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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치에 「프로듀서....... 치에, 나쁜 아이가 되버렸어요.......」

댓글: 18 / 조회: 7148 / 추천: 1



본문 - 03-01, 2015 18:59에 작성됨.

1 : ◆ g74pqHDcWqgo 2015/01/19 (월) 20 : 13 : 05.79 ID : ifJGuqdG0


모바 P (※ 이하 P) 「나쁜 아이라니... 무슨 일 있었니?」

치에 「어제 나쁜 짓을 저질러 버렸어요.......」

 

사사키 치에 (11)

 


P 「흐음.......」

치에 「.......」

P 「나쁜 짓이라니?」

치에 「어제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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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g74pqHDcWqgo 2015/01/19 (월) 20 : 41 : 41.75 ID : ifJGuqdG0


치에 「후우....... 힘들다. 빨리 돌아가야지.」

치에 「.......어? 카나코 씨네. 일 끝나셨나?」

치에 「......? 냉장고 앞에서 뭐 하고 계시지?」

카나코 「아~ 배고파라」

 

미무라 카나코 (17)

 


카나코 「....... 아무도 없지?」 두리번두리번

카나코 「....... 뭐라도 먹어야겠다.」

카나코 「....... 과자다!」

카나코 「....... 응! 맛있어~!」 우물우물

카나코 「프로듀서도 트레이너 씨들도 적당히 먹으라고 했지만....... 참을 수가 없어」 우물우물

치에 (카나코 씨, 군것질 하고 계셔.) 빼꼼

치에 (......!) 꼬르륵

치에 (배고프다....... 근데 이제 집에서 밥 먹어야 하는데......) 꼬르르륵

카나코 「.......후우 잘 먹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치에 (! 카나코 씨 퇴근 하셨네.......) 두리번두리번

치에 (......아무도 없지? 조금만 먹자.)

 

5 : ◆ g74pqHDcWqgo 2015/01/19 (월) 20 : 48 : 13.94 ID : ifJGuqd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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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 「.......」

P 「혹시, 그래서.......」

치에 「네....... 그날 저녁밥을 거의 남기고 말았어요.......」

P 「그렇구나.」

치에 「네.......」

 

6 : ◆ g74pqHDcWqgo 2015/01/19 (월) 20 : 52 : 47.21 ID : ifJGuqdG0


P 「잘못 했구나.」

치에 「네.......」

P 「.......하지만 치에는 반성하고 있는 거지?」

치에 「네.......」

P 「그럼 치에는 나쁜 아이가 아니야....... 대신 같은 잘못은 또 하지 않도록 해야겠지?」 쓰담쓰담

치에 「아....... 네! 에헤헤」

 

7 : ◆ g74pqHDcWqgo 2015/01/19 (월) 20 : 56 : 23.44 ID : ifJGuqdG0


- 며칠 뒤 -


치에 「프로듀서....... 치에 어제 또 나쁜 짓을 저질러 버렸어요....... 」

P 「그래?」

치에 「네.......」

P 「이번엔 무슨 일이니?」

치에 「네....... 어제 사무실로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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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g74pqHDcWqgo 2015/01/19 (월) 21 : 19 : 34.92 ID : ifJGuqdG0


치에 「으음....... 오늘은 먼저 사무실에 가서.......」 드르륵

치에 「.......어? 카렌 씨다....... 두리번두리번 무슨 일이시지? 」

카렌 「.......나오랑 린이랑 프로듀서는 없지?」 두리번두리번

 

호죠 카렌 (16)

 


카렌 「몸에 나쁘니까 다들 안된다고 하지만, 가끔은 괜찮잖아~?」

치에 「맥도○드? 설마.......」 몰래

치에 「카렌씨 군것질이구나....... 선생님도 프로듀서도 군것질은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꼬르륵

치에 「우우....... 갑자기 배고프네....... 참아야 하는데.......」

 

9 : ◆ g74pqHDcWqgo 2015/01/19 (월) 21 : 21 : 51.91 ID : ifJGuqd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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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 「라는 일이 있어서.......」

P 「혹시, 그래서.......」

치에 「네....... 맥도○드에서 햄버거를.......」

P 「그렇구나」

치에 「네.......」

 

10 : ◆ g74pqHDcWqgo 2015/01/19 (월) 21 : 22 : 45.21 ID : ifJGuqdG0


P 「잘못 했구나.」

치에 「네.......」

P 「.......하지만 치에는 반성하고 있는 거지?」

치에 「네.......」

P 「그럼 치에는 나쁜 아이가 아니야....... 대신 같은 잘못은 또 하지 않도록 해야겠지?」 쓰담쓰담

치에 「아....... 네! 에헤헤」

 

11 : ◆ g74pqHDcWqgo 2015/01/19 (월) 21 : 23 : 55.76 ID : ifJGuqdG0


- 며칠 뒤 -


치에 「프로듀서....... 치에 어제 또 나쁜 짓을 저질러 버렸어요.......」

P 「그래?」

치에 「네.......」

P 「이번엔 무슨 일이니?」

치에 「네....... 어제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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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g74pqHDcWqgo 2015/01/19 (월) 21 : 40 : 25.48 ID : ifJGuqdG0


치에 「.......어? 린 씨, 프로듀서의 책상에서 뭐하시는 거지?」

린 「프로듀서도 참, 옷도 놔두고 어디로 간거야?」

 

시부야 린 (15)

 


린 「이런 레어 아이템, 쿄코나 마유가 봤다면 큰일날뻔 했네, 내가 찾아서 다행이야.」

린 「흐음....... 나쁘지 않네, 아직 아무도 만지지 않았어 」 킁카킁카

린 「최고 ............ 아아아...............」 킁카킁카

린 「.......아무도 없겠지?」 두리번두리번

린 「겉옷이니까 좀 빨거나 핥아도 모를거야」 페로페로

린 「응....... 맛있어.......」 페로페로

치에 (......어? 어!? 뭐지? 뭐지? 린씨가 프로듀서의 옷을?!)

치에 (......프로듀서의 옷에서 대체 무슨 냄새가 나길래......?)

치에 (......치에도 조금만.)

 

13 : ◆ g74pqHDcWqgo 2015/01/19 (월) 21 : 42 : 52.36 ID : ifJGuqd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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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 「그런 일이 있어서.......」

P 「혹시, 그래서.......」

치에 「네....... 냄새도 맡고, 페로페로 하기도 했어요.」

P 「그렇구나....... 그래서 옷이 그렇게 축축했었구나.」

치에 「네.......」

 

14 : ◆ g74pqHDcWqgo 2015/01/19 (월) 21 : 43 : 54.89 ID : ifJGuqdG0


P 「잘못 했구나.」

치에 「네.......」

P 「.......하지만 치에는 반성하고 있는 거지?」

치에 「네.......」

P 「그럼 치에는 나쁜 아이가 아니야....... 대신 같은 잘못은 또 하지 않도록 해야겠지?」 쓰담쓰담

치에 「아....... 네! 에헤헤」

 

17 : ◆ g74pqHDcWqgo 2015/01/19 (월) 21 : 45 : 51.35 ID : ifJGuqdG0


- 며칠 뒤 -


치에 「프로듀서....... 치에 어제 또 나쁜 짓을 저질러 버렸어요....... 」

P 「그래?」

치에 「네.......」

P 「이번엔 무슨 일이니?」

치에 「네....... 어제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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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g74pqHDcWqgo 2015/01/19 (월) 22 : 30 : 12.98 ID : ifJGuqdG0


치에 「어? 미유 씨, 뭐​​하시는 거지?」

미유 「하아....... 하아....... 프로듀서 씨.......」

 

미후네 미유 (26)

 

 

미유 「그 사람 덕분에....... 변했다고 생각 했었는데....... 결국 전 그대로네요.」

미유 「지금 이 관계가 망가지는게 겁나서, 이런 것 밖에 못 하고.......」

치에 (......! 저거 프로듀서 펜인데....... 프로듀서의 펜으로 아래....... 에!?)

(자체검열!!!!!!!!!!!!!!!!!!!!!!!!!!!!!!!!!!!!!!!!!!!!!!!!!!!!!!!!!!!!!!!!!!!!!!!!)

미유 「.......하아하아」

치에 (............)

치에 (미유 씨 ...... 왠지 기분이 좋아 보여.......)

치에 (.......)

치에 (......치에도 한번)

 

19 : ◆ g74pqHDcWqgo 2015/01/19 (월) 22 : 32 : 17.13 ID : ifJGuqd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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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 「그런 일이 있어서.......」

P 「혹시, 그래서.......」

치에 「네....... 프로듀서의 펜으로 치에도.......」

P 「그렇구나....... 그래서 펜이 그렇게 끈적끈적 했었구나.」

치에 「네.......」

 

21 : ◆ g74pqHDcWqgo 2015/01/19 (월) 22 : 33 : 04.26 ID : ifJGuqdG0


P 「잘못 했구나.」

치에 「네.......」

P 「.......하지만 치에는 반성하고 있는 거지?」

치에 「네.......」

P 「그럼 치에는 나쁜 아이가 아니야....... 대신 같은 잘못은 또 하지 않도록 해야겠지?」 쓰담쓰담

치에 「아....... 네! 에헤헤」

 

22 : ◆ g74pqHDcWqgo 2015/01/19 (월) 22 : 34 : 08.76 ID : ifJGuqdG0


- 며칠 뒤 -


치에 「프로듀서....... 치에 어제 또 나쁜 짓을 저질러 버렸어요....... 」

P 「그래?」

치에 「네.......」

P 「이번엔 무슨 일이니?」

치에 「네....... 어제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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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 g74pqHDcWqgo 2015/01/20 (화) 21 : 13 : 08.62 ID : xmtKTzWJ0


마유 「............」 살금살금

 

사쿠마 마유 (16)

 


치에 「어? 마유 씨, 뭐 하시려는 거지?」

마유 「.......P씨~♪」 와락 슈팟

치에 「아!」

P 「우왓!? 뭐야 마유였어? 깜짝 놀랐잖아.」

마유 「후훗, 조금 장난치고 싶어서요오.」

P 「마유가 장난 치는건 처음인걸? 하여튼 곧 그라비아 촬영이니까 잘 부탁해.」

마유 「네에~」

치에 (방금 프로듀서의 주머니에서 열쇠를 빼간 것 같은데......)

마유 「후후....... 이제 이 열쇠를 복사하기만 하면~♪」

치에 (설마 프로듀서의 집 열쇠!? 그럼 마유 씨는 프로듀서 씨의 집에 마음대로 갈 수 있겠구나......)

치에 (부럽다....... 치에도 프로듀서의 집에 ......)

 

37 : ◆ g74pqHDcWqgo 2015/01/20 (화) 21 : 22 : 17.98 ID : xmtKTzWJ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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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 「그런 일이 있어서.......」

P 「혹시, 그래서.......」

치에 「네....... 마유 씨 한테서 몰래 열쇠를 가져가서, 열쇠를 복사 해버렸어요.......」

P 「마유가 지키고 있던걸 몰래 가져왔다고?」

치에 「네.......」

P 「.......」

P 「그렇구나....... 그래서 어제 마유가 뭔가를 무섭게 찾고 있었구나.」

치에 「네.......」

 

46 : ◆ g74pqHDcWqgo 2015/01/21 (수) 00 : 01 : 54.86 ID : lDnAYECr0


P 「잘못 했구나.」

치에 「네.......」

P 「.......하지만 치에는 반성하고 있는 거지?」

치에 「네.......」

P 「그럼 치에는 나쁜 아이가 아니야....... 대신 같은 잘못은 또 하지 않도록 해야겠지?」 쓰담쓰담

치에 「아....... 네! 에헤헤」

 

47 : ◆ g74pqHDcWqgo 2015/01/21 (수) 00 : 03 : 41.82 ID : lDnAYECr0


- 며칠 뒤 -


치에 「프로듀서....... 치에 어제 또 나쁜 짓을 저질러 버렸어요....... 」

P 「그래?」

치에 「네.......」

P 「이번엔 무슨 일이니?」

치에 「네....... 어제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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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 g74pqHDcWqgo 2015/01/21 (수) 00 : 16 : 05.07 ID : lDnAYECr0


치에 「어? 쿄코 씨 요리하고 계신건가?」

쿄코 「흥흥흥 흥흥 흥흥~♪ 프로듀서의 점심은 햄버그~♪」

 

이가라시 쿄코 (15)

 


치에 (...... 그러고 보니까 가끔 프로듀서한테 점심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했었지.)

쿄코 「후 고기를 반죽하고,...... 여기서 애정을 투입!」 사악

쿄코 「......! 아얏! 너무 많이 잘랐네.」

쿄코 「뭐, 그만큼 많은 애정을 담았다는 거겠죠?」

쿄코 「에헤헤~! 그러면 과다출혈 해도 부족한데 말이죠.」

쿄코 「고기를 반죽반죽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치에 (......! 피를 넣은 햄버그?)

치에 (안되! 그럼 쿄코씨의 일부가 프로듀서의 몸에 들어가 버려!)

치에 (.......그럼 치에의 피로)

 

54 : ◆ g74pqHDcWqgo 2015/01/21 (수) 00 : 21 : 40.63 ID : lDnAYEC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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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 「그런 일이 있어서.......」

P 「혹시, 그래서.......」

치에 「네....... 도와주는 척하면서 치에의 피도 섞어서 중화 시켜버렸어요.......」

P 「그렇구나. 어쩐지 어제 햄버그는 묘하게 철 맛이 났었지.」

치에 「네.......」

 

55 : ◆ g74pqHDcWqgo 2015/01/21 (수) 00 : 25 : 49.94 ID : lDnAYECr0


P 「잘못 했구나.」

치에 「네.......」

P 「.......하지만 치에는 반성하고 있는 거지?」

치에 「네.......」

P 「그럼 치에는 나쁜 아이가 아니야....... 대신 같은 잘못은 또 하지 않도록 해야겠지?」 쓰담쓰담

치에 「아....... 네! 에헤헤」

 

56 : ◆ g74pqHDcWqgo 2015/01/21 (수) 00 : 30 : 13.16 ID : lDnAYECr0


- 며칠 뒤 -


치에 「프로듀서....... 치에 어제 또 나쁜 짓을 저질러 버렸어요....... 」

P 「그래?」

치에 「네.......」

P 「이번엔 무슨 일이니?」

치에 「네....... 어제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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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 ◆ g74pqHDcWqgo 2015/01/21 (수) 00 : 48 : 25.44 ID : lDnAYECr0


치에 「어? 루미 씨, 뭐하시는 거지?」

루미 「후후후....... 드디어 드디어! 혼인신고서를 완벽하게 조작했어!」

 

와쿠이 루미 (26)

 

 

와루미 「그의 도장도 준비했고, 이제 나는....... 후훗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훗!!!」

치에 (......! 안되! 이대로는 루미 씨랑 프로듀서씨가 부부가 되버려!)

치에 (프로듀서 씨의 아내가 되는건 치에야!)

 

59 : ◆ g74pqHDcWqgo 2015/01/21 (수) 00 : 53 : 43.42 ID : lDnAYEC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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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 「그런 일이 있어서.......」

P 「혹시, 그래서.......」

치에 「네....... 혼인 신고서를 몰래 가져와서 대신 제 이름을 써넣었어요.」

P 「그렇구나....... 그래서 어제 루미 씨가 미쳐 날뛰었던 거구나.」

치에 「네.......」

 

60 : ◆ g74pqHDcWqgo 2015/01/21 (수) 00 : 59 : 34.87 ID : lDnAYECr0


P 「요즘 치에는 나쁜 짓만 하는구나.」

치에 「네.......」

P 「이번에는 어쩔수 없다. 좀 혼나야 겠네.」

치에 「어? 치에, 혼나는 건가요......?」

P 「그래.」

치에 「죄....... 죄송해요....... 반성 할테니까.......」

P 「반성 한다고 한 다음에 또 나쁜 짓을 해버리잖니.」

치에 「웃....... 죄송해요....... 이제 안 그럴 테니까 제발.......」 울먹울먹

P 「안돼」

치에 「우우.......」 울먹울먹

 

61 : ◆ g74pqHDcWqgo 2015/01/21 (수) 01 : 07 : 34.77 ID : lDnAYECr0


P 「그 혼인 신고서는 지금 가지고 있니?」

치에 「훌쩍....... 네.......」

P 「일단 그거 돌려주렴.」

치에 「네.......」 스윽

P 「벌로, 이건 치에가 성인이 될 때까지 내가 계속 가지고 있을게.」

치에 「네......?」

P 「그리고 벌로 치에가 어른이 되면 나랑 같이 있을 때 관청에 낼 것.」

치에 「그거.......」

P 「그리고 벌로....... 치에는 나랑 쭈욱 함께할 것.」

치에 「프로듀서!」

 

 

HAPPY END

 

6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1/21 (수) 01 : 08 : 25.69 ID : XARomVVQo

나쁜 아이 대승리 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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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미유씨가 한 일은 그윽하고 농후한 묘사가 있었습니다만, 그냥 잘랐습니다. 그거 하나 때문에 성인 번역판에 보내기도 좀 그래서요.

 

여튼 역시나 마성의 치에! 결국 많은 라이벌들을 물리치고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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