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간단한 질문를 해 보겠습니다.
댓글: 17 / 조회: 841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8-27, 2017 17:10에 작성됨.
주제 : 사무소 내 탕비실 탁자 위에 딸기 쇼트 케이크가 있습니다.
케이크는 누군가가 플라스틱 뚜껑으로 덮어두었고, 거기 붙어있는 쪽지에는 '타치바나'라고 적혀있습니다.
여기서 당신이 할 행동은?
1. 딸기부터 먹는다.
2. 케이크부터 먹는다.
+@. 그 외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1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설마 '3. 쪽지를 먹는다.'를 선택하는 분은 없겠지요?
이후 아리스가 오면
"아, 아리스 왔어?"
"엣, 무슨일이신가요 프로듀서?"
"아 그게 그 케이크 먹어버렸어."
라고 한다.
이후 놀라 허둥지둥 탁자 위를 확인하러 간 아리스
씩씩거리며 다시 돌아온 아리스 (중요한 점, 프로듀서의 말만 생각한 나머지 어디 숨겼을 것이라는 생각은 못해서 냉장고는 열어보지도 않고 바로 돌아오는 아리스)
"프로듀서! 어째서 제 케잌을 먹은건가요!"
"응? 무슨소리야. 난 케이크 안먹었는데."
"거짓말하지 마세요! 그럼 제 케이크는 어디있는건가요!"
쏘아대는 아리스를 냅두고 탕비실로가 냉장고 안 케이크를 가져온 뒤
"자, 봐봐. 여기 '타치바나'라고 적혀있잖아"
탁자 위에 놨었던 그 케이크 모습 그대로 있는 것을 본 아리스
"엣?"
순간 사고가 정지한 아리스를 능글맞에 웃으며 놀릴 수 있어졌다!
이제 마음껏 아리스를 놀려먹으면 된다! 만세!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군요.
어... 본가 뽕은 몸에 아주 좋으니까, 지금은 푹 쉬세요.
케이크도 마저 먹겠습니다.
모범답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후, 맛있게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