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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담당 아이돌과의 첫 만남을 알고싶어!」

댓글: 5 / 조회: 2488 / 추천: 3



본문 - 01-29, 2018 12:33에 작성됨.

 

치히로 「담당 아이돌과의 첫 만남을 알고싶어!」

ちひろ「担当アイドルとの馴れ初めが知りたい!」


1: 2018/01/28(일) 22:11:12 .33 ID:b20mKzVE0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SS입니다.

  단, 써 둘 것이 있습니다.

  (주의) 공식의 묘사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주의) 각 아이돌당 1명의 담당 프로듀서가 있다는 설정으로 부탁합니다.





  우즈키 담당 프로듀서(이하 우즈키 P) 「담당 아이돌과의 첫만남…이요?」

  치히로「네, 우즈키P씨가 왜 우즈키쨩을 담당하려고 생각했는지 알고싶어져서요.」

  우즈키 P 「그렇군요…」

  치히로 「아, 이 업계에서 흔한 『팅하고 왔다!』같이 구체적인 이유가 없으면 그건 그것대로」

  우즈키 P 「그건 괜찮아요, 제대로 이유는 있어요.」

  치히로「오오, 역시나 우즈키P씨! 그러면 괜찮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우즈키 P 「그렇네요…담당 아이돌을 찾아 각지의 양성소를 돌아다니던 때였죠.」

  치히로 「흠흠」




  우즈키 P 「어떤 양성소에서 저는 홀로 일편단심으로 레슨을 하고 있는 시마무라씨를 만났었습니다.」

  우즈키 P 「댄스는 매우 뛰어나다고 말할 수 없고, 가창력도 발군이라고 하기 어려웠죠. 그러나 그녀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빛나는 것이 있었습니다.」

  치히로 「그렇군요, 그게 미소」

  우즈키 P 「네, 엉덩이입니다」

  치히로 「…………하?」




  우즈키 P 「스탭을 밟을 때마다 탱글탱글하게 흔들리는 엉덩이! 실패해서 엉덩방아를 찧으면 크게 형태를 바꾸는 엉덩이!」

  우즈키 P 「그녀의 레슨을 보고 있으니 그…천박하지만…『발○』해버렸지 뭐에요…후훗」

  우즈키 P 「정신을 차리니 어느새 그녀에게 명함을 건내주고 있었답니다.」

  치히로 「」

  우즈키 P 「…뭐, 이게 우즈키와의 첫만남이네요.」




  달칵

  우즈키 「안녕하세요~!」

  우즈키 P 「우즈키! 안녕! 벌써 이런 시간이구나…조금 이르지만 일하러 가자!」

  우즈키 「네! 오늘 일도 기대되요!」

  우즈키 P 「그럼 치히로씨, 다녀오겠습니다!」

  쾅!




  치히로 「…핫!?」

  치히로 「엄청난 충격발언에 기절해버렸어요.」

  치히로 「자신의 성취향때문에 담당했다니 이 에로듀서놈이…! 다음부터 스타드리 가격 두배로 올려주마!」

  달칵

  미오 담당 프로듀서(이하 미오 P) 「수고하셨습니다~」

  치히로 「앗, 미오 P씨!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미오 P 「무슨 일인가요, 치히로씨. 갑자기」

  치히로 「실은…스타스타에너에너해서…」




  미오 P 「으음…뭐, 대놓고 말하는건 좀 그렇지만, 담당의 매력을 이해해서 프로듀스한다면 문제는 없지 않을까요?」

  치히로 「그치만…」

  미오 P 「거기서 담당에게 손을 댄다면 프로듀서로서 문제겠지만, 딱히 그런 일도 없잖아요?」

  치히로 「그건…그렇다고 생각해요」

  미오 P 「그럼 괜찮잖아요. 어디까지나 계기가 그랬을 뿐인거에요.」

  치히로 「으음…그, 그럼 미오P씨는 어떤가요?」

  미오 P 「저 말인가요?」

  치히로 「네! 미오 P씨는 왜 미오쨩의 담당이 되기로 결심하신건가요?」




  미오 P 「제 경우에는…원석을 발굴하기위해 오디션을 했을 때, 첫 눈에 반했었네요.」

  치히로 「흠흠」

  미오 P 「오디션은 여러명이 나란히 줄서서 받는데 그 안에서 미오는 한층 눈길을 끌었어요.」

  미오 P 「그저 소소한 대화를 하고 있을 뿐인데도 저까지 즐거워지는듯한…」

  치히로 「미오쨩의 그 밝으」

  미오 P 「가슴이죠.」

  치히로 「………하?」




  미오 P 「미오는 말을 할 때마다 액션이 크단 말이죠, 그 액션에 맞춰서 가슴이 흔들린단 말이에요!」

  미오 P 「그걸 보고 그…천박하지만…『발○』해 버렸지 뭐에요…후훗」

  치히로 「너도였냐!!!」

  미오 P 「보는 사람을 기운차게(의미심장) 만들어주는 그 아이는 분명 톱 아이돌이」

  달칵

  미오 「안녕~하세~요!」

  미오 P 「미오, 안녕!」




  미오 「프로듀서~~! 오늘도 힘내자!」꼬옥

  치히로「!?」

  미오 P 「미미미미오씨? 허그는 좋지만 그 훌륭한 산이 닿고 있습니다만?」

  미오 「후훗, 일·부·러·야♪」

  미오 P 「미오좋아…! 핫!? 지지 마라 나! 가라앉아라 아들아!…그, 그래 미오! 슬슬 일 갈 시간이잖아? 빨리 가자!」

  미오 「체엣~……응! 그럼 함께 가자!」몰캉!

  미오 P 「오아아아아아! 팔짱 끼지 마아아아아! 팔이 산에 쌓여서…갈게! 바로 갈테니까아아아!」

  미오 「다녀올게요~!」

  쾅!




  치히로 「미오쨩…무서운 아이!」

  치히로 「가 아니라! 뭔가요 우리 프로듀서씨들은!」

  치히로 「저 대머리는 스타드리 가격 3배로 올려주마…!」

  달칵

  노노 담당 프로듀서(이하 노노 P) 「수고하셨습니다~」

  치히로 「…어머, 수고하셨어요」

  노노 P 「왜 그러시죠, 치히로씨? 의아한 표정이신데요」

  치히로 「아뇨, 이 흐름이라면 분명 린쨩의 프로듀서씨가 올거라 생각해서…」

  노노 P 「네…?」




  치히로 「아뇨, 죄송해요. 아무것도 아니에요…아, 노노 P씨, 한가지 여쭤도 될까요?」

  노노 P 「뭘 말이시죠?」

  치히로 「노노 P씨가 어쩌다 노노쨩을 담당하게 됐는지 궁금해서요.」

  노노 P 「아~…」

  치히로 「말하기 어려우시다면 괜찮지만」

  노노 P 「아뇨, 괜찮아요.」




  노노 P 「그건…다른 아이돌의 촬영 현장을 보조하고 있었을 때였네요.」

  노노 P 「친척의 부탁을 받고 헬프로 온 노노를 보고, 그 때 그 아이가 보여준 네거티브와 자포자기가 섞인 표정이 인상적이라서」

  치히로 「노노쨩이 자주 말하는 『야케쿠보』라는 건가요?」

  노노 P 「그렇네요, 그 얼굴을 보고 있으니…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치히로 「응? 왠지 분위기가…」

  노노 P 「『발○』해버렸지 뭐에요…후훗」

  치히로 「……너도였냐!!」




  노노 P 「그 녀석은 참 좋은 표정을 짓는다니까요…! 그 녀석의 자포자기한 얼굴을 더 보고 싶어! 그 일심으로 그 녀석을 프로듀스하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치히로 「으아아…」

  노노 P 「그런 이유로…」

  치히로 「노노 P씨, 왜 그러…」

  노노 P 「여엉차」휙

  노노 「히에엣!」

  치히로 「노노쨩!? 있었었나요!?」

  노노 「네…아까부터…」




  노노 P 「그런 이유로 모리쿠보오! 오늘도 사람들 앞에 나오는 일들이 잔뜩있다고!」

  노노 「으으…그런 거…무리이…」

  노노 P 「하하하! 도망치지 못하게 목덜미를 누르고 있으니 포기하시지!」

  노노 「으으…질질 끌고가지 않으면 좋겠는데요…」질질

  노노 P 「오늘도 좋은 표정을 보여달라고, 모리쿠보오!」

  치히로 「아아 노노쨩…화이팅…」

  노노 「말하지 않아도…」중얼

  치히로 「응?」

  노노 「절대로 평생 떨어지지 않을건데요…」히죽

  쾅




  치히로 「……공의존, 이란 걸까요」

  치히로 「…뭐, 당사자들이 만족하고 있다면야 괜찮겠죠! 칫히 사소한건 신경안~쓸래!」

  달칵

  사리나 담당 프로듀서(이하 사리나 P) 「수고」

  시즈쿠 담당 프로듀서(이하 시즈쿠 P) 「하셨」

  사토미 담당 프로듀서(이하 사토미 P) 「습니다!」

  치히로 「돌아가~! 너희들은 어차피 가슴이잖아! 어차피 거시기가 발○했을거 아냐 이 망할놈들아!!!」




  사리나 P 「치히로씨가 날뛰고 있어…」

  시즈쿠 P 「무섭네~…칼슘 부족하세요?」

  사토미 P 「괜찮으세요? 단 것좀 드실래요?」

  치히로 「시끄러~!!!」

  (세 사람은 사무소에서 해산했습니다.)

  치히로 「하아…하아…이놈이고 저놈이고…한동안 은테 봉투는 안나올줄 알아!」

  달칵




  리사 담당 프로듀서(이하 리사 P) 「수고하십니다」

  치히로 「리사 P씨! 만세! 리사P씨 왔다! 이걸로 이겼어!」

  리사 P 「치히로씨, 왜 그러시죠? 그렇게 기뻐하시다니」

  치히로 「리사 P씨, 제 말좀 들어 주세요! 실은…」

  (악ㅁ…천사 설명 중)

  리사 P 「그렇군요, 모두가 자신의 성취향에 기초해서 프로듀스하고 있고, 거기에 일부 아이돌은 그대로 프로듀서를 꼬시려고 하고 있다니…」




  치히로 「리사 P씨는 절대 그렇지 않으시죠?」

  리사 P 「당연하죠, 그 아이는 기껏해야 건방진 조카같은 느낌이네요…절대로 발○같은건 하지 않아요.」

  치히로 「역시나에요! 사무소의 양심! 무료 10연차에 매일 은테 봉투 드릴게요!」

  리사 P 「하하하, 프로듀서로서 당연한 일이죠」

  치히로 「그런데 리사쨩이랑은 어떻게 만나셨나요?」

  리사 P 「그렇군요…」




  리사 P 「옛날에 조금 세련된 쇼핑센터에서 이것저것 물색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부녀끼리 걷고있는 리사와 리사의 아버님을 만났었지요.」

  치히로 「흠흠」

  리사 P 「첫 눈에 바로 깨달았어요, 이것이 『팅하고 왔다』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치히로 「오오…! 드디어 착실한 아이돌과의 만남을 들을 수 있을것 같네요!」




  리사 P 「그 훌륭한 근육…탄탄한 흉판…」

  치히로 「…응?」

  리사 P 「그것들을 보았을 때, 천박하지만 그…『발○』해버렸지 뭐에요…후훗」

  치히로 「」

  리사 P 「그래서 장수를 쏘려거든 말부터 쏘란 속담도 있으니까, 리사를 프로듀스하면서 그와 가까워지고…그런데 치히로씨 왜 그러시죠?」




  치히로 「…」

  치히로 「……」

  치히로 「………리사 P씨」

  리사 P 「네?」

  치히로 「자세히 이야기해주세요.」




  끝이에유, 읽어주셔서 감사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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