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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쿄코 「나의 Tiny Love」

댓글: 6 / 조회: 2323 / 추천: 1



본문 - 09-19, 2016 20:47에 작성됨.


관련 SS

미호 "좋아 좋아 좋아 "

이가라시 쿄코 "나의 Tiny Love "

 

1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09 : 43 : 22.61 ID : eaUp9yt / 0
이가라시 쿄코짱 CD 데뷔 기념 핑크 체크 스쿨 SS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미호 "좋아 좋아 좋아"
보셨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SS후의 이야기입니다.
보지 않으셔도 내용을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09 : 44 : 15.82 ID : eaUp9yt / 0
어느날·어떤 예능사무소

미호 "우, 우즈키짱... 나, 긴장되..."
우즈키 "나, 나도... 그,그래도! 프로듀서씨가 스카우트한 아이라면 분명히 사이좋아질거야"
미호 "우우... 그러면 좋겠지만..."
똑똑
우즈키·미호 (와,왔다!)
P "데려왔어- ...자, 들어와"
쿄코 "ㄴ,네. 아, 안녕하세요!"
우즈키·미호 "아,안녕하세요!"
쿄코 "도, 돗토리에서 왔습니다. 이가라시 쿄코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http://imas.gamedbs.jp/cgss/images/ZqNkUsmJbQcLgajy7mbqsoG-pe0SOE9CAn4Nw2Q0ghc.jpg

코히나타 미호

http://imas.gamedbs.jp/cgss/images/Z7uNM51-VrYP-EXWjyeMmpWL7h3ecsUSzshxPWMwt3Q.jpg

시마무라 우즈키

파일:데레스테쿄코4.jpg

이가라시 쿄코


3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09 : 47 : 22.68 ID : eaUp9yt / 0
◇◇◇
아하하하하
미호 "후훗, 그렇구나. 프로듀서씨 정말 갑작스럽다니까"
쿄코 "네! 저도 깜짝놀랐어요"
P "아하하... 띵 하고 왔거든"
우즈키 "프로듀서씨 가끔씩 거수자랑 착각되서 경찰에게 주의 받는 일도 있다구요♪"
쿄코 "엣! 그, 그런가요...?"
P "ㅁ,뭐... 거수자는 아니니까. 그렇지? 미호, 우즈키"
미호 "네! 괜찮아요!"
우즈키 "응응. 거수자는 아니니까요!"
쿄코 "후우... 다행이다..."
미호 "후훗, 그러고 보니 쿄코짱 몇살인가요?"
쿄코 "어... 15살이에요"
우즈키 "그럼 나랑 미호짱이 언니네요! 17살이니!"
P "미호야 그렇다 치고 우즈키가 언니...?"
우즈키 "프로듀서씨 너무해요~!"

 

4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09 : 49 : 39.01 ID : eaUp9yt / 0
미호 "아하하... 쿄코짱, 연상이라고 해서 신경쓸 필요는 없어. 같은 유닛 멤버라구!"
쿄코 "그,그래도 아이돌의 선배이신데..."
우즈키 "선배라고 해도... 우리들 CD 데뷔한지 얼마 안되니까!"
쿄코 "어... 그럼... 미호짱, 우즈키짱?"
우즈키·미호 "응♪"
쿄코 "에헤헤..."
P "그래그래. 아, 미호"
미호 "네! 부르셨나요?"
P "쿄코도 기숙사에서 지내게 될꺼야. 특별히 처음에는 이것저것 도와주지 않겠어?"
미호 "넷! 알겠습니다."
P "좋아! 그럼 오늘은 해산하자!"
세 사람 "수고하셨습니다!"

 

5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09 : 52 : 12.74 ID : eaUp9yt / 0
그날날 · 여자 기숙사 로비
미호 "쿄코짱의 방은... 내 옆옆이네! 가까워!"
쿄코 "정말요? 다행이다... 저랑 미호짱 사이에는 누구인가요?"
미호 "어 칸자키 란코짱이라고 해. 정말로 귀여운 애야"
쿄코 "란코짱이라... 빨리 만나고 싶네요♪"
미호 "후훗, 처음에는 깜짝 놀랄껄"
쿄코 "?"
미호 "만나면 알꺼야♪ 그럼 기숙사 내부 안내해줄께."
쿄코 "아, 네! 잘부탁드려요!"

 

6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09 : 54 : 41.82 ID : eaUp9yt / 0
◇◇◇
미호 "마지막으로 여기가 식당, 일요일에만 당번인 아이가 요리해"
쿄코 "헤에~ 아이돌인 모두가 만드는거네요. 저, 사실 요리에 조금 자신있거든요"
미호 "그렇구나! 쿄코짱의 요리 기대되는걸♪"
쿄코 "에헤헷, 열심히 할께요"
미호 "후훗, 그러면 이걸로 구조안내는 끝났으려나?"
쿄코 "고마워요, 미호짱"
미호 "으응, 아냐. 앞으로도 잘 부탁해, 쿄코짱"
쿄코 "네!"
미호 "아, 그래! 중요한걸 잊고있었다."
쿄코 "뭐에요?"
미호 "기숙사에 돌아오면 '다녀왔습니다'라고 할것! 이곳이 두번째 집이라고 생각하니까."
쿄코 "다녀왔습니다..."
미호 "응♪"
찰칵
란코 "여의 귀환이니라!"
아냐 "다녀왔습니다,에요♪"
미호 "어서와, 란코짱! 아냐짱! ...그렇지? 쿄코짱. 이런 식으로 다녀왔습니다 라고 하는거야♪"
쿄코 "네! 음, 어서 오세요, 그리고 처음뵙겠습니다! 이가라시 쿄코에요!"

 

7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09 : 59 : 16.40 ID : eaUp9yt / 0
몇 주 후 레슨 룸
트레이너 "원 투 쓰리 포 이가라시! 느리다!"
쿄코 "네!"
◇◇◇
트레이너 "좋아, 오늘은 여기까지. 미니라이브도 가까워지고 있으니 컨디션 신경써라"
세 사람 "네!"
트레이너 "나는 다음 예정이 있으니까 가지만, 스트레칭 확실히 하고 가라. 그럼 다음에 보자"
세 사람 "감사합니다!"
미호 "자 그럼 스트레칭 할까"
우즈키 "응"
쿄코 "...저, 좀더 연습할께요"
미호 "에?"
쿄코 "저, 아직 전혀 안되니까, 그래서... 아 둘은 먼저 하고 있어요"
우즈키 "...미호짱"
미호 "응♪"
우즈키 "우리도 도와줄께♪"
쿄코 "네?"
미호 "다음 미니라이브는 처음으로 세 사람으로 스테이지에 서는거니까... 세 사람 함께 힘내자"
쿄코 "세명이서...네! 잘 부탁해요!"
쿄코 (두 사람 다 상냥해...기쁘다... 두 사람을 위해서도 노력할꺼야!)



8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01 : 32.17 ID : eaUp9yt / 0
며칠 후 사무소 회의실
미호 "그래서 말야, 란코짱 진짜 말투가 나올 정도였어!"
우즈키 "헤에~ 그렇게나 맛인거구나, 쿄코짱의 햄버거♪"
쿄코 "정말, 칭찬이 과해요"
찰칵
P "오, 모두 모여있구나. 음? 들떠있네, 무슨일이야?"
미호 "아, 프로듀서씨! 수고하셨습니다"
우즈키 "쿄코짱이 만든 햄거거가 맛있다는 이야기 중 이에요! 나도 먹고싶은걸"
쿄코 "후훗, 다음에 만들어 줄께요"
P "햄버거인가... 아, 나도 먹어보고 싶은걸?"
쿄코 "프로듀서씨도 다음에 만들어 드릴께요♪ 기숙사에는 못들어오시니까... 도시락으로 드릴까요?"
P "도시락!? 쿄코한테 폐가 되지 않을까?"
쿄코 "괜찮아요! 저, 집에서는 동생들 돌보는걸로 익숙해져 있으니까, 누군가를 돌보지 않으면 진정이 되지 않아서..."
P "하하, 그게 뭐야"
우즈키 "쿄코짱이 돌봐준다니 부러워요~!"
미호 "우,우즈키짱, 언니로써의 위엄은 어디간거야?"
우즈키 "아, ㅈ,저도 돌봐드릴수 있어요"
P "우즈키에게 돌봐진다니 뭔가 불안한데"
우즈키 "정말, 프로듀서씨 금방 괴롭힌다니까..."
P "하하, 미안 미안. 어이쿠, 태평하게 있을때가 아니였다. 회장으로 가지 않으면"
미호 "첫 스테이지구나, 쿄코짱!"
쿄코 "으,응!"
P "괜찮아, 레슨은 충분히 해왔으니까. 자, 가볼까"
세 사람 "네!"

 

9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05 : 44.41 ID : eaUp9yt / 0
같은 날 미니 라이브 공연장
세 사람 "잘 부탁드립니다!"
P "디렉터씨, 잘 부탁드립니다."
디렉터 "저 역시 잘 부탁합니다. 미호짱의 데뷔 이벤트 후로 만나네요."
P "그렇네요. 그때는 미호가 큰 신세를 졌습니다... 아하하..."
미호 "아... 그때는 죄송합니다..."
디렉터 "하핫, 괜찮아 괜찮아! 귀여웠다는 평이 였으니까"
쿄코 (미호짱 뭔가 있었던걸까... 나중에 물어봐야지)
우즈키 "디렉터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디렉터 "우즈키짱도 오랜만이네. 두 명이 얼마나 성장했는기 기대되는걸"
우즈키 "ㄴ,네! 열심히하겠습니다!"
디렉터 "그리고... 이가라시 쿄코짱인가?"
쿄코 "넷! 자,잘 부탁드립니다!"
디렉터 "하하, 긴장하지 않아도 되. 처음이니까 여러가지 배운다고 생각해"
쿄코 "네!"
P "음, 그래. 경험이야 경험. 좋아, 세명 모두 갈아 입자"
세 사람 "네!"

 

10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09 : 12.19 ID : eaUp9yt / 0
미니 라이브 회장·대기실
쿄코 (디렉터님과 대화를 했더니 더 긴장된다...)
우즈키 "쿄코짱"
쿄코 "ㄴ,녯!"
우즈키 "후훗, 긴장되?"
쿄코 "으,응... 우즈키짱은 안되?"
우즈키 "응,안되! ...라고 말하고 싶지만 긴장하고 있어... 에헤헤"
쿄코 "우즈키짱도 긴장되는구나... 나 있잖아, 혹시 스테이지에서 실패해서 아무것도 안될것 같아서 두려워..."
우즈키 "...괜찮아, 쿄코짱"
쿄코 "에?"
우즈키 "음, 절대 실패하지 않으니까 괜찮다는거는 아니야. 내 첫 스테이지때, 긴장했다는것은 그렇게나 진심으로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프로듀서씨가 말해줬어."
쿄코 "노력해서..."
우즈키 "응! 물론 실패하지 않는게 가장 좋겠지만, 실패해도 괜찮다 라는거야! 나도 미호짱도, 쿄코짱이 노력한걸 알고 있으니까!"
쿄코 "우즈키짱..."
우즈키 "나도 노력해야지♪ 좋은 무대로 만들자!"
쿄코 "응...! 저도 최선을 다 할께요!"
우즈키 "에헤헤... 좀 언니 같았으려나?"
쿄코 "후훗, 응♪ 멋졌어"
찰칵
미호 "우즈키짱, 쿄코짱, 준비하래!"
우즈키·쿄코 "응!"

 

11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12 : 33.73 ID : eaUp9yt / 0
스테이지 옆
P "우즈키 솔로가 가장 먼저고 그 다음으로 미호 솔로, 마지막에는 세 명이서 부탁해 신데렐라야. 괜찮지?"
세 사람 "네!"
P "쿄코는... 괜찮아 보이는걸"
쿄코 "네!"
P "그리고 내가 주는 어드바이스야!"
쿄코 "ㄴ,네! 뭔가요!?"
P "보러온 사람들, 한명 한명 쿄코의 목소리를 전해줘. 긴장으로 주위가 보이지 않게되도 마음은 전해지도록."
쿄코 "마음을... 네!"
우즈키 "후훗, 우리때랑 똑같네요♪"
P "...재활용같이 느껴졌어?"
우즈키 "그렇지 않아요? 저는 아직도 그 말, 소중히 여기고 있어요!"
미호 "저도 에요!"
P "어? 아, 응... 그런가..."
우즈키 "아♪ 프로듀서씨 부끄러워요?"
P "ㅂ,부끄럽지 않거든!"
쿄코 "후훗, 저도 소중히 할께요"
P "크윽... 좋아! 갔다 와!"
우즈키 "에헤헤, 네! 미호짱, 쿄코짱! 열심해 하자!"
미호·쿄코 "오-!"

 

12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15 : 46.05 ID : eaUp9yt / 0
라이브 후 · 회장 밖
P "아, 여기 있었구나 쿄코"
쿄코 "프로듀서씨"
P "어땠어? 첫 스탭"
쿄코 "그게... 뭔가 둥실둥실해서 별로 기억나진 않아요... 아하하..."
P "하하, 그런가. 그럼 밖에서 본 감상이라도 말해 줄께"
쿄코 "ㄴ,네"
P "기술은 아직이였지만... 즐거워 보였어"
쿄코 "즐거워..."
P "틀려?"
쿄코 "아뇨, 즐거웠어요... 즐거웠어요!"
P "그런가... 안심했어"
쿄코 "네?"
P "아이돌에게 스테이는 가장 즐거운 장소여야 한다고 난 생각하거든. 쿄코를 스카우트해서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곳까지 끌고와서, 즐거워 하지않는다면 어쩔가 싶어서."
쿄코 "......"
P "... 왜그래? 멍 해서는"
쿄코 "아, 그게, 프로듀서씨도 불안해 한다는걸 생각하다 보니..."

 

13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19 : 25.91 ID : eaUp9yt / 0
P "아, 쿄코 너 내가 걱정없는 바보로 생각한거지?"
쿄코 "트,틀려요! 정말... 후훗, 무사히 즐겼어요♪"
P "응 그런가"
"......"
쿄코 "저, 저기 프로듀서씨!"
P "왜?"
쿄코 "저, 한가지 목표가 생겼어요."
P "음"
쿄코 "오늘, 우즈키짱과 미호짱이 노래하는 모습을 뒤에서 보면서, 함께 노래하고싶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두명이랑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어요! 그리고 같이 나아가고싶어요!"
쿄코 "두 사람다 성장해 갈꺼고,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직 두사람이 지탱해 주고 있어요. 저도 두 사람을 지탱해 줄 수 있게 성장하고 싶어요"
P "음, 그런가. 나도 쿄코가 성장할수 있도록 일감을 열심히 가져 올께"
쿄코 "후훗, 잘 부탁드려요♪"
우즈키 "프로듀서씨, 쿄코짱!"
P "아, 우즈키가 부르네. 슬슬 가볼까. 마무리다"
쿄코 "네! 우즈키짱~, 지금 가요!"

 

14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22 : 28.28 ID : eaUp9yt / 0
몇 주 후 레슨 룸
트레이너 "좋아, 자 오늘은 여기까지! 점점 호흡이 맞아가는구나"
세 사람 "감사합니다!"
P "세 명 모두 수고했어. 먼저 스케쥴 확인부터"
P "우즈키는 라디오의 수록, 미호는 잡지의 취재, 쿄코는 휴일이다, 알겠어?"
우즈키 "네! 저는 전철로 이동하죠?"
P "응, 역까지는 내가 보내줄께. 더 유명해지면 택시를 이용하자"
우즈키 "후훗,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P "미호는 우즈키를 역으로 보낸 뒤 그대로 취재하러 갈태니 같이 차에 타서 가자"
미호 "네, 알겠습니다! 그럼 준비하고 있을께요"
우즈키 "저도도 다녀 오겠습니다!"
탓탓탓탓
P "쿄코는 어쩔래? 같이 돌아갈껀데"
쿄코 "전, 좀더 레슨하고 돌아갈께요!"
P "...그런가. 너무 무리하지는 마"
쿄코 "네!"

 

15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25 : 22.18 ID : eaUp9yt / 0
몇 시간 후 레슨 룸
P (후우, 꽤나 걸렸네. 응? 레슨실에 불빛이...)
P (쿄코인가?)
쿄코 "하아 하아... 앞으로 한번더..."
P "쿄코"
쿄코 "앗! 프, 프로듀서씨!"
P "무리하지 말라고 했잖아? 정말이지..."
쿄코 "죄송해요..."
P "쿄코는 충분히 노력하고 있어. 우즈키랑 미호도 칭찬하고 있고, 트레이너도 이가라시는 꽤 좋습니다라고 했고. 노력이 성과를 맺어가는 시기라구"
P "그래서 이런 타이밍에 몸이 무너진다면 아깝잖아. 자 보내줄테니까 가볍게 스트레칭 하고 갈아입고 와"
쿄코 "프로듀서씨... 네, 감사합니다"

 

16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26 : 43.89 ID : eaUp9yt / 0
◇◇◇
쿄코 (프로듀서는 상냥하시구나... 나, 좀 초조해하고 있었던 걸까?)
쿄코 (다 갈아입었으니, 프로듀서씨 부르러 갈까)
쿄코 "프로..."
P "......" 꾸벅 꾸벅
쿄코 "......"
쿄코 "프로듀서씨도 무리하고 계시잖아요..."
P "응? 아, 쿄코. 갈아 입었어? 그럼 가자"
쿄코 "아, 네!"

 

17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28 : 50.23 ID : eaUp9yt / 0
여자 기숙사 앞
P "쿄코, 쿄코, 도착했어"
쿄코 "후에...? 앗! 자버렸다! 죄송해요!"
P "괜찮아. 역시 피곤했구나. 목욕하고 푹 자"
쿄코 "네..."

부웅...
쿄코 (역시 지쳐있구나 나... 프로듀서씨가 운전하시는데 자버리다니...)
쿄코 (프로유서씨도 전혀 그런 기색 보이지 않으려고 하지만 지쳐있고... 뭔가 내가 할수 있는건... 아! 햄버그! 프로듀서씨 먹고싶다고 하셨지!)
쿄코 (빨리 만들자! ...아냐, 역시 오늘은 자자. 프로듀서의 상냥함을 쓸모없이 해선 안되)
쿄코 "좋아... 내일 정말 맛있는걸로 만들어야지!"

 

18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32 : 23.20 ID : eaUp9yt / 0
다음날 밤 사무소
P (오늘도 상당히 늦어 버렸는걸. 몸 상태에 조심해지 않으면... 응? 책상에 무슨 메모가 있네)
P (「프로듀서씨에게. 오늘도 밤 늦게까지 일 수고하셨습니다. 만약 배 고프시면 냉장고에 햄버거가 있으므로 따뜻하게 데워서 드세요♪ 쿄코" 흠...)
탓탓타
벌컥
P (...있네. 깔끔하게 렙에 덮여있어. 조금 배가 고프기도 하고 감사히 먹자)
◇◇◇

P "오, 됬다 됬다. 자, 잘먹겠습니다"
우물 우물
P "맜있어...!"
P (분명 열심히 만들어 줬겠지... 레슨으로 피곤할껀데...)
P "...고마워, 쿄코"

 

19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35 : 42.58 ID : eaUp9yt / 0
다음날 점심 사무실
우즈키 "그래서 아빠가 쿄코짱을 신부로 삼고 싶다고 말했더니, 엄마가 화 나버려서"
쿄코 "아아, ㄴ,나때문에 우즈키짱 아버지랑 어머니가... 어? 내탓이야?"
찰칵
P "안녕"
세 사람 "안녕하세요!"
P "여전히 즐거워 보이네"
우즈키 "프로듀서씨~! 쿄코짱의 신부력이 높아서 시마무라가가 핀치에요~!"
미호 "아하하... 쿄코짱, 요리만이 아니라 청소나 세탁이나... 가사전반이 특기니까"
쿄코 "에헤헤... 엄마를 돕거나 동생을 보살폈으니까요"
P "그래서 신부력이... 그렇구나"
우즈키 "? 왜그러세요?"
P "아, 아니 감탄하고 있었던 것 뿐. 어이쿠 일하러 가야지"
미호 "프로듀서씨, 또 나가시나요? 돌아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P "하하, 지금이 노력할때라서. 그리고, 그전에... 쿄코"
쿄코 "네?"
P "햄버거 맛있었어, 고마워"
쿄코 "...! 다행이에요♪"
P "그럼 다녀올께. 세 사람 모두 열심히 해"
세 사람 "네!"
찰칵

우즈키 "...우리도 열심히 해야지"
미호·쿄코 "응!"

 

20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38 : 29.28 ID : eaUp9yt / 0
며칠 후 사무소
쿄코 (프로듀서에게 사무실로 오라고 불렸지만, ,우즈키짱도 미호짱도 없어. 나만 불린걸까?)
철컥
P "오, 쿄코 왔구나"
쿄코 "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
P "안녕. 그럼 조속히 미팅 시작할께"
쿄코 "우즈키짱도 미호짱도 없는데 괜찮나요?"
P "응"
쿄코 (무슨일 일까?)
P "먼저 이것을 들어봐"
쿄코 "?"

" ~ ♪"

쿄코 "...!이, 이거 혹시...!"

 

22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42 : 16.32 ID : eaUp9yt / 0
P "응... CD 데뷔 결정됬어, 쿄코!"
쿄코 "저, 정말요!? 됬다...! 감사, 합니다 후로, 듀, 서씨" 훌쩍
P "응 응, 자 눈물 닦고. 쿄코의 노력이 보답받았어, 나도 기뻐"
쿄코 "저뿐만이 아니에요... 프로듀서씨에 미호짱, 우즈키짱... 그 외에도 많은 사람 덕분에..."
P "응. 그래도 쿄코가 열심히 하니까 우리들도 쿄코를 위해 열심히 했어. 열심히 노력했구나" 쓰담 쓰담
쿄코 "우... 겨우 눈물 닦았는데 또 울리지 마세요..."
P "하핫, 하지만 아직 한 걸음째야. 그렇지?"
쿄코 "한 걸음째... 네! 아직 지금부터에요!"
P "좋아! 그럼 CD 만드는 스케쥴 들어갈꺼야"
쿄코 "네! 감사합니다!"

 

23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45 : 02.49 ID : eaUp9yt / 0
같은 날·여자 기숙사
쿄코 (왠지 두근두근 거려...)

삐리리리리
쿄코 어머니 "예, 이가라시입니다"
쿄코 "아,여보세요, 엄마?"
쿄코 어머니 "어머, 쿄코 오랜만이네. 잘 지내고 있어?"
쿄코 "응, 잘 지내고 있어요♪ 그게 오늘은 전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쿄코 어머니 "전하고 싶은 것?"
쿄코 "응. 나, CD 데뷔 한데"
쿄코 어머니 "CD... 대단하잖아! 저기, 쿄코아빠! 쿄코가 CD 데뷔한데! 어? 정말이야 정말, 쿄코가 말하는 거니까"
쿄코 "에헤헤..."
쿄코 어머니 "정말 축하한다, 쿄코. 열심히 하는구나"
쿄코 "응. 그리고, 도쿄에도 소중한 사람이 많이 생겼어요"
쿄코 어머니 "후훗, 그러니. CD 많이 사서 이웃에게 나눠줘야지."
쿄코 "어!? 그건 부끄러워~"
쿄코 어머니 "아이돌이니까 부끄러워 하면 안되~ ...쿄코, 몸을 신경쓰고"
쿄코 "응... 고마워요 엄마"
쿄코 어머니 "그럼 또 보자, 이번에 갈께"
쿄코 "응, 안녕" 삐
쿄코 "......"
쿄코 "에헤헤..."
삐롱
쿄코 "아, 미호짱이다. 우즈키짱 이제 도착했어. 그러니까, 지금 갈게. 라고 보내야지"

 

24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48 : 19.88 ID : eaUp9yt / 0
여자 기숙사 로비
쿄코 "미호짱, 우즈키짱 기다렸지"
미호 "아, 쿄코짱"
우즈키 "수고했어, 쿄코짱"
쿄코 "수고했어. 미안해, 갑자기 불러서"
우즈키 "아냐, 괜찮아! 여자 기숙사 오고 싶었고♪"
미호 "오늘은 세 명이서 자는구나♪ 아마 좁을거 같지만... 후훗"
쿄코 "에헤헤, 그렇지! 그리고, 갑자기 부른건, 두 사람에게 바로 전하고 싶은게 있어서 그래"
우즈키 "전하고 싶은것?"
쿄코 "그래, 나 있잖아, CD 데뷔가 결정됬어"
우즈키·미호 "......"
쿄코 "어? 둘 다 왜..."
우즈키·미호 "우... 쿄코짱~ !!" 꼬옥
쿄코 "우와!"
우즈키 "축하해~ 축하해~!"
미호 "쿄코짱 축하해!" 훌쩍
쿄코 "정말, 후훗, 왜 두 사람이 우는거야? ...고마워요, 두 사람과 함께여서 힘 낼 수 있었어"
우즈키 "나도야~! 훌쩍... 앞으로도 함께 힘내자"
미호 "응... 응...!"
쿄코 "에헤헤... 응!"
쿄코 (우즈키짱, 미호짱, 정말 좋아해)

 

25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51 : 19.55 ID : eaUp9yt / 0
CD 발매일 사무소
쿄코 "안녕하세요!"
P "안녕, 쿄코"
우즈키 "안녕, 쿄코짱♪"
미호 "안녕♪ 차 타올께요"
쿄코 "고마워요, 미호 짱"
우즈키 "쿄코짱, 봐봐! 샀어!"
쿄코 "아, 고마워요... 부끄러워... 에헤헤..."
P "하핫, 나도 샀지. 역시 매장에 진열된걸로 듣고 싶으니까"
쿄코 "네...!"
미호 "차 내왔어. 물론 나도 샀어"
쿄코 "에헤헤, 고마워요"
P "그럼 쉬면서 듣자"
쿄코 "네!"

 

26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53 : 24.16 ID : eaUp9yt / 0
◇◇◇
P "준비 완료! 그럼 쿄코! 듣기 전에 한마디 어때?"
쿄코 "응? 아, ㄴ,네!"
우즈키 "쿄코짱 힘내!"
미호 "후훗, 힘내~"
쿄코 "아하하... 어, 제가 여기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의 덕분입니다. 가족과 아이돌 친구들, 그리고 무엇보다 우즈키짱, 미호짱, 프로듀서씨와 함께였으니까요! 이 CD는 아직 제 첫 걸음이지만, 많은 사랑이 담긴 특별한 첫 걸음입니다. 이렇게 멋진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전 정말 행운아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들어주세요. 이가라시 쿄코의 "사랑의 Hamburg♪"입니다!"


 

 

 

 


27 : ◆ 8nxXVxj6ho 2016년 3월 6일 (日) 10 : 55 : 29.78 ID : eaUp9yt / 0
쿄코 짱 CD 데뷔 축하합니다!
정통 Cu 곡으로 정말 귀여워요!
드라마 파트의 파괴력도 대단하고!
제 9 탄은 다른 아이의 노래도 좋으니 꼭 다 들어 주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으앙 너무 좋은 이야기야ㅜㅜ

전에 올렸던 미호SS의 과거 이야기 입니다.

이번엔 큰맘먹고 번역기 한번도 안써봤는데 진짜 오래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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