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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모바P씨가……스토커때문에 힘들어 하신다구요!?」

댓글: 26 / 조회: 5733 / 추천: 2



본문 - 12-03, 2013 18:24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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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모바P씨가……스토커때문에 힘들어 하신다구요!?」

1 :범인은 이 안에 있다
2013/11/29(金) 21:18:18.07 ID:OlPEziFD0


마유「P씨를 미행하다니……용서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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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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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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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왜、왜 그러시나요, 린씨랑 미카씨、그 의심의 눈초리는…?」

린「아니、그야……말이지」

미카「……일단 최유력 용의자는 누가 봐도 마유라고 밖에……」

마유「다、당신들이 그런 말 할 처지는 아니지 않나요!?」





2 :범인은 이 안에 있다 2013/11/29(金)
21:20:05.26 ID:jEVG1a7Ro



뭐든지 간에 마유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건 별로 좋지 않다구



8 :범인은 이 안에 있다(SSL)
2013/11/29(金) 21:24:47.48 ID:OlPEziFD0



마유「오히려 마유는、당신들 둘 중 누군가가 범인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는데요!」

린「그거야 말로 있을 수 없어。나라면 미행한다고 해도 프로듀서가 눈치챌 만한 초보적 실수는 하지 않는다구.」

미카「그건 나도 마찬가지야。전에도 방안에서 계속 도청하고 있었는데 단 한번도 눈치채인 적 없으니까 말이야!」

마유「그런 식으로 말씀하신다면 마유 역시、하룻밤 내내 P씨의 침대 밑에 식칼을 들고 잠복해 있었지만、하나도 눈치챈 기색은 없으셨다구요오.」





린「…………하?」

미카「…………응?」

마유「…………에?」



린「……흠、아무래도 우리들 중에 범인은 없는 것 같네」

미카「……스토커의 정체는 대체 누굴까…?」

마유「……수수깨끼가 깊어져가네요……」






11 :범인은 이 안에 있다(SSL) 2013/11/29(金) 21:31:30.46
ID:OlPEziFD0

린「애초에 말이야、프로듀서가 스토커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다는 거、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를 입고 있는 거야?」

마유「……그게、요즘 밤길을 걷고 있으면、항상 등뒤에서 누군가의 기척이 느껴진다고 고민하고 계셨어요」

미카「그거 혹시……」





린「나、난 아니야、난 아니라니까!적어도 내가 따라가고 있을 때는 프로듀서、눈치챈 기색같은 건 보이지 않았다구!」


마유「정말인가요오……? 린이니까、뭔가 깜빡하고 실수를 했다던가……?」

미카「애초에、린이 있었다면 미행범이 누군지 봤을 거 아니야? 프로듀서도 눈치챌 정도니까?」

린「…………아、그러고 보니……」

마유「뭔가 짚이는 데라도?」




린「어젯밤에、프로듀서를 미행――흠흠、우연히도 밤길을 산책하고 있던 도중에 프로듀서를 발견했는데 말이야…」





12
:범인은 이 안에 있다 2013/11/29(金) 21:31:43.29
ID:nLWD40rlO

(너희들 거울이나 보고 와……)




14 :범인은 이 안에 있다(SSL)
2013/11/29(金) 21:36:54.33 ID:OlPEziFD0


린「분명 그때、프로듀서의 등 뒤에서 살금살금 걷고 있던 사람이 있었던 것 같긴 해……」

미카「……아무리 생각해도 수상하네、그거。아니、제일 의심스러운 건 린이지만」

린「아이 참、난 그냥 우연히 발견했을 뿐이라니까? 우・연・히」

마유「뭐、그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추궁하기로 하고요…린씨、그 수상한 사람의 정체를 기억해 내실 수 있으신가요?」

린「그렇게 말한들 … 꽤나 어두웠으니까 그 때……아、그런데――」




린「프로듀서가 돌아보려고 한 순간에、우사미잉、하고 울면서 속여 넘기려고 했던 것 같은데?」



미카「우사미잉, 이라니……」

마유「그거……」



마유, 미카「「대체 누구일까(요)?」」






15 :범인은 이 안에 있다(SSL) 2013/11/29(金) 21:37:41.72
ID:OlPEziFD0

※상상도입니다. 실제 범인과는 (아마도)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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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범인은 이 안에 있다
2013/11/29(金) 21:40:16.07 ID:sTikiQFK0

미미밍…미미밍…(박진)





20 :범인은 이 안에 있다
2013/11/29(金) 21:44:50.98 ID:zVLXwyQNo

으음, 이건 난제로군(적당)
미궁에 빠지겠는 걸 이건




23 :범인은 이 안에 있다(SSL)
2013/11/29(金) 21:48:31.45 ID:OlPEziFD0

린「뭐、역시 이것만으로는 누구인지 특정하는 건 불가능하지ー」

미카「하지만、프로듀서를 위해서라도 스토커를 가만히 놔두면 안돼!」

린「응、맞아。그런 사람은 용서할 수 없어……저기 마유。다른 정보같은 건 없어?」

마유「어디보자……그러고 보니 P씨가 분명『방안에 있는 데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는 기분이 들어』라고……」

린「……미카?」





미카「에!? 나!? 아니아니 이건 누구라고 굳이 말한다면 마유잖아!?」


미카「난 얌전하게 도청――어흠、우연히 무전기에서 들리는 소리들을 조용히 듣고 있을 뿐이니까!?」


마유「확실히 저도 평소에 오감을 전개해서 P씨의 존재를 느끼고는 하지만、그런 실수는 하지 않는다구요!」


마유「하지만、확실히 미카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뭔가 이상하네요 …… 지금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몰래 카매라?」


린「하지만、몰래카매라라는 거 그렇게 간단히 쓸 수 없는 걸?」


린「봐、배터리 문제도 있고、프로듀서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해야 하는 데다가 촬영각도도 신중하게 선정하지 않으면 곤란하고.」


린「게다가 숫자가 적으면 그리 좋은 영상도 찍을 수 없고、들켰을 경우엔 끝이라서 디메리트가 많은데?」





미카「……린、너 혹시……」


마유「꽤나 자세하게 아시네요.」


린「이, 일반론! 어디까지나 일반론으로 말한 거니까!!」





26 :범인은 이 안에 있다 2013/11/29(金) 21:52:49.25
ID:zbOc9H/J0

※스토커 업계에서 일반론입니다




27 :범인은 이 안에 있다(SSL) 2013/11/29(金) 21:54:48.85
ID:OlPEziFD0

미카「……아, 그러고 보니」

마유「……미카씨、뭔가 짐작가는 데라도?」


미카「아니、전에 도처――우연히 P씨의 집 근처에서 재미 삼아 가지고 있던 무전기를 가지고 이것저것 누르고 있었는데」


미카「그때、뭔가 묘한 전파를 잡았던 기억이」

린「묘한 전파……?」

미카「응、패스워드를 몰라서 내용물은 확인을 못했는데……분명ID가――」



미카「――WAKARUWA(나도 알아)」


마유「……나도 알아?」

린「설마……」

마유, 린「「정말로、잘 모르겠네……」」



28 :범인은 이 안에 있다(SSL)
2013/11/29(金) 21:55:23.75 ID:OlPEziFD0

※어디까지나 상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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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범인은 이 안에 있다
2013/11/29(金) 21:58:25.01 ID:zbOc9H/J0

>>28
누구일까요…모르겠네





33 :범인은 이 안에 있다(SSL)
2013/11/29(金) 22:01:14.38 ID:OlPEziFD0

린「적어도 그 패스워드만 알 수 있다면 범인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건데…!」

마유「뭔가 더 결정적인 증거가 필요、하군요……아、그러고 보니」

마유「분명 P씨……방안에 누군가 침입한 기척을 느껴、라고 하신 적이 있는 것 같은……」




린「………………」


미카「………………」

마유「에? 어라!? 잠깐、아니에요!? 제가 아니라구요!?」

마유「애초에 제가 불법침입――콜록콜록! P씨의 집에 잠깐 방문할 때는、확실하게 뒷처리는 하고 돌아간다구요!?」

마유「제대로 방안에 들어 올 때、사진을 찍어서 딱 그 모습으로 돌려놓고 나오니까요、자 봐요!」

린「뭐어、마유의 스킬정도면 그정도야 식은죽 먹기겠지만…」

미카「그치만、깜빡하고 실수를 할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잖아?」

마유「아이 참、조금은 신용해 주시면 좋겠는데요……아、하지만 그러고 보니……」




34 :범인은 이 안에 있다(SSL) 2013/11/29(金) 22:06:37.86
ID:OlPEziFD0

린「뭔가 짚히는 데라도?」


마유「P씨의 침대 밑에 숨어 들―― 집에 하룻밤 신세진 적이 있었는데요、한밤중에 다른 사람의 기척이 느껴진 듯한……」

미카「그거다!? 마유 누가 범인인지 못봤어!?」

마유「저도 P씨를 온몸으로 느끼는데 모든 감각을 다 쓰고 있던 때라서……아、하지만 그러고 보니……」




마유「돌아갈 때、청소할 때 본적이 없었던……드럼통이 떨어져 있었어요!」

린「드、드럼통!?」

미카「그、그건 대체……」

린, 미카「「무슨 의미인 거지…?」」






35 :범인은 이 안에 있다(SSL) 2013/11/29(金) 22:07:13.23
ID:OlPEziFD0

※사, 상상도일 뿐인 걸! 착각하지 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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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범인은 이 안에 있다
2013/11/29(金) 22:07:49.62 ID:QR0KtNOyo

드럼통이 왜 떨어져 있는 건데!




39 :범인은 이 안에 있다(SSL)
2013/11/29(金) 22:12:23.81 ID:OlPEziFD0

마유「아무리 저라도 너무 불가사의 해서 알아내지 못했어요…일단 드럼통은 제가 처리하긴 했지만요…」

린「결국…범인에 대한 단서는 없다는 말인가……」

미카「이대로는 사건이 미궁으로 빠져들어…… 갈거야」

마유「그렇지 않아요!」

린「……마유?」


마유「린씨。미카씨。P씨를 괴롭히는 스토커를, 당신들은 용서할 수 있나요?」

마유「저는、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요!」

미카「그、그건 나도 같은 기분이라고!」

린「하지만……나 혼자 힘만으로는……」

마유「확실히、한명의 힘만으로는 아무것도 못할 지 몰라요。마유도、불안해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마유「하지만、저희들 3명이 힘을 합치면 어떨까요?」

린「……마유!?」




42 :범인은 이 안에 있다(SSL) 2013/11/29(金) 22:14:44.17
ID:OlPEziFD0

마유「P씨를 위해서、지금이야 말로 저희들의 힘을 합칠때가 아닐까요?」

미카「그렇지……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야、단결해서 P씨를 구하는 거야!」

마유「에에、두분의 힘、마유에게 빌려 주세요。모두 함께, 프로듀서를 구원하는 거에요!」

린, 미카「「마유우웃!!」」


마유「자아、빨리 움직이도록 하죠, 두분。P씨를 구하기 위해、힘든 싸움이 시작됩니다!」


린「그럼 일단 나는 프로듀서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항상 미행하면서 프로듀서를 지켜보고 있을게!」


미카「정보수집이라면 나한테 맞겨줘!도청기의 수를 지금보다 더 늘려서 모을 수 있는 정보는 전부 긁어 모을 테니까!」


마유「그럼 P씨의 신변경호는 맞겨 주세요。털끝 하나 못건드리도록 P씨를 지켜 보이겠어요!」


3명「좋았어 P씨를 스토커로 부터 지키는 거야ー!! 아자ー!!!!」




43 :범인은 이 안에 있다 2013/11/29(金) 22:17:03.65
ID:2cMzfWmAO

안되겠어 이자식들…… 빨리 경찰을 불러야



45 :범인은 이 안에 있다(SSL)
2013/11/29(金) 22:18:52.23 ID:OlPEziFD0

나나「큰일이에요, 여러분。P씨가 스토커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 같아요」

미즈키「뭐라구…… 모르겠어、어째서 그런 심한 짓을 하는 사람이……?」

아이코「요、용서할 수 없어요……P씨에게 폐를 끼치다니, 그런 짓을 하는 사람은……」

나나「……두 사람의 분노는 잘 알겠어요。하지만 문제는 그 스토커가 누구인가에 대해서인데――」




50 :범인은 이 안에 있다(SSL) 2013/11/29(金) 22:24:53.08
ID:OlPEziFD0

무한 루프라는 거 무섭지 않아?


참고로 주인공 파티(?)3명은 P에 대한 애정도가 높아 보이는 3명을 골랐습니다만、

범인 파티(?)는 지명도 있는 아이돌 중에서、한 마디로 누군지 뻔히 알 수 있는 아이돌을 골랐을 뿐입니다。

절대로 우사밍이 싫다거나、카와시마씨가 노처녀라거나、

아이코가 드럼통이라거나!아이코가 드럼통이라거나 절대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말이야!진짜야!!








60
:범인은 이 안에 있다 2013/11/30(土) 00:21:23.67
ID:MpH9NF4TO

수고。
모바P를 괴롭히는 스토커가 6명뿐이라는데








그럴리 없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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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오늘도 평화롭구나em6.gif


P의 사생활만 빼고 참으로 좋은 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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