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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하 「머리 길었어……」

댓글: 1 / 조회: 2062 / 추천: 3



본문 - 05-15, 2018 01:02에 작성됨.

1>> 2018/03/05



메구미 「으음, 어디쯤이?」
 

코토하 「봐봐, 이 근처도 그렇고」팔랑팔랑
 

메구미 「아~~~. …… 확실히?」

코토하 「…… 대충 말하는 거 아냐?」

메구미 「…… 대충 아니라구?」

코토하 「그럼 왜 내 눈을 피하는데?」

메구미 「으음ー. 코토하한텐 못 당하겠네」

코토하 「차암!」


메구미 「그러면, 내가 잘라 줄게」

코토하 「엣?」

메구미 「머리 길었다며. 팟팟 정리해 줄 테니깟!」

코토하 「메구미, 그런 것도 할 수 있어?」

메구미 「그럼그럼. 가끔 옛날 친구들 머리 잘라 주기도 하거든」

코토하 「그랬구나……」

메구미 「지금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지?」

코토하 「그런 게 아니라, 그게……」

코토하 「……」


코토하 「…… 저기, 우리는 아이돌이잖아」

코토하 「그러니까 만에 하나 실패해 버리면, 일에 악영향을 미쳐 버리진 않을까 해서」

코토하 「마음은 고맙지만, 옛날 친구들 머리 손질 해 주는 거랑은 또 다를지도 모르구」

메구미 「그렇구나~. 확실히 그렇네」

코토하 「……」

메구미 「거기까진 생각 못 했어~. 역시 코토하!」

코토하 「…………」핫

코토하 「아, 아니야! 메구미 친구들보다 내가 더 어떻다든가, 별로 그런 생각으로 말한 게 아니라!」

코토하 「책임감이 필요한 일이기도 하구, 메구미한테 떠맡겨 버리면 안 되는 거 아닐까 싶어서……」

메구미 「아무도 그런 생각 안 했는데ー」

코토하 「우우……」

메구미 (귀여워)


코토하 「…… 알았어! 나, 메구미한테 부탁할게!」

메구미 「엣, 지금 이 흐름에서?」

코토하 「…… 난 메구미를 믿으니까」

메구미 「갑자기 무거운 얘기가 돼 버렸네ー」

코토하 「……」

메구미 「알겠엇! 코토하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안 해 줄 수가 없지!」

메구미 「그 믿음에 보답해 보일게!」

코토하 「후후, 고마워」

메구미 「그러면, 이것저것 준비해 올 테니까 잠깐만 기다려 줘」

코토하 「응. 알았어」


~~~~~~~


메구미 「……」

코토하 「……」

메구미 「자아 손님. 오늘은 어떤 느낌으로 하시겠어요?」

코토하 「후후, 그건 뭐야?」

메구미 「【미용사 토코로】 란 느낌이려나?」

코토하 「그건 그렇고, 극장에 잘도 이런 도구들이 다 준비돼 있었네」

메구미 「뭐어, 765니까?」

코토하 「뭐든지 765니까, 라고 설명할 수 있는 건 대체……」

메구미 「뭐어, 그래서 지금 이러고 있을 수 있는 거니까」


메구미 「그러면, 머리카락 만질게?」

코토하 「응」

메구미 「……」

메구미 「…………」

메구미 (…… 그나저나)

메구미 (…… 코토하 머리카락, 진짜 예쁘네)

메구미 (잘 손질하고 있다는 게 보여. 촉촉하고 매끄러워서……)

메구미 (……)

메구미 (…… 위험해, 계속 매만지고 싶어)


메구미 「……」스윽스윽

코토하 「…… 저, 저기」

코토하 「메구미?」

메구미 「아゛앗!? …… 왜 그래 코토하?」

코토하 「언제까지, 그렇게 만지고만 있게?」

메구미 「아니이, 그게! 머릿결 확인도 해야 하고!?」

코토하 「그렇구나」

메구미 「난 머리끝이 살짝 뜨잖아? 생머리란 게 이런 거구나 하는 느낌이라서」

코토하 「그래……」

코토하 「…… 그래도, 이렇게 계속 만지고만 있으면」

코토하 「아무래도 조금, 부끄러워지는데///」


메구미 「~~~~~~으읏///」화아악

코토하 「미, 미안해. 내가 부탁한 건데」

코토하 「그래도 그게, 너무 오래 만지고만 있길래……」

메구미 「……///」

메구미 「…… 코토」

코토하 「………… 엣?」

메구미 「…… 코토하 머리카락이 너무 예뻐서, 쭈욱 만지작거리고 싶어져서 그랬어」

코토하 「얘……///」

메구미 「……」

코토하 「……」


메구미 「지금 거 무효! 없었던 걸로! 이제 진지하게 할 테니까아!!!」

코토하 「그, 그러자! 그럼 다시 부탁할게!」

메구미 「……」

코토하 「……」












코토메구 「「어, 어색해져 버렸어……」」



~~~~~~~




코토리 「」



타마키 「저기 히비키, 코토리가 쓰러졌는데!」

히비키 「…… 아아~. 신경 안 써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타마키 「? 왜?」

히비키 「…… 엄청 행복한 표정으로 쓰러져 있으니까」

타마키 「으으음~~~?」








元スレ
琴葉「髪が伸び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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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코토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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