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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활과 화살』, 재림」『월드 오브 페인』그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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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6, 2015 23:35에 작성됨.
저번 화의 줄거리.
욱"신"
이오리「욱!?」움찔
야요이「응, 이오리!?」
이오리 (어…?)
욱신!!
이오리「윽!」
이오리 (또『아픔』이… 어째서? 원인인『피』는, 저기 있는데…!?) 팟
P「………」덥썩…
이오리「………」
뽀갸아악
P「레알 최고!!」움찔움찔
一二三二一
깜빡
마미「우─웅…?」벌떡
마미「어라… 여기는 어디 나는 마미…?」
마미「그게─ 분명 오늘은 에리 언니 생일파티에 와서… 무슨 일이 있었더라?」
비틀
마미「으히─ 머리가 깡깡 울려…」
마미「모두들 뭐하고 있는 걸까? 돌아가야.」
미끌
마미「와와왓! 이건…」바둥바둥
마미「뭐야, 대체!? 어째서 바닥이 젖어…」
끈적…
마미「어, 뭐야 이건…『피』?」
치하야「………」
마미「헉, 치하야 언니…」
마미「서, 설마 이건… 살인사건!? 마미가 자고 있는 동안, 첫 번째 희생자가!」
치하야「응…」
마미「근데, 뭐야. 살아있」
마미「그럼, 이건 대체 뭘까? 치하야 언니가 코피 뻥이라도 한 걸까나?」
마미「수수께끼는 반드시 풀겠어!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릿짱의 이름을 걸고!」빰
즈…
마미「응?」
조ｰ용…
마미「으─응, 잘못 본 걸까나? 어쩐지 아까,『피』가 움직인 거 같은…」
즈즈즈…
마미「어라, 역시 움직이고 있어.」
즈왁!
마미「근데, 어째서『피』가 움직이는 거야!? 설마,『스탠드』!?」팟
스륵…
마미「어라, 무시─? 하하─앙, 마미한테 겁을 먹고 도망…」
츠륵ｰ
치하야「………으…」
마미 (가는 게 아니야! 뒤에 있는 치하야 언니 쪽으로 가고 있어!)
마미「치하야 언니! 위험해!!」
치하야「으…응…?」
………
……
…
뚜벅뚜벅
야요이「여러분!」
아미「아, 야요잇치!」
야요이「아미, 지금은 좀…」
아미「어쩐지, 이오링이 달려서 나가버렸는데. 무슨 일야?」
야요이「그게, 그건…」
아미「에리 언니도 이오링을 쫒아가 버렸고─」
아이「에리 씨는 주역이니까, 굳이 안 가도 됐는데…」
야요이「그것보다! 스즈키 씨는 어디?」
이시카와「타카츠키 씨까지, 미나세 씨랑 같은 질문을 하네.」
아미「무슨 일이 있었어?」
야요이「됐으니까, 가르쳐주세요!」
오자키「스즈키 씨라면, 화장실에 갔어. 금방 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야요이「그건, 어디인가요?」
오자키「응? 그게… 3F, 계단을 올라가면 안쪽에 있어. 여기가 2F이니까, 위쪽…」
야요이「감사합니다!」걸윙ｰ
탓
오자키「앗, 잠깐만!?」
아이「야요이 씨, 왜 저럴까?」
아미「으─음…」
………
뽀득뽀득
아야네 (설마, 이렇게 될 줄이야…)
아야네 (저『이오리 씨』인지 뭔지 하는 녀석은 밑으로 내려가서, 밖으로 나간 것 같네.)
아야네 (내가 한 짓이라고 들키지는 않았을 터… 숨어서 넘기고, 슬쩍 도망가자…)
찰싹…
아야네「어, 어라…」
꾹 꾹
아야네「바, 발이 안 움직여!? 끈끈이에 붙잡힌 바퀴벌레처럼…!」
두"두"두"
아야네「헉!?」
야요이「스즈키 씨」
두"두"두"두"
아야네「너… 너는…」
아야네 (그,『이오리 씨』랑 같이 있던…)
야요이「이오리가,『피』한테 쫓기고 있는데요…」
야요이「그거, 스즈키 씨의『스탠드』죠?」
아야네「」철렁
야요이「멈춰주세요.」
아야네 (어… 어떻게 나인 줄 안 거야…? 어, 어떡하지…?)
야요이「…안, 되나요?」
고"고"고"고"
아야네 (거절했다간, 무슨 짓을 당할지 몰라…)
아야네「머…」
아야네「멈추라고 해도, 모르거든!『스탠드』같은 건 모른다고!!」
야요이「헤? 정말로…?」
아야네「진짜거든! 갑자기 그런 말을 한들, 의미를 모르겠어!」
야요이「그, 그런가요? 우우, 죄송해요…」
아야네 (뭐야, 이 녀석 단순해! 간단히 속여 넘겼어.)
야요이「으─음… 그럼, 이오리의 착각이었을까나.」
아야네「그것보다, 이 발 좀 어떻게 해줘!」
야요이「발?」
아야네「시치미 떼지 마! 너 때문이잖아, 발이『붙어』있는 건!」
야요이「…어째서?」
아야네「어째서기는, 발이『붙고』, 그 다음에 네가 나타났어! 그렇게 생각하는 게 당연하지!」
야요이「분명, 한 건 저지만요… 어떻게?」
아야네「…헤!?」
야요이「제가, 어떻게 발을『붙였다』고 생각하셨나요?」
"두"두"두"두"
아야네「어, 어떻게는… 미리 와서, 함정을 깔아뒀다던가…」
야요이「876프로는, 최근에 여기로 막 이사 왔다고 들었어요. 제가 온 것도, 오늘이 처음이에요.」
야요이「그런데, 어떻게 제가 이 위층에, 스즈키 씨를 붙잡을 함정을 깔았다고 생각한 걸까나─해서」
두"두"두"두"
아야네「그, 그건…」
야요이「거기다, 그런 짓을 하면 이 층에 계신 분들에게 폐를 끼치게 된다고 생각해요.」
아야네「그, 그래! 그렇구나, 그럼 내 착각이었네! 네 탓이 아니구나.」
야요이「…역시, 뭔가 이상할지도.」
누…
아야네 (『스탠드』를 꺼냈어…)
아야네 (보면 안 돼, 노골적으로 눈을 돌려도 안 돼,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하는 거야.)
야요이의『겡키 트립퍼』의 집합체가, 천천히 아야네 쪽으로 걸어왔다.
아야네 (다… 다가오고 있어…?)
야요이「저기─… 아니라면 죄송해요.」
아야네 (설마, 이 녀석…)
야요이「이오리가, 큰일이거든요.」꽉…
『겡키 트립퍼』가, 주먹에 힘을 줬다.
아야네「쳇!」콱
아야네가 왼손 엄지로 검지의 딱지를 뜯어냈다.
퓻
똑
팔을 휘두른다. 손가락에 난 상처에서『피』가 한 방울, 바닥에 떨어졌다.
야요이「…?」
꼬물꼬물
야요이「앗!」
아야네「『월드 오브 페인』!!」
슈팟!!
떨어진 피가『겡키 트립퍼』한테 달려들어서, 팔에 상처를 입혔다.
야요이「왓…!」푸슉
뚝
대미지가 야요이에게 피드백되어, 피가 흘렀다.
아야네「너…」
고"고"고"
아야네「순한 얼굴을 해선, 꽤 뻔뻔한 녀석이네…」
고"고"고"고"
야요이「이,『피』로 된 스탠드는…」
야요이「역시, 스즈키 씨가 한 거였네요!」
아야네「응, 그래. 이게 내 스탠드.」
야요이「이오리를 쫓아가는 스탠드를 멈춰주세요!」
아야네「멈추지 않겠다면…?」
야요이「멈춰주세요.」
아야네「유감이지만, 이제 멈출 수 없어.」
야요이「예?」
꼬물꼬물꼬물
바닥에 떨어진 야요이의 피가, 야요이를 향해 움직였다.
야요이「앗…『겡키 트립퍼』!」
아야네「소용없어. 네 스탠드로는, 내『피』로 된 스탠드를 어떻게 할 수 없잖아?」
아야네「가능했다면, 일부러 내가 있는 데까지 올 것도 없으니까.」
야요이「우우…!」푸슉
『피』가 야요이의 발을 물어뜯어, 새로운 상처를 만들었다.
꼬물꼬물꼬물…
그 상처로부터 흘러나온『피』가, 다시 야요이를 목표로 잡았다.
야요이「하와…」
아야네「『월드 오브 페인』이 타인의 피에 닿으면, 자동으로 그 주인을 습격해, 핏속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리빙데드』를 만들어내.」
아야네「그리고『리빙데드』는 다시 새로운『리빙데드』를 만들어내지.」
우ｰ 웃우ｰ
『겡키 트립퍼』의 조각이 야요이의 상처를 막았다.
아야네「어머. 그『스탠드』, 상처를 막을 수 있나보네.」
아야네「그래도 의미 없어. 상처를 고칠 수 있어도, 나와버린『피』는 되돌릴 수 없으니까!」
야요이「우우~」
야요이의『겡키 트립퍼』에게는 한 방에 아야네를 기절시킬만한『파워』가 없다…
여러 물건을『붙여서』무게로 뭉개거나, 움직이지 못하는 아야네 상대로 천장에서 무언가를 떨어트려서 공격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위한 것들을 가져오기 전에,『월드 오브 페인』의 먹이가 되어버리겠지.
아야네「너희들이 잘못한 거야… 나는 그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3개의『핏덩어리』가, 야요이에게 뭉그대며 다가간다.
아야네「자아, 먹히고 싶지 않다면 너도 도망가는 편이 좋아!」
야요이「우…」즈륵…
야요이의 발이 한 걸음 물러났다.
툭
야요이「앗!?」
그러자 등 뒤에서 무언가가 부딪혔다.
??「야요잇치. 이런 녀석한테 도망갈 필요없다니까.」
빙글
야요이「아미!」
아미「어─째, 모두가 이상하다 싶어서 와봤더니… 재밌어 보이쟝?」
아야네「몇 명으로 늘어나건, 네『스탠드』의 적수는 못 돼!」
『피』가, 야요이 쪽을 향해 곧장 나아간다.
아미「자동으로, 주인을 습격해?」
아야네「어머, 들었었어?」
아미「그렇다는 건, 이 녀석이 공격하는 건 야요잇치뿐이란 거네?」
아미가 야요이와『리빙데드』사이로 끼어들었다.
아야네「『리빙데드』는 진행방향에 있는 방해물을 상처 입히며 나아가!」
아야네「거기다,『월드 오브 페인』도 남아있어! 너는 고양이 눈앞에 일부러 나와준 쥐새끼야!」
휴팟!
그 자리에 있던『피』가, 일제히 덮쳐왔다.
아미「『스타트스타』」꽉
아미의 정면에, 막아서듯이 인간 형상의『스탠드』가 나타나, 자세를 잡는다.
아야네「뭐야 그거… 쳐내보려고? 팔을 다칠 뿐이야!」
아미「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슈파바바바바박
『스타트스타』는 엄청나게 팔을 움직여, 차례차례 뛰어드는『피』에 닿았다.
아미「………」꽉
휭…
아야네「…?」
아미「쨔자아아안」팟
아미가 손을 벌리자, 그곳에는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아야네「뭐!?」
아미「응후후~ 아미의 스탠드는 말야… 만진 것들을『소멸』시켜버리는 것이다! 어떠냐!」
야요이「그렇구나, 마미가 있는 곳으로『워프』시켰구나!」
아미「야요잇치! 말해버리면 안 되지─!」
아야네「뭐, 뭐야…? 방금 그『스피드』… 무지막지한 녀석…」
아미「자아, 너는 이미 보위됐다! 행복해라!」
아야네「포위? 항복?」
아미「그렇게도 말하지!」
아야네「흥, 뭘 이긴 것처럼 구는 건지…」
아미「스즈키 언니의『스탠드』는, 날려버렸어. 이젠 없잖아?」
아야네「『스탠드』가 없어? 그게 착각이라고 하는 거거든!」
아미「헤?」
아야네「『월드 오브 페인』은, 네『피』로부터 태어나는『스탠드』…」
아야네「『피』가 계속되는 한, 무한으로 만들어낼 수 있어!」
휭
싸늘ｰ…
아야네「…어라?」
팍
아야네 (소… 손가락에 난 상처가… 막혀있어!?)
웃우ｰ 우ｰ
아야네「뭐, 뭐야 이건!? 네… 네 손가락에 무언가『붙어』있어!?」
야요이「손가락에 난 상처는,『붙여』버렸어요. 이걸로, 이제『스탠드』는 못 꺼내겠죠.」
아미「응후후~ 단번에 대역전이네!」
야요이「자아, 스즈키 씨! 이오리를 쫓아가는『스탠드』를 멈춰주세요!」
아야네「그… 그건…」
아미「안 된단 거야? 그럼, 어쩔 수 없네. 스즈키 언니는 기절해줘야겠어.」
아야네「으…」
야요이「이오리가 큰일이에요. 멈춰주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을까나─해서」
아야네「큭…」부들부들…
까득!
아미「!?」
야요이「하왓!?」
아야네「………」
뚝…뚝…
아야네가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야요이「뭐… 뭐하시는 거세요!!?」
뚝…
아야네「이걸로… 다시『월드 오브 페인』을 만들 수 있어…」
아미「흐, 흥이다! 또 와도 아미의『스타트스타』로…」
즈… 즈즈즈즈…
아미「근데, 수 많아!?」
꼬물꼬물꼬물꼬물
쭈왁!
야요이「포, 포위당했어…」
아야네「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 가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스왕!!
아미「앗─!!」
야요이「우윽!!」
아야네가 소리침과 동시에, 야요이와 아미의 주위에서,『피』의 무리가 일제히 달려들었다.
一二三二一
스탠드명:「스타트스타」
본체: 후타미 아미/후타미 마미
타입: 근거리 파워형·표준
파괴력: D 스피드: A 사정거리: E(2m) 능력범위: A(500m以上)
유지력: C 정밀동작성: D 성장성: A
능력: 아미와 마미가 각각 하나씩 가지고 있는, 둘이서 하나의 스탠드.
닿은 물체와 자기 자신을 다른 한쪽의「스타트스타」의 사정거리 안에「워프」시킬 수 있다.
한쪽이 스탠드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거나, 둘이 서로 너무 멀리 떨어져 사정거리 밖으로 나가버리면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A: 무지 굉장함 B: 굉장함 C: 인간 수준 D: 별로임 E: 엄청 별로임
스탠드명:「월드 오브 페인」
본체: 스즈키 아야네
타입: 근거리 파워형·동화
파괴력: B 스피드: B 사정거리: D(5m) 능력범위: D(5m)
유지력: D 정밀동작성: C 성장성: B
능력: 사이네리아 즉, 스즈키 아야네의「피」로부터 태어나는 스탠드.
본체의 피를 스탠드로 만들어서, 피가 나오는 한은 얼마든지 태어난다.
타인의 피에 닿으면 자동조종형 스탠드「리빙데드」를 만들어낸다.
A: 무지 굉장함 B: 굉장함 C: 인간 수준 D: 별로임 E: 엄청 별로임
一二三二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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