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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 "절대특권……후히"

댓글: 6 / 조회: 2137 / 추천: 0



본문 - 12-03, 2017 11:56에 작성됨.

쇼코 "절대특권……후히"

 


1: 무명씨@오-픈 2017/08/09(水)10:16:51 ID:tdf

 


모리쿠보 "버,버섯 씨, 버섯 씨."

 

쇼코 "후히. 왜,왜 그래 보노노 씨."(쓰다듬쓰다듬

 

모리쿠보 "계,계속 하면서 들으셔도, 괜찮긴 한데요, 그거……"

 

모바 P (이하 P)"……………………"(무릎 위에 올려서 머리카락 쓰다듬쓰다듬

 

쇼코 "후히……절친의 손, 따뜻해. 딱 좋은 온기로 버섯도 환희……후히……"(무릎 위에서 머리 쓰다듬당하는 중

 

모리쿠보 "아, 그런가요……두 분의 행복한 오오라에 모리쿠보, 소멸해 버릴 것 같은데요……. 소멸쿠보인데요……"

 

2: 무명씨@오-픈 2017/08/09(水)10:17:16 ID:tdf

 

쇼코 "후히, 후히히……후햣!? 저,절치인~……간지럽대도……"

 

P "(간지러워하는 쇼코도 귀여워.)"

 

모리쿠보 "(그건 저도 전면적으로 동의하는데요……)"

 

P "(그치?)"

 

P "좋아, 슬슬 휴식 시간 끝나니까, 무릎에서 내려와."

 

쇼코 "아……알았어.…………후히"

 

3: 무명씨@오-픈 2017/08/09(水)10:17:32 ID:tdf

 

P "(좀 아쉬운거 같은 쇼코 천사냐 이거)"

 

치히로"(천사에요.)"

 

P "(악마가 그렇게 말하니 설득력의 차원이 다르군요.)"

 

치히로"(누가 악마에요 누가.)"

 

쇼코 "……후히."

 

 

4: 무명씨@오-픈 2017/08/09(水)10:17:45 ID:tdf

 

~다음 날~

 

P "(자 그럼, 오늘도 휴식 시간이긴 한데.)"

 

P "(쇼코는 아직 레슨 중이고.)"

 

P "(슬슬 돌아올 때가 된 것 같은데, 이 흘러넘치는 열정[빳쑝]을 어찌 주체해야 될지……)"

 

P "근디, 워째서 당연한 듯이 내 무릎을 베개 삼아서 게임을 하고 있당가, 안즈 씨는."

 

안즈 "딱히 상관없잖아. 이런 미소녀가 무릎을 베개로 써 주는데-"

 

 

5: 무명씨@오-픈 2017/08/09(水)10:18:03 ID:tdf

 

P "아따 자기가 자기를 미소녀라고 해부러야. 뭐, 실제로 미소녀지만."

 

안즈 "…………"

 

P "아니, 쑥쓰러워 할거면 말을 하지 말라고……"

 

안즈 "시,시끄러워……프로듀서는 입 다물고 안즈의 베게가 되면 그걸로 된 거라구!"

 

 

6: 무명씨@오-픈 2017/08/09(水)10:18:18 ID:tdf

 

P "아, 야. 머리 밀어붙이지 마, 얌전히 있어 임마!"

 

안즈 "후하하하하하-! 멈출 수 있으면 멈ㅊ 아 잠깐 머리 쓰다듬지 마-!!"

 

P "시꺼! 이 요괴 사탕내놔 녀석! 내 무릎을 독차지하려 한 죄를 갚아라-!"(북북

 

안즈 "그만둬~! 성희롱이야 이거~!"

 

 

7: 무명씨@오-픈 2017/08/09(水)10:18:31 ID:tdf

 

(덜컹

 

쇼코 "후히. 수고하셨습니다……"

 

P "응? 오, 쇼코. 수고했어."(쓰다듬쓰다듬

 

P "(샤워를 하고 와서 그런지 살짝 가라앉은 쇼코도 귀여워.)"(쓰다듬쓰다듬

 

안즈 "수고했어-."(쓰다듬당하는 중.

 

 

8: 무명씨@오-픈 2017/08/09(水)10:18:48 ID:tdf

 

쇼코 "후히, 아,안즈 씨……. ……수,수고했어……후히."(터벅터벅

 

쇼코 "……아, 보노노 씨. ……야아"

 

모리쿠보 "아, 버섯 씨.……안녕하세요."

 

쇼코 "……………………"

 

모리쿠보 "……………………"

 

쇼코 "버섯에……물 줘야지……"

 

모리쿠보 "(어쩐지 버섯 씨한테서 메탈의 오라 같은 파동이 느껴지는데요……!)"

 

 

11: 무명씨@오-픈 2017/08/09(水)15:02:06 ID:tdf

 

~그 다음 날~

 

사치코 "안녕하세요! 흐흥-! 귀여운 제가 왔어요……어라?"

 

사치코 "아이쿠, 제가 제일 먼저 왔나 보군요. 별 일이네요. 평소 같으면 프로듀서가……"

 

P "zzz……"

 

사치코 "앗, 프로듀서 씨, 이런 데서 자고 계시네……"

 

사치코 "이봐요-, 프로듀서 씨. 이런 데서 주무시면 감기 걸린다구요-?"

 

 

12: 무명씨@오-픈 2017/08/09(水)15:02:20 ID:tdf

 

사치코 "……안 일어나시네. 하아……저희들한테는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자기관리를 잘 하라고 잔소리하시는 주제에, 자기는 정작 이런다니까요……"

 

사치코 "설득력이 없네요. 정말, 어쩔 수가 없다니까요."(쿡쿡

 

P "zzz……"

 

사치코 "그건 그렇고, 어떻게 된 걸까요. 일단 모포는 덮고 계시는데, 깨우는 게 좋을런지……"

 

사치코 "아뇨, 아직 시간이 좀 남았기도 하고, 치히로 씨가 올 때까지는 주무시게 해야겠어요."

 

사치코 "흐흥~! 제가 마음씨가 착해서 참 다행이네요, 프로듀서 씨!"

 


13: 무명씨@오-픈 2017/08/09(水)15:02:33 ID:tdf

 

 

사치코 "그런데, 그럼 저도 좀 한가하네요…………"(힐끔

 

사치코 "……………………"(꿀꺽

 

사치코 "조금만, 아주 조금만이에요. 아니, 그런 꺼림직한 마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순한 호기심이에요."

 

사치코 "프로듀서 옆에서 곁잠을 자고 싶다던지, 그런 불순한 마음은 티끌만큼도 없이, 이 소파가 자기 좋은지 아닌지 그냥 그게 궁금할 뿐이에요."

 

사치코 "그런고로 모포를 열겠습-……"(모포 걷음

 


14: 무명씨@오-픈 2017/08/09(水)15:02:45 ID:tdf

 

 

쇼코 "……………………후히?"(눈과 눈이 마주치느은~

 

사치코 "……………………후헤?"(이 눈에 비치느은~

 

쇼코 "사,사치코 짱……여 "후꺄아아-!?!?!?" 후히이!?"

 

사치코 "뭐,뭐뭐뭐뭐하시는 건가요 쇼코 씨!? 그것보다 언제부터 계셨나요!"

 

쇼코 "이,있었는데……. 처음부터 계속 있었는데……"

 


15: 무명씨@오-픈 2017/08/09(水)15:02:58 ID:tdf

 

 

사치코 "계시면 말씀을 좀 해 주세요! 심장에 안 좋다구요!"

 

쇼코 "아, 안 돼 사치코 짱. 절친이 깨 버릴 거야……"

 

사치코 "아, 앗차차."

 


16: 무명씨@오-픈 2017/08/09(水)15:03:15 ID:tdf

 

 

P "zzz……"

 

사치코 "……아무래도 괜찮은 것 같네요. 그래서, 쇼코 씨는 여기서 도대체 뭘."

 

쇼코 "아,아니……사무소에 왔더니 절친이 이런 데서 아무것도 안 덮고 자고 있어서, 모포를 들고 왔어."

 

쇼코 "모포를 덮어준 것까진 좋은데, 뭔가……그, 딱 알맞게 따뜻할 것 같은 온기에 이끌려서 그만……"

 

사치코 "어쩜 부러운……으읍. 그러면 안 돼요, 쇼코 씨는 아이돌이니까 이런 건 조심하셔야죠."

 


17: 무명씨@오-픈 2017/08/09(水)15:03:33 ID:tdf

 

 

쇼코 "그래도, 사치코 짱도 모포 안으로 들어오려고 했어……후히."

 

사치코 "후기익……가,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시네요……. 그,그보다 쇼코 씨만 그러는 거 치사해요! 저랑 바꿔요!"

 

쇼코 "조금 있던 겉치레도 다 내려놓았구나……. 그,그래도. 아무리 사치코 짱의 부탁이라도 이건 못 들어줘……미안."

 

사치코 "쇼코 씨가 전에 없이 어리광쟁이가 됐어!? 어,어째서인가요! 잠깐 정도는 괜찮잖아요!"

 


18: 무명씨@오-픈 2017/08/09(水)15:03:45 ID:tdf

 

 

쇼코 "나, 나만의 특권이라는 거야. 개,개인적으로 접근하는 거 금지에요……후히."(P 끌어안음

 

P "(젠장 쇼코 귀여워어어엇)"(쇼코한테 끌어안김

 


19: 무명씨@오-픈 2017/08/09(水)15:04:05 ID:tdf

 

 

 

 

20: 무명씨@오-픈 2017/08/09(水)15:05:28 ID:tdf

 

'절대특권 주장합니닷!' 쇼코 솔로가 겁나게 귀여워서 욕망에 따라 써 버렸습니다.

 

똥글로 눈을 더럽혀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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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질투하는 쇼코도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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