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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마스] 요코야마가의 사정

댓글: 9 / 조회: 2236 / 추천: 2



본문 - 12-30, 2017 11:56에 작성됨.

 

요코야마가의 사정

横山家の事情



1: ◆BRZinuuIIfwI 2017/12/28(목) 17:04:16 .94 ID:Stv7v61+O

    [765 프로 사무소]

    나오 「모모코~ 내 부탁이 하나 있는데 괜찮나?」


    모모코 「왜? 나오씨.」


    나오 「그기말이다, 모모코의 사인이 필요하데이」


    모모코 「사인? 갑자기 왜?」


    나오 「실은, 우리 오빠야가 모모코의 팬이라 안카나」


    나오 「『모모코쨩의 사인을 받고싶어』라고 부탁했데이」


    모모코 「헤에, 그렇구나. 응, 해줄게」


    나오 「진짜가? 고맙데이!」




    모모코 「팬을 위해서인걸. 사인정도야 별 거 아니야.」


    나오 「그럼 이 색종이에 사인을…」


    나오 「……….」


    나오 「역시 싫데이이이이이이!!!」


    모모코 「나오씨!?」



    나오 「초등학생 아이돌의 사인 받고싶어하는 오빠야는 싫데이이이이이!!!!」


    나오 「그런 변태 로리콘 오빠야는 싫데이이이이!!!!!」


    모모코 「뭐야!! 모모코의 팬이 변태라는거야!?」


    나오 「생판 남이라면 아무 생각도 안들지만, 친오빠야는 싫데이!」


    나오 「상상해 보래이? 친오빠야가 초등학생 가스나의 사인을 요구한 내 기분을!」


    나오 「그때 먹고있던 타코야키 화장실에서 다 토했데이!」


    모모코 「사과해! 전국의 모모코의 팬들에게 사과해!」



    모모코「애초에 그렇게 따지면 모모코의 팬이 다 변태라는 소리잖아?」


    모모코 「그건 즉, 모모코는 변태한테만 응원받는다는 말이지?」


    나오 「그럴리가! 딱히 변태만 있는건 아니다 안카나」


    나오 「딸내미나 여동생을 보는듯한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는 사람도 있는건 잘 알고 있데이.」


    모모코 「그치? 그럼 오빠도…」


    나오 「근디 그 쓰레기는 아이다. 눈을 보면  안데이.」


    모모코 「친오빠를 쓰레기라고!?」



    나오 「헛투로 오랜 세월 그 쓰레기의 여동생 노릇한게 아니데이」


    나오 「그 눈은, 여동생에게 향하는 눈이 아이다. 내는 다 안다.」


    모모코 「나오씨…」


    나오 「그리고, 침대 밑에서 모모코의 수영복 그라비아를 찾았다 안카나.」


    모모코 「물적 증거 잡았잖아! 뭐가 눈을 보면 알아!?」



    모모코 「하아…그러면 사인은 필요 없는거지?」


    나오 「아니, 필요하데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인간 쓰레기라도 피가 이어진 오빠야데이. 배신할 수는 없데이」


    모모코 「오빠의 평판을 떨어뜨리는건 배신이 아니고?」


    나오 「그라코 어제 새 옷을 사줬데이. 쓰레기도 가끔은 쓸모가 있지 않나?」


    모모코 「보수 받았잖아! 뭐가 친오빠는 배신할 수 없단건데!?」



    나오 「그니께, 모모코…이 색종이에 사인을….」


    나오 「안되겠데이. 속이 매스껍다.」


    모모코 「내가 할 대사야!」


    나오 「미안하지만 마음의 준비를 해도 되나?」


    모모코 「…………맘대로 하지?」


    [1시간 후]


    나오 「모모코. 사인을……안되겠데이. 한번만 더 마음의 준비를」


    모모코 「모모코 가도 될까?」



    모모코 「그래서, 결국 필요해? 필요없어? 어느쪽이야?」


    나오 「……주이소」


    모모코 「알았어. 조금만 기다려.」


    나오 「……큭!! 와 이런 일을…!!」


    모모코(해주기 싫다. 그래도 팬은 소중하니까)


    모모코 「자…이거면 되지?」삭삭


    나오 「젠장…고맙데이…큭!! 젠장…!」눈물뚝뚝


    모모코(울 정도로 기쁘다고 해석하자)



    나오 「아, 모모코. 미안한디, 한장만 더 해줘도 괜찮나?」


    나오 「이번에는 색종이 귀퉁이에 작게 써줬으면 좋겠데이」


    모모코 「괜찮은데…이번엔 뭐야?」


    나오 「실은 어무이가 말이다, 리콧타의 사인을 받고싶다고 얘기하더라」


    나오 「내가 있는 유닛이니까 우리들 전원을 응원하고 있데이」


    모모코 「헤에, 모모코도 응원해 주는구나. 기쁘네.」


    나오 「우리 어무이지만 참말로 좋은 어무이데이」


    나오 「그런디 우짜다 저런 귀축 쓰레기 축생 인간 쓰레기가 태어난건지…」


    모모코 「모모코의 팬 작작좀 욕하면 안돼?」



    모모코「자, 끝.」삭삭


    나오 「고맙데이! 그럼, 마지막은…」


    모모코 「더 있어?」


    나오 「마지막은 모모코가 아니데이. 으음….」


    이쿠 「안녕, 나오씨, 모모코쨩.」


    나오 「이쿠! 딱 좋을때 왔데이!」


    나오 「실은 우리 아부지가 이쿠의 사인을 받고 싶어 한데이.」


    모모코 「또야!!」

    【끝】



    이상입니다. 즐기셨다면 좋겠습니다.

    요코야마댁의 파파랑 오빠야, 이상한 설정을 붙여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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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콧타


   
    요코야마 나오(17) D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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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오 모모코(11) V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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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나카타니 이쿠(10) Vi/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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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빅
친남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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