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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지금까지 고마왔어」(1/2)

댓글: 12 / 조회: 5804 / 추천: 1



본문 - 02-19, 2014 23:47에 작성됨.


린「에?」 

P「....」 

린「무슨 소리야, 갑자기?」 

P「아니, 왠지 모르게 말야. 잘도 여기까지 왔구나, 싶어서.」 

린「뭐야 그게, 할아버지 같아.」 

P「할아버... 아직 젊은 아이들한텐 안 진다고!」 

린「카와시마씨 거잖아, 그거.」 

P「.....본인 앞에서 말하지 말라고 그거, 혼날테니까.」 

린「알고 있어.」 


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6:36:01.09 ID:GLBq0YpQ0

P「하아.... 이벤트도 대성공. 라이브도 커다란 돔에서 할 수 있게 됐고...」 

린「아직 올라갈 곳은 있지만 말이지. IA라던가도 이제 꿈은 아니니까.」 

P「왠지, 만족했어.」 

린「만족이라니...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P「아니, 딱히. 잘 해왔구나, 싶어서 말야.」 

린「흐응.... 오늘 좀 이상하네. 고민이라도 있어?」 

P「아니, 없어. 그러니까 만족.」 

린「아직 우리들은 이것보다 더 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까 말야. 만족하고 있을 틈은 없는거 알지?」 

P「....그거야 뭐, 이젠 내가 없어 괜찮을거야. 분명.」 

린「에? 무슨 말을--」 


   사아아....


린「....어라? 프로듀서?」 


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6:40:44.83 ID:GLBq0YpQ0

린「잠깐, 어디 간거야....?」 

린「숨어 있다가 놀래킨다던가, 그런 장난은 그만 둬.」 

린「...」 

린「....없어....?」 

린「말도 없이 돌아가버린....건가, 정말이지.」 

린「....하아, 아직 이야기하는 중이였는데.」 

린「내일 한 마디쯤 불평 해 줘야지.」 

린「일단 오늘은 돌아가서... 숙제, 해야겠네.」 



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6:47:51.03 ID:GLBq0YpQ0


다음 날 

린「좋은 아침」 

우즈키「아, 린! 좋은 아침!」 

린「좋은아침, 우즈키」 

우즈키「에헤헤, 오늘은 내 승리네!」 

린「갑자기 무슨 승부를...」 

우즈키「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사무소에 먼저 오는 대결!」 

린「....」 

우즈키「아읏, 린의 시선이 차가워!」 

린「딱히, 평소대로인데 나는?」 

우즈키「그런가...?」 


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6:55:06.47 ID:GLBq0YpQ0

우즈키「아이돌로써,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건 기본이니까! 나, 열심히 했어!」 

린「....뭐, 우즈키답네.」 

우즈키「와아, 칭찬받았다!」 

린「뭐, 그건 아무래도 좋으니까.... 그나저나 별나네. 오늘은 지각인가?」 

우즈키「에? 아아.... 미오는---」 

  벌컼!

미오「세이프!! 혼다 미오선수, 아슬아슬하게 세이프입니다~!!」 

우즈키「조금 늦을지도, 라고 말하려던 참인데.... 아닌 것 같네! 미오, 좋은 아침!」 

린「....뭘 하고 있는건지...」 


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7:02:29.25 ID:GLBq0YpQ0

미오「아니~ 사실은 말이지? 여기엔 깊~은 사정이 있어서...」 

우즈키「그래? 대, 대체 어떤 일이...」 

미오「무, 무려!」 

우즈키「응, 응!」 

미오「자전거를 타는게.... 늦어버렸던 거야...!」 

우즈키「그건.... 엄청 큰일이였네!」 

미오「그치 그치~?」 

린「...그냥 늦잠잔거 잖아?」 

미오「아아~ 시부린은 오늘도 엄하구만.」 

우즈키「쿨하니까, 린은.」 

린「딱히, 그럴려고 그러는건 아니지만.... 그런데」 

우즈키「그래도, 이걸로 다 모였네!」 

린「에?」 



1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7:09:11.90 ID:GLBq0YpQ0

우즈키「미오가 지각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조금 초조했는데 이렇게 다 모였으니까!」 

린「....잠깐.」 

우즈키「왜 그래? 린」 

린「일 하러 가는거라면, 프로듀서가 없으면 안되잖아...」 

미오「.....프로듀서?」 

린「그래. 뭐, 항상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사무소에 와 있으니까 지각하는건 상당히 드문 일이긴 하지만.」 

우즈키「....저기... 린.....?」 

린「정말이지, 우즈키도 미오도 조금 빠져있다니까. 아니면 프로듀서, 급탕실에라도 있는거야?」 

우즈키「프로듀서씨가.... 누구야...?」 



1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7:16:17.96 ID:GLBq0YpQ0

린「...뭐?」 

우즈키「그치만, 우리들 셀프 프로듀스 해 왔고, 일도 치히로씨가 어느 정도는 가져다 주시고...」 

미오「.....앗! 제가 프로듀서 입니다. 엣헴!」 

우즈키「미오, 어디에서 그 수염 꺼낸거야!?」 

미오「뭐, 숙녀는 항상 모든 일에 대비해 둬야하니까. 그러니까 린은 이런 놀이가 하고 싶었던거잖아?」 

린「...장난치지 마.」 

우즈키「린?」 

린「그런 농담, 나는 싫어. 확실히 가끔씩 치는 장난은 괜찮지만, 이런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 

미오「시, 시부린... 표정, 무서워...」 



1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7:24:00.95 ID:GLBq0YpQ0

미오「기, 기다려 봐. 정말로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는데....?」 

린「....우즈키.」 

우즈키「미, 미안. 나도 모르겠어...」 

린「나랑, 우즈키랑, 미오를.... 뉴 제너레이션이라고 불러준 사람이잖아?」 

우즈키「...린...?」 

미오「뉴 제너레이션은.... 린이, 생각해낸 이름인데...?」 

린「....」 

우즈키「저기, 왜 그래? 왠지 오늘의 린은 좀 이상해...」 

미오「싫은 일이 있었다면 상담해 줘. 우리들은 동료잖아....?」 

린「.....이제 됐어. 미안, 잠깐 치히로씨한테 갔다올게.」 

우즈키「엣? 하지만 지금부터 일이...」 

린「....일?」 

미오「그, 그래. 내가 지각해서 지금 출발해도 늦을지도 모르니까.... 응?」 

린「....그렇네. 알았어, 일단 일 하러 가야지.」 

우즈키「으, 응....」 



2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7:32:30.18 ID:GLBq0YpQ0

―――― 

우즈키「그런고로! 라이브를 열게 되었답니다!」 

사회「헤에~ 대단하네~」 

미오「에헤헤~ 꼭! 보러 와 줘!」 

사회「시간이 있으면 보러가고 싶은데... 린은 어때?」 

린「에? 앗.... 지금까지 꿈꿔왔던 돔 라이브 이기도 하니,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사회「응~ 기합 들어가 있구나. 그럼, 신곡은?」 

미오「이번에는 내가 주인공! 『삼형제별☆☆★』, 들어주세요!」 

우즈키「시마무라 우즈키, 열심히 하겠습니다!」 

미오「그러니까, 내가 주인공이라니까!」 

 \하하하.../ 


2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7:41:10.47 ID:GLBq0YpQ0

<수고하셨습니다~

린「....」 

미오「왜 그래~ 시부린? 역시 오늘 좀 이상하다구...?」 

우즈키「지친거 아닐까? 자, 달콤한거야!」 

미오「....시마무라씨여.」 

우즈키「왜 그래, 미오?」 

미오「노래하고 춤춘 뒤의 당분 섭취는 좀 아닌게 아닐까....」 

우즈키「그런가... 단팥죽은 안 팔고 있어서...」 

미오「그런 문제가 아니거든!」딱콩 

우즈키「아읏」 

린「....」 

미오「저, 저기... 린씨....?」 

린「미안... 잠깐, 괜찮을까?」 

우즈키「으, 응.... 프로듀서씨, 에 대한거...?」 

린「응. 여러가지 확인하고 싶은게 있어서.」 



2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7:52:50.72 ID:GLBq0YpQ0

린「....먼저 대답해 줘. 두 사람은 지금 장난같은걸 치고 있는게 아니지?」 

미오「으, 응. 그건 맹세할게? 장난같은걸로 소중한 사람을 없는거 취급하거나는 절대로 하지 않으니까.」 

우즈키「정말로,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어서.... 미안해...」 

린「그렇구나... 응. 그럼, 우리들이 셀프 프로듀스 해 왔다는건?」 

미오「말 그대로, 우리들은 모두 스스로 일을 받아오거나 해 왔다는 의미인데...」 

우즈키「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열심히, 또 열심히 해서.... 드디어 여기까지 왔으니까, 우리들.」 

린「...」 

미오「왜 그래....?」 

린「그럼.... 우리들의 유닛명인 뉴 제너레이션은....」 

우즈키「그건, 린이 생각해 내준건데....」 

린「그 때의 일을, 자세히 좀 알려 줘.」 

우즈키「으, 응.」 



2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7:58:01.76 ID:GLBq0YpQ0

미오「분명, 활동을 막 시작한 참이였을 때였어.」 

우즈키「응. 린이 조금 무서운 사람일지도~ 하고 생각했었지. 미오.」 

미오「그, 그 말을 여기서 말하는거야!?」 

린「....」 

미오「에헴. 어쨌든.... 정말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때였어.」 


―― 

―――― 



3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8:03:48.24 ID:GLBq0YpQ0

린「저기」 

미오「에, 왜, 왜 불러?」 

린「우리들, 유닛이지?」 

미오「응, 입니다.」 

린「뭐야, 그 말투는?」 

미오(우으~ 둘 뿐일땐 말하기가 힘들다고오.... 우즈킹은 명랑해서 바로 친해졌는데... 어떻게 하지...) 

린「저기?」 

미오「죄, 죄송합니닷!」 

린「.....뭐?」 

미오「제, 제가 무슨 짓을 저지른걸까~ 해서...」 

린「....」 

미오「저, 저기~」 

린「....나, 그런 식으로 보이는걸까?」 

미오「에?」 



3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8:11:39.16 ID:GLBq0YpQ0

린「아이돌을 하기로 했으면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말야.」 

미오「으, 응?」 

린「나, 붙임성이 없는거려나. 왠지 무서워하는 것 같고.」 

미오「...」 

린「....영업같은 것도, 잘 못하고.」 

미오「호오...] 

린「왜?」 

미오「혹시.... 생각했던 것 보다 외로움을 잘 타는 소녀이신지....?」 

린「무슨 말 하는건지 모전혀 모르겠는데.」찌릿 

미오「아, 아앗.... 스톱, 스톱! 그게 무서운거야!」 

린「...」 


3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8:15:34.71 ID:GLBq0YpQ0

미오「자, 스마일~ 스마아아일~~」 

린「스마일.... 이, 이렇게?」 

미오「좀 더 싱긋 하고! 스마일 파워야!」 

린「스, 스마~일....」 

미오「좋아, 귀엽다고!」 

린「이런거, 나한텐 안 어울려...」 

미오「괜찮아 괜찮아, 그 상태로 피~스!」 

린「피, 피~스?」 

 벌컥! 

우즈키「시마무라 우즈키, 귀환했습니다!」 

미오「앗」 

린「앗」 

우즈키「....저기, 이건 무슨 상황이야....?」 



5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8:44:12.15 ID:GLBq0YpQ0

우즈키「과연~!」 

린「...」 

미오「이야~ 귀엽지?」 

우즈키「좋다고 생각합니다! 완전!」 

린「그만, 잊어 줘.」 

미오「그 부끄러워 하는 표정과 더블 피스에는 분명 장래의 스타의 소질이.... 아팟! 아파요! 그만 해 주세요오!!」 

린「....」찰싹찰싹 

우즈키「그래서, 린은 무슨 말을 하려던 거였어?」 

린「아아.... 응. 우리들, 일단은 그룹이지?」 

미오「응, 같은 시기에 데뷔도 했고 모처럼이니까, 라고...」 

린「이름, 정하지 않을래? 언제까지고 『우즈미오린(가명)』은 좀 아니잖아.」 

미오「....그래도 귀여운 이름 같지 않아? 우즈미오링☆」 

우즈키「오늘도 열심히 하링☆」 

린「부탁이니까 그만 해.」 



5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8:53:55.15 ID:GLBq0YpQ0

미오「아파...」 

우즈키「자 자, 린도 진정하고...」 

린「정말이지... 하아, 우리들은 신인이잖아?」 

미오「파릇파릇한 15살 입니다!」 

우즈키「시마무라 우즈키 17살, 열심히 하겠습니다!」 

린「응, 알고 있으니까.」 

미오「에헤헷」 

린「....신인이지만. 그렇기에 더욱, 새로운 시대를,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 

린「후보로 생각해둔 유닛 이름인데.... 뉴 제너레이션, 어때?」 

우즈키「.....뉴」 

미오「제너레이션...」 

린「유닛으로써의 의식을 가지기 위해서도, 상대에게 우리들을 기억하게 만드는 데에도 유닛의 이름은 필요하다고 생각해.」 



5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8:58:20.60 ID:GLBq0YpQ0

린「뭐, 이건 내가 멋대로 생각한거니까. 다른 좋은 이름이 있으면 더 말해줬으면 좋겠어.」 

우즈키「.....멋있어!」 

린「그, 그래?」 

미오「좋네, 뉴 제너레이션! 파릇파릇한 숨결이 느껴져!」 

린「어디까지나 후보니까. 둘도 뭔가 의견이 있으면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미오「넷! 의견 있습니다!」 

린「으, 응..」 

미오「짜잔, 『신혁명』!」 

린「일본어로 바꿨을 뿐이잖아?」 

미오「에헤헷」 

우즈키「저요!」 

린「....말 해 주세요.」 

우즈키「『열심히 하겠소이다』!」 

린「우와...」 

미오「이건 심하네...」 



5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9:00:57.96 ID:GLBq0YpQ0

우즈키「어라라, 열심히 생각해낸건데...」 

린「아니, 아무리 그래도 좀....」 

미오「『신세대』!」 

린「그러니까 한자 3글자에서 좀 벗어나자...」 

미오「나, 이제와서 깨달은건데 신혁명은 영어로 하면 뉴 레볼루션이잖아!」 

린「....그러고보니 그렇네.」 

우즈키「저요!『열심히 하는 공주님들』!」 

린「우즈키는 아무 말도 하지 마」 

우즈키「에엣~!?」 


6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9:08:05.78 ID:GLBq0YpQ0

―――― 

―― 

미오「이런 느낌이였으려나?」 

우즈키「응, 그 후로도 계속해서 생각해낸 이름들을 둘이 매몰차게 싫다고 해서 나, 꽤나 상처받았다구?」 

린「...」 

미오「시부린?」 

린「확실히... 그래, 나도 함께 생각하면서...」 

우즈키「린, 괜찮아...?」 

린「원래라면 프로듀서가 생각해보자고 말을 꺼냈었고.... 프로듀서도 함께 생각해 줘서...」 

미오「그래서, 시부린이 생각했던 뉴 제너레이션이 된거야?」 

린「.....내가 생각한건『우즈미오린』이였을텐데.」 

우즈키「....」 

미오「....」 

린「....왜?」 

미오「아니.... 응, 아무것도 아냐...」 



6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9:13:30.55 ID:b4cuNKnS0

네이밍센스는 희생당한거다...


6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9:15:19.52 ID:GLBq0YpQ0

린「...」 

미오「...」 

우즈키「저기, 린...?」 

린「....미안. 오늘 할 일은 이게 끝이였지?」 

미오「응, 일단 끝나긴 했는데.」 

린「잠깐 가고 싶은 곳이 있어. 먼저 갈게.」 

우즈키「엣? 으, 응.」 

 탓탓탓탓....

미오「...」 

우즈키「...미오」 

미오「오늘은 왠지, 이상했지만.... 눈은 진지했었지...」 

우즈키「응, 무슨 일인걸까... 린...」 



6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9:25:12.67 ID:GLBq0YpQ0

린「...」삣삣삣 

린「여보세요, 카렌?」 

카렌『.....으응, 린? 무슨 일이야?』 

린「미안, 자고 있었어?」 

카렌『아니, 괜찮아. 그래도 별 일이네.』 

린「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 그러는데」 

카렌『물어보고 싶은거?』 

린「카렌은 프로듀서라고, 알고있어?」 

카렌『프로.....듀서?』 


6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9:31:26.80 ID:GLBq0YpQ0

린「응, 우리들의.」 

카렌『......미안, 모르겠어.』 

린「...어째서...」 

카렌『린이야말로, 왜 갑자기 그런걸....?』 

린「그럼, 전에 감기 걸렸을때는 어땠어?」 

카렌『감기라니.... 아아, 환절기때 걸린거 말하는거지?』 

린「응, 그 때...」 

카렌『후훗, 그 때는 린이 엄청 당황해가지고는 푸딩이라던가 여러가지 사다 줬었잖아?』 

린「읏...!」 

카렌『정말, 고마웠어. 너무 많았던 감이 조금 있었지만...』 

린「....」 

카렌『....린? 왜 그래?』 



7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9:39:22.17 ID:GLBq0YpQ0

린「카렌은.... 그치만, 프로듀서가 병문안을 와 줬엇다고...」 

카렌『우리 사무소는 기본적으로 셀프 프로듀스잖아? 그야, 어른들이 여러가지 도와주고 있기는 하지만...』 

린「찾아 줬다면서, 기뻐했었잖아....?」 

카렌『린....?』 

린「어째서.... 어째서, 잊어버린거야....?」 

카렌『린.... 왠지 이상해. 괜찮아.....? 우리 사무소에 프로듀서는 원래부터 없었잖아.』 

린「카렌은, 프로듀서를 이름으로 불렀었잖아? 기억 안나?」 

카렌『.....이름.......?』 

린「그래, 이름 뒤에 씨를 붙여서... 이름을...」 

카렌『....이름이라니.... 누구를....?』 

린「......어, 라....?」 

카렌『......린?』 

린「프로듀서의 이름.... 뭐, 였더라....」 



7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9:46:11.52 ID:GLBq0YpQ0

카렌『....뭐야 그게, 개그? 다른 두 명한텐 통했던거야?』 

린「기다려 봐, 카렌.... 아냐, 아냐.... 난....」 

카렌『그래 그래. 린은 지쳐있는거야.』 

린「...」 

카렌『그럴땐 몸을 따뜻하게 하고 푹 잘 것. 역시 푹 쉬는게 제일이니까.』 

린「....미안해.」 

카렌『괜찮아. 그럼, 잘 자.』 

 삣 

린「....」 



7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19:56:06.08 ID:GLBq0YpQ0

린「내일은... 쉬는 날인가...」 

린「...」 


린「프로듀서의 이름.... 생각해 내야 해...」 

린「카렌도 잊어버렸다니... 너무 지극정성이라면서...」 

린「그러면서도, 계속 병문안을 와 줬었다고 좋아했었는데... 정말로 이상한 곳에서 열심인 이상한 프로듀서라면서...」 

린「....돌아가자」 


린「....」 



7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0:02:42.15 ID:GLBq0YpQ0

―― 

린「좋은 아침, 나오」 

나오「우옷!? 리, 린.... 놀래키지 말라고. 무슨 일이야?」 

린「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 

나오「전화 했으면 되는거 아냐....? 아무리 그래도 아침부터 이렇게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깜짝 놀란다니까...」 

린「미안. 너무 신경쓰이는 일이라서.」 

나오「그, 그래....?」 

린「나오는, 프로듀서라고, 알고있어?」 

나오「...뭐?」 

8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0:10:24.19 ID:GLBq0YpQ0

나오「프로듀서, 말이지...」 

린「응. 나오라면.... 알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나오「...」 

린「그게, 프로듀서는 카렌한테는 무르면서도 나오한테는 이것저것 장난도 치거나 했었으니까...」 

나오「린.... 지금 네 표정, 엄청 심각하다고...」 

린「아니. 나는 언제나 대로야.」 

나오「....혹시 잠도 못잔거 아냐? 자, 일단 안으로 들어 와.」 

린「딱히, 그런게 아니라니까. 괜찮으니까....」 

나오「됐으니까 들어와! 정말이지...」 



8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0:19:25.61 ID:GLBq0YpQ0

린「....실례합니다.」 

나오「뭐, 오늘은 잠깐 쇼핑이라도 하러 가려고 했던 것 뿐이고... 괜찮아. 느긋하게 있다가 가.」 

린「....」 

나오「...」 

린「.....저기, 나오. 역시 모르는거야?」 

나오「역시는 또 무슨 소리야? 방금 말했던, 프로듀서 말하는거야?」 

린「응. 우리들을 돌봐줬었던.」 

나오「....돌봐줬었다, 라... 우리 사무소는 애초부터 아이돌의 자주성을 중시하는 곳이니까 말이지.」 

린「나오가, 아이돌이 된 이유는?」 

나오「.....뭐? 그건....」 

린「....스카우트, 된거 아냐?」 

나오「....응, 스카우트 됐었지.」 

린「봐봐, 역시!」 

나오「치히로씨한테, 말야.」 

린「에....」 



8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0:25:47.77 ID:GLBq0YpQ0

나오「그래서 내가 무리라고 몇번을 말해도 내 말을 들어주지를 않아서 말야.」 

린「...」 

나오「뭐, 이야기만 들어본다고 했다가 반 쯤은 사기당한 것 처럼.... 아니, 그건 사기였어, 사기.」 

린「.....아냐, 나오는 프로듀서한테 스카우트 되서....」 

나오「아니, 치히로씨는 프로듀스에 관한건 셀프라고 말하면서 아무것도 안해주길래 정말이지 이게 뭔가 싶었는데...」 

린「그래서, 귀여운 의상을 입어야 하는 일들만 잔뜩이라면서 투덜거리면서도 속으로는 좋아하고...」 

나오「....린? 너...」 

린「어째서... 어째서 나오도 기억하지 못하는거야....?」 

나오「....정말로 심한 얼굴 하고 있다고, 너. 잠깐 누워있는게 어때?」 



8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0:32:45.19 ID:GLBq0YpQ0

린「나는, 아직.... 다음엔 치히로씨한테 물어보러 가야 돼.」 

  휘청... 

나오「잠깐... 야!」 

린「아, 미안... 괜찮아. 잠깐 발이 꼬였을 뿐이야.」 

나오「정말이지, 됐으니까 그대로 있으라고!」 

린「....하지만, 나는 아직...」 

나오「치히로씨한테 물어보러 가야 한다니. 그런 휘청거리는 발걸음으로는 위험하다니까. 잠깐 쉬었다가 가도 괜찮잖아.」 

린「....응....」 

나오「하아.... 정말이지...」 

린「따뜻해....」 

나오「덮을만한거 가져올테니까, 말도 없이 갈 생각 하지 말라고.」 



9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0:37:58.50 ID:GLBq0YpQ0

린「안돼.... 지금, 잠들면...」 

나오「어린애냐.... 자, 손 잡고 있어줄테니까.」 

린「....아....」 

나오「덮을만한거... 수건 뿐인가. 뭐, 없는것 보단 낫겠지.」 

린「....으응... 나오....」 

나오「치히로씨한테 갈때는 나도 같이 가 줄테니까, 지금은 자 둬. 알았지?」 

린「....미안, 그럼... 잠깐, 만...」 

나오「...」 

린「......」 

나오「.....정말이지 무슨 소릴 하는건지....」 



9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0:42:41.65 ID:GLBq0YpQ0

―― 

―――― 

린「흐응~ 당신이 내 프로듀서?」 

P「그래, 내가 프로듀서야. 잘 부탁할게.」 

린「....뭐, 나쁘지는 않을려나.... 나는 시부야 린. 오늘 부터 잘 부탁해.」 

P「그래! 파팟하고 가 보자!」 

린「...파팟이라니 ...벌써 일이라도 있는거야?」 

P「없지!」 

린「.....하아?」 

P「없으니까 파팟하고 가야지. 전력으로!」 

린「.....열정 넘치네...」 



9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0:49:33.63 ID:GLBq0YpQ0

P「이것 봐 린! 일이야!」 

린「....」 

P「그리고, 솔로가 아니라 유닛을 짜자. 동기인 다른 두 명이랑.」 

린「딱히, 나는 상관없는데.」 

P「좋아~ 파바밧하고 가자~!」 

린「....」 

P「왜 그래?」 

린「딱히. 일하는거, 즐거워?」 

P「즐겁지, 그럼. 최고로! 린도 얼마 안 가서 알게 될거야.」 

린「....어떨런지.」 



9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0:54:58.58 ID:GLBq0YpQ0

P「우즈키도 미오도 재미있는 녀석들이지?」 

린「왠지 조금 거리감을 느꼈으려나」 

P「그래? 녀석들은 분명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걸?」 

린「....나는 아무래도 좋지만.」 

P「하하핫, 강한 척 하기는. 사실은 사이좋게 지내고 싶지?」 

린「아니야.」 

P「그러는 척 하면서 사실은?」 

린「....화낸다?」 

P「이런, 미안. 하지만 분명 좋은 유닛이..... 응? 그래, 유닛이지...」 

린「왜 그래?」 

P「아니, 뭔가 반짝하고 떠올라서 말야.」 



10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0:59:19.18 ID:GLBq0YpQ0

린「새로운 아이가 사무소에....?」 

P「그래, 스카우트 해 왔어.」 

린「....뭘 하고 있는거야?」 

P「내가 책임지고 돌봐줘야지.」 

린「그래서, 어떤 아이인데?」 

P「그러니까.... 누구부터 설명해야 하지.」 

린「하아?」 

P「그만 둬, 그런 눈으로 바라보지 말아줘.」 

린「.....몇 명이나 스카우트 한거야.」 

P「....열 명, 정도....」 

린「....하아....」 



10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1:06:43.05 ID:GLBq0YpQ0

린「카렌이랑, 나오 말이지....」 

P「같이 레슨 받았었지? 어땠어?」 

린「카렌이라는 아이는 좀 더 진지하게 해 줬으면 좋겠어. 얼마 하지도 않고 지쳤다면서 쉬니까 말야.」 

린「나오는.... 그렇게 보여도 진지했었어. 투덜거리면서도 굉장하다고 생각했어.」 

P「음~ 그렇구나. 카렌은 그렇게 보였구나....」 

린「왜?」 

P「그 녀석은, 옛날에 병이 있었다는 것 같아. 그래서 포기도 하고, 쉽게 포기 하는 성격이 되고....」 

P「그러면서도, 저렇게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는거야. 쓸데없이 남들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었던 거겠지.」 

린「어떻게 조사한거야, 그거?」 

P「무슨 소리야. 나는 프로듀서라고?」 

린「의미를 모르겠어....」 



10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1:11:50.02 ID:GLBq0YpQ0

린「....CD데뷔?」 

P「드디어 열매를 맺은 느낌이네. 제 1탄이야!」 

린「그렇구나.... 1탄?」 

P「무리해서 얻어낸 기회거든. 실패하면 다음 탄은 없어.」 

린「헤에, 그런 중요한 일을, 나한테?」 

P「린이니까.」 

린「....후훗, 알았어. 맡겨 줘.」 

P「그래, 맡길게....」 



1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1:17:06.52 ID:GLBq0YpQ0

P「....」 

린「왜 그래?」 

P「아니, 우즈키랑 미오도 성공했구나」 

린「뉴 제너레이션. 이름에 질 수는 없으니까.」 

P「그래, 그렇지.」 

린「.....우즈키랑 미오가 성공하고 있는 동안에도 소속 아이돌은 끊임없이 늘어났지만 말이지.」 

P「하, 하하하....」 

린「정말이지. 프로듀서도 무리하지 마.」 

P「괜찮아. 나는 프로듀서니까.」 



11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1:24:42.25 ID:GLBq0YpQ0

P「그래, 린.」 

린「왜?」 

P「내가 말이지, 사실은 불사신이라고 말하면 웃을거야?」 

린「....뭐야 그게?」 

P「프로듀스를 하는게 너무 좋아서, 너무너무 좋아서 말이지.」 

린「....」 

P「그래서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저주를 내려서, 아이돌을 프로듀스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거야.」 

린「....흐응~」 

P「어랏!? 리액션 너무 없지 않아!?」 

린「아니, 프로듀서가 지친게 아닐까 싶어서.」 

P「....그만 둬, 그 상냥함이 너무 아프게 다가오니까...」 

린「어젯 밤에 TV에서 바이오하자드를 했던가. 아니면 코우메랑 그런 영화라도 본거야?」 

P「하하하하....」 



11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1:29:01.30 ID:GLBq0YpQ0

P「...」 

린「왜 그래?」 

P「하지만, 프로듀서란 직업이 의외로 힘들어서 말이지.」 

린「....그 이야기, 계속 하는거야....?」 

P「아니, 뭐.... 작은 순간에도 근처에 있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좋구나 하고 생각했어.」 

린「....내 말하는거야?」 

P「응. 정말로 즐거웠어, 린.」 

린「딱히, 나도 즐거우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데?」 

P「아아, 정말로--」 


P「지금까지, 고마웠어.」 



12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1:34:27.98 ID:GLBq0YpQ0

―――― 

―― 

린「으응...」 

나오「오, 일어났냐. 잘 잤어?」 

린「응... 후아암.....」 

나오「어이어이, 잠꼬대 하지 말라고」 

린「.....응....」 

나오「일어나, 치히로씨한테 갈거지?」 

린「그랬던가....?」 

나오「어이어이, 엄청 지쳐있었나 보구만....」 


12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1:40:59.48 ID:GLBq0YpQ0

린「....왜 내가, 나오의 집에...?」 

나오「린이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잖아? 프로듀서라고 알고있냐면서.」 

린「프로... 듀....?」 

나오「정말이지, 우리들은 원래부터 셀프 프로듀서라고....」 

린「....프로, 듀서....」 

나오「어이, 린? 왜 그래?」 

린「저기, 나오. 이상한거 물어봐도 돼?」 

나오「오늘의 린은 계속 이상했거든? 이제와서 이상한거 하나나 두개 쯤 물어봐도 신경 안 써.」 

린「그럼, 알려 줘.」 


린「프로듀서라니.... 그게 누구야....?」 



14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2:12:06.48 ID:GLBq0YpQ0

나오「.....뭐?」 

린「나오....」 

나오「무슨 의미냐고. 내가 물어보고 싶거든?」 

린「.....모르겠어.」 

나오「뭐, 지금까지 열심히 했으니까 말이지? 이럴 때에 누군가 확~ 하고 잡아당겨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할수도...」

린「....」 

나오「어, 어이? 린...」 

린「왜....?」 

나오「너, 왜 울고있어....?」 

린「에? 어.... 어라....?」 

   ぽろ ぽろ  ぽろ ぽろ 

린「어째....서....」 

나오「.....역시 지친거 아냐? 좀 더 잘래....?」 



14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2:18:39.25 ID:GLBq0YpQ0

린「.....안돼.....」 

나오「에?」 

린「잘은 모르겠,지만.... 안돼. 가야돼....」 

나오「린....」 

린「나는 괜찮아. 고마워....」 

나오「아니, 혼자 가게 둘 수는 없다니까.」 

린「그럼, 사무소까지.... 같이 가 줄래?」 

나오「알았어. 잠깐 준비하고 올테니까 기다려」 

린「....응」 



15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2:23:49.26 ID:GLBq0YpQ0

  

린「....」 

나오「저기, 린?」 

린「왜?」 

나오「우즈키랑 미오한테 들었어. 어제부터 린이 왠지 이상하다고」 

린「.....미안, 기억이 잘 안나.」 

나오「아~ 그래... 역시 이상하네」 

린「그래?」 

나오「응. 잠들기 전보다는 괜찮아 졌지만.... 너무 괜찮아 졌다고 해야하나?」 

린「뭐야 그게?」 

나오「나한테 물어보지 말라고. 왠지 모르게 그렇게 생각했을 뿐이니까」 

린「흐응~」 



15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2:28:19.48 ID:GLBq0YpQ0

나오「....자, 도착했어.」 

린「응, 고마워.... 뭐, 말 안해도 알고 있지만.」 

나오「그래서, 치히로씨한테 물어보는거지?」 

린「....아마, 그래.」 

나오「아까부터 확실한거라곤 하나도 없구만.... 하아. 나도 참 뭘 하고있는건지」 

린「미안, 그런데....」 

나오「응?」 

린「사무실이 어디였지?」 

나오「....저 쪽이잖아? 역시 같이 온게 정답이였구만.」 

린「아아, 그랬었지. 응....」 



15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2:34:42.27 ID:GLBq0YpQ0

  똑똑똑 

<네~ 들어오세요~

나오「...자, 린」 

린「아.... 실례합니다」 

  찰칵 

치히로「어머, 별일이네요. 두 분이 무슨 볼일이신가요?」 

나오「아니, 나는 딱히 볼일이 없는데... 린이」 

치히로「....린이?」 

린「아.... 저기, 치히로씨한테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 

치히로「저한테 말인가요? 제 나이는 톱 시크릿인데...」 

린「그게 아니라」 

치히로「어머... 훌쩍, 그런가요....」 



16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2:41:36.93 ID:GLBq0YpQ0

린「.....」 

치히로「그럼, 뭔가요? 라이브의 편곡은 저도 생각하고 있지만 제안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린「라이브에 대한것도 아니야.」 

치히로「그럼.... 앗, 칼로리 관리법인가요? 어젯 밤에 너무 많이 먹었다던가!」 

린「저기, 치히로씨」 

치히로「네, 뭔가요?」

린「나.... 뭔가, 소중한걸 잊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치히로「....」 

린「치히로씨는.... 뭔가 알고있는게, 없으..려나....?」 

치히로「......소중한 것, 말인가요....」 



16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2:47:52.41 ID:GLBq0YpQ0

나오「....치히로씨. 사실은 린 녀석이 어제부터 이상해서 말야」 

치히로「어제부터? 어떻게 이상했나요?」 

나오「뭐라고 해야하나.... 우리들은 원래부터 셀프 프로듀스잖아?」 

치히로「그렇죠. 잘 모르는 일은 저나 트레이너씨, 아니면 다른 베테랑 분들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요」 

나오「그런데, 우리들한테 프로듀서가 있었다고 그러더라고.」 

치히로「헤에.... 프로듀서씨, 말인가요」 

린「응... 그렇게 말했었던것, 같아」 

치히로「같아? 린은 기억하지 못하는 건가요?」 

나오「우리 집에 왔을 때에 심각한 표정이길래, 잠깐 자라고 했었는데.... 이런 상태야.」 

린「잠들기 전까지는, 기억하고 있었다.....고, 생각해」 

치히로「....그 이야기는, 누구에게 했었죠?」 

린「에? 그러니까....」 

나오「우즈키랑 미오한테 했었던 것 같은데.... 그건 왜?」 

치히로「....자알 알겠습니다. 그냥 신경쓰여서요♪」 



16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2:49:25.58 ID:b4cuNKnS0

치히로씨...



16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2:49:55.56 ID:GwdDlv8r0

당신 무슨 짓을...


17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2:55:16.49 ID:GLBq0YpQ0

치히로「그럴 때는 말이죠, 좋은 해결 방법이 있답니다?」 

나오「어떻게 하면 되는데?」 

치히로「정해져 있잖아요.... 노래하는거에요!」 

나오「하아?」 

치히로「분명, 피곤함이 쌓여서 기댈 수 있는 사람을 찾고있는거겠죠. 요즘 들어서 엄청 바빠졌으니까 말이죠.」 

나오「뭐, 확실히 린이 최근들어서 바빠지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치히로「자, 그런 거니까요!  경비로 지불해 드릴테니까 팟~! 하고 놀다 오세요」 

나오「엣..... 아니, 이렇게 많이 받아도 곤란하다고나 할까...」 

린「....」 

치히로「린도, 자. 지쳤다면 저한테 기대도 괜찮답니다?」 

린「응.... 고마워. 내 생각이 지나쳤던걸, 까?」 

치히로「온기가 그리워질때도 있는거죠. 괜찮아요.」 



18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3:01:43.52 ID:GLBq0YpQ0

나오「그럼.... 고마워, 치히로씨.」 

치히로「아뇨아뇨. 아이돌을 응원하는게 우리 사무소니까요.」 

린「....」 

치히로「린?」 

린「아아, 미안.... 조금 지쳤을지도.」 

치히로「그러면 안되죠.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신나게 놀고, 집에서 푹 자세요.」 

린「......알았어. 고마워.」 

치히로「우후후♪ 천만에요」 

  찰칵.... 탁.


치히로「....후우」 

치히로「린은.... 이제 된것 같고, 우즈키랑 미오한테도 물어본건가...」 

치히로「그럼... 깔끔하게 정리해 둬야지」 


18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2(土) 23:02:38.12 ID:13V4PwHyT

이 나쁜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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