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마스에 입문한지 약 4개월 밖에 안되는 신인입니다. 원래는 조아라의 팬픽소설인 '아마미 하루카는 조용히 살고싶다.'를 통해서 아이마스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고, 신데레이디를 통해서 아이마스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아이돌이라는 존재와 프로듀서라는 존재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아이돌이란 무엇인가요?
단순히 노래를 하는것이면 가수, 연기를 하는것이면 개그맨, 예능을 하는 것이면 개그맨이 있는데 왜 아이돌은 세가지의 영역을 오가면 특유의 인기와 외모로 그들의 기회를 뻈는게 정당화 되죠? 제가 아는 것은 이것 입니다. 아이돌이란 빛을 내는 존재이고, 노래나 연기, 예능은 모두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일 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최소 신데마스는 그렇고요. 그런데 밀리마스는 조금 다르더라고요? 아이돌이란 누구입니까? 가수입니까 연기자입니까 개그맨입니까?
가수는 노래를 하고 싶은 사람이지만, 노래를 하고 싶은 사람이 가수는 아닙니다. 마치 정사각형이 직사각형이지만, 직사각형이 정사각형인 건 아니듯이요.
마찬가지로, 아이돌은 유명해지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유명해지고 싶은 사람이 모두 아이돌은 아닙니다.
아이돌을, 정확히는 영어 idol(아이돌이란 명칭의 유래죠)의 정의를 말하자면 '숭배의 객채로 삼아지는 대상'이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아이돌'이라는 말은 '숭배의 객채로 삼아지는', 다시 말하자면 광범위하고 폭발적인 인기가 있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적어도 '우리와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의 사람들'은 19세기를 풍미하며 낭만주의에 한 획을 긋고 그 시대의 젊은 귀부인들에게 '리스토마니아' 광풍을 일으킨 프란츠 리스트나, 매력적인 외모와 언변, 과학을 사람들에게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모습과 천재적, 4차원적인 면모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리처드 파인만을 '아이돌'로 부르긴 쉽지 않을 겁니다. 즉, 음악, 특히 대중가요 계열에서 활약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거죠.
다만, 동아시아권은 이 의미가 더욱 한정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유나 비, 보아같은 경우, 우리는 더 이상 이들을 아이돌로 보아야 할지 꽤나 큰 의문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예 프로덕션에서 계획하여 철저하게 인기를 위해 활동하는 댄스 그룹의 경우, 무명일지라도, '숭배'의 대상이 되지 않을 지라도 아이돌로 지칭합니다.
꽤나 대담한 논리적 비약이긴 하지만, 제 생각에는 저희가 생각하는 아이돌은
1. '숭배의 객채로 삼아지는', 즉 폭발적인 인기를 가진, 그리고 대중가요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붙는 '칭호'의 의미와,
2. 그 '칭호'를 부여받기 위해 철저하게 기획되고 재단되는, 단, 대중가요계가 활동 영역에 명확히 들어가 있는 엔터테이너들을 부르는 '직업'의 의미
이 둘을 혼용해서 일컫는 말인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유명해지고자 하는 '의지'만으로는 유명해지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저도 좀 대단한 논리적 비약이지만 아이돌은 현재사회에서 전문적으로 육성되는 신 이군요?
성가 = 노래, 성물 = 굿즈, 우상 = 피규어, 신도 = 팬...
가수에게 팬이란 자신의 노래를 들어주는 고마운 사람이라는 개념이라며
아이돌에게 팬이란 자신의 신도 즉, 그 아이돌의 모든것이자 그 아이돌을 진정한 아이돌로 만들어주는 아이돌의 궁국적인 목표라고 생각할수도 있겠군요.
그렇다 볼 수도 있죠. 한 가지 문제를 굳이 꼽자면 가수와 아이돌의 교집합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거지만요.
사실 모든 아이돌은 가창력이 다른 가수들에 비해 딸린다는 선입견도 우리가 이렇게 가수와 아이돌을 분리하려는 것 때문에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도 대채로 그렇다 느끼는 건 함정)
그러면 이제, 앞으로 얘기할 '아이돌'은 위의 두 가지 정의들 중 2번으로 한정해도 괜찮을까요?
근본적인 목적은 확실히 아니죠. 다만, 치하야의 경우 최대한 빨리 가요계에 진출하고, 그 곳에서 어느 정도의 입지를 선점하기 위해 아이돌을 택한 것이다 보니, '아이돌'이란 직업을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한 일종의 수단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즈에는 저도 잘 모르는 지라;;;
그렇다면 아이마스의 세계관에서도 아이돌이란 단지 캐릭터 상품에 지나지 않군요...
존경받아야 하고 휼룡한건 아이돌들의 마음씨와 그들 하나하나의 목표이지, 아이돌이라는 시스템은 거기에서도 비판받을 여지가 충분한 시스템이군요.
그렇다면 아이돌들이 아이돌이 되고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치하야의 경우는 노래를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해도 아마미 하루카의 경우는 아이돌이 단지 수단이라고 생각치는 않는 분위기를 보였는데...
제 착각인가요?
사실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제는 오래된 게임이긴 하지만 아이마스 2 기준으로, 반년 동안 활동했지만 팬이 하나도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이미 발매한 악곡이나 뮤비의 역주행도 일어나지 않고 고작 52주(1년) 후 톱 아이돌로 올라가는 것을 보면, 아이마스 세계관의 음악 시장의 성격은 현실과는 아주 다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저희도 지금 '틴 아이돌'이란 현실에서의 하나의 문화적 현상을 반 억지로 정의하니 이렇게 된 것이지, 사실 아이마스 세계관이라면 '아이돌'의 출몰이란 문화적 현상은 현실과는 아주 다른 양상을 띠고 전개되며, 따라서 '아이돌'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은 그대로라도 세부적인 사항들은 완전히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정의된 용어 자체에도 다른 부분들이 꽤 많을 수 있죠.
'아이돌'을 동경한다라는 이유라고 합니다만, '아이돌' 자체보다는 그 안에서 자신들이 발견한 내적인 가치를 동경한다라고 보는 게 더 맞을 수도 있죠. 그리고, 원체 그런 감정의 영역들은 논리적으로 설명하기가 어려워서;;;
그들은 '아이돌'과 그 안에서의 가치들을 동일시하기, 정확히는 분리불가능하다 보기 때문에(사실 여부는 개인이 판단할 몫이죠) 아이돌을 추구한다 생각합니다.
아이마스에서 그리는 아이돌이 우리가 생각하는 현실의 '아이돌'의 이상에 가까우니, 기대와 현실 사이의 괴리감이 크게 그려지지 않는 면도 있을 수 있겠죠.
제가 아는 선에서 이와 가장 가깝게 묘사된 것이 미키와 미오의 탈주긴 하지만, 그것도 현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이유니;;;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탈주닌자(?)인 미오와 미키는 둘 모두 아이돌을 하는 이유는 '재미'였죠...
아무튼 연습소를 돌아다니며 주변의 친구들이 모두 포기할떄까지 끝까지 남아있던 우즈키와, 누구보다 동료를 우선시하고 은연중에 분위기로 자신이 이 아이돌들의 리더라고 주장하는것 같은 둘이 아이돌이 되고싶은 이유는 대체적으로 무대에서 빛을 내는 사람을 보았고 자신또한 그 사람처럼 되고싶다는 이유였는데 그들이 무대에서 본것이 우연히 아이돌이였기 때문에 아이돌이 되고싶어 하는걸까요?
만약에 그렇다면 연극무대위에서 빛나는 사람을 보았다면 연기자가 되고싶었을 것이고, 뮤지컬 무대에서 빛나는 사람을 보았다면 뮤지컬 배우가 되소 싶었을 것이고, 무대위레서 피아노를 치는 빛나는 모습을 모았다면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을 까요?
그 빛은 단순한 대중의 인기와 스포트라이트를 의미하는 것일까요? 저야 워낙 감성이 메말라서 그렇게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 건 사실이지만, 사실 빛난다는 것은 정말로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스포트라이트가 우즈키와 하루카가 말하는 빛의 의미 중 하나라는 겁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빛난다'는 묘사는 그들이 무의식적으로 동경하던, 자기 자신도 잘 모르는 어떤 가치 또는 속성을 그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사람에게서 발견했다는 걸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모리쿠보님이 말한 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그 '빛'이라는 관념이 아이돌 말고도 연기자, 배우, 피아니스트 같은 사람들에게서도 찾을 수 있는 가치/속성을 의미한다면 충분히 그러겠지요.
그렇다면, 이들에게는 없고, 오직 '아이돌'이라는 '직업'에서만 찾을 수 있는 '빛'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아니, 그 전에, 그런 게 과연 존재하는 걸까요?
아! 그리고 신데레이디라는 아이마스 팬픽에서 나온 말에 따르면
'왜 요정은 신데렐라에게 마법을 걸어줬을까? 단지 외모가 이뻐서? 무도회장에 가고 싶어서? 단순히 불쌍해서? 외모가 이쁜 사람들을 넘처나고. 무도회장에 가고싶은 사람은 넘처났어. 불쌍한 사람도 한둘이 아니였지. 외모가 이쁘고, 무도회장에 다고싶으나 불쌍한 이유로 못간 사람이 신데렐라 뿐이였을까? 그렇다면 왜 요정은 신데렐라에게 마법을 걸어줬을까? 정답은 바로 열정이야. 구박당하고 괴롭힘당하는 계모에게 혼날것을 각오하고 무도회장에 가고싶다고 말할수 있는 열정. 우리는 모든것을 만들어 줄수 있어. 노래실력, 댄스, 연기, 캐릭터. 그러나 열정은 만들수 없어.'
만약 이 말이 맞다면 아이마스 세계관에서 아이돌에게 필수 불가결인 요소는 열정 일까요?
아니면 모리쿠보만 예외인가?....
2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실 이 쪽 동네의 아이돌하고 서양에서의 아이돌의 의미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라;;;
20대 중후반까지?
김범수씨나 임창정씨도 옛날엔 아이돌 이였나요?
아니면 그분들은 그냥 가수인가?
...김범수씨는 아이돌같은 느낌은 나네요. 신이 준 그 완벽한 외모...
실제로 아이돌의 특징을 가진 가수 또는 밴드들은 엘비스 프레즐리, 비틀즈, 심지어는 비치 보이스 때도 그랬으니까요. 이를 완성시킨 것이 뉴 키즈 온 더 블락이죠.
요즘은 누가 그들을 아이돌로 보겠냐만은;;;
...일단 치하야는 아이돌인가요?
그리고 비슷한 맥락의 질문으로, BABYMETAL은 아이돌 그룹인가요?
가수의 목적은 노래를 하고싶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이유로 배우는 연기를 하고 싶은사람, 개그맨은 사람들을 웃기고 싶은 사람이죠.
그렇다면 아이돌은 무엇을 원하는 사람입니까? 유명해지고 싶은 사람?
마찬가지로, 아이돌은 유명해지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유명해지고 싶은 사람이 모두 아이돌은 아닙니다.
아이돌을, 정확히는 영어 idol(아이돌이란 명칭의 유래죠)의 정의를 말하자면 '숭배의 객채로 삼아지는 대상'이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아이돌'이라는 말은 '숭배의 객채로 삼아지는', 다시 말하자면 광범위하고 폭발적인 인기가 있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적어도 '우리와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의 사람들'은 19세기를 풍미하며 낭만주의에 한 획을 긋고 그 시대의 젊은 귀부인들에게 '리스토마니아' 광풍을 일으킨 프란츠 리스트나, 매력적인 외모와 언변, 과학을 사람들에게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모습과 천재적, 4차원적인 면모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리처드 파인만을 '아이돌'로 부르긴 쉽지 않을 겁니다. 즉, 음악, 특히 대중가요 계열에서 활약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거죠.
다만, 동아시아권은 이 의미가 더욱 한정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유나 비, 보아같은 경우, 우리는 더 이상 이들을 아이돌로 보아야 할지 꽤나 큰 의문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예 프로덕션에서 계획하여 철저하게 인기를 위해 활동하는 댄스 그룹의 경우, 무명일지라도, '숭배'의 대상이 되지 않을 지라도 아이돌로 지칭합니다.
꽤나 대담한 논리적 비약이긴 하지만, 제 생각에는 저희가 생각하는 아이돌은
1. '숭배의 객채로 삼아지는', 즉 폭발적인 인기를 가진, 그리고 대중가요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붙는 '칭호'의 의미와,
2. 그 '칭호'를 부여받기 위해 철저하게 기획되고 재단되는, 단, 대중가요계가 활동 영역에 명확히 들어가 있는 엔터테이너들을 부르는 '직업'의 의미
이 둘을 혼용해서 일컫는 말인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유명해지고자 하는 '의지'만으로는 유명해지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성가 = 노래, 성물 = 굿즈, 우상 = 피규어, 신도 = 팬...
가수에게 팬이란 자신의 노래를 들어주는 고마운 사람이라는 개념이라며
아이돌에게 팬이란 자신의 신도 즉, 그 아이돌의 모든것이자 그 아이돌을 진정한 아이돌로 만들어주는 아이돌의 궁국적인 목표라고 생각할수도 있겠군요.
사실 모든 아이돌은 가창력이 다른 가수들에 비해 딸린다는 선입견도 우리가 이렇게 가수와 아이돌을 분리하려는 것 때문에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도 대채로 그렇다 느끼는 건 함정)
그러면 이제, 앞으로 얘기할 '아이돌'은 위의 두 가지 정의들 중 2번으로 한정해도 괜찮을까요?
위한 일종의 수단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즈에는 저도 잘 모르는 지라;;;
존경받아야 하고 휼룡한건 아이돌들의 마음씨와 그들 하나하나의 목표이지, 아이돌이라는 시스템은 거기에서도 비판받을 여지가 충분한 시스템이군요.
그렇다면 아이돌들이 아이돌이 되고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치하야의 경우는 노래를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해도 아마미 하루카의 경우는 아이돌이 단지 수단이라고 생각치는 않는 분위기를 보였는데...
제 착각인가요?
그들은 '아이돌'과 그 안에서의 가치들을 동일시하기, 정확히는 분리불가능하다 보기 때문에(사실 여부는 개인이 판단할 몫이죠) 아이돌을 추구한다 생각합니다.
아이마스에서 그리는 아이돌이 우리가 생각하는 현실의 '아이돌'의 이상에 가까우니, 기대와 현실 사이의 괴리감이 크게 그려지지 않는 면도 있을 수 있겠죠.
제가 아는 선에서 이와 가장 가깝게 묘사된 것이 미키와 미오의 탈주긴 하지만, 그것도 현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이유니;;;
아무튼 연습소를 돌아다니며 주변의 친구들이 모두 포기할떄까지 끝까지 남아있던 우즈키와, 누구보다 동료를 우선시하고 은연중에 분위기로 자신이 이 아이돌들의 리더라고 주장하는것 같은 둘이 아이돌이 되고싶은 이유는 대체적으로 무대에서 빛을 내는 사람을 보았고 자신또한 그 사람처럼 되고싶다는 이유였는데 그들이 무대에서 본것이 우연히 아이돌이였기 때문에 아이돌이 되고싶어 하는걸까요?
만약에 그렇다면 연극무대위에서 빛나는 사람을 보았다면 연기자가 되고싶었을 것이고, 뮤지컬 무대에서 빛나는 사람을 보았다면 뮤지컬 배우가 되소 싶었을 것이고, 무대위레서 피아노를 치는 빛나는 모습을 모았다면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을 까요?
어쩌면 모리쿠보님이 말한 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그 '빛'이라는 관념이 아이돌 말고도 연기자, 배우, 피아니스트 같은 사람들에게서도 찾을 수 있는 가치/속성을 의미한다면 충분히 그러겠지요.
그렇다면, 이들에게는 없고, 오직 '아이돌'이라는 '직업'에서만 찾을 수 있는 '빛'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아니, 그 전에, 그런 게 과연 존재하는 걸까요?
그걸 찾는게 이 스레의 목적이였는데....
혹시 아무나 의견 있나요?
'왜 요정은 신데렐라에게 마법을 걸어줬을까? 단지 외모가 이뻐서? 무도회장에 가고 싶어서? 단순히 불쌍해서? 외모가 이쁜 사람들을 넘처나고. 무도회장에 가고싶은 사람은 넘처났어. 불쌍한 사람도 한둘이 아니였지. 외모가 이쁘고, 무도회장에 다고싶으나 불쌍한 이유로 못간 사람이 신데렐라 뿐이였을까? 그렇다면 왜 요정은 신데렐라에게 마법을 걸어줬을까? 정답은 바로 열정이야. 구박당하고 괴롭힘당하는 계모에게 혼날것을 각오하고 무도회장에 가고싶다고 말할수 있는 열정. 우리는 모든것을 만들어 줄수 있어. 노래실력, 댄스, 연기, 캐릭터. 그러나 열정은 만들수 없어.'
만약 이 말이 맞다면 아이마스 세계관에서 아이돌에게 필수 불가결인 요소는 열정 일까요?
아니면 모리쿠보만 예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