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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 P 「765P와 회식!?」

댓글: 10 / 조회: 3627 / 추천: 1



본문 - 10-31, 2016 16:34에 작성됨.

 

모바 P 「765P와 회식!?」



    모바 P 「765프로의 프로듀서와 회식!?」

    치히로 「네. 듣자하니 저희 사장님과 저쪽의 타카키 사장님이 오랜 친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니 사무소의 프로듀서끼리도 교류하고 싶으시다고」

    모바 P 「으으, 두통이」

    치히로 「갑자기 왜 그러시나요?」

    모바 P 「거, 거절할 수는 없나요!?」

    치히로 「좋은 이야기 아닌가요?」갸웃




    치히로 「765는 사무소 규모는 작아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곳이죠.」

    모바 P 「네, 맞지요.」

    치히로 「그쪽 사람과 한잔 하다보면 뭔가 테크닉을 훔칠수도 있을지 모르지 않나요?」

    모바 P 「아니, 그치만, 765P는……인간이 아니잖아요」

    치히로 「네?」황당

    모바 P 「생각해 보세요. 765는 사무소도 작고 아이돌 숫자는 저희의 10분의 1도 안되죠.」

    치히로 「그렇네요」

    모바 P 「하지만, 전원이 톱아이돌이라고요?」

    치히로 「……네」

    모바 P 「듣자하니 그걸 그 프로듀서 혼자서 전원을 프로듀스 하고있다고 하잖아요!」

    치히로 「헤에, 하지만 프로듀서씨는 180명 이상의 아이돌을 프로듀스 하고 있죠?」

    모바 P 「그렇긴하지만. 그래도, 765P는 전원이 톱아이돌! 이라는 말도 안되는 짓을 저지른 놈이라고요!!」

    치히로 「그렇게 생각하니……대단하네요」




    모바 P 「대단한 정도가 아니라고요! 아이돌은 경쟁사회, 아무리 신경써도 인기에 차이가 나오는 법」

    모바 P 「분하지만 저희도 신데렐라걸이 된 린이나 란코에 비하면 인기가 다소 낮은 아이돌이 많아요.」

    치히로 「네. 하지만, 그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이돌들도 알고있을테고요.」

    모바 P 「네, 그건 데뷔했을 때 말했으니까요. 프로듀서의 입장으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치히로 「어쩔 수 없──」

    모바 P 「그런데 765는 전원이 톱아이돌」

    치히로 「」

    모바 P 「제 입으로 말하긴 민망합니다만, 저도 나름대로 일을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치히로 「(나름대로 수준이 아닌것 같지만)」

    모바 P 「하지만, 전원을 톱아이돌로 만드는건 도저히 무리라고요!」

    치히로 「아, 네」

    모바 P 「그러니까, 765의 P는 괴물이에요, 분명!」




    ・・・

    765 P(이하 P) 「에취!」

    코토리 「어머, 감기이신가요?」

    P 「아뇨. 누가 제 이야기를 하고있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코토리 「후후. 어쩌면 모바프로쪽일지도 모르겠네요.」

    P 「모바프로? 그 엄청 큰 대기업이요?」

    코토리 「네. 어라, 말 안했던가요?」

    P 「네?」

    코토리 「모바프로의 프로듀서랑 회식이 있어요.」



    P 「누가요?」

    코토리 「프로듀서씨가, 요」

    P 「누, 누구와……?」

    코토리 「모바 P씨요」

    P 「」

    코토리 「프로듀서씨?」

    P 「핫, 핫, 핫……! 윽, 훗-, 훗-!」

    코토리 「프, 프로듀서씨!? 지, 진정, 진정하세요!」

    P 「꼬륵-, 꼬르, 꼬르르-!」

    ・・・




    P 「하아, 하아, 하아~……, 못볼 꼴을 보였군요……」

    코토리 「아뇨, 그건 괜찮은데요. 그것보다 왜 갑자기 그러신건가요?」

    P 「네, 네…….모바프로는 엄청 큰 대기업이죠?」

    코토리 「네, 예능관계자는 모르는 사람이 없지요」

    P 「아이돌이 얼마나 있는지 아시나요?」

    코토리 「200명 가깝다고 들었는데요」

    P 「그걸 전부 혼자서 프로듀스 하고 있어요」

    코토리 「피요?」

    P 「200명 가까운 아이돌들을, 모바P씨 혼자, 프로듀스 하고 있다고요……!」

    코토리 「」

    P 「저는 우리 애들 프로듀스만으로도 벅찬데, 모바프로의 모바P씨는……」

    코토리 「……이, 인간을 그만두고 있는걸까요」

    P 「그게, 이건 소문인데요」

    코토리 「피요?」

    P 「모바 P는……악마와 계약했다고 하더군요」


9: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리는2016/04/23(토) 14:24:55. 90 ID:X/wnG7yT0

    오니!악마!치히○!


10: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리는2016/04/23(토) 14:35:33. 23 ID:BkvpqK5No

    코토리 「에이, 농담시하시긴──」

    P 「200명」

    코토리 「」

    P 「그렇죠?」

    코토리 「……악마와 계약이라.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르겠네요」

    ・・・

    치히로 「엣취」



    모바 P 「추우신가요?」

    치히로 「아뇨, 괜찮아요. 실례했습니다.」

    모바 P 「누가 치히로씨 이야기 하고있던게 아닐까요?」

    치히로 「우후후. 그것보다, 회식말인데요」

    모바 P 「네, 네」

    치히로 「프로듀서씨 혼자가 아니에요. 사무원도 참가하기로 했어요.」

    모바 P 「효?」

    치히로 「즉, 저도 함께 간답니다. 그러니까 안심하셔도 괜찮아요」

    모바 P 「천사! 여신! 치히로!」

    치히로 「정말, 프로듀서씨도 참」싱글벙글

    모바 P 「그래서, 그 회식은 언제인가요?」

    치히로 「아, 오늘 밤이에요. 일 끝나고 가죠.」

    모바 P 「하----!」

    ・・・



    P 「그러니까. 여기가 약속장소인 【선술집 72】인가요」

    코토리 「네, 맞네요」

    ???「큿」

    P 「그건 그렇고 코토리씨가 와주셔서 살았어요. 혼자였다면 과호흡으로 쓰러졌을거에요」

    코토리 「후후후. 도움이 됬다니 다행이네요.」방긋

    P 「(아라사라도 좋아. 결혼하자)」

    코토리 「왜 그러세요?」

    P 「아, 아뇨. 들어가죠.」

    코토리 「네」

    딸랑

    점원 「어서옵쇼—」




    코토리 「아, 예약한 오토나시 입니다.」

    점원 「네—, 오토나시님이시군요—. 동반자분들이 먼저 오셨으니 안내하겠슴다」

    P 「생각보다 소소한 술집이네요.」두리번두리번

    코토리 「네, 사장님이 그쪽이 더 대화하기 편할거라고 생각하고 선택했다고 하셨어요.」

    P 「……아, 긴장된다」

    코토리 「정말, 괜찮아요」

    점원 「이쪽의 개인실입니다. 나중에 주문받겠습니다.」

    코토리 「프로듀서씨, 가죠」

    P 「네, 넵. 하─, 후─—……」

    P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765의 P입니다.」

    코토리 「사무원 오토나시입니다」



    모바 P 「아, 처음 뵙겠습니다. 모바프로의 P입니다, 여기 앉으시죠」손덜덜

    치히로 「어시스턴트인 센카와입니다」

    코토리・치히로 「앗」

    모바 P 「왜 그러세요? 치히로씨」

    치히로 「아, 아뇨. 아는 분이셔서……」

    P 「그런가요? 코토리씨」

    코토리 「그, 그렇네요. 오랜, 그, 지인이셔서……」땀줄줄

    모바 P 「아, 아하하, 세상 참 좁네요」

    ・・・



    P 「그럼, 일단 주문할까요」땀주륵

    모바 P 「그그그그그렇네요. 그러죠」

    코토리 「(프로듀서씨가 위기야 피요! 도와주고 싶지만……)」힐끔

    치히로 「(리틀・버드씨, 역시 코미케에서 몇번 신세를 졌던 리틀버드씨! )」

    P 「맥주로 괜, 괜찮을까요?」

    모바 P 「그, 그렇네요! 이이일단 생맥 4개로」

    P 「아, 알겠습니다」딩똥

    점원 「예이」

    P 「생맥 4개. 그리고 안주로 완두콩이랑 샐러드, 닭꼬치 부탁합니다.」

    코토리 「닭꼬치!?」

    P 「모, 못드시나요!?」

    코토리 「아, 아뇨, 괜찮아요!」




    모바 P 「(쿨해져라……모바 P……)」

    치히로 「(어쩌지어쩌지, 그런 코스프레 했던걸 들키면……)」힐끔

    코토리 「(사우젼드씨의 시선이 아파! BL책 그린거 폭로하려는걸까)」땀

    점원 「……에, 그럼 잠시 기다려주십쇼」

    모바 P 「네, 네」

    코토리 「……」

    치히로 「……」

    모바 P 「……」

    P 「……」

    전원(엄청 어색해……)

    코토리 「(아, 안돼 코토리, 이런때야말로 누나답게 행동해야지!)」붕붕

    코토리 「아, 다시한번 자기소개 할까요!?」

    치히로 「조, 좋네요, 리틀・버드씨!」



    코토리 「」

    치히로 「」

    P 「리틀・버드?」

    모바 P 「……별명같은건가요?」

    ・・・



    건배…

    P 「……코토리씨가 부녀자란건 알고있었지만, 설마 써클에도 참가하고 있었을줄이야(결혼하자)」

    코토리 「피요……///」

    모바 P 「사우전드, 라고 하셨죠?」

    치히로 「잠깐///」

    모바 P 「코스프레를 좋아한다는건 수용복이나 제복을 봐서 짐작하고 있었는데, 설마 코미케까지 참가할 정도였을줄은」

    치히로 「으으으으///」

    모바 P 「설마 그정도였을줄이야. 혹시 애니 코스프레같은것도 하셨나요?」

    치히로 「///」끄덕

    모바 P 「(천사! 여신! 치히로!)」

    P 「하하, 모바프로의 두분은 사이가 좋으시네요」꿀꺽꿀꺽

    모바 P 「그, 그런게 아니라니까요. 게다가 764 분들도 사이 좋아보이지 않습니까」

    P 「아하하, 코토리씨에게는 신세지고 있을 뿐이니까요」

    모바 P 「그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치히로씨에게는 서포트 받고있어서」

    P 「그렇군요」



    코토리 「왠지 두분 묘하게 닮으셨네요, 후후」

    P 「오, 리틀・버드씨. 이제 괜찮으신건가요?」

    코토리 「그, 그만하시라니까요! ///」

    모바 P 「사우전드씨도 모리쿠보처럼 고개돌리고 있으면 안돼요」

    치히로 「으으으. 설마 이런 일이 일어날줄이야……///」

    코토리 「그, 그건 그렇고, P씨도 모바P씨도 긴장이 풀리신것 같네요」

    P 「아하하, 그렇게같네요」

    모바 P 「765P씨도 그랬나요? 실은 저도 긴장하고 있었거든요.」

    치히로 「후후후, 이거 비밀이었는데요, 사실 프로듀서씨는 765P씨를 무서워하고 있었답니다.」

    모바 P 「잠깐!」

    P 「무서워한다고요?」

    치히로 「전원을 톱아이돌로 만드는 말도 안돼는 짓을 하다니, 괴물이다—! 라면서」

    모바 P 「잠잠잠잠깐! 그만해 치히롯트!」

    P 「아하하, 너무하네요」

    코토리 「그건 프로듀서씨도 마찬가지였잖아요」

    P 「」

    모바 P 「무, 무슨말이신가요?」

    코토리 「모바 P씨가 혼자 200명 가까이 프로듀스 하고있다는것에 대해, 인간을 그만두고 악마와 계약하고 있다─ 라던데요」



    모바 P 「」

    치히로 「」

    코토리 「엣」

    모바 P 「오니!악마!치히로!」

    치히로 「」

    P 「아, 이거 위험해보이네」

    모바 P 「치히로씨의 악행은 프로듀서 업계에서 유명하다고요!」

    치히로 「저, 저는 그런 악마같은 짓은」

    모바 P 「신나게 드링크 팔아댔으면서! 이 악마!」

    치히로 「그 덕분에 180명 이상의 아이돌을 프로듀스할 수 있었잖아요!」

    모바 P 「알까보냐 멍청아!」

    코토리 「」

    P 「……」



    코토리 「왜, 왠지 곤란해졌네요」

    P 「악곡, 의상」

    코토리 「엣?」

    P 「아이돌이 보내는 메일이 유료」

    코토리 「」

    P 「1호, 2호, 3호……」

    코토리 「그만」

    모바 P 「P, P씨……!」덥썩

    P 「모바 P씨……!」덥썩

    P・모바 P 「서로 최악이네」



    ・・・

    린 「있지, 치히로씨」

    치히로 「(프로듀서씨는, 그 날 이후로 사무소에 나오지 않았다……)」

    린 「프로듀서를 돌려줘.」

    치히로 「(부디 돌아와 주세요……. 제가, 운영이 잘못했어요……)」

    린 「치히로씨!」퍽

    치히로 「」

    치히로 「」


    끝






    모바 P 「P의 p가 단단해졌어〜」

    P 「네 모바p도 빅P가 됬거든〜」

    P・모바 P 「아아~」

    끝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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