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아카네p 사이드 행동력 36
명성 (12)
댓글: 1004 / 조회: 2497 / 추천: 0
일반 프로듀서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 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기획] 생존본능 TRPG #라이브 투어 특집 2부 <니플헤임 라이브 투어>
"뭐, 시기로서는 적절하긴 하군."
긴장감이 감도는 전무의 집무실. 부동자세로 자신의 기획서를 읽고있는 전무의 표정을 조심스럽게 살펴보는 히데루p였다.
"그럼 허가하시는 겁니까?"
"기획 자체에는 흠 잡을데가 없다네. 자네치고는 말이야."
"감사합니다."
하지만 전무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하지만, 디미트리p, 잭p, 람쥐p, 크시코스p...... 다들 전투지휘관으로서는 베테랑이나 다름 없을진 몰라도 결국
엔터테이먼터로서는 아직 햇병아리들이 아닌가? 개별 무대의 기획을 그들에게 맡기기보단 차라리 자네와 포틴이 전담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만."
그런 전무의 지적을 예상한듯 히데루p가 부연 설명했다.
"물론 그들이 부족한 전공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전문가들이 그들을 서포트할 예정입니다만.... 최종적인 결정권 만큼은 그들에게 쥐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흠.....어째서인가?"
그리고 히데루p는 노련한 눈빛으로 상관을 바라보며, 자신의 지론을 밝혔다.
"그들은 무대에 서는 장본인인 '아이돌'들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소통하는 '프로듀서'이기 때문입니다."
"또 동료론인가. 시덥잖군."
그런 히데루p의 지론을 '시덥잖다' 평하면서도, '그럼 어디 해볼테면 해봐라' 라는 식으로 그의 기획서를 툭 내려놓는 전무. 히데루p는 그런 상관의 속마음을 읽은 채, 자신감 있는 얼굴로 고개를 끄떡였다.
"걱정마십시오. 반드시 성사시키도록 하겠습니다.....「니플헤임 라이브 투어」"
안녕하세요. 생존본능 TRPG GM 히데루입니다. 시간이 부족한 와중에 급하게 이벤트를 작성하느라 이게 지금 휴가중인지 마감중인지(....)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이번 이벤트는 대부분 RP위주로 진행되는 생존본능 TRPG의 연말 특집 이벤트입니다. 기존의 전투나 스킬을 사용하며 진행하던 스레와 다르게, RP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고, 아이돌과 함께 단체 관광을 다닌다는 컨셉으로 다소 느긋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이돌들과 함께 북유럽의 분위기를 풍기는 판타지 세계에 여행을 간다면 어떤 헤프닝이 발생할까 같은 상상을 미리 즐겨두시는 것도 좋겠네요.
[이벤트 룰]
※ 이벤트 도중 모은 행동력을 마지막 날의 라이브 때 모두 소모하여 높은 어필치에 도달하는 것이 이 이벤트의 목표입니다.
※ 이번 이벤트에선 행동력의 자동회복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위와 같은 이유로 이번 이벤트에서는 행동력조 이외의 딜레이턴 기술을 사용 하실 수 없습니다.
※ 매 RP마다 행동력에 변화가 있을시, 자체적으로 행동력을 정확하게 개제해주시기 바랍니다.
※ 가급적 시간순서대로 RP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꼭 강제되지는 않으며, 행동력 최종 결산이 선언되기 전까진 이벤트 특설 스레의 전체에서 마음대로 RP를 진행하셔도 됩니다. 단, 행동력 계산이 꼬이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 RP 위주의 이벤트이므로 RP의 내용에 신경쓰시면 더욱 즐거운 생본TR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일부 미니스폰을 제외하면 지옥같은(?) 연속 턴예약이 없고, 대체로 파트가 느릿느릿하게 올라올 예정이므로 천천히 즐기면서 적어주세요.
<2부 행동력 집계>
총 1,510건의 게시물이 등록 됨.
100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hread&wr_id=83040
※ 1~2부에서 미참여하신 유저는 3부 첫 참여시 행동력 15 (명성2) 으로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중도참여시 해당 덧글에 명단을 기입해주세요.
크시코스P, 리이나 - 행동력(21)
나오 - 행동력(19)
나오 명성 (+2)
그곳은 북구신화의 미의 여신 프레이야의 이름을 따 지어진 니플헤임 최대의 백화점이었다. 물론 촬영과 홍보 업무와 관련된 모든 일정이 끝난 일행들이 이곳에 들린 이유 또한, 해외여행에서 꼭 빠질 수 없는 쇼핑에 있었기 때문이었고, 대부분의 아이돌, 특히 연상조들은 이런 코스를 마련한 히데루p의 센스에 만족.
그렇게 들뜬 마음으로 화려한 이세계의 쇼핑몰을 돌아다니고 있던 아이돌들.....일 터였다.
미즈키가 무언가 부글부글 끓는듯한 사나에의 눈치를 보며, 백화점의 카탈로그를 체크하며 백화점 외곽의 길을 걸어가고 있던 와중. 결굴 폭발한 사나에가 길가에 주차되어 있던 하얀 트럭을 손바닥으로 퍽! 하고 치며 말했다.
사나에"저게 왜 여기 있는 거야!!"
황당함과 분노가 뒤섞인 표정의 사나에가 가리킨 곳에는, 백화점 화장품 코너의 카탈로그를 든 채 신(心)과 함께 시끌벅쩍하게 떠들고 있던 북구신화의 여신(神), '프레이야'가 있었다.
프레이야"어머, 저번부터 생각했지만 목소리가 정말 크신 분이네요."
사토"사나에씨도 인상 좀 펴~ 그렇게 얼굴 찡그러트리고 다니면 안티에이징도 소용없다구☆"
사나에"괜한 참견이다!!"
프레이야"그래서, 방금 말씀드린 이 프로텍터까지 섞어쓰면 미백에 보습효과까지 볼 수 있으니까 적극 추천해요~"
사토"응, 한번 시도 해볼게, 추천 고마워☆"
사나에"무시하지마!!"
그렇게 불같이 화를 내는 사나에를 미즈키가 겨우 틀어말리자,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히데루p가 한숨을 쉬며 정리했다.
히데루p"그러니까... 사토 녀석이 백화점을 돌아다니다 '지극히 우연히' 프레이야씨와 만났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재미있어서 우리쪽에 합류시켰다고.....?"
사토"응, 참 재밌는 사람 같은데 같이 다녀도 되지? 랄까, 같이 다닐거다☆"
히데루p&사나에"될 리가 있냐아아아!!"
드물게도 합이 맞은 히데루p와 사나에가 동시에 소리쳤다. 사실, 두 사람의 격심한 경계반응은 무리도 아니었다. 어느날 라플라스의 악마와 함께 나타나선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은 크림힐트의 잘못을, 고작 수상쩍은 양피지 쪼가리 두 장만을 보상이랍시고 멋대로 쥐어주고는 일방적으로 사라진 프레이야였으니까.
[ 여러분들은 지진이 일어났다고, 맨틀에게 배상을 요구하시나요? ]
악의없는 천진난만한 얼굴로, 광기마저 느껴지는 안하무인의 극치를 보여준 그 여신의 모습을 떠올린 히데루p의 오한이 돋는다.
사나에"애초에 당신, 니플헤임 사람도 아니잖아? 밀입국? 불법체류? 게다가 이 도시에선 워프도 무단으로 하면 범법행위라고 하지? 아아 그래, 저번의 사기죄까지 더해서 잡아 쳐넣어줄까?"
그러자 프레이야가 오른손으로 입을 가리고, 짜증귀여운 얼굴로 쿡쿡 웃으며 말했다.
프레이야"후후 그럴리가요~"
그렇게 말하며 프레이야가 사나에에게 자신의 지갑을 펼쳐 보여주자, 사나에가 당치도 않다는 표정으로 씨익 웃으며 말했다.
사나에"호오? 이번엔 신분증 위조까지? 이거이거 안되겠구만."
하지만 프레이야의 신분증을 얼굴을 찡그리고서 자세히 살펴보던 미셸이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며 말했다.
미셸"아니 이거..... 진짜 니플헤임 시민권이네요."
사나에"....응?"
잘못 들었다는 표정으로 미셸의 얼굴을 심각하게 쳐다보는 사나에. 하지만 끼어든 첼시아가 확정타를 날렸다.
첼시아"....이런 경우 자주 있어....니플헤임은 차원이민국가니까....."
미셸"말하자면 니플헤임은 이미 오래 전부터 다른 세계선과의 교류가 있어왔기 때문에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이민자들이 드물지 않아요....."
프레이야"그렇답니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미셸과 첼시아 또한 사나에처럼 프레이야를 의심스럽게 쳐다보았다. 물론 346프로로부터의 정보로 이미 프레이야의 존재에 대해 인지하고 있기도 했으니.
미셸"그런 여신님께서 이런 누추한 세계에 어쩐 일이시죠?"
프레이야"관광이랍니다. 모든 것의 시작, 태초의 탄생이 일어난 니플헤임은 아스가르드에서도 유명한 관광지거든요."
첼시아"태초의 시작이라면 무스펠헤임도 있지 않아.....?"
프레이야"안타깝게도 거긴 적성국가랍니다. 볼만한게 불하고 용암 밖에 없기도 하고."
하트"그거 완전 핫한 곳이네☆"
그렇게 프레이야와 두 사람이 태연하게 대화하고 있자, 히데루p가 미묘한 표정으로 물었다.
히데루p"저기.... 두 분은 이 사람의 정체를 알고 계신 건가요?"
미셸"아뇨. 신화에서의 프레이야라면 유명해서 알고는 있지만....."
첼시아"그때 우리들이 봤던 발키리.....그 발키리를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 제어한 힘..... 믿기진 않지만 믿을 수 밖에....."
미셸"문제는 아스가르드도 포함해서, 신들이 실존했었다는 사실은 역사적으로도 정황 증거 밖에 남지 않았다보니 의심스럽긴 마찬가지네요."
그렇게 사토와 함께 멋대로 쇼핑몰을 돌아다니는 정체모를 여신님을 보며 히데루p가 한숨을 내쉬었다.
히데루p"그거 참....."
※ 프레이야와 함께 백화점을 돌아다닙니다. 프레이야에게 질문이나 상호작용 RP 할 수도 있습니다. (GM이 답변RP)
※ RP시 유저당 1회 한정, 그 유저의 모든 행동력 조에 행동력 각각 +1
「브리싱가멘」
※ [패시브] 프레이야와 대화시 남성 케릭터는 다이스를 굴려 50 이하시 저항 실패로 매혹당합니다.
※ 저항실패시 남성케릭터의 행동력조 한정, 행동력 -1, 저항 성공시 행동력 +1 추가 획득
어째서인지, 눈에 띄지 않도록 백화점의 기둥 뒤에 숨어서 앞서나간 일행들을 쳐다보더니, 히데루p와 마찬가지로 땅이 꺼져라 깊은 한숨을 내리쉬는 미라이. 그런 그녀를 발견한 란코가 미라이에게 다가가 살며시 어깨를 잡고 물었다.
란코"그대는 어찌하여 그림자에 육신을 숨기고 있는가?"
미라이"히익!!"
란코"힉!"
두 사람이 거의 동시에 새가슴처럼 놀라자, 미라이가 안도하며 말했다.
미라이"..... 라, 란코쨩이었나....."
란코"미, 미안해요오...."
미라이"나, 나야말로오오...."
그렇게 서로를 향해 반복적으로 고개를 숙여가며, 서로의 사죄를 승부하는(?) 미라이와 란코를 보며, 유미가 땀을 삐질 흘리며 고개를 기웃거렸다.
유미"응...?"
히데루p 사이드 행동력 44
아카네p 사이드 행동력 37
명성 (12)
프레이야 "정말, 의심이 많으시네요. 그래서는 그 동안도 오래 못 가요? 스트레스랑 인상은 세월이 아니어도 주름이라는 계곡을 패이게 하는걸요."
사나에 "괜한 참견이라고!! 됐으니까 말해 봐. 너..여기에 정말 관광 목적으로 와 있는거 맞아? 하필 우리가 단기 투어때문에 몰려와있는데 만나다니, 사정 좋은데도 정도가 있어."
미즈키 "..그리고 신인데도 관리는 하는 거야? 안 그럴 것 같은 이미지인데..화장품에 익숙하네."
프레이야"그렇다면 여러분과 저의 만남이 필연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사나에"헹, 설마 신이라고 자칭하는 주제에 '우연'이었다고 발뺌 할 생각을 하는 건 아니겠지?"
의외로 예리하게 핵심을 찔러온 사나에. 하지만 프레이야는 일행 뒤쪽의 누군가를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더니, 말했다.
프레이야"신이라도 주사위는 던진답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신이란 '자연 그 자체'가 될 뿐이니까....."
사나에"응.....?"
그렇게 말하며 손뼉을 치며 미즈키의 질문에 마저 답변하는 프레이야였다.
프레이야"그리고 물론 관리는 필요 없답니다~ 제가 치장에 자세한 이유는, 제가 '모든 아름다운 것들'에 관여하는 여신이니까~ 정도로 설명해둘까요?"
람쥐P "... 하아..."
노노 "..." (눈치)
노노 "하아...인 건데요..."
람쥐P "아니, 굳이 따라할 필요 없으니까."
미레이 "아니... 대체 뭔 소리얏! 저 녀석이 시민권이라닛!"
람쥐P "... 그렇게 마음에 드는 녀석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큰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니..."
미레이 "아니, 그래도 저 녀석 엄청 맘에 안든다곳!"
프레이야 "진정하세요. 여러분도 지금은 놀러온 거잖아요? 그런데 싸우면 손해 아니겠나요."
미레이 "그으윽..."
미레이 "됐어! 난 다른 데 갈 거얏! 어차피 화장품보단 옷이나 찾고 싶다고! 가자 프로듀서!"
람쥐P "그래, 괜히 실랑이하면 힘들어지기만 할테니까. 그럼 즐거운 관광이나 되라고."
노노 "가, 같이 가요..."
=======
람쥐P 행동력 44
노노/미레이 행동력 39
노노 - 명성 : 6
미레이 - [장착] / 명성 : 3
사에 "하아...."
치에 "......어, 저기...."
모두가 침묵만을 일관하고 있다.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 급작스레 벌어지는 것은 정말로 사절이라며 한숨만을 쉬면서 역시 세상은 드라마틱해. 라면서 고개만 저을 뿐이었다.
아이리 "저..괜찮지 않을까요? 그저 관광이라니까."
사에 "저런 이가 시민권까지 보유한 것에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만."
잭P "어련하겠어? 뭘 얻든 난 별로 신기하지도 않아. 맘대로 하라 해~"
잭 더 리퍼 {넘기지 마, 이거. 심각한 거야.}
프레이야 "그래요. 간단하게 넘기면 더 편해지는 일도 많답니다?"
잭P "예를 들면 지금처럼. 그러시면 편한 여행의 추억이 되시기를."
대충 인사를 하고는 물러나는 잭P. 사에는 그 뒤를 이어서 기모노로 입을 가리며 그러시면 좋은 여행이 되라며 물러난다.
아이리가 두 사람에 뒤를 쫒던 때에 치에는 프레이야를 보고 그들을 보며 멀뚱거리고 만다.
프레이야 "왜 그러시죠?"
치에 "정말...예쁘시다...아,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그렇게 치에마저 프레이야에게서 멀어지자 이내 누군가는 뒤에서 발걸음 소리를 낸다.
프레이야 "신사분인지 알았지만..은근 짐승이시군요."
잭P "기자거든요. 남의 아픈 부분 찌르는 건 직업상으로나 능력으로나 간단하게 합니다?"
잭P "예를 들면...당신의 거짓을 밝히는 것과 같이 말이죠."
그는 이내 두 눈을 파랗게 빛낸다. 신의 안에 무엇이 있는가? 진실인가? 거짓인가? 그를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잭P&아이리 행동력 [40]
치에&사에 행동력 [41]
아이리 명성 +4
치에 명성 +3
사에 명성 +5
프레이야"어머나, 왜 그렇게 절 뚫어지게 바라보시나요? 그렇게나 제가 아름답...."
디미트리P"주책은 그만 부리고. 설마, 난리친 건 과거니까 지금와서는 의심을 안받을 것이라고 생각한건가?"
프레이야"저기 여경분과 똑같이 의심이 너무 많으시군요. 그렇게 신경쓰다간 안그래도 짧은 수명인데 얼마 못산다고요?"
디미트리P"뒤통수 맞고 일찍 죽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한다만."
모모카"자자, 조금만 있으면 싸우실 기세여요. 디미트리씨, 저희는 저희일을 보죠."
아나스타샤"그래요, 프로듀서. 저 사람은, 적이 아니니까요."
디미트리P는 '쯧'하고 혀를 한 번 찬 뒤, 프레이야를 노려보며 물었다.
디미트리P"댁은 어디까지나 방관하는 입장인건가?"
그는 이내 두 눈을 파랗게 빛낸다. 신의 안에 무엇이 있는가? 진실인가? 거짓인가? 그를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잭p"!"
하지만 잭p가 식은땀을 흘리며 프레이야를 당혹스럽게 쳐다보았다.
등을 타고 오르는 한기.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고차원적인 생각을 지닌 자는물론 벌레처럼 작디작은 생명의 생각조차 읽어내는 그에게 있어서 이런 경우는 최초다. 그것도 한낱 소녀에게서 광활하면서도 갑갑한, 허무하면서도 웅장한 공간. 마치 무(無)와 같은 장소에 방치된 것 같은 기분은 그에 몸에 잠시 소름을 돋게 만든다.
하지만 잭p는 순간, 한 아이의 얼굴을 떠올리더니, 다시한번 화들짝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란코"나에겐 그대의 영혼의 흔들림이 보이는구나....."
미라이"아, 응.....고마워. 하지만 정말로 아무 것도 아니니까..."
그렇게 란코에게 대답하면서도, 빵모자를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쭉 내려쓴 채 천천히 걷고 있었던 미라이.
잭p"아냐.... 최초가 아니었어....."
심각해진 표정으로 미라이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잭p를 향해, 프레이야가 방긋 웃으며 혼란스러운 그의 옆을 유유히 지나쳤다.
디미트리P"댁은 어디까지나 방관하는 입장인건가?"
그런 맹렬한 기세로 노려보는 디미트리p에도 프레이야는 여유를 잃지 않고 말했다.
프레이야"정열적인 눈빛이시네요. 그런 눈빛 마음에 든답니다?"
그렇게 호감을 보이며 자세를 낮추고 요염하게 말하자, 그녀의 목에 걸린 브리싱가멘이 걸린 가슴골이 그대로 드러난다.
디미트리P"읏!"
이내 세차게 뛰는 심장과 함께 얼굴이 붉어지며 고개를 획 돌린 디미트리p. 그러자 모모카가 분노에 빛을 잃은 차가운 눈으로 디미트리p와 그녀 사이에 끼어들었다.
프레이야"어머나, 예쁘고 당찬 숙녀시군요."
모모카"시끄럽네요. 자, 가죠 프로듀서."
디미트리P"아, 아아....."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 듯 머리를 잡고서 모모카에게 이끌리는 디미트리p. 그러자 프레이야가 말했다.
프레이야"방관자라..... 어쩌면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네요. 태풍을 한 번 예로 들어볼까요. 그것은 분명 위험한 재난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대지를 흐르는 열순환을 고르게 하고 생태계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주는 덕분에 여러분에게 있어서도 결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겠죠?"
모모카"마치 당신이 태풍이라도 되는 것처럼 이야기 하네요."
프레이야"예시로 들었을 뿐이에요. 어차피 그건 제가 담당한 역할이 아니니까~"
※ 디미트리p 행동력 -1
하루, 치에리 (끄덕)
멀리서 프레이야를 보고 잰걸음으로 멀리 도망가는 K마구P였다.
(행동력 추가 없음)
K마구P 행동력 [15] (명성 2)
하루&치에리 행동력 [15] (명성 2)
나오 "프, 프로듀서, 슬슬 가자..."
크시코스P를 곁눈질로 쳐다보며 재촉하는 두 명. 하지만, 크시코스P는 눈앞에 있는 존재에 대한 호기심을 억누를 수 없었다.
그 호기심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뼈저리게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에 이끌리는 불나방처럼, 크시코스P는 그 끝을 알 수 없는 존재에게 질문을 던졌다.
크시코스P "프레이야. 물어 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아닌 다른 신들과는 아직 조우하지 않았지요. 혹시 당신 이외에도, 인간들에게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신이 있습니까?"
크시코스P, 리이나 - 행동력(21)
나오(명성 2) - 행동력(19)
크시코스P "프레이야. 물어 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아닌 다른 신들과는 아직 조우하지 않았지요. 혹시 당신 이외에도, 인간들에게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신이 있습니까?"
프레이야"흐음..."
프레이야의 미모에 혹하지 않고 지극히 냉정한 표정으로 질문하는 크시코스p. 하지만, 어째서인지 프레이야는 나오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나오"뭐, 뭐야...."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그녀의 시선에, 나오는 자신도 모르게 그 여성조차도 반해버릴 정도의 규격외의 미모를 두근거리며 시선을 피해버리고 만다.
프레이야"그렇네요. 심지어 이 주변에도..... 후훗."
크시코스p"네....?"
그렇게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지나치는 그녀의 말에, 나오를 혼란스럽게 쳐다보는 크시코스p였다.
여하튼 호칭은 안 바꿔도 될 것 같긴 한데... 으음, 어떡할까나아-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hread&wr_id=78643&sfl=wr_content&stx=%EC%84%B8%EC%9D%B4%EB%93%9C&sop=and&cpage=1#cs
버스에 모든 사람들이 오른것을 확인한 히데루p가 운전석옆에 서서 마이크를 잡고 말하자, k마구p의 눈이 반짝였다.
k마구p"돔!경!기!장!"
히데루p".....물론 내부는 한창 콘서트 세트장이 조립되는 중이겠죠."
k마구p"(시무룩)"
히데루p의 첨언에 어깨가 축 처진 k마구p의 어깨를 하루가 아하하 웃으면서 토닥였다.
히데루p"그럼 출발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인원체크를 하겠습니다....."
이내 종이를 들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어가던 히데루p의 얼굴에, 어째서인지 짙은 피로감의 그늘이 지기 시작한다.
히데루p".....그런데, 왜 한 명이 많지?"
사토"꺄하하! 언니 완전 프로네☆"
나나"흐그윽..... 프레이야씨의 안티에이징 비법, 나나도 전수받고 싶어요....."
프레이야"네에~ 좀 더 칭찬하도록 하세요~"
히데루p"당신이 왜 여기 계신겁니까 ㅇ<-<"
그가 혼이 빠져나가는 얼굴로 사토, 나나와 함께 맨 앞좌석에 당당하게 앉아있던 프레이야에게 따지듯이 묻자, 프레이야가 우훗 하며 능글맞게 웃으며 말했다.
프레이야"당신들에게 조금 흥미가 생겼거든요~"
그렇게 자세를 낮춰, 황금빛의 목걸이 브리싱가멘이 걸려있는 자신의 가슴골을 노골적으로 노출하는 프레이야. 미의 여신이 발산하는 매혹에는 그 철벽남도 한 수 접어주고 들어가야 했던 모양인지, 히데루p는 식은땀을 흘리며 시선을 돌리고 말했다.
히데루p"저는 흥미 없습니다만."
프레이야"후후...."
그렇게 의미심장하게 웃던 프레이야가 히데루p를 쳐다보며 말했다.
프레이야"제가 가르쳐드린 '세이드'의 기원.... 그 정도로는 부족하지 않아요? 제 마음이 내킨다면 좀 더..... 보여줄 수 있는데."
역시나, 그런 프레이야의 대사에 히데루p를 포함한 주변의 안색이 바뀌어버렸다.
※ 미셸, 첼시아, 에리카, 미라이 (프레이야 제외) 등에게 질문이나 상호작용 RP 할 수도 있습니다.
(GM이 답변RP)
※ RP시 유저당 1회 한정, 그 유저의 모든 행동력 조에 행동력 각각 +1
미레이 "그런 걸 안다면 당장 말하라곳!!"
람쥐P "! 진정해. 어차피 우위에 있는 건 저 녀석이니... 괜히 달려들지 말라고."
람쥐P "후우... 좋아, 우선은 멋대로 하게 두고, 우리는 우리 할 일이나 준비하지."
노노 "그러면 정보는..."
람쥐P "'내키면' 알려준다고 하니, 내키게 해야지 어떡하겠어?"
람쥐P "자, 그럼 이제 오늘의 마지막 일정이니까. 점검이나 다시 한 번 하자고."
노노 "모리쿠보도..."
람쥐P "당연히 나가지."
노노 "무리이..."
=======
람쥐P 행동력 45
노노/미레이 행동력 40
노노 - 명성 : 6
미레이 - [장착] / 명성 : 3
하루 [왜 저런 여자가 우리랑 붙어버렸는지...]
치에리 [우리 모두 다 조심하죠]
K마구P [응...]
K마구P 행동력 [16] (명성 2)
하루&치에리 행동력 [16] (명성 2)
아스카 "하지만 일전에 건넨 [세이드의 기원]에 대한 것은, 방법은 어이없었지만 거짓은 아니었어..그 이상을 떡밥으로 던진다면 속수무책이군."
슈코 "상대하기 어려운 타입이네. 최소한 이쪽도 비장의 카드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저쪽이 전적으로 유리한 국면이니 말야~"
유이 "확실히...그래. 어떤 사람..사람? 인지는 아직 유이도 조금 혼란스럽지만, 중요한 걸 알고 있다면 더 묻고 싶은데에.."
치나츠 "..라는데, 뭐라도 좋으니 저 변덕스런 미신(美神)에 대해 더 알려져 있는 바는 없을까요? 첼시아 니뮤에 프라우테."
미셸 "어, 제 쪽에 물어보려는 느낌 아니었나요!?" 쿠궁
첼시아"글쎄..... 아스가르드의 신들과 바나헤임의 신들이 오랜 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맺고 오라버니인 프레이와 함께 아스가르드에 넘어온 바나신족 여신이라던가....."
치나츠"흠... 그 이야기는 저도 알고 있네요. 토르가 프레이야의 브리싱가멘을 빌려 여장을 하고는, 거인을 죽이고 묠니르를 되찾은 일화도 유명하죠."
첼시아"그러고보니.... 그 브리싱가멘 하고도 관련된 일화가....."
프레이야"네에~ 뭐라구요?^^"
갑자기 불쑥 끼어든 프레이야가 경직된 미소로 무시무시한 오오라를 펼치며 첼시아를 쳐다보자, 첼시아가 식은땀을 흘리더니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며 말했다.
첼시아".....아무 것도 아냐....."
치나츠'아.....약점 하나 찾았나. 뭐, 잘못 건드리면 역효과만 낼거 같긴 하지만.....'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25
디미트리P&아나스타샤 명성:1
모모카 명성:3
디미트리P"모모카...이젠 진짜 멀쩡하니까 그만 째려봐도 될 것 같은데."
두통이 밀려오는 건지 연신 관자놀이를 꾹꾹 눌러대는 디미트리P를 모모카는 전례에 한번도 없을 정도로 무섭게 노려보았다. 마치 벌레를 내려다보듯.
아나스타샤"프로듀서, голова...머리,아픕니까? 모모카, 무슨 일이예요?"
모모카"다른 여성분에게 한눈 판 일을 따지고 있었어요."
디미트리P"아니 그러니까 그건 내 의도가...."
아나스타샤"프로듀서?"
아나스타샤의 미소는 마치 시베리아의 깨끗한 눈처럼 항상 맑은 하얀색이였다. 하지만 지금 그녀가 디미트리P를 향해 짓고 있는 미소는 웃고 있긴 했지만, 불길한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아나스타샤"정말,입니까?"
디미트리P"아냐, 이건 오해고..."
모모카"사실이여요. 심지어 잠시간 정신을 못차리기도 했는걸요."
디미트리P"모모카! 야, 늬바! 너도 뭐라 말 좀 해줘!"
늬바"디마 말이 맞다. 방금 그건 그 여자가...."
아나스타샤"небо, тише.(늬바, 조용히.)"
아나스타샤의 러시아어에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압박에 오해를 풀려던 늬바는 입을 다물고 말았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
모모카"디미트리씨?"
디미트리P"누가 이 오해 좀 풀어줘...."
System:디미트리P가 도움을 요청합니다. 누구든지 RP로 오해를 풀어주세요.
디미트리P"누가 이 오해 좀 풀어줘...."
그렇게 새파래진 얼굴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디미트리p. 하지만 현장의 누구도 시베리아의 눈보라처럼 얼어붙은 그 공간에 선뜻 발을 들이려 하지 않았다.
그런 그가, 거의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우연히도 아카네p와 눈이 마주친다.
하지만 평소의 그녀답지 않게, 고개를 기울이며 부드럽게 웃는 얼굴로 대답하는 아카네p. 물론 그런 그녀의 눈치없는, 아니, 다분히 의도 된 행동은 상황의 호전에 도움되기는 커녕 더욱 심각한 의혹을 불러일으킬 뿐이었다.
모모카"그러고보니 저번 발렌타인 땐 아카네 프로듀서에게 초콜릿을 받으셨죠....."
아나스타샤"프로듀서?"
디미트리p"크아아악!! 그런거 아니라고!!!"
아무리 전달에 실패한 초콜릿을 의리로 주었었다고 한들, 화이트데이의 보답을 잊어버린 남성에게 자비가 주어질리는 없는 모양이었다.
[참고]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hread&wr_id=84243&sfl=wr_content&stx=%EB%B0%9C%EB%A0%8C%ED%83%80%EC%9D%B8&sop=and&cpage=1#cs
아카네p 사이드 행동력 38
명성 (12)
사에 "정말이지 속을 알 수가 없네요..저 분은. 힘든 분이어요."
치에 '그거 사에 언니도 약간 비슷하신데요..?'
아이리 "세 분 다 우선은 너무 그러지 마요~지금은 일정 마지막이니까! 네?"
다운이 된 것 같은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아이리의 미소에 세 사람은 이내 서로 웃으며 화려하게 펼쳐지 돔 경기장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한 사람을 제외하고.
잭P "......"
미라이 "......"
자신을 뚫어질 정도로 쳐다보는 잭P를 보며 미라이는 머리에 쓴 모자를 더욱 크게 눌러쓴다. 그러더니 능수능란하게 란코를 부르며 그에게서 멀어져갔다.
잭 더 리퍼 {역시 신경이 쓰이는 거냐?}
잭P "같았어. 프레이야와 그녀는...."
잭P "저기, 이건 내 생각이거든. 어쩌면 그녀는...."
잭 더 리퍼 {거기까지. 심증이 있지만 물증이 부족하잖아?}
그 말에 그것도 그렇네. 라며 한숨을 쉬며 바닥을 발로 차본다. 당연히 심증만으로 누군가를 의심하는 건 옳지 못한 행위다.
허나 그 심증이 확신에 가까운 영향을 준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금처럼 말이다.
잭P "한 명이 아니었단 말이지....."
잭P&아이리 행동력 [41]
치에&사에 행동력 [42]
아이리 명성 +4
치에 명성 +3
사에 명성 +5
미레이"왓!"
어두운 통로를 선두에서 걸어가던 미레이가 감탄하며 달려나가더니, 텅빈 관중석의 난간을 잡고 경기장의 아래쪽을 내려다본다.
시키"와아~ 프로듀서~ 돔이에요 돔~"
히데루p"안 어울리니까 하지마라."
그렇게 일행들의 눈앞에 드러나는 콘서트 세트장. 경기장의 한 면과 중앙을 T자형으로 가로지르는 무대와 휘황찬란한 조명들 사이에서, 스테이지 스텝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디미트리p"브리핑 때 사진으로 보긴 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도 규모가 훨씬 크군."
아냐"이런 큰 스테이지.... 무척 오랜만입니다...."
포틴p"아직 감탄하기엔 이르죠. 그동안 개량되어온 VR 훈련시스템과 드론 기술들을 응용한 무대효과도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거니까요."
그렇게 포틴p가 단말기를 꺼내 누르자, 경기장 곳곳에 숨어있던 드론들이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날아오르더니, 홀로그램을 비추며 진짜 불꽃놀이 같은 영상효과를 재현해낸다.
디미트리p"첨단 군사기술을 이런 방향으로도 쓸 수 있는건가....좋은 세상이구만."
히데루p"뭐, 그럼 여기서 계속 이러기도 뭣하니 내려가면서 설명을 드리죠."
그렇게 히데루p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스테이지를 향해 내려간 일행들은, 각각 무대담당의 스텝들을 만나 인사하며 자신의 차례와 연계되는 무대 연출이나 장비 등의 간략한 설명을 듣기 시작했다.
유이"흐응....유이는 이쪽 디자인이 좀 더 좋을까나. 치나츠는 어떻게 생각해?"
치나츠"유이의 이미지적으로는 그렇긴 한데.....일단 솔로곡이 아니니까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봐야겠지?"
유이"그렇네~! 유미쨩! 사나에씨!"
그렇게 두 사람을 부르며 달려나가는 유이의 뒤로, 여성 CG연출가의 시연을 보고있던 란코가 턱을 짚고 고민하며 말했다.
란코"흐음.....나의 한짝의 날개여. 어둠의 연회를 화려하게 수놓을 이 환영이 마왕에게 어울리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여는 그대가 품은 뜻이 신경쓰이는 구나."
아스카"확실히, 나에게는 조금 중후한 색체일지도 모르지......훗, 하지만 너의 색이라면 난 얼마든지 물들어 보이겠어."
연출가"에에....."
한껏 몰입해 들어간 두 사람 만의 세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연출가에게 포틴p가 대수롭지 않다는 투로 말했다.
포틴p"대충 OK라고 알아들으시면 돼요....."
그렇게 순식간에 진지해진 주변의 분위기를 지켜보던 람쥐p는 고개를 끄떡이며 감탄했다.
람쥐p"뭔가 대단하군. 방금까지도 들떠서 장난스럽게 떠들어대던 애들이....."
히데루p"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프로는 프로들이니까요. 사실 이쪽이 본업이기도 하고....."
디미트리p"그러게나 말이야."
꼼꼼하게 기획서를 검토하며 스텝의 설명을 듣고있던 아냐를 보며 대견한듯, 한편으로는 씁쓸한듯이 바라보는 디미트리p였다.
※ RP시 유저당 1회 한정, 그 유저의 모든 행동력 조에 행동력 각각 +1
하루 [우리 각자의 이미지를 잘 살리고 있어]
치에리 [이대로라면 걱정없겠어요!]
K마구P [... 그렇지]
K마구P (근데 라이브 중에 필살기 써도 될까나... 공격용이 아닌 무대장식? 효과? 그런 용도로...)
무대의 전반적인 풍경과 자신들 차례의 무대효과 시연을 보며 감탄하는 하루와 치에리.
그리고 기획서와 무대를 번갈아 보며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넣을 고민을 하고 있는 K마구P였다.
K마구P 행동력 [17] (명성 2)
하루&치에리 행동력 [17] (명성 2)
잠시 아이돌들의 모습에 놀랐던 람쥐P였으나, 이내 람쥐P는 진정하고 노노와 미레이에 대한 기획서를 검토하고 있었다. 아니, 그 이상으로 주변의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양자 컴퓨팅] 사용, [효율 증가] 사용, [연산 강화] 사용'
람쥐P "나 같은 아마추어는 많은 정보가 필요해서 말이지.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어."
겉으로 보기에는 그저 평범하게 기획서를 검토하는 것으로 보이는 람쥐P이나, 그의 눈동자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정보들이 스쳐지나가며, 그 모든 정보들이 하나 하나 기억 속에 각인되어 가고 있었다.
람쥐P "다들 좋은 기획이야. 하지만 이런 일엔 '개성'을 써야지."
람쥐P "불꽃놀이와 같은 연출. 전문가의 것이니 정확하고 안정적이지. 이건 나보단 낫나."
람쥐P "하지만 미레이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데비캬가 기본 토대이니, 전투 장면 같은 느낌의 연출도 어울릴 것 같군."
람쥐P "그리고 미레이의 상성과 맞는 적에 대한 정보는, 내가 설정하는 게 좋겠지."
람쥐P "노노는 소극적이고 조용해. 하지만 그렇기에 마음을 움직이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 가장 적합하지."
람쥐P "노노가 염력을 얼마나 컨트롤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마 무대에 서면 중압감이 심할 거야. 노노의 능력은 함부로 쓰지 않는 게 낫겠군."
람쥐P "그러면 그 다음은..." 중얼중얼중얼
그리고 다양한 정보를 받아들이면서도 그에 묻히지 않은 채 자신의 기획 또한 완성해나간다.
=======
람쥐P 행동력 46
노노/미레이 행동력 41
노노 - 명성 : 6
미레이 - [장착] / 명성 : 3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26
디미트리P&아나스타샤 명성:1
모모카 명성:3
늬바"씁쓸한건가."
디미트리P"그래. 저 모습을 보니 뭐랄까...아냐가 좀 멀어져보이고 대견하네."
늬바"저들은 원래 이것이 직업 아닌가?"
디미트리P"그래, 그러니까 저렇게 능숙하지. 그래서야, 지금까지의 아냐와는 달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늬바"...걱정되기도 하나?"
디미트리P는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늬바"그녀도 자기앞가림을 할 수 있어, 디마."
디미트리P"그래도 아직 애잖냐."
늬바"디마, 혹시 넌 아나스타샤를 죽은 여동생으로 생각하는 것 아닌가?"
디미트리P는 아무 말도 하지않았다.
늬바"....아나스타샤는 이리나가 아니고 이리나는 아나스타샤가 아냐. 명심해라."
늬바가 돔을 둘러보고 오겠다며 자리를 비운 사이, 디미트리P는 중얼거렸다.
디미트리P"그래, 나도 알고있어. 그정도는. 하지만...."
그의 눈 앞에서, 이리나와 아나스타샤의 얼굴이 겹쳐진다.
디미트리P"하지만....너무도 닮았는 걸."
슈코 "아, 조금 긴장했을라나~ 뭐, 아닐지도 모르고."
포틴P "설비의 점검을 하려면 바쁘겠지만, 준비에 빈틈은 없었을 터...단지, 아이돌 레슨의 강도가 예전만 못했었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의 너희라면 충분히 이번 무대를 성공시킬 수 있을거야."
아스카 "훗, 이 경우엔 평소와 달리 믿음이 가는걸. 너는 자신도 타인도 함부로 과신하지 않으니까."
사치코 "..평소와 달리?"
천진난만하게 돔경기장을 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리. 거대한 스테이지는 오랜만이라며 그곳으로 뛰어가는 것은 사에로 인해 만류된다.
사에 "아이리 항, 너무 들뜨시면 아니되어요."
우선은 기획서를 살피며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사에. 슈코항과 함께...라며 살짝 중얼거리며 그녀 역시 아이리 못지 않게 흥이 나는 모양이다.
치에 '무대....드디어 여기에 왔어.'
치에 '떨면 안 돼. 모두가 같이니까. 응, 할 수 있다고 믿자. 믿는 거야. 응...'
불안해하면서도 이내 믿자! 라면서 결의를 다지는 치에. 그걸 보고 깜짝 놀라는 아이리와 반대로 사에는 대견하다는 듯이 웃어보인다.
잭P&아이리 행동력 [42]
치에&사에 행동력 [43]
아이리 명성 +4
치에 명성 +3
사에 명성 +5
케이트가 말없이 트롬베를 미치루에게 안겨주었다.
이번에야말로 해보겠다고 트롬베를 보며 무모한 각오를 다지는 미치루.
후고븐이 공연장을 둘러보며 어디까지빵을 만들수있을까 고민한다.
케이트: "…"
미치루&후고븐(+카벙클)
행동력 27
명성: 6
케이트
행동력 32
명성 6
히데루p"남의 기획서를 함부러 보면 안되죠...."
그런 그가 뒤늦게 프레이야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그녀에게 다가가 노트북의 화면을 끄며 말했다.
프레이야"나쁘지 않아요. 메뉴얼대로 빈틈없고 치밀한 무대네요."
히데루p"네....?"
능청스럽게 자신의 기획서를 평가하는 프레이야의 상상도 하지 못한 행동에 히데루p가 그녀를 황당하게 쳐다보았다.
프레이야"하지만 그뿐이라고 할까..... 당신은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전부 계획해버리는 버릇이 있는 것 같아요. 생각한 대로 흘러가기만 한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어느 한 부분에서라도 예상밖의 문제가 생긴다면 그땐 도미노처럼 모든 계획이 엉망으로 꼬이고 말겠죠."
히데루p"그건....."
프레이야"어차피 메뉴얼이란 안정된 환경에서만 쓸모있는 것, 온갖 세계선이 얽히고 섞여 급변하는 지금같은 세상에서, 당신은 자신이 모든 변수를 통제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계신 건 아닌가요?"
그런 그녀의 서스럼없는 여신의 디스에 자존심이 깎인 히데루p가 빈정상해 말했다.
히데루p"부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저희 기획의 어디가 문제란 겁니까? 우린 니플헤임에 대한 시장조사도, 문화 전반과 기술에 대한 조사도 이 이상 의미가 없을 정도로 끝마쳤습니다."
그러자 프레이야가 당장 대답하지 않고 그저 후훗 하고 웃으며 미소짓더니, 무대 한쪽에 있던 전자피아노에 다가가선 '도' 음의 건반을 눌렀다. 동시에 그녀의 의미를 알 수 없는 행동에 의문을 지닌 모두의 시선이 프레이야에게 집중되었고, 그녀는 다시한번 건반을 눌렀다.
그리고, 두번째로 맑은 피아노의 소리가 홀을 가득 메우고, 곧바로 메아리가 되어 되돌아오는 그 때.
리이나"....아."
히데루p"....!!"
눈을 감고 집중하며 그 피아노의 소리를 듣고 있던 리이나와 히데루p가 서로를 충격에 빠진 얼굴로 쳐다보더니, 그가 리이나에게 다급한 얼굴로 말했다.
히데루p"리이나, 관객석 위로 올라가봐."
리이나"응."
그렇게 리이나가 관객석 위로 올라가 난간을 잡고 고개를 끄떡이자, 히데루p가 피아노에 앉고는 프레이야가 지켜보는 아래에서 아나스타샤의 You're stars shine on me 의 인트로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디미트리p"뭐가 문제지? 좋기만 한데..."
히데루p"아냐, 갑작스럽게 미안한데 한 소절만 불러볼래?"
아냐"да~"
건반을 치며 갑작스러운 부탁을 하는 히데루p에 아냐가 고개를 끄떡이며 기꺼이 청명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하지만 여전히 어리둥절해하는 사람들은 아냐의 목소리에서 이변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대부분은 의문을 풀지 못한채 그저 소득없이 노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만 할 뿐이었다.
리이나"큭....."
하지만, 식은땀을 흘리며 관객석에서 아냐의 노래를 듣고있던 리이나의 눈빛이 흔들렸다.
나오"아으으 답답해! 도대체 무슨 일이야? 태평하게 앉아서 연주만 하지 말고 설명을 해달라고....."
크시코스p"기다려봐, 두 사람은 좀 더 확실한 데이터를 얻으려는 것 같으니, 그쪽으론 문외한이긴 해도 아무래도 음향학적으로 이상하다는 것 같은 눈치인데...."
답답함괴 호기심에 성급해진 나오를 달래는 크시코스p. 잠시 후 히데루p가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연주를 중지하자, 리이나가 서둘러 관객석에서 내려오더니 자신의 단말기를 음향설비에 연결해 조심스럽게 볼륨을 올렸다.
히데루p"역시....."
https://www.youtube.com/watch?v=Cp-P-NwpidI&feature=youtu.be
※ 위 링크의 음원을 듣고 RP로 위화감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한 최초의 케릭터 한정 명성+2 보상.
노노 "엣? 그게 무슨 의미인가요?"
미레이 "으음, 음이 조금 울리는듯한 느낌인데? 마치 터널에 있는 것 같아. 그것보단 약하지만..."
미레이 "아! 여기가 돔이라서 그런 거려나? 무대를 기준으로 둥글게 둘러싸고 있으니까! 이런 돔에서 하는 기회는 드무니까 그런 생각을 못했었네-"
오답입니다.
크시코스P "아니야. 그 이전에 피아노 전주부터 위화감이 들었어. 게다가 우리가 이런 라이브를 한두 번 해 본 것도 아니고. 소리의 크기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 같으니까, 일단은 직감 수준이지만 추측하자면... "
음악을 전문적으로 공부해 본 적은 없는 크시코스P였지만, 고등학교 때에 배웠던 과학 지식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맥놀이 현상. 주파수가 다른 두 파동이 간섭하여, 훨씬 낮은 주파수로 - 그러니까 귀에 위화감이 들 만한 주파수로 - 진폭, 즉 소리의 크기가 변하는 현상.
그러나, 음이 나는 장소가 바뀐다고 주파수가 달라질 이유는 없었다. 그러니까 음향기기의 조율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 이상, 일어날 리가 없었다. 그런 관리도 안 할 리는 없었고, 설령 실수했다고 해도 라이브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이상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
하지만, 히데루P는 이것이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는 표정이었다. 왜...?
어쩌면...
크시코스P "이 구장의 공기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음..... 결과적으로 정답이고, 어차피 원인까지는 설명 안하셔도 되기는 한데 설명이 이상하네요 [?] 크시코스님 명성+2는 지급확정, 좀 더 정확하게 설명하는 분에게 명성+2 추가지급합니다.
※ 정정 : 맥놀이는 상관없음 / 진폭(소리의 크기)의 변화는 없습니다. / 간단하게 한문장으로 설명 가능합니다. '~가 ~졌다.' / 원곡이랑 비교해서 들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노노 "뭔가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랑 조금 비슷한 것 같기도..."
람쥐P "! 아아, 과연. 그리고보니 니플헤임은 마기가 가득 차있지."
람쥐P "그렇다면 그 마기로 인해서 매질인 공기가 지구와 다르게 되었다는 거겠군. 소리는 결국 진동, 매질이 달라지면 자연히 그 소리도 변하는 법이지."
람쥐P "지구랑 닮은 게 많다고 해서, 지구랑 똑같다고 착각한 게 실수이려나. 더더군다나 마기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개념이기도 하니까."
오.... 원인은 설명하실 필요 없다고 했는데 정작 제일 어려운 원인을 맞춰버리셨네요. [....] 명성 +2 지급해드립니다.... 뭐, 크시코스님이 정답을 맞추기는 했으니 이대로 진행합니다.
틀려도 미레이가 틀린 거니까 괜찮아!
이것이 러브라이카인가...
과연 크시코스P는 흑역사로 남을 것인가...!
좋아, 이제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가서 잊어버려야지.
안돼 가지마 이불아! (이불킥)
으으, 음알못에 과학은 시험 치고 까먹어서 자신이 너무 없드아아... 공기가 문제라는 점만 듣고 때려맞춰본 건데... 으아아 잘테다
공기가 이상해서 소리가 변질된다, 하면 소리의 특성상 매질이고, 니플헤임은 마기로 가득차있으니 그 문제일까 했는데 맞았군요 후히히히히
"이걸로 오늘 밤도... 느긋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됐다."
히든 : 마기 농도가 원인.
관객석에서 녹음된 아냐의 목소리를 듣고서, 크시코스p와 람쥐p가 추측을 해내자, 히데루p와 리이나가 고개를 끄떡였다.
리이나"맞아.....플랫을 조금 넘길 정도로 피치가 떨어졌어."
그리고 리이나가 자신의 절대음감을 확신하며 말하자, 히데루p가 주먹을 쥐고는 스스로에게 분한 듯이 말했다.
히데루p"큭.... 에코의 피치부터 뭔가 이상하다고는 생각했는데 설마 진짜 음정이 늘어졌을 거라고는....."
포틴p"이건....도플러 효과입니까?"
심각해진 히데루p의 말에 포틴p가 곧바로 떠오른 한 가지 가능성을 말했지만, 시키는 고개를 기웃거리며 의문을 표했다.
시키"흐음~ 도플러 효과라고 하기에도 이상한걸. 리이나쨩이 딱히 음원의 반대 방향으로 뛰어가면서 녹음한 것도 아니고..... 아니면 역시 람쥐p의 말대로 이곳 대기의 성분이나 공간의 물리적인 성질이 마기 탓에 다르게 적용되는 거야?"
그리고 시키와 첼시아의 눈이 마주치더니, 그녀가 고개를 끄떡이며 말했다.
첼시아"응..... 마기 때문..... 마기의 농도가 짙어질수록 공간 그 자체가 무거워지니까.... 음파가 조금씩 굴절하게 돼....."
시키"즉, 그 음파의 굴절 때문에 파장의 길이가 길어져 아냐쨩의 목소리가 둔탁하게 들리는거고, 더군다나 음파가 퍼져나가는 거리에 따라서 파장이 더욱 마기의 영향을 받을 테니......"
그리고 히데루p가 의자에 털썩 앉으며 허탈하게 웃으며 말했다.
히데루p"....뒷좌석에 앉은 관객은 지금보다도 더 왜곡된 소리를 듣게 되겠지. 심지어 마기를 머금고 있는 이곳 시민들이 관객석을 채운다면 마기의 농도는 지금보다도 더 짙어질 테고, 결국 소리는 정상적인 공연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망가지고 말거야."
그런 자신의 프로듀서가 짓는 절망에 가까운 표정을 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던 유미가, 애써 기운을 내며 미셸에게 물었다.
유미"그, 그래도 방법은 있겠지! 그러고보면 니플헤임에도 여러가지 공연 문화가 있잖아? 이런 경우 보통 어떤 식으로 해결해왔어?"
미셸"사실, 니플헤임의 공연문화는 중소규모의 실내 공연장을 위주로 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렇다보니 이런 현상이 있다는걸 알려져 있더라도 눈에 띌 정도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었죠. 사실 저조차도 대형 경기장인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한다는 기획부터 생소할 정도라...."
첼시아"....방법, 없진 않아.... 니플헤임에서도 규모가 큰 실내 공연장은 스피커의 다중 배치로 그 문제를 해결하지..... 하지만....."
그리고 돔의 지나치게 넓은 천장을 올려다보며 스스로의 제안을 부정하는 첼시아의 대답을, 히데루p는 어렵지 않게 예상하고서 그녀대신 말했다.
히데루p"여기선 무리죠. 스타디움에 모인 수만명의 관객들에게 소리를 고르게 들리게 하기 위해선 고출력의 무겁고 많은 스피커들을 돔 천장에 매달아야 할텐데 이는 돔 구조상으로는 물론 시간상으로도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불찰이군요..... 면목 없습니다."
란코"그, 그런....."
유미"프로듀서....."
자신의 실책을 깨닫고 일행들을 향해 고개를 숙이는 히데루p의 모습에 란코가 어쩔 줄 몰라하며 아둥바둥한다. 그러더니, 그가 이번에는 프레이야에게 다가가 고개를 숙이고 말했다.
히데루p"감사합니다..... 하마터면 원인도 모른채로 지금까지 준비한 모든 걸 망칠뻔 했군요."
하지만 프레이야는 고개를 흔들며 입술에 검지손가락을 가져다대더니, 그의 감사를 거절했다.
프레이야"고마워 하실 것 없답니다~ 어차피 음향 점검이 있는 오늘 내에는 알게 되셨을테니까요."
히데루p"....."
당장의 닥친 사안도 사안이었지만, 자신의 기획의 맹점, 세세한 음향 문제, 무대 점검과 리허설의 정확한 절차에 이르기까지, 무대기획의 모든것을 전문가마냥 세세하게 꿰뚫고 있는 이계의 신의 의미심장한 정체에 혼란을 느끼는 그였다.
※ RP시 유저당 1회 한정, 그 유저의 모든 행동력 조에 행동력 각각 +1
※ 피치 문제에 대한 대책 의견 제시도 가능합니다.
람쥐P "안타깝지만, 내 능력으로 다양한 걸 만들 수는 있지만, 속도는 공장이나 직접 제작하는 것에 비해서 느려. 그런 고출력의 스피커를 대량 제작하는 건... 아무래도 어렵겠지."
미레이 "으으... 어떻게 랄 수는 없는 거얏?"
람쥐P "... 원인인 마기를 제거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다양한 것들은 물론 생존 자체에도 마기에 의존하는 생물이 많다는 점이나, 또 어차피 막아도 흘러들어올 것을 생각하면... 그 방법은 어렵겠지."
노노 "전기로는... 안되겠죠..."
람쥐P "전기로라... ... 아니, 애초에 스피커가 전기를 기반으로 작동하지. 어쩌면..."
람쥐P "... 이런 넓은 범위에는 자신이 없지만, 시도는 해볼만 한가..."
람쥐P "'나 자신'이 마이크와 같은 역할을 해서, 미리 깔아둔 전류를 자극시키면... 진동판과 코일만 마련하면 되니 비교적 나을지도."
람쥐P "그것들을 구할 수 있을지, 애초에 이 방법이 성공할지도 불안하지만 말야..."
=======
람쥐P 행동력 47
노노/미레이 행동력 42
노노 - 명성 : 8
미레이 - [장착] / 명성 : 3
(정상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모르겠어서 막 던져보는 거예요! 이능이 있으면 써먹어봐야... 햣하)
첼시아 "응... 마기는 무게 개념이 있어. 그래서 아래가 위보다 마기 농도가 짙어져."
람쥐P "그렇다면... 방법이 있을지도."
람쥐P "'무게'가 있다는 말은 인력에 이끌린다는 뚯이지."
람쥐P "그리고 몇 번 체험해봤겠지만, 나는 전자기를 조절해서 인력도 발생시킬 수 있어. 그것도 꽤 강력한 축에 드는 인력을 말이지."
람쥐P "그렇다면 바닥 전반에 내 능력으로 인력을 발생시켜서 마기를 끌어모으는 것이 가능해."
람쥐P "관객석 근처에는 이 방법을 쓸 수 없겠지만, 어차피 관객석까지 가는 도중에 있는 마기만 치우더라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거야."
람쥐P "전기는 내가 발생시키는 것만으로는 모자랄테니 다른 곳에서 전력을 끌어다 써야하지만, 그것 빼고는 괜찮아 보이는군."
람쥐P "걱정 되는 건... 그렇게 하면 마기가 특정 위치에 너무 밀집된다는 건가... 어쩌면 환기구처럼 안에서 바깥으로 끌어내는 방식을 쓰는 게 나을지도..."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26
디미트리P&아나스타샤 명성:1
모모카 명성:3
아나스타샤의 노래를 디미트리P는 몇번이나 듣고는 이를 악 물었다.
디미트리P"하필이면 라이브 전날에서야 이런 큰 문제가 발생하다니...."
모모카"어떡하죠? 정말 람쥐씨가 나서야만 한걸까요?"
절망하는 건 단 한마디로 충분했다. 디미트리P는 가지고 있던 볼펜으로 종이 위에 돔을 간략하게 그려냈다.
디미트리P"람쥐가 말한 건 충분히 가능성있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할지도 몰라....어쩌면...."
종이 위에 미친듯이 뭔가를 휘갈기던 디미트리P는 이내 관중석 앞에 동그라미를 치고 말했다.
디미트리P"스피커의 다중배치가 어렵다면 소리의 반사를 이용하는 건 어떻지?"
아나스타샤"반사, 말인가요?"
디미트리P"터널에서 소리가 더 잘 울리듯, 소리도 반사된다. 그렇다면 라이브 회장 곳곳에 장애물을 놔서 더 멀리까지 울릴 수 있게한다면?"
K마구P (회장 전체를 저중력으로 만드는 건 미친 짓이겠지...)
K마구P (돔을 공중으로 띄우는 것도... 그때 그 '아마노미카도(天の帝) 스타디움'이나 '라그나로크 스타디움'처럼 만들면 불가능할 건 없지만 라이브 전날에 급조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
K마구P [으악 머리야 아악]
K마구P 행동력 [18] (명성 2)
하루&치에리 행동력 [18] (명성 2)
케이트: .....제가 라이브하는 걸 포기한다고하면 해결될지도 모르죠.
혼잣말처럼 흘린 말의 의미를 알고서 미치루가 경악하며 미쳤냐고 하자 케이트는 가볍게 긍정했다.
케이트: "애시당초 저 한 명이 빠져도 문제될일은 없습니다."
미치루&후고븐(+카벙클)
행동력 28
명성: 6
케이트
행동력 33
명성 6
나오 "엑? 그럼..."
크시코스P "우선은, 이 쪽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해 보는 게 어떨까..."
크시코스P, 리이나 - 행동력(23)
나오 - 행동력(21)
명성 (4)
@ 대책 고안시 고려해야할 점 : 마기는 무게 개념이 있어서 공중으로 올라갈수록 농도가 옅어집니다. 농도가 높을수록 주파수가 더 내려갑니다. 음파가 마기가 퍼져있는 공간을 오래 통과할수록 주파수가 더 내려갑니다.
어차피 저도 과학은 대충 들은 잡지식 정도밖에 없으니, 그냥 그럴듯하게 막 써버리는 거예요! 햣하이 햣하 아하핫!
어쨌든 아무말이나 뱉어보겠드아ㅏㅏㅏㅏ
건투를 빕니다. 힌트는 못 드리지만...못 풀 내용은 분명 아닐 겁니다. 뭐가 됐던 생각하고 던져보세요
3월 14일, 수요일은 강의가 5시 50분까지 풀로 있음+처음으로 토익 수업 시작해서 6시 50분에 끝남+새로운 신발 신어서 물집 생김+집에 오니 9시+전공도서 읽기=12시에 시체처럼 누워서 잠.
하지만 아무리 변명거리를 늘어놓아도 잘못한 건 잘못....미안하다 아카네P!
다들 바쁘게 피치문제에 대한 대처법을 고민하던 와중. 돌연, 히데루p와 미셸에게서 휴대전화의 수신음이 동시에 울리기 시작했다.
히데루p"잠깐 실례."
그렇게 통화버튼을 눌러 누군가에게 보고를 받던 두 사람의 표정이 심각해지더니, 서로의 얼굴을 쳐다본다.
미셸"...."
포틴p"저기.... 무슨 일이죠?"
그렇게 물어오는 포틴p에게 히데루p가 대답했다.
히데루p"갑작스럽지만.... 동시 다발적으로 렛맨들의 테러가 일어났다는군요. 테러장소는 나스트론트를 둘러싼 5개의 발전소입니다."
포틴p"네!? 그럼 저희도 지원을 가는 편이 좋지 않겠습니까?"
포틴p가 뒤늦게 다급하게 소리치자 미셸이 조금 생각하더니 상황을 정리했다.
미셸"우선.... 테러를 일으킨 렛맨들의 게릴라전력을 볼 때 수도방위사령부의 신속한 배치만으로도 충분히 격퇴는 가능하긴 해요. 물론 발전소의 기능이 정지하더라도 예비전력으로 몆 일 정도는 방위마법을 돌릴 수 있고 방위마법과 예비전력 시설은 바로 위에서 핵이 터져도 안전한 지하방공호에 갖추어져있기 때문에 절체절명한 상황은 아니에요. 문제는...."
첼시아"응.... 성공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운데도.... 어째서 공격을 시도한 걸까....."
미셸"결정적으로, 나스트론트시 북부에 위치한 화력발전소에는 라르라크가 직접 거동했다는 정보가 들어왔어요. 다른 곳이라면 몰라도 라르라크 만큼은 결코 방심 할 수 없는 상대죠."
그러자 히데루p가 그녀의 눈치를 살피며 말했다.
히데루p"그렇다면 어쩌시겠습니까?"
그의 말에 턱을 짚고 고민하던 미셸. 하지만 그녀는 비교적 빠르게 결단을 내리고서 일행들을 향해 정중하게 부탁했다.
미셸"다른 곳은 카크리시 장군의 수도방위사령부에게 맡겨주세요. 346프로의 여러분은 저희들과 함께 화력발전소를 향해주실 수 있나요?"
그러자 일행들은 저마다 대수롭지도 않다는 듯이 웃으며 말했다.
포틴p"세삼스럽네요. 저희들이 언젠 거절한적 있었나요?"
유이"미셸쨩의 부탁이라면 얼마든지!"
란코"크큭, 요물이라고 한듯 한낱 쥐새끼에 불과한 것을. 보여주겠노라, 에인헤랴르의 진정한 힘을!"
※ 참전선언, 행동력 결산 및, 행동력조 재편성 가능합니다.
※ 이번 전투부터는 이벤트중 모아왔던 행동력은 소모되지 않으며, 기존의 시스템(매턴 행동력 1획득 2/10에서 시작)대로 전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랫맨의 테러, 그리고 라르라크라는 이름 앞에 노노는 순간 악몽을 기억해낸다.
그 끔찍한 상황들을. 그 참혹한 상황을.
그렇게 겁에 질리지만...
람쥐P "... 힘들면 굳이 오지 않아도 돼."
노노 "아니예요... 모리쿠보만 그냥 있을 수는 없어요."
노노 "더는... 더는 모리쿠보가 지켜만 보고 있지 않겠다고 했으니까요..." 꽈악
노노는 이를 물며 각오를 다진다.
람쥐P "... 좋아, 그러면 가자고. 미레이, 너는 괜찮나?"
미레이 "당연하짓! 다시는 그런 짓 생각도 못하게 해주겠다곳!!"
람쥐P "좋아, 그러면 전투 장비로 바꾸지. 다시는 넘보지 못하게 해주자고."
=======
람쥐P/미레이 행동력 47
노노 행동력 42
노노 - 명성 : 8
미레이 - [장착] / 명성 : 3
람쥐P/미레이 & 노노 참전
하루 [그때 그 연구소 테러사건이었나...]
K마구P [아 그래 그때. 우리는 밖에서 원호하느라 안으로 직접 들어가진 않았었지]
K마구P [어쨌든... 출동 준비하자]
하루, 치에리 (끄덕)
팀 이나즈마 참전.
K마구P 행동력 [18] (명성 2)
하루&치에리 행동력 [18] (명성 2)
아카네p 사이드 행동력 38
명성 (12)
<전투 스폰 재편성>
히데루p 사이드(히데루p, 란코)
아카네p 사이드(아카네p, 시키, 미쿠)
미즈키 "으으, 또 테러..그렇지만 위험한 사람들을 두고 볼 수는 없으니까, 가야 해!"
유이 "이번엔 그때처럼 당하는 상황이 아니니까, 질 생각 없다구!"
치나츠 "하지만 아직 의도가 미지수...충분히 주의해서 나쁠 건 없어."
포틴P "도착 전까지 현장의 정보는 들어오는대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각자 준비하고 대기해 주시길!"
포틴P 사이드, 유이치나미즈사나 참전
아직도 잊혀질 날이 아니다. 머리를 향해 날아든 총탄이 관통한 순간, 불길한 예감이 틀리지 않는 날, 치에가 떨던 그 날. 하나도 잊혀지지 않는다.
치에 "......"
아이리 "저, 치에 쨩은 힘들면 물러서서..."
치에 "아니요. 싸울 거에요."
치에 "도망치는 걸로는..해답이 안 나오니까."
잭P "정말이지..묘한 고집불통이네."
잭P "그렇게까지 남고 싶다면 안 말릴게. 대신 우리 옆에서 떨어지지 마?"
치에 "네..네!"
잭P&아이리 참전
치에&사에 참전
미셸"그 말대로예요. 상대가 라르라크라면 더더욱."
디미트리P"분명 꿍꿍이가 있는 거겠지. 히데루P, 무기는?"
히데루P"저기 버스 안에 있습니다."
디미트리P"아냐, 모모카. 작전지역으로 이동하면 발전소 밖에서 엄호해라. 난 돌입할테니."
아나스타샤"저도, 가겠습니다."
모모카"저도...."
모모카는 말을 끝맺지 못하고 입을 다물었다. 디미트리P가 한기를 뿜고 있었다.
디미트리P"좋게 말할때 내 말 들어. 이건 장난이 아니다."
디미트리P는 성큼성큼 걸어 아나스타샤와 모모카한테서 멀어졌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
디미트리P 행동력:27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26
디미트리P&아나스타샤 명성:1
모모카 명성:3
나오 "저, 저 랫맨, 어디선가... 으, 머리가 아파 오려고 하는데..."
크시코스P, 리이나 - 행동력(22), 명성(+2)
나오 - 행동력(17)
행동력조 재편성 - 크시코스P // 리이나, 나오
현장에 도착한 히데루p와 미셸은 현재 대치상태의 브리핑을 들으며 생각했다.
형세는 니플헤임 방위군과 346프로가 랫맨 게릴라들을 포위한 상황이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화력발전소 점거와 동시에 인질로 잡은 직원들과 함께, 화력발전소의 건물들 자체를 요새화하여 일행들에게 시가전을 강요하고 있었다.
디미트리p"질리는군. 저것들은 인질이 없으면 싸우지도 못하는건가."
히데루p"그러게 말입니다. 인질만 없다면 마음 같아선 미사일이라도 퍼부어버리고 싶을 지경이군요."
미셸"최악의 상황이라면....."
히데루p".....진심입니까?"
답답함에 아무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을 후회한 히데루p였지만, 그보다도 자신의 실언에 어떤 분노나 부정도 보이지 않으며 무덤덤한 미셸의 반응에 내심 놀란 그였다.
미셸"방위 마법진의 전력공급 때문이에요. 진압이 너무 늦어졌다간 폐허를 정리하고 타 발전소에서 전력 공급을 끌어다 쓸 시간마저 부족해질테니까요. 그리고 만약 그렇게 잠깐이라도 마법진의 가동이 멈췄다간....."
히데루p".....도심 한복판에서 마녀들의 침공이 일어나겠죠. 과거의 전쟁처럼."
빌어먹게도 익숙한 상황이었다. 서른명 남짓의 노동자와 수백만의 시민. 윤리가, 뭐가 어떻든 간에,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한 자리에 앉은 이상 소수를 위해 다수를 희생시키는 판단을 정답이라고 주장할 지휘관은 없을 것이다.
히데루p"......"
그리고 히데루p는 야전지휘소의 뒤에 멋대로 들어와 뒷짐을 지고 구경하던 프레이야를 힐끔 쳐다보더니, 자신의 주머니 속에서 한 양피지를 꺼내보았다.
히데루p'제한시간 내 발전소의 보존과 인질구출, 적의 섬멸, 이 세가지 목적을 전부 이루려면 정밀도나 파괴력 면에서 역시 아이돌을 내부로 돌입시키는 수 밖에 없어. 하지만 라르라크의 이번 목적은 교섭이 아닌 시간끌기, 무슨 짓을 할지 예측 할 수 없는데다 이번엔 인질들에게까지 폭탄을 부착해뒀으니 위험도는 저번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어...... 하지만 만약 크림힐트를 불러서 아이돌들의 세이드를 강화 할 수 있다면......'
그러나 그는 고개를 흔들면서 자신의 판단을 부정했다.
히데루p'아니지..... 무슨 짓을 할지 더욱 예측 할 수 없는 건 크림힐트쪽인가..... 괜히 소환했다가 나스트론트가 통째로 날아가버리기라도 한다면 단순 외교문제로 끝날 사항이 아냐. 역시 정석대로 가는 수 밖에.'
그렇게 말하며 히데루p와 미셸이 서로를 쳐다보며 고개를 끄떡이며 말했다.
히데루p"그럼 준비되는 대로 돌입하겠습니다. 전원 전투 준비!"
라르라크"흠. 지금까지는 계획대로인가....."
건물의 코너에서 엄폐해 망원경으로 니플헤임 방위군의 진을 살피던 라르라크는 무언가의 기척을 눈치챈다.
"이쪽을 봐라"
라르라크"!"
순간, 나이프를 뽑아들고 방어태세를 굳히더니, 고개를 획 획 돌리며 경계하는 라르라크.
"보라고 짜샤☆"
그리고 그가 위쪽을 보자, 그는 자신을 향해 맹렬히 내리꽂히는 셀 수 없이 많은 날카로운 것들. 아슬아슬하게 뒤쪽으로 공중제비를 돌며 뒷걸음치는 그가 있던 바닥에 융단을 깔듯, 드라이버, 커터칼, 식칼, 가위, 톱 등의 상상 가능한 대부분의 종류의 '날붙이'들이 무시무시한 기세로 박혀들어가는 것이었다.
랫맨"크취익!! 죽여라!"
그리고 라르라크의 뒤에서 나타난 그 음영을 향해 그의 부하들이 나이프와 총구를 들이대며 달려들었지만, 그런 그들을 맞이한 것은 수십 수백개의 날붙이들.
그렇게 랫맨들이 일순에 고슴도치가 되어버리며 튕겨나가버리고 잠시후. 그림자 속에서 '빠루'를 든채 뚜벅뚜벅 걸어나오는 슈거 하트,
사토 신의 모습이었다.
라르라크".....가위?"
자신의 부하에 목에 꽂혀있던 피뭍은 날붙이를 뽑아들며 고개를 기웃거리는 라르라크의 모습에 사토가 웃는 얼굴로 말했다.
사토"문구라고 얕보는 거야? 그런 걸로 안 죽을 것 같지?☆"
그러자 랫맨들의 시체들에 꽂혀있던 온갖 날붙이들이 갑자기, 자기 멋대로 뽑혀져 나오기 시작하더니 사토를 중심으로 빙글빙글 회전하기 시작했다.
라르라크"못보던 능력자군. 후.... 마녀들의 정보란 것도 쓸모가 없구먼."
사토"아하하~ 뭐~ 히데룽하곤 부서가 다르니까 마녀들하곤 싸워본 적이 있어야지. 아무튼 간에 당신....."
그리고, 그렇게 해맑게 웃던 사토는 돌연, 광기마저 느껴지는 빛을 잃은 눈빛으로 씨익 웃더니, 라르라크를 내리깔아보며 말했다.
사토"하트 모양으로 잘라줄게♪"
그러자 그가 그 광기에 물러서는 기색없이 노인처럼 털털하게 웃으며 말했다.
라르라크"껄껄, 내 처형은 내가 결정하겠다네. 물론 지금은 아니지."
그렇게 말하며 연막탄을 터뜨리며 자신의 모습을 숨기는 라르라크에, 다시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고치며 그가 사라진 자리를 쳐다보았다.
사토"이런 가버렸네☆"
그리고 뒤이어 달려온 일행들. 그러자 미레이가 혼자서 끔찍한 방식으로 처리한 랫맨들의 시체를 보며 혀를차며 말했다.
미레이"윽, 멋대로 뛰어가는가 싶더니....."
람쥐p"무시무시하군..... 그러고보니 사토는 노노와 같은 염동력 계통의 능력자라고 했던가?"
노노"우웁.....이게 말인가요....?"
그러자 히데루p가 통신에서 람쥐p에게 대답했다.
히데루p[뭐 그렇죠. 다만 노노와의 차이점은 사토가 가진 염동력은 한번에 조종 할 수 있는 질량은 한정 되어있는 대신에, 노노보다 훨씬 많은 수의 물건을 정밀하게 일시에 움직일 수 있다 정도일까요. ]
람쥐p"과연, 그래서 날붙이를 무기로 사용하는건가...."
사토"그렇다구웅~ 어때, 아름다운 토성같지 않아?"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주변을 배회하는 수많은 난잡한 날붙이들을 뽐내는 사토에 히데루p가 빈정거리며 말했다.
히데루p[ 카이퍼 벨트라면 모를까. ]
사토"에에☆ 아기 방의 모빌같은 깜찍함이 있지 않아?"
미처 랫맨의 시체에서 빠지지 않은 피 뭍은 식칼을 오른손으로 뽑아들며 말하자, 히데루p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말했다.
히데루p[ 데스스타까진 협상해 준다. ]
사토"죽는다☆"
──────────────────────────────
◆ 애꾸눈 라르라크 ◆
HP 750/750
※ HP 0 도달시 퇴각합니다.
※ 즉사 없음
「비정한 방패」
※ 라르라크를 향한 공격 성공시, 병력이 가장 낮은 랫맨 게릴라 부대에게 데미지의 80%를 전가하여, 라르라크는 20%의 데미지만을 받는다.
※ 스킬정지/무효화 불가
※ 매 턴 라르라크는 소대의 HP가 0이 아닌, 가장 낮은 곳으로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SVD 드라구노프」 [4/4]↓
※ 4턴에 한번 콤마 50이하시 행동자 5턴간 다운 및 행동 실패.
※ 보정값/방어스킬에 관계없이 콤마 10이하시 리타이어.
※ 고가치 표적 : 광역기, 스킬 및 카운트 정지, 행동력 7 이상의 스킬 등 사용시, 카운트에 상관없이 스킬 발동 및 카운트 초기화.
※ 관통 : 방어 스킬 사용시 다운 수치를 다운3 만큼 적용.
◆ 랫맨 게릴라 ◆
AK-47 소총사수, RPG-7, M-2중기관총 사수 등으로 구성된 랫맨 게릴라들이 화력발전소를 점거하고는, 각 건물들을 요새화하여 인질들을 방패로 세워 엄폐하고 있습니다.
<1소대> 40/40 [5%] 라르라크
건물 내구도 500/500
IED : 40/40 [5%]
인질 20/20
돌입 : [사토 신]
<2소대> 40/40 [5%]
건물 내구도 500/500
IED : 40/40 [5%]
인질 20/20
돌입 :
<3소대> 40/40 [5%]
건물 내구도 500/500
IED : 40/40 [5%]
인질 20/20
돌입 :
「게릴라전」
※ 랫맨 게릴라 공격시 콤마 30이하시 4턴간 다운.
※ 매턴 모든 소대에 2명의 게릴라가 재충원됩니다.
「IED」
건물 곳곳에 부비트랩처럼 설치된 급조 폭발물(IED)이 산재해있습니다.
※ 직접 공격하여 폭발시킬 수도 있지만 IED에 입힌 데미지 만큼 건물 내구도가 하락합니다.
※ 다이스/10 만큼의 폭발물을 제거가 가능합니다.
※ 공격/디버프/폭발물 제거 행동시 IED 개수보다 콤마값이 낮을시 5턴간 다운 및 행동 실패, IED의 개수가 1개 감소합니다.
「인질」
발전소의 엔지니어들을 곳곳에서 인질로 잡고 있습니다.
※ 전체공격 / 공용스킬 사용불가.
※ 다이스/10 만큼의 인질을 구출 할 수 있습니다. (행동력 2 소모) 단, IED의 개수 + 각 건물에 위치한 랫맨들의 머리수 보다 콤마값이 낮을시 인질 구출에 실패하고 5턴간 다운됩니다.
──────────────────────────────
◇ 지원계 ◇ [행동력2/10]↑
<사토 신>
※ 사토는 라르라크를 추적하여 자동으로 건물을 이동합니다.
「시어 하트 어택☆」
사토의 주변을 날아다니는 날붙이들(가위, 식칼, 톱, 등등)이 무시무시한 기세로 적에게 날아가 박힙니다.
※ 행동력 1 소모당 [데미지 1] x d/2회의 연속공격. [딜컷 무시☆]
※ 10회까지 연속행동 가능.
※ 적의 방어/회피/행동무효 기술 발동시 vs콤마값(공격성공확률)에 따라 데미지를 차감하며 공격은 반드시 명중. [데미지 x (100-vs콤마값)]
「하트와 날붙이는, 쓰기 나름♪」
사토가 자신의 주변을 날아다니는 체인소, 일본도, 빠루, 등을 낚아채어 직접 적을 찌르거나 베어가릅니다.
※ d의 데미지. 딜컷은 다이스별로 계산.
※ n/2회 연속공격. / 행동력 n (매 공격마다 다이스를 굴릴 것, 최대 5회)
※ 적의 방어/회피/행동무효 기술 발동시 매 다이스마다의 콤마값으로 각각 명중판정. (적의 공격 판정은 최초의 콤마값으로만 판정)
<니플헤임 방위군>
「울프백 특전대」
늑대인간으로 구성된 니플헤임 정규군 특전사령부 소속 특수작전 연대.
※ 저격 / 주사위값/2(버림) +50의 데미지 단, 크리티컬과 빗나감은 본래의 주사위값으로 적용. / 행동력 3
※ 브리칭 / 렛맨소대 공격시 IED로 인한 영향 제거 / 행동력 3
※ 응급처치 / 다운 n턴 회복 / 행동력 n
──────────────────────────────
특수룰 :
[시가전]
※ 행동력 7이상의 공격시, 건물도 함께 데미지를 입습니다. 건물이 붕괴할 경우 남은 인질 전원 사망. 및 돌입중인 케릭터 전원 리타이어.
※ 부가효과 무시 = 콤마값x2로 대체
※ 세 건물 중 한곳에 돌입/탈출이 가능하며, 돌입한 건물 이외의 건물의 랫맨을 공격하거나 인질을 구출 할 수는 없습니다.
※ 돌입하지 않고 외부에서 원거리 공격시, IED의 콤마값 영향을 받지 않지만 인질 구출과 폭발물 제거가 불가능하며, 데미지가 반감됩니다.
[클리어 보상]
※ 랫맨 게릴라 전멸시 클리어.
※ 참여한 모든 행동력조에 행동력 +12
※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에 명성 +6
※ 건물 붕괴로 인질이 사망할 경우, 건물당 행동력 -4, 명성 -2
──────────────────────────────
<적용중인 효과>
「미스틸테인 순항미사일」
인근해역에서 잠항중인 노른급 잠수함에서 3발의 벙커버스터 순항미사일이 대기중입니다. [1/1]회 남음
※ 모든 건물 붕괴 및 렛맨 게릴라 전멸.
※ 힌트: 사토는 소대 HP가 0이 될 때까지 공격 한 후, 「비정한 방패」를 무시하고 라르라크를 온전한 데미지로 공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토의 스킬들은 연속행동으로 취급되어, 총 소모 행동력이 6이 넘더라도 건물의 내구도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람쥐P "... 꽤 굉장한 광경이긴 했지."
람쥐P "흩어지는 것도 좋지만... 라르라크 녀석은 쉬이 얕볼 녀석이 아니란 건 많이 느꼈으니, 우리끼리는 붙어있도록 할까."
미레이 "좋아, 그러면 어디로 갈까?"
람쥐P "우선은 저 건물부터. 그리고 돌입하고 바로 IED를 제거한다."
=======
람쥐P&미레이 행동력 20%
노노 행동력 2/10
모두 2소대에 돌입.
람쥐P IED 제거.
그 전류들은 벽을 통해 전선에 흐르며, 이미 흐르는 전류에 간섭해 전등을 일시적으로 소등한다.
그 틈을 타 IED를 나노로봇과 자신의 능력을 통해서 재빠르게 해체해낸다.
=======
람쥐P&미레이 행동력 0%
노노 행동력 2/10
람쥐P - 3턴 다운
미레이 - [장착]
노노 - [의욕: 8]
──────────────────────────────
◆ 애꾸눈 라르라크 ◆
HP 750/750
※ HP 0 도달시 퇴각합니다.
※ 즉사 없음
「비정한 방패」
※ 라르라크를 향한 공격 성공시, 병력이 가장 낮은 랫맨 게릴라 부대에게 데미지의 80%를 전가하여, 라르라크는 20%의 데미지만을 받는다.
※ 스킬정지/무효화 불가
※ 매 턴 라르라크는 소대의 HP가 0이 아닌, 가장 낮은 곳으로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SVD 드라구노프」 [3/4]↓
※ 4턴에 한번 콤마 50이하시 행동자 5턴간 다운 및 행동 실패.
※ 보정값/방어스킬에 관계없이 콤마 10이하시 리타이어.
※ 고가치 표적 : 광역기, 스킬 및 카운트 정지, 행동력 7 이상의 스킬 등 사용시, 카운트에 상관없이 스킬 발동 및 카운트 초기화.
※ 관통 : 방어 스킬 사용시 다운 수치를 다운3 만큼 적용.
◆ 랫맨 게릴라 ◆
AK-47 소총사수, RPG-7, M-2중기관총 사수 등으로 구성된 랫맨 게릴라들이 화력발전소를 점거하고는, 각 건물들을 요새화하여 인질들을 방패로 세워 엄폐하고 있습니다.
<1소대> 40/40 [5%] 라르라크
건물 내구도 500/500
IED : 40/40 [2%]
인질 20/20
돌입 : [사토 신]
<2소대> 40/40 [5%]
건물 내구도 500/500
IED : 31/40 [2%]
인질 20/20
돌입 :
<3소대> 40/40 [5%]
건물 내구도 500/500
IED : 40/40 [2%]
인질 20/20
돌입 :
「게릴라전」
※ 랫맨 게릴라 공격시 콤마 30이하시 4턴간 다운.
※ 매턴 모든 소대에 2명의 게릴라가 재충원됩니다.
「IED」
건물 곳곳에 부비트랩처럼 설치된 급조 폭발물(IED)이 산재해있습니다.
※ 직접 공격하여 폭발시킬 수도 있지만 IED에 입힌 데미지 만큼 건물 내구도가 하락합니다.
※ 다이스/20 만큼의 폭발물을 제거 가능합니다.
※ 공격/디버프/폭발물 제거 행동시 IED 개수x2보다 콤마값이 낮을시 5턴간 다운 및 행동 실패
「인질」
발전소의 엔지니어들을 곳곳에서 인질로 잡고 있습니다.
※ 전체공격 / 공용스킬 사용불가.
※ 다이스/10 만큼의 인질을 구출 할 수 있습니다. (행동력 2 소모) 단, IED의 개수 + 각 건물에 위치한 랫맨들의 머리수 보다 콤마값이 낮을시 인질 구출에 실패하고 5턴간 다운됩니다.
──────────────────────────────
◇ 지원계 ◇ [행동력3/10]↑
<사토 신>
※ 사토는 라르라크를 추적하여 자동으로 건물을 이동합니다.
「시어 하트 어택☆」
사토의 주변을 날아다니는 날붙이들(가위, 식칼, 톱, 등등)이 무시무시한 기세로 적에게 날아가 박힙니다.
※ 행동력 1 소모당 [데미지 1] x d/2회의 연속공격. [딜컷 무시☆]
※ 10회까지 연속행동 가능.
※ 적의 방어/회피/행동무효 기술 발동시 vs콤마값(공격성공확률)에 따라 데미지를 차감하며 공격은 반드시 명중. [데미지 x (100-vs콤마값)]
「하트와 날붙이는, 쓰기 나름♪」
사토가 자신의 주변을 날아다니는 체인소, 일본도, 빠루, 등을 낚아채어 직접 적을 찌르거나 베어가릅니다.
※ d의 데미지. 딜컷은 다이스별로 계산.
※ n/2회 연속공격. / 행동력 n (매 공격마다 다이스를 굴릴 것, 최대 5회)
※ 적의 방어/회피/행동무효 기술 발동시 매 다이스마다의 콤마값으로 각각 명중판정. (적의 공격 판정은 최초의 콤마값으로만 판정)
<니플헤임 방위군>
「울프백 특전대」
늑대인간으로 구성된 니플헤임 정규군 특전사령부 소속 특수작전 연대.
※ 저격 / 주사위값/2(버림) +50의 데미지 단, 크리티컬과 빗나감은 본래의 주사위값으로 적용. / 행동력 3
※ 브리칭 / 렛맨소대 공격시 IED로 인한 영향 제거 / 행동력 3
※ 응급처치 / 다운 n턴 회복 / 행동력 n
──────────────────────────────
특수룰 :
[시가전]
※ 행동력 7이상의 공격시, 건물도 함께 데미지를 입습니다. 건물이 붕괴할 경우 남은 인질 전원 사망. 및 돌입중인 케릭터 전원 리타이어.
※ 부가효과 무시 = 콤마값x2로 대체
※ 세 건물 중 한곳에 돌입/탈출이 가능하며, 돌입한 건물 이외의 건물의 랫맨을 공격하거나 인질을 구출 할 수는 없습니다.
※ 돌입하지 않고 외부에서 원거리 공격시, IED의 콤마값 영향을 받지 않지만 인질 구출과 폭발물 제거가 불가능하며, 데미지가 반감됩니다.
[클리어 보상]
※ 랫맨 게릴라 전멸시 클리어.
※ 참여한 모든 행동력조에 행동력 +12
※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에 명성 +6
※ 건물 붕괴로 인질이 사망할 경우, 건물당 행동력 -4, 명성 -2
──────────────────────────────
<적용중인 효과>
「미스틸테인 순항미사일」
인근해역에서 잠항중인 노른급 잠수함에서 3발의 벙커버스터 순항미사일이 대기중입니다. [1/1]회 남음
※ 모든 건물 붕괴 및 렛맨 게릴라 전멸.
※ 힌트: 사토는 소대 HP가 0이 될 때까지 공격 한 후, 「비정한 방패」를 무시하고 라르라크를 온전한 데미지로 공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토의 스킬들은 연속행동으로 취급되어, 총 소모 행동력이 6이 넘더라도 건물의 내구도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우선 못 올리게 되기 전에 서둘러 결과창부터...
건물 곳곳에 부비트랩처럼 설치된 급조 폭발물(IED)이 산재해있습니다.
※ 직접 공격하여 폭발시킬 수도 있지만 IED에 입힌 데미지 만큼 건물 내구도가 하락합니다.
※ 다이스/20 만큼의 폭발물을 제거 가능합니다.
※ 공격/디버프/폭발물 제거 행동시 IED 개수x2보다 콤마값이 낮을시 5턴간 다운 및 행동 실패
이것도
「IED」
건물 곳곳에 부비트랩처럼 설치된 급조 폭발물(IED)이 산재해있습니다.
※ 직접 공격하여 폭발시킬 수도 있지만 IED에 입힌 데미지 만큼 건물 내구도가 하락합니다.
※ 다이스/10 만큼의 폭발물을 제거 가능합니다.
※ 공격/디버프/폭발물 제거 행동시 IED 개수보다 콤마값이 낮을시 5턴간 다운 및 행동 실패
이렇게 수정부탁드립니다.
아카네p 사이드(아카네p, 시키, 미쿠) 3/10
히데루p"후....."
아하하 웃으며 신나게 랫맨들을 썰어대고 있는 사토의 모습을 화면 속으로 보며 한숨을 쉬는 히데루p였다.
히데루p"이렇게 된 이상 이용할건 전부 이용해야지."
그렇게 말하며 그의 특기인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하는 히데루p였다.
「작전기획」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격리 구역 경계조' 라는 정식 명칭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는 그런 식으로 불리는 한 부서의 별명이었다. 말이 경계지, 하는 일은 '괴물 청소'나 다름없었으니까.
세계선 합선 사건이후, 세계 각군의 협력과 특히 능력을 각성한 아이돌들의 활약으로, 그들은 온갖 세계에서 넘어온 침략자들로부터 지구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물론, 그 부작용의 여파가 남아있지 않는것도 아니라서, 지금도 세계 곳곳에는 아직도 차원이 닫히지 않고 폐쇠 격리조치 된 '핫스팟'이 존재한다.
그렇게 격리 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아 운이 좋은 케이스도 존재했지만, 보통은 격리된 구역 내부에서 온갖 차원의 몬스터들이 조금씩 쌓여가는, 그야말로 연옥에 가까운 핫스팟이 대부분이었기에, 346프로는 전세계 각 지부에서 주기적으로 그 격리구역의 청소를 담당하는 부서를 설치해둔 것이었다.
그리고 부서의 존재가 매스컴에도 잘 공개되지 않는 청소반의 특성상, 심지어 346프로 내부에서도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중에서도 사토는 346프로 일본지부의 청소반에서 단언컨데 가장 잔뼈가 굵은 베테랑 요원이었다.
그런 그녀의 이능력의 평가 등급은 의외로 B급, 2류. 하지만, 특유의 전투 감각과 지옥과도 같은 핫스팟에서 터득한 노련한 경험으로 노노같은 A급의 능력자에게도 밀리지 않는 위험한 전투력과 대범함을 소유하고 있는 그녀였기에, 히데루p로서도 그녀를 자신의 말로서 쓰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는 미친듯이 웃으며 날붙이를 휘두르고 있는 사토를 무언가 복잡한 심경으로 쳐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히데루p 사이드(히데루p, 란코) 4/10
아카네p 사이드(아카네p, 시키, 미쿠) 4/10
──────────────────────────────
◆ 애꾸눈 라르라크 ◆
HP 750/750
※ HP 0 도달시 퇴각합니다.
※ 즉사 없음
「비정한 방패」
※ 라르라크를 향한 공격 성공시, 병력이 가장 낮은 랫맨 게릴라 부대에게 데미지의 80%를 전가하여, 라르라크는 20%의 데미지만을 받는다.
※ 스킬정지/무효화 불가
※ 매 턴 라르라크는 소대의 HP가 0이 아닌, 가장 낮은 곳으로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SVD 드라구노프」 [2/4]↓
※ 4턴에 한번 콤마 50이하시 행동자 5턴간 다운 및 행동 실패.
※ 보정값/방어스킬에 관계없이 콤마 10이하시 리타이어.
※ 고가치 표적 : 광역기, 스킬 및 카운트 정지, 행동력 7 이상의 스킬 등 사용시, 카운트에 상관없이 스킬 발동 및 카운트 초기화.
※ 관통 : 방어 스킬 사용시 다운 수치를 다운3 만큼 적용.
◆ 랫맨 게릴라 ◆
AK-47 소총사수, RPG-7, M-2중기관총 사수 등으로 구성된 랫맨 게릴라들이 화력발전소를 점거하고는, 각 건물들을 요새화하여 인질들을 방패로 세워 엄폐하고 있습니다.
<1소대> 40/40 [5%] 라르라크
건물 내구도 500/500
IED : 40/40 [2%]
인질 20/20
돌입 : [사토 신]
<2소대> 40/40 [5%]
건물 내구도 500/500
IED : 31/40 [2%]
인질 20/20
돌입 :
<3소대> 40/40 [5%]
건물 내구도 500/500
IED : 40/40 [2%]
인질 20/20
돌입 :
「게릴라전」
※ 랫맨 게릴라 공격시 콤마 30이하시 4턴간 다운.
※ 매턴 모든 소대에 2명의 게릴라가 재충원됩니다.
「IED」
건물 곳곳에 부비트랩처럼 설치된 급조 폭발물(IED)이 산재해있습니다.
※ 직접 공격하여 폭발시킬 수도 있지만 IED에 입힌 데미지 만큼 건물 내구도가 하락합니다.
※ 다이스/10 만큼의 폭발물을 제거 가능합니다.
※ 공격/디버프/폭발물 제거 행동시 IED 개수보다 콤마값이 낮을시 5턴간 다운 및 행동 실패
「인질」
발전소의 엔지니어들을 곳곳에서 인질로 잡고 있습니다.
※ 전체공격 / 공용스킬 사용불가.
※ 다이스/10 만큼의 인질을 구출 할 수 있습니다. (행동력 2 소모) 단, IED의 개수 + 각 건물에 위치한 랫맨들의 머리수 보다 콤마값이 낮을시 인질 구출에 실패하고 5턴간 다운됩니다.
──────────────────────────────
◇ 지원계 ◇ [행동력4/10]↑
<사토 신>
※ 사토는 라르라크를 추적하여 자동으로 건물을 이동합니다.
「슈가 하트 어택☆」
사토의 주변을 날아다니는 날붙이들(가위, 식칼, 톱, 등등)이 무시무시한 기세로 적에게 날아가 박힙니다.
※ 행동력 1 소모당 [데미지 1] x d/2회의 연속공격. [딜컷 무시☆]
※ 10회까지 연속행동 가능.
※ 적의 방어/회피/행동무효 기술 발동시 vs콤마값(공격성공확률)에 따라 데미지를 차감하며 공격은 반드시 명중. [데미지 x (100-vs콤마값)]
「하트와 날붙이는, 쓰기 나름♪」
사토가 자신의 주변을 날아다니는 체인소, 일본도, 빠루, 등을 낚아채어 직접 적을 찌르거나 베어가릅니다.
※ d의 데미지. 딜컷은 다이스별로 계산.
※ n/2회 연속공격. / 행동력 n (매 공격마다 다이스를 굴릴 것, 최대 5회)
※ 적의 방어/회피/행동무효 기술 발동시 매 다이스마다의 콤마값으로 각각 명중판정. (적의 공격 판정은 최초의 콤마값으로만 판정)
<니플헤임 방위군>
「울프백 특전대」
늑대인간으로 구성된 니플헤임 정규군 특전사령부 소속 특수작전 연대.
※ 저격 / 주사위값/2(버림) +50의 데미지 단, 크리티컬과 빗나감은 본래의 주사위값으로 적용. / 행동력 3
※ 브리칭 / 렛맨소대 공격시 IED로 인한 영향 제거 / 행동력 3
※ 응급처치 / 다운 n턴 회복 / 행동력 n
──────────────────────────────
특수룰 :
[시가전]
※ 행동력 7이상의 공격시, 건물도 함께 데미지를 입습니다. 건물이 붕괴할 경우 남은 인질 전원 사망. 및 돌입중인 케릭터 전원 리타이어.
※ 부가효과 무시 = 콤마값x2로 대체
※ 세 건물 중 한곳에 돌입/탈출이 가능하며, 돌입한 건물 이외의 건물의 랫맨을 공격하거나 인질을 구출 할 수는 없습니다.
※ 돌입하지 않고 외부에서 원거리 공격시, IED의 콤마값 영향을 받지 않지만 인질 구출과 폭발물 제거가 불가능하며, 데미지가 반감됩니다.
[클리어 보상]
※ 랫맨 게릴라 전멸시 클리어.
※ 참여한 모든 행동력조에 행동력 +12
※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에 명성 +6
※ 건물 붕괴로 인질이 사망할 경우, 건물당 행동력 -4, 명성 -2
──────────────────────────────
<적용중인 효과>
「미스틸테인 순항미사일」
인근해역에서 잠항중인 노른급 잠수함에서 3발의 벙커버스터 순항미사일이 대기중입니다. [1/1]회 남음
※ 모든 건물 붕괴 및 렛맨 게릴라 전멸.
조금 졸았더니 늦게 왔군
전부 다 상급 능력자(K마구P는 프로덕션 내 물리완력 상위~최상위권이라는 설정)지만 어짜피 데미지와 활약은 다이스갓이 정해주기에...)
치나츠의 경우는 세이드로 얻은 능력은 '고속영창'인데, 그게 없어도 마법은 별도로 사용가능하고, 따로 배운거라는 설정이니까, 이런 방향으로 설정해주세요.
하루&치에리 행동력 [4/10]
K마구P [이야, 사토씨 엄청 대단한 사람이었잖아?]
하루 [미친듯이 웃는 건 좀 무섭지만...]
치에리 [강력해요. 확실히 히데루 프로듀서씨가 요긴하게 쓰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슈가하의 활약을 보고 감탄하는 K마구P와 경외의 시선을 보내는 두 아이돌.
K마구P [아니지. 일단 돌입부터.] (절레절레)
K마구P [동료들이 있으니 같이 행동해도 되겠지?]
하루 [물론!]
치에리 [우리 모두를 믿으니까요]
K마구P {여기는 팀 이나즈마. 3소대가 있는 곳으로 돌입합니다!}
팀 이나즈마, 3소대로 돌입
K마구P, IED 제거. 최종 소모 행동력 2
하루&치에리, 인질 구출
하루&치에리 측에서 동시행동 페널티 지불, 최종 소모 행동력 4
[IED 제거] 판정
남은 IED 35개
하루&치에리 - 콤마값 75 = 기준콤마값 75. 인질 7명(반올림) 구출 성공.
K마구P 행동력 [3/10]
하루&치에리 행동력 [1/10]
K마구P [디코이 릴리스(デコイ・リリース)!] 탁
K마구P가 필살기로 분신을 만들어내고, 본인과 분신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폭발물을 해체한다.
그 사이 하루와 치에리는 인질이 있는 곳으로 돌입.
하루 [다들 괜찮아???]
치에리 [저희가 구해주러 왔어요. 천천히 저를 따라서 나와주세요!]
인질들을 차례대로 구출해낸다.
물론 랫맨들이 가만히 있을 리는 없기에 하루와 치에리를 향해 다가오지만
https://youtu.be/TzBbXfgJPrk?t=7m10s (~ 7분 16초)
치에리 [거기까지에요, 랫맨 씨] (까딱까딱)
치에리 [진, 리버스 월드(真 リバースワールド).] 파앙!
치에리가 필살기를 시전. 주위가 암전된 후 얼마 안 있고 나서 되려 랫맨들이 튕겨져 나간다.
하루 [자, 다들 질서있게 아래로 내려가줘!]
그 사이 7명을 구출해내는 두 아이돌이었다.
──────────────────────────────
◆ 애꾸눈 라르라크 ◆
HP 750/750
※ HP 0 도달시 퇴각합니다.
※ 즉사 없음
「비정한 방패」
※ 라르라크를 향한 공격 성공시, 병력이 가장 낮은 랫맨 게릴라 부대에게 데미지의 80%를 전가하여, 라르라크는 20%의 데미지만을 받는다.
※ 스킬정지/무효화 불가
※ 매 턴 라르라크는 소대의 HP가 0이 아닌, 가장 낮은 곳으로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SVD 드라구노프」 [1/4]↓
※ 4턴에 한번 콤마 50이하시 행동자 5턴간 다운 및 행동 실패.
※ 보정값/방어스킬에 관계없이 콤마 10이하시 리타이어.
※ 고가치 표적 : 광역기, 스킬 및 카운트 정지, 행동력 7 이상의 스킬 등 사용시, 카운트에 상관없이 스킬 발동 및 카운트 초기화.
※ 관통 : 방어 스킬 사용시 다운 수치를 다운3 만큼 적용.
◆ 랫맨 게릴라 ◆
AK-47 소총사수, RPG-7, M-2중기관총 사수 등으로 구성된 랫맨 게릴라들이 화력발전소를 점거하고는, 각 건물들을 요새화하여 인질들을 방패로 세워 엄폐하고 있습니다.
<1소대> 40/40 [5%] 라르라크
건물 내구도 500/500
IED : 40/40 [2%]
인질 20/20
돌입 : [사토 신]
<2소대> 40/40 [5%]
건물 내구도 500/500
IED : 31/40 [2%]
인질 20/20
돌입 :
<3소대> 40/40 [5%]
건물 내구도 500/500
IED : 35/40 [2%]
인질 13/20
돌입 : [팀 이나즈마]
「게릴라전」
※ 랫맨 게릴라 공격시 콤마 30이하시 4턴간 다운.
※ 매턴 모든 소대에 2명의 게릴라가 재충원됩니다.
「IED」
건물 곳곳에 부비트랩처럼 설치된 급조 폭발물(IED)이 산재해있습니다.
※ 직접 공격하여 폭발시킬 수도 있지만 IED에 입힌 데미지 만큼 건물 내구도가 하락합니다.
※ 다이스/10 만큼의 폭발물을 제거 가능합니다.
※ 공격/디버프/폭발물 제거 행동시 IED 개수보다 콤마값이 낮을시 5턴간 다운 및 행동 실패
「인질」
발전소의 엔지니어들을 곳곳에서 인질로 잡고 있습니다.
※ 전체공격 / 공용스킬 사용불가.
※ 다이스/10 만큼의 인질을 구출 할 수 있습니다. (행동력 2 소모) 단, IED의 개수 + 각 건물에 위치한 랫맨들의 머리수 보다 콤마값이 낮을시 인질 구출에 실패하고 5턴간 다운됩니다.
──────────────────────────────
◇ 지원계 ◇ [행동력 5/10]↑
<사토 신>
※ 사토는 라르라크를 추적하여 자동으로 건물을 이동합니다.
「슈가 하트 어택☆」
사토의 주변을 날아다니는 날붙이들(가위, 식칼, 톱, 등등)이 무시무시한 기세로 적에게 날아가 박힙니다.
※ 행동력 1 소모당 [데미지 1] x d/2회의 연속공격. [딜컷 무시☆]
※ 10회까지 연속행동 가능.
※ 적의 방어/회피/행동무효 기술 발동시 vs콤마값(공격성공확률)에 따라 데미지를 차감하며 공격은 반드시 명중. [데미지 x (100-vs콤마값)]
「하트와 날붙이는, 쓰기 나름♪」
사토가 자신의 주변을 날아다니는 체인소, 일본도, 빠루, 등을 낚아채어 직접 적을 찌르거나 베어가릅니다.
※ d의 데미지. 딜컷은 다이스별로 계산.
※ n/2회 연속공격. / 행동력 n (매 공격마다 다이스를 굴릴 것, 최대 5회)
※ 적의 방어/회피/행동무효 기술 발동시 매 다이스마다의 콤마값으로 각각 명중판정. (적의 공격 판정은 최초의 콤마값으로만 판정)
<니플헤임 방위군>
「울프백 특전대」
늑대인간으로 구성된 니플헤임 정규군 특전사령부 소속 특수작전 연대.
※ 저격 / 주사위값/2(버림) +50의 데미지 단, 크리티컬과 빗나감은 본래의 주사위값으로 적용. / 행동력 3
※ 브리칭 / 렛맨소대 공격시 IED로 인한 영향 제거 / 행동력 3
※ 응급처치 / 다운 n턴 회복 / 행동력 n
──────────────────────────────
특수룰 :
[시가전]
※ 행동력 7이상의 공격시, 건물도 함께 데미지를 입습니다. 건물이 붕괴할 경우 남은 인질 전원 사망. 및 돌입중인 케릭터 전원 리타이어.
※ 부가효과 무시 = 콤마값x2로 대체
※ 세 건물 중 한곳에 돌입/탈출이 가능하며, 돌입한 건물 이외의 건물의 랫맨을 공격하거나 인질을 구출 할 수는 없습니다.
※ 돌입하지 않고 외부에서 원거리 공격시, IED의 콤마값 영향을 받지 않지만 인질 구출과 폭발물 제거가 불가능하며, 데미지가 반감됩니다.
[클리어 보상]
※ 랫맨 게릴라 전멸시 클리어.
※ 참여한 모든 행동력조에 행동력 +12
※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에 명성 +6
※ 건물 붕괴로 인질이 사망할 경우, 건물당 행동력 -4, 명성 -2
──────────────────────────────
<적용중인 효과>
「미스틸테인 순항미사일」
인근해역에서 잠항중인 노른급 잠수함에서 3발의 벙커버스터 순항미사일이 대기중입니다. [1/1]회 남음
※ 모든 건물 붕괴 및 렛맨 게릴라 전멸.
동아리하고 나니....지친다....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2/10)
신이 정면 돌파해 랫맨들의 시선을 끌 동안 디미트리P는 후문을 통해 발전소 안으로 조용히 들어왔다. 그가 입고 있는 건 옵스코어의 FAST 헬맷, 크라이 프리시전의 경량 플레이트 캐리어, 그리고 청바지와 반팔 티셔츠. 그리고 손에는 이오텍의 홀로그래픽 사이트와 맥풀의 수직손잡이, 개머리판, Pmag 탄창과 aac의 소음기를 장착한 MK.18 MOD.1 카빈 소총이 들려있었다.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며 나아가던 디미트리P는 위화감을 느껴 재빨리 뒤돌아봤다.
АИ-1 구급킷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디미트리P 행동력(2/10) 정신력(10/10)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2/10)
그 순간, 총소리가 나며 디미트리P의 팔에서 피가 튀었다. 디미트리P는 이를 악문 채, 허벅지의 홀스터에서 스프링필드 아모리의 1911 TRP(특수 대응 권총)을 꺼내들어 응사했으나 총알은 허공을 가르기만 했다. 디미트리P가 피가 나오는 팔을 붙잡고 엄폐하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라르라크"오랜만이로군, 마녀."
디미트리P"난 딱히 반갑진 않은데 말야."
라르라크"허허, 그런가? 나는 자네와 다시 붙는 것을 꽤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이지."
다시 울리는 총성, 이번에 발사된 총탄은 디미트리P가 엄폐물 밖으로 드러낸 거울을 관통했다.
디미트리P"찾았다, 거기있었군."
라르라크"여전히 빈틈이 없구만, 자네는. 자 그럼, 이번에도 시작해보지."
디미트리P"그래, 오늘 끝장을 보자."
디미트리P 5턴 다운
──────────────────────────────
◆ 애꾸눈 라르라크 ◆
HP 750/750
※ HP 0 도달시 퇴각합니다.
※ 즉사 없음
「비정한 방패」
※ 라르라크를 향한 공격 성공시, 병력이 가장 낮은 랫맨 게릴라 부대에게 데미지의 80%를 전가하여, 라르라크는 20%의 데미지만을 받는다.
※ 스킬정지/무효화 불가
※ 매 턴 라르라크는 소대의 HP가 0이 아닌, 가장 낮은 곳으로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SVD 드라구노프」 [0/4]↓
※ 4턴에 한번 콤마 50이하시 행동자 5턴간 다운 및 행동 실패.
※ 보정값/방어스킬에 관계없이 콤마 10이하시 리타이어.
※ 고가치 표적 : 광역기, 스킬 및 카운트 정지, 행동력 7 이상의 스킬 등 사용시, 카운트에 상관없이 스킬 발동 및 카운트 초기화.
※ 관통 : 방어 스킬 사용시 다운 수치를 다운3 만큼 적용.
◆ 랫맨 게릴라 ◆
AK-47 소총사수, RPG-7, M-2중기관총 사수 등으로 구성된 랫맨 게릴라들이 화력발전소를 점거하고는, 각 건물들을 요새화하여 인질들을 방패로 세워 엄폐하고 있습니다.
<1소대> 40/40 [5%] 라르라크
건물 내구도 500/500
IED : 40/40 [2%]
인질 20/20
돌입 : [사토 신], [디미트리P]
<2소대> 40/40 [5%]
건물 내구도 500/500
IED : 31/40 [2%]
인질 20/20
돌입 :
<3소대> 40/40 [5%]
건물 내구도 500/500
IED : 35/40 [2%]
인질 13/20
돌입 : [팀 이나즈마]
「게릴라전」
※ 랫맨 게릴라 공격시 콤마 30이하시 4턴간 다운.
※ 매턴 모든 소대에 2명의 게릴라가 재충원됩니다.
「IED」
건물 곳곳에 부비트랩처럼 설치된 급조 폭발물(IED)이 산재해있습니다.
※ 직접 공격하여 폭발시킬 수도 있지만 IED에 입힌 데미지 만큼 건물 내구도가 하락합니다.
※ 다이스/10 만큼의 폭발물을 제거 가능합니다.
※ 공격/디버프/폭발물 제거 행동시 IED 개수보다 콤마값이 낮을시 5턴간 다운 및 행동 실패
「인질」
발전소의 엔지니어들을 곳곳에서 인질로 잡고 있습니다.
※ 전체공격 / 공용스킬 사용불가.
※ 다이스/10 만큼의 인질을 구출 할 수 있습니다. (행동력 2 소모) 단, IED의 개수 + 각 건물에 위치한 랫맨들의 머리수 보다 콤마값이 낮을시 인질 구출에 실패하고 5턴간 다운됩니다.
──────────────────────────────
◇ 지원계 ◇ [행동력 6/10]↑
<사토 신>
※ 사토는 라르라크를 추적하여 자동으로 건물을 이동합니다.
「슈가 하트 어택☆」
사토의 주변을 날아다니는 날붙이들(가위, 식칼, 톱, 등등)이 무시무시한 기세로 적에게 날아가 박힙니다.
※ 행동력 1 소모당 [데미지 1] x d/2회의 연속공격. [딜컷 무시☆]
※ 10회까지 연속행동 가능.
※ 적의 방어/회피/행동무효 기술 발동시 vs콤마값(공격성공확률)에 따라 데미지를 차감하며 공격은 반드시 명중. [데미지 x (100-vs콤마값)]
「하트와 날붙이는, 쓰기 나름♪」
사토가 자신의 주변을 날아다니는 체인소, 일본도, 빠루, 등을 낚아채어 직접 적을 찌르거나 베어가릅니다.
※ d의 데미지. 딜컷은 다이스별로 계산.
※ n/2회 연속공격. / 행동력 n (매 공격마다 다이스를 굴릴 것, 최대 5회)
※ 적의 방어/회피/행동무효 기술 발동시 매 다이스마다의 콤마값으로 각각 명중판정. (적의 공격 판정은 최초의 콤마값으로만 판정)
<니플헤임 방위군>
「울프백 특전대」
늑대인간으로 구성된 니플헤임 정규군 특전사령부 소속 특수작전 연대.
※ 저격 / 주사위값/2(버림) +50의 데미지 단, 크리티컬과 빗나감은 본래의 주사위값으로 적용. / 행동력 3
※ 브리칭 / 렛맨소대 공격시 IED로 인한 영향 제거 / 행동력 3
※ 응급처치 / 다운 n턴 회복 / 행동력 n
──────────────────────────────
특수룰 :
[시가전]
※ 행동력 7이상의 공격시, 건물도 함께 데미지를 입습니다. 건물이 붕괴할 경우 남은 인질 전원 사망. 및 돌입중인 케릭터 전원 리타이어.
※ 부가효과 무시 = 콤마값x2로 대체
※ 세 건물 중 한곳에 돌입/탈출이 가능하며, 돌입한 건물 이외의 건물의 랫맨을 공격하거나 인질을 구출 할 수는 없습니다.
※ 돌입하지 않고 외부에서 원거리 공격시, IED의 콤마값 영향을 받지 않지만 인질 구출과 폭발물 제거가 불가능하며, 데미지가 반감됩니다.
[클리어 보상]
※ 랫맨 게릴라 전멸시 클리어.
※ 참여한 모든 행동력조에 행동력 +12
※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에 명성 +6
※ 건물 붕괴로 인질이 사망할 경우, 건물당 행동력 -4, 명성 -2
──────────────────────────────
<적용중인 효과>
「미스틸테인 순항미사일」
인근해역에서 잠항중인 노른급 잠수함에서 3발의 벙커버스터 순항미사일이 대기중입니다. [1/1]회 남음
※ 모든 건물 붕괴 및 렛맨 게릴라 전멸.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