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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생존본능 TRPG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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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6, 2017 13:50에 작성됨.
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 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30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방의 벽에는 애도를...
스폰권은 방류합니다아~
대 이벤트 시대..?!
원래는 이틀 전에 하고 싶었지만 뭐 그건 별 수 없지! 기다려 주세요
과제.. 시험.. 망할.. 추수감사절이 제일 적합했는데 하필 카렌 상위가..
[최근 전이 반응이 있었던 사유지를 조사하던 중, 이계의 것으로 추측되는 물품이 발견됨. 회수팀은 이하의 시각까지 프로덕션 내 헬리포트에 집합할 것.]
나른한 오후를 방해하는 단말기의 착신음. 경보음이 아니라는건 전체에게 내려진 출동명령이 아니라 제 쪽의 임무라는 거겠네요.
살짝 늘어져있던 터라 썩 반가운 소리는 아니지만...맡겨진 일은 확실하게 해내는게 프로니까요. 메시지를 확인한 저는 저는 간단히 옷매무새를 다듬고 몸 상태를 점검한 후 방을 나섰습니다.
"갑작스러워도 준비만전. 역시 저네요! 흐흥♪"
유코 "사치코! 오랜만이네요, 그간 건강사이킥하셨나요?!"
사치코 "..안녕하세요, 유코씨. 이쪽에서 뵈는건 오랜만인데 여전하시네요."
유코 "사이키커라면 당연하죠! 사치코도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군요!"
카린 "조, 좋은 저녁이에요!"
사치코 "안녕하세요, 카린씨. 아직 오후지만요?"
흐흥, 다들 잘 지내셨나요? 귀여운 저랍니다!
...누구냐고 하시는 건 좀 봐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그야, 최전방에서 싸운 적은 없지만 저도 엄연히 아이돌이라구요.
네? 그럼 무슨 일을 하냐고요? 뭐, 귀여운 제가 특별히 설명해 드리기로 하죠!
제가 소속된 곳은 346 극동지부 직속 회수팀. 관측 결과 전투원이 출동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판단된, 혹은 뒤늦게 발견된 이세계 반입물의 회수를 목적으로 하죠. 귀여운 저한테 걸맞는 중요한 일이네요! 만일에 대비해 동행한다는 느낌이라, 전투가 벌어질 일은 적으니 전투력에 하자가-...아니, 그다지 능하지 못해도 괜찮은 점도 장점이고.
..뭐, 그렇다곤 해도 유코씨나 카린씨는 때론 본대에 합류하거나 다른 임무도 맡으니..
이쪽에서만 일하고 있는건 저 정도지만요. 예전의 야간경계조가 사나에씨랑 루미씨가 고정멤버였던것과 비슷하달지.
유코 "핫, 사이킥 탑승! 발 밑 조심하세요, 사치코!"
사치코 "애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챙겨주지 않으셔도... 저는 괜찮으니까 카린씨를 챙겨주시는게."
유코 "그게, 카린은 어떻게 해도 넘어지길래 그냥 넘어질 것 같을때 제가 띄워서 데려가고 있습니다!"
사치코 "당연하단듯이 엄청난 말을 하시는 거 아닌가요!?"
카린 "재송해요오.." 둥둥
유코 "그러고보니 최근에 훈련 도중 나온 데이터지만, 이제 제 능력으로 100000g정도는 안정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고 하더군요!"
사치코 "그건 대단하지만...100Kg로 좋지 않나요, 그거?"
카린 "저, 저는 그때 능력으로 점수가 잘 나올 가능성을 계속 잡아서 진행해보고 있었는데...끝나기 전에 기계가 고장나 버려서...100점 만점에 140점이었어요."
사치코 "...기계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별로 높은 점수가 아니었을 거란 것 같은데요..."
헬기에 탑승한 채로 그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목적지.
헬기에서 내리자 바로 보인 것은 지면에 반쯤 파묻힌 채로도 거의 제 키 정도의 높이를 자랑하는, 무척 화려한 거울이었습니다.
유코 "호오오, 이게 이번 타겟..."
사치코 "어딜 어떻게 봐도 거울..이네요. 크기도 굉장히 큰게, 일반 가정집에서 쓸 물건은 아니겠죠."
카린 "테두리의 문양들도, 잘 모르겠지만 주술적인 의미가 이뜰 아얏!"
사치코 "또 혀 씹으셨어요?!"
유코 "므믓, 이건 사이킥하게 위험할지도 모르겠군요...실은 잘 모르겠지만!"
사치코 "할지도 몰라요?! 그보다 사이킥하게가 뭔데요?!"
평소대로 주변 확인이 끝나고 나서, 프로덕션의 요원 여러분들이 신호를 주신 것에 맞춰 저희는 거울에서 거리를 두고 물러났습니다.
"그럼 아이돌 여러분은 대기해 주십시오. 요원들이 확보에 들어가겠습니다."
사치코 "네, 부탁드릴게요."
그나저나 저 안전복, 언제 봐도 불편해 보이네요. 일이 일이니까 별 수 없지만.
그런 생각을 하며 작업을 지켜보던 중, 이변은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거울이 숨을 들이쉬듯이 일어난 돌풍이 한순간에 거울을 회수하러 접근한 요원분들을 마술마냥 거울 속으로 빨아들여버리는, 보고도 믿기 힘든 사태.
카린 "에,에에에에엣?!"
사치코 "뭐..라고요!?"
이 사태에는 귀여운 저도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놀랐지만 카린씨에게 진정하라 이른 뒤, 능력을 개방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반짝임과 함께 제 복장이 묘하게 판타지스러운 한벌옷으로 변하고, 머리에는 귀여운 뿔이. 거기까진 좋지만...동시에 미끄러지듯 손에 쥐어진 낫의 감촉은, 도무지 정이 들질 않는 종류네요.
사치코 "침착하시고, 접근하지 마세요! 일단 상황을 봐요!"
유코 "아니, 보라고 해도...어, 어라?! 뭔가 나오는데요!"
유코씨의 호들갑스러운 반응에 다시 거울 쪽을 보자, 확실히 거기엔 뭔가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빨려들어간 요원들과 같은 수의 안전복을 입은 사람들이요.
다행히 그냥 돌아온 걸까요? 하지만...
사치코 "아니, 잠깐만요. 잘 보면 뭔가 달라요. 안전복부터 장비도..정말 요원분들이 맞을까요?"
카린 "제, 제가 확인해 볼게요. 제 능력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고.."
유코 "흠흠, 확실히 도움이 될 때도 있으니까요. 부탁드릴게요!"
괜찮을까요. 저 사람들도 어쩐지 혼란스러워 보이는데요..
그때 제 머리를 스쳐지나간-평소에도 카린씨에게 느끼는 것과는 다른-불안감을, 저는 무시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카린 "저, 저기..다들 괜찮으신가요? 제가 잠시 살펴 볼 테니까.."
카린씨가 한번 넘어지는걸 포함해 조심스럽게 접근하는동안,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는듯한 모습을 보이던 요원들은 뭔가를 정한 듯 제스처를 주고받더니-돌연 다가온 카린씨에게 무기를 겨눴습니다.
카린 "에, 에에에에에엣?!"
유코 "카린!?"
사치코 "무, 무슨 짓인가요?! 당장 그만두-" 멈칫
사치코 "...으, 큿..!"
아, 틀렸네요. 이런 상황인데도 제 몸은 반사적으로 굳어서 움직이질 않습니다. 목은 마개로 막힌 듯 목소리가 나오질 않고, 우산보다도 가볍게 휘둘러질 터인 낫은 몇톤은 되는것처럼 무겁게 느껴집니다.
뭘 기다리고 있는 건가요. 빨리 움직이라고요. 혹시라도 카린씨가 혼자서 해결하지 않을지, 그런 기대라도 하는 건가요?
그런 사정 좋은 일이 있을 리가 없죠. 카린씨의 능력은 직접 전투하는데 유용한 능력은 아닐 뿐더러, 이건 완전히 불의의 기습이니까.
그래요, 알고 있잖아요. 지금 해야 할 일이 뭔지 정도는.
공황상태에 빠져들어가는 자각 속에서도 용케 거기까지 스스로를 채찍질한 끝에, 저는 간신히 이를 악물고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할 수밖에..!
사치코 "....기다리세요! 지금 제가..!"
유코 "사이킥 쇼크!!"
그때, 머리카락이 뭔가에 떠밀려 올라가는듯한 느낌이 들더니 우렁찬 외침과 함께 유코씨가 손을 뻗었습니다. 동시에 거울 주변에서 보이지 않는 폭탄이 터진 듯 충격파가 터져나오고, 요원들(?)은 충격파의 중심으로부터 떠밀리듯 튕겨나가더니 그대로 상황 종료. 그리고 땅을 구른 요원들을 거울이 다시 빨아들이더니, 이번에는 틀림없이 우리가 아는 안전복을 입은 요원들이 거울로부터 다시 나타났습니다.
유코 "후우..위험할 뻔 했네요. 괜찮나요, 카린?"
카린 "흐에에..." 덜덜덜
사치코 "...."
염동력의 응용이라 투사체도 없고, 기절을 유도할 뿐이라 대인제압용으로는 최적..
솔직히, 부러운 능력이에요. 컨트롤이 어려워서 본인도 자주 실수한다곤 들었지만.
사치코 '어쨌든.. 제가 나서지 않아도 됐던 건 고맙지만서도. 제가 해야 했다면, 아마..' 꾸욱
저는 아까부터 조금도 위치가 변하지 않은 낫을, 조금 힘을 줘서 잡고 바라봤습니다.
제 능력에 의해 강제되는, 일반적인 경우 제 유일한 무기. 가볍고, 실제로 사용해본건 대부분 훈련 뿐이었지만 잘 베이죠. 해보지 않았으니 모르지만, 대단치 않은 안전복 뿐이었던 좀전의 그 사람들도 충분히 잘라버릴 수 있을 정도...로.
..어째서 이런 능력을 얻어 버린 걸까요. 어울리는 능력을 얻은 사람도 많은데. 저로선 모르겠습니다.
유코 "응? 사치코, 무슨 생각 중인가요? 아, 보고에 대해서라던가? 그거라면 제 사이킥 증언이 있으니 걱정 없을 거에요!"
사치코 "아니아니, 그런 생각 한 것도 아니고 제일 믿음 안 가는 부분인데요?"
사치코 "카린씨? 정신 차리셨나요?"
카린 "요, 요원 분들은..?"
사치코 "기절했을 뿐이에요. 저 거울과 정확히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알아봐야 하겠지만, 그건 연구소분들의 일이겠죠."
유코 "어딘가 다른 모습, 혼란스러움, 카린에 대한 적대..." 중얼
유코 "흐으음, 제 사이킥 추리에 따르면...방금 전 카린을 공격하려 했던 사람들은 우리가 알던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렇게 봐도 되겠죠?"
사치코 "의외로..저랑 같은 생각일 때도 있으시네요, 유코씨."
유코 "옷, 텔레파시란 거군요!"
사치코 "죄송해요. 태클 안 걸게요. 조금 피곤해졌어요."
유코 "어쨌든 저걸 회수해야 하는건 변하지 않았어요! 여기선 제 텔레키네시스로 안전하게 옮기기로 하죠! 므므믓-!"
카린 "화, 확실히 그게 좋아 보여요.."
사치코 "그렇네요.지금 상태론 장비를 쓸 수도 없다고 했으니 다른 방법도 없고.. 가까이 접근하면 빨려들어가는걸로 보였으니 유코씨라면 문제 없을 것 같아요. 일단 만약에 대비해서 저랑 카린씨는 조금 더 거리를 두겠지만서도."
유코씨는 눈을 감고 사이킥-자칭-한 포즈를 잡더니 땅에 다시 떨어졌던 거울을 들어올려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프로덕션까지의 거리는 상당하지만... 당연히 그 거리를 무식하게 옮기는건 아닙니다. 프로덕션의 헬기용 캐리어에 실어 나르면 되니까요. 동행 요원분들중엔 기절한 분들도 있지만 헬기를 움직이는데는 지장이 없어요.
다행이네요. 더 이상 일이 커지지 않...
사치코 "..잠깐, 유코씨? 너무 가까이 지나가지 않나요? 눈 뜨세요!?"
유코 "에? 뭐라구-"
순간이었어요. 커다란 거울의 동선은 여자아이 하나를 삼켜버리기엔 충분할 정도로 거대했고, 유코씨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그 안에 빠져들어가 버렸습니다.
사치코 "이게 ㅁ..."
미처 다 놀라기도 전에 거울이 요동치더니 튀어나온 것은-무대복장을 입은 유코씨처럼 보이지만 어쩐지 복장이 전체적으로 검은,말하자면 검은 유코씨였습니다.
"..아, 머리야. 뭐가 어떻게 된 거죠.. 거기 있는건...사치코?"
사치코 "유, 유코씨? 유코씨는 제정신..인가요?"
유코? "..아니, 보니까 뭔가 좀 다른데..."
사치코 "읏.." 철렁
유코? "뭐, 아무래도 좋나요. 안그래도 답답해서 죽을 판이었는데." 씨익
제가 아는 유코씨라면 절대로 짓지 않을 섬뜩한 미소. 좋지 않은 예감이 듭니다. 구체적으로는...
싸움의 예감.
사치코 "다가오지 마세요. 그 이상 접근하면 적대하는걸로 간주하겠습니다."
카린씨를 감싸 한걸음 물러선 저는 낫을 휘두르며 이를 악물고 위협했습니다. 제발. 전 싸우고 싶지 않아요. 제 예감이 틀렸다고 해 주세요.
유코? "쿡, 그 알량한 낫으로 절 베기라도 할 건가요? 좋아요. 할 수 있으면 해 보세요."
사치코 "...신중하게 행동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쪽은 둘이고 뒤에 다른 사람들도 있다고요?"
하지만 안좋은 예감은 적중하는 법이라던가요. 유코씨의 모습을 한 눈 앞의 인물은 싸움을 거부할 생각이 없는 모양이었습니다.
유코?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고작해야 둘..인 거겠죠. 뭐, 그래도 저항다운 저항도 없는 싸움보다는 일단 눈 앞의 여러분부터 맛보는게 좋을 것 같으니까."
...안 돼. 이대로면 진짜로 싸워야 합니다. 비록 진짜 유코씨가 아니더라도, 유코씨의 모습을 한 사람과. 그래 사람과. 피를 흘리는 사람과. 내가 해치지 않았으면 평범하게 웃고 떠들수도 있는 사람을. 이 낫으로 피를 흘리게 만들어서...
사치코 "경고했어요!!"
유코? "그게 뭐 어쨌다는거죠? 약한 동물일수록 짖는 법인걸요."
말이 비수가 되어 꽃힙니다. 마치 저의 나신을 들킨것만 같은 수치심과 공포가 등을 타고 오릅니다. 주체할수 없는 두근거림에 숨이 가빠져 오는걸 겨우 억누릅니다. 아무리 그래도, 여기서 눈치채이면 끝이니까...!
카린 "사, 사치코! 어어어어어쩌죠!? 이대로면 큰일이..!"
사치코 "..."
카린 "사...치코...?"
사치코 "카린씨, 제가 시간을 벌테니 프로덕션에 연락해 주세요. 어떻게든 해 볼게요."
네. 허세 부렸습니다. 손해 보는 짓 했네요. 바보같으니라고. 사실은 도망치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주제에. 하지만 덕분에 떨리는 손을 감출수 있었어요.
카린 "그,그,그치만! 저 유코씨, 엄청 강해 보이는데...사치코 혼자서는..!"
사치코 "괜찮아요. 아까의 상황을 되짚어보면, 아마 저 유코씨도 진짜가 아니겠죠. 연락이 가면 곧 구원이 올 테지만, 그 전까지는..."
그럼, 한껏 허세 부려볼까요. 한껏 숨을 들이쉬고, 허세 가득한 미소로 눈 앞의 상대를 돌아봅니다.
사치코 "...귀여운 제가 상대해 드리죠!"
유코? "잡담은 끝냈나요? 그럼, 조금은 즐길 수 있게 버텨주시죠!"
후미카 "현장의 영상이 들어왔습니다...우선 이걸..!"
후미카의 다급한 목소리와 함께 에인헤랴르부터 모두에게 송출된 영상에는 공중에 뜬 채로 공격을 퍼붓는 유코로 보이는 인물과, 공격을 간신히 피하고 있는 사치코의 모습이 비쳤다. 반격 한번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누가 보아도 일방적인 싸움. 그 이유에 대해선, 아는 이와 모르는 이의 생각에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포틴P "사치코!? 이런, 하필이면..!"
아스카 "프로듀서! 여기 타! 헬기는 현장의 것을 써도 돼!"
포틴P "확실히...부탁한다, 서둘러 가자고!"
누군가는 홀로, 누군가는 함께.
연락을 받은 이들은 곧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현장을 향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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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GM : 포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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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출동 (0/3)
현장으로 급히 출동 중입니다. 공격 이외의 행동으로 3턴 진행 시 몬스터 시트 개방.
클리어까지의 실제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 있음.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2/10)
디미트리"이거 너무 일방적인데."
에인헤랴르가 보내고 있는 영상을 단말기로 보고있던 디미트리와 아나스타샤, 모모카의 발걸음이 서서히 빨라졌다.
아나스타샤"저 검은 복장을 입은 사람....유코예요."
디미트리"뭐야, 아는 녀석이야?"
모모카"동료 아이돌이예요. 근데 저 태도, 미소....어딘가 유코씨가 아닌 듯 해요."
디미트리"그거에 대해 생각하는 건 나중으로 제쳐놔. 지금은 코시미즈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걸 최우선목표로 삼는다. 사쿠라이, 이동수단은?"
모모카"헬리콥터가 옥상에서 대기 중이와요."
디미트리"빠르군. 이동하자."
긴급 출동:UH-60 블랙호크 헬기를 타고 현장으로 향합니다.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디미트리 행동력(4/10)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2/10)
디미트리"여긴 디미트리. 헬기로 목표지점까지 이동 중 이다. 예상도착시간 3분 뒤."
디미트리는 무전기를 내리고 총기에 탄약을 장전했다.
디미트리"준비해라, 최악의 경우 착륙하자마자 교전해야할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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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GM : 포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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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출동 (1/3)
현장으로 급히 출동 중입니다. 공격 이외의 행동으로 3턴 진행 시 몬스터 시트 개방.
클리어까지의 실제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 있음.
나오 "에... 잠깐, 거, 거짓말이지? 유코가? 왜...?"
크시코스P "지금 파악 중이라고 하니까 일단은 이동하면서 알아봐야지. 아무래도 좋은 예감은 들지 않지만..."
니알라토텝 [호오. 재밌는 사건의 냄새가 나네요, 냄새가. 그렇지 않나요, 나오?]
나오 '가만히 있어 좀, 제발!'
크시코스P [추리 시작]
전황을 파악해, 더욱 효율적인 움직임을 계획합니다.
※ 행동력 1 소모.
※ 행동력이 (다이스 값/33) 증가합니다. 100이라면 행동력이 최대치가 됩니다.
나오 "뭐, 설마 그거? 죽어도 안 탄다고 했잖아, 그 녀석들 나 싫어한다고...!"
크시코스P "투정할 때가 아니니까 어서 타!"
크시코스P [퍼덕이는 날틀] - RP 전용
소환수, 비야키를 불러내어 아군을 등에 태우고 하늘을 날게 합니다.
※ 아군 하나에게 “비행” 상태를 부여합니다.
※ 이 비행 효과는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유지됩니다.
...쏜살같이 날아간 두 마리의 비야키가 현장에 내렸다.
나오 "우욱... 어지러... 토할 것 같아..."
크시코스P "자, 어서 상황 파악을...!"
크시코스P - 행동력(4/10)
나오 - 행동력(2/10),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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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GM : 포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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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출동 (2/3)
현장으로 급히 출동 중입니다. 공격 이외의 행동으로 3턴 진행 시 몬스터 시트 개방.
클리어까지의 실제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 있음.
미레이 "알고 있어! 나도 최대한 빨리 가고 있다곳!"
노노 "모, 모리쿠보도, 다른 분들과 함께 이동하고 있어요. 금방 도착할게요!"
람쥐P/노노 & 미레이 참전
[휴식쿠보] : 휴식합니다. 여기가 모리쿠보의 생츄어리…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의욕] 또한 주사위/50(올림)만큼 상승합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의욕]이 15가 됩니다.
- 기존 콤마값이 100 이상인 경우, 행동력과 의욕 모두에 +1 부여.
- 행동력 1 소모
미레이 "나는 지금 도착했어! 둘은?!"
람쥐P "거의 다 도착했어!"
노노 "모리쿠보도 지금 거의 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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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람쥐P 행동력 50%
미레이 행동력 2/10
노노 - 의욕 : 9
미레이 -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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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GM : 포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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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출동 (3/3)
현장으로 급히 출동 중입니다. 공격 이외의 행동으로 3턴 진행 시 몬스터 시트 개방.
클리어까지의 실제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 있음.
이번엔 아마도 맞으면 위험할듯한 구체들을 만들어 저한테 내리꽂는 검은 유코씨. 기관총의 연사같이 몰아치는 폭격이 날개를 활짝 펴고 활공중인 저를 바짝 따라붙고 있지만, 아직 조금 더 가속할 수 있으니 사실은 여유롭죠... 그렇게 방심하던 차에, 갑자기 멱살이 잡힌 듯 제 몸이 더 높이 떠올랐습니다.
사치코 "윽!? 이,건..! 염동력..!"
유코? "하, 겨우 잡았네요."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잡힌 감각은 순식간에 강해져, 곧 목이 졸리는거나 다름없는 상태까지.
이대로 몸 전체를 붙잡히면 끝이라고 확신한 저는 허공에 고정한 낫을 축으로 몸을 비틀어 빠져나왔습니다. 위험했네요...보고 피할 수 없는 염동력같은 건 아무리 저라도 쉽게는 못 피하니까.
사치코 "콜록,콜록...흐흥, 유감이네요. 절 붙잡기엔 모자란 것 같은걸요?"
유코? "글쎄요. 유감인건 어느 쪽일지." 따악
그 말을 듣고 놀라 주변을 둘러보니, 어느새 저는 모든 방향을 촘촘히 메운 구체들의 중심부에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제가 피한 구체들을 다시 움직여서 포위한 건가요?
사치코 "설마, 아까의 염동력도 이 위치로 유도하려고....?!"
유코? "큭, 여기까지 같네요. 꽤 즐거웠어요." 히죽
어울리지 않는 비릿한 웃음을 흘리며, 마치 저를 쥐어 터트리려는듯 손을 뻗는 검은 유코씨.
귀여운 제게 갑작스럽게 닥친 대핀치에, 검은 유코씨가 주먹을 쥐기까지의 찰나의 시간동안 제 머리는 스스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돌아갔습니다.
사치코 '잠깐, 중앙에 몰리긴 했지만 이 패턴 자체는 아까 한번은 봤어요. 저를 중심부에 몰아넣고 저것들을 모아 폭발시킬 생각이라면, 빠져나갈 구멍은...위? 아래?'
사치코 '여기선 왼쪽 위의 틈이 더...아니, 상승할 시간이 없어요! 위험해도 남은 길은!'
일촉즉발의 순간 제가 택한 것은 날개를 접고 몸을 아래편으로 돌려, 하늘을 차고 급강하. 아래쪽의 구체들을 피해 필사적으로 몸을 움직이다보니 어느새 엄청난 속도로 가까워지는 지면이 아찔하게 느껴지지만, 다행히 충돌 직전 아슬아슬하게 자세를 잡아 저공비행으로 전환할 수 있었네요. 조금만 늦었어도 머리 위에서 터진 폭발에 직격당했을거라 생각하니 식은땀이 흐르지만 지금은 가슴 가득 부풀린 허세에 감춰야 합니다.
사치코 "흐, 흐흥. 이 정도 공격은 안 통한다구요?"
유코? "..칫." 욱신
큰 기술의 반동일까요. 검은 유코씨는 잠시 움직이지 못하는 것 같네요.
이 찬스, 뭐라도 해야만 하겠지만...
고민 끝에 저는 제 낫을 단단히 움켜쥐고 횡으로 크게 휘둘러 참격을 날렸습니다. 보기엔 그럴싸해도 위력은 그다지니, 아마 먹히진 않을 테죠.
유코? "안 통하는 건...그 쪽이겠죠!!"
검기가 닿기 직전, 역시나 검은 유코씨는 검붉은 파동을 방출해서 검기를 상쇄시켜 버렸습니다. 휴우..
..거기까진 예상했지만, 저 반응은 예상 외인데요.
검은 유코씨의 표정은...불쾌를 넘어서 화가 난 듯 보였습니다.
유코? "뭐 하는거죠? 제대로 안 할건가요? 어정쩡하게 거리를 둬봤자 의미가 없다는건 알고 있을테고, 방금 정도의 틈이었다면 파고들어서 베어 버렸어야죠. 시시하네요. 이렇게 나온다면...더 재밌어 보이는 데로 가 버려야 할지도."
사치코 "...! 안 돼요, 그건..!"
유코? "그럼 싸우라고요. 간단하잖아요.
사치코 "...그 간단한걸, 저로선.."
잘근, 지금 같은 상황이 아니라면 조금 아프다고 생각할 정도로 입술을 깨뭅니다. 알고 있다고요. 제대로 싸워야 한다는 것 쯤은...
하지만 풀 죽어 있을 틈은 없습니다. 언제 또 공격이 올지 모르니까. 다시 미간에 주름을 잡고 앞을 바라본 그때, 너무나 길게 느껴졌던 홀로서기가 끝남을 알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카린 "..아, 아아! 여러분! 이쪽이에요! 서둘러 주세요!"
사치코 "카린씨... 그리고 프로덕션의..!"
유코? "호, 찾으러 갈 필요도 없이..좋네요. 지루하지 않아도..되겠어요!!"
명백히 자신에게 불리한 증원에도 불구하고, 광인같은 미소를 지으며 기뻐하는 검은 유코씨. 그걸 봐 버린 제가 양쪽의 극명한 온도차에 잠시 굳어 있을 때, 검은 유코씨가 손톱으로 뭔가를 찢는듯이 제 방향으로 손을 휘둘렀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한순간의 일. 제 시야를 가로지르며 나타난 보라색의 균열에서, 검은색의 번개가 뿜어져 나와-
사치코 "아..?"
아스카 "그 정돈 말하지 않아도 알아!!"
갑자기 나타난 동료의 모습을 한 적을 상대로, 간신히 혼자 버티던 사치코가 결국 공격을 허용해 쓰러졌다는 믿고 싶지 않은 상황.
이 엉망진창인 상황 속에서 당황하지 않은 이가 있다면, 다리를 꼬고 거만한 자세로 하늘로 떠오르고 있는 거울에서 튀어나왔다는 유코 뿐이리라.
유코? "기다리느라 목 빠지는 줄 알았네요. 여러분은 절 좀 더 즐겁게 해주시리라 믿는다고요? 그렇지 않으면...끔찍한 시간이 되고 말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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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저의 너무 길었던 하루>
이벤트 GM : 포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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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얼 도미네이터] 호리 유코
HP [1600/1600]
※전율의 다크 사이키커
빗나감 범위가 30 확장됩니다. 공격으로 받는 최종 데미지가 100 감소합니다.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2/5]↓
발동 턴, 행동자의 콤마값이 53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다운시킵니다. 30 이하라면 2턴 추가로 다운시킵니다.
※블랙 크랙 [0/4]↓
발동 턴의 행동자의 콤마값이 짝수라면 5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홀수라면 이전 턴의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사이코 퓨전 [6/7]↓
발동 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공격행동을 했을 경우 추가로 3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69 이하일 경우에도 추가로 4턴 다운시킵니다.
이 스킬에 의해 한번에 10턴 다운이 적용될 경우 리타이어됩니다. 무효화시 필요 자원 추가로 +1.
※사이킥 버서크 [비활성화]
HP가 500 이하로 내려간 턴의 종료시의 활성화.
모든 스킬의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며, 공격이 빗나가지 않지만 블랙 유코의 스킬에 의한 다운 턴이 1턴 증가합니다. 그러나 매 턴 HP가 20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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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카린의 지원 [음양의 거울]
사용한 턴, 주사위값보다 콤마값이 클 경우 콤마값을 주사위값으로 한다. (3/3회)사용 가능.
※사치코 자동 참전, 그러나 4턴 다운으로 시작
나오 - 행동력(4/10), 광기(11 : 불안정)
나오 "사치코!!"
유코? "이런이런. 여러분들, 쓰러진 사람을 걱정할 때가 아닐 텐데요?"
사악해 보이는 웃음을 만면에 띈 소녀는, 유코와는 너무나도 달라 보였다.
나오 "큭, 일단 뭐가 어떻게 된지는 모르지만... 일단 멈춰추고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지..."
니알라토텝 [역시. 불러 주실 줄 알았다니까요.]
나오 [힘을 빌려 줘]
내면의 어두운 목소리에 몸을 맡겨, 제어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을 불러옵니다.
※ 전투 시작 시, 발동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발동 선택 시 광기가 (10 : 불안정) 에서 시작합니다.
나오 [죽은 꿈의 가시]
죽은 꿈들의 지배자, 글라키의 힘을 구현화합니다. 나오의 머리카락이 날카로운 가시가 되어 적을 찌릅니다. 찔린 적은 글라키의 힘이 유지되는 동안, 자유의지를 상실합니다.
※ 광기 9 이상일 경우 사용 가능.
※ 사용 후 5턴 행동불능, 광기 2 증가.
※ 적을 공격합니다. 이 공격의 피해량이 1.5배 증가합니다.
※ 적의 능력을 (콤마 값)/25개까지 선택합니다. 선택한 능력은 2턴 동안 무효화 및 카운트 정지됩니다.
※ 같은 적에게 명중할 때마다, 무효화/카운트 정지 지속 턴 수가 1턴씩 늘어납니다.
※ 근접 공격, 물리 공격, 어둠 속성
이를 까득, 하고 악물며 글라키의 힘을 방출하는 나오. 하지만 그 매개는 그저 가시의 형상을 한 머리카락일 뿐이어서, 유코는 조롱하듯이 공격을 튕겨낸다.
유코? "겨우 이뿐인가요? 바늘 놀이?"
나오 "......"
나오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갑자기 유코의 득의양양한 표정이 가라앉는다.
유코? "호오... 그 와중에 머리카락 한 올을 침처럼 날려서, 시선을 빼앗긴 틈을 타서 명중시켰다고요... 이 느낌, 아무래도 독침인가 봐요?"
나오 "너와 싸우기 싫어... 제발 정신 차려."
유코? "아핫, 그럼 밟히시던가요!"
데미지 69*1.5 - 100 = 4
능력 1개 카운트 2턴 정지 및 무효화 가능,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선택.
크시코스P - 행동력(7/10)
나오 - 행동력(4/10), 광기(13 : 불안정), 5턴 행동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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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저의 너무 길었던 하루>
이벤트 GM : 포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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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얼 도미네이터] 호리 유코
HP [1596/1600]
※전율의 다크 사이키커
빗나감 범위가 30 확장됩니다. 공격으로 받는 최종 데미지가 100 감소합니다.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2/5]↓ - 카운트 정지 [2/2]↓턴
발동 턴, 행동자의 콤마값이 53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다운시킵니다. 30 이하라면 2턴 추가로 다운시킵니다.
※블랙 크랙 [3/4]↓
발동 턴의 행동자의 콤마값이 짝수라면 5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홀수라면 이전 턴의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사이코 퓨전 [5/7]↓
발동 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공격행동을 했을 경우 추가로 3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69 이하일 경우에도 추가로 4턴 다운시킵니다.
이 스킬에 의해 한번에 10턴 다운이 적용될 경우 리타이어됩니다. 무효화시 필요 자원 추가로 +1.
※사이킥 버서크 [비활성화]
HP가 500 이하로 내려간 턴의 종료시의 활성화.
모든 스킬의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며, 공격이 빗나가지 않지만 블랙 유코의 스킬에 의한 다운 턴이 1턴 증가합니다. 그러나 매 턴 HP가 20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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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카린의 지원 [음양의 거울]
사용한 턴, 주사위값보다 콤마값이 클 경우 콤마값을 주사위값으로 한다. (3/3회)사용 가능.
[죽은 꿈의 가시] -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카운트 정지 [2/2]↓턴.
======
노노/람쥐P 행동력 60%
미레이 행동력 3/10
노노 - 의욕 : 8 (아군 다운 : 4턴)
미레이 - [장착]
람쥐P "모습은 전에 사진으로 봤던 유코와 완전히 동일하군. 하지만..."
노노 "유코 씨라면 사치코 씨를 공격할 리가 없는 걸요!"
람쥐P "그렇겠지. 결코 호의적인 것 같지도 않고. 그럼 서두르자고. 더 난동부리기 전에 말이야."
[짓누르기] : 적을 염력으로 짓눌러버립니다.
- 기본 공격력 / 2 | [의욕] 6 이상 필요
- 2턴간 적에게 [즉사를 제외한 모든 판정을 +10으로 받음] 부여 / 매턴 기존 콤마값을 판정하여 80 이상인 경우, 지속 턴 1턴 증가 및 [의욕] +1
- 시전 시 기존 콤마값이 86 이상인 경우, +10 대신 +15로 부여
- 행동력 4 소모
하지만...
유코? "염동력인가요? 그렇다고 해도 겨우 이 정도의 힘으로 막을 거라 생각하신 건 아니죠?" 파앗!
유코의 몸에서 순간적으로 폭발적으로 뿜어져나온 염력은 그런 노노의 염력을 가볍게 깨뜨려버린다.
유코? "아직 한참 멀었어요. 뭐, 적어도 공격을 한 간 칭찬해드리죠. 저기 있는 아무런 쓸모도 없는 것에 비하면 나으니까요."
=====
판정 : 빗나감
노노/람쥐P 행동력 30%
미레이 행동력 4/10
노노 - 의욕 : 5 (아군 다운 : 4턴)
미레이 -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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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저의 너무 길었던 하루>
이벤트 GM : 포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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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얼 도미네이터] 호리 유코
HP [1596/1600]
※전율의 다크 사이키커
빗나감 범위가 30 확장됩니다. 공격으로 받는 최종 데미지가 100 감소합니다.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2/5]↓ - 카운트 정지 [1/2]↓턴
발동 턴, 행동자의 콤마값이 53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다운시킵니다. 30 이하라면 2턴 추가로 다운시킵니다.
※블랙 크랙 [2/4]↓
발동 턴의 행동자의 콤마값이 짝수라면 5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홀수라면 이전 턴의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사이코 퓨전 [4/7]↓
발동 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공격행동을 했을 경우 추가로 3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69 이하일 경우에도 추가로 4턴 다운시킵니다.
이 스킬에 의해 한번에 10턴 다운이 적용될 경우 리타이어됩니다. 무효화시 필요 자원 추가로 +1.
※사이킥 버서크 [비활성화]
HP가 500 이하로 내려간 턴의 종료시의 활성화.
모든 스킬의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며, 공격이 빗나가지 않지만 블랙 유코의 스킬에 의한 다운 턴이 1턴 증가합니다. 그러나 매 턴 HP가 20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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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카린의 지원 [음양의 거울]
사용한 턴, 주사위값보다 콤마값이 클 경우 콤마값을 주사위값으로 한다. (3/3회)사용 가능.
[죽은 꿈의 가시] -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카운트 정지 [1/2]↓턴.
치나츠 "이번만큼은 어쩔 수 없었어. 적에 집중해, 유이!"
사나에 "...저게 유코? 웃기지 마. 하늘이 뒤집히는게 빠르지. 바보같아도 속은 착하고 정의로우니까 나도 즐겁게 유닛으로 있었던 거야."
미즈키 "...하지만, 모습은..."
사나에 "겉모습에 현혹될 것 없어. 아닌 건 아니라고."
유이치나미즈사나 참전(행동력은 전부 포틴P 사이드와 공유)
외형 : 1차쓰알 복장을 조금 더 평상복스럽게 다듬고 액세서리도 뒷골목 분위기 나는 것들이 되어 있다.
복장의 색도 새까만 검은색으로 통일되어 있고, 중간중간 드물게 하얀색이나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발 밑에서는 검은 오오라가 뿜어져 나오고 움직일때마다 눈동자나 손끝에서 붉은 스파크가 튀며 사이킥 파워를 과시하지만, 외모는 분명히 유코와 동일.
유코와 마찬가지로 존댓말 캐릭터지만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호전적이고 시니컬. 눈매도 날카롭다.
전율의 다크 사이키커 : 사이킥 에너지의 방출이나 염동력으로 공격을 막아내거나 흘려보냅니다. 혹은 텔레포테이션으로 회피합니다.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 염동력으로 관절기를 걸어 움직임을 막습니다. 추가 다운이 발생하면 텔레포테이션으로 위에 올라타 비웃고 사라집니다.
블랙 크랙 : 검은 번개가 흘러나오는 균열을 만들어 넓은 범위를 공격합니다.
사이코 퓨전 : 사이킥 에너지 구체의 포격으로 몰아넣어 전방위를 에너지 구체로 포위하고, 일순에 에너지 구체를 하나로 모아 폭발시킵니다.
신음소리조차 되지 못한 목소리를 내며 쓰러져있는 사치코에게 발소리가 들렸다.
이터널 "코시미즈, 떨고 있나?"
사치코 "...네?"
이터널 "떨고 있나, 고 물었어."
사치코 "그게 무슨..."
이터널 "...생각 잘 해서 대답해 줬으면 좋겠네."
[스피드 스타]로 드로우
이터널 "저걸 빗나갔다고 해야 할지, 막았다고 해야 할지..."
이터널 "스스로 일어날 수 있게 되면 나에게 와서 대답을 들려줬으면 좋겠어, 코시미즈."
※큐트, 쿨 1장씩을 인계합니다.
※[단지 강해지고 싶었으니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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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저의 너무 길었던 하루>
이벤트 GM : 포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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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얼 도미네이터] 호리 유코
HP [1596/1600]
※전율의 다크 사이키커
빗나감 범위가 30 확장됩니다. 공격으로 받는 최종 데미지가 100 감소합니다.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2/5]↓ - 카운트 정지 [0/2]↓턴
발동 턴, 행동자의 콤마값이 53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다운시킵니다. 30 이하라면 2턴 추가로 다운시킵니다.
※블랙 크랙 [1/4]↓
발동 턴의 행동자의 콤마값이 짝수라면 5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홀수라면 이전 턴의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사이코 퓨전 [3/7]↓
발동 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공격행동을 했을 경우 추가로 3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69 이하일 경우에도 추가로 4턴 다운시킵니다.
이 스킬에 의해 한번에 10턴 다운이 적용될 경우 리타이어됩니다. 무효화시 필요 자원 추가로 +1.
※사이킥 버서크 [비활성화]
HP가 500 이하로 내려간 턴의 종료시의 활성화.
모든 스킬의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며, 공격이 빗나가지 않지만 블랙 유코의 스킬에 의한 다운 턴이 1턴 증가합니다. 그러나 매 턴 HP가 20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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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카린의 지원 [음양의 거울]
사용한 턴, 주사위값보다 콤마값이 클 경우 콤마값을 주사위값으로 한다. (3/3회)사용 가능.
[죽은 꿈의 가시] -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카운트 정지 [0/2]↓턴.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keligteo-peulleieo-1/346peulo-aidol/kosimijeu-sachiko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7/10)
헬기의 랜딩기어가 땅에 닿자마자 디미트리 일행은 사치코에게 달려갔다.
아나스타샤"사치코! 다친데는 없나요?"
사치코"윽....괜찮아요. 상처는 얕은 편이에요."
디미트리"아나스타샤, 사쿠라이. 코시미즈를 후방까지 엄호해 줘라. 난 저 녀석의 시선을 끌지."
모모카"너무 무모한 거 아닌가요?"
디미트리"걱정마라. 죽을 생각은 없고 죽어줄 생각은 더더욱 없으니."
helsing 가내수공업 공기압축 작살총:메트로에서 만든, 압축공기로 길이 13cm정도의 작살을 날리는 무기. 공기를 과충전 할 수 있게끔 탱크를 교체했고 레이저 포인터와 어두운 곳에도 사용할 수 있게 1PN106 야간투시조준경이 부착되어있다. 디미트리는 가끔 레인저때 이 무기를 알았다면 일이 얼마나 쉬었을까하며 아쉬워한다.
※특수효과 무시 주사위 값+콤마 값 데미지 *행동력:6
디미트리 행동력(5/10)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8/10)
유코?"저런, 저런. 불나방 같이 뛰어드시는 분이 한 분....거기다가 설마, 그런 조잡한 무기로 절 상대하실 건가요?"
디미트리"길고 짧은 건 대봐야하지 않겠냐?"
그 말이 끝나자마자 디미트리의 위에서 검은 구름이 모이더니 사방으로 검은 번개가 땅 위로 내리꽃히기 시작했다. 디미트리는 한 손에 작살총 헬싱을, 다른 한 손에는 뭔가를 쥔채로 재빠르게 뛰어 살상지대를 벗어났다.
유코?"딱 걸리셨네요."
유코는 염동력으로 작살총을 든 디미트리의 팔에 압력을 가하더니 순식간에 비틀어 작살총을 떨어트렸다. 그러나 디미트리는 고통에 이를 악물지 않고 오히려 미소지었다.
디미트리"역시, 무기를 든 손을 먼저 노릴줄 알았어."
디미트리는 스스로 비틀린 팔의 관절을 빼 염동력에서 벗어나 다른 손으로 무언가를 던졌다. 유코?는 처음에는 그것이 뭔지 몰랐으나 이내 그 물건의 정체를 깨달았다.
유코?"섬광탄!"
엄청난 양의 섬광의 유코?의 눈을 잠시 멀게만든 틈을 타 디미트리는 관절을 빼지 않은 손으로 작살총을 잡고 조준도 하지않고 유코?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나 조준도 하지않은 탓인지 작살은 유코?의 옆을 스쳐 지나가기만 했고 디미트리는 분한 듯 혀를 한번 차고 빠진 관절을 다시 맞추며 뒤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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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저의 너무 길었던 하루>
이벤트 GM : 포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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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얼 도미네이터] 호리 유코
HP [1596/1600]
※전율의 다크 사이키커
빗나감 범위가 30 확장됩니다. 공격으로 받는 최종 데미지가 100 감소합니다.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0/5]↓
발동 턴, 행동자의 콤마값이 53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다운시킵니다. 30 이하라면 2턴 추가로 다운시킵니다.
※블랙 크랙 [0/4]↓
발동 턴의 행동자의 콤마값이 짝수라면 5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홀수라면 이전 턴의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사이코 퓨전 [2/7]↓
발동 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공격행동을 했을 경우 추가로 3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69 이하일 경우에도 추가로 4턴 다운시킵니다.
이 스킬에 의해 한번에 10턴 다운이 적용될 경우 리타이어됩니다. 무효화시 필요 자원 추가로 +1.
※사이킥 버서크 [비활성화]
HP가 500 이하로 내려간 턴의 종료시의 활성화.
모든 스킬의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며, 공격이 빗나가지 않지만 블랙 유코의 스킬에 의한 다운 턴이 1턴 증가합니다. 그러나 매 턴 HP가 20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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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카린의 지원 [음양의 거울]
사용한 턴, 주사위값보다 콤마값이 클 경우 콤마값을 주사위값으로 한다. (3/3회)사용 가능.
포틴P "아니, 무리하지 마! 지금까지 버틴걸로도 충분하다고. 게다가 넌.."
사치코 "제가...좀 더 신경썼어야 했어요. 유코씨는 별것도 아닌 일에서도 절 신경써 주셨는데."
포틴P "...."
그 말을 끝으로 낫으로 땅을 짚고 일어나 천천히 걸어나가는 사치코.
선배를 볼 면목이 없겠군..이라며 한숨을 쉰 포틴P는, 대기중이던 아스카와 슈코에게 부탁했다.
포틴P "아스카, 슈코. 미안하지만 사치코쪽 좀 봐 줘."
슈코 "뭐, 익숙한 일이니까."
아스카 "이런 이런...꽤 간만의 재회인데, 그다지 즐겁지는 못한가."
「피티 마스커레이드」
※행동력 소모:X(X=1~5)
※이후 X회 행동할동안 사치코의 회피 콤마값 +20.
X=5
조금 전까지는 너무 급하게 전투에 들어가 버려서 쓰지 못했지만, 이 마법도 제 중요한 무기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역시 공격은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지만...적어도 전열 담당의 역할은 해야.
그때, 제 눈에 조금 전 제게 질문을 던지고 간 사람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는 사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하지만, 답은...하기로 할까요.
사치코 "이터널씨..였나요. 아까 제게 물으셨죠. 떨고 있냐고."
이터널 "그래. 대답은?"
사치코 "..네. 그래요. 머리로는 싸워야 한다고 알고 있을 텐데, 언제나 무기를 휘두르려고 하면 떨려 버리네요."
이터널 "..."
사치코 "이런 상황에 놓이는 것도 무섭고, 지긋지긋해요. 그래도 지금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겠죠?"
이터널 "그런가. 알겠어."
표정을 보여주지 않았으니까 어째서 그런걸 물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걸 생각할 때가 아니네요.
올라오는 두근거림을 침을 삼켜 눌러 두고, 다시 검은 유코씨가 기다리고 있는 하늘로 날아 올랐습니다.
사치코 '기다려 주세요, 유코씨...곧 돌아오게 해 드릴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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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저의 너무 길었던 하루>
이벤트 GM : 포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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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얼 도미네이터] 호리 유코
HP [1596/1600]
※전율의 다크 사이키커
빗나감 범위가 30 확장됩니다. 공격으로 받는 최종 데미지가 100 감소합니다.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4/5]↓
발동 턴, 행동자의 콤마값이 53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다운시킵니다. 30 이하라면 2턴 추가로 다운시킵니다.
※블랙 크랙 [3/4]↓
발동 턴의 행동자의 콤마값이 짝수라면 5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홀수라면 이전 턴의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사이코 퓨전 [1/7]↓
발동 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공격행동을 했을 경우 추가로 3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69 이하일 경우에도 추가로 4턴 다운시킵니다.
이 스킬에 의해 한번에 10턴 다운이 적용될 경우 리타이어됩니다. 무효화시 필요 자원 추가로 +1.
※사이킥 버서크 [비활성화]
HP가 500 이하로 내려간 턴의 종료시의 활성화.
모든 스킬의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며, 공격이 빗나가지 않지만 블랙 유코의 스킬에 의한 다운 턴이 1턴 증가합니다. 그러나 매 턴 HP가 20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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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카린의 지원 [음양의 거울]
사용한 턴, 주사위값보다 콤마값이 클 경우 콤마값을 주사위값으로 한다. (3/3회)사용 가능.
뭐, 설정상 진짜 그것들인건 아니지만...
지금 카운트 [1/5]여야
-후고후고 팀 참전-
크시코스P - 행동력(10/10)
나오 - 행동력(6/10), 광기(14 : 불안정), 1턴 행동불능
크시코스P [약화 저주]
기분 나쁜 주문을 외워, 적을 외부에서의 공격에 취약한 상태로 만듭니다.
※ 행동력 8 소모.
※ 적 하나에게 3턴 동안 "받는 모든 피해 1.5배 증가"와, 치명타 피해 배율 50%p 증가"를 부여합니다.
유코? "있잖아요? 무기 하나 제대로 잡을 수 없으면서, 저 후방에서 손가락질이나 해대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유코가 손가락을 퉁기자, 수많은 에너지 구체가 순차적으로 생겨났다.
크시코스P '젠장, 피할 수가 없어...!'
유코? "제일~ 싫거든요."
퍼퍼퍼퍼퍼퍼펑. 주문을 외우고 있던 크시코스P에게 한 점으로 모여든 구체들은 성대한 폭발을 이룬다. 유코는 만족한 듯한 미소를 지었다.
나오 "프로듀서어어어어!!"
유코? "흥, 그래도 집념은 있나 봐요. 기어코 뭔가를 하긴 한 걸 보니."
으슬으슬 시려오는 팔을 감싸며 유코는 말했다.
약화 저주 부여
크시코스P 7턴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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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저의 너무 길었던 하루>
이벤트 GM : 포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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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얼 도미네이터] 호리 유코
HP [1596/1600]
※전율의 다크 사이키커
빗나감 범위가 30 확장됩니다. 공격으로 받는 최종 데미지가 100 감소합니다.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3/5]↓
발동 턴, 행동자의 콤마값이 53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다운시킵니다. 30 이하라면 2턴 추가로 다운시킵니다.
※블랙 크랙 [2/4]↓
발동 턴의 행동자의 콤마값이 짝수라면 5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홀수라면 이전 턴의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사이코 퓨전 [0/7]↓
발동 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공격행동을 했을 경우 추가로 3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69 이하일 경우에도 추가로 4턴 다운시킵니다.
이 스킬에 의해 한번에 10턴 다운이 적용될 경우 리타이어됩니다. 무효화시 필요 자원 추가로 +1.
※사이킥 버서크 [비활성화]
HP가 500 이하로 내려간 턴의 종료시의 활성화.
모든 스킬의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며, 공격이 빗나가지 않지만 블랙 유코의 스킬에 의한 다운 턴이 1턴 증가합니다. 그러나 매 턴 HP가 20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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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카린의 지원 [음양의 거울]
사용한 턴, 주사위값보다 콤마값이 클 경우 콤마값을 주사위값으로 한다. (3/3회)사용 가능.
[약화 저주] (3/3)턴 동안 "받는 모든 피해 1.5배 증가"와, "치명타 피해 배율 50%p 증가"를 부여합니다.
그래도 턴 예약을...
노노/람쥐P 행동력 70%
미레이 행동력 8/10
노노 - 의욕 : 4 (아군 다운 : 11턴)
미레이 - [장착]
람쥐P "동감이다. 전류는 실었으니까, 바로 날려버려."
======
[전자 재련] : 전기를 통해 아군의 무기를 재련합니다. 무기는 잔흠집이 수리되며, 전기가 감돌기 시작합니다.
- 아군 1명을 대상으로 발동합니다. - 미레이 대상
- 대상의 다음 공격에 전기 속성 및 기본 공격력 +30을 부여합니다.
- 전력 30% 소모
[집중포화] : "REAL DEVIKYA"에 장착된 원거리 무기를 모두 꺼내어 일제히 발사한다.
- 원거리 공격 | 단일기 / 광역기를 선택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 단일기로 사용 시, 주사위 x 4의 피해 / 빗나감 없음 / 주사위가 40 이하일 때 최종 피해 반감
- 광역기로 사용 시, 주사위 x 3의 피해 / 주사위가 50 이하일 때 최종 피해 반감
- 행동력 8 소모
- 단일기 사용
카린의 지원 [음양의 거울] 사용
그녀의 보호막이 한 두 발의 피해를 막지 못할 정도로 연약하지는 않다. 그러나 십수발, 아니, 수십발의 미사일과, 더욱 셀 수 없이, 폭포와 같이 쏟아지는 탄환들은 결국 막아내지 못하고 보호막이 산산조각난다.
그러고도 멈추지 않는 탄들은, 유코의 몸에 쉼없이 직격한다.
그렇게 연속된 공격으로 짙은 폭연이 일었으나...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바람과 함께 그 폭연은 순섹간에 날아간다. 그리고 그 속에서 등장하는 것은 분명 충격은 받았으나, 그러나 외상은 없는, 아직도 멀쩡하게 부유하는 검은 유코의 모습이었다.
유코? "이건 조금 부담됐네요. 적어도 당신들은 전력을 다하는 것 같아서 조금은 마음에 드는군요. 그렇다고 저를 이길 순 없겠지만요."
미레이 "흥! 어디까지 버틸 수 있나 보자곳! 반드시 바닥에 떨어뜨려버릴테니깟!!"
====
(아, 동시행동 패널티는 람쥐P 부담입니다.)
데미지 판정 : (64+30) × 1.5 × 4 = 564 - 100 = 464
노노/람쥐P 행동력 30%
미레이 행동력 1/10
노노 - 의욕 : 4 (아군 다운 : 11턴)
미레이 -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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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저의 너무 길었던 하루>
이벤트 GM : 포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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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얼 도미네이터] 호리 유코
HP [1132/1600]
※전율의 다크 사이키커
빗나감 범위가 30 확장됩니다. 공격으로 받는 최종 데미지가 100 감소합니다.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2/5]↓
발동 턴, 행동자의 콤마값이 53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다운시킵니다. 30 이하라면 2턴 추가로 다운시킵니다.
※블랙 크랙 [1/4]↓
발동 턴의 행동자의 콤마값이 짝수라면 5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홀수라면 이전 턴의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사이코 퓨전 [6/7]↓
발동 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공격행동을 했을 경우 추가로 3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69 이하일 경우에도 추가로 4턴 다운시킵니다.
이 스킬에 의해 한번에 10턴 다운이 적용될 경우 리타이어됩니다. 무효화시 필요 자원 추가로 +1.
※사이킥 버서크 [비활성화]
HP가 500 이하로 내려간 턴의 종료시의 활성화.
모든 스킬의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며, 공격이 빗나가지 않지만 블랙 유코의 스킬에 의한 다운 턴이 1턴 증가합니다. 그러나 매 턴 HP가 20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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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카린의 지원 [음양의 거울]
사용한 턴, 주사위값보다 콤마값이 클 경우 콤마값을 주사위값으로 한다. (2/3회)사용 가능.
[약화 저주] (2/3)턴 동안 "받는 모든 피해 1.5배 증가"와, "치명타 피해 배율 50%p 증가"를 부여합니다.
※ 쿨 1장, 큐트 1장 소모
※「솔로 : 페르마타」사용 불가
※ 치명타시, 데미지 계산 대신 200의 고정데미지를 가합니다. 이 효과는 데미지 경감을 무시합니다.
데미지 : 고정 데미지 200*1.5(약화 저주) = 300
이터널 "코시미즈! 이쪽을 봐!"
이터널이 자신의 비행정 위에 올라서더니 큰 목소리로 사치코를 부른다. 반사적으로 고개를 들어 이터널을 바라본 사치코의 눈에 자신의 카드를 하늘높이 치켜들고 폼을 잡고 있는 이터널이 보였다.
위화감. 사치코가 느낀 감정은 알기 힘든 위화감이었다.
이터널 "자, 여러분! 지금부터 보실것은 저의 화려한 활약! 두고온 친구를 기리는 리인액트입니다!"
포틴p "이터널...?"
포틴p까지 못믿겠다는듯이 이터널을 바라보자 사치코는 확신할수 있었다. 이건 이터널의 방식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터널 "상극인 두개의 별들이여! 내 손에 모여서 하나의 의미가 되어라! 3소절 이하의 공정에 대한 영창 생략! [듀엣: 스타카토]!"
[스텔라 라이너, 승인.]
이터널의 손 안에서 두개의 카드가 세차게 감돌며 총 끝에 모여 붉고 푸른 소용돌이를 만든다. 비행정이 빠르게 검은 유코의 주위를 맴돌며 시야를 방해한다. 붉고 푸른 궤적이 비행정을 수놓는다.
이터널 "충분히 상처받았다면, 두려움을 찢어버려라! 두 손으로!"
이터널이 검은 유코에게 달려든다. 유코가 비웃듯이 발차기로 튕겨내려고 하자, 이터널도 맞받아 치듯 발차기로 응수하고 바로 유코에게 총을 겨눴다.
이터널 "하아아아!"
두개의 기운에 의한 연격. 튕겨 나가는 중인 유코는 막을 새도 없이 광탄에 직격 당해 버렸다. 사치코가 반사적으로 이터널이 있는 곳을 바라보자, 이터널은 평소대로의 무표정으로 비행정에 탄 채 사치코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사치코 "아, 저...!"
이터널 "아까 대답 잘 했어. 방금건 선물."
사치코 "선...물?"
이터널은 사치코가 알아 듣기 힘든 소리를 하며 사치코를 지나쳤다. 모르겠다. 뭐라 더 말을 했는데 못 들은걸지도. 선물이란건 대체...?
전투가 끝나고 나서 생각하기로 하죠. 사치코는 낫을 고쳐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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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얼 도미네이터] 호리 유코
HP [832/1600]
※전율의 다크 사이키커
빗나감 범위가 30 확장됩니다. 공격으로 받는 최종 데미지가 100 감소합니다.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1/5]↓
발동 턴, 행동자의 콤마값이 53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다운시킵니다. 30 이하라면 2턴 추가로 다운시킵니다.
※블랙 크랙 [0/4]↓
발동 턴의 행동자의 콤마값이 짝수라면 5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홀수라면 이전 턴의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사이코 퓨전 [5/7]↓
발동 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공격행동을 했을 경우 추가로 3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69 이하일 경우에도 추가로 4턴 다운시킵니다.
이 스킬에 의해 한번에 10턴 다운이 적용될 경우 리타이어됩니다. 무효화시 필요 자원 추가로 +1.
※사이킥 버서크 [비활성화]
HP가 500 이하로 내려간 턴의 종료시의 활성화.
모든 스킬의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며, 공격이 빗나가지 않지만 블랙 유코의 스킬에 의한 다운 턴이 1턴 증가합니다. 그러나 매 턴 HP가 20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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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카린의 지원 [음양의 거울]
사용한 턴, 주사위값보다 콤마값이 클 경우 콤마값을 주사위값으로 한다. (2/3회)사용 가능.
[약화 저주] (1/3)턴 동안 "받는 모든 피해 1.5배 증가"와, "치명타 피해 배율 50%p 증가"를 부여합니다.
어쩐지 머리가 더 복잡해진 기분이지만 저는 그대로 고도를 높여, 검은 유코씨와 시선을 맞췄습니다. 여전히 떨리지만, 아마도 아까만큼은 아니야..
적어도 이게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저와 제 허세가 버텨 주길.
유코? "어라, 그대로 쓰러져 있었으면 될텐데 또 아무것도 못 할 거면서 기어올라온 건가요? 벌레의 사고방식은 이해가 안 가네요.."
사치코 "흐흥, 평범한 사람도 칠전팔기인 법인데 제가 고작 한번만에 쓰러질 리 없잖아요. 귀여운 저를 그렇게 오랫동안 못 잡으셨으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손을 대서야, 모양새가 안 좋지 않을까요? 역시 절 잡을 자신은 없으신가보군요!"
유코? "...흠, 입을 놀릴 줄은 아네요. 그 점은 다시 봤어요. 잘 가세요."
「귀여운 저는 여기라고요~?」
※행동력 소모:X(X=1~2)
※이 턴 사치코의 회피 콤마값 +20X
※동시행동으로는 사용 불가능.
X=2
멀리서 보기에도, 결코 인간의 몸으로 가능해선 안 될 모습으로 꺾어 버렸다.
이 터무니없는 상황에 냉정을 유지하는건, 지극히 소수.
슈코 "하!? 사치코?!"
아스카 "이게 대체 무슨..!"
포틴P "진정해. 확실히 사치코는 이런데 내보내기 적절한 녀석은 아니지만...무능한 건 아니라고."
유이 "아, 아....?"
치나츠 "유이, 스테이. 걱정할 건 없어."
승리의 감촉을 만끽하기라도 하는 건지, 손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검은 유코씨에겐 유감스럽지만..
사치코 "이번에도 유감이네요. 저는 여기인걸요?"
유코? "하..?! 분명 뭉개 버렸는데?!"
사치코 "환영마법...일단은 그렇게 부르고 있어요. 최대한으로 힘을 넣어서 사용하면, 방금처럼 공격하는 감각이 진짜였다는 착각도 일으킬 수 있죠."
유코? "...아하하하하! 꽤 하잖아요! 들고있는 그게 장식만 아니었어도..당신과도 꽤나 즐길 수 있었을 텐데요!"
사치코 "...."
검은 유코씨의 상쾌한 비웃음이 아픈 데를 찔러 왔지만, 저는 대답하지 않고 이탈했습니다. 공격을 한번 유도한걸로 지금은 충분. 충분하지 않게 되면...그 때는 그 때입니다.
회피 콤마값 55+60=115로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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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얼 도미네이터] 호리 유코
HP [832/1600]
※전율의 다크 사이키커
빗나감 범위가 30 확장됩니다. 공격으로 받는 최종 데미지가 100 감소합니다.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0/5]↓
발동 턴, 행동자의 콤마값이 53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다운시킵니다. 30 이하라면 2턴 추가로 다운시킵니다.
※블랙 크랙 [3/4]↓
발동 턴의 행동자의 콤마값이 짝수라면 5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홀수라면 이전 턴의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사이코 퓨전 [4/7]↓
발동 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공격행동을 했을 경우 추가로 3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69 이하일 경우에도 추가로 4턴 다운시킵니다.
이 스킬에 의해 한번에 10턴 다운이 적용될 경우 리타이어됩니다. 무효화시 필요 자원 추가로 +1.
※사이킥 버서크 [비활성화]
HP가 500 이하로 내려간 턴의 종료시의 활성화.
모든 스킬의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며, 공격이 빗나가지 않지만 블랙 유코의 스킬에 의한 다운 턴이 1턴 증가합니다. 그러나 매 턴 HP가 20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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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카린의 지원 [음양의 거울]
사용한 턴, 주사위값보다 콤마값이 클 경우 콤마값을 주사위값으로 한다. (2/3회)사용 가능.
[약화 저주] (0/3)턴 동안 "받는 모든 피해 1.5배 증가"와, "치명타 피해 배율 50%p 증가"를 부여합니다.
미치루
행동력: [6/10]
바게트/비스킷: 1/1
허기도 [0/250]
후고븐
행동력: [6/10]
투지: [0]
[모구모구]
빵을 소모해 행동력을 회복합니다.
빵 하나당 행동력 2를 회복합니다.
[화염장]
행동력 -8
보유한 모든 빵 소멸
모든 캐릭터는 이하의 효과를 가진다
-다운될 때, 다운턴수X20만큼의 카운터 공격을 가한다.
-이 효과는 공격성공실패와 무관하다.
행동력 10
동시행동 페널티 -2
화염장 -8
미치루의 화염이 모두를 덮었다.
미치루: 이미 탔으니 불 좀 붙어도 되겠죠?
미치루
행동력: [0/10]
바게트/비스킷: 0/0
허기도 [53/250]
후고븐
행동력: [6/10]
투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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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얼 도미네이터] 호리 유코
HP [832/1600]
※전율의 다크 사이키커
빗나감 범위가 30 확장됩니다. 공격으로 받는 최종 데미지가 100 감소합니다.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4/5]↓
발동 턴, 행동자의 콤마값이 53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다운시킵니다. 30 이하라면 2턴 추가로 다운시킵니다.
※블랙 크랙 [2/4]↓
발동 턴의 행동자의 콤마값이 짝수라면 5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홀수라면 이전 턴의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사이코 퓨전 [3/7]↓
발동 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공격행동을 했을 경우 추가로 3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69 이하일 경우에도 추가로 4턴 다운시킵니다.
이 스킬에 의해 한번에 10턴 다운이 적용될 경우 리타이어됩니다. 무효화시 필요 자원 추가로 +1.
※사이킥 버서크 [비활성화]
HP가 500 이하로 내려간 턴의 종료시의 활성화.
모든 스킬의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며, 공격이 빗나가지 않지만 블랙 유코의 스킬에 의한 다운 턴이 1턴 증가합니다. 그러나 매 턴 HP가 20 감소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카린의 지원 [음양의 거울]
사용한 턴, 주사위값보다 콤마값이 클 경우 콤마값을 주사위값으로 한다. (2/3회)사용 가능.
[화염장] [5/5]↓
행동력 -8
-다운될 때, 다운턴수X20만큼의 카운터 공격을 가한다.
-이 효과는 공격성공실패와 무관하다.
인셉션 게이지 [0/100]
치에&아이리 행동력 [2/10]
잭 더 리퍼 {왜 나온 거냐?}
잭P "팬이.....손에 전혀 잡히지를 않아."
잭 더 리퍼 {더 있어도 꼴사나워진다.}
잭P "알아. 하지만.....살아있는 사람이 위험해. 그러니깐...나는...저기...."
한숨을 쉬는 잭 더 리퍼. 과거의 족쇄가 너무나도 무겁게 그를 속박한다는 것을 안다. 기대받지 못하다, 외톨이다, 괴물, 인간의 마음이 없다. 항상 그의 주변을 맴돌며 그를 옭아매는 말과 누군가를 구한다는 마음이 뒤섞여 발을 들인 이곳에서 그의 등 뒤에서 들려오는 낮익은 목소리.
치에 "프로듀서...씨죠?"
아이리 "정말로...프로듀서 씨...프로듀서 씨다."
하필이면 제일 조우하고 싶지 않던, 아니. 조우할 자격이 없던 두 사람을 그는 만나고 만다. 뒤늦은 참전과 함께 주변에 떨어지는 바위덩어리. 잭P는 그를 직감하며 치에와 아이리를 덮치며 그녀들을 무사히 보호한다.
치에는 순간적인 행동에 놀라기도 잠시 무너진 바위들을 보며 안도하면서 지금의 상황을 이겨낼 성령을 부르기 위해 후방으로 이동한다.
「황도 12궁-스콜피온」
※행동력 1 소모
※전갈자리의 성령 스콜피온을 소환합니다. 스콜피온은 30턴간 유지됩니다.
※스콜피온은 30턴 후 재소환해야 하며, 행동력 1부터 시작해 10까지 충전됩니다.
후방에서부터 펼쳐지는 마법진. 독안개가 퍼지는 순간, 끈적한 독액들이 주변으로 퍼지며 그 안에서부터 요란한 청년이 등에 달린 전갈의 꼬리를 과시하며 그 모습을 드러낸다!
스콜피온 "master가 부른 건 누구? master가 want하는 건 누구? 바로 me~!"
치에 "하하...여전히...요란하네."
스콜피온의 요란한 등장도 잠시, 블랙 유코가 포착하지 않은 후방에서부터 멍한 잭P의 얼굴을 보며 할 말이 많은 두 사람. 대체 지금껏 어디에 있으셨냐는 말에 산에 있다가 돌아와서 여러가지 조사하고 있었다며 건성으로 대답할 뿐이다.
그런 잭P를 걱정스러운 얼굴로 바라보는 세 명은 저기...그게...라며 무슨 말을 해야할지 알 수가 없었다.
잭P "꼴사납네."
치에 "네?'
잭P "스스로의 돌탑을 쌓고 너희를 만나겠다는 다짐이....여기서 무너지다니."
치에 '다짐....? 혹시.....그 때 이후의....다짐?'
자신에게 타인을 쉽게 신뢰하지 말라는 말을 건네고 사라진 잭P. 그 이후 그로 인해 끙끙 앓던 자신의 앞에 나타나 내뱉은 말에 치에는 설마 지금껏 산에 올라서 그거에 대해 프로듀서 씨도 고민했던 거야? 라고 생각에 빠진다.
잭P "고민할 필요 없어. 그 정도로.......난 가치있는 인간이 아니야."
자신에 대해 고민할 만큼 자신은 가치가 없다는 말을 내뱉는 잭P. 어두운 얼굴에 보인 눈동자는 정말로 슬프고 허무해보였다.
잭P "이런 잡담은 그만하자. 너희는....기대받고 있어. 그러니까 움직여. 어서....난, 아니니까."
아이리 "저기, 대체 무슨 소리를...."
잭P "내 능력을 알잖아. 난....무생물이건 생물이건 곁에 있는 것만으로 모든 기억과 정보를...샅샅이 뒤져볼 수 있어. 사람들은 말했어. 눈치를 심하게 본다. 이상하다. 정상이 아니다....괴물이라고."
잭P "거지 같아.....! 이런 쓸모없는 능력은....!"
그 말에 경악하는 세 사람. 이 이후에 흘러가는 잭P의 말은 그들을 적잖지 않게 충격에 빠지게 한다.
잭P "내 어머니와 아버지는....기억 속에서 언제나 나를 증오하고 계셔. "너라는 존재가 싫다..." 라면 나를 구타하기에 바쁘셨지. 처음부터 나는...애초에..원하지 않아서 태어난 어쩔 수 없이 태어났으니까. 그래서 화가 나!"
잭P "내가 태어나지만 않았어도....기대받지도 못할 쓸모없는...괴물의 능력을 가지지 않았어도! 부모님도, 형도..행복했을거야. 그리고 너희도.....상처입지 않고...누구보다도...행복했을 텐데...난...쓸모없는 나는...왜 태어났을까?"
자괴감과 열등감, 과거에 트라우마가 합쳐진 덩어리가 점점 잭P를 짓누르며 내뱉은 말은 치에의 눈에서 눈물을 흐르게 만든다. 잭P는 그런 치에에게 울지 마. 너는 잘못이 없어. 라는 말을 하며 손수건을 건네줄 뿐이다.
스콜피온 "어어.....잭?"
잭P "미안. 조금만 조용히 해줘."
잭P 행동력 [2/10]
인셉션 게이지 [5/100]
치에&아이리 행동력 [1/10]
스콜피온 행동력 [1/10](30/30)
──────────────────────────────
[크루얼 도미네이터] 호리 유코
HP [832/1600]
※전율의 다크 사이키커
빗나감 범위가 30 확장됩니다. 공격으로 받는 최종 데미지가 100 감소합니다.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3/5]↓
발동 턴, 행동자의 콤마값이 53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다운시킵니다. 30 이하라면 2턴 추가로 다운시킵니다.
※블랙 크랙 [1/4]↓
발동 턴의 행동자의 콤마값이 짝수라면 5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홀수라면 이전 턴의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사이코 퓨전 [2/7]↓
발동 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공격행동을 했을 경우 추가로 3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69 이하일 경우에도 추가로 4턴 다운시킵니다.
이 스킬에 의해 한번에 10턴 다운이 적용될 경우 리타이어됩니다. 무효화시 필요 자원 추가로 +1.
※사이킥 버서크 [비활성화]
HP가 500 이하로 내려간 턴의 종료시의 활성화.
모든 스킬의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며, 공격이 빗나가지 않지만 블랙 유코의 스킬에 의한 다운 턴이 1턴 증가합니다. 그러나 매 턴 HP가 20 감소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카린의 지원 [음양의 거울]
사용한 턴, 주사위값보다 콤마값이 클 경우 콤마값을 주사위값으로 한다. (2/3회)사용 가능.
[화염장] [4/5]↓
행동력 -8
-다운될 때, 다운턴수X20만큼의 카운터 공격을 가한다.
-이 효과는 공격성공실패와 무관하다.
※ 크시코스님 추가답장 보내드렸습니다. 사슬낫님께도 쪽지 보냈습니다.
이건 제 미스네요. 챙긴다고 챙겨도 이러는군..
근데 이게 어째 룰북에 제대로 나와있는 곳이 없네요 하하 나참
추가를 해 놔야겠습니다...
크시코스P - 행동력(5/10), 2턴 다운
나오 - 행동력(8/10), 광기(16 : 불안정)
붕대로 상처를 싸매고 있는 프로듀서를 흘깃 쳐다보며 나오가 유코에게 입을 열었다.
유코? "흐음?"
나오 "이제 확실히 알았어, 겉모습은 겉모습일 뿐. 그쪽하고 진짜 유코는 단 1%도 상관없다는 걸 말야..."
유코? "어라, 무서워라. 그래서 어쩔 거죠? 드디어 진심으로 싸울 마음이 든 거라면 환영이지만."
나오 "아, 그러셔? 그럼 바라는 대로!!"
나오의 머리카락이 화악, 하고 타올랐다. 그녀의 기억 속의 사람을 모독하는 존재를 소각하기 위해.
나오 [살아 있는 불꽃], 단일 공격
포말하우트자리의 불의 흡혈귀, 크투가의 힘을 구현화합니다. 나오의 머리카락부터 시작해 몸 전체가 엄청난 온도로 올라갑니다.
※ 광기 10 이상일 경우 사용 가능.
※ 사용 후 6턴 행동불능, 광기 2 증가.
※ 적을 공격합니다. 이 공격이 성공했다면, 적에게 (현재 광기)*7 에 해당하는 추가 데미지를 줍니다.
※ 근접 공격, 마법 공격, 불 속성.
※ 모든 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행동불능이 3턴 연장되며, 원거리 공격으로 취급합니다.
나오 "지금까지 그 얼굴로, 그 목소리로..."
나오는 크투가의 힘을 이번에는 애써 제어하려고 하지 않았다. 살아 있는 불꽃이 휩쓸고 할퀴려는 대로 내버려 두었다.
왜냐하면 지금 나오도, 그런 심정이었으니까.
나오 "잘도, 설쳐댔겠다...!!"
유코? "호오...! 당신, 꽤나...!"
나오는 육탄으로, 맨몸이었다면 도저히 낼 수 없었을 스피드로 사이키커에게 달려들었다. 불의 꼬리가 새빨간 열원의 궤적을 따라갔다.
그리고, 전광석화같은 일격. 염동력의 보호막은 그저 속도를 늦추기만 했을 뿐, 불 그 자체가 된 나오의 공격을 튕겨낼 수는 없었다.
이글거리는 주먹이 유코와 닮은 자의 얼굴을 가격했다.
유코? "크헉...!"
비틀거리는 유코. 나오는 불타는 채로 말했다.
나오 "당장, 원래의 유코를 돌려놓지 않으면 더 심한 꼴 당할 줄 알아...!"
그러나, 나오의 위협은 효과가 없었다. 도리어.
유코? "하하하... 흐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 재밌군요, 재밌어!!!"
나오 "지금 웃음이 나오나 보지?"
유코? "아아, 강하네요, 당신들 모두! 딱 바라던 그대로야! 이렇게 된 이상, 더욱 즐겨야겠죠!"
그리고 사이킥 에너지는, 폭주하기 시작했다. 유코 주변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길한 오오라가 더욱더 진해지면서, 모두에게 전율이 돌았다.
스콜피온 4턴 다운, 화염장으로 반격 데미지 80
데미지 (97+(18*7))*2 + 80 - 100 = 426
사이킥 버서크 활성화
──────────────────────────────
[크루얼 도미네이터] 호리 유코
HP [416/1600]
※전율의 다크 사이키커
빗나감 범위가 30 확장됩니다. 공격으로 받는 최종 데미지가 100 감소합니다.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2/5]↓
발동 턴, 행동자의 콤마값이 53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다운시킵니다. 30 이하라면 2턴 추가로 다운시킵니다.
※블랙 크랙 [0/4]↓
발동 턴의 행동자의 콤마값이 짝수라면 5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홀수라면 이전 턴의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사이코 퓨전 [1/7]↓
발동 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공격행동을 했을 경우 추가로 3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69 이하일 경우에도 추가로 4턴 다운시킵니다.
이 스킬에 의해 한번에 10턴 다운이 적용될 경우 리타이어됩니다. 무효화시 필요 자원 추가로 +1.
※사이킥 버서크 [활성화]
HP가 500 이하로 내려간 턴의 종료시의 활성화.
모든 스킬의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며, 공격이 빗나가지 않지만 블랙 유코의 스킬에 의한 다운 턴이 1턴 증가합니다. 그러나 매 턴 HP가 20 감소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카린의 지원 [음양의 거울]
사용한 턴, 주사위값보다 콤마값이 클 경우 콤마값을 주사위값으로 한다. (2/3회)사용 가능.
[화염장] [3/5]↓
행동력 -8
-다운될 때, 다운턴수X20만큼의 카운터 공격을 가한다.
-이 효과는 공격성공실패와 무관하다.
후고븐: 그건 저보고 만들라는 말이죠.
미치루
행동력: [2/10]
바게트/비스킷: 0/0
허기도 [53/250]
후고븐
행동력: [8/10]
투지: [0]
[후고후고 오븐]
HugOven이 빵을 만들어냅니다.
행동력 -5
주사위 십의 자리 수만큼 만들어냅니다(최대 5개)
콤마값이 50이하이면 바게트 51이상이면 비스켓입니다
유코: 아하하하!! 이래야 좀 싸우는 것 같죠!
반면에 포격에 휩싸였다가 나타난 후고븐은 유코따위는 아랑곳하지도 않고, 조용히 몸으로 지켜낸 바게트를 미치루에게 던졌다.
미치루: 수고했어요!
미치루
행동력: [3/10]
바게트/비스킷: 4/0
허기도 [53/250]
후고븐
행동력: [4/10]
투지: [8]
[8/8]턴 다운
데미지: 180
──────────────────────────────
[크루얼 도미네이터] 호리 유코
HP [236/1600]
※전율의 다크 사이키커
빗나감 범위가 30 확장됩니다. 공격으로 받는 최종 데미지가 100 감소합니다.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1/5]↓
발동 턴, 행동자의 콤마값이 53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다운시킵니다. 30 이하라면 2턴 추가로 다운시킵니다.
※블랙 크랙 [3/4]↓
발동 턴의 행동자의 콤마값이 짝수라면 5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홀수라면 이전 턴의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사이코 퓨전 [0/7]↓
발동 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공격행동을 했을 경우 추가로 3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69 이하일 경우에도 추가로 4턴 다운시킵니다.
이 스킬에 의해 한번에 10턴 다운이 적용될 경우 리타이어됩니다. 무효화시 필요 자원 추가로 +1.
※사이킥 버서크 [활성화]
HP가 500 이하로 내려간 턴의 종료시의 활성화.
모든 스킬의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며, 공격이 빗나가지 않지만 블랙 유코의 스킬에 의한 다운 턴이 1턴 증가합니다. 그러나 매 턴 HP가 20 감소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카린의 지원 [음양의 거울]
사용한 턴, 주사위값보다 콤마값이 클 경우 콤마값을 주사위값으로 한다. (2/3회)사용 가능.
[화염장] [2/5]↓
행동력 -8
-다운될 때, 다운턴수X20만큼의 카운터 공격을 가한다.
-이 효과는 공격성공실패와 무관하다.
인셉션 게이지 [15/100]
치에&아이리 행동력 [3/10]
스콜피온 행동력 [3/10](28/30)
[쓸모없는 놈.]
[넌 누굴 닮아서 이러는 거야?]
[동생이라고 하지 마.]
[이제 넌 쓸모가 없어.]
머리를 맴도는 이들. 순서대로 아버지, 어머니, 형......그리고 에르 코필드. 그 목소리가 머리를 지배하던 순간 이제 그만! 이라고 소리치자 누군가가 익숙하다는 듯이 머리를 차는 감각이 느껴진다.
잭P "왜 그래? 나리."
잭 더 리퍼 {전투 상황이야. 잡생각하지 마. 평소처럼 사슬이라도 뻗어. 그게...너의 힘이잖아.}
잭P "아니, 쓰지 않겠어. 그건.....괴물의 힘. 쓸모없는 힘이니까. 지금껏 날 속였어. 난...그 힘을 써선 안돼. 그 힘 없이 증명해야돼. 여기 있는 사람들과 대등해지려면..."
데드라인
※행동력 1 소모
※한 턴을 소모해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일 시 MAX가 됩니다.
[화염장]으로 반격 피해 140
사이코메트리. 그가 지금껏 써오던 힘. 타인의 모든 것을 확인하는 힘은 언제나 그를 좀먹고 괴롭히며 배척시켰다. 그럼에도 나도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기에 사용해오던 그 마음은 과거라는 이름의 족쇄에 묶여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로 땅으로 곤두박질친다. 마치....
유코? "수첩에 너무 열심히 적는 거 아닌가요? 유언을."
블랙 유코에 힘에 짓눌려버린 그와 같이.
잭 더 리퍼 {이 얼간이가! 사이코메트리를 했다면....충분히 피할 수 있었잖아!}
유코? "아아, 그런 능력이 있어요?"
잭 더 리퍼 {내...내 말이 들린다고?}
유코? "후우...정말 야비한 사람이네요. 남의 안을 멋대로 보다니. 즐겁겠네요. 인형극 하는 거 같아요? 이 괴물이."
잭P의 트라우마를 블랙 유코는 몇번이고 찔러온다. 괴물, 인간의 마음이 없다. 이상하다....어릴적부터 들어온 말이다. 괜찮다라고 넘기고 싶었다. 하지만 왜일까? 고개를 전혀 들 수가 없었다. 그녀의 염력이 아닌 정신적인 요소가 고개를 압박한다. 그럼에도 능력을 쓰고 싶지 않았다. 괴물이라고 칭해지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서, 사용하지 않고 이 장소에 서는 것으로서 괴물인 자신을 부정하고 싶었다. 정신적으로나마 대등해지고 싶었다. 단지 그것 뿐이었다.
잭 더 리퍼 {현혹되지 마!}
잭P ".......나리?"
잭 더 리퍼 {뭐가 괴물이야....능력은...그 사람 몸에 있는 신체일부와 같은 거잖아. 그걸 부정하는 건....너를 부정하는 거라고! 알았냐? 너는 너야! 잭..남의 평가에 기대지 마! 평소처럼 굴어! 멋대로 속죄하던 때처럼! 그 바보같은 표정 다시 지으라고!}
잭P ".....나의 일부....나만의...가치..."
사에 [사실 프로듀서 항은 마음 한 구석에서 알고 계셨어요. 저주스럽게 느낀 힘을 전장에서 쓴다는 건...한편으로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기대해준다고 믿으면서 그에 대한 보답을...하고 싶다는 거죠?]
사에 [그건 괴물의 힘도 무엇도 아닌.....당신의 힘...당신의 가치니까요.]
잭 더 리퍼 [얽매일 필요 없어. 살아가고 싶은대로 살아가.]
잭P "나는....괴물이 아니라....그저...나...?"
잭 더 리퍼 {그래....너야. 너는..그저 너라고.}
........
스콜피온 "어우 fucking....psychokinesis의 power가 너무 강해. 정말 so powerful한 esper girl이로구만."
치에 "많이 아파? 괜찮은 거야?"
아이리 "미치루 쨩의 화염장 덕에 더 많이는 다치지 않았으니까...우선 치료부터 하자!"
잭P 행동력 [4/10](7/7턴 다운)
인셉션 게이지 [20/100]
치에&아이리 행동력 [4/10]
스콜피온 행동력 [4/10](27/30)(2/4턴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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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얼 도미네이터] 호리 유코
HP [76/1600]
※전율의 다크 사이키커
빗나감 범위가 30 확장됩니다. 공격으로 받는 최종 데미지가 100 감소합니다.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0/5]↓
발동 턴, 행동자의 콤마값이 53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다운시킵니다. 30 이하라면 2턴 추가로 다운시킵니다.
※블랙 크랙 [2/4]↓
발동 턴의 행동자의 콤마값이 짝수라면 5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홀수라면 이전 턴의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사이코 퓨전 [6/7]↓
발동 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공격행동을 했을 경우 추가로 3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69 이하일 경우에도 추가로 4턴 다운시킵니다.
이 스킬에 의해 한번에 10턴 다운이 적용될 경우 리타이어됩니다. 무효화시 필요 자원 추가로 +1.
※사이킥 버서크 [활성화]
HP가 500 이하로 내려간 턴의 종료시의 활성화.
모든 스킬의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며, 공격이 빗나가지 않지만 블랙 유코의 스킬에 의한 다운 턴이 1턴 증가합니다. 그러나 매 턴 HP가 20 감소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카린의 지원 [음양의 거울]
사용한 턴, 주사위값보다 콤마값이 클 경우 콤마값을 주사위값으로 한다. (2/3회)사용 가능.
[화염장] [1/5]↓
행동력 -8
-다운될 때, 다운턴수X20만큼의 카운터 공격을 가한다.
-이 효과는 공격성공실패와 무관하다.
치나츠 "마법이야. 나와 마찬가지로."
유이 "마법? 그치만, 마법이란건 뭔가 책을 들고 중얼중얼거려야 하는 거 아니었어?"
치나츠 "..내가 마법에 대해 묘한 이미지를 줘 버린 것 같기도 한데.."
치나츠 "하지만, 그렇네...정석적인 방법을 쓰는 입장에서 보자면 사치코의 마법 운용은, 꽤 이레귤러적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유이 "..이레귤러적?"
치나츠 "..특이하다는 말이야. 아무튼...유이는 내 경우를 보니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마법의 사용은 영창을 필요로 해. 모든 경우에 그런 건 아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시동 키는 영창이지."
유이 "응, 거기까진 알겠어!"
치나츠 "그런데 사치코의 경우는 전혀 다른, 독자적인 시동 키를 쓰고 있어. 이를테면 일상회화나 도발을 영창화해 공격마법을 캐스팅하거나, 허공에서 발을 튕기는 것으로 일시적 가속을 걸거나 하는 거지."
유이 "흐으음...어라? 그럼 사치코가 마법을 쓰는 방식을 배우면, 다른 마법사들도 훨씬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거 아니야? 치낫땅이라던가!"
치나츠 "그랬으면 좋겠지만, 본인도 그게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닌가봐. 어느 쪽이냐면 능력의 일환으로 발현한, 마법에 속하긴 하지만 사치코의 고유한 능력이라고 봐야 할지도."
유이 "으으응...어렵네. 하지만 사치코도 힘내고 있는데, 보고만 있을 순 없지. 따라잡을 수 있도록 부탁할게, 치낫땅!"
치나츠 "그래. 날개를 달아 줘야겠지."
「어새시네이션 스텝」
※행동력 소모:2X+4 (X=0~2)
※위력 +50X
※치명타 범위가 15 확장되며, 반격을 받지 않음.
X=0
「aile de ange」
※행동력 소모:2
※아군 1명에게 다음 물리공격에 성속성+콤마가 짝수일 경우 콤마의 절반만큼 위력 추가 부여.
그 날개에 힘입어 잠깐이지만 하늘로 달릴 수 있게 된 유이는, 조용히 검은 유코의 배후로 파고들었다.
싸워야만 한다면 싸우겠지만..그 전에 확인하고 싶은 게 있으니까.
눈치를 채고 돌아봄과 동시에 손에 사이킥 에너지를 모아 휘두르려는 검은 유코에게, 손사래를 치며 멈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유이 "잠깐잠깐, 잠깐 기다려 봐!"
유코? "하?"
유이 "잘 봐, 정말 모르겠어? 유이라고! 설사 우리가 아는 유코가 아니더라도, 우리에 대해 전혀 모르는건 아닐 거라 생각해!"
유코? "아아...뭐, 그렇게 물어보니까 알 것 같기도 하네요. 확실히 여러분 대체로...기억에는 있는 얼굴이긴 해요."
유이 "그렇잖아? 그러니까 대화를 해 보면.."
유코?" 근데, 그래서 뭐가요? 어차피 진짜는 아닌데, 그럼 뭘 해도 상관 없잖아요?"
유이 "...유이도 그걸 들으니 확실히 알겠어. 절대 진짜 유코는 아닐 거란 거."
유코? "아하하하! 뭐가 됐던 좋으니까...제대로 싸워 보라고요!!"
유이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며, 그저 싸움만을 갈구하는 검은 유코.
유이는 입술을 깨물며 하늘을 박차고 유코의 모습을 한 적에게 발차기를 날렸지만, 적은 텔레포테이션으로 회피해 버리고 유이는 그새 인챈트의 효과가 다한 탓에 일단 돌아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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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얼 도미네이터] 호리 유코
HP [56/1600]
※전율의 다크 사이키커
빗나감 범위가 30 확장됩니다. 공격으로 받는 최종 데미지가 100 감소합니다.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4/5]↓
발동 턴, 행동자의 콤마값이 53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다운시킵니다. 30 이하라면 2턴 추가로 다운시킵니다.
※블랙 크랙 [1/4]↓
발동 턴의 행동자의 콤마값이 짝수라면 5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홀수라면 이전 턴의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사이코 퓨전 [5/7]↓
발동 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공격행동을 했을 경우 추가로 3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69 이하일 경우에도 추가로 4턴 다운시킵니다.
이 스킬에 의해 한번에 10턴 다운이 적용될 경우 리타이어됩니다. 무효화시 필요 자원 추가로 +1.
※사이킥 버서크 [활성화]
HP가 500 이하로 내려간 턴의 종료시의 활성화.
모든 스킬의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며, 공격이 빗나가지 않지만 블랙 유코의 스킬에 의한 다운 턴이 1턴 증가합니다. 그러나 매 턴 HP가 20 감소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카린의 지원 [음양의 거울]
사용한 턴, 주사위값보다 콤마값이 클 경우 콤마값을 주사위값으로 한다. (2/3회)사용 가능.
[화염장] [0/5]↓
행동력 -8
-다운될 때, 다운턴수X20만큼의 카운터 공격을 가한다.
-이 효과는 공격성공실패와 무관하다.
후고븐 다운 받은거 7턴일텐데...
제가 스폰해놓고 헷갈려서야...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버서크가 켜져서 헷갈렸습니다
일단은, 나오는 명색이 쿨 타입인 만큼, 기본적으론 냉정합니다. 평소에는 가만히 있으면 쿨한 모습도 가아끔...? 보여 주고요. 성격은 츤데레, 맞습니다.
다만, 적이 도발하면, 잘 걸려듭니다. 아주, 아주 잘 걸려듭니다.
...대충 나오의 성격은 이렇다는 설정입니다.
생각보다 체력이 빠르게 깎여 버렸군요
크시코스P - 행동력(9/10)
나오 - 행동력(10/10), 광기(20 : 발광), 행동불능 3턴
크시코스P "하아... 죽는 줄 알았네. 그보다 나오, 전투 상황에서 욱하는 버릇 좀 고치라니까..."
하지만, 아무래도 지금은 잔소리할 시간은 아닌 듯했다. 유코도... 그리고 나오의 상태도. 슬슬 한계였다.
크시코스P "아니, 됐어. 지금은 이 전투를 빨리 끝내야겠지... 자."
크시코스P는 나오에게 물약 병을 건넸다.
니알라토텝 [나오의 프로듀서라는 분, 친절도 하시네요.]
나오 '시끄러... 대꾸하기도 귀찮으니까 제발 가만히 있어 줘.'
크시코스P [황금의 비약]
몸의 부담을 줄여 주는 금빛 물약입니다. 정신에 후유증을 남기는 것을 막기 위해 희석된 상태입니다.
※ 행동력 3 소모, 동시행동 페널티로 2 추가 소모.
※ 아군 하나의 다운을 5턴 회복시키거나, 행동불능을 3턴 단축시킵니다.
나오 [심연의 덩굴손], X = 4.
심연 속에서 살아가는 자, 니오그타의 힘을 구현화합니다. 나오의 머리카락이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적들을 추적하여 공격합니다. 시공간의 사각을 통한 공격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으며, 언제나 목표물에 명중합니다.
※ 광기 3 이상일 경우 사용 가능.
※ 사용 후 2X턴 행동불능, 광기 X 증가. (X는 5 이하의 임의의 자연수)
※ 적을 원하는 만큼 지목해 X번 공격합니다. 한 대상을 여러 번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공격은 주사위를 굴리지 않고, 다이스 값은 44로 고정됩니다.
※ 원거리 공격, 마법 공격, 땅 속성.
나오 "거기까지야..."
나오의 머리카락이 적을 추적하여, 나오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네 가닥으로 나뉘어 움직였다. 날뛰는 사이킥 에너지의 격류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들은 목표를 찾아서 옭아매었고, 관절과 혈맥을 묶어 버렸다.
유코? "크헉, 컥..."
유코는 잠시 버둥거리더니, 곧 기력이 다했는지 난무하던 염력의 장이 조용해졌다.
니알라토텝 [간만에 운동 좀 해 본 기분이네요. 다음에도 불러 줘요, 나오? 이왕이면 혼란스러운 싸움일수록 더 좋고.]
그리고 니알라토텝의 속삭이는 목소리 역시, 나오의 깊은 의식 저 아래로 사그라들었다.
나오 '제발, 다음에는 부를 일이 없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데미지 44*4 - 100 + 20 = 96
유이 5턴 다운
크시코스P - 행동력(5/10)
나오 - 행동력(10/10), 광기(25 : 발광), 8턴 행동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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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얼 도미네이터] 호리 유코
HP [0/1600]
※전율의 다크 사이키커
빗나감 범위가 30 확장됩니다. 공격으로 받는 최종 데미지가 100 감소합니다.
※어떤가요? 꺾이는 기분은. [3/5]↓
발동 턴, 행동자의 콤마값이 53 이하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4턴 다운시킵니다. 30 이하라면 2턴 추가로 다운시킵니다.
※블랙 크랙 [0/4]↓
발동 턴의 행동자의 콤마값이 짝수라면 5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홀수라면 이전 턴의 행동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사이코 퓨전 [4/7]↓
발동 턴, 행동자를 3턴 다운시킵니다. 공격행동을 했을 경우 추가로 3턴 다운시킵니다. 콤마값이 69 이하일 경우에도 추가로 4턴 다운시킵니다.
이 스킬에 의해 한번에 10턴 다운이 적용될 경우 리타이어됩니다. 무효화시 필요 자원 추가로 +1.
※사이킥 버서크 [활성화]
HP가 500 이하로 내려간 턴의 종료시의 활성화.
모든 스킬의 무효화가 불가능해지며, 공격이 빗나가지 않지만 블랙 유코의 스킬에 의한 다운 턴이 1턴 증가합니다. 그러나 매 턴 HP가 20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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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카린의 지원 [음양의 거울]
사용한 턴, 주사위값보다 콤마값이 클 경우 콤마값을 주사위값으로 한다. (2/3회)사용 가능.
나오씨의 기괴한 공격이 구불거리며 뻗어가, 언제까지고 제대로 닿지 않을 것 같던 검은 유코씨에게 직격합니다. 끝을 모르던 광기에 가까운 투지도 마침내 한계인지, 서서히 제어를 잃고 떨어지려는듯한 검은 유코씨.
하늘을 메우며 폭주하던 힘은 잦아들고, 모든 일의 원흉인 거울은 또다시 주변의 공기를 빨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포틴P "이런, 이게 그건가..! 다들 절대 접근하지 마세요! 위험할지 모릅니다!"
골프공이 홀에 빨려들어가듯 거울에 떨어져 사라지는 검은 유코씨. 그녀가 돌아가면서 거울의 유리에 수면처럼 파문이 일렁이더니, 잠시후 밝은 빛과 함께 나타난 것은- 평소대로의, 우리가 아는 맹한 표정의 유코씨.
유코 "...믓? 어라, 여러분? 어느새 오신 건가요? 설마, 제가 급성장해서 단체로 텔레포트를 시킨..!?"
사치코 "...유, 유코씨!! 괜찮으시죠!? 무사하신 거죠!?"
유코 "우왓?! 무, 무슨 일 있었나요?!"
사치코 "다행이야...다행, 이에요..." 울먹
유코씨가 돌아온 것을 보고, 다리에 힘이 풀려 낫을 잡은 채로 바닥에 주저앉아 버리는 저.
"..치코? 사치코!?"
지금 흐르는 안도의 눈물은 무엇 때문일까요. 유코씨가 무사해서? 아니면 제가 싸웠던게 유코씨가 아니어서?
"이거...! 빠, 빨리 옮기죠!"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둘 다인 걸까요.
영원같던 전투의 끝에 찾아온 안도감에, 저는 그대로 잠들듯이 쓰러졌습니다.
-후일담은 이 밑으로. 사치코는 얼마 후 병실에서 깨어났습니다. 단순히 피로 때문이니 몸에는 문제 없음.
유코는 거울에 빨려들어갔던 때의 기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딱히 불편한 건 아니고 자고 일어난 것 같다고.
스피드스타 [왜 그러시온지?]
이터널 "그냥. 생각 좀 해 봤어."
스피드스타 [남기고 온 동료들이 걱정 되시나요?]
이터널 "...그 말대로. 걱정이 되는건 어쩔수 없네."
스피드스타 [저희가 할 수 있는건 그 분들을 믿는것 뿐이군요.]
이터널 "믿어야지... 그리워서 괜한짓을 했어."
이터널은 그렇게 말하며 모자로 자신의 눈가를 가렸다.
스피드스타 [하지만 이쪽의 사치코양에게는 의미가 있었을거라고 생각하오니-]
이터널 "...그러려나."
스피드스타 [그럼, 편히 쉬시길.]
아스카 "그러고보니, 사치코에 대해서지만... 묘하게 잘 아는것처럼 반응하던데, 내 착각인가? 나와 일이 있었던 적도 있으니, 네가 모를 리는 없다고 생각하긴 한다만.."
포틴P "아아..아스카의 경우는 잘 모르려나. 그러니까, 이게..." 긁적
약간 말하기 망설여지는 내용인지, 머리를 긁으며 작게 한숨을 내쉬는 포틴P.
포틴P "사치코의 담당 프로듀서였던 사람은...내 선배야. 아직 어리버리할 때 도움을 좀 받았었지. 정말 소소한 조언이나 도움 정도였지만, 그때의 나한텐 그것도 작지 않았으니까 말야.."
슈코 "아아, 그러고보니 그랬지. 프로듀서끼리 이야기라 나는 별로 낄 일 없었지만, 종종 만났던 것 같네. 그립구만- 그땐 사치코도 지금보다 더 쬐만했었던가."
아스카 "그런가...너에겐 상당히 고마운 사람이었다는 거군. 그게 신경쓰는 이유였다고 하는 건가?"
포틴P "그런 셈이지만...그것뿐은 아냐. 346이 예능산업에서 지금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을 때, 선배는 이능력은 없어도 계속 사치코 곁에 있어 주고 싶어 했지만...사정상 다른 직장으로 옮겨야 했거든. 이직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만났던 자리에서, 나한테 말하셨었지. 네가 남아 있는 동안만이라도, 사치코를 좀 부탁한다고...
포틴P "인사치레에 가까운 말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바쁘다고 하면서 정보같은 것만 확인하고 직접 케어해준 적은 없었으니까... 후우."
아스카 "그건...마음에 걸릴 수밖에 없겠는걸."
포틴P "..솔직히 좀 죄송스럽군. 사치코에게도 그렇고. 앞으로는 더 신경을 써 주고 싶은걸.."
슈코 "뭐, 그래도 어찌어찌 잘 해나가던 일에서 갑자기 최악의 사고가 터진 거잖아? 이번 일에 책임감 느낄 것까진 없다고 봐. 앞으로 잘 하라구."
포틴P "그래, 그럴 수밖에."
나오 "프로듀서."
나오는 불쑥 말했다.
나오 "나, 역시 이 일... 그만두는 게 좋을까."
크시코스P "또 그 이야기냐? 내가 할 대답이야 언제나하고 똑같을 텐데. 나오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나오 "그렇지만..."
크시코스P "나오가 원해서 시작한 일이었지. 나오가 지금까지 친구들에게 지켜진 만큼, 이번에는 나오의 힘으로 다른 사람들을 지키고 구하겠다고."
크시코스P "그리고, 실제로 나오가 구한 사람들도 있잖아. 이케부쿠로 박사라던가, 도시의 무고한 사람들이라던가... 아니면 뭐, 오늘도 결과적으로는 유코를 구하게 되었고."
나오 "그 생각에는 변함 없어. 아직은. 다만..."
크시코스P "다만?"
나오는 숨을 삼켰다.
나오 "오늘, 유코를 보고... 두려웠어. 나도 그렇게 되어 버릴 것만 같아서... 유코가 유코가 아닌 사람이 되어서 남들에게 그 힘으로 상처를 입히고, 어제까지 완전히 신뢰하던 사람들과 싸우고. 오늘 일은 천만다행으로 잘 해결됐지만..."
나오 "나도, 이 힘을 쓰면 쓸수록... 내가 나 자신이 아니게 되는 것만 같아. 그 노덴스라는 사람이 한 말... 기억나? 내가 살아 있으면 세상에 위협이 되는 존재라는 거..."
크시코스P "그런 거냐..."
후우. 크시코스P는 고개를 끄덕였다.
크시코스P "그러면, 알았다. 애초에 나오의 힘은 너무 위험하니까, 앞으로 나오의 활동은 중지하도록 하지."
나오 "에?"
크시코스P "그리고... 잊진 않았겠지만, 나오는 지금 최중요 경호 대상이다. 재단이 노리고 있는 목표 제 1호야. 24시간, 믿을 수 있는 346의 전투원들에게 경호를 받을 거고... 그 사람들, 아니 우리들은 재단이 박멸될 때까지, 아니면 그놈들 말대로 나오 머릿속의 불청객 때문에 세상이 끝날 때까지 널 지킬 거야. 알겠지?"
나오 "그런 건 아니잖아...!"
크시코스P "왜?"
크시코스P는 나오의 눈을 똑바로 보았다.
나오 "또, 짐짝이 되는 거잖아... 아무것도 못 하고, 누군가에게 지켜지기만 하고... 친구에게, 가족에게 걱정거리로만, 그렇게 남는 건 싫어..."
크시코스P "흠. 그러면 어쩌겠다는 거야."
나오 "으으..."
나오는 주먹을 꽉 쥐며 다짐했다.
나오 "싸울게! 계속 싸울 거야, 그게 당연하잖아! 그리고 내 머릿속에 쓸데없이 들어와 있는 남의 힘하고도! 절대로, 절대로 나 자신을 빼앗기는 일은 없게 할 거야!"
크시코스P는, 나오의 각오를 마침내 듣고는 만족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크시코스P "좋아. 제법인데, 나오. 하지만, 한 가지가 틀렸어."
나오 "뭐?"
크시코스P "남의 힘이라고 했지. 네 머릿속의 남의 힘. 그게 틀렸다고."
크시코스P는 거의 속삭이듯 말했다.
크시코스P "그건, 나오의 힘이야. 그 이유가 뭐든 간에, 나오에게 주어진 나오만의 힘이야."
람쥐P "아마도."
노노 "대체 뭐였던 걸까요..."
미레이 "흥! 뭐든 상관 없엇! 사치코에게, 우리에게 그렇게나 공격해댔는 걸! 다음에 또 나타나기만 해봐랏!!"
람쥐P "안 나타나는 게 가장 좋겠지만 말이지..."
람쥐P "결국 그 거울이 원흉이었다-같은 느낌이군."
노노 "그럼 그 거울은..?"
람쥐P "그거에 관해서는 우리가 담당하는 일이 아니지."
람쥐P "뭐, 우리로선 이런 일이 다시는 없기만을 바라야지. 이런 경험은 딱히 좋은 경험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