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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생존본능 TRPG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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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1, 2017 02:31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 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30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에 "슈코항~여기 있으셔요?"
슈코 "아, 사에....아아.."
잭P "왜 내가 오니까 얼굴을 굳히는 거야. 조금만 펴줘?"
사에 "프로듀서 씨, 잠시만 조용히."
곤란하다는 얼굴을 하는 잭P의 옆구리를 치기도 잠시 어두운 건물을 살피기 시작하는 두 사람. 원채 감이 좋은 이들인 만큼 금새 이 어둠 속에서 아스카의 목을 조르는 도마뱀을 감지한다.
사에 "어디서 감히 그런 더러운 꼬리를!"
사에-아스카 목졸림 해제
잘려진 꼬리는 그대로 아스카를 놓으며 약간의 열기를 낸다.
그림자 도마뱀 "크윽...뜨거워어! 고독을 먹어치웠다면 이 정도는...."
그 말을 남기며 콜록거리며 다시 일어서는 아스카를 놔두며 그림자 도마뱀은 윗층으로 이동할 뿐이었다. 이곳에 흔적이 아직 남았을 거라며 부적으로 표식을 남기는 사에와 건물의 흔적을 사이코메트리로 조사하며 촬영하는 잭P, 그리고 그런 사에에게 찰싹 붙는 슈코였다.
[아스카 목졸림 해제]
잭P&사에 행동력 [10/10]
인셉션 게이지 [55/100]
아이리 열기 [10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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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 ] S [ ] [ ]
4 [ ] [ ] S [ ] [ ]
3 [ ] [ ] S [ ] [ ]
2 [ ] [T] S [ ] [ ]
1 [ ] [ ] S [ ] [ ]
a b c d
[범례]
T-그림자 도마뱀의 현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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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도마뱀 [2412/2500]
[빛(광선)약점] [즉사 무효]
[그림자 조르기]
※ 공격자의 콤마가 30 이하일 경우, 공격을 무효화 하고 [목졸림] 상태로 합니다
※ [목졸림] 상태인 캐릭터는 4턴 이내에 탈출판정을 실시해, 다이스 50 이상이 되어야 탈출할 수 있습니다.
※ 같은 위치에 동료가 있을경우 한 턴을 소비하는 것으로 탈출시킬 수 있습니다.
※ 해소되지 못한 채로 4턴이 경과할 경우, 기절한 것으로 판정해 행동자원을 0으로 합니다(이후 다시 행동할 수 있습니다).
[도주]
※ 100 이상의 대미지를 입었을 때 발동합니다.
※ 행동자는 추가로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이스의 값이 홀수면 윗칸, 짝수면 아래칸으로 이동합니다. 더 이동할 장소가 없을 경우 이동할 수 있는 위/아래 칸으로 이동합니다.
[그림자 꿰메기]
※ [도주]가 발동했을 때, 도주 판정 다이스의 콤마값이 50이하일경우 발동합니다.
※ 행동자의 이동을 4턴간 봉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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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치]
- 미유 [1 S](고정)
- 루미 [2 S]
- 미즈키&사나에 [1 B]
- 미치루 [1C]
- 카렌 [1D] 유카리 [1S]
- 이터널 [2 S]
- 디미트리 [1A] 아나스타샤&모모카 [1A]
- 아스카&슈코 [1 B]
- 잭P&사에 [1B] 아이리 [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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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적용중인 효과]
??의 지원 - 광원확보[6/10]↓
※ 한 층 전체에 불을 밝혀, 숨을 곳을 없게 만듭니다. 그림자 도마뱀이 그 층으로 이동할 수 없게 됩니다.
※ 만약 그림자 도마뱀이 존재하는 층에 이 스킬이 적용될 경우, 그림자 도마뱀은 5턴동안 이동 및 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공격을 약점으로 받습니다.
※ 기술의 처리는 5층부터 역순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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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룰-추격전]
※ 모든 캐릭터의 위치는 인계됩니다(새로이 참전할 경우 1S에서 시작합니다)
※ 턴을 시작할 때,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를 확정하기 위한 다이스를 굴립니다. 1~20일 경우 위로, 21~50일 경우 왼쪽으로, 51~80일 경우 오른쪽으로, 81~100일 경우 아래로 한칸 이동합니다. 그 방향이 막혀있을 경우 반대방향으로 한칸 움직입니다.
※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가 확정되면 행동력을 소모해 이동하고, 기술을 선언합니다. 한칸 이동하는데 1의 행동력을 소모합니다.
※ 근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칸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원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층에 있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거리가 한칸 멀어질 때 마다 빗나감 범위가 20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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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가 떠오르지도 않고.. 으어어..
-턴 개시
[스피드스타]로 드로우
이터널 "아무리 어두워도 어슬렁어슬렁 다가와서야 쏴달라는거 아니겠어?"
※쿨 3장, 큐트 1장을 인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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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 ] S [ ] [ ]
4 [ ] [ ] S [ ] [ ]
3 [ ] [ ] S [ ] [ ]
2 [ ] [ ] T [ ] [ ]
1 [ ] [ ] S [ ] [ ]
a b c d
[범례]
T-그림자 도마뱀의 현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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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도마뱀 [2333/2500]
[빛(광선)약점] [즉사 무효]
[그림자 조르기]
※ 공격자의 콤마가 30 이하일 경우, 공격을 무효화 하고 [목졸림] 상태로 합니다
※ [목졸림] 상태인 캐릭터는 4턴 이내에 탈출판정을 실시해, 다이스 50 이상이 되어야 탈출할 수 있습니다.
※ 같은 위치에 동료가 있을경우 한 턴을 소비하는 것으로 탈출시킬 수 있습니다.
※ 해소되지 못한 채로 4턴이 경과할 경우, 기절한 것으로 판정해 행동자원을 0으로 합니다(이후 다시 행동할 수 있습니다).
[도주]
※ 100 이상의 대미지를 입었을 때 발동합니다.
※ 행동자는 추가로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이스의 값이 홀수면 윗칸, 짝수면 아래칸으로 이동합니다. 더 이동할 장소가 없을 경우 이동할 수 있는 위/아래 칸으로 이동합니다.
[그림자 꿰메기]
※ [도주]가 발동했을 때, 도주 판정 다이스의 콤마값이 50이하일경우 발동합니다.
※ 행동자의 이동을 4턴간 봉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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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치]
- 미유 [1 S](고정)
- 루미 [2 S]
- 미즈키&사나에 [1 B]
- 미치루 [1C]
- 카렌 [1D] 유카리 [1S]
- 이터널 [2 S]
- 디미트리 [1A] 아나스타샤&모모카 [1A]
- 아스카&슈코 [1 B]
- 잭P&사에 [1B] 아이리 [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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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적용중인 효과]
??의 지원 - 광원확보[5/10]↓
※ 한 층 전체에 불을 밝혀, 숨을 곳을 없게 만듭니다. 그림자 도마뱀이 그 층으로 이동할 수 없게 됩니다.
※ 만약 그림자 도마뱀이 존재하는 층에 이 스킬이 적용될 경우, 그림자 도마뱀은 5턴동안 이동 및 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공격을 약점으로 받습니다.
※ 기술의 처리는 5층부터 역순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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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룰-추격전]
※ 모든 캐릭터의 위치는 인계됩니다(새로이 참전할 경우 1S에서 시작합니다)
※ 턴을 시작할 때,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를 확정하기 위한 다이스를 굴립니다. 1~20일 경우 위로, 21~50일 경우 왼쪽으로, 51~80일 경우 오른쪽으로, 81~100일 경우 아래로 한칸 이동합니다. 그 방향이 막혀있을 경우 반대방향으로 한칸 움직입니다.
※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가 확정되면 행동력을 소모해 이동하고, 기술을 선언합니다. 한칸 이동하는데 1의 행동력을 소모합니다.
※ 근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칸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원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층에 있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거리가 한칸 멀어질 때 마다 빗나감 범위가 20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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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10/10)
디미트리"잽싼 녀석....아나스타샤, 사쿠라이! 따라와!"
모모카"헉...헉..벽도 기어오르다보니 너무 빨라요..."
아나스타샤"모모카, 부축해줄게요."
모모카"괜찮...답니다...하아...하아.."
턴 개시
디미트리 행동력(5/10)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9/10)
디미트리"찾았다."
건너편 방을 향해 기관단총을 다시 발사하는 디미트리.
디미트리"아나스타샤! 제압사격할테니 공격해!"
아나스타샤"Да!"
별의 부름-쌍둥이자리 행동력 6
방해효과 무시. 2연타. 대상지정가능
디미트리 행동력(6/10)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4/10)
그림자 도마뱀이 건너 방에서 쏟아지는 디미트리의 제압사격에 움츠릴때 벽을 뚫고 빛의 화살이 그림자 도마뱀에게 명중했다.
그림자 도마뱀"크윽...! 잘도..."
별빛이 온 몸을 태우는데도 불구하고 그림자 도마뱀은 방의 창문을 깨고 나가 아래층으로 기어내려갔다.
디미트리"одличан Выстрел(나이스 샷). 치명상인 것 같군. 얼른 내려가서 끝내버리자."
아나스타샤"프...프로듀서..."
디미트리는 아나스타샤가 움직이지 않자 의아하게 여겨 자세히보니 검은 손이 아나스타샤의 발을 꽉 잡은 채 놓아주질 않고있었다.
디미트리"이게 무슨...다친데는?"
아나스타샤"ничего..괜찮,아요. 아무래도 못 움직이게 하나봐요."
모모카"저 도마뱀이 이렇게 하고 도망친 것 같아요."
디미트리"그럼 풀릴때까지 기다려야겠군. 흩어지는건 위험해."
아나스타샤 4턴간 이동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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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 ] S [ ] [ ]
4 [ ] [ ] S [ ] [ ]
3 [ ] [ ] S [ ] [ ]
2 [ ] [ ] S [ ] [ ]
1 [ ] [T] S [ ] [ ]
a b c d
[범례]
T-그림자 도마뱀의 현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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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도마뱀 [2033/2500]
[빛(광선)약점] [즉사 무효]
[그림자 조르기]
※ 공격자의 콤마가 30 이하일 경우, 공격을 무효화 하고 [목졸림] 상태로 합니다
※ [목졸림] 상태인 캐릭터는 4턴 이내에 탈출판정을 실시해, 다이스 50 이상이 되어야 탈출할 수 있습니다.
※ 같은 위치에 동료가 있을경우 한 턴을 소비하는 것으로 탈출시킬 수 있습니다.
※ 해소되지 못한 채로 4턴이 경과할 경우, 기절한 것으로 판정해 행동자원을 0으로 합니다(이후 다시 행동할 수 있습니다).
[도주]
※ 100 이상의 대미지를 입었을 때 발동합니다.
※ 행동자는 추가로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이스의 값이 홀수면 윗칸, 짝수면 아래칸으로 이동합니다. 더 이동할 장소가 없을 경우 이동할 수 있는 위/아래 칸으로 이동합니다.
[그림자 꿰메기]
※ [도주]가 발동했을 때, 도주 판정 다이스의 콤마값이 50이하일경우 발동합니다.
※ 행동자의 이동을 4턴간 봉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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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치]
- 미유 [1 S](고정)
- 루미 [2 S]
- 미즈키&사나에 [1 B]
- 미치루 [1C]
- 카렌 [1D] 유카리 [1S]
- 이터널 [2 S]
- 디미트리 [2A] 아나스타샤&모모카 [2A]
- 아스카&슈코 [1 B]
- 잭P&사에 [1B] 아이리 [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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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적용중인 효과]
??의 지원 - 광원확보[4/10]↓
※ 한 층 전체에 불을 밝혀, 숨을 곳을 없게 만듭니다. 그림자 도마뱀이 그 층으로 이동할 수 없게 됩니다.
※ 만약 그림자 도마뱀이 존재하는 층에 이 스킬이 적용될 경우, 그림자 도마뱀은 5턴동안 이동 및 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공격을 약점으로 받습니다.
※ 기술의 처리는 5층부터 역순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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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룰-추격전]
※ 모든 캐릭터의 위치는 인계됩니다(새로이 참전할 경우 1S에서 시작합니다)
※ 턴을 시작할 때,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를 확정하기 위한 다이스를 굴립니다. 1~20일 경우 위로, 21~50일 경우 왼쪽으로, 51~80일 경우 오른쪽으로, 81~100일 경우 아래로 한칸 이동합니다. 그 방향이 막혀있을 경우 반대방향으로 한칸 움직입니다.
※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가 확정되면 행동력을 소모해 이동하고, 기술을 선언합니다. 한칸 이동하는데 1의 행동력을 소모합니다.
※ 근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칸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원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층에 있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거리가 한칸 멀어질 때 마다 빗나감 범위가 20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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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코 "괜찮으니까, 감사는 이쪽에 해. 사에, 녀석의 위치는 읽혀?"
사에 "빠르지만..기다려 보시어요."
-턴 개시
그림자 도마뱀 "젠장, 이 녀석들 아직 여기 있었나!" 스르륵
아스카 "거기 서! 이번엔 설욕해 주지... 나와라, 라이트 게이저!"
슈코 "야단났네, 저 방향은...사에, 뛰자!"
사에 "뒤따라 가옵니다!"
그림자 도마뱀 1S로 이동
아스카 1B에서 공격
일루미네이션 빔:위력 +100, 빛속성.
하필이면 적이 도주한 곳은 미유가 카에데를 보호중인 1층의 계단. 기분나쁜 울음소리를 내며 달려드는 도마뱀을 요격할 작정으로 미유는 메이플 드립을 변형시켰으나, 그럴 필요도 없이 도마뱀이 온 방향에서 쏘아진 여러개의 광선이 도마뱀을 꿰뚫어 고통에 몸부림치게 한다.
그림자 도마뱀 "키에에엑!! 이 망할 것들, 내가 이 고독을 먹어치우려고 얼마나 고대를..!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라!!"
아스카 "쯧, 도망쳤나.."
슈코 "그래도 잘 했어. 미유씨! 카에데씨는?"
미유 "괜찮아요. 손끝 하나 대게 하지 않으니까...!"
(82+100)x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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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 ] S [ ] [ ]
4 [ ] [ ] S [ ] [ ]
3 [ ] [ ] S [ ] [ ]
2 [ ] [ ] S [ ] [ ]
1 [ ] [ ] S [T] [ ]
a b c d
[범례]
T-그림자 도마뱀의 현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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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도마뱀 [1669/2500]
[빛(광선)약점] [즉사 무효]
[그림자 조르기]
※ 공격자의 콤마가 30 이하일 경우, 공격을 무효화 하고 [목졸림] 상태로 합니다
※ [목졸림] 상태인 캐릭터는 4턴 이내에 탈출판정을 실시해, 다이스 50 이상이 되어야 탈출할 수 있습니다.
※ 같은 위치에 동료가 있을경우 한 턴을 소비하는 것으로 탈출시킬 수 있습니다.
※ 해소되지 못한 채로 4턴이 경과할 경우, 기절한 것으로 판정해 행동자원을 0으로 합니다(이후 다시 행동할 수 있습니다).
[도주]
※ 100 이상의 대미지를 입었을 때 발동합니다.
※ 행동자는 추가로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이스의 값이 홀수면 윗칸, 짝수면 아래칸으로 이동합니다. 더 이동할 장소가 없을 경우 이동할 수 있는 위/아래 칸으로 이동합니다.
[그림자 꿰메기]
※ [도주]가 발동했을 때, 도주 판정 다이스의 콤마값이 50이하일경우 발동합니다.
※ 행동자의 이동을 4턴간 봉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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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치]
- 미유 [1 S](고정)
- 루미 [2 S]
- 미즈키&사나에 [1 B]
- 미치루 [1C]
- 카렌 [1D] 유카리 [1S]
- 이터널 [2 S]
- 디미트리 [2A] 아나스타샤&모모카 [2A]
- 아스카&슈코 [1 B]
- 잭P&사에 [1B] 아이리 [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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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적용중인 효과]
??의 지원 - 광원확보[3/10]↓
※ 한 층 전체에 불을 밝혀, 숨을 곳을 없게 만듭니다. 그림자 도마뱀이 그 층으로 이동할 수 없게 됩니다.
※ 만약 그림자 도마뱀이 존재하는 층에 이 스킬이 적용될 경우, 그림자 도마뱀은 5턴동안 이동 및 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공격을 약점으로 받습니다.
※ 기술의 처리는 5층부터 역순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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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룰-추격전]
※ 모든 캐릭터의 위치는 인계됩니다(새로이 참전할 경우 1S에서 시작합니다)
※ 턴을 시작할 때,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를 확정하기 위한 다이스를 굴립니다. 1~20일 경우 위로, 21~50일 경우 왼쪽으로, 51~80일 경우 오른쪽으로, 81~100일 경우 아래로 한칸 이동합니다. 그 방향이 막혀있을 경우 반대방향으로 한칸 움직입니다.
※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가 확정되면 행동력을 소모해 이동하고, 기술을 선언합니다. 한칸 이동하는데 1의 행동력을 소모합니다.
※ 근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칸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원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층에 있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거리가 한칸 멀어질 때 마다 빗나감 범위가 20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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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게이지 [70/100]
아이리 열기 [1000/1000]
잭P "여기서 모을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어. 우선 이동하자."
사에 "확실히 그렇군요. 프로듀서 씨는?"
잭P "녀석은 우선적으로 이 건물에서 나갈 수 없다. 그리고 현재도 이동을 반복한다가 한계야. 무언가 내 메트리를 가로막고 있지만 그것또 뚫을 자신은 있으니 걱정하지 마. 우선 수색을 계속하자."
아이리 "제에발~저좀 따돌리지 마시라니까요! 저도 잘할 수 있어요!"
잭P "알았으니까 잠시만 조용...놈의 위치를 추적할게."
-턴 개시
사에 1B에서 공격
잭P "우우좌좌상하좌, 좌하상우우우하. 온다."
슈코 "뭔 소리 하는 거야, 저 인간."
사에 "이동하는 경로를 엄청날 정도로 세세하게 말씀중이시어요...."
잭P "도주한 적은 다시금 타카가키 씨가 있는 장소로 이동 중. 서둘러줘."
벽면의 사이코메트리를 확장해 순식간에 건물 전체의 이동경로를 파악하여 세세하게 그림자 도마뱀의 장소를 알리는 잭P의 말에 사에는 부동한 채로 부적을 품에서부터 꺼내든다.
사에 "그렇게 서두르지 않으셔도 얼마든지 성대히 대접하려고 해드렸는데 말이죠."
아이리 "휴우, 이제야 전투! 그러면 나도 평소대로 할 수 있겠네!"
식신의 군
※행동력 9 소모
※성속성 원거리 공격, 단일 사용 시 (주사위)X3.5의 기본 피해를 부여. 광역 사용 시 (주사위)X2.5의 기본 피해를 부여합니다.
※상대의 특수효과를 무시합니다.
온기 전달
※열기 500 소모
※지정한 아군에게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30을 부여합니다.
※1턴의 1명에게만 적용 가능하며 최대 4명에게 적용 가능합니다.
※2명에게 적용 시 화속성 부여/위력 +35를 부여로 변경, 3명에게 적용 시 화속성 부여/위력 +40/턴 종료 시 회복되는 자원 10% 추가, 4명에게 적용 시 화속성 부여/위력 +45/턴 종료 시 회복되는 자원 10% 추가/그 턴의 적의 발동 효과 1개 무시로 변경됩니다.
대상: 사에
@제가 실수로 지웠다가 다시 작성했습니다. 잘 보니 식신의 군은 방해효과 무시야.
잠룡
-사에가 사용하는 모든 기술은 성(빛)속성으로서 작용합니다. 성(빛)속성 약점인 적에게는 최종 피해의 콤마만큼의 판정을 더합니다.
사에에게 열기의 일부를 때어서 나누어주는 아이리. 사에는 언제 이렇게나 힘을 유용하게 다루게 된 것인지 놀라워하며 웃기도 잠시 받은 열기의 힘으로 부적을 강렬히 펼치며 식신을 부를 준비를 마친 채로 문을 연다.
사에 "나의 식신들이여, 이대로 날아들어 어둠 속의 숨어든 주민을 쳐낼 시간입니다."
백색과 흑색의 대비되는 색을 지닌 까마귀 형태의 식신들은 미유와 카에데를 향해 일제히 고속으로 날아든다. 그 시각...
그림자 도마뱀 "칫, 방금은 방해를 받았지만 지금은 다르다...고독을 내가 쉽게 포기할 리가...으응?!"
도마뱀이 틈을 보이며 다시금 카에데를 덮치려는 순간, 날아드는 까마귀 식신 무리에 그대로 날아가버린다! 강렬하게 덮쳐오는 까마귀 식신들은 도마뱀을 물어뜯으며 그 피부를 태워버리기도 잠시, 타버리는 연기에 미유는 고속으로 메이플 드립을 통해 위협사격을 가한다. 카에데에게는 손끝도 댈 수 없다면서.
사에 "제대로 먹히고 있군요."
잭P "그러게. 방금 공격에도 살갗이 탈 기세였으니 저 정도 공격은 치명적이겠지...."
아이리 "역시 사에 쨩은 대단해!"
사에 "과찬이어요, 과찬."
그들이 공격 성공에 기뻐하는 때에 점점 사라져가는 까마귀 식신 무리에 안심하며 도마뱀은 고속으로 아스카에 공격에 당해 대피했던 장소로 이동해간다.
잭P&사에 행동력 [2/10]
인셉션 게이지 [75/100]
아이리 열기 [400/1000]
───────────────────────────
5 [ ] [ ] S [ ] [ ]
4 [ ] [ ] S [ ] [ ]
3 [ ] [ ] S [ ] [ ]
2 [ ] [ ] S [ ] [ ]
1 [ ] [ ] S [T] [ ]
a b c d
[범례]
T-그림자 도마뱀의 현재 위치
───────────────────────────
그림자 도마뱀 [897/2500]
[빛(광선)약점] [즉사 무효]
[그림자 조르기]
※ 공격자의 콤마가 30 이하일 경우, 공격을 무효화 하고 [목졸림] 상태로 합니다
※ [목졸림] 상태인 캐릭터는 4턴 이내에 탈출판정을 실시해, 다이스 50 이상이 되어야 탈출할 수 있습니다.
※ 같은 위치에 동료가 있을경우 한 턴을 소비하는 것으로 탈출시킬 수 있습니다.
※ 해소되지 못한 채로 4턴이 경과할 경우, 기절한 것으로 판정해 행동자원을 0으로 합니다(이후 다시 행동할 수 있습니다).
[도주]
※ 100 이상의 대미지를 입었을 때 발동합니다.
※ 행동자는 추가로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이스의 값이 홀수면 윗칸, 짝수면 아래칸으로 이동합니다. 더 이동할 장소가 없을 경우 이동할 수 있는 위/아래 칸으로 이동합니다.
[그림자 꿰메기]
※ [도주]가 발동했을 때, 도주 판정 다이스의 콤마값이 50이하일경우 발동합니다.
※ 행동자의 이동을 4턴간 봉쇄합니다.
───────────────────────────
[현재 위치]
- 미유 [1 S](고정)
- 루미 [2 S]
- 미즈키&사나에 [1 B]
- 미치루 [1C]
- 카렌 [1D] 유카리 [1S]
- 이터널 [2 S]
- 디미트리 [2A] 아나스타샤&모모카 [2A]
- 아스카&슈코 [1 B]
- 잭P&사에 [1B] 아이리 [1B]
───────────────────────────
[지원&적용중인 효과]
??의 지원 - 광원확보[2/10]↓
※ 한 층 전체에 불을 밝혀, 숨을 곳을 없게 만듭니다. 그림자 도마뱀이 그 층으로 이동할 수 없게 됩니다.
※ 만약 그림자 도마뱀이 존재하는 층에 이 스킬이 적용될 경우, 그림자 도마뱀은 5턴동안 이동 및 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공격을 약점으로 받습니다.
※ 기술의 처리는 5층부터 역순으로 진행됩니다.
───────────────────────────
[이벤트 룰-추격전]
※ 모든 캐릭터의 위치는 인계됩니다(새로이 참전할 경우 1S에서 시작합니다)
※ 턴을 시작할 때,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를 확정하기 위한 다이스를 굴립니다. 1~20일 경우 위로, 21~50일 경우 왼쪽으로, 51~80일 경우 오른쪽으로, 81~100일 경우 아래로 한칸 이동합니다. 그 방향이 막혀있을 경우 반대방향으로 한칸 움직입니다.
※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가 확정되면 행동력을 소모해 이동하고, 기술을 선언합니다. 한칸 이동하는데 1의 행동력을 소모합니다.
※ 근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칸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원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층에 있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거리가 한칸 멀어질 때 마다 빗나감 범위가 20 증가합니다
───────────────────────────
K마구P 행동력 [10/10]
하루&치에리 행동력 [10/10]
하루, 치에리 (끄덕)
K마구P {잭P씨, 도마뱀의 이동 동선을 알려주세요!}
잭P {예!}
턴 개시
팀 이나즈마, 1S에서 2C로 추격
K마구P 행동력 [8/10]
하루&치에리 행동력 [8/10]
잭P {바로 위쪽으로 도망쳤어요!}
K마구P {예! 감사합니다!}
잭P와의 통신을 종료하고 2층으로 올라가는 K마구P와 하루, 치에리
K마구P [치에리, 블록 타입 필살기로 카운터쳐! 그 뒤로 내가 체인한다!] 다다다
치에리 [예!] 다다다
[가니메데 프로톤 개(ガニメデプロトン 改)] - 오가타 치에리
블록 타입
림속성 ; 약점 공격(광선)
TP 소모 70으로 간주
- (주사위 값 + 35)의 기본 위력으로 공격합니다.
- 데미지 1.8배.(반올림)
- 적의 스킬 발동 대상이 되었을 때, [카운터]를 가합니다. 데미지 무효 계열 스킬을 무시하며, 주사위값이 50 이상일 시 기본 위력이 10 증가합니다.
- 행동력 소모 : 8
↓ 슛 체인!!!
[오딘 소드 개(オーディンソード 改)] - K마구P
체인 타입
산속성 ; 약점 공격(빛 ; 중복 적용 X)
TP 소모 70으로 간주
- 다른 행동력 조가 슈팅한 후, 주사위를 한 번 더 굴려 (두번째 주사위값+80)만큼 원래 슛의 위력에 가산합니다.
- 이 기술은 적이 방해하지 않는 이상 반드시 성공합니다.
- 그 외 다른 슛의 부가효과는 원래 슛을 따릅니다.
- 시전 후 4턴간 행동력이 자연 회복되지 않습니다.
- 첫번째 슈팅이 실패했을 경우, 이 행동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 전투 중 1회 사용 가능
- 행동력 소모 : 8
[가니메데 프로톤 개] 판정
[도주] 판정
도마뱀, 1C로 도주
K마구P 행동력 [0/10] (4/4턴간 행동력 회복 불능)
하루&치에리 행동력 [1/10]
2층에 도착한 팀 이나즈마
치에리가 방심하고 있던 도마뱀을 먼저 발견한다.
치에리 [찾았다!]
거의 동시에 도마뱀도 치에리를 발견하고
도마뱀 [이건 또 뭐야? 하! 그깟 공으로 뭐하게?]
도마뱀 [용기는 가상하니 친절하게 졸라주마!]
치에리의 목을 조르려 하지만
치에리 (뭘 몰라도 너무 모르시네요, 도마뱀 씨) (씨익)
https://youtu.be/XZrJjMZvEkA?t=48s (~ 53초)
고오오...
치에리 [가니메데 프로톤(ガニメデプロトン), 개!!] 콰앙!!!
도마뱀 [이건 뭐ㅇ]
퍼억
도마뱀 [으아악!!!!] 쐐애액
치에리가 시전한 [가니메데 프로톤]에 되려 역공을 맞아 밀려난다.
K마구P [잘했어, 치에리! 이젠 내 차례다!] 쐐액
도마뱀 [뭐야아아아]
https://youtu.be/FrkvzqNxZMU?t=48s (~ 53초)
고오오...
도마뱀 [뭐뭐무머뭐야 이 마법진ㅇ]
K마구P [오딘 소드(オーディンソード), 개!!] 뻐엉
오딘 소드 [푸욱!]
도마뱀 [으억?]
[오딘 소드]의 칼날이 도마뱀의 배를 관통하고
채앵!!!!
도마뱀 [으아아악!!!!]
그 상태로, 성검이 벽으로 돌진한다.
콰앙!!
도마뱀 [크윽, 이런 젠장!]
스르륵
도마뱀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빠르게 도망간다.
K마구P {전원에게 알립니다. 지금 도마뱀은 밑쪽으로 도망쳤어요!}
───────────────────────────
5 [ ] [ ] S [ ] [ ]
4 [ ] [ ] S [ ] [ ]
3 [ ] [ ] S [ ] [ ]
2 [ ] [ ] S [ ] [ ]
1 [ ] [ ] S [T] [ ]
a b c d
[범례]
T-그림자 도마뱀의 현재 위치
───────────────────────────
그림자 도마뱀 [336/2500]
[빛(광선)약점] [즉사 무효]
[그림자 조르기]
※ 공격자의 콤마가 30 이하일 경우, 공격을 무효화 하고 [목졸림] 상태로 합니다
※ [목졸림] 상태인 캐릭터는 4턴 이내에 탈출판정을 실시해, 다이스 50 이상이 되어야 탈출할 수 있습니다.
※ 같은 위치에 동료가 있을경우 한 턴을 소비하는 것으로 탈출시킬 수 있습니다.
※ 해소되지 못한 채로 4턴이 경과할 경우, 기절한 것으로 판정해 행동자원을 0으로 합니다(이후 다시 행동할 수 있습니다).
[도주]
※ 100 이상의 대미지를 입었을 때 발동합니다.
※ 행동자는 추가로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이스의 값이 홀수면 윗칸, 짝수면 아래칸으로 이동합니다. 더 이동할 장소가 없을 경우 이동할 수 있는 위/아래 칸으로 이동합니다.
[그림자 꿰메기]
※ [도주]가 발동했을 때, 도주 판정 다이스의 콤마값이 50이하일경우 발동합니다.
※ 행동자의 이동을 4턴간 봉쇄합니다.
───────────────────────────
[현재 위치]
- 미유 [1 S](고정)
- 루미 [2 S]
- 미즈키&사나에 [1 B]
- 미치루 [1C]
- 카렌 [1D] 유카리 [1S]
- 이터널 [2 S]
- 디미트리 [2A] 아나스타샤&모모카 [2A]
- 아스카&슈코 [1 B]
- 잭P&사에 [1B] 아이리 [1B]
- K마구P&하루&치에리 [2C]
───────────────────────────
[지원&적용중인 효과]
??의 지원 - 광원확보[1/10]↓
※ 한 층 전체에 불을 밝혀, 숨을 곳을 없게 만듭니다. 그림자 도마뱀이 그 층으로 이동할 수 없게 됩니다.
※ 만약 그림자 도마뱀이 존재하는 층에 이 스킬이 적용될 경우, 그림자 도마뱀은 5턴동안 이동 및 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공격을 약점으로 받습니다.
※ 기술의 처리는 5층부터 역순으로 진행됩니다.
───────────────────────────
[이벤트 룰-추격전]
※ 모든 캐릭터의 위치는 인계됩니다(새로이 참전할 경우 1S에서 시작합니다)
※ 턴을 시작할 때,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를 확정하기 위한 다이스를 굴립니다. 1~20일 경우 위로, 21~50일 경우 왼쪽으로, 51~80일 경우 오른쪽으로, 81~100일 경우 아래로 한칸 이동합니다. 그 방향이 막혀있을 경우 반대방향으로 한칸 움직입니다.
※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가 확정되면 행동력을 소모해 이동하고, 기술을 선언합니다. 한칸 이동하는데 1의 행동력을 소모합니다.
※ 근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칸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원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층에 있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거리가 한칸 멀어질 때 마다 빗나감 범위가 20 증가합니다
───────────────────────────
뭔가 머리가 안돌아가서 참가하기 어려운...
세이쟈 "아... 귀찮어.."
그림자 도마뱀을 이잡듯이 찾아 돌아다니는 아이돌들을 보며 귀찮은 기색을 여김없이 보이는 세이쟈.
세이쟈 "그런데, 너희들은 뭐 안하냐?"
바알 "그것도 그런게.."
유키미 "....저기....할파스.....좀.....나와주면...."
마법진에 대고 무언가를 말하는 유키미,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는 듯 한데 곤란한 기색을 보이고 있었다.
바알 "하아... 빌어먹을 녀석. 귀찮게 하고 있어."
세이쟈 "너희도 참 귀찮구만.."
사나에 "좋구만. 우리도 패 주러 가자고." 우둑
-턴 개시
「불심검문」
※행동력 소모:6
※위력 2배, 빗나가지 않고 주사위값의 최소수치를 50으로 보정함
※한 몬스터에는 한번만 사용 가능
「안티에이징 금단 '돌아온 나의 전성기'」
※행동력 소모:다음 공격 기술의 소모량/2
※다음 공격의 위력 +10, 최종 데미지 2배
※이 기술에 의해 행동력이 마이너스가 되도록 소모 가능. 단 마이너스가 된 행동력은 2턴에 1씩 회복.
※적용후 14턴간은 같은 캐릭터에게 적용 불가능. 적용시 그 공격 이후 리타이어.
※25세 이상 아이돌 전용
사나에 "이쪽이구만! 얌전히 잡히던가, 묵사발 나서 얼룩이나 되던가 골라라!!"
그림자 도마뱀 "이, 이 끈질긴..이런데서 죽을 것 같냐!" 휘리릭
말 그대로 죽일 기세로 달려드는 사나에를 여러 갈래로 나눈 그림자로 옭아매 목을 잡아올리는 그림자 도마뱀. 수작을 부리던 말던 적의 골통을 쪼개버릴 생각으로 억지로 전진하는 사나에였지만, 목이 잡혀서는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림자 도마뱀 "이렇게 된 이상 네놈부터 없애 버리면.."
미즈키 "누가 그렇게 내버려 둔대?! 사나에는 못 건드려!"
-사나에 목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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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 ] S [ ] [ ]
4 [ ] [ ] S [ ] [ ]
3 [ ] [ ] S [ ] [ ]
2 [ ] [ ] S [T] [ ]
1 [ ] [ ] S [ ] [ ]
a b c d
[범례]
T-그림자 도마뱀의 현재 위치
5층 불 켜짐
───────────────────────────
그림자 도마뱀 [336/2500]
[빛(광선)약점] [즉사 무효]
[그림자 조르기]
※ 공격자의 콤마가 30 이하일 경우, 공격을 무효화 하고 [목졸림] 상태로 합니다
※ [목졸림] 상태인 캐릭터는 4턴 이내에 탈출판정을 실시해, 다이스 50 이상이 되어야 탈출할 수 있습니다.
※ 같은 위치에 동료가 있을경우 한 턴을 소비하는 것으로 탈출시킬 수 있습니다.
※ 해소되지 못한 채로 4턴이 경과할 경우, 기절한 것으로 판정해 행동자원을 0으로 합니다(이후 다시 행동할 수 있습니다).
[도주]
※ 100 이상의 대미지를 입었을 때 발동합니다.
※ 행동자는 추가로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이스의 값이 홀수면 윗칸, 짝수면 아래칸으로 이동합니다. 더 이동할 장소가 없을 경우 이동할 수 있는 위/아래 칸으로 이동합니다.
[그림자 꿰메기]
※ [도주]가 발동했을 때, 도주 판정 다이스의 콤마값이 50이하일경우 발동합니다.
※ 행동자의 이동을 4턴간 봉쇄합니다.
───────────────────────────
[현재 위치]
- 미유 [1 S](고정)
- 루미 [2 S]
- 미즈키&사나에 [2 C]
- 미치루 [1C]
- 카렌 [1D] 유카리 [1S]
- 이터널 [2 S]
- 디미트리 [2A] 아나스타샤&모모카 [2A]
- 아스카&슈코 [1 B]
- 잭P&사에 [1B] 아이리 [1B]
- K마구P&하루&치에리 [2C]
───────────────────────────
[지원&적용중인 효과]
??의 지원 - 광원확보[0/10]↓
※ 한 층 전체에 불을 밝혀, 숨을 곳을 없게 만듭니다. 그림자 도마뱀이 그 층으로 이동할 수 없게 됩니다.
※ 만약 그림자 도마뱀이 존재하는 층에 이 스킬이 적용될 경우, 그림자 도마뱀은 5턴동안 이동 및 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공격을 약점으로 받습니다.
※ 기술의 처리는 5층부터 역순으로 진행됩니다.
───────────────────────────
[이벤트 룰-추격전]
※ 모든 캐릭터의 위치는 인계됩니다(새로이 참전할 경우 1S에서 시작합니다)
※ 턴을 시작할 때,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를 확정하기 위한 다이스를 굴립니다. 1~20일 경우 위로, 21~50일 경우 왼쪽으로, 51~80일 경우 오른쪽으로, 81~100일 경우 아래로 한칸 이동합니다. 그 방향이 막혀있을 경우 반대방향으로 한칸 움직입니다.
※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가 확정되면 행동력을 소모해 이동하고, 기술을 선언합니다. 한칸 이동하는데 1의 행동력을 소모합니다.
※ 근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칸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원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층에 있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거리가 한칸 멀어질 때 마다 빗나감 범위가 20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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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개시
루미 이동하지 않음
루미 행동 10/10 마탄 2/3(1/15)
루미 "멍청하게도 기어들어왔구나, 이걸로, 끝장을 내 주겠어!"
루미의 고함과 함께, 양 손에 든 권총이 공명하기 시작했다.
루미 "녀석에게 개조받은 이후로는 처음 써 보는건데... 꿰뚫어라! 「신살마탄 : 궁니르」!"
「신살마탄 : 궁니르」
※ 행동력 8, 마탄 1 소모
※ 4배 공격
※ 빗나가지 않음. 다이스값 최저 50 보장
그림자 도마뱀 "제길... 깔보지 마라아아!"
사나에를 피해 루미가 있는 쪽으로 도망치던 도마뱀은 분노에 찬 포효와 함께 꼬리를 휘둘렀다. 어둠과 일체화 된 꼬리는 공명하는 두 총으로 힘겹게 조준해 나가던 루미의 목을 정확히 휘감았다.
루미 "윽, 제... 길...!"
공명하던 마력은 허공으로 사라져 버리고, 목이 졸린 루미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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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X] [X] S [X] [X]
4 [ ] [ ] S [ ] [ ]
3 [ ] [ ] S [ ] [ ]
2 [ ] [ ] S [T] [ ]
1 [ ] [ ] S [ ] [ ]
a b c d
[범례]
T-그림자 도마뱀의 현재 위치
5층 불 켜짐
───────────────────────────
그림자 도마뱀 [336/2500]
[빛(광선)약점] [즉사 무효]
[그림자 조르기]
※ 공격자의 콤마가 30 이하일 경우, 공격을 무효화 하고 [목졸림] 상태로 합니다
※ [목졸림] 상태인 캐릭터는 4턴 이내에 탈출판정을 실시해, 다이스 50 이상이 되어야 탈출할 수 있습니다.
※ 같은 위치에 동료가 있을경우 한 턴을 소비하는 것으로 탈출시킬 수 있습니다.
※ 해소되지 못한 채로 4턴이 경과할 경우, 기절한 것으로 판정해 행동자원을 0으로 합니다(이후 다시 행동할 수 있습니다).
[도주]
※ 100 이상의 대미지를 입었을 때 발동합니다.
※ 행동자는 추가로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이스의 값이 홀수면 윗칸, 짝수면 아래칸으로 이동합니다. 더 이동할 장소가 없을 경우 이동할 수 있는 위/아래 칸으로 이동합니다.
[그림자 꿰메기]
※ [도주]가 발동했을 때, 도주 판정 다이스의 콤마값이 50이하일경우 발동합니다.
※ 행동자의 이동을 4턴간 봉쇄합니다.
───────────────────────────
[현재 위치]
- 미유 [1 S](고정)
- 루미 [2 S]
- 미즈키&사나에 [2 C]
- 미치루 [1C]
- 카렌 [1D] 유카리 [1S]
- 이터널 [2 S]
- 디미트리 [2A] 아나스타샤&모모카 [2A]
- 아스카&슈코 [1 B]
- 잭P&사에 [1B] 아이리 [1B]
- K마구P&하루&치에리 [2C]
───────────────────────────
[지원&적용중인 효과]
??의 지원 - 광원확보[9/10]↓
※ 한 층 전체에 불을 밝혀, 숨을 곳을 없게 만듭니다. 그림자 도마뱀이 그 층으로 이동할 수 없게 됩니다.
※ 만약 그림자 도마뱀이 존재하는 층에 이 스킬이 적용될 경우, 그림자 도마뱀은 5턴동안 이동 및 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공격을 약점으로 받습니다.
※ 기술의 처리는 5층부터 역순으로 진행됩니다.
───────────────────────────
[이벤트 룰-추격전]
※ 모든 캐릭터의 위치는 인계됩니다(새로이 참전할 경우 1S에서 시작합니다)
※ 턴을 시작할 때,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를 확정하기 위한 다이스를 굴립니다. 1~20일 경우 위로, 21~50일 경우 왼쪽으로, 51~80일 경우 오른쪽으로, 81~100일 경우 아래로 한칸 이동합니다. 그 방향이 막혀있을 경우 반대방향으로 한칸 움직입니다.
※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가 확정되면 행동력을 소모해 이동하고, 기술을 선언합니다. 한칸 이동하는데 1의 행동력을 소모합니다.
※ 근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칸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원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층에 있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거리가 한칸 멀어질 때 마다 빗나감 범위가 20 증가합니다
───────────────────────────
하루&치에리 행동력 [3/10]
하루, 치에리 [사나에 씨!!!]
턴 개시
하루&치에리 이동하지 않음
하루 [사나에 씨, 우리가 풀어줄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치에리 [갑니다!!]
하루&치에리, 사나에의 목졸림 상태 해제
하루&치에리 행동력 [3/10]
https://youtu.be/7vtUGj5lFyg?t=15s (~ 22초)
하루, 치에리 [하앗!] 타앗
하루, 치에리 [킬러 필즈(キラーフィールズ)!!] 파앙
휘이이잉..!!!!
[킬러 필즈]가 일으킨 강력한 바람이 사나에를 옭아매던 그림자를 날려버린다.
사나에 [휴우...]
미즈키 [하루쨩, 치에리쨩. 도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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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X] [X] S [X] [X]
4 [ ] [ ] S [ ] [ ]
3 [ ] [ ] S [ ] [ ]
2 [ ] [ ] S [ ] [ ]
1 [ ] [ ] T [ ] [ ]
a b c d
[범례]
T-그림자 도마뱀의 현재 위치
5층 불 켜짐
───────────────────────────
그림자 도마뱀 [336/2500]
[빛(광선)약점] [즉사 무효]
[그림자 조르기]
※ 공격자의 콤마가 30 이하일 경우, 공격을 무효화 하고 [목졸림] 상태로 합니다
※ [목졸림] 상태인 캐릭터는 4턴 이내에 탈출판정을 실시해, 다이스 50 이상이 되어야 탈출할 수 있습니다.
※ 같은 위치에 동료가 있을경우 한 턴을 소비하는 것으로 탈출시킬 수 있습니다.
※ 해소되지 못한 채로 4턴이 경과할 경우, 기절한 것으로 판정해 행동자원을 0으로 합니다(이후 다시 행동할 수 있습니다).
[도주]
※ 100 이상의 대미지를 입었을 때 발동합니다.
※ 행동자는 추가로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이스의 값이 홀수면 윗칸, 짝수면 아래칸으로 이동합니다. 더 이동할 장소가 없을 경우 이동할 수 있는 위/아래 칸으로 이동합니다.
[그림자 꿰메기]
※ [도주]가 발동했을 때, 도주 판정 다이스의 콤마값이 50이하일경우 발동합니다.
※ 행동자의 이동을 4턴간 봉쇄합니다.
───────────────────────────
[현재 위치]
- 미유 [1 S](고정)
- 루미 [2 S]
- 미즈키&사나에 [2 C]
- 미치루 [1C]
- 카렌 [1D] 유카리 [1S]
- 이터널 [2 S]
- 디미트리 [2A] 아나스타샤&모모카 [2A]
- 아스카&슈코 [1 B]
- 잭P&사에 [1B] 아이리 [1B]
- K마구P&하루&치에리 [2C]
───────────────────────────
[지원&적용중인 효과]
??의 지원 - 광원확보[8/10]↓
※ 한 층 전체에 불을 밝혀, 숨을 곳을 없게 만듭니다. 그림자 도마뱀이 그 층으로 이동할 수 없게 됩니다.
※ 만약 그림자 도마뱀이 존재하는 층에 이 스킬이 적용될 경우, 그림자 도마뱀은 5턴동안 이동 및 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공격을 약점으로 받습니다.
※ 기술의 처리는 5층부터 역순으로 진행됩니다.
───────────────────────────
[이벤트 룰-추격전]
※ 모든 캐릭터의 위치는 인계됩니다(새로이 참전할 경우 1S에서 시작합니다)
※ 턴을 시작할 때,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를 확정하기 위한 다이스를 굴립니다. 1~20일 경우 위로, 21~50일 경우 왼쪽으로, 51~80일 경우 오른쪽으로, 81~100일 경우 아래로 한칸 이동합니다. 그 방향이 막혀있을 경우 반대방향으로 한칸 움직입니다.
※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가 확정되면 행동력을 소모해 이동하고, 기술을 선언합니다. 한칸 이동하는데 1의 행동력을 소모합니다.
※ 근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칸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원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층에 있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거리가 한칸 멀어질 때 마다 빗나감 범위가 20 증가합니다
───────────────────────────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10/10)
디미트리"질긴 자식...또 밑으로 내려갔어. 아나스타샤, 움직일 수 있어?"
아나스타샤"Да, 겨우 풀렸어요."
디미트리"얼른 놈을 쫓자. 상당히 약화되어있어."
턴 개시
디미트리 행동력(8/10)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8/10)
그림자 도마뱀"하아...하아...제길..! 깔보지 말란 말이다!! 버러지 같은 놈들이...어떻게 날 이렇게 몰아넣은거지..?"
디미트리"여긴 말이지, 특이한 사람들이 진짜 많거든."
VEPR-12 반자동 산탄총:RPK-74 경기관총을 기반으로 제작된 12게이지 반자동 산탄총. 8발들이 탄창, 수직 그립과 okp-07리플렉스 사이트가 부착되어있다. 산탄총은 본디 근접전을 상정한 총기, 그러므로 근접전에서 이 총기만큼 효과적인 무기는 없을 것이다
※총 데미지 = (기본데미지+30) × 2 치명타시 계산결과 x 3 *행동력:8
디미트리 행동력(1/10)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9/10)
나즈막한 말소리에 반응하기도 전에 그림자 도마뱀은 VEPR-12 반자동 산탄총에서 연속적으로 뿜어져 나온 8발의 벅샷탄환에 온몸이 걸레짝처럼 너덜너덜 찢겨지고 말았다.
디미트리"참 특이한 사람들이지. 자신의 위안은 생각도 않은 채 동료, 사람들, 이상을 위해 싸워. 그런 목숨도 불사한 각오 앞에서 너가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면 넌 앞뒤분간 못하는 멍청이다."
디미트리의 말을 들은 그림자 도마뱀은 엄청난 중상에도 그림자로 디미트리의 발을 묶고 다시 아래층으로 도망쳐버렸다.
디미트리"제길, 끝까지 귀찮게 구는군...음?"
루미"윽...으윽..."
그제서야 목이 졸린 채 쓰러진 루미를 발견한 디미트리 일행.
아나스타샤"루미씨? 괜찮,은가요?"
모모카"얼른 풀어드릴께요!"
디미트리 4턴동안 이동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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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X] [X] S [X] [X]
4 [ ] [ ] S [ ] [ ]
3 [ ] [ ] S [ ] [ ]
2 [ ] [ ] S [ ] [ ]
1 [ ] [ ] T [ ] [ ]
a b c d
[범례]
T-그림자 도마뱀의 현재 위치
5층 불 켜짐
───────────────────────────
그림자 도마뱀 [104/2500]
[빛(광선)약점] [즉사 무효]
[그림자 조르기]
※ 공격자의 콤마가 30 이하일 경우, 공격을 무효화 하고 [목졸림] 상태로 합니다
※ [목졸림] 상태인 캐릭터는 4턴 이내에 탈출판정을 실시해, 다이스 50 이상이 되어야 탈출할 수 있습니다.
※ 같은 위치에 동료가 있을경우 한 턴을 소비하는 것으로 탈출시킬 수 있습니다.
※ 해소되지 못한 채로 4턴이 경과할 경우, 기절한 것으로 판정해 행동자원을 0으로 합니다(이후 다시 행동할 수 있습니다).
[도주]
※ 100 이상의 대미지를 입었을 때 발동합니다.
※ 행동자는 추가로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이스의 값이 홀수면 윗칸, 짝수면 아래칸으로 이동합니다. 더 이동할 장소가 없을 경우 이동할 수 있는 위/아래 칸으로 이동합니다.
[그림자 꿰메기]
※ [도주]가 발동했을 때, 도주 판정 다이스의 콤마값이 50이하일경우 발동합니다.
※ 행동자의 이동을 4턴간 봉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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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치]
- 미유 [1 S](고정)
- 루미 [2 S]
- 미즈키&사나에 [2 C]
- 미치루 [1C]
- 카렌 [1D] 유카리 [1S]
- 이터널 [2 S]
- 디미트리 [2S] 아나스타샤&모모카 [2S]
- 아스카&슈코 [1 B]
- 잭P&사에 [1B] 아이리 [1B]
- K마구P&하루&치에리 [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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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적용중인 효과]
??의 지원 - 광원확보[7/10]↓
※ 한 층 전체에 불을 밝혀, 숨을 곳을 없게 만듭니다. 그림자 도마뱀이 그 층으로 이동할 수 없게 됩니다.
※ 만약 그림자 도마뱀이 존재하는 층에 이 스킬이 적용될 경우, 그림자 도마뱀은 5턴동안 이동 및 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공격을 약점으로 받습니다.
※ 기술의 처리는 5층부터 역순으로 진행됩니다.
───────────────────────────
[이벤트 룰-추격전]
※ 모든 캐릭터의 위치는 인계됩니다(새로이 참전할 경우 1S에서 시작합니다)
※ 턴을 시작할 때,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를 확정하기 위한 다이스를 굴립니다. 1~20일 경우 위로, 21~50일 경우 왼쪽으로, 51~80일 경우 오른쪽으로, 81~100일 경우 아래로 한칸 이동합니다. 그 방향이 막혀있을 경우 반대방향으로 한칸 움직입니다.
※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가 확정되면 행동력을 소모해 이동하고, 기술을 선언합니다. 한칸 이동하는데 1의 행동력을 소모합니다.
※ 근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칸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원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층에 있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거리가 한칸 멀어질 때 마다 빗나감 범위가 20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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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게이지 [100/100]
아이리 열기 [900/1000]
잭P "정말로 많이 귀찮아졌어.....이제 얼마 남지 않았을텐데. 움직임도 많이 둔해졌지만 그만큼 신경이 더 크게 곤두선 상태야. 앞으로도 신중을 가하자."
사에 "우선 한 장소에서 기다리기만 해서는 비효율적이어요. 저희도 장소를 옮겨보죠."
-턴 진행
아이리 "그 도마뱀은요? 여기 근처인 것 같은데..."
잭P "이동했어. 하지만 걱정마. 고작해야 오른쪽으로 살짝 이동한 정도니까."
핀포인트
※행동력 6 소모
※무속성 원거리 공격, 적 1체에게 (주사위)x2.5의 피해를 부여합니다.
※공격은 빗나가지 않습니다.
온기 전달
※열기 500 소모 + 동시 행동으로 열기 200 소모
※지정한 아군에게 다음 공격에 화속성 부여/위력 +30을 부여합니다.
※1턴의 1명에게만 적용 가능하며 최대 4명에게 적용 가능합니다.
※2명에게 적용 시 화속성 부여/위력 +35를 부여로 변경, 3명에게 적용 시 화속성 부여/위력 +40/턴 종료 시 회복되는 자원 10% 추가, 4명에게 적용 시 화속성 부여/위력 +45/턴 종료 시 회복되는 자원 10% 추가/그 턴의 적의 발동 효과 1개 무시로 변경됩니다.
대상: 잭P
품에서부터 권총을 꺼내는 잭P. 어디서 난거냐는 말에 최근 좀비가 늘었던 장소에서 주운 거라고 말하며 떨어진 장소에서 조준을 시작한다.
그림자 도마뱀 "치잇...고독이 이제야 내 손에 들어올 때인데....여기서 무너질 순 없지."
잭 더 리퍼 {...라는데?}
잭P "그러면 그건 이룰 수 없는 소망이네. 나처럼."
이젠 마지막 발악을 하려는 듯이 카에데에게 다가오려는 도마뱀을 향하여 각도마저 완벽히 계산하여 멀리 떨어진 도마뱀의 핀포인트를 향해 오차 없는 사격을 가하는 잭P. 한 발의 총알이 그대로 고속으로 날아가며 달려들기 시작하는 도마뱀을 관통한다!
그림자 도마뱀 ".......!"
잭P "이걸로 일단락. 아직 남았을지 몰라도 저 도마뱀은 여기까지야."
잭 더 리퍼 {아니, 나는 적어도 최후의 최후까지 올 거라고 본다.}
또 하나의 인격의 불안한 예고는 이내 적중한다. 점점 성한 몸을 이끌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고독을 손에 넣겠다며 돌진해오는 도마뱀. 그런 도마뱀을 보며 사격을 준비하는 미유, 그러나 도리어 잭P는 그대로 달려가더니 권총 그 자체를 던져서 도마뱀을 잠시 멈춰세우며 그 자리에서 강렬하게 올려차기를 시전, 도마뱀을 천장에 박아버림과 동시에 다시금 저 멀리 바닥을 향해 추락시킨다!
잭P&사에 행동력 [1/10]
인셉션 게이지 [100/100]
아이리 열기 [2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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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X] [X] S [X] [X]
4 [ ] [ ] S [ ] [ ]
3 [ ] [ ] S [ ] [ ]
2 [ ] [ ] S [ ] [ ]
1 [ ] [ ] S [T] [ ]
a b c d
[범례]
T-그림자 도마뱀의 현재 위치
5층 불 켜짐
───────────────────────────
그림자 도마뱀 [0/2500]
[빛(광선)약점] [즉사 무효]
[그림자 조르기]
※ 공격자의 콤마가 30 이하일 경우, 공격을 무효화 하고 [목졸림] 상태로 합니다
※ [목졸림] 상태인 캐릭터는 4턴 이내에 탈출판정을 실시해, 다이스 50 이상이 되어야 탈출할 수 있습니다.
※ 같은 위치에 동료가 있을경우 한 턴을 소비하는 것으로 탈출시킬 수 있습니다.
※ 해소되지 못한 채로 4턴이 경과할 경우, 기절한 것으로 판정해 행동자원을 0으로 합니다(이후 다시 행동할 수 있습니다).
[도주]
※ 100 이상의 대미지를 입었을 때 발동합니다.
※ 행동자는 추가로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이스의 값이 홀수면 윗칸, 짝수면 아래칸으로 이동합니다. 더 이동할 장소가 없을 경우 이동할 수 있는 위/아래 칸으로 이동합니다.
[그림자 꿰메기]
※ [도주]가 발동했을 때, 도주 판정 다이스의 콤마값이 50이하일경우 발동합니다.
※ 행동자의 이동을 4턴간 봉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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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치]
- 미유 [1 S](고정)
- 루미 [2 S]
- 미즈키&사나에 [2 C]
- 미치루 [1C]
- 카렌 [1D] 유카리 [1S]
- 이터널 [2 S]
- 디미트리 [2S] 아나스타샤&모모카 [2S]
- 아스카&슈코 [1 B]
- 잭P&사에 [1S] 아이리 [1S]
- K마구P&하루&치에리 [2C]
───────────────────────────
[지원&적용중인 효과]
??의 지원 - 광원확보[6/10]↓
※ 한 층 전체에 불을 밝혀, 숨을 곳을 없게 만듭니다. 그림자 도마뱀이 그 층으로 이동할 수 없게 됩니다.
※ 만약 그림자 도마뱀이 존재하는 층에 이 스킬이 적용될 경우, 그림자 도마뱀은 5턴동안 이동 및 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공격을 약점으로 받습니다.
※ 기술의 처리는 5층부터 역순으로 진행됩니다.
───────────────────────────
[이벤트 룰-추격전]
※ 모든 캐릭터의 위치는 인계됩니다(새로이 참전할 경우 1S에서 시작합니다)
※ 턴을 시작할 때,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를 확정하기 위한 다이스를 굴립니다. 1~20일 경우 위로, 21~50일 경우 왼쪽으로, 51~80일 경우 오른쪽으로, 81~100일 경우 아래로 한칸 이동합니다. 그 방향이 막혀있을 경우 반대방향으로 한칸 움직입니다.
※ 그림자 도마뱀의 위치가 확정되면 행동력을 소모해 이동하고, 기술을 선언합니다. 한칸 이동하는데 1의 행동력을 소모합니다.
※ 근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칸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원거리 기술은 그림자 도마뱀과 같은 층에 있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거리가 한칸 멀어질 때 마다 빗나감 범위가 20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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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졸려있던 루미가 겨우 몸을 일으키며 어딘가로 무전을 넣는다.
루미 "어때? 준비는 끝났어?"
??? "간신히 다 끝났어요. 한참 걸릴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빨라서 우리들도 바빴다구요."
루미 "됐고, 시작해."
??? "흥, 재미없긴. 뭐, 좋아요. ...빛이, 있으라."
무전 너머의 앳된 목소리에 대답하듯, 건물 전체에 전기가 공급돼 환한 빛을 비춘다. 이미 만신창이가 된 그림자 도마뱀의 몸에 전기의 빛이 내리쬐이며, 찢기고 뜯겨나간 피부의 사이로 재가 되는 것 마냥 연기가 새어나왔다.
그림자 도마뱀 “말도 안돼... 이럴 순 없어...! 나는, 여왕께 선택받은 몸이란 말이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이딴 빛 따위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텐데... 고작 이딴 곳에서...!”
잭P "그러니까, 이룰 수 없는 소망이라고 했잖아? 포기를 못하는구만."
그림자 도마뱀 “젠장... 깔보다니... 웃기지마라아아아!”
그림자 도마뱀이 일갈하며 꼬리를 휘둘렀다. 쌓여있던 잡동사니들이 무너지며, 아주 짧은 순간 그림자 도마뱀을 덮을 정도의 어둠을 만들어냈다. 그 어둠에 빠져들듯이 그림자 도마뱀이 모습을 감췄다.
잭P “뭐지?! 도망친건ㄱ... 아니, 설마! 카에데씨!”
먼저 상대의 의도를 읽어낸 잭P가 비명을 지르고, 한발 늦게 카에데를 비롯한 모두가 그 의도를 이해하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모두가 카에데를 지키기 위해 다가가고, 카에데와 미유의 그림자가 겹친 아주 짧은 순간. 그 좁은 공간에서 그림자도마뱀이 튀어나왔다. 유카리, 아이리, 미유를 포함한 그 누구보다도 그림자 도마뱀이 카에데와 가깝다.
그림자 도마뱀 “네년의 고독을 먹고, 나는 다시 태어날테다!”
하나하나가 카에데의 손가락 크기정도 되는 그림자 도마뱀의 손톱이 카에데의 심장을 노리고 날아든다. 한번이라도 꿰뚫렸다간, 가녀린 카에데의 가슴은 처참한 몰골이 되고 말 것이다. 그림자 도마뱀은 자신의 승리를 확신했고, 카에데의 몸 안에 잠든 고독을 먹어치우고 도망갈 계획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눈치채지 못했다.
??? “암스으으으읍공겨어어어어어어억!”
창문을 뚫고 자신을 향해 포탄처럼 날아오는 멧돼지 수인을. 눈치채지 못한 상태. 너덜너덜해진 육체. 상대는 수백 킬로그램은 나갈 거구. 무방비하게 얻어맞은 그림자 도마뱀은, 조금 천박하게 표현하자면 붉은 물감이 들어간 풍선처럼 터져버렸다. 그리고 그 피는 시전자인 멧돼지 수인과, 곁에 있던 카에데가 고스란히 뒤집어쓰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도 카에데는 몸 일부에 피가 조금 튄 정도지만.
미유 “카에데씨!”
루미 “...읏! 미유씨, 그 녀석에게 섣불리 접근하지 마!”
한발 늦게, 그러나 다른 곳에 있던 일행 중에선 가장 먼저 도착한 루미가 카에데를 향해 달려가려고 했으나, 카에데의 곁에 서 있는 난입자의 모습을 보고 몸을 긴장시켰다.
??? “나의 등장이 너무 갑작스러웠나보군!”
아스카 “프로듀서, 물러나.”
뒤늦게 합류한 아스카가 포틴P를 가로막듯 섰다.
슈코 “어라? 저녀석... 그러니까...”
이터널 “저번에 도망쳤던, 그놈이지...”
아스카 “그래, 프로듀서를 노렸던 놈...!”
불근 도살자 “걱정할 거 없다. 포틴P. 이제 네 목숨은 노리지 않아.”
도살자는 손을 내저으며 싸울 의사가 없음을 피력했다. 그러나 2m는 족히 될 거구의 수인이 피칠갑을 한 상태로 그런 제스쳐를 해 봐야, 별 의미가 없었다.
아스카 “...우리더러 그 말을 믿으라고?”
불근 도살자 “믿건 말건 네 자유다. 어쨌건 나는, 이제 포틴P를 노릴 이유가 업서”
도살자의 말에 포틴P가 의아한 목소리를 냈다.
포틴P “나를 노릴 이유? 그게 뭐였죠?”
불근 도살자 “나는 고용대써따. 그래서 언제든 너를 노릴 수 있도록 프로덕쎤의 길들을 파악하고 있었지. 그런데 나를 고용해놓고 다른 녀석을 보내다니! 이건 계약 위반이다!”
그렇게 소리치며 도살자가 반정도 남아 꿈틀거릴 뿐인 그림자 도마뱀의 몸을 짓밟았다. 퍼석하는 기분나쁜 소리와 함께 도살자의 몸에 붉은 색이 한층 더해졌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 듯, 도살자는 바닥을 마구 밟아댔다.
불근 도살자 “그러니 계약은 무효다! 이제 나는 너를 노리지 않아! 노리는 것은 나를 믿지 않고 다른 녀석을 보낸 여왕벌! 나는 암살자! 대가 없인 싸우지 않아! 하지만 배신자는 이야기가 다르지! 여왕벌의 패거리라면, 이쪽으로 넘어오는 족족 찾아내서 죽여버리겠다!”
그림자 도마뱀의 시체는 이제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나마 남아있는 조각도 빛에 의해 재가 되어 흩날려 사라진다. 수많은 전투를 겪은 아이돌과 프로듀서들도, 그 서슬에는 위축될 수 밖에 없었다.
포틴P “잠깐, 당신은 카에데씨와 저 도마뱀을 보낸 자를 안단 말입니까?”
불근 도살자 “물론! 여왕벌 하이비! 부하를 늘려 부려먹길 좋아하는 녀석이지! 너희가 여왕벌과 싸울 때는 나도 도울
것이다! 그때 다시 만나자!”
포틴P “엥? 잠깐, 기다려봐요! 이쪽은 한다고 한 적 없다고!”
불근 도살자 “암살자는 기다리지 않고 은밀하게 사라지지!”
포틴P의 비명에도 아랑곳않고 도살자는 몸을 날렸다. 들어온 창문 옆에 있는 벽을 굳이 몸으로 뚫고, 도살자가 어둠이 깔린 거리로 사라져간다.
아스카 “도망친다...! 프로듀서! 쫓을까?!”
포틴P “...아니, 됐어. 지금은 카에데씨가 우선이야.”
미유 “카에데씨!”
도살자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자 마자 미유가 카에데에게 안겨들었다.
미유 “죄송해요, 저... 마지막에 그런 실수를...”
카에데 “괜찮아요... 미유씨는, 잘못한거 없으니까...”
루미 “어쨌건, 다친 곳은 없어보이네... 우리도, 카에데씨도. 해야 할 이야기는 많지만... 우선 카에데씨를 좀 쉬게 해주겠어? 포틴P.”
포틴P “아, 네. 우선 상부에 대한 보고는 제쪽에서 처리를 해 둘테니...”
??? “그럴 필요 없네.”
포틴P의 말을 가로막는 목소리. 모두의 시선이 목소리가 들려온 곳을 향했을 땐, 포틴을 비롯한 모두가 포위된 상태였다. 근미래적인 장비로 몸을 감싼 무력집단. 통일되지 않은 능력 탓에 어느정도 자유분방한 아이돌들과 달리 규율이 있고 질서가 있었다. 이들은, 아이돌이 아니라...
루미 “군인...?”
미시로 전무 “그래. 내 직속부대지.”
입구 가까이의 군인들이 길을 트자, 미시로 전무가 들어섰다. 그 와중에도 둘러싼 병사들은 아이돌들을 향해 시선을 떼지 않는다. 무장한 돌격소총은 아래로 내려둔 상태지만, 지시가 나온다면 얼마든지 발포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다. 같은 총기 사용자인 루미는 그들의 위험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사나에 “하하... 부하들이 우리들에게 우호적이진 않네, 전무님?”
역시 총기와 가까운 삶을 살았던 사나에도 그들의 위험성을 파악한 듯 몸을 긴장시켰다.
미시로 전무 “상황이 상황이라, 부하들도 신경이 곤두서있군... 미안하군. 그렇게 됐으니, 빠르게 이야기를 진행하고 싶은데. 자, 타카가키 카에데의 신병을 이쪽으로 인도하게.“
사나에 “기껏 구해냈는데, 또다시 넘기라고? 농담이 심하셔?”
미시로 전무 “농담이 아닐세. 자네들도 들어서 알고있지 않나? 지금의 타카가키 카에데는, 적을 이세계로 끌어들이는 위험요소일세.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어.”
루미 “그래서, 처분하시겠다? 웃기지 말라고...!”
사나에는 물론이고, 루미도 이를 갈며 무기를 뽑아들었다. 그 서슬에 전무의 부하들도 일제히 두 사람을 향해 총을 겨눴다. 그 와중에도 동작에 군더더기가 없는 모습에 루미는 내심 혀를 내둘렀다.
미시로 전무 “처분이란 표현은 어폐가 있군. 엄중한 경비하에 보호하겠다는걸세”
사나에 “그게 결국 가둬두겠단 소리잖아! 미유도, 카에데도! 왜 조용히 살겠다는 애들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인건데?!”
미시로 전무 “사건의 당사자가 된 이상, 비록 타의라곤 해도 방치 할 수는 없네. 자네라면 알거라고 생각했는데?”
사나에 “이...!”
이터널 “...나는, 모르겠는걸. 이해 못하겠고, 할 생각도 없어.”
당장이려도 달려들려는 사나에를 가로막으며 이터널이 앞으로 나섰다.
미시로 전무 “자네도 우릴 배신하려는 건가? 이터널.”
이터널 “애초에, 배신이라고 할 만한 신뢰관계도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꼬리를 흔들어줄 개를 원한다면, 그 망석중이들한테 꼬리라도 다셔.”
명백한 도발에도 병사들은 움직이지 않았다. 상상 이상으로 충성심 높고, 훈련이 잘 된 병사들이다. 이들의 포위망을 뚫으려면, 적잖이 고생해야 할 듯 싶다.
미유 “카에데씨, 제 뒤로 와주세요. 이번에는, 제가 꼭 카에데씨를...”
날개를 펼쳐 카에데를 병사들에게서 가리며, 미유도 임전태세를 갖췄다. 그러나 카에데는 대답 대신, 걸음을 한걸음 앞으로 내디뎠을 뿐이다.
그러니까, 전무를 향해서.
미즈키 “카에데쨩...?!”
카에데 “죄송해요, 여러분. 저는... 전무님을 따라가겠습니다.”
<이벤트: 암운(暗雲). Normal End>
이벤트 전투는 2페이즈가 끝입니다(도게자)
그치만! 한층도 안올라가고 찾을줄은 몰랐는걸요! 도마뱀도 억지로 스펙 업 한거라구요!(궁색한 변명)
...뻘소리는 이정도로 하도록 하고, 이벤트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만.
이벤트의 현재 시간이 대략 밤 7시 정도이고, [이 날 11시 무렵]을 전제로 한 후일담 스폰이 있을 예정입니다. 혹시 그 사이 시간을 배경으로 RP를 하실 분이 있다면 여기로 답글을 달아주시고, 특별히 없으시다면 후일담 스폰 이후에 나오는 별개의 엔딩에 RP를 해 주시길.
사나에 "카에데."
카에데 "...네."
사나에 "그놈이 한 말은 신경쓰지 마. 다른 세계에서 무슨 일이 있었건 상관 없어. 그렇게 따지면 난 진작에 지옥행이었겠지."
카에데 "...."
사나에 "...문제가 있으면 말해. 우린 언제든지..."
조용히, 하지만 흔들림 없이 나오는 명백한 위험발언은 카에데가 걸음을 재촉하는 바람에 끝을 맺지 못했다.
어쩌면, 그 이상 말하게 두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사나에는 그런 카에데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머리를 벅벅 긁다가, 애꿎은 벽에 화풀이로 주먹을 날렸다가 미즈키에게 혼났다.
치에리 [도대체 왜...]
하루와 치에리는 카에데를 데리고 가는 전무에게 내심 불만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K마구P [...]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지켜보기만 하는 한 사람.
K마구P (전무님이 다 생각하시는 게 있겠지...)
K마구P (그런데, 뭐랄까 씁쓸하네...)
K마구P (우리 동료였으니 다른 사람들 입장도 이해가 되지만...)
K마구P (하지만, 카에데 씨를 이렇게 두는 것도 안전하지만은 않잖아요? 차라리 그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K마구P (이성을 따르면 전무님이 정답인데 감정을 따르면.... 아아....)
하루, 치에리 [... 프로듀서(씨)?]
K마구P [.....] (머엉)
K마구P는 멍하니 전무 휘하의 부대에 의해 인솔되는 카에데를 지켜보기만 할 뿐이었다.
아이리 "지금 사진이나 찍으실 때가 아니에요. 카에데 씨가...카에데 씨가 끌려가버렸어요!"
잭P "알아. 하지만 그건 그녀 스스로 선택한 일이야. 말릴 수는 없어."
아이리 "그렇다고 해도 너무하잖아요...이런 거 인정 못해요!"
잭P "나라고 해서 인정하고 싶지는 않아. 허나, 미시로 전무님이 과연 합당한 이유없이 그런 선택을 하실 분일까? 그렇지 않아."
사에 "프로듀서 씨의 말이 맞습니다, 아이리 씨. 저희로서 막을 명문은 없사오니."
아이리 "사에 쨩마저.....다들 너무 매정한 거 아니야? 카에데 씨는 우리의 동료인데도...."
사에는 그 말에 가녀린 손을 주먹쥐며 벽을 치고 잭P도 바닥을 밟듯이 발을 움직인다. 석연찮은 표정도 잠시, 잭P는 아이리의 어깨를 잡으며 그녀를 바라보고 말한다.
잭P "토토키 군, 세상에는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해야만 될 일도 있어. 마음으로 이해하지 못해도 머리로 이해할 일이 있다고.....지금처럼."
아이리 "그게 어쨌다고요? 받아들일 수 없다면요?"
잭P "받아들이기 위해 스스로 괴롭게 품으면 돼...아무리 울어도 이 세상은 고작해야 소수의 사람의 말을 들어줄 정도로 정이 있는 장소가 아니니까."
그 말을 끝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사에와 아무 말 없이 토닥이는 잭P. 두 사람은 아이리를 이끌며 그 자리에서 이동할 뿐이다.
모모카"다른 선택이 있을거예요. 얼른 막아야...."
디미트리"멈춰."
모모카"어째서죠?"
디미트리"지금 뛰쳐나가서 어쩔 셈이지? 저 특수부대하고 한바탕할 생각인가?"
모모카"...."
디미트리"그리고 그 도마뱀과 타카가키의 증언에 따르면 지금의 타카가키는 분명 불확정 위험 요소. 어딘가에 격리하는게 옳은 판단이야."
아나스타샤"..! 프로듀서!"
디미트리"냉정하게 생각해라, 아나스타샤. 단 한명을 살리기위해 다른 사람들을 전장으로 내모는게 옳은 일이냐?"
아나스타샤"...."
디미트리"너희 심정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다. 하지만 나라도 그렇게 했을거야."
그리고 디미트리는 이송되는 카에데를 보며 한 마디 더 중얼거렸다.
디미트리"....그렇다고는 해도 영 탐탁치 않군."
(시무룩)
전투는 아닙니다만(죄송)
어쩌다 이렇게 됐더라?
몽롱한 정신으로 미유는 그렇게 생각했다.
카에데가 적에게 조종당했다. 미유와 동료들이 싸워서 간신히 구해냈지만, 전무는 카에데를 위험인물로 취급하고 가두려고 했다. 미유와 동료들은 그 처사에 항의하며 카에데를 지키기 위해 항전태세를 취했으나, 카에데 본인이 전무의 뜻에 따르겠다고 선언해 스스로 구금되는 것으로 일단락 되고 말았다. 이 일에 대해서는 협조한 모두에게 함구령이 내려졌고, 특히 거세게 반발했던 미유, 사나에, 루미, 미즈키는 며칠간 근신하게 되었다. 항명한 상대와 그 사람의 성향을 생각하면 해고─혹은, 처분─를 당해도 이상하지 않을테지만, 다행스럽게도 근신으로 끝난 것이다. 아마 포틴P가 열심히 변호 한 것이겠지.
그러니까, 어쩌다 이렇게 됐더라?
정신을 차리기 위해 고개를 세차게 가로저으며, 미유는 다시 한번 그렇게 생각했다.
사실상 파트너였던 카에데가 구금된데다 파트너를 구하려고 한 본인은 근신처분을 받게 된 상황. 미유의 슬픔을 안타깝게 여긴 근신동료들은, 그날 저녁 미유를 위로하기 위해 조촐한 술자리를 마련했다. 처음엔 술로 슬픔을 달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자는 건전한 취지였으나, 술이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상사의 불합리에 대한 불평회로 변질되었고─가장 신을 낸건 사나에였다─, 이후 전무의 피부상태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으로 이어졌으며─이 화제는 아마 미즈키가 주도했던 것 같다─, 결국 ‘쓸쓸하게 방 안에 갇혀있을 카에데를 위해 롤링페이퍼라던가 선물이라도 만들자’고 이야기가 진행되어─이게... 루미의 아이디어 였던가?─, 담당자인 포틴P의 허가를 얻기 위해 걸음을 옮기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두 뺨을 가볍게 두드린 후, 미유는 다시 한번 생각했다.
...그러니까, 도대체 뭘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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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페이퍼 [0/??]
미유 (부끄러우니 다 끝난 다음 적겠다고 한다...)
루미 “나오게 되면, 같이 술이라도 한잔 해.”
사나에 “↑맥주도 잔뜩 준비 해 놓을테니, 기대하라구!”
미즈키 “혼자 있다고 건강 해치지 말고, 밥 꼭 챙겨먹어.”
[특수 룰 - 카에데를 위해 롤링페이퍼를 만들자]
※ 술에 취한 사나에, 미즈키, 비교적 멀쩡한 루미(와 어쩌다보니 끌려온 미유)가 돌아다니며 카에데를 위해 롤링페이퍼를 만드는데 협조할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 후일담의 RP를 겸해 롤링페이퍼에 쓸 말을 데굴데굴 페이퍼의 아래에 적어주신 후, 데굴데굴 페이퍼의 카운트를 1 증가시킵니다.
※ 9월 2일 01시가 될 경우, 데굴데굴 페이퍼의 작성을 마감하고, 스폰을 클리어 한 것으로 합니다.
※ 스폰이 클리어 된 후, 종료RP를 올림과 함께 참여 해 주신 플레이어 분들의 수 만큼 다이스 범위를 정해 스폰자가 다이스를 굴리고, 그 분께 스폰권이 넘어가게 됩니다.
※ 그러니 막타를 노리지 말고 부담없이 카에데를 위한 롤링페이퍼를 작성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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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도 자유롭게 작성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이럴 때도 있는 거죠. 라핳
좋은 이벤트는 어려운 이벤트가 아니라 재밌는 이벤트입니다 여러분
독자 룰이 있어서 이해를 해야 할 뿐이지...
재밌는 이벤트나 짜와야죠 뭐...
하루 [그러고 보니 프로듀서는 전무님한테 협조적이었지?]
K마구P [응. 그래서 난 그냥 지켜보기만 했어]
K마구P [씁쓸하지만, 전무님도 다 생각이 있으셔서 그런 거겠지.]
치에리 [그래도... 소속 아이돌을 믿어줄 수는 없었던 걸까요...?]
K마구P [후우... 나도 잘 모르겠다. 전무님 주장도 일리가 있고, 포틴 선배님 등의 주장도 일리가 있어서...]
(S사 기본 알림 소리)
K마구P [어... 사나에 씨네?]
{마구 프로듀서, 너도 미유네 집으로 올래?}
때마침 사나에에게서 온 문자를 본 K마구P는 길게 한숨을 쉬고
{죄송합니다. 오늘은 다른 사람하고 같이 조정해볼 게 있어서...}
거절의 문자를 보냈다.
K마구P [너희들도 슬슬 기숙사로 들어가 봐. 수고했어.] 후우
하루, 치에리 [응(예)...]
K마구P [전무님...] 후우
담당 아이돌들이 돌아간 후에도, K마구P는 그저 한숨만 쉬고 있었다.
팀 이나즈마, 스폰 RP 불참
(제 설정상 K마구P는 미시로 전무에게 비교적 협조적인 인물입니다.)
구경꾼1 "…그렇죠."
구경꾼2 "아기를 굶겨 만드는 그 뭐냐, 아무튼 그것도 가끔 나오고."
구경꾼1 "태자귀 말씀이신가요?"
구경꾼2 "그래, 그거. 그거 정말 악랄하지."
미시로 전무 "사사키 치에에게 부착한 정보 탐색기는 전혀 효과가 없군."
메카헤드p "뭐, 예상 범위였던 거 아닌가?"
데드헤드p "그러네요. 역시 잘난 누구씨의 첨단장비라 하는 것도 차원 도약은 무리였나 보네요."
메카헤드p "짜증나는 누구씨의 사역마들은 들킬 염려까지 있는데 말이야."
미시로 전무 "유치한 말싸움은 그만두고, 메탈헤드p?"
메탈헤드p "사사키 치에에 대해서라면 이미 알잖아. 또 말해야 돼?"
미시로 전무 "확실히 하는 것은 중요하니 말이다."
메탈헤드p "귀찮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사사키 치에는 소환사가 되면서 이펙터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어."
미시로 전무 "원인은?"
메탈헤드p "뭐겠어, 소환사가 되면서 쌓여 있던 에너지가 소모됐으니까."
데드헤드p "이펙터란, 능력자가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이 자연적으로 생성되나 능력의 개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자원이 쌓이고 결국 흘러넘치면서 탄생하는 것, 능력자가 된다면 그 자원을 소모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미시로 전무 "그렇다면 다른 이펙터들도 능력의 개화가 이뤄진다면, 사사키 치에와 마찬가지가 되는 건가?"
메카헤드p "그건 아냐. 이펙터도, 능력자도 그릇의 크기는 저마다 제각각이니까. 사사키 치에의 경우는 그 그릇이란 것이 유독 작았던 거지. 그래서 소환하는 것밖에 못하는 거야, 그릇에 담을 수 있는 자원이 딱 그정도밖에 안 되니까."
미시로 전무 "능력의 개화가 이뤄진 이펙터는 이펙터일 때보다 전력으로서 약해질 수 있다는 거로군."
미시로 전무 "이펙터가 능력을 개화할지의 여부를 알 수 있나?"
메카헤드p "사사키 치에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능력의 개화 조짐이 있는 이펙터는 쌓여 있는 에너지가 서서히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지. 다시 말해 자원이 이전 관측 때보다 줄어든다면, 능력의 개화가 머지 않았다는 게 되지."
메탈헤드p "누군가는 그걸 역이용하던 것 같은데."
데드헤드p "......"
미시로 전무 "그럼 말해보게. 현재 능력 개화의 조짐을 보이는 이들이 있나?"
메카헤드p "아직까지는 없어. 하지만 지금처럼 계기가 제공되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머지 않아 나타나겠지."
데드헤드p "이펙터는 능력자가 되는 경우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지금껏 말했다시피 어느 계기를 통해 능력을 개화하는 것."
메탈헤드p "다른 하나는 능력의 사용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
메탈헤드p "이펙터는 능력의 한 케이스가 아니라 일종의 체질 같은 거니까,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해도 다를 바 없어."
미시로 전무 "능력의 사용 방법을 모른다면 사용할 수 없을 테고, 자원은 계속 차오른다. 결국엔 이펙터와 차이가 없겠지..."
메카헤드p "그렇다면, 선택지는 역시 두 가지로군. 하나는 이펙터를 이펙터로써의 사용 가치를 위해 그대로 내버려둔다."
데드헤드p "다른 하나는 그들을 평상시에도 전력으로써 사용할 수 있게 능력을 개화시킨다. 물론 능력이 이미 개화된 아이들에 한정되겠지만요."
미시로 전무 "......"
메탈헤드p "전자의 경우는 죠가사키 미카와 같이 마녀의 타겟이 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고, 후자는 사사키 치에와 같이 전력으로써의 가치가 형편없을 수 있다는 문제가 있구만. 어느 쪽이든 재미있는 도박이 되겠어."
미시로 전무 "흠... 이 건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생각해봐야겠군. 지금은 그보다 우선해야 할 것들이 있으니."
메탈헤드p "이번에 제대로 터트린 타카가키 카에데, 그리고..."
미시로 전무 "데드헤드p?"
데드헤드p "예, 전무님."
미시로 전무 "그녀의 준비는?"
데드헤드p "그녀의 준비라면, 거의 끝났습니다."
미시로 전무 "가능한 빨리 준비하게."
데드헤드p "알겠습니다."
미시로 전무 "메카헤드p, 더헤드p와 플라워헤드p의 현재 위치는?"
메카헤드p "아직 아마존이야."
미시로 전무 "가능한 빨리 오도록 재촉하게. 그들이 할 일이 많으니."
메카헤드p "말하지 않아도 알아."
미시로 전무 "그래... 그럼, 모든 준비가 끝나면 다시 모이지. 이만 해산."
이터널 "..."
이터널은 말 없이 롤링페이퍼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터널 롤링페이퍼 작성
미유 "네..."
루미 "근데 이건... 하아. 됐어. 나름의 진심인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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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페이퍼 [1/??]
미유 (부끄러우니 다 끝난 다음 적겠다고 한다...)
루미 “나오게 되면, 같이 술이라도 한잔 해.”
사나에 “↑맥주도 잔뜩 준비 해 놓을테니, 기대하라구!”
미즈키 “혼자 있다고 건강 해치지 말고, 밥 꼭 챙겨먹어.”
이터널 "저는 술은 약한 편이지만 마시고 싶으시다면 부담없이 불러 주세요."
[특수 룰 - 카에데를 위해 롤링페이퍼를 만들자]
※ 술에 취한 사나에, 미즈키, 비교적 멀쩡한 루미(와 어쩌다보니 끌려온 미유)가 돌아다니며 카에데를 위해 롤링페이퍼를 만드는데 협조할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 후일담의 RP를 겸해 롤링페이퍼에 쓸 말을 데굴데굴 페이퍼의 아래에 적어주신 후, 데굴데굴 페이퍼의 카운트를 1 증가시킵니다.
※ 9월 2일 01시가 될 경우, 데굴데굴 페이퍼의 작성을 마감하고, 스폰을 클리어 한 것으로 합니다.
※ 스폰이 클리어 된 후, 종료RP를 올림과 함께 참여 해 주신 플레이어 분들의 수 만큼 다이스 범위를 정해 스폰자가 다이스를 굴리고, 그 분께 스폰권이 넘어가게 됩니다.
※ 그러니 막타를 노리지 말고 부담없이 카에데를 위한 롤링페이퍼를 작성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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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p "..미시로전무나 사쿠라상무나.. 둘다 똑같은 년으로 보이는건 대체 뭐지?"
쿠루미 "프로듀서.. 뭐해?"
타노스p "아 잠깐좀 생각하고 있는거야. 나만을 위한 특수부대를 만들까 생각중이거든."
시즈쿠 "특수부대요?"
타노스p "우선적으로 내 명령을 들으면 반드시 수행한다 라는거지."
포틴p "..그러니까.. 미시로전무나 사쿠라상무나 둘다 똑같은 사람 같아보인다고요? 어째서요?"
타노스p "하는짓이 비슷해서."
포틴p "그건.."
타노스p "잘생각해봐라. 저것들이 나중에 우리가 저런짓 저지르면 뭔짓을 할지."
포틴p "..."
타노스p "정말이지 왠지 모함하는거 같아서 싫지만 높으신분이니 더 심하게 해야할거같은데.."
미시로전무및 회장을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서 암살할 부대를 만들자. 그리고 실패했을때를 대비해서 그걸 만들어야겠어.
쿠루미 "?!"
시즈쿠 "에?"
타노스p "그러니까. 고독의 맛은 무슨 맛인가? 으음 이거 진지하게 적어야겠는데."
-페이퍼작성
미유 "안죽을거 같은데요..?"
루미 "진지라고 뒤에 적어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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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페이퍼 [1/??]
미유 (부끄러우니 다 끝난 다음 적겠다고 한다...)
루미 “나오게 되면, 같이 술이라도 한잔 해.”
사나에 “↑맥주도 잔뜩 준비 해 놓을테니, 기대하라구!”
미즈키 “혼자 있다고 건강 해치지 말고, 밥 꼭 챙겨먹어.”
이터널 "저는 술은 약한 편이지만 마시고 싶으시다면 부담없이 불러 주세요."
타노스p "고독은 무슨맛인가? 한번 나도 먹어보고 싶어. 아 아리스의 딸기파스타급이면 거부하지."
[특수 룰 - 카에데를 위해 롤링페이퍼를 만들자]
※ 술에 취한 사나에, 미즈키, 비교적 멀쩡한 루미(와 어쩌다보니 끌려온 미유)가 돌아다니며 카에데를 위해 롤링페이퍼를 만드는데 협조할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 후일담의 RP를 겸해 롤링페이퍼에 쓸 말을 데굴데굴 페이퍼의 아래에 적어주신 후, 데굴데굴 페이퍼의 카운트를 1 증가시킵니다.
※ 9월 2일 01시가 될 경우, 데굴데굴 페이퍼의 작성을 마감하고, 스폰을 클리어 한 것으로 합니다.
※ 스폰이 클리어 된 후, 종료RP를 올림과 함께 참여 해 주신 플레이어 분들의 수 만큼 다이스 범위를 정해 스폰자가 다이스를 굴리고, 그 분께 스폰권이 넘어가게 됩니다.
※ 그러니 막타를 노리지 말고 부담없이 카에데를 위한 롤링페이퍼를 작성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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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 "길게도 썼네.....누구지?"
-롤링페이퍼 작성-
루미: ".....난 미유라고 생각했는데."
웅성거리는 소리가 닿을 듯 말듯한 거리에서, 불조차 들어오지않은 어딘가에서 누군가 지켜보다가 뒤돌아걸어간다. 바닥에 빵 부스러기가 조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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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페이퍼 [2/??]
미유 (부끄러우니 다 끝난 다음 적겠다고 한다...)
루미 “나오게 되면, 같이 술이라도 한잔 해.”
사나에 “↑맥주도 잔뜩 준비 해 놓을테니, 기대하라구!”
미즈키 “혼자 있다고 건강 해치지 말고, 밥 꼭 챙겨먹어.”
이터널 "저는 술은 약한 편이지만 마시고 싶으시다면 부담없이 불러 주세요."
타노스p "고독은 무슨맛인가? 한번 나도 먹어보고 싶어. 아 아리스의 딸기파스타급이면 거부하지."
무기명: [(누가 쓴 건지 모르게 아예 포스터잇으로 붙여져있다. 언제나 다녀간 것일까.) 카에데 씨에게, 솔직히 뭔가 말한다는게 조금 어색하네요. 아무런 도움도 못 됐고, 평소에도 서로 잘 아는 사이는 아니었으니까요. 지금은 아마, 불안하고 힘들겠죠. 스스로의 존재가 모두에게 해가 된다던가, 자신에 대한 불신감, 그리고 동료들에게 피해와 갈등을 줬다는 죄책감. 그리고 지금 우리는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불안감. 그런 많은 것들이 카에데 씨를 괴롭히고있을 겁니다. 왜냐면...저도 지금 그걸 느끼고있으니까요. 공감이라고 해둘게요. 제가 하는 말 이상으로 괴롭고 힘들겠죠. 이 상황에서 가장 좋은 건 역시, 다 잘 해결되서 같이 만나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라도 하는 것이겠지만, 많은 것들이 방해하고 가로막고있네요. 그리고 우리는 서로의 최선을 다하면서 기다리고있죠. 괴로운 이야기로 자꾸 당신을 아프게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점으로 스스로를 아프게하지말라는 말을 진지하게 전하고싶었습니다. 또 그런 점으로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또다른 고통을 짊어지진 말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우리가 목숨을 건 것, 그리고 무슨일이 있을 줄 알면서도 그렇게 저항하고 처분마저도 두려워하지않았던 것은 카에데 씨, 당신. 정확히는 당신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었으니까요. 아마 지금 약간 가시지않는 우울함도 그런 마음입니다. 당신에 대한 걱정. 카에데 씨가 우리에게 갖는 그런 마음만큼이나 우리도 같은걸 품고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당장 만나자거나, 뭔가 엄청난 일을 하자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무리하게 스스로를 행복하다고 세뇌한다던가 거짓말하라는 건 더더욱 아닙니다. 다만, 아주 간단하게 말해서, 건강하시라는 겁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도 깃들고... 세끼 밥 잘 챙겨드시고, 무리해서 자학하지말고, 잠 잘 주무시고, 적당한 운동도 좀 하고(가능하다면 말이죠) 그런 것들이요. 사람들은 서로 다를지라도 때론 하나를 향해 움직이죠. '우리의 행복'. 각자의 방식이나 표현하는 방법은 꽤나 다르지만, 그렇게 움직이고있죠. 그리고 잘될거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다들 최선을 다하고있으니까요. 약간의 고통이나 불합리를 참아내더라도................이 모든게 그날을 위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만나는 날. 우리가 언제나 그래왔듯, 다시 만나서 웃을 수 있겠죠. 그러니까 카에데 씨, 그 날을 위해 서로서로 조금씩 준비하도록하죠. 다시 만나 마주보는 그날, 밝게 웃을 수 있게, 아무런 걱정없이 다시 만나기 위해. 적어도, 지금 가진거말고도 또, 쓸떼없이, 가지려는 많은 아픔이나 고통은 서서히 내려놓고, 다시 만나기 때의 모습을 위해 서로 조금씩 노력하죠. 기다리며 노력하고, 또 최선을 다하며 다시 기다리겠습니다. 폐가 되지않는다면 따뜻한 차와 빵이라도 준비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걱정마세요 당신이 올때까지 따뜻할때니까. 술이라면, 미성년자라 말이죠.
p.s. 글이 좀 횡설수설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마음만이라도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몇 번을 지웠다 썼는지, 글자가 뭉개져있고 흔들려서 알아보기가 조금 힘들다. 무기명이다.)]
[특수 룰 - 카에데를 위해 롤링페이퍼를 만들자]
※ 술에 취한 사나에, 미즈키, 비교적 멀쩡한 루미(와 어쩌다보니 끌려온 미유)가 돌아다니며 카에데를 위해 롤링페이퍼를 만드는데 협조할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 후일담의 RP를 겸해 롤링페이퍼에 쓸 말을 데굴데굴 페이퍼의 아래에 적어주신 후, 데굴데굴 페이퍼의 카운트를 1 증가시킵니다.
※ 9월 2일 01시가 될 경우, 데굴데굴 페이퍼의 작성을 마감하고, 스폰을 클리어 한 것으로 합니다.
※ 스폰이 클리어 된 후, 종료RP를 올림과 함께 참여 해 주신 플레이어 분들의 수 만큼 다이스 범위를 정해 스폰자가 다이스를 굴리고, 그 분께 스폰권이 넘어가게 됩니다.
※ 그러니 막타를 노리지 말고 부담없이 카에데를 위한 롤링페이퍼를 작성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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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틴P의 사무실에서 책상 너머의 포틴P에게 그렇게 물으며, 아스카는 자신의 손가락에 있는 반지를 포틴P에게 보였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알고 있지만- 자신은 만족스러운 대답을 줄 수 없다. 그렇다고 침묵만으론 이 대화가 끝나지 않는다. 잠시의 괴로운 저울질 끝에, 포틴P는 어쩔 수 없이 입을 열었다.
포틴P "...너와는 경우가 달라. 네 경우는 이미 같은 능력의 내가 연구소에서 테스트를 받아서 개발이 진행중이었고, 그래서 사건 종료 후 바로 이케부쿠로 박사가 간섭 방지 장치를 소형화하는 걸로 해결이 됐지만..."
포틴P "카에데씨의 경우는 우리가 전혀 감지를 못 하고 있던 위협이고, 카에데씨의 현 상황에 대해서도 카에데씨와 미유씨가 있던 세계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알지 못해. 대처법을 알아낼 때까진 다른 수가 없지."
아스카 "그렇다고, 저런식으로 가둬둬도 되는 거야? 간신히 [되찾은] 동료잖아?"
포틴P "...안...되겠지. 하지만 본인도 원한 일이고, 모두를 위해선..."
아스카 "나였어도 그렇게 말할 수 있어?!" 쾅
포틴P "....큭!"
아스카 "....후우, 후우...미안하군. 너무 몰아붙였어. ...프로듀서도 힘들다는건, 알고 있는데도."
포틴P "아니....필요한 거였을지도 몰라. 계속해서 자기합리화만 하다간, 뭔가를 잃어버릴 것 같았으니까..."
아스카 "오늘은...이만 실례하지."
포틴P "그래. 푹 쉬어라."
아스카 "..프로듀서도, 힘내라고."
포틴P "...물론."
그 길로 사무실에서 나온 아스카는 근처의 휴게실로 향해 자판기의 버튼을 눌렀다.
치밀어 오르는 자기혐오도, 카에데와 전무와 프로듀서에 대한 복잡한 감정들도 지금은 마주보고 싶지 않다. 그뿐인 이유로 음료수를 정신없이 들이킨 아스카의 시선에, 문득 몇명의 사람들이 모여든 소란이 보였다.
아스카 '이건... 그렇군. 롤링 페이퍼란 말이지. 이런 거라면 전무도 막지 못하겠지. 누구 생각인진 몰라도 좋은 발상이야.'
근처에서 소리를 듣고 상황을 파악한 아스카는 슬쩍 롤링 페이퍼를 집어들었다. 단순한 호기심일까, 아니면 뭔가를 찾고 싶었던 걸까. 그런건 아무래도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아스카 '응? 슈코씨는 이미 적은 건가. 어디...'
아스카 '...정말이지, 이 사람은 대충대충...아니, 이건 대충인 척인걸까.'
아스카 '...새겨 두도록 하지. 지금, 이 순간의 마음을.'
-롤링 페이퍼 작성
미유 "그거 도움 안 되는 발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루미 "...뭐, 그새 또 늘어나긴 했네. 여긴 수줍음 타는 아이들이 왜 이리 많을까..."
미즈키 "그래도 다들 따뜻한 아이들이야.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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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페이퍼 [4/??]
미유 (부끄러우니 다 끝난 다음 적겠다고 한다...)
루미 “나오게 되면, 같이 술이라도 한잔 해.”
사나에 “↑맥주도 잔뜩 준비 해 놓을테니, 기대하라구!”
미즈키 “혼자 있다고 건강 해치지 말고, 밥 꼭 챙겨먹어.”
이터널 "저는 술은 약한 편이지만 마시고 싶으시다면 부담없이 불러 주세요."
타노스p "고독은 무슨맛인가? 한번 나도 먹어보고 싶어. 아 아리스의 딸기파스타급이면 거부하지."
무기명: [(누가 쓴 건지 모르게 아예 포스터잇으로 붙여져있다. 언제나 다녀간 것일까.) 카에데 씨에게, 솔직히 뭔가 말한다는게 조금 어색하네요. 아무런 도움도 못 됐고, 평소에도 서로 잘 아는 사이는 아니었으니까요. 지금은 아마, 불안하고 힘들겠죠. 스스로의 존재가 모두에게 해가 된다던가, 자신에 대한 불신감, 그리고 동료들에게 피해와 갈등을 줬다는 죄책감. 그리고 지금 우리는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불안감. 그런 많은 것들이 카에데 씨를 괴롭히고있을 겁니다. 왜냐면...저도 지금 그걸 느끼고있으니까요. 공감이라고 해둘게요. 제가 하는 말 이상으로 괴롭고 힘들겠죠. 이 상황에서 가장 좋은 건 역시, 다 잘 해결되서 같이 만나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라도 하는 것이겠지만, 많은 것들이 방해하고 가로막고있네요. 그리고 우리는 서로의 최선을 다하면서 기다리고있죠. 괴로운 이야기로 자꾸 당신을 아프게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점으로 스스로를 아프게하지말라는 말을 진지하게 전하고싶었습니다. 또 그런 점으로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또다른 고통을 짊어지진 말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우리가 목숨을 건 것, 그리고 무슨일이 있을 줄 알면서도 그렇게 저항하고 처분마저도 두려워하지않았던 것은 카에데 씨, 당신. 정확히는 당신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었으니까요. 아마 지금 약간 가시지않는 우울함도 그런 마음입니다. 당신에 대한 걱정. 카에데 씨가 우리에게 갖는 그런 마음만큼이나 우리도 같은걸 품고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당장 만나자거나, 뭔가 엄청난 일을 하자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무리하게 스스로를 행복하다고 세뇌한다던가 거짓말하라는 건 더더욱 아닙니다. 다만, 아주 간단하게 말해서, 건강하시라는 겁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도 깃들고... 세끼 밥 잘 챙겨드시고, 무리해서 자학하지말고, 잠 잘 주무시고, 적당한 운동도 좀 하고(가능하다면 말이죠) 그런 것들이요. 사람들은 서로 다를지라도 때론 하나를 향해 움직이죠. '우리의 행복'. 각자의 방식이나 표현하는 방법은 꽤나 다르지만, 그렇게 움직이고있죠. 그리고 잘될거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다들 최선을 다하고있으니까요. 약간의 고통이나 불합리를 참아내더라도................이 모든게 그날을 위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만나는 날. 우리가 언제나 그래왔듯, 다시 만나서 웃을 수 있겠죠. 그러니까 카에데 씨, 그 날을 위해 서로서로 조금씩 준비하도록하죠. 다시 만나 마주보는 그날, 밝게 웃을 수 있게, 아무런 걱정없이 다시 만나기 위해. 적어도, 지금 가진거말고도 또, 쓸떼없이, 가지려는 많은 아픔이나 고통은 서서히 내려놓고, 다시 만나기 때의 모습을 위해 서로 조금씩 노력하죠. 기다리며 노력하고, 또 최선을 다하며 다시 기다리겠습니다. 폐가 되지않는다면 따뜻한 차와 빵이라도 준비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걱정마세요 당신이 올때까지 따뜻할때니까. 술이라면, 미성년자라 말이죠.
p.s. 글이 좀 횡설수설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마음만이라도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몇 번을 지웠다 썼는지, 글자가 뭉개져있고 흔들려서 알아보기가 조금 힘들다. 무기명이다.)]
슈코 [나중에 보러 갈테니까, 몸 조심. 아, 사식 들어갈 수 있나? 과자 챙겨갈게-]
아스카 [당신의 날개는, 우리가 반드시 되찾아 주겠어. 그 날까지는, 원치 않는 둥지라 해도 조금만 기다려 줘.]
[특수 룰 - 카에데를 위해 롤링페이퍼를 만들자]
※ 술에 취한 사나에, 미즈키, 비교적 멀쩡한 루미(와 어쩌다보니 끌려온 미유)가 돌아다니며 카에데를 위해 롤링페이퍼를 만드는데 협조할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 후일담의 RP를 겸해 롤링페이퍼에 쓸 말을 데굴데굴 페이퍼의 아래에 적어주신 후, 데굴데굴 페이퍼의 카운트를 1 증가시킵니다.
※ 9월 2일 01시가 될 경우, 데굴데굴 페이퍼의 작성을 마감하고, 스폰을 클리어 한 것으로 합니다.
※ 스폰이 클리어 된 후, 종료RP를 올림과 함께 참여 해 주신 플레이어 분들의 수 만큼 다이스 범위를 정해 스폰자가 다이스를 굴리고, 그 분께 스폰권이 넘어가게 됩니다.
※ 그러니 막타를 노리지 말고 부담없이 카에데를 위한 롤링페이퍼를 작성해 주시길.
───────────────────────────
사나에 "자자, 어린이들도 거절하지 말고 부디!"
유키미 "...술냄새..."
코즈에 "...취지는 좋은데...술취한 사람이 해도 괜찮은거야.."
미즈키 "괜찮아! 괜찮아!"
루미 "대신 사과하마.."
코즈에 "...괜찮아...그럴 수 있지,적을게?"
유키미 "..응..."
-롤링 페이퍼 작성-
당시 상황에서 유키미의 부름에 답해주지 않았던 한 악마를 생각하는 유키미,
도움이 되지 않았던 사실에 침울해지기 시작했다.
사나에 "아니아니 그렇게 침울할 필요는 없다니까?"
미즈키 "이렇게 써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걸."
루미 "그나저나 코즈에, 뭔가 쓴건 맞나? 뭔가 흐릿해서 안보이는걸."
코즈에 "...비밀..."
───────────────────────────
데굴데굴 페이퍼 [5/??]
미유 (부끄러우니 다 끝난 다음 적겠다고 한다...)
루미 “나오게 되면, 같이 술이라도 한잔 해.”
사나에 “↑맥주도 잔뜩 준비 해 놓을테니, 기대하라구!”
미즈키 “혼자 있다고 건강 해치지 말고, 밥 꼭 챙겨먹어.”
이터널 "저는 술은 약한 편이지만 마시고 싶으시다면 부담없이 불러 주세요."
타노스p "고독은 무슨맛인가? 한번 나도 먹어보고 싶어. 아 아리스의 딸기파스타급이면 거부하지."
무기명: [(누가 쓴 건지 모르게 아예 포스터잇으로 붙여져있다. 언제나 다녀간 것일까.) 카에데 씨에게, 솔직히 뭔가 말한다는게 조금 어색하네요. 아무런 도움도 못 됐고, 평소에도 서로 잘 아는 사이는 아니었으니까요. 지금은 아마, 불안하고 힘들겠죠. 스스로의 존재가 모두에게 해가 된다던가, 자신에 대한 불신감, 그리고 동료들에게 피해와 갈등을 줬다는 죄책감. 그리고 지금 우리는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불안감. 그런 많은 것들이 카에데 씨를 괴롭히고있을 겁니다. 왜냐면...저도 지금 그걸 느끼고있으니까요. 공감이라고 해둘게요. 제가 하는 말 이상으로 괴롭고 힘들겠죠. 이 상황에서 가장 좋은 건 역시, 다 잘 해결되서 같이 만나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라도 하는 것이겠지만, 많은 것들이 방해하고 가로막고있네요. 그리고 우리는 서로의 최선을 다하면서 기다리고있죠. 괴로운 이야기로 자꾸 당신을 아프게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점으로 스스로를 아프게하지말라는 말을 진지하게 전하고싶었습니다. 또 그런 점으로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또다른 고통을 짊어지진 말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우리가 목숨을 건 것, 그리고 무슨일이 있을 줄 알면서도 그렇게 저항하고 처분마저도 두려워하지않았던 것은 카에데 씨, 당신. 정확히는 당신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었으니까요. 아마 지금 약간 가시지않는 우울함도 그런 마음입니다. 당신에 대한 걱정. 카에데 씨가 우리에게 갖는 그런 마음만큼이나 우리도 같은걸 품고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당장 만나자거나, 뭔가 엄청난 일을 하자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무리하게 스스로를 행복하다고 세뇌한다던가 거짓말하라는 건 더더욱 아닙니다. 다만, 아주 간단하게 말해서, 건강하시라는 겁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도 깃들고... 세끼 밥 잘 챙겨드시고, 무리해서 자학하지말고, 잠 잘 주무시고, 적당한 운동도 좀 하고(가능하다면 말이죠) 그런 것들이요. 사람들은 서로 다를지라도 때론 하나를 향해 움직이죠. '우리의 행복'. 각자의 방식이나 표현하는 방법은 꽤나 다르지만, 그렇게 움직이고있죠. 그리고 잘될거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다들 최선을 다하고있으니까요. 약간의 고통이나 불합리를 참아내더라도................이 모든게 그날을 위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만나는 날. 우리가 언제나 그래왔듯, 다시 만나서 웃을 수 있겠죠. 그러니까 카에데 씨, 그 날을 위해 서로서로 조금씩 준비하도록하죠. 다시 만나 마주보는 그날, 밝게 웃을 수 있게, 아무런 걱정없이 다시 만나기 위해. 적어도, 지금 가진거말고도 또, 쓸떼없이, 가지려는 많은 아픔이나 고통은 서서히 내려놓고, 다시 만나기 때의 모습을 위해 서로 조금씩 노력하죠. 기다리며 노력하고, 또 최선을 다하며 다시 기다리겠습니다. 폐가 되지않는다면 따뜻한 차와 빵이라도 준비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걱정마세요 당신이 올때까지 따뜻할때니까. 술이라면, 미성년자라 말이죠.
p.s. 글이 좀 횡설수설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마음만이라도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몇 번을 지웠다 썼는지, 글자가 뭉개져있고 흔들려서 알아보기가 조금 힘들다. 무기명이다.)]
슈코 [나중에 보러 갈테니까, 몸 조심. 아, 사식 들어갈 수 있나? 과자 챙겨갈게-]
아스카 [당신의 날개는, 우리가 반드시 되찾아 주겠어. 그 날까지는, 원치 않는 둥지라 해도 조금만 기다려 줘.]
유키미 [도움이 많이 되주지 않아서 미안해요. 건강하게 보길 바랍니다.]
코즈에 (구석 위치에 이상하게 잘 보이지 않는 글자가 적혀져 있다.)
[카에데한테만 보이는 글이야. 필요한거 있으면 조용히 언제 연락해줘, 아공간으로 보내줄께]
[특수 룰 - 카에데를 위해 롤링페이퍼를 만들자]
※ 술에 취한 사나에, 미즈키, 비교적 멀쩡한 루미(와 어쩌다보니 끌려온 미유)가 돌아다니며 카에데를 위해 롤링페이퍼를 만드는데 협조할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 후일담의 RP를 겸해 롤링페이퍼에 쓸 말을 데굴데굴 페이퍼의 아래에 적어주신 후, 데굴데굴 페이퍼의 카운트를 1 증가시킵니다.
※ 9월 2일 01시가 될 경우, 데굴데굴 페이퍼의 작성을 마감하고, 스폰을 클리어 한 것으로 합니다.
※ 스폰이 클리어 된 후, 종료RP를 올림과 함께 참여 해 주신 플레이어 분들의 수 만큼 다이스 범위를 정해 스폰자가 다이스를 굴리고, 그 분께 스폰권이 넘어가게 됩니다.
※ 그러니 막타를 노리지 말고 부담없이 카에데를 위한 롤링페이퍼를 작성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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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에 "그래, 너도 쓰라고!"
람쥐P "무슨 강제인가? 뭐, 굳이 안그래도 쓰겠지만 말이지."
-롤링 페이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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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페이퍼 [5/??]
미유 (부끄러우니 다 끝난 다음 적겠다고 한다...)
루미 “나오게 되면, 같이 술이라도 한잔 해.”
사나에 “↑맥주도 잔뜩 준비 해 놓을테니, 기대하라구!”
미즈키 “혼자 있다고 건강 해치지 말고, 밥 꼭 챙겨먹어.”
이터널 "저는 술은 약한 편이지만 마시고 싶으시다면 부담없이 불러 주세요."
타노스p "고독은 무슨맛인가? 한번 나도 먹어보고 싶어. 아 아리스의 딸기파스타급이면 거부하지."
무기명: [(누가 쓴 건지 모르게 아예 포스터잇으로 붙여져있다. 언제나 다녀간 것일까.) 카에데 씨에게, 솔직히 뭔가 말한다는게 조금 어색하네요. 아무런 도움도 못 됐고, 평소에도 서로 잘 아는 사이는 아니었으니까요. 지금은 아마, 불안하고 힘들겠죠. 스스로의 존재가 모두에게 해가 된다던가, 자신에 대한 불신감, 그리고 동료들에게 피해와 갈등을 줬다는 죄책감. 그리고 지금 우리는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불안감. 그런 많은 것들이 카에데 씨를 괴롭히고있을 겁니다. 왜냐면...저도 지금 그걸 느끼고있으니까요. 공감이라고 해둘게요. 제가 하는 말 이상으로 괴롭고 힘들겠죠. 이 상황에서 가장 좋은 건 역시, 다 잘 해결되서 같이 만나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라도 하는 것이겠지만, 많은 것들이 방해하고 가로막고있네요. 그리고 우리는 서로의 최선을 다하면서 기다리고있죠. 괴로운 이야기로 자꾸 당신을 아프게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점으로 스스로를 아프게하지말라는 말을 진지하게 전하고싶었습니다. 또 그런 점으로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또다른 고통을 짊어지진 말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우리가 목숨을 건 것, 그리고 무슨일이 있을 줄 알면서도 그렇게 저항하고 처분마저도 두려워하지않았던 것은 카에데 씨, 당신. 정확히는 당신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었으니까요. 아마 지금 약간 가시지않는 우울함도 그런 마음입니다. 당신에 대한 걱정. 카에데 씨가 우리에게 갖는 그런 마음만큼이나 우리도 같은걸 품고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당장 만나자거나, 뭔가 엄청난 일을 하자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무리하게 스스로를 행복하다고 세뇌한다던가 거짓말하라는 건 더더욱 아닙니다. 다만, 아주 간단하게 말해서, 건강하시라는 겁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도 깃들고... 세끼 밥 잘 챙겨드시고, 무리해서 자학하지말고, 잠 잘 주무시고, 적당한 운동도 좀 하고(가능하다면 말이죠) 그런 것들이요. 사람들은 서로 다를지라도 때론 하나를 향해 움직이죠. '우리의 행복'. 각자의 방식이나 표현하는 방법은 꽤나 다르지만, 그렇게 움직이고있죠. 그리고 잘될거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다들 최선을 다하고있으니까요. 약간의 고통이나 불합리를 참아내더라도................이 모든게 그날을 위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만나는 날. 우리가 언제나 그래왔듯, 다시 만나서 웃을 수 있겠죠. 그러니까 카에데 씨, 그 날을 위해 서로서로 조금씩 준비하도록하죠. 다시 만나 마주보는 그날, 밝게 웃을 수 있게, 아무런 걱정없이 다시 만나기 위해. 적어도, 지금 가진거말고도 또, 쓸떼없이, 가지려는 많은 아픔이나 고통은 서서히 내려놓고, 다시 만나기 때의 모습을 위해 서로 조금씩 노력하죠. 기다리며 노력하고, 또 최선을 다하며 다시 기다리겠습니다. 폐가 되지않는다면 따뜻한 차와 빵이라도 준비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걱정마세요 당신이 올때까지 따뜻할때니까. 술이라면, 미성년자라 말이죠.
p.s. 글이 좀 횡설수설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마음만이라도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몇 번을 지웠다 썼는지, 글자가 뭉개져있고 흔들려서 알아보기가 조금 힘들다. 무기명이다.)]
슈코 [나중에 보러 갈테니까, 몸 조심. 아, 사식 들어갈 수 있나? 과자 챙겨갈게-]
아스카 [당신의 날개는, 우리가 반드시 되찾아 주겠어. 그 날까지는, 원치 않는 둥지라 해도 조금만 기다려 줘.]
유키미 [도움이 많이 되주지 않아서 미안해요. 건강하게 보길 바랍니다.]
코즈에 (구석 위치에 이상하게 잘 보이지 않는 글자가 적혀져 있다.)
[카에데한테만 보이는 글이야. 필요한거 있으면 조용히 언제 연락해줘, 아공간으로 보내줄께]
람쥐P [난 과거는 모른다. 네 과거나, 내 과거나 말이지. 그렇지만 네가 많은 동료들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고 있다는 건 확실하군. 그럼 그걸로 된 거야. 돌아올 수 있다면, 돌아오라고. 여기는 너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특수 룰 - 카에데를 위해 롤링페이퍼를 만들자]
※ 술에 취한 사나에, 미즈키, 비교적 멀쩡한 루미(와 어쩌다보니 끌려온 미유)가 돌아다니며 카에데를 위해 롤링페이퍼를 만드는데 협조할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 후일담의 RP를 겸해 롤링페이퍼에 쓸 말을 데굴데굴 페이퍼의 아래에 적어주신 후, 데굴데굴 페이퍼의 카운트를 1 증가시킵니다.
※ 9월 2일 01시가 될 경우, 데굴데굴 페이퍼의 작성을 마감하고, 스폰을 클리어 한 것으로 합니다.
※ 스폰이 클리어 된 후, 종료RP를 올림과 함께 참여 해 주신 플레이어 분들의 수 만큼 다이스 범위를 정해 스폰자가 다이스를 굴리고, 그 분께 스폰권이 넘어가게 됩니다.
※ 그러니 막타를 노리지 말고 부담없이 카에데를 위한 롤링페이퍼를 작성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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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P "역치 사사키 군에게도 알리고 오는 편이 좋았을까?"
사에 "치에 양은 제법 개인의 사정이 너무나도 시급하니 우선적으로 알리지 않는 편이.."
아이리 "에에? 나, 치에한테 알려줬는데..."
그 말에 놀라는 잭P와 사에. 한편, 그도 잠시...미유의 집에 좀비와 같은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치에 "저도...쓸게요...."
잭P "사사키 군! 괘...괜찮아?"
치에 "...아아, 머리가....너무 많은 걸 단시간에...으으..."
루미 "치에는 몸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데? 그 아이는 돌려보내는 편이 좋지 않겠어?"
잭P "저 역시 그녀에게는 개인적인 이유로 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는데 기어코 와버려서..."
루미 "그렇구나. 그렇다면야. 미유 씨, 잠시 쇼파를 빌려도 될까? 이 아가씨를 쉬게 할 장소가 필요해."
미유 "아...네. 준비할게요."
-롤링 페이퍼 작성-
잭 더 리퍼 {잭...나도 써도 되나?}
잭P "나리보고 쓰지 말라는 사람 없어. 걱정 마, 써도 돼."
치에 "감사합니다, 루미 씨..."
루미 "그것보다 왜 이렇게 지친 거니? 무슨 일 있어?"
치에 "그게...실은...."
리브라 [자, 여기. 이 책은 성령계의 학자들과 소환사들이 협력해 작성한 성령 대백과입니다. 암기하고, 이해하고, 습득하세요. 타입별로 정리했습니다.]
타우로스 [성령의 대한 이해는 역시 천체의 이해도 중요하지. 너무 서두르는 걸지는 몰라도 천문학 공부도 시작하지.]
카우스트 [진정한 성령 소환사가 되신다는 것에 이 카우스트, 군주님을 위한 간단한 역사서를 가져왔습니다. 성령계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소환된 세계선의 기록들을 모두 읽어주십시오. 이제부터는 군주님이 작성해갈 책이기도 하니까요.]
스콜피온 [wow~master 괜찮겠어? 뭐, 성령계 언어는 english 수업이라 생각해줘~me가 제대로 teach해줄게.]
치에 "많이..힘든 일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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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페이퍼 [5/??]
미유 (부끄러우니 다 끝난 다음 적겠다고 한다...)
루미 “나오게 되면, 같이 술이라도 한잔 해.”
사나에 “↑맥주도 잔뜩 준비 해 놓을테니, 기대하라구!”
미즈키 “혼자 있다고 건강 해치지 말고, 밥 꼭 챙겨먹어.”
이터널 "저는 술은 약한 편이지만 마시고 싶으시다면 부담없이 불러 주세요."
타노스p "고독은 무슨맛인가? 한번 나도 먹어보고 싶어. 아 아리스의 딸기파스타급이면 거부하지."
무기명: [(누가 쓴 건지 모르게 아예 포스터잇으로 붙여져있다. 언제나 다녀간 것일까.) 카에데 씨에게, 솔직히 뭔가 말한다는게 조금 어색하네요. 아무런 도움도 못 됐고, 평소에도 서로 잘 아는 사이는 아니었으니까요. 지금은 아마, 불안하고 힘들겠죠. 스스로의 존재가 모두에게 해가 된다던가, 자신에 대한 불신감, 그리고 동료들에게 피해와 갈등을 줬다는 죄책감. 그리고 지금 우리는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불안감. 그런 많은 것들이 카에데 씨를 괴롭히고있을 겁니다. 왜냐면...저도 지금 그걸 느끼고있으니까요. 공감이라고 해둘게요. 제가 하는 말 이상으로 괴롭고 힘들겠죠. 이 상황에서 가장 좋은 건 역시, 다 잘 해결되서 같이 만나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라도 하는 것이겠지만, 많은 것들이 방해하고 가로막고있네요. 그리고 우리는 서로의 최선을 다하면서 기다리고있죠. 괴로운 이야기로 자꾸 당신을 아프게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점으로 스스로를 아프게하지말라는 말을 진지하게 전하고싶었습니다. 또 그런 점으로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또다른 고통을 짊어지진 말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우리가 목숨을 건 것, 그리고 무슨일이 있을 줄 알면서도 그렇게 저항하고 처분마저도 두려워하지않았던 것은 카에데 씨, 당신. 정확히는 당신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었으니까요. 아마 지금 약간 가시지않는 우울함도 그런 마음입니다. 당신에 대한 걱정. 카에데 씨가 우리에게 갖는 그런 마음만큼이나 우리도 같은걸 품고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당장 만나자거나, 뭔가 엄청난 일을 하자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무리하게 스스로를 행복하다고 세뇌한다던가 거짓말하라는 건 더더욱 아닙니다. 다만, 아주 간단하게 말해서, 건강하시라는 겁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도 깃들고... 세끼 밥 잘 챙겨드시고, 무리해서 자학하지말고, 잠 잘 주무시고, 적당한 운동도 좀 하고(가능하다면 말이죠) 그런 것들이요. 사람들은 서로 다를지라도 때론 하나를 향해 움직이죠. '우리의 행복'. 각자의 방식이나 표현하는 방법은 꽤나 다르지만, 그렇게 움직이고있죠. 그리고 잘될거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다들 최선을 다하고있으니까요. 약간의 고통이나 불합리를 참아내더라도................이 모든게 그날을 위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만나는 날. 우리가 언제나 그래왔듯, 다시 만나서 웃을 수 있겠죠. 그러니까 카에데 씨, 그 날을 위해 서로서로 조금씩 준비하도록하죠. 다시 만나 마주보는 그날, 밝게 웃을 수 있게, 아무런 걱정없이 다시 만나기 위해. 적어도, 지금 가진거말고도 또, 쓸떼없이, 가지려는 많은 아픔이나 고통은 서서히 내려놓고, 다시 만나기 때의 모습을 위해 서로 조금씩 노력하죠. 기다리며 노력하고, 또 최선을 다하며 다시 기다리겠습니다. 폐가 되지않는다면 따뜻한 차와 빵이라도 준비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걱정마세요 당신이 올때까지 따뜻할때니까. 술이라면, 미성년자라 말이죠.
p.s. 글이 좀 횡설수설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마음만이라도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몇 번을 지웠다 썼는지, 글자가 뭉개져있고 흔들려서 알아보기가 조금 힘들다. 무기명이다.)]
슈코 [나중에 보러 갈테니까, 몸 조심. 아, 사식 들어갈 수 있나? 과자 챙겨갈게-]
아스카 [당신의 날개는, 우리가 반드시 되찾아 주겠어. 그 날까지는, 원치 않는 둥지라 해도 조금만 기다려 줘.]
유키미 [도움이 많이 되주지 않아서 미안해요. 건강하게 보길 바랍니다.]
코즈에 (구석 위치에 이상하게 잘 보이지 않는 글자가 적혀져 있다.)
[카에데한테만 보이는 글이야. 필요한거 있으면 조용히 언제 연락해줘, 아공간으로 보내줄께]
람쥐P [난 과거는 모른다. 네 과거나, 내 과거나 말이지. 그렇지만 네가 많은 동료들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고 있다는 건 확실하군. 그럼 그걸로 된 거야. 돌아올 수 있다면, 돌아오라고. 여기는 너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잭P [고민이나 슬픈 기억, 아픈 마음. 그런 것은 품기만 하기 보다는 신뢰하는 이에게 털어놓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니까요.]
잭 더 리퍼 [바람..누군가에게 바람을 갖는다는 건...이건 잭이 단체 글귀냐면서 막더군. 아가씨를 본 건 그날이 처음이야. 모르는 사람 관계지. 하지만, 그런 아가씨를 기다려주는 사람은 너무나 많아. 모두가 마음 속에서 깊게 생각해주지. 나랑은 다르게 말이야.]
사에 [금일 당신의 연행을 머리로 이해하되 마음으로 이해하지 못한 저를 용서해주시어요. 도움이 되지 못하여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아이리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꼭, 반드시! 카에데 씨를 모두와 만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치에 [카에데 씨에게 벌어진 일에 대하여 저는 저의 일로서 알 도리가 없어요. 하지만, 그러한 일 속에서 연행되신 카에데 씨가 다시금 미유 씨나 루미 씨와 만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 할게요.]
[특수 룰 - 카에데를 위해 롤링페이퍼를 만들자]
※ 술에 취한 사나에, 미즈키, 비교적 멀쩡한 루미(와 어쩌다보니 끌려온 미유)가 돌아다니며 카에데를 위해 롤링페이퍼를 만드는데 협조할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 후일담의 RP를 겸해 롤링페이퍼에 쓸 말을 데굴데굴 페이퍼의 아래에 적어주신 후, 데굴데굴 페이퍼의 카운트를 1 증가시킵니다.
※ 9월 2일 01시가 될 경우, 데굴데굴 페이퍼의 작성을 마감하고, 스폰을 클리어 한 것으로 합니다.
※ 스폰이 클리어 된 후, 종료RP를 올림과 함께 참여 해 주신 플레이어 분들의 수 만큼 다이스 범위를 정해 스폰자가 다이스를 굴리고, 그 분께 스폰권이 넘어가게 됩니다.
※ 그러니 막타를 노리지 말고 부담없이 카에데를 위한 롤링페이퍼를 작성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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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슬낫님의 작성을 마지막으로 롤링페이퍼 작성을 마감하고, 엔딩RP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배에 쓰이는 수밀문을 본딴 듯 한 철문이 열리고, 미유가 안에 들어선다. 외부에서 조작해 문이 완전히 밀폐되자, 벽 곳곳에 붙어있는 노즐에서 세찬 바람이 뿜어져나와 미유의 몸을 때렸다. 바람이 뿜어져 나오는 것은 아래쪽도 예외는 아니라서, 미유는 치마를 입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단속적인 분출 후, 바람이 멈추자 미유는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뿜어져 나온 것은 겉보기엔 평범한 바람이었으나, 왠지 모르게 끈적한 기분이 드는 것은 기분 탓은 아니리라. 아키하와 시키 두 사람이 만든 것이니, 몸에 유해하지 않으면서도 외부의 간섭을 최소화 하는 모종의 물질이라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언젠가 프로듀서와 함께 본 다큐멘터리의 살균실과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런 취급을 받는 카에데의 처지에 조금 서글퍼졌다. 아니, 이러한 절차를 거쳐서라도 만날 수 있다는 데에 감사해야 할까.
반대쪽의 철문─물론, 수밀문을 본딴 구조다─이 열리자, 눈이 시릴 정도로 새하얗게 칠해진 벽이 미유를 맞이했다. 이 프로덕션은 하얀색을 좋아하는걸까. 반사광에 눈을 살짝 찌푸리며 안에 들어서면, 유리벽 너머에 앉아있는 카에데의 모습이 보였다.
미유 “카에데씨...!”
카에데의 이름을 외치며 유리벽에 달라붙다시피 하는 미유였으나, 카에데는 난처한 웃음을 지으며 옆쪽을 가리켰다. 카에데가 가리킨 곳에 있는 것은 버튼이 없는 전화기... 라기보단, 그냥 수화기. 카에데가 있는 유리벽 너머에도 있는 것을 봐선, 두 사람은 이것을 이용해야 겨우 대화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교도소의 면회실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방식이다. 더러운 것 취급에 이어서 범죄자 취급이라니, 미유는 속에서 천불이 들끓는 것 같았으나 카에데의 앞에서는 내색하지 않기로 스스로 다짐하며 수화기를 들었다.
카에데 “미유씨, 저 때문에 화내지 마세요...”
그러나 그런 노력도 무색하게, 카에데는 미유의 속을 짐작하고 있었다. 가냘프게 웃는 카에데의 모습에, 미유는 자신도 모르게 울컥하고 말았다.
미유 “화가 안나게 생겼어요?! 위에선 카에데씨를 폭탄 취급하는데다 멋대로 가두겠다고 하는데! 카에데씨는... 카에데씨는...!”
분노를 터트리던 미유는 이내 울 것 같은 얼굴로 유리벽에 머리를 기대었다.
미유 “어째서, 이야기 안해주신 거에요...? 저는, 카에데씨를 도와드릴 수 없었나요...? 저는, 카에데씨의...”
미유는 새어나오는 눈물방울처럼 띄엄띄엄 말을 이어나갔다. 카에데는 자리에서 일어나, 미유가 기댄 곳에 자신의 이마를 맞대었다. 두터운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카에데는 조용히 이야기를 시작했다.
카에데 “미유씨, 저는... 사실, 거기서 죽으려고 했어요.”
미유 “─!”
믿을 수 없는 카에데의 고백에 번쩍 고개를 드는 미유. 카에데는 색이 다른 두 눈동자로 담담히 미유를 응시한 채 말을 이어나갔다.
카에데 “포틴P의 암살미수사건이 있었을 때, 루미씨는 저를 위험물 보관소에서 발견했다고 했었어요. 그때 저는 깨달았던거에요. 고독이 제 몸을 지배하기 시작했다는 걸. 그리고 완전히 조종당하는 것도 멀지 않았다는 것을.
처음에는 술로 의도적으로 정신을 흐리게 만든다던가, 방에 결계를 펴서 지배를 막는다던가... 여러 방법을 시도 해 봤지만, 잘 안됐어요. 이대로 가다간 안되겠다 싶어서... 그 폐건물에 적을 끌어들여서, 통째로 무너트릴 계획을 세웠던 거에요. 여러분들이 저를 너무 열심히 찾아주셔서, 실패했지만...”
미유 “그럴수가... 그러기 전에, 저에게 한번이라도 이야기 해 주셨으면 좋았잖아요! 루미씨도 사나에씨도 미즈키씨도, 포틴P를 포함한 모두가 카에데씨를 돕기 위해 노력했을텐데!”
카에데 “그걸 바라지 않았어요.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문제로, 여러분들을 괴롭게 하고싶진 않았어요. 미유씨 같이 훌륭한 사람의 짐이 되고 싶지 않았어요”
미유 “아니에요, 저는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카에데 “제가, 프로듀서가 있는 곳으로 이적할 무렵, 기억하고 계시나요?”
갑작스러운 화제전환에 의아해 하면서도 미유는 카에데가 호엔의 프로듀스를 받게 된 무렵을 떠올렸다. 유명한 모델이었던 카에데가, 난데없이 사무소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다짜고짜 호엔의 사무실로 쳐들어 왔던 그날. 프로듀서도 미유 본인도 갑작스런 거물의 난입에 허둥지둥 했던 것이 기억에 선명하다. 그때, 카에데가 이적의 이유를 밝히길...
카에데 “그때 저, 거짓말을 했어요. 그땐 발길 닿는 대로 왔다고 했지만... 사실, 무척 불손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미유씨, 제가 사무소를 옮기기 전에 저를 만난 적 있는데, 기억하고 계신가요?”
미유 “아, 네. 데뷔 직후에, 카에데씨의 촬영의 들러리로... 기억하고 계셨군요.”
카에데 “그때 저, 무례하지만... 미유씨가 얼마 버티지 못할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때의 미유씨는, 도저히 연예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의 얼굴이 아니었으니까.”
카에데는 무례하다고 말했지만, 사실이 그렇다. 호엔의 끈질긴 설득과 주변 상황에 자포자기했던 심정이 합쳐져 아이돌의 길에 들어서긴 했지만, 직장에서도 실패만 하던 자신이 아이돌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던 시기였다. 프로듀서의 격려와 프로듀스 덕에 지금은 훌륭한 아이돌이 되었지만.
카에데 “그랬던 미유씨가, 어느새 인기 아이돌이 되었어요. TV에서 본 미소는 정말로 아름다워서... 그때 본 그 사람이 맞는건가 싶을 정도였죠. 모델 생활에 점차 염증을 느끼고 있던 저와는, 완전히 달랐어요. 그래서... 처음엔, 프로듀서에게 무슨 비밀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죠.”
카에데 ”그런데, 아니었어요. 아, 프로듀서가 형편없었단 소리는 아니에요? 다만, 미유씨의 빛나는 매력은, 미유씨 자신의 것이었던 거에요. 프로듀서는 그저 그걸 모두에게 보여주기 위한 길을 깔아준 것 뿐... 그렇기에 저는, 미유씨를 이길 수 없었어요. 저같은거랑 다르게, 미유씨는 정말로 대단한 사람이었던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미유씨의 짐이 되고싶지 않았어요. 당신은, 저 같은 것에게 발목을 잡혀선 안되니까요.”
여기까지 말한 카에데는, 고개를 기울이며 쓰게 웃었다.
카에데 “이런 여자라... 환멸하셨나요?”
미유 “...네, 환멸했어요.”
무슨 매도를 당해도 별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언제나 온화한 미유의 입에서 여과없는 비난을 당하게 되니 카에데도 눈을 질끈 감을 수 밖에 없었다.
미유 “언제나 방은 지저분하고, 이상한 말장난만 하고, 술만 마시기만 하시고, 저를 놀리기만 하고, 이상한 말장난만 하고...”
카에데 “미유씨? 말장난이 두번 들어갔...”
미유 “잠자코 들으세요.”
카에데 “넵.”
환멸이 아니라 인신공격으로 변질된 것 같지만, 원래부터 죄인인데다 전부 사실이긴 하기에 카에데는 미유의 공격에 쪼그라 들 수 밖에 없었다.
미유 “...거기에, 그런 주제에 멋대로 저를 대단한 사람 취급해서, 멋대로 저만 내버려두고 가려고 했으니까요. 환멸할거에요. 카에데씨 팬 그만둘 정도로.”
각오는 했으나 상상 이상의 폭격에 카에데는 침울해진 얼굴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미유 “...그러니까, 사과 해 주세요. 밖으로 나오게 되면, 걱정 끼친 모두에게.”
미유의 마지막 말에 카에데는 고개를 들었다. 올려다 본 미유는, 평소와 같... 다기보단, 조금 의기양양해 보였다.
미유 “후후, 처음으로 카에데씨를 놀리는데 성공한 것 같네요.”
카에데 “미유씨, 하지만... 전...”
미유 “저는 카에데씨가 생각하는 것 만큼 대단한 사람이 아니에요. 카에데씨도, 제가 카에데씨를 부러워 했다고 하면 그렇게 말하실 거죠? 모두가 생각하는건 똑같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부담을 가지지 말아주세요. 짐이 된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봐요, 모두가 이렇게 카에데씨를 걱정 해 주고 있는걸요.”
그렇게 말하며 미유는 쭉 품에 안고 있던 롤링 페이퍼를 옆에 있는 투입구에 밀어넣었다. 미유쪽의 입구가 닫히고, 카에데쪽의 입구가 열리는 구조. 카에데는 그것이 건드리면 터져버리는 물거품인 것 마냥 조심스럽게 손을 가져갔다. 롤링 페이퍼를 읽는 카에데의 눈이 커지는가 싶더니, 이내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
카에데 “고맙습니다... 여러분, 정말로...”
미유 “감사의 말도, 카에데씨가 직접 이야기 해 주세요. 그때까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그렇게 말하며 미유는 유리벽에 다시 손을 얹었다. 방금 전까지 닿아있던 탓일까, 차가운 유리가, 지금은 조금 따뜻하게 느껴졌다..
면회가 끝난 이후, 카에데는 자신의 독방으로 돌아왔다. 윗선의 허락이 있었기에 미유가 가져온 롤링페이퍼를 독방까지 가지고 올 수 있었다. 처음처럼 조심스러운─이라기보단, 어딘가 두려워 하는 듯 한─태도는 사라졌지만, 지금은 경전을 접하는 신도와도 같이 한 글자 한 글자를 깊이 음미하고 있었다.
언제나 술타령인─자신이 남말할 처지는 못되지만─사나에와 루미. 그런 와중에도 카에데의 건강을 염려해주는 미즈키. 자신을 위로하려는 것인지, 익숙하지도 않은 술자리에 끼겠다고 선언한 이터널. 언제나 엉뚱한 말로 모두를 당혹시키는 타노스P. 이름을 적지 않았지만, 정말로 자신을 걱정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장문의 편지. 한결같은 태도의 슈코와 아스카.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미안해하는 착한 유키미, 카에데 본인은 그럴 생각이 없지만, 카에데를 위해 위험한 일을 할 생각까지 하고있는 천진한 코즈에. 일견 엄해보이지만, 결국 카에데를 지지 해 주는 람쥐P. 거기에 방금 전 미유에게 사실을 털어놓을 것을 알기라도 했다는 듯한 잭P의 글과, 카에데를 믿고 기다려 주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잭 더 리퍼. 언제나 활기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리와, 언제나 착하고 열심히인 치에까지... 글자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귀중하고 사랑스러워서, 카에데는 자신의 처지도 잊고 미소짓고 말았다.
그리고, 마지막. 모두가 비워 둔 듯 한 한가운데에, 동글동글한 글씨로 쓰여있는 미유의 글귀.
─저는 언제나 카에데씨의 편이에요.
카에데 “아아, 미유씨...”
카에데는 미유의 이름을 부르며 롤링 페이퍼를 끌어안았다.
카에데 “당신은, 정말로 대단한 사람이에요...”
원래 구상은 다크소울 편 무렵부터 시작했는데, 제가 여러 사정 때문에 이제야 겨우 선보일 수 있게 됐군요. 그 사이동안 방구석에 틀어박혀 술만 마신 카에데씨에게 묵념(_ _)
어렵지 않지만 이래저래 할 일이 많은 전투로 구상했는데,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아 조금 더 간단하게 할 걸 싶었다 싶습니다.
다음번에 이벤트를 낼 때는 조금 더 신경을 쓸 터이니, 이번에 즐기신 분들은 다음 이벤트때도 즐겨주셨으면 좋겠고, 이번에 즐겨주지 못하신 분들은 부디 다음 이벤트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엔딩 이후의 RP는 이 아래 답글로 부탁드립니다.
그러고보니.. 한번 장비들도 훌륭한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차원의 것도 받아들여야 하던거 같은데.. 좋아. 다른 경험도 쌓을겸 한번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자. 일? 미시로 전무를 조작해버리자!
그 이후요? 저야 모르죠!(?)
(참여자 목록. 경칭 생략)
exnoy: 1~14
타노스레이지: 15~28
후고링: 29~42
포틴P: 43~56
WhatsUP: 57~68
노노생일축하해: 69~80
사슬낫: 81~94
재다이스: 95~100
치에 “열려라, 거해궁의 문. 캔서.”
평소와는 달리 기운 없는 개문. 다른 성령들처럼 마법진을 펼치되 화려한 등장 없이 치에의 뒤에서 불쑥 등장하며 그녀를 넘어트리는 캔서.
캔서 “흥, 이젠 무슨 종놈처럼 불러주시는 군요.”
치에 “조, 종놈이 아니라........그저 캔서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 진중하게.”
캔서는 그 말을 하면서도 떨고 있는 치에를 보며 순간적으로 암기를 꺼내들며 치에를 찌르려고 하자 캔서를 부드럽게 감싸는 천이 그를 막아선다.
비르고 “거기까지야, 캔캔! 주인님은 캔캔과 싸우고 싶어서 부르신 게 아니야! 캔캔과 대화하고 싶으신 거니까! 응?”
캔서 “칫, 비르를 불렀군요. 간사하게도.”
이내 비르고가 묶은 천을 풀어버리며 자리에 인상을 가득 쓰고 착석하는 캔서. 비르고가 쿠키를 대접하는 동안 집사복은 그냥 입은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직접 차를 대접하는 캔서. 고요한 정적이 불편한 기류를 만든다.
캔서 “하실 말씀이 뭔지는 몰라도 간단히 끝내시기를.”
치에 “.......미안.”
캔서 “자신의 약함에 대한 미안함인가요? 아니면........”
치에 “아무것도 모르고 캔서를 대하고 있었어. 미안한 건 내가 캔서를 이해해주지 못한 거야. 미안해. 캔서에 대해서 조금만 더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었다면.......”
그 말을 듣더니 다짜고짜 치에의 멱살을 잡으며 세팅된 테이블을 망치는 캔서. 분노한 듯이 이글거리는 눈동자로 치에를 바라보며 안경 너머로도 보이는 시선은 딱 봐도 그가 분노하고 있음을 알게 해준다.
치에 “아, 미안........역시 갑자기 이런 말을 꺼내는 건 실례지? 캔서한테도 캔서의 입장이 있는데. 배려해주지 못했구나, 나는.”
예상외에 반응. 캔서는 자신이 이렇게 멱살을 잡으면 분명 치에는 놓아달라며 호소할 거라 생각한 것과 반대로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미소 짓는 그녀를 보며 힘이 빠진다. 마치 칼이 가슴에 박힌 순간에도 웃던 친어머니를 생각하며 손을 떨 뿐이다.
떨리는 손을 비르고가 중재하려고 하기 전에 풀어버리는 캔서. 안경을 고쳐 쓰며 테이블부터 정리한 후 다시금 착석한다.
캔서 “뭡니까? 고작 이런 거짓 동정이나 하려고 부른 건가요?”
치에 “그런 게 아니고. 나는 그저........정말로 대화를 하고 싶을 뿐이야. 그것뿐이야.”
캔서는 무언가 복잡한 눈을 한 치에를 보며 우선은 대화를 들어보죠. 라면서 다리를 떤다. 비르고가 이내 다리 떨면 복 나가! 라면서 그를 진정시키지만.
사소한 대화를 이어가는 치에와 캔서. 캔서는 불평으로 답할 뿐이지만 그렇다고 한들 무시하지는 않는다.
치에는 이러한 사소한 대화에 흘러가서는 자신이 말해야 할 것을 말하지 못하고 괜히 그의 성질만 돋구다는 것을 파악하며 입을 연다.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자신보다도 더욱 처절한 인생. 가족을 가족이 아닌 자신을 언제 죽일지 모르는 이들로, 자신이 언젠가는 죽여야만 하는 이들로 보며 살아오던 그의 과거를 들으며 여러 생각으로 어젯밤에는 잠을 못 이루던 치에.
자의로 나온 전장에서 가끔씩 힘들다, 괴롭다. 라는 생각을 하던 자신이 캔서의 앞에서는 칭얼거릴 입장이 아니라는 것을 느낀다.
치에 “나는 캔서를 돕고 싶어.”
캔서 “역시 거짓동정입니까? 타우로스 씨와 비르에게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는 몰라도 나는 나의 과거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동정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치에 “난 캔서를 돕고 싶다고 말했어. 하지만 그게 곧 캔서를 동정하는 게 아니야. 캔서 성격 상 그런 건 싫어할 테니까.”
치에 “거기다가 난 이타적인 사람도 아니니까. 캔서를 도와주되 캔서를 동정하지 않을게. 그저 진심으로, 캔서와 함께 싸우고 싶어.”
캔서 “타인과 함께 싸우는 것은 나약하다는 것을 피력하는 행위입니다. 당신은 학습능력이 없군요. 나는 병기, 무감정과 고독 속에서 강해진 존재. 제겐 당신이라는 존재를 들일 장소도, 받아들일 정도 없다 분명 말씀드렸습니다만?”
치에 “아니야. 캔서에게는 감정이 있어. 그도 그럴게 감정을 버렸다면 전투 중에 그렇게 화를 내고 일일이 반응할 리가 없잖아?”
캔서 “그것은........그저 여흥의 일부입니다. 연기였죠.”
치에 “고독하다고 한다면 비르고조차 캔서의 친구가 아닌 거야?”
비르고 “........캐, 캔캔.....진짜? 난 친구가 아니야?”
치에 “아니, 비르고가 갑자기 그렇게 반응하면......울지 말고! 응?”
캔서 “비, 비르는 그저 알던 사이일 뿐.........”
그 말에 결국 친구라고 생각하는 건 나뿐이었구나! 라면서 울던 비르고를 달래느라 정신없기도 잠시. 다시금 앉아 대화를 이어가는 치에.
치에 “이걸 가장 물어보고 싶어. 감정이 없다면 왜 친어머니를 죽였다는 것에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면서 안경을 깨트린 거야?”
그 말에 침묵하는 캔서. 주먹을 쥐고 떨는 캔서를 향해 치에는 대화를 이어간다.
치에 “난 캔서를 이해할 수 없어. 내 일상에 당연한 듯이 나타나는 건, 캔서에게 나타나지 않았을 테니까. 그것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 캔서가 고독을 추구한다면 말리지 않을게. 하지만, 그런 형식으로 손에 넣은 건 반드시 부서질 거야. 산산이 조각나서 결국 몇 번이고 그걸 반복하게 돼.”
치에 “캔서, 그런 걸 생각하고 확신하는 나는 마음이 시릴 뿐이야. 억지로 감정을 억누르고 싸워가는 캔서를 보게 되는 건.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있다면.......!”
캔서는 그런 치에를 향해 테이블을 주먹으로 박살내는 것으로 보답한다. 비르고는 캔서의 기백에 눌려 움직이지도 못하게 되었다. 만일, 캔서가 억지로 감정을 억압당하고 있었다면 자신은 그런 캔서를 위해 싸우겠다, 누구도 제멋대로 타인의 감정을 억압할 수 없으니까.
그 말은 캔서의 꼭지를 돌게 만든다.
캔서 “.......뭡니까? 왜 당신은 다른 이들처럼 반응하지 않는 거죠? 분노하십시오. 나를 증오하십시오. 살려달라고 빌란 말입니다.”
더 이상 대화는 없다. 치에는 그런 캔서의 손을 잡아준다. 캔서는 그러자 분노해서는 부서진 테이블로 치에를 몰아붙이며 욕을 반복하며 소리치기도 잠시, 무언가가 인셉션되며 그를 괴롭힌다.
캔서 ‘.......안돼, 제발........부탁이야.’
붉은색 장면, 푸른색 칼날, 초록색 손길.
캔서 ‘........이러면 안돼. 그러니까 제발.......나를 멈춰줘. 미안하다고 말해줘!’
결국은 치에를 쇼파에 앉히며 심호흡하는 캔서. 이건 나쁜 꿈이야, 라는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안경을 고쳐쓰다가 다시금 부서트리고 만다.
꿈틀거리는 그것을 덮지 못한다면 떨치면 된다. 그것을 자신의 힘으로 만들면 된다. 죽여버리면 된다. 모두 해결된다. 그렇게 살아가며 그가 기다려 온 것은 동정도, 애정도 아닌 인정이었다. 허술한 기만에 구원받을 나이는 지났다며 부서진 안경을 줍는 그.
그저 인정해주기를 원했다. 자신이라는 존재를 인정해줬으면 했다. 거짓이든 진실이든 나라는 존재를 원해주기를 바랬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장소에서 자신이라는 존재를 확고하게 확인하고 싶다는 마음이 변질된 채로 살아온 그의 굳은 마음에 치에라는 존재는 그 마음을 녹이는 온기와 같았다.
항상 자신과 살육의 날만을 보내오던 이들처럼 다가오는 것이 아닌 순수한 정만으로 다가온 그녀를 향해 그는 기묘한 안식을 느끼며 조그마한 목소리로 외쳐본다.
캔서 “.......어머니.”
치에 “응?”
캔서 “..아닙니다. 당신은 이상한 사람이군요. 난 살인병기, 병기에게 동정하는 인간은 비정상적이라고요.”
치에 “그, 그런가? 하지만 이건 동정이 아니라........”
캔서 “동정이든 아니든 상관은 없지만요. 대화는 그래서, 이걸로 용무는 모두 끝인가요?”
치에 “으, 응. 마음에 안.......들어?”
캔서 “당신이 아주 이상한 인간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허나........마음에 들지 않았다. 라고 할 수는 없겠군요. 뭐, 저도 문제를 일으킨 것은 사과하죠. 그렇다고 당신을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 개인의 힘을 보이지 않는 이상 저는 당신을 인정하지 않아요.”
비르고 “캔캔, 말은 저렇게 해도 사실은 주인님을 인정하는 거에요.”
캔서 “성령계에서 다른 분들께도 탈탈 털리고 결국 당신과 강제계약의 형벌을 받은 이상, 저 역시 확실하게 계약을 이행할 뿐입니다.”
비르고 “거짓말이에요, 비록 혼나기는 했어도 형벌이 아니라 캔캔 스스로 대화를 듣고 선택하죠. 라면서 자기가 선택했어요,”
캔서 “허나, 다른 분들과 저를 같게 보시면 곤란합니다. 저는 당신의 위험을 막아주거나 지켜줄 의무가 없습니다. 그저 적을 섬멸할 뿐. 당신이 죽는 순간에도 저는 적을 바라볼 뿐, 당신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비르고 “분명 뒤에 그렇다고 멋대로 죽으려고 한다면 전력으로 지켜줄 테니 시시하게 죽지 말라고 할 거에요. 그건 자기가 용서 안 한다고.”
캔서 “비, 비르! 계속 내 말에 그런 해설 붙이지 마! 멋대로 해석하고 있잖아!”
비르고 “에에? 하지만 캔캔은 항상 완전 꼬아서 말하잖아? 주인님을 위해 해석해 드려야지!”
캔서 “난 그런 의도로 말하지 않았어........! 크윽, 아...아무튼! 두고 보시죠! 난 당신의 동료와 당신께 범한 무례의 사례차원에서 하는 계약이지 당신을 인정한 계약이 아니라는 걸!”
캔서 “그리고.......당신은 무언가 색다른 것 같으니 말이죠. 같이 있어 봅시다. 뭐.”
치에 “.......응! 나도 잘 부탁해, 캔캔.......?”
캔서 “다, 당신까지 나를 그렇게 부르지 마십시오! 나는 거해궁의 캔서! 캔서입니다!”
라고 해도 이 시간에 기다릴 분은 별로 없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