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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모리 아이코 「요리를 가르쳐줘?」타치바나 아리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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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7, 2016 00:48에 작성됨.


타카모리 아이코 「요리를 가르쳐줘?」타치바나 아리스 「네」



2: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리는2016/10/29(토) 01:58:41. 17 ID:pxIqz3Yu0

    아이코 「갑자기 왜? 아리스쨩」

    아리스 「얼마전에, 프로듀서씨께 제가 손수 만든 요리를 대접해줬었는데」

    아이코 「손수 만든 요리라면……『그』딸기 파스타?」

    아리스 「『그』라는게 대체 어떤 의미인지 신경쓰이지만……그 딸기 파스타 맞아요.」

    아이코(자각은 있는걸까……? )



    아리스 「프로듀서씨는 맛있다면서 드셨지만, 저기, 얼굴이 명백하게 새파래지셔서……」

    아이코 「아아……」

    아리스 「아무래도 프로듀서씨의 입맛에는 맞지 않은것 같아서, 다른 걸 만들려고 했어요.」

    아이코 「만드는 방법을 모르니?」

    아리스 「네……부끄럽지만, 딸기요리 말고는 만들어본적이 없어서……」

    아이코(그건 그것대로 굉장한것같은데……)

    아리스 「이왕 드시는거니 맛있는걸 대접하고 싶어서……」

    아이코(귀여워)



    아이코 「하지만 갑자기 왜 프로듀서씨에게 요리를?」

    아리스 「그, 그건……저기, 그……」

    아이코 「?」

    아리스 「……예전의 저는, 그, 솔직하지 못해서 프로듀서씨에게 실례되는 말을 많이 해서」

    아이코 「후훗, 예전의 아리스쨩은 언제나 프로듀서씨께 『타치바나에요!!』라고 따졌었지.」

    아리스 「///……커흠! 그래서말이죠! 그 속죄와 평소의 감사를 겸해서 프로듀서씨께 답례를 하고 싶어서」

    아이코 「그래서 요리를?」

    아리스 「네, 하지만 딸기 파스타는 입맛에 맞지 않았던 것 같아서」

    아이코(어디까지나 입맛에 맞지 않았다……딸기 파스타 자체의 맛에 대해서는 굽히지 않는구나……)



    아리스 「저도 고집이 있다고할지, 답례를 요리로 하기로 했으니까 그걸 잘 하고 싶어서……그래서, 그」

    아이코(귀여워)

    아리스 「아, 아이코씨라면 프로듀서씨와 함께하신지도 오래되셨으니 좋으하는 요리같은걸 알고계시지 않을까 생각해서」

    아이코 「그렇구나, 프로듀서씨께 답례를 하고 싶구나……응, 그럼 언니가 도와줄게!」

    아리스 「정말이세요?!」

    아이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리스(털썩



    아이코 「실은 나도 프로듀서씨가 뭘 좋아시는지 잘 몰라서……카페에서 자주 주문하는 커피나 디저트는 알아도……」

    아리스 「그, 그런가요……」

    아이코 「그러니까 나보다 자세히 알고있는 아이에게 『부르셨나요오?』」

    아이코 「꺅!」
    아리스 「」

    ??「P씨에 대해서라면 뭐든지 알고있어요오」



    아이코 「마, 마유쨩……깜짝놀랐어요……」

    사쿠마 마유 「우후후, 죄송해요오」

    아리스 「」

    아이코 「마유쨩 언제부터 있었나요?」

    마유 「『갑자기 왜? 아리스쨩』쯤부터 있었어요오」

    아이코 「처음부터잖아요……」

    마유 「그래서? P씨가 좋아하는 요리말인가요오?」

    아이코 「네! 아리스쨩에게 가르쳐……그런데 아리스쨩?」




    마유 「……기절했네요」

    아이코 「아리스쨩!!」




    ----------------


    아리스 「마유씨는 맨날맨날! 맨날 나를 놀리고!!!」

    마유 「죄송해요」(놀린건 아니었는데요오……)

    아이코(귀여워)

    아리스 「정말이지……뭐, 용서해드립니다만」

    마유(귀여워)
    아이코(귀여워)




    아이코 「그래서 마유쨩, 프로듀서씨가 좋아하는 요리는 어떤건가요?」

    아리스 「네! 그거에요!」

    마유 「후후, 프로듀서씨가 좋아하는건 말이죠……」

    아리스 「좋아하는건?」

    마유 「…………」

    아이코(아, 이거 설마)

    마유 「……뭘까요」

    아리스(털썩
    아이코(역시)

    아리스 「무, 무슨 말씀이신가요……설마, 저에게 가르치기 싫어서……」

    마유 「!?, 아, 아니에요! 그게 아니라……그러니까, 그래! P씨가 좋아하는건말이죠……그러니까……」

    아이코(모르는구나……)

    마유[아이코쨩……도와주세요……]

    아이코(마유쨩……뇌에 직접……!)




    ---------------

    아리스 「모르시면 모른다고 말해주세요」

    마유 「으극……」

    아이코 「그, 그럴수도 있죠……그런데 마유쨩?  몰랐나요? 마유쨩은 프로듀서씨께 자주 도시락 만들어줬잖아요?」

    마유 「P씨의 도시락은 영양을 고려해서 만든거라, 그, 취향에 대해서는 딱히 생각하지 못해서……」

    아이코(조금 덜렁대는게 마유쨩답다고 해야할지……)




    아리스 「어떡하죠……프로듀서씨가 뭘 좋아하시는지 조사해야 하는데……」

    아이코 「그럼 다음에 사무소에 오는 사람에게 물어볼까? 다들 프로듀서씨랑 친하니까 누군가는 알고있을테니까」

    아리스 「……그렇네요, 아이코씨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그렇게 해보죠」

    마유 「마유도 협력할게요오」

    아리스 「마유씨는 됐어요」

    마유 「아이코쨩! 아리스쨩이 반항기에요오!」

    아이코 「아하하……」



    -----------------

    가챠(과금이 아니야)

    ??「안녕하세~요」

    아이코 「누가 왔네요」

    아리스 「관두죠」

    마유 「에?」

    ??「뭐야뭐야 왜그래?」

    아리스 「슈코씨에게 물어봤자 피곤만 할테니까요」

    시오미슈코 「에? 뭐야? 나 왜 갑자기 디스당한거야?」



    아리스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슈코씨는 레슨이신가요? 빨리 가야하지 않나요?」

    슈코 「슈코쨩은 오늘 오프입니다~」

    아리스 「그럼 왜 사무소에 오신건가요」

    아이코,마유(그건 아리스쨩도 마찬가지일텐데……)

    슈코 「응- 심심해서? 여기있으면 지루하진 않으니까」

    마유 「후훗, 확실히 모두들 즐거운 사람들이니까요」

    슈코 「그래그래~ 그래서? 아리스쨩 뭐하고 있어?」

    아리스 「타치바나에요」

    아이코(슈코쨩은 이름 못부르게 하는구나……)

    마유 「실은……」




    ----------------

    슈코 「호오─ 프로듀서씨가 좋아하는거라……」

    아리스 「왜, 왜그러세요」

    슈코 「아~니이? 답례로 좋아하는걸 직접 만들어주겠다는 아리스쨩이 귀여워서!」

    아리스 「놀리지 마세요!! 그리고 타치바나에요!!」

    아이코(귀여워)
    마유(귀여워)
    슈코(귀여워)




    아이코 「저기……그래서 슈코쨩은 프로듀서씨가 뭘 좋아하시는지 아나요?」

    슈코 「아니~ 그건 모르거든~ 유감스럽게도 슈코쨩도 모르는게 있답니다」

    아리스 「그런가요……」

    슈코 「그렇게 낙심하지 마! 대신이라긴 뭐하지만 좋은걸 알려주지」

    아리스 「좋은거?」

    슈코 「얼마전에 아리스쨩이 프로듀서씨한테 딸기파스타 만들어줬었지? 그 후에 프로듀서씨 굉장히 기뻐했었어?」

    아리스 「네? 하지만……」

    슈코 「프로듀서씨는 바쁘니까말야, 언제나 드링크로 때우고, 제대로 된 식사라해봤자 마유쨩의 도시락정도밖에 없잖아? 그래서 아리스쨩이 요리해줘서 굉장히 기뻤던것같아」

    아리스 「……」

    슈코 「뭐, 그런 이유로 슈코쨩이 해줄 말은 끝─! 힘내~」

    마유 「후훗」

    아리스 「마유씨? 왜 그러세요?」

    마유 「아무것도 아니에요」



    ----------------

    아리스 「………………」

    아이코 「아리스쨩 고민하고 있네요……」

    마유 「그렇네요……」

    슈코 「그렇게 고민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아이코 「그러고보니 마유쨩, 한가지 질문하고 싶었는데요」

    마유 「네?」

    아이코 「왜 아리스쨩에게 협력한건가요? 그……프로듀서씨에게 어필이 될지도 모르는데……」

    마유 「후훗, 아리스쨩은 착한 아이니까요」

    아이코 「네?」



    마유 「P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굉장히 기특하고 착하지 않나요? 분명 P씨는 아리스쨩이 해준거라면 뭐든 기뻐했을거에요. P씨가 기뻐한다면 마유도 당연히 협력해요」

    슈코(솔직하지 않네……만약 프로듀서씨랑 관련이 없었어도 아리스쨩에게 협력해줬을거였으면서)

    아이코 「……그런가요, 왠지 마유쨩답네요」

    마유 「후훗」



    아리스 「…………」




    -----------------
    다음날

    아이코 「후후훗, 아리스쨩 기뻐보여……프로듀서씨도!」

    마유 「정말이네요오……조금 질투해버릴지도」

    슈코 「그래서? 아리스쨩은 최종적으로 뭘 만들기로 했어?」

    아이코 「프로듀서씨의 점심용으로 주먹밥을 만들었다고 해요.」

    마유 「프로듀서씨가 좋아하는것을 만들기보다는, 자신이 만들 수 있는것에 마음을 담아서……라고 하네요오」

    슈코 「호오─과연─」

    아이코 「후후훗, 쓰다듬 받고 있는 아리스쨩 귀여워……사진찍을까」

    마유(마유도 쓰다듬 받고 싶다……)

    슈코 「오늘도 사무소는 평화롭네—」

    끝




    망상을 마구잡이로 쓰다보니 마무리가 이상하다……

    그 외에도 뇌내사무소의 여러 아이들을 출연시키고 싶었지만 제 실력으로는 무리였습니다()
    일단 설정으로는
    아이코는 사무소 최고참
    마마유은 P러브파
    슈코는 P가 좋아함(신뢰적인 의미로)
    아리스는 P를 잘 따른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만약 읽어주신분이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망상이 떠오르면 다른 아이도 쓰고 싶습니다, 그 때는 문장력도 더 닦아서……


바빠서 한동안 번역 손 안댈려고 했는데, 아리스, 아이코, 마유가 너무 귀여워서 후다닥 번역잡았습니다.
시리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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