀서, 마시고 있어~?♪」무릎 위

리오「프로듀서군~♪」부비부비

후우카「///」말랑말랑

모모코「오빠, 다음은 이것도 먹어줘」

우미「다음은 나야」

사요코(뭐야, 이거)

줄리아(다같이 바보P한테 응석부리고)취익

줄리아「흥」꿀꺽꿀꺽

사요코「…하아」꿀꺽꿀꺽


P「어라? 츄하이가 이렇게나 줄어들다니」

줄리아「프로듀서!」

P「줄리아…그, 그 캔은?」

사요코「후우. 맛있어///」

P「두, 둘 다…그건 쥬스가 아니야!」

줄리아「프로듀서, 이쪽으로 와!///」

P「네, 넷」

줄리아「프로듀서는 요즘 사람들 응석을 너무 받아주고 있어」

P「그, 그럴까요?」

 

줄리아「나도 조금은 챙겨줘///」꼬옥

P「헤?」

우미「…우」

줄리아「나, 나도 요리 할 줄 알게 됐어///」

사요코「저도 조금은 챙겨주세요///」

사요코「다른 아이만 챙기고, 치사해요」

리오「취했네」

코노미「게다가 적극적으로」

모모코「우우~. 오빠!」

P「누, 누가 좀 살려줘」

 

- 잠시 뒤


후우카「술은 깨셨나요?」

사요코「네, 넷///」

줄리아「죄송해요」

코노미「오늘은 여기까지네」

리오「그럼 목욕물 끓일게」

사요코「…에?」

코노미「우미랑 모모코는 묵는 거지?」

우미「네」

줄리아「무, 묵다니///」

사요코「프로듀서의 집에서 말인가요?///」

리오「맞아」

줄리아「나, 나도 묵을래///」

P「에?」

사요코「저, 저도 묵을래요///」

P「자, 잠깐만. 이불이랑 베게 등이 부족…」

리오「내 방 이불 가져올게」

후우카「제 방에서도 가져올게요」

P「에~? 그냥 그대로 자신의 집에서 자면…」

 

사요코「저, 저기 속옷은 편의점에서 샀습니다만///」

줄리아「잠옷이…」

리오「프로듀서군 거를 빌리도록 해」

줄리아「프, 프로듀서 거를!?」

코노미「우리들도 묵을 때는 바지랑 셔츠를 빌리고 있어」

우미「다 했어~」

사요코「우, 우미/// 그 셔츠는?」

모모코「오빠 거야」

줄리아「…빌릴 수밖에 없겠네」

 

P「셔츠랑 바지를?」

사요코「부, 부탁드립니다///」

P「잠시만 기다려줘. 으~음, 바지는…있는데」

P「셔츠가 한 벌밖에 없어」

후우카「저, 저기. 그렇다면 저는 됐어요」

P「후우카, 가져온…」

후우카「그, 그 대신 와이셔츠를 빌려주세요///」

P「어째서!?」

 

- 목욕이 끝난 뒤


후우카「///」

P「후, 후우카. 낀다면…」

후우카「아, 아니요. 괜찮아요///」출렁

줄리아「…」

리오「꽤 하네, 후우카」

사요코「…」물끄러미

P「이, 이제 자자. 그럼 잘 자」

모모코「오빠, 어디 가는 거야?」

코노미「같이 자야지」

P「아, 아니…저기 말이죠」

줄리아「가, 같이 자는 거야!?///」

사요코「최, 최악이에요///」

모모코「…♪ 그렇다면 줄리아씨랑 사요코씨는 오빠방에서 자면 되잖아」

우미「그렇네~♪」

사요코「윽!」

줄리아「…큭…아, 알겠어. 같이 자면 되잖아」

P「에~」

 

P「그, 그럼 잘 자」

줄리아「이, 이상한 짓 하지마///」오른쪽

사요코「///」왼쪽

우미「줄리아. 바꿔 줄까~?」

줄리아「돼, 됐어!///」

P「…zzZ」

사요코「버, 벌써 잠드셨나요」

리오「소용없어. 프로듀서군은 강적이니까」

코노미「맞아」

모모코「이래서 오빠는」

줄리아(뭔가 분해)

사요코(…우우)

후우카「프로듀서씨, 피곤하시니까」

우미「그렇네~. 그럼 잘 자」

 

짹짹짹


P「…아침인가」

P「자, 일어나」


달칵


P「…」두리번두리번

P「그럼 우미네를 데려다 주고 오겠습니다」

코노미「알겠어」

P「코노미씨와 다른 분들은 나중에…」

후우카「네」

P「그럼 차를…」

사요코「부탁드려요」


다다닷

 

P「그리고 숙박은 끝났다」

P「그 뒤로는 평화로운 일상으로…」

P「다른 아이들한테 이 일은 들키지 않은 채, 그럭저럭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P「하지만…라이브 뒷풀이날. 사건은…」

 

사장「그럼 라이브 성공을 축하하며」

「건~배♪」

사장「그럼 난 상대방 쪽에 다녀오지」

P「사장님. 역시 제가」

사장「자네는 그녀들의 상대를 해줘야지」힐끗


마셔, 마셔~♪ 아하하 프로듀서씨~♪


P「죄송합니다」

사장「아하하. 그럼 다녀오지」


왁자지껄

뚜르르르


P「응? 죄송합니다. 전화가」

코토리「신경 쓰지 말고 다녀와피요♪」

P(취했구나)

 

코토리「그래서, 프로듀서씨네 집에서 뭔가 좋은 일 있었죠~? 에잇에잇///」

후우카「조, 좋은 일이라니/// 그런 건///」

코노미「아~, 프로듀서는 둔감하니까 말이야~」꿀꺽꿀꺽

리오「프로듀서군의 셔츠를 입고 같이 자고 있는데 반응이 전혀 없어요~///」

코토하「프로듀서의 셔츠」정색

미나코「…」

카렌「~///」

코노미「그런데 프로듀서의 집이 어디 있는지랑 숙박하는 건 우리들만의 특권이었는데///」딸꾹

줄리아「…」

리오「라이벌이 늘었어요~」꿀꺽꿀꺽

모모코「…어라?」

코토리「그, 그건 누구인가요~?」

후우카「코, 코노미씨, 리오씨. 너무 많이 드셨어요」허둥지둥

코노미「후우카도 프로듀서랑 단 둘이 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야~」


리오「나도 우미한테…」

우미「…」살금

메구미「…우미」꽈악

우미「왜, 왜에?」

미나코「그 밖에는 누가 갔나요?」

코노미「다른 애? 모모코랑 줄리아, 사요코야. 하아…」꿀꺽꿀꺽

엘레나「SAYOKO?」

사요코「…」땀 줄줄

토모카「우후후♪ 줄리아씨,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실 거죠?」

줄리아「토, 토모카. 얼굴이 웃지 않고 있어…」

타마키「모모코만 가고 치사해! 타마키도 두목 집에서 묵고 싶어」

모모코「…아~」


꺅꺅

 

P「후우」

아이돌「프로듀서!」

P「네, 넷!?」


코토리「자세하게 듣겠피요!」

츠바사「우미씨네만 가고 치사해요! 저도 프로듀서씨 집에서 묵게 해주세요!」

미나코「맞아요!」

이쿠「나도~」

토모카「줄리아씨?」

줄리아「앗…그러니까 말이야」허둥지둥


P「어, 어째서 이렇게 되는 거야~!」


그 후, 교섭 끝에 극장에서 한 달에 두 번씩 숙박모임을 가지기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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