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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P 「시부야 씨? 」 린 「!?」

댓글: 12 / 조회: 12281 / 추천: 1



본문 - 02-17, 2015 20:18에 작성됨.

1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5 (일) 22:46:15 ID : SOM


타케P 「제 방에서 뭐 찾고 있는 거라도 있습니까?」

린 「어, 어 ... 손수건! 손수건을 잃어버려서!」


시부야 린 (15)

 

 

타케P 「손수건 입니까?」

린 「으...응 손수건이 없어져서, 어디 있나 찾고 있었어.」

타케P 「...알겠습니다. 그럼 저도 찾아보겠습니다.」

린 「으...응(큰일날 뻔 했다.)」

 

4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5 (일) 22:53:14 ID : SOM


타케P 「혹시 다른분들 한테는 물어보셨습니까?」

린 「응?」

타케P 「시마무라 씨나 혼다 씨가 주웠을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 같으니 지금 제가 한 번 물어보겠습니다.」

린 「괜찮아! 괜찮으니까! 그렇게 중요한 것도 아니고 좀 찾다가 내가 직접 물어볼게!!!」

타케P 「그렇습니까...」

린 「... (손수건 잃어버린 것도 아니고, 프로듀서의 의자에 비비적거리고 있던 것뿐인데... 말 할 수 있을리 없잖아!)」

 

5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5 (일) 23:09:10 ID : SOM


우즈키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린짱?」


시마무라 우즈키 (17)

 

 

 

린 「안녕. 우즈키」

타케P 「안녕하세요. 시마무라씨. 일찍 오셨군요.」

우즈키 「에헤헤 ... 오늘 좀 일찍 일어나 버려서요.」

타케P 「그렇습니까... 그... 시마무라씨?」

우즈키 「네?」

타케P 「혹시 시부야 씨의 손수건을 보지 못 했습니까?」

우즈키 「손수건이요?」

린 「!?」

 

6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5 (일) 23:13:18 ID : SOM


린 「(뭐... 뭐야 이거? 왜 이렇게 적극적이지? 것보다 애초에 잃어버린 것도 아닌데!?)」

타케P 「네, 사무실 에서 잃어버렸다고 했습니다만.」

우즈키 「응? 하지만 손수건 이라면 가슴 주머니에 넣고 다니지 않나요 린짱?」

린 「어... 이... 있다. 있었어 프로듀서, 고마워. 우즈키도 고마워.」

타케P 「??? 그렇습니까 ...」

 

7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5 (일) 23:17:27 ID : SOM


다음 주

린 「...」

린 「치히로씨는 나갔고, 우즈키랑 프로듀서는 다른 층에 있고... 좋아!」

린 「...」

린 「...」 부비부비

린 「...!」 부비부비킁카킁카

린 「...♪」 부비부비킁카킁카부비부비킁카킁카


미오 「프로듀서~ 있어?」 철컥


혼다 미오 (15)

 

 

린 「우오오오오오오!!!!!」 우당탕

미오 「시부린?!?!」

 

8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5 (일) 23:22:05 ID : SOM


린 「안녕. 미오」

미오 「아... 안녕... 이 아니라! 방금 프로듀서의 의자였지?」

린 「프로듀서의 의자 아니야.」

미오 「아니... 저기 굴러다니는데.」

린 「굴러다니는거 아니야.」

미오 「...얼굴 새빨간데.」

린 「새빨간거 아니야.」

미오 「...시부린?」

린 「시부린 아니야.」

미오 「뭐야 이 패턴?!」

 

9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5 (일) 23:25:13 ID : SOM


미오 「프로듀서랑 뭔 일 있었어?」

린 「뭔 일 있는거 아니야.」

미오 「이제 그건 그만...... 저기 시부린?」

린 「...응.」

미오 「뭔가 고민이라도 있으면 나한테 말해줘.」

린 「...」

미오 「괜찮아! 나, 이렇게 보여도 입이 무겁다구! 프로듀서랑 뭔가 있었다면 나도 도와줄테니까!」

린 「... (의자 냄새 맡는거를 도와달라고 할 순 없잖아.......)」

 

12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5 (일) 23:41:18 ID : SOM


다음 주

타케P 「수고하셨습니다.」

우즈키 「아! 프로듀서씨!」

타케P 「여기, 치히로씨가 보내주신 에너지 드링크 입니다.」

미오 「오?! 이거 이거! 기다리고 있었다구!」

린 「...」

타케P 「그럼, 옷 갈아 입고 사무실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툭

우즈키, 미오 「네에~!」

린 「!?」

 

13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5 (일) 23:45:20 ID : SOM


미오 「이제 레슨 받는것도 익숙해졌고, 그렇게 힘들진 않네?」

우즈키 「네! 조금씩 실력이 늘고 있다는게 기분 좋아요. 그렇죠 린짱?」

린 「...」

우즈키 「린짱?」

미오 「시부린? 왜그래?」

린 「... 응?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사사삭

우즈키 「?」

우즈키 「아! 프로듀서씨의 손수건이다!」 스윽

린 「앗!?(안돼!!)」

 

15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6 (월) 06:58:48 ID : JJ9


미오 「손수건?」

우즈키 「프로듀서씨가 항상 쓰던 손수건이에요. 갖다드려야 겠다.」

린 「우즈키!!」

우즈키 「으엣?!! 린짱??」

린 「내가 갖다줄게!!」

우즈키 「어...?」

린 「괜찮아, 나한테 맡겨」

우즈키 「? 아, 알았어요. 알겠으니까 어깨좀... 아파요.」

 

17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6 (월) 07:06:59 ID : JJ9


우즈키 「린짱 갑자기 왜 이럴까요?」

미오 「요즘 좀 이상하긴 해.......」

 

18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6 (월) 12:58:40 ID : JJ9


다음날

타케P 「시마무라씨, 혹시 제 손수건 못 보셨습니까?」

우즈키 「네?」

 

19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6 (월) 13:02:47 ID : JJ9


다음 주

미오 」...」

린 「...」

미오 「...저기 시부린?」

린 「왜?」

미오 「그거 프로듀서 와이셔츠지?」

린 「프로듀서? 글쎄? 그냥 의자에 있길래.」

미오 「...」

린 「그냥 무심코 입은거야. 별 뜻은 없어.」

미오 「...아, 그래?」

린 「응.」

미오 「(시부린이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아...)」

 

20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7 (화) 17:32:18 ID : Qba


치히로 「안녕? 린짱♪」

린 「치히로씨, 안녕하세요.」

치히로 「어머, 프로듀서씨도 안녕하세요?」

타케P 「...안녕하세요」

치히로 「두분 사이가 좋으시네요 후후 ♪」

타케P 「...」 뒷목


우즈키 「치히로씨?! 사이가 좋다는 거로 끝?!」

미오 「여자가 남자 무릎에 앉아있는데 그걸로 끝?! 것도 아이돌이랑 프로듀선데?!」

 

21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8 (수) 23:46:27 ID : 4a0


키라리 「P 짱 옷스옷스~☆」


모로보시 키라리 (17)

 

 

타케P 「안녕하세요. 모로보시씨」

카나코 「키라리씨도 크지만, 프로듀서씨도 진짜 크시네요.」


미무라 카나코 (17)

 

 

치에리 「응... 잘 어울리는 부부? 같은 느낌...?」


오가타 치에리 (16)

 

 

린 「!?」

 

치히로 「네? 키가 크는 드링크요? 그런거 없어요...」

린 「...」 추욱

 

23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8 (수) 23:57:57 ID : 4a0


미오 「프로듀서가 우리를 뽑은 이유는 웃는 얼굴이지!」

우즈키 「네! 모두한테 똑같이 말하긴 했지만 그래도 기뻐요! 저, 미소는 자신 있거든요!」

린 「응, 아이돌은 웃는 얼굴이 제일이지.」 황홀

미오 「.......그건 웃는 얼굴이 아니잖아.」

우즈키 「그보다 그거(손수건) 슬슬 돌려줘야하지 않나요...?」

 

24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9 (목) 00:02:51 ID : kdT


미리아 「미나미 언니~!」


아카기 미리아 (11)

 

 

미나미 「어머 미리아짱.」


닛타 미나미 (19)

 

 

미리아 「미리아도 빨리 데뷔하고 싶어!」

미나미 「후훗~ 미리아짱이라면 곧 데뷔할거야, 그러니까 그때까지 열심히 하렴.」

미리아 「응! 미리아 열심히 할게! 그래서 데뷔 한 사람을 참고 해보려고!」

미나미 「응?」

미리아 「짜잔~! 프로듀서의 신발이야!」

미나미 「미리아짱?!!!!!」

 

25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9 (목) 00:10:11 ID : kdT


미오 「요즘 사무소 분위기가 이상해.......」

우즈키 「그러게요.......」

미오 「나, 미나미한테 혼났어.」

우즈키 「저도에요. 린짱을 어떻게 좀 해달라고.」

미오 「미리아짱이 프로듀서의 신발을 킁카킁카 할 뻔 했다더라」

우즈키 「후우... 아이들한테도 교육을 해야겠네요.」

미오 「그래서 말인데...」

우즈키 「미안해요 린짱...」

 

우즈키 「프로듀서의 물건들 돌려주세요.」

린 「읍읍읍읍읍!!!!!!!!!!!!!!」 도리도리도리도리

미오 「엄청난 저항이다!」

우즈키 「의자에 묶길 잘했네요...」

 

26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9 (목) 00:13:31 ID : kdT


미오 「가방부터 뒤져봐야지.」

우즈키 「아! 그때 그 손수건이에요.」

미오 「프로듀서의 볼펜에 프로듀서의 수첩... 대체 얼마나 챙긴거야???」

 

미오 「아! 보니까 가방도 프로듀서 꺼야!」

 

27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9 (목) 11:06:44 ID : FBN


타케P 「시부야씨」

린 「왜?」

타케P 「...여긴 제 방입니다.」

린 「이제 프로듀서의 의자는 안 건드릴거야.」

타케P 「가방에 있던 물건들도.......」

린 「어제 우즈키랑 미오한테 혼났으니까, 가방도 안 건드릴거야.」

타케P 「일단 저한테서 떨어져 주세요.」

 

28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9 (목) 11:16:22 ID : FBN


카나코 「프로듀서! 과자 만들어왔어요!」

타케P 「감사합니다만 나중에 받겠습니다.」

카나코 「응? ...하지만 과자는 막 만든게 제일 맛있......」

린 「.......」 찌릿

카나코 「죄... 죄송해요! 방해 했네요!」

타케P 「...아뇨, 방해는 아닙니다. 과자 잘 먹겠습니다. 맛있어 보이는군요.」

카나코 「에헤헤~♪」

린 「...」


린 「프로듀서, 과자 만들어 왔어」 우물우물 (Feketeriko님 감사합니다.)

미오 「시부린! 진정해!」

 

29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9 (목) 11:26:52 ID : FBN


타케P 「...」

린 「...」

타케P 「...」

린 「...」

타케P 「...」

린 「...」


우즈키 「그때랑 입장이 역전됐네요.」

미오 「시부린이 스카우트 받을 때?」

우즈키 「그때는 프로듀서씨가 린짱한테 매달렸는데.」

미오 「지금은 그거네... 강아지,」

우즈키 「네, 강아지네요. 어리광 부리는 강아지.」

 

30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9 (목) 11:34:52 ID : FBN


미오 「아, 시부린 뭐해? 게임?」

린 「응, 그냥 시간 때우려고. Line도 안오고.」 (우리나라의 카톡.)

미오 「어? 연애 게임이네?」

린 「...그냥 시간 때우기야.」

미오 「그런 것 치곤 많이 깼네?」

린 「.......하다보니까.」

미오 「아 그러고 보니까 이거, 남자친구 이름도 바꿀 수 있는데 혹시 바꿨어?」

린 「.......응」

미오 「어? 진짜?」

린 「그게... 포인트가 남아서, 버리기도 아깝고.」

미오 「흐음.......」

 

32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9 (목) 12:04:59 ID : FBN


미오 「저기, 프로듀서. 괜찮아?」

타케P 「...?」

미오 「다크 서클 있는데... 혹시 불면증?」

타케P 「...아뇨 괜찮습니다.」

미오 「시부린은 어때?」

타케P 「.......」

미오 「역시 뭔가 있었지?!」

타케P 「퇴근하고 집문을 여니까 시부야씨가 있었습니다.」

미오 「프로듀서! 오늘은 사무실에서 자!」

 

33 : 무명씨 @ 어? ぷん 2015/01/29 (목) 12:11:27 ID : FBN


린 「프로듀서? 요즘 늦게 오던데.」

타케P 「.......저기 시부야씨」

린 「?」

타케P 「저희 집에 오시는건 이제 포기 할테니까 제가 다른 집을 구하거나 사무실에서 자는건.......」

린 「싫어」

타케P 「하아... 그렇습니까...」 뒷목

 

미오 「...어쩌지?」

우즈키 「좋은게 좋은거죠.」 먼산

미오 「아... 응 ... 그래...」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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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를 아직 3화까지밖에 안봐서, 이거 존댓말 같은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여튼 신데 애니에서는 공식이 킁카린 소재를 수입해 오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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