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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의 출신지만으로 조합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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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30, 2018 23:35에 작성됨.
이번 「나아가라! 신데렐라 로드」 이벤트 커뮤를 보면 한 가지 재밌는 부분이 보이죠.
그건 바로 같은 지역 출신인 캐릭터들로 조합을 형성한 에피소드가 있다는 겁니다.
가령, 아오이 커뮤 3화엔 아오이가 같은 오이타 현 출신인 에토 미사키와 핫토리 토코를 불러서 자기가 보여줄 장기에 대해 상담을 하죠.
그리고 코즈에 커뮤 5화에서도 세나 시오리와 사에지마 키요미가 같은 오키나와 현 출신이라는 이유로 함께 등장했습니다.
자, 그런 의미에서 우리도 아이돌의 출신지만으로 조합을 만들어 보죠! 그리고 간단한 이야기를 써 봅시다!
예를 들면, 무나카타 아츠미와 쿠도 시노부가 같은 아오모리 현 출신이니까, 이 둘을 데리고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식으로요.
저는 데레 이외에는 잘 모르지만, 반드시 데레 쪽이 아니어도 관계는 없습니다.
다만 모모아리 (둘 다 효고 현 출신) 같은 너무 메이저한 조합은 될 수 있으면 피해 주세요!
2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카미야 나오!
혼다 미오!
치바 제너레이션!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는 왜인지 반 친구들에게 솔직해지지 못해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서 보내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오면 항상 보이는 것은 회사에서 늦게 돌아올 거니까 저녁은 혼자 먹으라는 쪽지와 함께 놓인 저녁 반찬들.
그렇게 홀로 저녁 식사를 하고, 그 외에는 부모님이 사 주신 아이패드로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오랫동안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나날이지만, 가끔은... 아주 가끔은... 너무나 외로워서 견딜 수 없는 때가 찾아오기도 한다.
그런 견디기 힘든 기분이 될 때면, 나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교회로 향하곤 한다.
그 곳에는 항상 나를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그 분'이 있으니까.
오늘도 왠지 모르게 뼈에 사무치는 외로움을 느끼고 있던 터라, 항상 가던 그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던 중이었다.
몇 분을 걸었을까... 어느 새 내 눈 앞에 교회의 문이 보인다.
한 차례 심호흡을 한 뒤, 그 문을 열자... 그 앞에 보인 것은...
"어머나, 타치바나 양. 이번엔 꽤 오랜만에 뵙네요."
"...클라리스 수녀님!"
그렇게 나와 클라리스 수녀님은 오랫동안 마음 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집에 홀로 있으면 느끼는 외로움, 최근에 아이패드로 인터넷을 하다가 겪은 일, 그리고...
"...제가 이렇게 타치바나 양을 보고 있으면, 왠지 어린아이같지 않고, 어른스럽다는 느낌이 들어요."
"네? 그야 당연하죠. 부모님도 밤새 일하셔야 하고 힘드실 텐데, 제가 어린애처럼 어리광을 부릴 순..."
"...어째서 그래서는 안 되는 거지요?"
...어?
수녀님은 어째서 그런 당연한 질문을 던지시는 거지?
그러면... 아침 일찍 출근하시고 집에 오실 즈음이면 나는 어느 새 자야 할 시간...
그렇게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내신 부모님께 어리광을 부리면... 더 힘들어하실 게 분명하잖아.
그런데... 어째서 클라리스 수녀님은, 그런 폐를 끼쳐도 된다는 듯한 이야기를 하시는 거지?
그런 의문을 품고 나는 대답했다.
"그야... 그렇게 하면, ....엄마 아빠는 더 힘들어질 거고... 그러면 분명히 절 싫어할 거니까요."
그렇게 대답한 후, 나는 수녀님의 얼굴을 보았다.
그리고 내가 본 모습은, 상당히 의외의 것이었다.
...어째서 그런 놀란 듯한 표정을 하고 있는 거지?
"...타치바나 양, 아니.. 아리스 양."
"...네?"
"...어째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건가요."
그 후로 이어진 이야기는 나로서는 지금껏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방향의 이야기였다.
그렇게 엄마 아빠에게 본심을 숨기고 있으면 오히려 엄마 아빠가 나를 고생시키고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괴로워하지 않겠냐는 것,
그럴 땐 오히려 솔직하게 12살 아이다운 모습을 보여줄 때, 몸은 힘들 지라도, 훨씬 기뻐해 주지 않겠냐는 것...
...그렇구나... 나는 너무나 큰 착각을 하고 있었어.
다른 아이들은 그 나이에 맞게 웃고 떠들며 즐기고 있을 때, 나는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어른스러워 보일까, 상대방에게 폐가 되지 않을까, 그런 것들을 너무 많이 고민하고 있었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왠지 눈앞이 흐려진다. 그러더니, 양쪽 뺨으로 따뜻한 감각이 느껴진다.
어, 나 울고 있는 거야?
...하지만, 지금이라면 솔직해질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수녀님을 향해 안겨서...
"흑... 흑.... 으아아아앙....!"
"..그래요, 아리스 양. 솔직해져도 돼요. 그래도 아무도 아리스 양에게 뭐라고 하지 않을 거예요..."
...매일 똑같이 반복되던 하루하루. 분명 앞으로도 이러한 나날이 크게 변하지는 않겠지.
하지만, 이제부턴... 더 이상 외롭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생긴다.
무라마츠 사쿠라(村松さくら)
오오이시 이즈미(大石泉)
이치하라 니나(市原仁奈)
카미죠 하루나(上条春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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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시즈오카 조합입니다.
온천 도조도조. 녹차 도조도조. 딸기 도조도조.
에밀리(밀리언 라이브) - 영국
시마바라 엘레나(밀리언 라이브) - 브라질
시죠 타카네
목성 조합!
시오미 슈코
시죠 타카네(?)
시라이시 츠무기
식상하지만 교토돌 조합입니다
불량학생 타쿠미의 보충수업을 봐주는 착실한아이 하루카
학교는 북산이었으면 좋겠다(노답 슬램덩크아재)
타쿠미 :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고요.
시즈오카 조합으로 아스카랑 니나도 나름
내용인 즉슨, 오오하라 빵집에서 빵이 비정상적으로 빠른 속도로 사라진다는 것.
분명 그 정도로 손님이 많아보이지 않는데, 빵이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걸로 봐선, 몰래 빵을 훔치는 누군가가 있는 게 분명하다는 것이 그 주민의 주장이었다.
...일리가 있는 말이야.
빵을 훔쳐서 소규모 자영업자의 생활을 힘들게 하는 도둑이라니, 이 명탐정 미야코가 반드시 범인을 잡아내고 말겠어!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우선 현장 조사를 하기 위해 그 빵집을 찾았다. 그리고...
...거기에는 허겁지겁 빵을 먹어치우고 있는 그림자가 있었다. 아니, 마시고 있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려나?
이렇게 쉽게 사건이 해결될 줄은 몰랐는데...
나는 그 그림자를 향해 다가가서...
“범인을 찾았다!!”
“후고고고곳?!!”
같은 지역은 아니지만 미나미(히로시마)랑 미쿠(오사카)가 '오코노미야키의 원조가 어디냐'를 가지도 대판 싸웠으면 좋겠다
도쿄출신인 리이나가 말리면 둘이 동시에 "몬쟈는 빠져"라고 하면 좋겠다
2017 센트럴리그에서 팀이 우승했더니 클라이막스 파이널에서 요코하마에게 무너지는 바람에 또 울었답니다. ㅎㄷㄷㄷㄷㄷㄷ(정말 중증인 카프 팬입니다.)
(그러고보니 유미가 가나가와 출신이었지? 아마??)
미나미(히로시마)와 아냐(홋카이도), 그리고 팡탈한 란코(후쿠오카)가 등장하는
모리쿠보 노노는 햇볓이 따뜻하게 들어오는 도서실 구석진 자리, 이른 바 생츄어리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노노의 생츄어리에 선객이 낮잠을 자고있는걸 발견하게 되었다
선객의 이름은 학교의 인기인인 3학년 호시이 미키
그 날 이후로 생츄어리의 주인 노노와 몰래온 손님 미키와의 어색한 동거가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