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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나나「안티에이징부!」

댓글: 7 / 조회: 3699 / 추천: 1



본문 - 05-20, 2015 20:44에 작성됨.

시리즈 순서
카와시마 미즈키 「나나, 잠깐 괜찮니?」
아베 나나 「루미 씨, 미유 씨, 잠깐 괜찮으세요?」
아베 나나 「술! 안 마시곤 못 견뎌!」
아베 나나 「맥주! 맥주!」
아베 나나「안티에이징부!」
--------------------------

카와시마 방

미즈키 「안티에이징 크림…… 이걸 얼굴에 바르고 자면 다음 날 아침에는 매끈한 피부로……!」


카와시마 미즈키(28)

미즈키 「빨리 바르자!」

쓱쓱

미즈키 「다 됐다! 내일이 기대되네!」

・・・
・・

다음 날 아침

삑삑삑!

미즈키 「으…… 으ー음」 부스스

미즈키 「……」

미즈키 「참! 어제 크림 발랐지!」

미즈키 「매끈한 피부가 됐을까?」 만지작

까칠

미즈키 「……」

까칠……까칠……

미즈키 「……」

미즈키 「피…… 피부가……!」

・ ・ ・

사무소

미즈키 「하아……」

나나 「무슨 일 있으세요, 카와시마 씨?」


아베 나나(17?)

미즈키 「아…… 나나……」

나나 「무슨 일 있었나요?」

미즈키 「……」 물끄럼ー

나나 「뭐…… 뭐예요……?」

미즈키 「잠깐 실례」 만지작

나나 「햣!?」

만지작만지작

미즈키 「……」

나나 「카…… 카와시마 씨……! 나나 볼을 만지시다니 왜 그러세요……!?」

미즈키 「……까칠까칠……」

나나 「엣……!?」

미즈키 「나나…… 피부에 윤기가 없어졌네」

나나 「에!?」

미즈키 「나나도 안티에이징, 힘내자」 생긋

나나 「에엥!?」


달칵

요코 「안녕하세요ー!」


사이토 요코(20)

나나 「아…… 요코 씨」

미즈키 「어머 요코, 안녕」

사나에 「안녕 요코ー」


카타기리 사나에(28)

나나 「사나에 씨 계셨어요?」

사나에 「응, 조금 전부터 계속 있었어」

미즈키 「……」 빤히ー

요코 「응? 카와시마 씨, 왜 그러세요? 제 얼굴에 뭐가 묻었어요?」

미즈키 「요코, 잠깐 실례」 슥

요코 「에?」

만지작

요코 「햣!?」

매끈…매끈…

미즈키 「!」

탱…탱…

요코 「카, 카와시마 씨…… 갑자기 무슨……」

미즈키 「선생님……!」 덥석

요코 「에……!?」

・ ・ ・

미즈키 「지금부터 제1회 안티에이징부 스터디 그룹을 시작하겠습니다」

사나에 「와ー!」 짝짝

나나 「와, 와ー……!」 짝짝

요코 「에……!?」

미즈키 「이번 강사는 매끈탱탱 피부, 사이토 요코 선생님입니다!」

요코 「에ー……!?」

미즈키 「요코 선생님께 질문 있는 사람 있어요?」

사나에 「저요 저요ー」 척

미즈키 「네 사나에 씨, 질문하세요」

사나에 「요코의 깨끗한 피부의 비결은 무엇입니까ー?」

요코 「에? 글쎄요ー…… 매일 운동하고, 느긋하게 반신욕……일까」

사나에 「과연ー……」

미즈키 「운동은 중요하지, 나도 알아. 그리고 반신욕이구나……」 끄적끄적

나나 「운동…… 반신욕……」 메모

미즈키 「디톡스란 거네」

미즈키 「……그 외에 질문 없어요?」

나나 「저요!」 척

・・・
・・

사나에 「즉 운동하고 나서 목욕하면 되는 거지?」

요코 「뭐, 그런 셈이에요」

미즈키 「목욕…… 그러고 보니…… 전에 갔던 온천 기분 좋았지」

나나 「P 씨랑 일 때문에 가셨댔나요?」

미즈키 「응, 맞아」

사나에 「운동하고, 목욕…… 운동하고, 온천…… 앗!」

미즈키 「?」

나나 「왜 그러세요?」

사나에 「저기, 스파 안 갈래?」

나나 「에……? 스파요……?」

사나에 「그래! 피부에 좋은 탕이 있어!」

미즈키 「헤에, 들어가 보고 싶네」

요코 「스파라…… 그러고 보니 간 적 없나」

사나에 「스파까지 조깅해서 가면, 운동하고 나서 목욕한다는 조건도 달성할 수 있잖아? 좋을 것 같지 않아?」

나나 「좋네요, 그거!」

요코 「저는 찬성이에요」

미즈키 「그럼 다음에 넷의 오프가 겹칠 때 갈까」

・ ・ ・

당일

미즈키 「모두 모였네, 그럼 출발이네!」

사나에 「내가 안내할 테니까 따라와~」

나나・요코 「네ー!」

・・・
・・

타타탓

요코 「후……! 후……!」 타타탓

나나 「잠…만…! 요코 씨…… 빨……라요……!」 하아하아

요코 「에? 너무 빨랐어?」

미즈키 「응…… 조금…… 페이스 낮춰줄 수 없을까……?」 헤엑

사나에 「응…… 제발……」 하아하아

요코 「아ー……알았어요. 조금 페이스 낮출게요」

미즈키 「고마워. ……요코는 평소 이런 페이스로 하는 거야?」

요코 「네, 맞아요」

사나에 「젊네……」

・ ・ ・

사나에 「다, 다 왔다ー……!」 하아하아

미즈키 「겨…… 겨우 도착했네……」 하아하아

나나 「휴우ー……! 휴우ー……!」

요코 「오ー! 꽤 크네요」

사나에 「탕 말고도 이것저것 있어서 재밌어ー」

미즈키 「헤에……」

나나 「휴우…… 다리 아파…… 들어가요! 빨리!」

미즈키 「으, 으응…… 그래……」

―――

포옹

나나 「아ー…… 천국 천국ー……」

요코 「비어 있어서 잘됐네요ー」

미즈키 「평일인걸」

사나에 「휴일은 사람이 많으니까ー 편하게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아ー」

나나 「우리 말고는 나이 드신 분들밖에 없네요」

미즈키 「그러네…… 어머」

나나 「왜 그러세요?」

미즈키 「소금 사우나라는 게 있어…… 들어가볼까」

나나 「소금 사우나…… 들어가 봐요!」

미즈키 「요코랑 사나에 씨는 어떻게 할래요?」

사나에 「그럼 나도 갈까ー」

요코 「저도 갈게요ー」

미즈키 「그럼 갈까」

・ ・ ・

나나 「소금 사우나는 어떻게 하면 되는 건가요?」

사나에 「사우나 안에서 몸에 소금을 바르는 거야ー 소금을 바르면 발한 작용이 있대. 피부도 매끈매끈해져」

나나 「헤에ー」

미즈키 「뭐, 들어가 보자」

드륵

요코 「헤ー 여기 스팀이네」

미즈키 「……아, 소금 있다. 이걸 바르는 거네」

나나 「바르는 법 같은 거 있어요?」

사나에 「있어ー 시범 보여줄게」

나나 「부탁드려요」

사나에 「그럼ー……요코 컴 온!」

요코 「에? 저요?」

사나에 「응, 요코한테 소금을 바르면서 설명할게」

요코 「자기 몸에 바르면 되는 게……」

사나에 「별로 상관없잖아, 자자」

요코 「……뭐 괜찮나」

사나에 「좋아 좋아…… 그럼 우선은 소금을 손에 쥐고……」

미즈키 「흠흠」

사나에 「그리고 심장에서 먼 다리부터 소금을 발라 가는 거야」

나나 「흥흥」 쓱쓱

사나에 「그리고 아래에서 위로 발라 가면 돼」

사나에 「아 맞다, 너무 세게 하면 안 돼. 원을 그리듯이 부드럽게 바르면 돼」

미즈키 「헤에ー」 쓱싹쓱싹

요코 「사, 사나에 씨…… 이제 설명 끝났으니까 놓아주실 수 없을까요……? 다음은 스스로 할 수 있으니까……」

사나에 「에ー…… 싫어♪」 덥석

요코 「햣!?」


문질문질

사나에 「요코 피부 매끈매끈해서 만지기 좋네ー…… 이거 소금 사우나 들어갈 필요 없지 않나ー」

요코 「잠깐……!사나에 씨…… 그만……햐앙!」

사나에 「요코의 반응, 귀엽네…… 우히히♪ 아ー 즐겁다!」

미즈키 「사나에 씨, 그쯤에서 그만하는 게……?」

사나에 「음ー……그래, 그만둘까」 팟

요코 「하아… 휴우…… 살았다…!」 털썩

나나 (요코…… 피부 정말 예쁘네……)

・・・
・・

나나 「여기는 다양한 탕이 있네요ー 사우나 나가면 어디 들어갈까요?」

미즈키 「음…… 약초탕 같은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

요코 「나는 미온수로 반신욕하고 싶을까나ー」

사나에 「아니 아니, 소금 사우나 다음에는 탄산탕이지, 탄산탕도 피부에 좋고 효과가 배로 늘어」

나나 「헤ー 그런가요」

미즈키 「그럼 그걸로 할까요」

요코 「음…… 뭐 반신욕은 다음에 해도 될까」

・ ・ ・

사나에 「이게 탄산탕이야. 미인의 탕이라고도 하지」

미즈키 「헤에ー…… 소다가 들어갔구나……」

요코 「탄산수소나트륨이네요」

나나 「NaHCO3네요」

미즈키 「소다 쓴다면 집에서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네」

사나에 「확실히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

미즈키 「그렇구나」

・・・
・・

사나에 「슬슬 일어날까」

미즈키 「그래」

스윽

나나 「어떨까ー……」 만지작

요코 「오오! 매끈매끈!」 만지작만지작

미즈키 「아주 매끈매끈해졌어, 확실히 나도 알아」

・ ・ ・

나나 「다음은 어디 들어갈까ー……아!」

요코 「뭐 좋은 거 있어?」

나나 「저거예요…… 수면탕!」

요코 「누울 수 있는 거야?」

사나에 「바닥에 물이 흘러서 누울 수 있어」

미즈키 「헤에…… 재미있을 것 같네」

요코 「가봐요!」

미즈키 「그래, 그럴까」

・ ・ ・

나나 「아, 정말이다…… 물이 흘러서 따뜻해」

미즈키 「제대로 베개도 있네」

요코 「좋아, 자봐야지」 뒹굴

요코 「오ー! 따뜻해서 기분 좋아!」

사나에 「그치ー?」

미즈키 「우리도 자볼까」

나나 「그래요!」

나나・사나에 「에구구」 뒹굴

미즈키 「……」

나나 「……앗!」

사나에 「……아, 들었어?」

・・・
・・

나나 「으ー…… 아야야……!」

미즈키 「왜 그래?」

나나 「그게요…… 조깅으로 와서 그런지 다리가 아파서……」

사나에 「그럼 내가 마사지해줄까?」

나나 「그래도 될까요?」

사나에 「괜찮아ー 나한테 맡겨!」 불쑥

나나 「그럼…… 부탁드릴게요」

사나에 「좋았어ー……으랴!」

꾸욱

나나 「윽! 으갸갸갸!!」

사나에 「오ー…… 반응 좋네……」 꾹꾹

나나 「으갸갸갸갸!!」

사나에 「발 지압도 좀 해볼까」 꾸욱

나나 「――끅!!」

사나에 「여기 아파?」 꾹꾹

나나 「아…… 네……!」 끄덕

사나에 「그럼 간이 나쁜 거네……」

나나 「엑……!?」

사나에 「왜 17살인데 간이 나쁠까ー」 꾹꾹

나나 「으갸갸갸갸!!!」

미즈키 「나나……」 하아

요코 「?」

・ ・ ・

나나 「다음은 어떡할까요?」

미즈키 「글쎄…… 곧 점심이니까 목욕 다 했으면 나가서 점심 먹을까」

요코 「그래요ー 이제 배가 텅텅 비었어요」

사나에 「목욕 후엔 항상 후르츠 우유인데…… 점심이라면……」 슬쩍

나나 「맥ㅈ……앗!」

사나에 「……」 히죽히죽

요코 「?」

―――

사나에 「일단 마실 것 정하자, 나는 생맥 중으로」

요코 「나는 우롱차면 될까나」

사나에 「에ー! 요코도 마시자ー 못 마시는 거 아니지ー?」

요코 「뭐…… 마실 수 있는데요…… 맥주 마시면 안 되지 않나요? 이번 목적을 생각하면」

사나에 「괜찮아 괜찮아! 이번에는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니니까!」

미즈키 「적당한 알콜은 피부를 아름답게 만든다고 들은 적이 있어」

나나 「그래요!?」

미즈키 「응…… 아, 나나는 어떻게 할래?」

나나 「아…… 피부가 아름다워진다면…… 맥주요!」

미즈키 「……과음하지 않도록 해, 어디까지나 적당히니까」

사나에 「이 녀석ー! 미성년자 음주는 보호처분이다ー!」 히죽히죽

미즈키 「사나에 씨, 그…… 나나는……」

사나에 「앗…… 죄송합니다. 아베 씨」 히죽히죽

나나 「아베 씨라고 부르지 말아주세요!」

요코 「엣!? 나나는 미성년자잖아!?」

미즈키 「엣」

사나에 「엣」

요코 「엣」

미즈키 「……요코…… 눈치 못 챘구나」

사나에 「순진하네ー 영원의 17세라는 시점에서 딱 오는 건데」

나나 「잠깐요! 두 분 다 그만해주……」

요코 「사실은 몇 살이야!?」

나나 「에…… 저기…… 그건……」

<P 씨, 아직인가ー……

요코 「응?」


치에 「P 씨 아직 안 나오네ー…」


사사키 치에(11)

마이 「나올 때까지 어디서 기다리자」


후쿠야마 마이(10)

미리아 「저기, 저기서 주스 마시고 기다리자!」


아카기 미리아(11)

치에 「응, 그럴까……앗」

마이 「?」

미리아 「왜 그래ー?」

요코 「얘들아ー! 이쪽 이쪽ー」 흔들흔들

미리아 「아ー! 요코 씨다ー!」 도도도

요코 「여기는 무슨 일이야?」

미리아 「LIVE 성공한 상으로 데려와줬어ー!」

요코 「와ー 좋겠네ー」

미리아 「응!」

사나에 「미리아 미리아, 일로 와!」 톡톡

미즈키 「마이랑 치에도 데려오고」

미리아 「응! 알았어!」

나나(사, 살았다…… 이 틈에……) 톡

미즈키 「응?」

나나 『우롱차로 시켜주세요』 속닥

미즈키 『……알았어』

・ ・ ・

「「「「「「「건배ー!!」」」」」」」

꿀꺽꿀꺽

요코 「그런데 프로듀서는 뭐해?」

치에 「아직 목욕 중이에요……」

요코 「그렇구나」

사나에 「애들을 기다리게 하다니 안 되겠네…… 나중에 혼내줘야지……」

치에 「사…… 살살해주세요……」


P 「후우ー……! 후끈하다ー」

미즈키 「아, P 군」

나나 「나왔네요」

P 「엑……!? 왜 당신들이 여기……!?」

미즈키 「리프레시야 리프레시」

P 「그래요?」

치에 「아……! P 씨……!」

P 「오, 치에, 목욕 잘했어?」

치에 「네! 저…… P 씨……!」

P 「뭐야?」

치에 「이 유카타…… 어울려요?」

P 「응? 아……! 어울려! 금방 목욕해서 달아오른 몸도 어우러져서 섹시…… 에로해!」

치에 「그, 그런가요…… 에헤헤……」 부끄부끄

사나에 「잠깐 P 군」

P 「네? 뭐예요?」

사나에 「어린애 상대로 섹시하다는 둥 에로하다는 둥…… 로리콘?」

P 「아니 그런 건……」

사나에 「혼내줄 필요가 있을까ー?」 벌떡


P 「힉……! 요코…… 헬프!」

요코 「으응…… 아직 어린애한테 그 발언은 조금……」

P 「큭……! 카와시마 씨 도와주……!」

미즈키 「뭐…… 평소 행실이 나쁘니…… 받아들여」

P 「나, 나나!」

나나 「나나 괴롭혔던 P 씨는 몰라요」 휙

P 「뭣……!?」


덥석

P 「히익……!」

사나에 「자, 잠깐 저쪽에서 얘기할까」 씨익

P 「자…… 잠깐……!」


P 「으아아아아아!!!」


나나 「악은 떠났네요……」 후룩

미즈키 「평화가 찾아왔네」 홀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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