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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마스] P “자~ 지금 리카 쨩 방 앞에 와있습니다.” 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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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7, 2015 13:51에 작성됨.
[데레마스] P “자~ 지금 리카 쨩 방 앞에 와있습니다.” 소곤소곤
P “항상 든든한 우리 미카 언니는 어제부터 하룻밤을 걸쳐 지방촬영을 갔기 때문에 지금 없습니다.” 소곤소곤
P “이걸로 리카 쨩을 내 맘대로 할 수 있어요~ 후후후.” 소곤소곤
P “그럼 빨리 들어가 보도록 할까요.”
철컥
P “오오오……. 리카 쨩의 향기가 한가득합니다…….” 슬금슬금
P “자……. 리카 쨩이 자는 침대까지 조금만 더…….” 찰랑찰랑
P “리카 쨩……. 리카 쨩……♪”
P “자……. 리카 쨩이 자는 얼굴이 보입니다…….” 슬쩍
리카 “쿨……. 쿨…….”
P “효오오오……. ㄱ, 기여어여…….” 슬쩍
P “ㅈ, 지금 당장 마구 핥아주고 싶어어어…….”
리카 “언……, 니…….”
P “잠꼬대로 한 언니 잘 받았습니다요~ ……너무 귀여워어어어……. 하지만, 언니는 없습니다……! 유감이네요……!”
P “후우……. 후우…….” 철컥철컥
P “아까부터 바지 속이 꽉 껴서 도저히 못 참겠어……. 후우…….”
스륵
리카 “P 군 뭐하는 거야?”
P “ㄹ, 리카 쨩! ㅇ, 일어났었어?!”
리카 “믿을 수 없어 정말. 개극혐이야 아주.”
P “ㅇ, 오해야 이건!”
미카 “뭐가 오핸데?”
P “ㅁ, 미카 양!! 어째서 여기에!”
미카 “그 촬영 내일부터라서.”
P “엑……?”
미카 “리카가 스토킹당하고 있다고 그래서 조사했더니 너여서 속임수를 걸어본 거였거든…….”
미카 “그런데 설마 집에까지 올 줄이야.”
P “뭐? 리카 쨩 스토킹당하고 있어?! 누군데?!”
리카 “전부 P 군이었잖아! 증거도 있거든!”
P “ㅇ, 아냐! 난 리카 쨩을 지키려고!”
미카 “이제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어.”
리카 “정말 무서웠다고!”
미카 “경찰 불렀으니까 각오하라고.”
P “아, 아아아아아~!! ㅇ, 어차피 잡힐 거면 차라리!” 덥썩
미카 “리카! 고개 숙여!”
리카 “꺅!”
미카 “이얍!” 퍽
P “그헉.”
미카 “영화 촬영 때문에 격투기를 배워놓아서 참 다행이야.” 후우
리카 “언니 고마워.”
미카 “이제 안심해도 돼.”
P ‘이렇게 난 잡혀버렸지만…….’
P ‘아직 리카 쨩을 포기한 건 아니야.’
P ‘여길 나가면…….’
P ‘기다려, 리카 쨩♪’
그렇지만 난 리카 쨩을 좋아한다.
끝
덤
P “리카……. 할 말이 있어.”
리카 “응? 뭔~데? P 군.”
P “좋아해! 나랑 사귀어줘!”
리카 “엑? 뭐야 그거 진심으로 하는 말? 극혐이양~☆”
P “난 진심이라고!”
리카 “난 P 군을 남자로 본 적 없는데?”
P “그래도 난 널 좋아해~!”
리카 “우와, 그만해. 상무님한테 이르고 올 거야!”
P “아아아아아아!”
감사합니다.
리카 쨩 SSR을 뽑아 너무 기뻐 감정이 들떠버렸습니다.
평소엔 신사다운 리카 쨩 P이기에 안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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