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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생존본능 TRPG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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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6, 2018 03:02에 작성됨.
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58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움직여야- 턴 예약
노노 "매번 피하시거나 막아내시거나 하셔서... 모리쿠보도 잊고 있었던 건데요..."
람쥐P "... 허 참, 소리는 들리는데 어딘질 모르겠네. 잘도 숨겨놨어."
람쥐P "뭐, 쇼코만 잡아내면, 노노는 시간 문제겠지. 신호탑이 없어지면 어떻게 원격에서 조준하겠어?" 파짓
쇼코 "엇, 이 느낌은..."
======
[전자기 공명] : 전기를 모아 모든 아군에게 쏘아냅니다. 아군의 몸이 자극을 받아 강화되며, 전기가 감돕니다.
- 3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력 1.5배]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 전력 80% 소모
노노 "그, 그렇게는 안되는데요!!"
람쥐P "윽... 그렇지만 이미 늦었어!"
자주 곁에서 본 만큼, 순식간에 징조를 알아차린 쇼코, 노노는 그런 반응을 빠르게 캐치해내어 람쥐P를 염력으로 붙잡아 강력하게 압박한다.
하나, 람쥐P의 전기들은 이미 흘러나와 숲 곳곳으로 퍼지며 다른 이들의 몸에 흘러들어가 강화시켜주고 있었다.
노노 "읏... 죄, 죄송해요 쇼코쨩..."
쇼코 "아냐... 프로듀서가 빨랐던 거니까... 그리고..."
쇼코 "강해져봤자 다 때려눕히면 그만이지! 히얏-하!!! 햐하! 고 투 헬이다!!!"
람쥐P "꺾이지 않는 전의는 좋네. 좋은데... 이거 풀어줄 생각 없니? 나 꽤 많이 부숴진 거 같은데. 힘이 은근히 진심인데. 뭐 쌓인 거 있니."
노노 "앗, 그 그런 건 없지만... 우선 위험하니까..." 꽈득
람쥐P "역시 진심같은데... 나 지금 겉은 멀쩡할지 몰라도 안이 완전히 짜부되고 있거든? 네 힘이 이렇게나 강한 줄 처음 알고 있거든?"
노노 "헤헤... 감사해요..."
람쥐P "아니 진심인데... 칭찬이 아니라 진짜로... 아, 팔 못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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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P (4-1)턴 행동력 회복불능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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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P 전력 20% 3턴 행동력 회복불능+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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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이 리타이어
ㅡㅡㅡㅡㅡ
노노 - HP 10/10
[의욕: 7]
[의욕]
※ 의욕이 0일 경우, 노노는 카운트가 초기화되고 리타이어한다.
※ 의욕이 15가 된 턴,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키고 5로 초기화한다.
※ 캐릭터가 다운하면 (다운 턴/5), 리타이어 하면 7 증가한다.
※ 아군이 리타이어하면 5 감소한다.
[보호]
※ 효과 무시 불가
※ 미레이/쇼코가 공격을 받으면 피해를 절반 감소 시키고 의욕을 1 증가시킨다.
※ 자신이 공격을 받으면 피해를 제거한 후, (공격 위력/75(반올림))만큼 의욕을 차감한다.
[제압] (0/5)↓
※ 행동자는 4턴간 행동력 회복 불능으로 다운된다.
ㅡㅡㅡㅡㅡ
쇼코 - HP 427/500
[변신] : <호시 : 각성>
※ 스킬/조건에 따라 쇼코가 변신하며, 사용하는 스킬도 달라집니다.
※ (3/3)↓턴간 아군이 공격을 받지 않으면 <러블리> 모드가 됩니다. 아군이 공격을 받으면 카운트는 초기화됩니다.
※ 아군(자신 포함)이 공격을 받으면 or 혼자 남으면 <각성>이 됩니다.
[히, 힘내... / 고 투 헬!!!] (2/4)↓
※ <러블리> 라면 해당 턴에 미레이가 부여하는 다운 턴 수를 6턴 늘립니다.
※ <각성> 이라면 콤마가 46 이하인 행동자를 6턴 다운시킵니다.
[필중, 필살] (3/13)↓
※ 효과 무시 불가. 행동자를 리타이어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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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울창한 숲"
※ 행동력 6 이상의 공격은 200 이상의 위력을 내지 못하면 데미지를 무효로 합니다.
※ 미레이 : 미레이를 대상으로 행동할 시, 주사위/콤마 판정이 10 감소합니다.
※ 노노 : 행동의 대상으로 할 수 없습니다. 콤마가 96 이상이 나오거나 혼자 남으면 이 효과는 삭제됩니다.
※ 쇼코 : <각성> 상태에서는 매턴 콤마가 짝수인 행동자를 2턴 다운시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적용 중인 효과>
[분노전달]
토모에 : 다음 공격 데미지 150% 증가, 빗나감 범위 10확장
칸나 : 빗나감 범위 10확장
[전자기 공명] (3/3)턴
- 3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력 1.5배]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턴예약
토모에 "....후우."
토모에는 숨을 고르고 오른손을 뒤로 제쳣다.
토모에 "...싸움에는 안진당께!!!"
[주먹질] 행동력 10
별 다를것 없는 주먹질을 합니다.
주사위값*5배.
917.35*1/2=458
쇼코 "햣햐!!!"
쇼코는 숲 어딘가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어 토모에에게 돌진하였다.
토모에 "오라아아아!!"
토모에의 전력을 다한 일격은...
후웅!
...너무나도 간단하게 허공을 갈랐다.
쇼코는 뭐라 표현할수 없는 야성적인 본능으로 토모에의 주먹을 피하고선 토모에의 복부를 할퀴었다.
토모에 "크흣!"
쇼코는 마치 광전사처럼 미친듯이 토모에를 할퀴었다.
쇼코 "햣햐!!"
[현실]
호스트P "토모에의 맷집은.....날카로운 흉기로 인해 생기는 상처랑은 별개지."
호스트P "....이대로 몇번만 반복되먼 토모에는 과다출혈로 먼저 쓰러지겠네."
[VR]
토모에 "오라아아아!!"
후웅!
쇼코 "햣햐!!!"
토모에의 공격은 번번히 허공을 갈랐다. 그에비해 그녀의 몸은 점점 수많은 생체기들로 피를 흘려댔다.
토모에 "오라아아아앗!!!"
토모에는 쇼코의 공세를 잠시 막기위해 바닥을 내리쳤다.
쾅!!
쇼코는 바닥의 충격을 피해 뒤로 물러나 숲속으로 사라졌고 토모에는 그 덕에 잠시 시간을 벌수 있었다.
토모에 '...큿! 도저히 맞지를 않으니께 어찌 할수가 없구마잉!'
토모에 "하아...하아..."
토모에는 피를 흘려서 체력이 떨어진 모양인지 숨를 거칠게 들이쉬었다.
미레이 "어떼! 쇼코는 강하거든!"
묶인 미레이는 쇼코가 자랑스러운지 당당하게 외쳤다.
토모에 "참말로 강하구만. 미레이랑 손톱이랑 비슷한디 쪼까....잠깐."
토모에 "...고맙구만 미레이! 덕분에 어떻게 해야쓸지 감알것같당께!!!"
미레이 "응? 나?"
토모에 "쇼코!! 빨랑 덤벼보랑께!! 주먹을 한방 먹여줄테니께 말이여!!"
토모에는 크게 소리질렀다.
쇼코 "햣햐!!!"
쇼코는 그에 응답하듯 모습를 드러내고는 토모에에게 돌진했다.
토모에 "오라아아!!"
후웅
토모에의 주먹은 또다시 허공을 갈랐다.별다른 변화는 없는것처럼 보였다.
쇼코 "햣햐!!! GO TO HELL!!!"
토모에 '미레이도 그렇고, 쇼코도 그렇고 못맞추겠으먼 말이여...'
쇼코의 발톱은 토모에를 노렸다.
토모에 '....아예 잡고있으면 되제!'
토모에는 쇼코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쇼코의 발톱을 향해 팔을 휘둘렀다.
푸욱!
토모에 "으윽! 겁나 아프구만!!"
쇼코의 공격과 토모에의 힘이 부딪쳐 쇼코의 늑대인간화한 팔이 토모에의 왼팔을 꽤뚫었다.
쇼코 "뭐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대로 갈라주마!!!"
쇼코는 토모에의 팔에 손톱이 박힌체로 팔을 가르려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쇼코 "끄, 끄아악!!"
토모에는 자신의 왼팔에 박힌 쇼코의 팔의 손목을 오른손으로 움껴잡았다. 어찌나 세게 잡았는지 쇼코의 손목은 으스러진것 같았다.
토모에 "이젠 절대로 안놓친당께!!! 오라아아앗!!!"
토모에는 두 팔을 이용해 잡은 쇼코를 들어올려 바닥으로 내리쳤다.
쇼코는 그녀의 오른팔만 잡혔을뿐 왼팔은 자유로웠다. 그러나 그녀는 그 왼팔을 그 상황에서 탈출하는데 사용하지 않았다.
거친 야성이 준 본능이였을까? 그녀는 벗어나지 못한다는것을 확신하고는 오히려 왼팔은 바닥에 내려치기전 짧은 순간동안도 토모에를 공격했다.
토모에 "오라아아앗!!!"
쇼코 "햣햐!!! GO TO HEL..."
쾅!!!
쇼코의 말이 끝나기 전에 쇼코는 토모에의 의해 땅에 박혔다.
쇼코 "........" 해롱헤롱
토모에 ".....흐미 되다! 이제야 끝났구만!"
토모에는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토모에 "....어떤 의미에선 미레이보다 더 까다로운 상대였구마잉. 하아~"
미레이 "......흥!"
토모에 행동력 1/10
2턴간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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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이 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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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 HP 10/10
[의욕: 3]
[의욕]
※ 의욕이 0일 경우, 노노는 카운트가 초기화되고 리타이어한다.
※ 의욕이 15가 된 턴,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키고 5로 초기화한다.
※ 캐릭터가 다운하면 (다운 턴/5), 리타이어 하면 7 증가한다.
※ 아군이 리타이어하면 5 감소한다.
[보호]
※ 효과 무시 불가
※ 미레이/쇼코가 공격을 받으면 피해를 절반 감소 시키고 의욕을 1 증가시킨다.
※ 자신이 공격을 받으면 피해를 제거한 후, (공격 위력/75(반올림))만큼 의욕을 차감한다.
[제압] (4/5)↓
※ 행동자는 4턴간 행동력 회복 불능으로 다운된다.
ㅡㅡㅡㅡㅡ
쇼코 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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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 "울창한 숲"
※ 행동력 6 이상의 공격은 200 이상의 위력을 내지 못하면 데미지를 무효로 합니다.
※ 미레이 : 미레이를 대상으로 행동할 시, 주사위/콤마 판정이 10 감소합니다.
※ 노노 : 행동의 대상으로 할 수 없습니다. 콤마가 96 이상이 나오거나 혼자 남으면 이 효과는 삭제됩니다.
※ 쇼코 : <각성> 상태에서는 매턴 콤마가 짝수인 행동자를 2턴 다운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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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분노전달]
칸나 : 빗나감 범위 10확장
[전자기 공명] (2/3)턴
- 3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력 1.5배]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K P&모치즈키 히지리 (6/10)
히이라기 시노&핫토리 토코 (10/10)
람쥐P "뭐 그래도 괜찮(KP를 보고서)…… 뭔 생각이야?"
K P "노노만 잡으면 끝이라면서요?"
람쥐P "응."
K P "시노."
시노 "그걸 쓰자고?"
K P "응."
람쥐P "어이, 어이."
그 말을 들은 노노
노노 "아, 안돼는 건데요. 그걸 진짜 쓴다고요?"
K P "사격 가능하지?"
시노 "준비할게."
[HCAR] - K P, 핫토리 토코, 히이라기 시노 공통 스킬
※ 행동력 7 소모
※ 위력은 (다이스+콤마)*1.75
※ 모델은 M1918 BAR를 현대적으로 개량한 Heavy Counter Assault Rifle.
히이라기 시노&핫토리 토코 (4/10)
데미지 : (60+46)×1.75×1.5(전자기 공명)=278.25
노노의 의욕 차감 정도 : 278.25÷75=3.71. 약 4 차감.
노노 리타이어
시노는 최대한 낮은 자세로 숲을 다니기 시작했다. 이미 미레이와 쇼코가 모두 당한 이 판국에 남아있는 노노에겐 솔직히 미안하지만 그냥 항복하는게 노노 입장에서는 편할거 같았기 때문이다. 아, 물론 노노 능력을 감안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말이다.
시노 "노노야. 항복해."
노노 "그, 그건 모리쿠보에겐 충격인 건데요."
시노 "미안. 이미 미레이하고 쇼코 다 당했어."
노노 "히, 히이이익!!!"
기겁한 노노의 행동 때문일까? 시노의 눈앞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시노는 즉시 KP에게 찾았다는 통신을 보낸 후 막 장전을 한 HCAR의 영점을 잡고 자신 앞의 45도 각도로 방아쇠를 당겼다.
"탕!"하는 소리와 함께 전기를 두른 총탄은 그대로 돌에 도탄돼 숲 안으로 파고 들어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히익 하는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시노 "잡은건가?"
시노가 걸어들어간 그 안에는 완전히 의욕을 잃은 노노가 시노를 쳐다보면서 울거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고 총알은 노노의 옆이 아닌 다른 곳에 박힌거 같았다. 아무래도 노노의 염력 때문에 궤적이 휘어진거 같았다.
시노 '장난 아니네.'
시노 "아웃이야. 노노 너."
노노 "우우. 그런건가 본데요. 무, 무서운 건데요."
그 말을 끝으로 노노는 기절했다. 시노는 그런 노노의 눈을 가려주고선 일으켜 그곳을 빠져나갔다.
ㅡㅡㅡㅡㅡ
미레이 리타이어
ㅡㅡㅡㅡㅡ
노노 - HP 10/10
[의욕: 0]
[의욕]
※ 의욕이 0일 경우, 노노는 카운트가 초기화되고 리타이어한다.
※ 의욕이 15가 된 턴,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키고 5로 초기화한다.
※ 캐릭터가 다운하면 (다운 턴/5), 리타이어 하면 7 증가한다.
※ 아군이 리타이어하면 5 감소한다.
[보호]
※ 효과 무시 불가
※ 미레이/쇼코가 공격을 받으면 피해를 절반 감소 시키고 의욕을 1 증가시킨다.
※ 자신이 공격을 받으면 피해를 제거한 후, (공격 위력/75(반올림))만큼 의욕을 차감한다.
[제압] (4/5)↓
※ 행동자는 4턴간 행동력 회복 불능으로 다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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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 리타이어
ㅡㅡㅡㅡㅡㅡㅡㅡ
필드 : "울창한 숲"
※ 행동력 6 이상의 공격은 200 이상의 위력을 내지 못하면 데미지를 무효로 합니다.
※ 미레이 : 미레이를 대상으로 행동할 시, 주사위/콤마 판정이 10 감소합니다.
※ 노노 : -
※ 쇼코 : <각성> 상태에서는 매턴 콤마가 짝수인 행동자를 2턴 다운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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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분노전달]
칸나 : 빗나감 범위 10확장
[전자기 공명] (1/3)턴
- 3턴간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력 1.5배] / [치명타 범위 10 확장] 부여
아까라 해도 어제지만 RP 관련한 언급은 특히 주의해주세요 ㅠㅠ
자기 캐릭터가 소중한 만큼 남의 캐릭터도 소중하게... 특히 아이돌이니까...
노노의 능력은 염력. 복잡하게 다루지는 못하지만, 대신 단순하고 압도적인 강력함이 특징이죠.
그 강력함+자기 보호 본능으로 노노에게 "진짜" 공격은 절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저 그 공격에 대한 충격+공포감 + 체력 소진으로 지칠 뿐.
어차피 지금 VR 상황이라 저렇게 적긴 했습니다만....;;
아이돌들이 상대하는 것들도 일반 상식을 초월한 것들이고 아이돌 또한 상식을 초월한 존재들입니다.
정말 간단히 말하면 한나라의 군사력과 맞먹는다는 한마 유지로보다 아이돌들이 쎄요.
그건 인간이 아니야...
S급 아이돌쯤 되면 뭐 당연히 유지로보다 강할거라 봅니다만()
일단 미레이, 아카네, 토모에, 나나미, 니나는 스펙만 보면 유지로보다는 강한데...물론 그게 싸워서 이길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고요
토모에! 너로 정했다!
여기에 쓰세요
토고 "최근에는 갑자기 대련이 많네."
아카네 "오오오!! 대련입니까!! 불타오르네요!! 불타오릅니다!!!"
사치코 "진정하세요 아카네씨!"
슈코 "우와 뜨거워라. 마시멜로 구워먹을수 있으려나?"
포틴P "...넌 대체 누구편이야?"
슈코 "글쎄?"
프레데리카 "프레짱! 프레짱!"
슈코 "오오 거기 프레짱 말해보세요~"
프레데리카 "그러니까 슈코짱은...."
프레데리카 "....구 소련군편?"
슈코 "삐삐! 정답은 재미있는 편이였습니다!"
프레데리카 "아쉬워라~"
호스트P "아니 전혀 비슷하지도 않거든요?!"
사에 "...슈코항. 장난도 너무 심하게 하지 말레이."
유이 "슈코짱 엄청 웃겨~★"
치나츠 "......하아. 언제나처럼 시끄럽네."
사나에 "뭐, 그래도 활기차고 좋지 않아?"
미즈키 "역시 젊은이의 체력은...." 하이라이트 오프
히나 "갑자기 왜 그런쪽으로 가는검까?"
람쥐P "....이번에도 저번처럼 음식 차려줄라나?"
인디비쥬얼즈 "..........."
람쥐P "...그런 눈으로 처다보지 말아줄레?"
나나미 "람쥐P씨 보기보다 엄청 먹네여."
Nova "뭐 일단 소화가 필요한 몸이 아니니까."
니나 "람쥐P씨 카나코 언니야의 기분이 되는 건가요?"
모모카 "....틀린말은 아니자만 그렇게 말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니나 "....? 니나가 틀린말을 처 한건가요?"
아냐스탸샤 "다~ 그건 아니지만...."
디미트리P "....설명하기 애매하군."
칸나 "카나토 언니는 아직 한참 클때니까 괜찮지만 람쥐P씨는 이미 다 컷으니까 다릌거랍니다?"
람쥐P "나도 일단 한참 클 1살인데 말이지."
니나 "그러면 니나도 카나코 언니야 만큼 큰는겁니까?"
칸나 "후훗. 골고루 먹고 열심히 운동하고 잠을 많이 자면 코사쿠P씨 만큼 클수 있을걸요?"
코사쿠P ".........." 어린아이 주변이라 담배를 못피는중
니나 "우와아아...그럼 니나 엄청 클겁니다!!"
리이나 "코사쿠P씨 만큼 커진 니나라...로꾸한데?"
나오 "...리이나한테 로꾸의 기준이 뭘까?"
호타루 "어 그, 그게...죄송해요 모르겠어요..."
크시코스P "....추리조차 못하겠어 그건."
미시로 전무 [모두 잡담은 중지하고 VR대련장으로 접속해주기 바란다.]
포틴P "...여긴 어디야?"
히데루P "뭔가....폐허같은 느낌이네."
?? "....이제 온거여?"
미레이 "토모에?"
토모에 "후후후... 세기말에 온걸 환영하는바여!"
토모에 '....겁나 멋있구만!!'
코사쿠P '...별다른 이유없이 그냥 멋있어서 골랐군.'
미시로 전무 [서로의 능력을 항상시키고 상황대처능력을 만들기 위해 대련을 준비했다.]
미시로 전무 [이번에도 저번처럼 상품이 걸려있으니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람쥐P "상품이라면....."
미시로 전무 [그래. 저번의 카레라이스. 꽤나 평가가 괜찮더군. 그래서...]
미시로 전무 [...승리한다면 이탈리아에서 온 셰프들이 만든 딸기 파스타를 준비해 주겠다.]
미시로 전무 [...열심히 하도록.]
람쥐P "난 죽음을 택하겠네."
노노 "히이익! 따, 딸기 파스타는 무~리인데요...."
미레이 "하, 하지만 전문가가 만든거라고? 의외로 괜찮을지도..."
잭P "딸기 파스타....이탈리아 셰프....."
잭 더 리퍼 (전부 죽여보리자고! 그딴 음식들을 만든다는 새끼들도!)
아이리 "에...딸기 쇼트케이크로 대체할수는 없을까요?"
포틴P ".....이겨야 하나?"
토모에 "덤벼보라고!!!"
토모에
HP (2000/2000)
※즉사 무효
※맷집
토모에의 무기는 힘 뿐만이 아니라 뭐든 견디는 그 맷집도 있습니다.
*300이하의 데미지 절반으로 감소
*일기토에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
*단 날카로운 흉기류의 공격은 제외
※주먹질 [10/10]↓
별다를것 없는 주먹질입니다.
*8턴간 다운
*스킬 발동시 마다 필요 턴카운트 1감소
※힘모으기 [0/400]
토모에가 힘을 모읍니다.
*콤마값만큼 충전
*400만큼 충전될경우 [주먹질]의 효과를 리타이어로 변환
*[주먹질] 스킬 발동시 충전량 초기화
────────────────────────────
[필드] 세기말
모래속에 뭍힌 폐건물과 쓰러진 건물들이 널린 공간입니다. 그것외에는 딱히 별다를점도 없습니다.
────────────────────────────
※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5/5]↓
────────────────────────────
특수 룰 : 일기토
토모에에게 1 : 1의 승부를 신청합니다. 토모에와 모든것을 걸고 부딪칩니다.
(RP상 어떤 스킬이나 어떤 지원및 기술도 사용가능)
토모에에게 주사위값*N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도전자는 콤마값*1/50(반올림)*N만큼 다운됩니다.
N은 최대 5까지 가능합니다.
*한 캐릭터당 3번의 일기토 가능
*일기토는 턴으로 판단되지 않음
*한 캐릭터의 연속 일기토도 가능
*버프및 디버프는 일기토에 적용되지 않음
────────────────────────────
패배조건 : 다운턴수 [0/100]
*리터이어는 15턴 다운으로 적용
토모에의 전투 스타일은 돌진! 맷집으로 견디고 힘으로 때려부수는 스타일입니다. 머리를 아예 안쓰는 바보는 아니고요.
사실 이번 전투의 핵심은 일기토지요. 폐건물들이 널려있는 세기말을 배경으로 모든 스킬과 지원, 기술들을 다 동원해서 벌이는 전투RP를 써보세요!
시노 "큰일이야. 프로듀서."
히지리 "으아아아앙...."
K P "히지리, 왜 울어."
히지리 "프, 프로듀서..... 오, 오토하...."
포틴P "KP, 무슨 일입니까?"
K P "히지리가 이상해요."
포틴P "네? 일단 병실로 옮겨보시고, 다른 분들은 가능한가요?"
시노 "어떻게 할래?"
토코 "아무래도 이번엔 저희는 좀...."
시노 "어려울거 같은데요."
포틴P "알겠습니다. 일단 세 분은 히지리 양 의무실로 데려가세요."
K P "네."
KP사이드, 이번 대련은 불참.
KP쪽이라면 이 TRPG의 군인세력이니까 드디어 빛을 발할수있다고 생각했는데.
폐건물안에서 여러 바리게이트와 긴 리치로 토모에를 괴롭히는...진짜 군부세력이 괴물을 상대하듯.
절대 못해요. 힐러급인 애인데.
히지리 스킬 중에 다운/리타이어 무효 스킬+명중시 적 스킬 무효 스킬이 끼어서 그거 빠짐 노답이에요. 진짜로.
칸나 "음... 딸기 파스타라...."
[코사쿠P, 칸나 참전]
심플하게 무시 못할 스펙이지만 스킬 무효등에는 그대로 당하고요
노노 "은근히 무서운 기분이 드는 건데요... 귀신이랑은 다른 방향으로..."
토모에 "오오 미레이 아잉가! 이번엔 지지 않겠당께!"
미레이 "이쪽이야말로! 이번엔 약점도 대략 알았겠다, 저번 같은 깨작깨작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쓰러뜨려주겠어!!!"
쇼코 "딸기 파스타... 시중의 딸기 파스타는 디저트로는 괜찮다던데...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후히."
람쥐P "... 영국 요리도 영국인이 만들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하니까..."
미레이 "어쨌든 대련은 대련! 뭐가 됐든 최선을 다해야짓!!"
람쥐P "그래, 그 말은 맞으니... 좋아, 해볼까."
람쥐P & 인디비쥬얼즈 참전
일기토의 N은 행동력소모가 아니라 그냥 임시 지정인가요?
자와자와~
아 그리고 리타이어는 그냥 리타이어인데 패배조건에서는 15턴으로 적용한다는 의미....
...잘못 썻나?
의무실
시키 "냐하~ KP, 표정 완전히 굳었네, 무슨 일 있어?"
K P "(한숨을 쉬면서) 보면 알잖아. 히지리가 갑자기 울면서 쓰러졌는데, 넌 안보이니. 지금 축 늘어진 애 상태."
시키 "냐하하하. 이야긴 들었어. 나도 놀랬다고."
시노 "놀란 얼굴이 아닌데?"
시키 "시키냥은 원래 이런 표정입니다~ 미안, 시노쨩~"
토코 "히지리 뇌파 검사 해 봤어?"
시키 "뇌파는 멀~쩡해~"
시노 "뭔 소리야?"
시키 "나도 이상하다~ 싶어서 검사를 부탁했는데, 뇌파는 문제가 없어. 자, 여기."
(시키, KP에게 결과지를 보여줌)
K P "설명 좀 해줄 수 있어? 좀 쉽게."
시키 "일단 히지리를 좀 재운 후에 뇌파 검사를 실시했어. 보호자 자격으로 봐서 알겠지만, 히지리가 의무실에 와서도 계속 울었잖아. 그래서 자게 한 후에 했거든."
토코 "주사를 놓은 건……."
시키 "(손을 저으면서) 아냐. 솔직히 KP가 같이 들어가서 재운건 봤잖아. 둘 다."
시노 "그러고 보니 프로듀서가……."
토코 "뭐 좋은거 아냐? 우리 화력 딸려서 고생했는데, 오토하와 클라리스가 복귀하면 같이 움직일 수 있으니까."
시키 "응응. 사실 그게 맞지."
(KP, 굳은 표정을 그대로 유지 중)
K P "그럼 이 뇌파 검사에서는 별 이상이 없다. 이거네."
시키 "아쉽게도. 원래 히지리가 누구와 같이 움직였지?"
K P "나 이전엔 우메키 오토하, 클라리스와 같이 움직였지."
시키 "(굳어진 표정으로) 그 둘과 텔레파시가 통하나?"
K P "설마."
시키 "잠깐 나가자."
의무실 앞 복도
시키 "히지리 속성이 성(聖) 속성이었지?"
K P "응. 내 담당 중 유일하게 속성이 있어."
시키 "냐햐햐햐. (표정이 변하면서) 그럼 잘 들어."
K P "음?"
시키 "어둠속에 빠지지 않게 해 줘."
K P "히지리가?"
시키 "응. 히지리는 말 그대로 순백의 도화지야. 천사와 같은 아이지. 그런데 그런 아이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
K P "말 그대로 바로 번지겠지."
시키 "빙고. 그거야. 그만큼 위험해. (다시 웃고는) 뭐, KP는 미나미를 딸처럼 맡았으니까. 히지리에게도 그렇게 할거야. 그만큼 잘 챙겨줘."
K P "그렇게 할거야."
시키 "음?"
K P "약속했거든. 모두하고."
시키 "우와. 30넘은 아가씨 주책."
K P "진짜야. 그게 군인으로서 내가 할 일이니까. 난 그 신념 때문에 사는 거야."
시키 "(피식 웃고는) 그건 다행이네. 근데."
K P "음?"
시키 "그 신념 때문에 죽지는 말아 줘. 나 아직 KP 상대로 해보고 싶은……."
(KP, 시키에게 꿀밤을 먹임.)
K P "이상한 짓 하지 마."
시키 "네, 네. 그렇다고 이리 때리지 말고. 수술 할 때 더럽게 아프다."
K P "알았으니까 이상한 소리나 하지 마. 넌 그거 빼면 최고니까."
시키 "냐하하하하!! 고마워."
(잠시 간의 정적)
K P "그나저나 시키 너."
시키 "에?"
K P "총 쏠 때 견착은 하니?"
(시키 그 말을 듣고선 자지러지듯 웃다가 입을 연다.)
시키 "하지. 뭐 내가 KP처럼 방탄복을 입는게 아니라서 아프지만."
K P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 사격자세 알려줄까? 특수한 자세인데."
시키 "그런 것도 있어? 아, KP 군인 출신이지?"
K P "응. 디미트리P도 종종 쓰긴 한다지만 말이야."
시키 "콜. 그 대신 KP 트라우마 관련 이야기나 좀 듣자고."
K P "그건 나중에, 언젠가 다 이야기 할거다."
이거, 노노 이벤트 때 아카네p 넣어야겠다.
둘 관계가 너무 좋고...또 간절한...
으아아 굴러가라 내 창작뇌야!
「체력회복」
칸나가 체력을 회복한 상태로 몸을 조정합니다.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칸나 "...후훗. 저도 최선을 다할게요!"
칸나 행동력 5/10
────────────────────────────
토모에
HP (2000/2000)
※즉사 무효
※맷집
토모에의 무기는 힘 뿐만이 아니라 뭐든 견디는 그 맷집도 있습니다.
*300이하의 데미지 절반으로 감소
*일기토에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
*단 날카로운 흉기류의 공격은 제외
※주먹질 [9/10]↓
별다를것 없는 주먹질입니다.
*8턴간 다운
*스킬 발동시 마다 필요 턴카운트 1감소
※힘모으기 [26/400]
토모에가 힘을 모읍니다.
*콤마값만큼 충전
*400만큼 충전될경우 [주먹질]의 효과를 리타이어로 변환
*[주먹질] 스킬 발동시 충전량 초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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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세기말
모래속에 뭍힌 폐건물과 쓰러진 건물들이 널린 공간입니다. 그것외에는 딱히 별다를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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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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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일기토
토모에에게 1 : 1의 승부를 신청합니다. 토모에와 모든것을 걸고 부딪칩니다.
(RP상 어떤 스킬이나 어떤 지원및 기술도 사용가능)
토모에에게 주사위값*N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도전자는 콤마값*1/50(반올림)*N만큼 다운됩니다.
N은 최대 5까지 가능합니다.
*한 캐릭터당 3번의 일기토 가능
*일기토는 턴으로 판단되지 않음
*한 캐릭터의 연속 일기토도 가능
*버프및 디버프는 일기토에 적용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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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조건 : 다운턴수 [0/100]
*리터이어는 15턴 다운으로 적용
앞으로 추석동안은 계속 이런 느낌이려나?
월화수목금 수업의 압박 덕에..
...아니 이건 좀 다른가?
당장에 코사쿠P도 일반인이라 독학인데도 잘 맞추잖아요? 시키도 그런 느낌이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훈련 모니터링 룸을 빠져나가는 전무를 보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던 히데루p. 그러던 그가, 자신의 시선을 의기양양하게 가슴을 펴고 있던 토모에에게 향했다.
히데루p"그나저나 토모에인가..... 오랜만에 한번 보고싶은데."
그러자 람쥐p가 통신으로 대꾸했다.
람쥐P"확실히 그 무지막지한 파괴력의 정권지르기 말인가.... 미레이와 겨룰만도 했지."
히데루p"아니아니, 확실히 능력도 능력이지만 제가 말한건 그게 아니라 '엔카'쪽"
람쥐p"엔카.....?"
히데루p"람쥐p는 아직 모르시는군요. 그녀는 꽤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죠."
그러자 기분나쁘지 않은 목소리로 답하는 토모에였다.
토모에"그렇게 말하니 쑥쓰럽구먼~ 허나 노래는 노래고, 지금은 훈련중잉께 간지나게 쌈질이나 하장께?"
히데루p"그건 그렇네. 그럼 어디, 토모에랑 어울릴만한 아이돌은......"
그렇게 턱을 짚고 고민하던 히데루p가 고개를 흔들며 꺼내든 수첩에 메모하며 말했다.
히데루p"흠, 내 담당중엔 없구만. 다들 와풍에 어울리긴 해도 그런 현대적인 세련미보단 좀 더 고풍스러운 편이....."
미쿠"p쨩, 훈련에 집중하자냥 =w=;;"
「단분자 와키자시 - 고양이 발톱」
※ 다이스 x 소모 내구도 x 0.1
※ 행동력 = 소모 내구도 x 0.15
( 67:10 / 60:9 / 53:8 / 47:7 / 40:6 / 33:5 / 27:4 / 20:3 / 13:2 / 7:1 )
※ 행동력 7 소모
토모에"호오.... 시작부터 거물이 오셨구만."
미쿠"뉴후후~ 토모에 쨩이라도 안 봐줄거다냥?"
토모에"암 그래야제, 고양이든 암살자든 거시기든 어릴때부터 질리도록 상대해본거여. 미쿠나 방심하지 말랑께?"
히데루p"(.....암살자? 질리도록 상대.....?)"
그렇게 자세를 잡고서, 생각해보면 무시무시한 대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진지한 얼굴로 내뱉는 토모에의 모습에 땀을 삐질 흘리며 혼란에 빠지는 히데루p.
미쿠"그럼, 시작한다냥!"
그리고, 미쿠의 모습이 선전포고와 함께 순식간에 사라졌다.
토모에'순간이동? 아니라면 그저 움직임이 허벌나게 빠른거 뿐인겨? 역시 지금까지의 잔챙이들하곤 다르구먼.'
그리고 주먹을 쥔 '자세'로 눈을 좌우로 굴리며 그림자 속 미쿠의 흔적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토모에.
토모에'미쿠의 능력은 초 정밀감각. 그에 맞춰 전신의 움직임도 아깽이처럼 정밀하게 움직이는게 가능하다지만..... 그게 전부, 속도에서나 힘에서나 별 것 아녀. 어디로 접근하든간에, 얼마나 정밀하게 움직이든간에 더 빠른 속도로, 더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 눌러버리면 된당께'
그 순간. 토모에는 자신의 등 뒤를 노리는 살기를 눈치채고, 곧바로 뒤돌아 주먹을 내지른다.
미쿠"읏!"
단분자의 예리한 칼날보다 먼저 미쿠의 얼굴을 향해오는 토모에의 정권. 지금보다도 더 파고들었다간 토모에를 벨수는 있을지언정, 그의 정권에 뼈도 못추릴 것이란 사실을 그녀 자신도 잘 알고있었던 미쿠였기에, 그녀는 도검을 손에서 놓고 급하게 자세를 낮춰 슬라이드하여 아슬아슬하게 토모에의 정권을 피해 아래쪽으로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뒤늦은 굉음과 함께 기합만으로 폐건물의 벽을 가루로 만들어버린 토모에의 주먹.
토모에"아쉽구만."
곧바로, 미쿠가 고양이와 같은 낮은 자세로 뒤돌아 토모에를 경계했다.
토모에"와카자시도 놓치고, 주먹으로 싸울거여? 나는 그려도 괜찮구마잉."
하지만, 미쿠는 전혀 당황하는 기색 없이, 씨익 웃는 표정으로 답했다.
미쿠"확실히, 전면 승부로는 상대도 안되겠지만......"
토모에"앙?"
그 순간, 뒤늦게 미쿠의 시선과 손목의 '장치'를 눈치챈 토모에가 당황하며 뒤돌아보았다. 그리고, 소형 모터가 날카롭게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날아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와이어로 미쿠의 손목과 이어져있던 단분자 도검.
토모에"큭! 블러핑이었구만!"
팔목으로 감싸 급소는 어떻게든 막아내는 토모에였지만, 날카로운 도검에 그만 자신의 왼팔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만다. 그리고 미쿠는 도검을 획 낚아채, 다시금 그림자 속으로 사라지며 말했다.
미쿠"크크냥, 미쿠를 얕보지 말라냥~!"
토모에"후후, 얕보기는 커녕.... 명성에 걸맞는 실력, 멋있구만!"
미쿠 4/10
히데루p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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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에
HP (1154/2000)
※즉사 무효
※맷집
토모에의 무기는 힘 뿐만이 아니라 뭐든 견디는 그 맷집도 있습니다.
*300이하의 데미지 절반으로 감소
*일기토에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
*단 날카로운 흉기류의 공격은 제외
※주먹질 [8/10]↓
별다를것 없는 주먹질입니다.
*8턴간 다운
*스킬 발동시 마다 필요 턴카운트 1감소
※힘모으기 [31/400]
토모에가 힘을 모읍니다.
*콤마값만큼 충전
*400만큼 충전될경우 [주먹질]의 효과를 리타이어로 변환
*[주먹질] 스킬 발동시 충전량 초기화
────────────────────────────
[필드] 세기말
모래속에 뭍힌 폐건물과 쓰러진 건물들이 널린 공간입니다. 그것외에는 딱히 별다를점도 없습니다.
────────────────────────────
※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3/5]↓
────────────────────────────
특수 룰 : 일기토
토모에에게 1 : 1의 승부를 신청합니다. 토모에와 모든것을 걸고 부딪칩니다.
(RP상 어떤 스킬이나 어떤 지원및 기술도 사용가능)
토모에에게 주사위값*N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도전자는 콤마값*1/50(반올림)*N만큼 다운됩니다.
N은 최대 5까지 가능합니다.
*한 캐릭터당 3번의 일기토 가능
*일기토는 턴으로 판단되지 않음
*한 캐릭터의 연속 일기토도 가능
*버프및 디버프는 일기토에 적용되지 않음
────────────────────────────
패배조건 : 다운턴수 [0/100]
*리터이어는 15턴 다운으로 적용
뇌신이다 뇌신! 햐하하!! 몰아쳐라 천둥!
뭐 번개폭풍으로 충전한다던지 아니면 무너진 발전소에서 충전한다던지. 세기말인데 그런것들쯤은 있겠죠.(?)
그러면 거부할 수가 없잖아! 으아아 츄러이 으아아
는 오늘은 힘들겠지만요 ㅠ...
아나스타샤"갑작스레 мобилизовать(마빌리자바찌)..출동이라니...위험한가봐요."
디미트리P"그러게나 말이다. 게다가 바로 회의실로 오라고 하다니...사태가 큰 건가."
디미트리P와 같이 346의 회의실로 향하는 복도를 걷던 아나스타샤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보통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처럼 디미트리P는 이마를 살짝 찌푸리고 목소리에는 긴장감이 담겨있었으나 머리를 헝클어뜨리며 긁지는 않았다. 아나스타샤가 알기로 그건 골치아픈 상황에 마주한 디미트리P의 무의식적인 버릇일텐데. 하지만 자신이 너무 예민한거라고 생각한 그녀는 회의실 문을 열자마자-
"아나스타샤! 생일 축하해!"
함성 소리와 폭죽이 한번에 터지자 그만 화들짝 놀라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갔다.
디미트리P"엇차."
바닥에 닿기 전, 디미트리P의 팔이 아나스타샤의 어깨를 둘러 잡았다.
디미트리P"아냐, 생일 축하한다."
아나스타샤"...예? 아..."
그제서야 아나스타샤는 상황파악이 된 듯 일어서서 회의실을 둘러보았다. 이미 생일 장식으로 곳곳이 꾸며진 회의실 안 꼬깔모자를 쓰거나 폭죽을 든 친구들, 잔뜩 쌓인 선물상자와 생일 초가 꽂힌 하얀 케이크, 그리고 이미 준비된 음식. 그 광경에 아나스타샤는 무심코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미레이"어라..? 디, 디미트리P! 아냐 우는뎃?!"
디미트리P"으, 응?! 아냐, 무슨 마음에 안드는 거라도 있어?"
모두가 어쩔 줄 몰라하자 아나스타샤는 급히 눈물을 닦았다.
아나스타샤"н...нет(니예뜨), 그저...놀라서...너무 고맙고, 감동적이여서..."
눈물을 다 닦아낸 아나스타샤는 맑게 미소지었다.
아나스타샤"спасибо, весь!(스파시바, 븨씨) 아, 그러니까...고마워요, 모두들!"
아나스타샤를 따라, 모두도 미소지으며 그녀의 손을 잡아끌었다.
미레이"자, 자. 얼른 여기로 오라구!"
미나미"파티의 주인공인걸. 자, 여기로."
아나스타샤가 케이크 앞에 서자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동시에 노래 불렀다.
"생일 축하합니다~생일 축하합니다~사랑하는 아냐쨩/씨의 생일을~생일 축하합니다~!"
이윽고 남은 폭죽이 연달아 터지자 아나스타샤는 눈을 감고 손을 모았다.
아나스타샤"여기있는 사람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행복하길..."
소원을 다 빌고 아나스타샤가 촛불을 불어서 끄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모모카"모두의 선물은 여기에 모아놨사와요!"
모모카가 가리킨 곳에는 예쁘게 포장된 선물상자가 잔뜩 쌓여있었다.
아나스타샤"와아...이렇게 많이..."
어쩔 줄 몰라하는 한편, 순수히 기뻐하는 모습에 아이돌들과 프로듀서들은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
니나"아냐 언니! 이제 케이크 쳐 자를 시간이예요!"
니나가 눈을 빛내며 케이크 칼을 내밀자 아나스타샤는 니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칼을 받았다.
아나스타샤"그럼. 공평히, 자를게요?"
조심히, 신중하게 케이크가 조각나고 아나스타샤가 모두에게 나눠주었다.
람쥐P"오, 이 케이크 맛있는데? 그냥 길거리 빵집에서 파는 레벨이 아냐."
모모카"알아보시는군요! 케이크는 저희 사쿠라이가의 직속 파티시에가 만드셨답니다!"
아나스타샤"저...정말인가요?"
모모카"그외의 쿠키나 다른 디저트는 아이리씨의 작품이여요."
아나스타샤가 아이리쪽을 바라보니 아이리는 아나스타샤쪽을 보며 싱긋 웃었다.
니나"니나하고 아리스쨩도 힘낸겁니다!"
아리스의 손을 잡고 끌고온 니나가 아리스의 잡은 손을 들며 방방 뛰었다.
아리스"자...잠...니나양!"
아나스타샤"정말인가요? 대단해요, 둘 다..."
니나"네! 케이크를 꾸민 거예요!"
그 말을 듣고 아나스타샤는 어딘가 엉성하지만 최대한 예쁘게, 생일의 주인공을 성심성의껏 축하해주는 듯한 케이크 장식을 떠올렸다.
아나스타샤"그렇군요...정말, 예뻤었어요. 고마워요, 니나, 아리스. 그래도 아리스가 만든 케이크...기대했는데..."
아리스는 얼굴을 붉혔다.
아리스"그...그게 일일 쉐프가 케이크보단 그것의 장식을 해주는 게 더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아나스타샤"쉐프,요? 아, 그러고보니 프로듀서는..."
벌컥, 회의실 정문이 열리고 디미트리P가 트롤리를 밀며 들어왔다. 트롤리 안에는 보르시치, 비프 스트로가노프등의 러시아 요리가 담겨있었다.
크시코스P"오...꽤나 호화로운데요?"
디미트리P"생일인데 이정도면 적당하지 않나?"
아나스타샤"квас, борщ, пельмень, блин(크바스, 보르시, 뻴메니, 블린)...모두 러시아의 음식,이네요. 이것도 모모카가 힘 써준 건가요?"
모모카"아뇨, 이건 실은..."
모모카는 손을 내저으며 그릇을 세팅하던 디미트리P쪽을 흘끗 바라보자 모두가 디미트리P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시선이 느껴지지 않는지 계속 세팅하던 디미트리P가 무심히 말했다.
디미트리P"이거 전부 내가 만든거다만."
아나스타샤"에."
전혀 의외의 대답에 모두가 '에에에엥?!'하고 소리질렀다.
디미트리P"아오, 시끄러. 뭐 잘못 먹었냐, 너희들?!"
잭P"네흘류도프씨, 요리할 줄 아셨던 건가요?"
디미트리P"그래, 평소에도 내가 요리해서 먹는데."
K P"모두 조심해요. 요리에서 짬밥맛이 날 수도 있어요."
디미트리P"그 말은 진짜 열받는다, 강진호."
갑자기 인파 속에서 튀어나온 아카네P가 러시아식 만두, 펠메니가 든 접시로 다가가더니 들고있던 포크로 찍어서 입에 가져갔다.
아카네P"...거짓말..평범하게 맛있는데? 조미료도 안 넣은 것 같고.."
디미트리P"나 참, 이제 믿음이 가겠냐?"
아카네P를 시작으로 다른 사람들도 디미트리P의 요리를 불안감 8할, 기대감 2할을 느끼며 맛보기 시작했다.
모모카"어머...맛있네요."
포틴P"K P 말 듣고 불안했는데 다행히 맛있는걸요."
디미트리P"짬밥 먹기싫어서 요리를 배운건데 요리에서 짬밥 맛이 나면 쓰나. 아무튼, 많이 먹어라들. 부족하면 더 만들어올테니."
아나스타샤"그럼 프로듀서가, 아리스가 말한 쉐프...?"
디미트리P"오늘 하루 한정. 타치바나하고 니나한테 케이크 장식 맡긴 것도 나야. 바쁜 녀석들 붙잡고 케이크 만들라고 하는 것도 그러니까."
아리스"케이크 만들어도 상관없었는데 말이죠..."
자작 케이크를 선물하지 못한게 화난건지 볼을 부풀리며 아리스가 퉁명스레 대꾸하자 디미트리P는 트롤리에서 컵 하나를 꺼내 내밀었다.
디미트리P"그래, 그래. 자, 딸기 밀크 쉐이크다."
아리스"이걸로 제 화가 풀릴꺼라 생각하세요?"
디미트리P"그럼 싫냐?"
아리스"시...싫은 건 아니예요!"
별 수 없다는 듯 아리스는 딸기밀크쉐이크를 받아들고 마셨다.
아나스타샤"저기 프로듀서..어째서 요리를 했나요?"
디미트리P"별 것 아니긴 한데...너, 어린 시절은 러시아에서 보냈잖냐."
아나스타샤"да."
디미트리P"일본와서 고향음식을 별로 못 먹지 않았나 싶어서 말이지. 그래서 오늘 요리는 내가 한다고 말한거야."
아나스타샤는 디미트리P의 말을 듣고 그릇에 덜어놓은 보르시 수프를 잠시 봤다가 한 입 마셨다.
아나스타샤"вкусный(브꾸쓰니이)...아, 정말, 맛있어요."
디미트리P"그래?"
아나스타샤"да! 할머님이 끓여주신 болш,하고 같은 맛이 나요."
디미트리P"너가 맛있다면 다행이네. 만든 보람이 있어. 아, 아냐!"
디미트리P는 다른 음식들을 더 가져오려고 등을 돌렸다가 퍼뜩 뭔가 떠오른 듯 아나스타샤를 불러세웠다.
디미트리P"오늘 저녁 8시쯤에 시간 좀 내줄 수 있겠어?"
아나스타샤"그때는 아무 약속, 없습니다. 근데 왜요?"
디미트리P"같이 가고 싶은 곳이 있어서."
디미트리P"난 가고 있으니까 앞에 제대로 봐. 넘어지겠다."
들떠서 힘든 것도 안느껴지는지 산길을 빠른 걸음으로 올라가는 아나스타샤와 그 뒤를 따라가는 디미트리P. 아직 산 정상에 오르지도 않았는데 하늘에는 별이 수없이 떠있었다. 도쿄로부터 대략 2시간 떨어진 산, 아나스타샤의 생일 전에 여기저기서 별이 잘보이는 곳을 물색하던 디미트리P가 마침내 찾아낸 장소였다. 차로 가면서 그 얘기를 아나스타샤에게 했더니 도착도 안했는데 눈에 별빛을 내고는 도착하자마자 그 긴 산길을 조금도 쉬지 않고 올라가는 것이 아닌가. 디미트리P는 자기였으니 망정이지, 다른 사람이였으면 중간에 뻗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국 40분도 안되서 정상에 도착한 아나스타샤는 힘든 기색 없이 별하늘을 바라보았다.
아나스타샤"крвсивый(끄라씨브의, 예쁘다)....."
디미트리P"여기오는 건 두번째인데 그래도 여전히 예쁘긴 하네."
아나스타샤보다 한발 늦게 도착한 디미트리P는 그녀 옆에 서서 물 한 병을 건넸다.
아나스타샤"아, 고마워요. 프로듀서."
물을 양껏 들이킨 아나스타샤는 또 우두커니 별하늘을 바라보았다. 군데군데 자신이 아는 별자리가 보였다. 페르세우스 자리, 물병 자리등...그렇게 아나스타샤는 별에 정신팔렸다가 자신이 감사해야할 사람에게 제대로 인사도 못했다는 걸 깨달아 뒤로 돌았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
디미트리P"엇."
아나스타샤가 뒤돌아 자신을 보자 디미트리P는 그대로 굳어버렸다. 그의 양손에는 목걸이 하나가 걸려있었다.
아나스타샤"..? 이건 뭔가요?"
디미트리P"윽...완전히 실패했군..."
아나스타샤"что?(뭐가요?)"
디미트리P"너가 뒤돌아본 사이에 이거 걸어줄려 했는데...이렇게 된 이상 그냥..."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아나스타샤는 불쑥 디미트리P에게서 등을 돌렸다.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디미트리P가 오도카니 서있자 아나스타샤가 작은 목소리로 들릴 듯 말듯 말했다.
아나스타샤"быстро(빨리)..."
그녀가 입가에 미소짓고 뒤를 흘끗보자 디미트리P도 깨달은 듯, 발소리를 죽이고 아나스타샤 뒤로 가서 목걸이를 걸어줬다.
디미트리P"Поздравляю с днем рожденья, анастасия.(빠즈드랴유 즈드뇸 라즈줴니야, 아나스따시야. 생일 축하한다, 아나스타샤.)"
목걸이를 받은 아나스타샤가 뒤를 돌아보니 디미트리P는 미소짓고 있었다. 그래서 아나스타샤도 말없이 미소로 화답하고는 목걸이를 살펴보았다. 금색으로 반짝이는 체인 중간에 꼭짓점 다섯 개의 금빛 별이 달려있었다.
아나스타샤"звезда(즈베즈다, 별)....마치 프로듀서가 별을 따준 것 같아요."
디미트리P"신기하네. 니나가 같은 말을 해서 이렇게 네 선물을 고른건데."
아나스타샤"그럼...프로듀서도 저하고 같은 걸로 걸은 건가요?"
디미트리P"뭐?"
디미트리P가 뭔 말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하자 아나스타샤는 되려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아나스타샤"이거, 커플 세트 아닌가요?"
디미트리P"...아닌데. 이미 그것때문에 모모카한테 크게 혼나서 너것만 샀어. 아니, 애초에 그걸 하나 더 사서 내가 메고 다닐 이유가 없잖냐."
말을 끝낸 디미트리P는 아나스타샤 쪽을 보고 당황했다. 아나스타샤는 양볼을 있는 힘껏 부풀리고 디미트리P를 째려보고 있었다. 한눈에 봐도 삐친 걸 알 수 있었지만 디미트리P는 그 모습 마저도 귀여워 보여서 무심코 머리를 쓰다듬으려다 자제하고 물었다.
디미트리P"나 또 뭐 잘못했냐?"
아나스타샤"몰라요. 프로듀서 같은 사람, 모르니까."
디미트리P"아니, 아냐. 왜 화난건지 설명 좀..."
아나스타샤"흥,이예요."
디미트리P"아니 말 좀...."
결국, 어떻게든 설득해서 아나스타샤를 차에 태운 디미트리P는 운전에 집중하는 한편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보았다.
디미트리P"역시 모르겠는데...저기 아냐, 대체 왜 화난건지 말 좀 해봐."
대답은 없었다.
디미트리P"아냐?"
디미트리P는 슬쩍 조수석쪽으로 눈을 돌려 '새근'거리는 숨소리만을 내며 곤히 잠든 아나스타샤를 발견했다.
디미트리P"자네....무리도 아니겠지. 지금 꽤 늦었으니까."
그렇게 346 프로덕션에 도착한 디미트리P는 차 문을 열고 나와 조수석 문을 열고 아나스타샤를 흔들었다.
디미트리P"아냐, 일어나. 다 왔어."
디미트리P가 몇번을 흔들어도 일어나지 않던 아나스타샤는 5번 흔들어졌을 때쯤 눈을 게슴츠레 떴다.
디미트리P"다왔어, 일어나."
아나스타샤"프로...듀서..."
갑자기 아나스타샤가 자신의 목에 양팔을 두르자 디미트리P는 적잖이 당황했다.
디미트리P"뭔...야, 아냐!"
그리고 다시 잠에 빠진 듯 새근거리는 숨소리만을 내는 아나스타샤. 디미트리P는 '나 참'이라고 중얼거리며 아나스타샤를 안아올리고 차 문을 닫은 뒤 346의 여자 기숙사쪽으로 향했다. 정문에 다 와가니 정문 앞에서 길고양이와 놀고있는 누군가가 보였다. 조금 더 다가가니 그게 마에카와 미쿠란 걸 디미트리P는 알아봤다.
디미트리P"어이, 마에카와."
미쿠"냣?!"
목소리에 반응해 재빨리 뒤로 물러난 미쿠는 조금있어 정체불명의 검은 형체가 디미트리P인 것을 알아봤다.
미쿠"뭐냥~디미트리P였냥? 난 또 야밤에 여자 기숙사를 노리는 변태 아저씨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냐...것보다 품에 안긴건...아냥?!!"
그리고 미쿠는 조건반사적으로 핸드폰을 꺼내들어 그 장면을 촬영했다.
디미트리P"촬영시간 끝났음 거들지 그러냐."
미쿠"이...이게 뭔일이지냐?! 왜 아냥이 공주님 안기로 디미트리P한테...!"
디미트리P"잠깐 둘이서 드라이브 좀 나갔었는데 아냐가 안 떨어져. 얘 좀 떼는 거 도와줘봐."
미쿠"아, 알겠다냥!"
겨우겨우 디미트리P의 목에 걸린 아나스타샤의 팔을 풀어낸 미쿠는 아나스타샤를 부축했다.
디미트리P"겨우 풀렸네....마에카와, 부탁 하나만 더 하자. 아냐 방에 잘 데려다줘라."
미쿠"별 것 아니니 걱정마라냐."
디미트리P가 등 돌리고 떠나자 미쿠는 소악마스럽게 아나스타샤를 보며 히죽였다.
눈을 떠보니 익숙한 방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나스타샤는 부스스 일어나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나스타샤"여긴...아냐의, 방?"
미쿠"아, 아냥! 일어난거냥?"
아나스타샤"아, 미쿠...혹시 프로듀서,가 절 여기까지 데려다줬나요?"
미쿠는 입가에 어딘가 사악한 미소를 짓고 대답했다.
미쿠"응, 응. 디미트리P한테 안겨서 말이다냐."
아나스타샤"что...?"
그 다음 미쿠가 보여준 사진에 아나스타샤의 얼굴은 그만 붉어지고 말았다.
아나스타샤"이...이...건..."
미쿠"이렇게 곤히 잠든걸보니 아무래도 디미트리P 품이 편했나 보다냐."
아나스타샤"지, 지워주세요...!"
미쿠"정~말? 아냥, 그렇게 말하면서 입가는 웃고있다냐."
아나스타샤"예?!!"
자신의 입가를 더듬어 본 아나스타샤는 또 한번 놀랐다. 미쿠 말대로, 그 사진을 보자마자 자신은 미소짓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쿠"정말로 지울까냥?"
아나스타샤"으...그...그건..."
결국, 아나스타샤는 결정했다.
아나스타샤"지...지우지 말고...아냐 주세요..."
미쿠"후후, 알겠다냥!"
디미트리P"푸에취!!!"
갑작스럽게 나온 기침에 늬바는 물론 디미트리P 자신도 깜짝 놀랐다.
디미트리P"감기도 아니고 뭐가 들어간 것도 아닌데...."
늬바"하하, 누가 네 얘기 하는 거 아냐?"
디미트리P"....그런가?"
K P "디미트리P."
집으로 가려던 디미트리P를 불러 세운 사람은 KP였다.
디미트리P "또 뭔 말도 안 되는 소릴 하려고."
K P "아까는 미안했어요. 내가 보통 자학하는데, 말이 잘못 나갔네요."
디미트리P "요리 잘 못하나 보군."
KP는 쓴 웃음을 짓고선 말했다.
K P "그렇죠. 손에서 화약 냄새, 피냄새, 가죽 냄새만 자주 베이던 나니까."
디미트리P "지금도 그런가?"
K P "별 수 있나요? 사격이 전문인 나인데, 그래도 요즘은 종종 하려고 하니까요. 아, 줄게 있어요."
KP는 쇼핑백 하나를 디미트리P에게 건냈다.
디미트리P "뭔가 이건?"
K P "오늘 아나스타샤 양 생일이잖아요."
디미트리P "그렇지."
K P "술은 나이때문에 뺐고, 히지리가 골라준 클래식 CD하고, 시노씨와 토코씨가 돈을 모아서 준 십자가 목걸이, 그리고......."
디미트리P "뭔데?"
K P "영상편지."
디미트리P "영상 편지? 참, 자네답지 않구만."
K P "아하하. 다른 사람에게 부탁했어요."
디미트리P "다른, 사람?"
K P "아나스타샤 양에게 꼭 보여주세요. 걔 반응이 기대되네요."
디미트리P "닛타 양에게 부탁했나보군."
(KP,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임.)
디미트리P "솔직히 아냐에게 이야기 하는거 아닌가?"
K P "아직은요. 못 믿을겁니다. 하지만...."
디미트리P "음?"
K P "곧 이야기 할 거에요. 모두에게 다."
디미트리P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가 봐."
K P "갈게요."
KP는 쓴 웃음을 지으며 걸어갔고 그녀가 걸어가던 것을 본 디미트리P가 어이없다는 투로 말했다.
디미트리P "왜 의무실쪽으로 가?"
K P "히지리 누워있어요. 그것 때문에요."
디미트리P "음? 뭔 소리야."
K P "모르겠어요. 일단 오늘은 의무실 신세. 갈게요."
KP는 그 말을 하고선 의무실 방면으로 걸어갔다.
디미트리P "거 참, 어이 없군. 그나저나 영상편지라. 소녀감성 장난 아닌 친구구만."
@KP가 준비한 영상편지는 에인헤랴르 멤버들이 보낸겁니다.
KP가 한 저 발언은 사실 자폭성 발언입니다. KP 본인도 요리를 하는데, 종종 짬밥 만들던 방식으로 만들어서 문제가... ㅠ
그나저나 이번 rp에서 KP 망가졌네. ㅠㅠ
그래도 잘했어 잘했어
하루 지났지만 아냐 생일 축하..! 아르티옴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냐 생일 축하해!
저도 캐릭터들 생일때 생일기념 RP로 단내나게 써볼까요?
....코사쿠P 칸나 생일까지 살아있으려나?
- 입사 이후 현재까지 담당한 아이돌의 평균 키가 160을 넘긴다.
닛타 미나미 : 165cm
히이라기 시노 : 167cm
핫토리 토코 : 169cm
모치즈키 히지리 : 150cm(유일하게 160 미만이지만 나이도 그만큼 어림)
칸나 "...토모에짱."
토모에 "갑자기 왜 부르는겨?"
칸나는 그 일행들의 사이에서 한발자국 홀로 당당히 서있는 토모에에게 다가갔다.
칸나 "....1대 1승부를 신청할게요."
특수 룰 : 일기토!
N=3
칸나 "..........."
토모에는 한발자국씩 칸나를 향해 팔을 원으로 붕붕 돌리며 걸어갔다.
칸나도 아무말도 하지 않은체 싱긋 웃으며 칸나에게 걸어갔다.
터벅터벅
둘의 거리는 단지 10걸음....8걸음....5걸음....3걸음.... 그리고....
우뚝
...서로는 거의 1걸음의 간격만 남겨놓은체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멈췄다.
둘의 거리는 이제 대략 30cm. 손을 내밀면 닿을듯한 거리가 됬다.
칸나 "............."
칸나는 처음과 마찬가지로 따듯하지만 왠지모르게 비어있는듯한 미소를 짓고있었다.
토모에 "............."
토모에는 오만할정도로 자신감이 느껴지는 미소를 짓고있었다.
그리고 잠시간의 정적. 둘은 손을 뻗으면 닿을만한 거리에서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고 서로를 향해 미소짓었다.
토모에 "오라아아!!"
갑작스러웠다. 아무런 예고도 준비자세도 없는 주먹질.
칸나는 가만히 오른손을 들어 토모에의 주먹을 막았다.
그리고 토모에의 주먹이 칸나의 손바닥을 때리는 아주 찰나의 시간.
칸나 '.....충격을 그대로 전달.'
쾅!!!!
토모에의 주먹이 칸나를 때렸다.
칸나는 어찌나 빠르게 날라가는지 형체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100m미터 가량을 직선으로 날아갔다.
쾅!!!
칸나는 그 직선의 방향에 있던 폐건물에 박혔다.
이미 그 힘은 칸나의 몸이 대부분 흡수를 해서인지 건물은 금만 간체 무너지지는 않았다.
툭
칸나는 건물에서 떨어졌다.
칸나의 모습은 매우 처참했다.
오른손과 오른쪽의 어깨는 처음에 충격에 이미 날라가 사라져있었고 등의 피부와 근육은 사라저 척추가 보였다.
칸나 '....다행히 생각보다는 큰 피해는 없네. 오히려 깔끔하게 사라져서 오히려 재구축하기 쉬워.'
칸나는 남은 왼손으로 바닥을 집고 일어섰다.
칸나의 얼굴은 그 어마어마한 고통이 별거 아니라는듯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칸나 ".....예전의 모습으로 재구축."
칸나는 빠르게 예전의 상처하나 없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팔은 뼈부터 천천히 만들어지고 그 위를 감싸며 근육과 피부가 생겼다. 등또한 천천히 근육과 피부가 모습을 드러냈다.
칸나가 일어났을때, 그녀는 의복을 제외하고는 별다른점이 없었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그 따듯하지만 어딘가 비어있는듯한 미소를 지었다.
그 무렵 토모에는...
토모에 "흐미.... 팔저린거...."
토모에는 돌려받은 충격이 영향을 주긴 하는듯 오른팔을 위아래로 탁탁 털었다.
데미지 : 7*3=21
칸나 0턴 다운
────────────────────────────
토모에
HP (1133/2000)
※즉사 무효
※맷집
토모에의 무기는 힘 뿐만이 아니라 뭐든 견디는 그 맷집도 있습니다.
*300이하의 데미지 절반으로 감소
*일기토에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
*단 날카로운 흉기류의 공격은 제외
※주먹질 [8/10]↓
별다를것 없는 주먹질입니다.
*8턴간 다운
*스킬 발동시 마다 필요 턴카운트 1감소
※힘모으기 [31/400]
토모에가 힘을 모읍니다.
*콤마값만큼 충전
*400만큼 충전될경우 [주먹질]의 효과를 리타이어로 변환
*[주먹질] 스킬 발동시 충전량 초기화
────────────────────────────
[필드] 세기말
모래속에 뭍힌 폐건물과 쓰러진 건물들이 널린 공간입니다. 그것외에는 딱히 별다를점도 없습니다.
────────────────────────────
※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3/5]↓
────────────────────────────
특수 룰 : 일기토
토모에에게 1 : 1의 승부를 신청합니다. 토모에와 모든것을 걸고 부딪칩니다.
(RP상 어떤 스킬이나 어떤 지원및 기술도 사용가능)
토모에에게 주사위값*N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도전자는 콤마값*1/50(반올림)*N만큼 다운됩니다.
N은 최대 5까지 가능합니다.
*한 캐릭터당 3번의 일기토 가능
*일기토는 턴으로 판단되지 않음
*한 캐릭터의 연속 일기토도 가능
*버프및 디버프는 일기토에 적용되지 않음
────────────────────────────
패배조건 : 다운턴수 [0/100]
*리터이어는 15턴 다운으로 적용
뭐 아무튼 일기토의 첫빠따를 끊었습니다!
확실하게 약점을 알아내서 처음부터 베어버리려는 미레이와 미레이의 전투 스타일 중 괴력을 사용한 것들을 학습해서 자기 나름대로 으용해내는 토모에...!
으으 근데 시간이... 일기토 다이스만 굴려두고 천천히 작성할까요오...
아무튼 턴예약
「체력회복」
칸나가 체력을 회복한 상태로 몸을 조정합니다.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토모에 "으아... 팔저른그...."
토모에 "칸나도 의외로 엄청 까다롭구만. 다른 의미에서는 미레이보다 까다롭당께."
미레이 "......."
칸나 "....귀여워라 미레이짱~" 쓰담쓰담
미레이 "그, 그만둬! 갸오!!"
칸나 '귀여워라~'
코사쿠P "....후우." 담배 후우
코사쿠P ".....괜찮나 칸나?"
칸나 "아 예 괜찮아요."
코사쿠P "....실제로 맞부딪치는 전투는 거의 처음이겠군."
칸나 "처음....."
코사쿠P "........후우." 담배 후우
코사쿠P '....지금 칸나가 어쨋든 [칸나]는 전투가 처음이야.'
코사쿠P '.....칸나도, [칸나]도 처음이다. 그래야만해.'
칸나 행동력 7/10
────────────────────────────
토모에
HP (1154/2000)
※즉사 무효
※맷집
토모에의 무기는 힘 뿐만이 아니라 뭐든 견디는 그 맷집도 있습니다.
*300이하의 데미지 절반으로 감소
*일기토에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
*단 날카로운 흉기류의 공격은 제외
※주먹질 [7/10]↓
별다를것 없는 주먹질입니다.
*8턴간 다운
*스킬 발동시 마다 필요 턴카운트 1감소
※힘모으기 [88/400]
토모에가 힘을 모읍니다.
*콤마값만큼 충전
*400만큼 충전될경우 [주먹질]의 효과를 리타이어로 변환
*[주먹질] 스킬 발동시 충전량 초기화
────────────────────────────
[필드] 세기말
모래속에 뭍힌 폐건물과 쓰러진 건물들이 널린 공간입니다. 그것외에는 딱히 별다를점도 없습니다.
────────────────────────────
※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2/5]↓
────────────────────────────
특수 룰 : 일기토
토모에에게 1 : 1의 승부를 신청합니다. 토모에와 모든것을 걸고 부딪칩니다.
(RP상 어떤 스킬이나 어떤 지원및 기술도 사용가능)
토모에에게 주사위값*N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도전자는 콤마값*1/50(반올림)*N만큼 다운됩니다.
N은 최대 5까지 가능합니다.
*한 캐릭터당 3번의 일기토 가능
*일기토는 턴으로 판단되지 않음
*한 캐릭터의 연속 일기토도 가능
*버프및 디버프는 일기토에 적용되지 않음
────────────────────────────
패배조건 : 다운턴수 [0/100]
*리타이어는 15턴 다운으로 적용
토모에 "오오, 미레이인가! 이번엔 지지 않겠당께!"
미레이와 토모에는 폐허 가운데에 서로 마주보며 자리 잡는다.
근처에는 수많은 건물들이 있고, 다양한 잔해들이 있으나, 그 둘은 그것들이 전혀 없는 곳을 골라 자리를 잡는다.
이내,
자세를 바로잡는다.
정신을 바로잡는다.
각오를 다진다.
마침내, 준비가 끝난다.
긴장 속에 멈춘 시간은, 다시 움직인다.
==========
미레이 : 일기토 신청
N = 5
그 날카로운 발톱을 휘두르며 토모에를 공격한다.
토모에 "저번처럼 큰 녀석은 아니구만!" 스윽
미레이 "흥, 어차피 커봤자 통하지도 않는다면, 차라리 자주 쓰는 게 편햇!"
단순한 첫 공격, 토모에는 가볍게 뒤로 물러나 발톱을 피하며 이번에는 주먹을 쥔다.
그러나 이 정도는 상정 범위 내, 미레이는 휘두르며 뻗은 발을 그대로 지지대로 삼으며 뛰쳐올라 토모에의 머리 위를 가볍게 넘어간다.
그렇게 미레이는 머리 위에서 한 바퀴 회전하며 토모에의 뒤를 잡아내어 그대로 발톱을 휘두른다.
그대로 미레이의 발톱은 토모에의 등을 베어가를 것 같았으나...
'후웅-'
'카앙!!' 파작
미레이 "윽?!"
토모에 "나라고 당해만 주지는 않는당께!"
미레이가 움직인 것을 대략적으로나마 보았던 토모에가 타이밍을 맞춰 주먹을 쥔 손을 그대로 뒤로 당긴다.
그리고 그렇게 당겨낸 토모에의 팔꿈치는 자신에게 휘둘러지던 발톱을 강하게 후려치며, 특수 강철로 만든 미레이의 발톱을 순식간에 산산조각 낸다!
미레이 "윽, REAL DEVIKYA!가!!"
토모에 "이번엔 내 승리구만!"
미레이 "누구 맘대로!"
미레이 '그치만 확실히 치명적이야... 하필이면 자주 쓰는 오른쪽 발톱을...'
미레이 '그럼 이번에는...' 탓
오른쪽 발톱을 산산조각 내고, 토모에는 뒤로 돌아 미레이를 마주하며 다시 주먹을 쥔다.
그리고 그런 위협에 미레이는 우선 뒤로 물러난다.
언제든 들어오라는 듯 주먹을 쥔 채 여유롭게 미레이를 바라보는 토모에.
미레이도 그에 반응하듯 토모에를 바라본다.
하지만 미레이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르다.
안대를 쓰지 않은 오른눈을 통해 들어오는 것들은, 토모에'만'이 아니다.
무너진 폐허, 단단하지만 울퉁불퉁한 지면, 자신과도 비슷할 정도의 압도적 괴력, 그러나 자신과는 다른 "맨손"의 격투 스타일.
그리고 자신의 힘, 여태껏 익혀낸 전투 기술들, 훈련의 성과, 현재 자신이 제어할 수 있는 집중력과 그리고 신체 제어도, 마지막으로 자신이 디딘 그 모든 땅의 정보.
미레이의 집중력은 시간을 잡아늘리며, 일순간에 그 모든 연산을 마치게 한다.
마침내, 미레이에게 '길'이 보여진다.
타앗, 하는 소리와 함께 먼저 움직인 것은 미레이.
준비 태세인 토모에에게 과감히 뛰쳐든다.
얼핏 보기에 직선적인 움직임. 이에 토모에는 미레이를 향해 준비된 주먹을 뻗는다.
하지만 미레이가 발목을 살짝 꺾자 순식간에 미레에의 몸은 왼쪽으로 회전하며 뛰어오른다.
순식간에 일어난 갑작스럽고도 정밀한 움직임에 토모에의 주먹은 그저 허공만을 치고, 미레이는 그 틈 사이에 땅에 착지하며 방금까지의 회전과 자신의 힘을 사용해 토모에의 옆구리를 재빠르게, 그리고 정확히 베어낸다!
토모에 "윽! 아직 그런 움직임은 따라잡기 힘들구만...!"
미레이 "따라잡히면 내가 곤란하거든? 앞으로도 따라잡혀줄 생각은 없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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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지 판정 : 41 * 5 = 205
다운 판정 : (60/50) * 5 = 1*5, 5턴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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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P 전력 50%
인디비 행동력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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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에
HP (949/2000)
※즉사 무효
※맷집
토모에의 무기는 힘 뿐만이 아니라 뭐든 견디는 그 맷집도 있습니다.
*300이하의 데미지 절반으로 감소
*일기토에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
*단 날카로운 흉기류의 공격은 제외
※주먹질 [7/10]↓
별다를것 없는 주먹질입니다.
*8턴간 다운
*스킬 발동시 마다 필요 턴카운트 1감소
※힘모으기 [88/400]
토모에가 힘을 모읍니다.
*콤마값만큼 충전
*400만큼 충전될경우 [주먹질]의 효과를 리타이어로 변환
*[주먹질] 스킬 발동시 충전량 초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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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세기말
모래속에 뭍힌 폐건물과 쓰러진 건물들이 널린 공간입니다. 그것외에는 딱히 별다를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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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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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일기토
토모에에게 1 : 1의 승부를 신청합니다. 토모에와 모든것을 걸고 부딪칩니다.
(RP상 어떤 스킬이나 어떤 지원및 기술도 사용가능)
토모에에게 주사위값*N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도전자는 콤마값*1/50(반올림)*N만큼 다운됩니다.
N은 최대 5까지 가능합니다.
*한 캐릭터당 3번의 일기토 가능
*일기토는 턴으로 판단되지 않음
*한 캐릭터의 연속 일기토도 가능
*버프및 디버프는 일기토에 적용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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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조건 : 다운턴수 [5/100]
*리타이어는 15턴 다운으로 적용
감정 컨트롤이랑 증폭/전달 같은 능력만 있는게 아니었나
힘 자체는 비슷한데, 맷집은 미레이의 완전 상위에, "맨손 격투"라는 스타일이...
거기다가 힘이 강하니 REAL DEVIKYA!가 아무리 특수 강철이래도 직격은 버텨내기 힘들 것 같군요.
해서, 이런 것 위주로 묘사 중...
REAL DEVIKYA!는 파손, 하지만 결코 당하고 있지만은 않는다!
가즈아아아아!
는 최소 1시간 후에 완료될 예정... (더 길어질 수도 있고요)
으어어... 우선 마칠 건 마쳐야...
심지어 말할 땐 어떻게 구별해 이거(...)
새 이름을 달아주든 해야겠군요...
일반 제압용을 DEVIKYA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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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에
HP (949/2000)
※즉사 무효
※맷집
토모에의 무기는 힘 뿐만이 아니라 뭐든 견디는 그 맷집도 있습니다.
*300이하의 데미지 절반으로 감소
*일기토에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
*단 날카로운 흉기류의 공격은 제외
※주먹질 [7/10]↓
별다를것 없는 주먹질입니다.
*8턴간 다운
*스킬 발동시 마다 필요 턴카운트 1감소
※힘모으기 [88/400]
토모에가 힘을 모읍니다.
*콤마값만큼 충전
*400만큼 충전될경우 [주먹질]의 효과를 리타이어로 변환
*[주먹질] 스킬 발동시 충전량 초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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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세기말
모래속에 뭍힌 폐건물과 쓰러진 건물들이 널린 공간입니다. 그것외에는 딱히 별다를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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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점핑 스타트 턴][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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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룰 : 일기토
토모에에게 1 : 1의 승부를 신청합니다. 토모에와 모든것을 걸고 부딪칩니다.
(RP상 어떤 스킬이나 어떤 지원및 기술도 사용가능)
토모에에게 주사위값*N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도전자는 콤마값*1/50(반올림)*N만큼 다운됩니다.
N은 최대 5까지 가능합니다.
*한 캐릭터당 3번의 일기토 가능
*일기토는 턴으로 판단되지 않음
*한 캐릭터의 연속 일기토도 가능
*버프및 디버프, 빗나감과 치명타는 일기토에 적용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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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조건 : 다운턴수 [5/100]
*리타이어는 15턴 다운으로 적용
후후, 역시 대련은 재미있어...!
노노람쥐님의 캐릭터들은 다 능력이 특색이 있어서 누가 대련을 하던지 재미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