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주사위] 생존본능 TRPG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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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7, 2017 18:51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 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30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너무 적으면 어쩔 수 없고요-
미치루는 바게트를 미레이에게 넘겨주며 물었다..
미치루: 그걸로 충분한가요?
미레이: 이 정도면 적당히 배부른데?
미치루: 음....고작 그걸로..?
후고븐: 그건 주인님의 위장이 큰 겁니다.
미치루가 후고븐을 토닥토닥 주먹으로 어루만져(?)주는 사이에 미레이가 일어나 미치루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미레이: 바게트 잘 먹었어!
미치루: 맛있었다면, 다음에는 가게에서 사먹는 손님으로서 먹어주세요~~
미치루
행동력: [5/10]
바게트/비스킷: 12/8
허기도 [114/250]
후고븐
행동력: [5/10]
투지: [0]
[게이트 오브 바게트]
행동력 -3
바게트 2개 이상 사용시 갯수 비례해서 행동력 추가 소모(바게트 1개 추가 소모=행동력 추가 소모 1)
바게트 갯수x2만큼 타 캐릭터의 다운 또는 행동력 회복
미치루: 갑자기 궁금해진건데....저 펜릴이란 녀석이....여기 미시로로 처음 들어왔으면 조금 나았으려나.
후고븐: 타죽으라더니, 갑자기 그런 말을...?
미치루: 아까부터 미운 정이라도 들었나봐, 막상 끝내려니 잡생각이 들긴 들어.
후고븐: .(잠깐, .....죽으란 말은 진심이었다는거네..?)
미치루
행동력: [3/10]
바게트/비스킷: 11/8
허기도 [165/250]
후고븐
행동력: [6/10]
투지: [0]
────────────────────────────────
파괴신수 바나르간드
HP [909/2400]
※빙속성 무효, 뇌속성 무효, 성속성 무효, 암속성 무효, 즉사 무효
※모든 아이돌 약점
※바나르간드
-효과 무시 불가. 바나르간드를 대상으로 행동 시, 콤마가 60이상이면 행동을 무효로 합니다.
(RP 묘사: 푸른 화염에 휩싸인 칼날 사슬을 날려 공격합니다.)
※마랑의 계시[3/3]↑
-발동 턴, 피해를 입을 경우 피해를 입힌 적에게 ‘마랑의 계시’를 부여합니다.
-부여받은 적은 그 턴의 주사위/10(반올림 없음)만큼 다운되며 자원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RP 묘사: 공격당하면 주변에 표시된 원에서부터 빛을 발산합니다.)
※라그나로크[2/5]↑
-발동 턴, 행동 시 주사위와 콤마가 둘 다 40 이상이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행동한 유닛을 리타이어 시킵니다.
-‘라그나로크’ 성공 시, 모든 유닛들의 자원 20%를 소모시킵니다.
(RP 묘사: 주변을 푸른 불꽃으로 감싸며 낙뢰를 떨어트립니다.)
※과부하
-효과 무시 불가. 매 턴, 50의 피해를 입습니다.
────────────────────────────────
특수 룰 [소중한 인형][3/5]↑[비활성화]
-활성화되었을 때, 자원의 20%를 소모하는 것으로 발동 가능합니다.
-소중한 인형을 바나르간드에게서 쳐내는 것으로 다음 턴, 인형을 찾기에 바쁜 바나르간드의 모든 스킬들을 무효화하는 것이 가능하며 효과 무시인 바나르간드도 무시됩니다. 단, 과부하는 무시되지 않습니다. 또한 바나르간드는 자신이 받는 고통보다도 인형을 더욱 소중히 합니다.
-단, 콤마가 30 이하면 선언한 캐릭터가 2턴 동안 다운됩니다. 사용 후, 5턴 동안 비활성화됩니다.
────────────────────────────────
※적용중인 효과
[저장된 숫자]
「11,51」 사용 시 2턴, 기존 다이스 값에서 변경 시 6턴 추가 행동 불가
아무것도 못하고 끝날순 업서...
[스피드스타]로 드로우
※게시하는데 시간이 걸리기에 드로우만 미리 올려둡니다.
「완전 5도 : 시엠프레」
※ 쿨 3장, 큐트 1장, 패션 1장 소모
※ 최종 데미지 5배, 다음 턴 드로우 불가.
※ 상대의 효과에 의한 공격무효/다운/리타이어를 무효화 합니다.
※ 치명타시, 다음 턴 드로우 불가가 무효화 됩니다.
「솔로 : 아페투오조」
※ 큐트 1장 소모
※ 다른 기술에 사용해, 치명타 범위를 20 확장 시킬수 있습니다.
※ 「솔로」의 효과는 한 턴에 한 종류를 한 번만 사용할수 있습니다.
「단지 강해지고 싶었으니까」
※ 이터널의 공격이 무효화 되거나, 다운 등의 행동 불능 상태에 빠졌을때, 다음 행동의 치명타 범위가 20 확장됩니다.
큐트 1장을 소모해「유성들이 만났던 기적」로 재다이스
데미지 : 51*5*2*2=1020
이터널 "...유감이야."
[라이너 시스템, 스탠 바이.]
이터널 "당신이 이런 식으로 끝나는건, 말야."
이터널이 비행정에서 뛰어내려 마구 난사한다. 푸른 화염이 휘날리며, 사슬이 이터널에게 쇄도한다.
[시엠프레. 가동.]
하지만, 이터널의 뒤를 따라 연이어 날아드는 마포들이 그 사슬들을 끊어낸다. 이터널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그 유닛들을 연이어 박차고, 권총을 고쳐잡아 마력으로 이루어진 칼날을 생성했다.
이터널 "하아아앗!"
이터널의 검이 마포들과 함께 펜릴의 거구를 크게 훑고 지나간다. 연이어 터지는 폭발. 그리고 이터널은 땅에 착지해서 뒤를 돌아봤다.
이터널 "...내가 당신을 동정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야..."
이터널 "말이 심했던건, 사과하도록 하지."
※6턴간 행동할수 없습니다.
────────────────────────────────
파괴신수 바나르간드
HP [0/2400]
※빙속성 무효, 뇌속성 무효, 성속성 무효, 암속성 무효, 즉사 무효
※모든 아이돌 약점
※바나르간드
-효과 무시 불가. 바나르간드를 대상으로 행동 시, 콤마가 60이상이면 행동을 무효로 합니다.
(RP 묘사: 푸른 화염에 휩싸인 칼날 사슬을 날려 공격합니다.)
※마랑의 계시[1/3]↑
-발동 턴, 피해를 입을 경우 피해를 입힌 적에게 ‘마랑의 계시’를 부여합니다.
-부여받은 적은 그 턴의 주사위/10(반올림 없음)만큼 다운되며 자원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RP 묘사: 공격당하면 주변에 표시된 원에서부터 빛을 발산합니다.)
※라그나로크[3/5]↑
-발동 턴, 행동 시 주사위와 콤마가 둘 다 40 이상이라면 행동을 무효로 하고 행동한 유닛을 리타이어 시킵니다.
-‘라그나로크’ 성공 시, 모든 유닛들의 자원 20%를 소모시킵니다.
(RP 묘사: 주변을 푸른 불꽃으로 감싸며 낙뢰를 떨어트립니다.)
※과부하
-효과 무시 불가. 매 턴, 50의 피해를 입습니다.
────────────────────────────────
특수 룰 [소중한 인형][4/5]↑[비활성화]
-활성화되었을 때, 자원의 20%를 소모하는 것으로 발동 가능합니다.
-소중한 인형을 바나르간드에게서 쳐내는 것으로 다음 턴, 인형을 찾기에 바쁜 바나르간드의 모든 스킬들을 무효화하는 것이 가능하며 효과 무시인 바나르간드도 무시됩니다. 단, 과부하는 무시되지 않습니다. 또한 바나르간드는 자신이 받는 고통보다도 인형을 더욱 소중히 합니다.
-단, 콤마가 30 이하면 선언한 캐릭터가 2턴 동안 다운됩니다. 사용 후, 5턴 동안 비활성화됩니다.
────────────────────────────────
※적용중인 효과
[저장된 숫자]
「11」 사용 시 2턴, 기존 다이스 값에서 변경 시 6턴 추가 행동 불가
덤으로 저 인형 설명상으로는 사용된 후에 카운트가 올라가는 것 같아서 0으로 수정했습니다.
55%의 도박 대기 중...
앗 끝났다.
람쥐P | 전력 70% | [과출력: 1]
미레이 | SWITCH ON! | 행동력 [10/10]] (0/2)
이 전투에선 하나도 활약이 없네
강렬한 기백으로 얻은 힘. 하지만 이윽고 그 힘은 스스로 버티지 못한 나머지 무너져 간다. 푸른 화염이 하나둘씩 떨어지며 거대한 괴물과도 같던 마랑이 무너진다. 스스로 추구한 힘을 버티지 못한 채로 결국 스스로 무너진 것이다.
으스러져가는 화염이 점점 꺼져가며 드디어 펜릴의 모습이 드러난다. 쓰러진 몸을 아직도 근성 하나만으로 일으키는 그. 여전히 전투태세를 취하지만 몇몇은 이미 전투가 끝났음을 확신하고 전투태세를 푼다. 왜냐하면, 그는 이제 힘을 다했으니까.
펜릴 “.......!”
발치부터 먼지로 변해가는 현재, 펜릴은 직감한다. 이제 나도 죽는다. 그곳에 있어 여러 생각들이 소용돌이처럼 그에게 몰려온다. 이제 여동생들을 살릴 수 없어, 결국 다 끝이야, 모두 미안해. 같은 생각이 마음에 응어리를 몰고 모여 답답하게 가슴을 막히게 하는 것도 잠시였다.
머리를 스치는 전투 중의 괴로운 기억들을 넘어 그 안에서부터 빛이 보인다. 비춰지는 빛들은 섬광탄이 터지듯이 그의 앞에 강렬한 빛을 낸다.
혼자가 아니야. 라고 외치며 본 여동생들의 모습, 다시금 혼자가 아니라 상기하며 보는 동료들의 모습. 그리고 마지막으로 혼자가 아니란 말이야. 라는 말과 함께 웃고 있던 자신을 떠올린다.
[아, 너는 이름 있냐? 너랑 같이 온 여자애들은 말하던데? 너는 뭐야?]
[너야말로 뭐냐.......이름은 있고?]
[비자르야. 너는? 본명이 아니라, 지금 받은 이름. 너도 죽었다가 살아난 녀석이잖아. 여긴 그런 녀석들 천지니까. 너랑 같아.]
[적어도 이름이나 물어보는 네녀석보다는 잘난 녀석들이지.]
[그런 식으로 산통 깨면 재미없거든?]
[그래요~우선 다들 좀 친해지자고요?]
[하, 바보 같아요.]
[다들 정숙해라. 이봐, 너는 누구지? 부여받은 이름을 말해다오.]
[........펜릴.]
[펜릴이로군. 이제부턴 어쩔 거지? 너는?]
[뭐든 해주겠어.]
[오, 그럼 어디로 갈 거야?]
[어디까지든.........같이 가자. 모두. 모두가 함께 있을 수 있는 장소로 가자. 함께 있을 장소. 어디든지 말이지.]
자신이 한 말에 이내 행복했던 순간들이 겹치며 펜릴은 그래. 어디든지 말이지. 라는 말을 이번엔 자신의 입 밖으로 내뱉으며 그래. 이런 형태로라도 모이게 된 거야. 라며 디스크를 꺼낸다.
펜릴 “자, 받아. 이번엔 제대로 받아라.”
이번에도 어김없이 포틴P를 향하는 디스크. 포틴P는 이번만은 요령있게 그를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
펜릴 “이겼으니까 주는 거야. 약속은 지킨다고 했으니 말이지. 그건 우리 보스가 자신의 차원으로 당신네들을 통과시키기 위한 해법을 담은 디스크. 아, 그리고.......”
이내 펜릴은 사라져가던 몸으로 시키를 향해 요르문간드. 알리스가 만든 토끼인형을 던져준다. 그를 받으며 혹시 프로포즈? 라면서 웃는 시키를 보며 역시 알리스의 친구는 너구나. 라면서 본인도 웃어보인다.
펜릴 “알리스한테 동성 친구라니.......재를 모아준 것도 너지? 미안. 그 항아리, 내가 가져갔어.”
시키 “흐흥~어차피 오빠쪽이 가져갔을 거라 생각했지, 뭐. 그런데 하필 이런 귀여운 인형을 주다니. 동생 친구를 노리는 타입?”
펜릴 “그럴 리 없지. 그건.......내 여동생이 만든 인형이다. 너희가 요르문간드라고 알던 그 아이. 알리스가 만든 인형이야. 그래 보여도 자수나 뜨개질이 취미니까. 처음엔 헤르..아니, 앨리셔의 인형이었다가 앨리셔가 죽고 알리스가 가지고. 결국 알리스마저 죽어서 내가 갖게 되었네.”
펜릴 “이젠 우리 남매 모두 없어. 그러니 너에게 줄게. 소중히 간직해 줘. 내 여동생에 하나뿐인 이승 친구야.”
시키 “죽음에 후회는 없고?”
펜릴 “이미 난 죽은 인간. 다시 죽는 건 두렵지 않아. 애초에 정정당당히 붙어서 진 거야. 결과는 승복해. 그리고 난 그저, 있을 장소로 가는 거야. 오히려 기쁜 걸?”
시키 "아, 요르 쨩이 전해달래~자기랑 헤르는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말아달라구."
펜릴 "너무 늦게 전한 거 아닌가, 그거? 상관은 없지만."
이제는 펜릴의 하반신은 완전히 소멸하고 만다. 그럼에도 펜릴은 허리춤이 있던 부분에 두 손을 대며 박장대소를 짓는다.
펜릴 “다시 만나겠네. 알리스도, 앨리셔도, 모두 다. 아, 그레이 빼고.”
시키 “요르 쨩 만나면 어쩔 생각? 오빠의 품이 그리울 걸?”
펜릴 “만나면 꿀밤이나 먹여주게. 오랜만이라고.”
주먹을 풀면서도 웃음을 멈추지 않는다. 저건 거짓말. 오히려 쓰다듬고 싶을 것이다. 뭐, 예전부터 꿀밤을 때려오기는 했지만. 그럴 때마다 오빠는 나만 미워하나봐. 라면서 울던 그녀를 헤르가 달래던 것을 생각하니 웃음이 멈추지를 않았다.
펜릴 “........부러웠어. 얼마든지 서로 모일 수 있는 녀석들. 내가, 내가 좀 더 올바르게 살았다면 나도 그 녀석들이랑 다른 형태로 모일 수 있었을까?”
잭P는 그런 그를 보며 굳이 에르 코필드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당장 입 밖으로 그녀의 진의를 말하라고 말하고 싶되 그는 그녀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 일에 저렇게 슬퍼 보이는 이를 끌어들이기 싶지 않다. 라는 생각에 적어도 최후라도 이렇게 보내주기로 한다.
펜릴 “서로 싸우기도 했어. 안 맞는 녀석들 천지였어. 그래도 기뻤어. 드디어 내 곁에도 누군가가 있구나. 라는 생각에. 솔직히 방금까지는 당신네들을 죽이고 싶었거든. 어떻게든 만나고 싶어서. 하지만, 다른 방법이 있었어. 내가 그 녀석들이 있는 곳으로 가면 되는 거야. 장소는 상관없어. 어디라도....산 형태로든 죽은 형태로든...다시 만나는 거야."
펜릴 “아, 맞다. 조심해. 그 여자는 이제 기동까지 얼마 남지 않았어. 그레이 녀석과 함께 당신네들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 뭐랄까........그 망할 녀석들, 내가 직접 부숴주마. 라던데?”
그런 말도 잠시 당신들이면 해낸다. 라는 말을 하며 나는 내가 있을 장소로 간다는 말을 한다. 상반신도 복부는 제법 소멸된 것 같으나 아직도 그는 여전히 형상을 유지 중이다.
펜릴 ‘곁에 있고, 같이 있고 싶어. 그래. 이걸로 된 것 같아. 마중을 와줬거든.’
그는 누군가가 어깨를 잡아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죽음에 때가 다가온 현재, 모두가 자신들이 있는 장소로 가자며 권유하듯이 잡아주는 것만 같았다. 그렇기에 더욱 편하게 그 눈을 감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펜릴 “아, 그래그래. 저승 가면 그 녀석들한테 해줄 이야기라도.......들려줄래?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건. 분명 좋은 거겠지?”
무너진 쇼핑몰의 폐허에서 잿가루가 바람을 타고 날아간다. 그럼에도 펜릴은 이런 이야기는 위스키라도 마시면서 하고 싶다며 아직도 남은 상반신의 형체를 유지할 뿐이다.
(RP로 다실 게 있다면 여기 밑으로 달아주세요! 스폰권은 던집니다. 제 패스를 받아주세요.)
(펜릴은 아직 완전소멸이 아니기에 대화도 가능합니다.)
펜릴 "핫, 이겨 놓고 그런 표정 하지 말라고...정의의 편이 이긴 거잖아."
사나에 "정의도 정의 나름이지. 존재해선 안 될 걸 배제하기 위한 정의도 있어. 제대로 된 인간이라면 하고 싶어하진 않지만, 누군가는 해야 하는."
펜릴 "..그 여자는, 괴물이야. 원래 그랬지만....정말 그 여자의 계획대로 흘러간다면, 너희도 큰일일거다. 조심해."
사나에 "...곧 그 여자도 보낼 테니까, 두드려 패 주라고."
펜릴 "하핫...기대하고 기다리겠어..."
펜릴 "아, 그리고...괜찮으면 그 애한테도 말 좀 전해주지 않겠어?"
사나에 "그 애? 유이 이야기야?"
펜릴 "아아. 마지막에 해준 말...믿겠다고. 믿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면목은 없지만...가능하면 사과도...아, 그리고...위험한 여자들은 조심하고....옷도 좀 단정하게 입고 다니고..."
사나에 "...네 여동생도 아니잖아."
펜릴 "하하....그렇지. 그래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나도...참견쟁이가 되는 모양이야..."
펜릴 "그래, 이걸로 동료들에 대한 예의는 지켰나 보군."
이터널 "글쎄... 이제 와서 사과를 한다 해도 받아주진 않겠지?"
펜릴 "그런건 치워. 그것보단... 정말 사과하고 싶다면 저승가서 동생한테 들려줄 이야기나 하나 들려주겠나."
이터널 "미안한걸. 난 말주변이 없어. 별로 재미있는 이야기도 아닐거야. 대신..."
이터널은 자신의 총에 카드를 한장 세팅했다.
[솔로 : 다 카포.]
이터널 "신기한 다른 세계의 아름다웠던 시절의 이야기를 보여주지. 1분만 말야."
이터널은 조심스레 자신의 손에 감기는 따스한 기운을 펜릴에게 주입했다.
펜릴 "이건... 네..."
이터널 "그래. 내 기억이야. 내가 해줄수 있는건 이 정도군."
펜릴 "...과한 호의군 이건..."
펜릴의 입꼬리가 살며시 올라간다. 이터널은 그 근처에 걸터앉아, 펜릴이 자신의 기억을 감상하는걸 지켜보고 있을 뿐이었다.
미치루: 네 사연에 대한 처음이자 마지막 동정이다.
펜릴: .......고마워.
미치루: 너한테 감사받을 이유 없어. ........오히려 우리가 미안해야지.
펜릴: ....뭐?
미치루: 네가 그 여자 손을 잡기전에 널 찾아내지 못한 것. 그리고 널 너무 늦게 만난 것. 그게 아니라면 조금 달라졌을지도 모르니까....
펜릴: 처음 들어보는 말이네.
미치루: 애시당초 너랑 나랑 만난 게 처음일걸........참, 이것도 가져가라.
미치루는 가지고 있던 빵을 한 아름 안겨주며 말을 덧붙였다.
미치루: 그 정도 빵이면 동생들 굶기거나, 돈 없어서 이상한 일은 안 해도 되지?
펜릴: .......정말, 조금 더 빨리 만나볼걸 그랬어.
잭P "저승으로 보내서 미안해. 당신에게 원한은 없었어...."
펜릴 "저승으로 보내놓고 미안하다는 놈 생전 첨 보네. 아, 이미 죽었지."
펜릴 "예전에 당신을 봤을 때 생각한 게 있거든. 불쌍하다고."
잭P "그럴지도....모르겠네. 하지만, 나는 이유라도 듣고 싶어. 에르가 변한 이유를 알고 싶어. 어째서일까? 분명 친구인 내가 곁에 있어주지 못했기 때문일 거야. 그렇게 변하고 만 에르를 지금이라도 막아보이고 싶어. 그걸 위해 에르에게 가겠어. 이유를 듣기 위해서라도."
펜릴 "형씨, 아직도 그 여자가 당신을 친구 취급 해준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펜릴은 이내 잭P의 팔에 채워진 팔찌를 보며 생각한다. 분명 에르 코필드도 그 팔찌를 차고 있었어. 라는 생각. 서글픈 눈동자를 지으면서도 마주앉아 자신을 바라보는 잭P와 악수를 나누는 펜릴.
잭P "위스키는 없고....이온음료는 있는데 마실래?"
펜릴 "됐어~마시지도 못하는 몸인데. 괜찮아, 괜찮아. 것보다 이야기라도 들려줘. 저승가면...내 동료들한테 들려줄 이야기들이 많이 필요해. 10명은 되거든."
잭P "하하, 그러면 기자 시절 이야기라도 들려줄까나? 아, 토토키 군! 같이 들려줄 수 잇어? 우리 만났을 때도 이야기해주자."
아이리 "아, 네에!"
잭P는 펜릴과 제법 정겹게 이야기하면서 미안하지만 그의 모든 것을 사이코메트리 해나가기로 한다. 물론 그가 속마음 읽는 거라면 부담 없이 읽어달라고 했지만. 부모 없이 아이들뿐인 집을 시작으로 마피아에게 거두어진 채로 힘이라는 이름 아래 행복하게 살아가던 이들. 기댈 곳 없던 그들에게는 이 길 외에는 없었겠지. 라며 그들을 동정하면서 너무나 가옥하다는 이유로 그를 그만두기도 잠시.
잭P "....당신을 잊지 않을게. 에르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하여 내가 대신 사과할게."
펜릴 "사과는 개뿔. 필요없어. 애초에 그 여자와 접촉한 시점부터 정해진 거야.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집어쳐, 그런 거."
잭P ".....난 에르가 인생에서 정말로 소중했어. 처음으로 내게 온기를 준 아이였거든. 그런 에르를 정말로 소중히 여겼어. 그녀에게 집착하는 것도 그녀가 나를 버렸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다. 그것 때문일지도 몰라."
펜릴 "그럴지도 모르긴. 척 봐도 그러네."
잭P "하지만, 당신을 보며 나는 조금은 성장한 것 같아. 고마워....이젠 에르를 무조건 감싸고 싶지는 않아. 예전까지의 잭이라는 남자가 에르를 무조건적으로 친구라 생각하며 집착하고 신뢰하기만 했다면...지금의 잭은. 당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에르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된 잭은 그녀가 저지른 죄를 용서할 수는 없되 끝까지 친구라 믿으며 내가 옳은 길로 데려가주기 위해 노력하는 인간이 되었어."
진지한 눈동자를 주고 받기도 잠시. 잭P가 준 이온음료를 마시지도 못하지만 그와 유쾌하게 건배를 하는 펜릴. 예전까지의 당신은 뭔가 불안해보였지만 지금은 좀 듬직한 인간이 된 것 같다며 웃을 뿐이다. 물론, 펜릴만 웃는 것이 아니었지만.
아이리 "....다행이다....."
잭 더 리퍼 {흥, 이제야 좀 갓난아기에서 어린이로 성장했군.}
이젠 잭P는 우정이 거짓이라는 것도 버림받았다는 것도 인정하지 않던 태도를 조금 풀며 그들은 모두 에르의 거짓말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그럼에도 에르 코필드를 믿는다. 그녀는 자신에 최초의 친구였으니. 믿고 그녀의 행위를 막고 싶은 인간으로서 성장했다. 펜릴을 사이코메트리 하게 되는 것으로.
펜릴 "익숙한 얼굴이긴 하지만.. 대화는 처음인가?"
재로 화해 사라져 가고 있는 펜릴에게 세이쟈는 말을 걸었다.
세이쟈 "지금 기분 어떻냐?"
펜릴 "음? 굳이 설명하자면 후련하달까?"
세이쟈 "동생도 이용당해 죽어버리고, 너도 마찬가지로 이용당하다 죽었고. 니 뜻대로 된 적 없이 이용만 당하다가 죽었는데. 솔직히 말해봐. 후회 안해?"
세이쟈 "분하잖아? 야, 여기서 니가 화내도 별 문제 없다니까? 니 상황이면 지금 화내고 울고 해도 시원찮을 판인데 뭘 그리 참고있어?"
세이쟈 "아앙?"
코가 닿을 거리까지 얼굴을 가까이하는 세이쟈. 펜릴은 그런 세이쟈의 눈을 응시한다.
새빨간, 그리고 그 안 뒤틀려 있는 순수한 궁금증에 쌓인 눈을 보고 펜릴은 말한다.
펜릴 "뭔 대답을 듣고 싶어하는지는 모르겠는데.."
펜릴 "내가 지금 와서 후회하기는 아깝거든. 그리고, 이제 동생들을 만나러 가잖아? 좋은 기분으로 가야하지 않겠어? 사람이 아닌 무언가씨?"
세이쟈 "에라이, 통하지도 않네."
펜릴 "한가지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고개를 돌린 채 혀를 차던 세이쟈를 다시 부르는 펜릴
세이쟈는 고개를 다시금 돌려 눈을 마주한다.
펜릴 "후회? 할 수도 있지. 좋아. 근데, 그러기엔 겪은게 너무 많아서 그런 생각이 들지도 않네."
펜릴 "니가 보아온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특이케이스일꺼다."
펜릴 "그리고 나같은 특이케이스가 한 둘이 아닐꺼고."
세이쟈 "흥, 뭐라냐."
등을 뒤돌아 펜릴에게서 멀어지는 세이쟈
세이쟈 "기분 나빠. 젠장."
하지만 펜릴에 말에 상당히 기분이 상한 듯 표정을 굳혔다.
먼스 [대화는 더 하지 않을 셈인가. 아직 완전히 소멸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다.]
시키 "하고 싶은 말은 다 했는걸. 그리고 너무 얘기만 하게 할 수야 없지.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거든, 인간이라면."
먼스 [혼자만의 시간이라... 그것은 다 마친 모양이다만.]
시키 "냐하하, 그런 것도 알 수 있는 거야? 굉장하네."
먼스 [그건 그렇고, 인간이라... 저 인형을 왜 인간이라 보는 거지?]
시키 "그야, 살아 있잖아?"
먼스 [과연... 살아 있다면 인간은 맞군.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만.]
시키 "먼스는 무드란 게 없네."
먼스 [그거 미안하군.]
람쥐P "이야기할 거라도 있어?"
미레이 "아니... 잘 알지도 못했는 걸... 그래도..."
미레이 "이럴 수밖에 없었던 걸까..."
람쥐P "궁지에 몰려있었으니까. 만약 저 녀석에게 다른 길이 있다고 해도 보이지 않았겠지."
미레이 "... 이건 너무... 안타깝잖아..."
람쥐P "... 돌아가자."
미레이 "... 그 녀석은 반드시... 반드시 쳐부숴버릴 거얏!"
람쥐P "동감이야. 이런 피해자가 더 없기 위해서라도, 개인적인 원한들 때문에라도 말이지."
람쥐P "준비하자고. 이제 정말로 가까워졌으니까. 에르를 만날 날이 말이지."
펜릴"아, 형씨. 그레이 녀석에 관해서 물어보려고?"
디미트리"그럴 목적으로 온 거 아냐, 너무 냉혈한으로 보는 거 아니냐."
그렇게 대꾸하며 디미트리는 펜릴에게 손을 내밀었다.
디미트리"...미안하군. 약속 못지켜서."
디미트리의 말에 펜릴은 너털웃음을 터뜨리며 바스러져가는 손으로 디미트리의 손을 잡고 악수했다.
펜릴"그거 때문이였어? 괜찮아, 형씨는 한 번에 끝내겠다는 약속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어. 하 참, 적한테 한 번에 숨통을 끊어주겠다고 말하고 그 약속 지키려고 하는 우직한 바보는 아마 이 세상에서 형씨 단 한 명일거야."
죽어가는 중에도 재치를 잃지않는 그 덕분에 디미트리도 그만 피식 웃고말았다.
펜릴"형씨...형씨도 소중한 사람을 잃어본 적 있지?"
디미트리"....어떻게 알았냐고 묻고싶지만, 그래."
펜릴"형씨 모습이 동생들을 잃었을 때 나 같거든. 딱봐도 우중충한게."
펜릴은 은근히 디미트리를 까면서 이번엔 시선을 파란 하늘로 옮겼다.
펜릴"그런데 말이지..지금 형씨 모습은 예전의 나하고 은근히 달라. 뭐랄까...남을 위해서 살아가는 느낌?"
디미트리는 그 말에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 침묵이 흐르고 펜릴이 이어서 말했다.
펜릴"그래서, 그 살아갈 이유인 그 아가씨들한테는 어떻게 대해주고 있어?"
디미트리"글쎄다...그런 걸 면전에서 묻기엔 실례여서."
펜릴"직접 물어보면되지. 거기, 너희들!"
펜릴이 자신의 등 뒤를 바라보자 디미트리도 따라서 뒤를 보니 올까말까 망설이는 아나스타샤와 모모카가 있었다.
디미트리"너희들..."
펜릴"너희들은 형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아나스타샤"프..프로듀서, 말입니까?"
아나스타샤는 잠시 생각했다가 입을 열었다.
아나스타샤"항상 퉁명스럽지만...언제나, 저희를 걱정하고 지켜줍니다. 항상 고마워요."
모모카"디미트리씨인가요...항상 냉정하고 퉁명스럽지만 어느 누구보다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예요."
디미트리가 놀란 듯 눈을 크게 뜨며 두 명을 번갈아보자 펜릴은 재밌다는 듯 큭큭 웃고 말했다.
펜릴"봐봐, 직접 묻는 게 제일 좋다니까?"
디미트리"나원 참, 너만큼 특이한 놈도 처음 본다니까. 죽어가면서까지 남에게 조언이라니."
디미트리는 천천히 일어선 뒤 지겹도록 싸워온, 긍지높은 늑대에게 작별인사를 고했다.
디미트리"작별이다, 펜릴. 잘 가라."
아나스타샤"До свидания...잘 가요. 행복하길.."
모모카"그곳에선...행복하길 빌께요."
펜릴"잘들 있어. 난 먼저 가있을께, 되도록..천천히들 오라고."
플레이어로서도 작별인사를 할게...
은근 호감캐릭이였지만 이제는 안녕..
꼭 스폰하시고 싶으신 분 계시다면 30분까지 적어주세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그레이프니르한테는 반드시 [DEVIKYA!!!]를 치명타로 쑤셔넣어버릴테다...
코즈에 "...이걸 넣어볼까..."
346 사내 안 몇몇 프로듀서들에게 배정된 개인 사무실, 그리고 연구소
그 중 닌P의 연구소 안, 아무리봐도 엣날 마녀들이 사용했을 법한 거대한 솥단지 앞에서 코즈에가 서있었다.
솥단지 옆 선반에 있는 별별 이상한 물건들을 유심히 살펴보던 코즈에는 시커먼 색의 꿈틀거리는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들어 솥단지 안에 넣었다.
코즈에 "...사념체 찌꺼끼하고...용의 심장 찌꺼기하고..."
무언가 이상한 말들도 들려오지만 살포시 무시하도록 하고(?)
몇몇 이상한 것들을 넣고 돌리고의 과정을 반복해 나가던 어느 순간.
펑!
코즈에 "...됐다...!"
솥단지에서 핑크색의 연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코즈에 "...나와라..! 지니!"
??? "오호호호호~?"
정체불명의 웃음소리와 함꼐 솥단지 안에서 등장한 것은
핑크색 피부, 근육질 마초 몸매, 그리고 멋들어진 콧수염과 함께 팔짱을 끼고 있는
동화에서 갓 튀어나온 램프의 요정 지니였다.
코즈에 "...지니...?"
하지만, 무언가 이상했다.
불러도 답은 없고 눈을 감은 채 묵묵부답을 이어나가는 지니.
얼마 지나지 않아 지니가 눈을 떴다.
불완전한 지니 "우오오오오!"
코즈에 "꺗!"
순식간에 코즈에에게 돌진하는 지니.
놀란 코즈에는 비명을 질렀지만 지니의 돌진에는 대처하기가 곤란한 상태.
절체절명의 위기상화ㅇ...
은 아니고 코즈에를 마치 갓난아이 안듯 조심이 안아든 지니.
적당한 반동과 함께 잠을 재우기 시작했다.
코즈에 "...뭐...야... 포근...해...."zzz
코즈에는 푹신한 지니의 품에서 잠이 들었다...
회사 내 침입자 소식을 들은 포틴P,
처음 발견이 되었다고 전해진 닌P의 연구실 앞으로 달려왔다.
그리고 그 앞에는
뻗어있는 몇몇 경비들과 쥐죽은 듯이 잠들어 있는 코즈에를 업고 있는 닌P였다.
포틴P "저기 닌P씨? 무슨 일입니까?!"
닌P "아하.. 그게..."
곤란한지 뒤통수를 긁으며 설명하는 닌P
닌P "코즈에가 연금술 쪽으로 실험하다가 일이 터졌나 봅니다."
닌P "전에 들은 것도 있고 지금 와서 기록을 좀 찾아보니까.."
닌P "그 요정의 램프 지니를 소환한거 같네요."
포틴P "네?"
포틴P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과거 동화에서 읽은 요정의 램프 지니의 그림,
디X니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지니의 모습이 지나쳤다.
닌P "원래 소환이 잘 된다면 소원을 들어주는 그 램프의 요정 지니의 모습이지만.."
포틴P "뭔가 문제가 생겼군요."
닌P "네, 뭐 자세한 문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닌P "경비와 대치 상태에서 문제를 확인한 바."
닌P "대치한 상대의 현재 가장 필요한 욕구를 강하게 발현, 그대로 실행시키는 듯 하더군요."
닌P "저기 경비원을 보면..."
경비원 1 "일하기 싫어.... 이 블랙 기업... 얼마나 사람을 굴리는거야..."
닌P "저렇게 쉬고 싶다는 욕구를 강하게 발현시키는 거죠."
포틴P "하아..."
포틴P는 골머리가 아파오는지 머리를 붙잡고 한숨을 내쉬었다.
포틴P "일단 문제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지니는 어디로 향했죠?"
닌P "그게..."
닌P "사내, 아이돌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현재, 사내 안에서 침입자가 이동 중입니다."
"강한 정신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으니 대응능력이 부족한 아이돌들과 직원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불완전한 램프의 요정 지니
HP 600/600
RP : 동화 속 램프의 요정처럼 생겼습니다. 단지 눈의 색이 시꺼멓고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즉사 무시
※욕망의 발현
-RP용 스킬
-지니와 마주한 이들은 현재 자신이 가장 강렬히 바라는 욕망이 더욱 강해집니다. (식욕, 수면욕, 그외 RP는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능력을 가진 이들은 저항능력이 어느정도 있어 지니를 섬멸해야 한다는 이성의 끈은 겨우 붙잡을 수 있습니다.
※너무 강한 욕망은... [4/4↓]
-발동 턴, 4턴 간 다운됩니다.
※정신체
-공격 받을 시 받는 데미지가 80%로 경감됩니다.
※불완전한 정령체
20턴 후 사라집니다.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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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사내 안
-혼잡한 사내 안을 지니가 빠르게 이동합니다.
-참전은 지나가는 지니를 우연히 마주쳐서 추격하며 공격합니다.
-전략 무기 사용 불가
-강한 화력의 공격은 사내가 무너질 위험이 있어 위력이 조절되어 150의 한계치로 조절됩니다.
"어이! 볼로댜."
거상이 모여있는 한자동맹에 속한 노보슬로보드스카야 역에 생명과학 강사겸 외교 보조관으로 온 블라디미르 시몬손은 많이 듣던 목소리에 이야기하던 외교관 동료들을 등지고 목소리가 난 쪽을 보았다.
"디마! 지상에서 금방 돌아온건가?"
블라디미르가 디미트리의 애칭, 디마라 부르는 남자는 노보슬로보드스카야 역의 밝은 조명아래에서 검은색과 회색이 섞인 위장복에 검은 후드를 쓰고 방독면을 목에 걸고있었다. 등에 맨 군용 가방은 뭐가 들었는지 빵빵했다. 갈색머리에 회색눈을 가지고 나이대에 비해 꽤 젊어보이는 디미트리는 웃으며 대답했다.
"보다시피말야. 오늘은 꽤 수확이 좋아."
"오호라, 정말이야?"
블라디미르가 얘기하다 말고 한눈을 팔자 다른 동료들도 디미트리 쪽을 보았다. 그중 한명이 디미트리를 정중히 가리키며 말했다.
"시몬손, 저 사람은?"
"아아, 이쪽은 내 친구이자 스토커인 디미트리 네흘류도프다."
디미트리 또한 블라디미르의 상인동료들을 보며 말했다.
"손님들이 계셨군 그래. 조금만 기다려."
디미트리는 등에 맨 가방을 내려놓은 뒤 가방에서 병 하나를 꺼내 블라디미르에게 건넸다.
"호오, 음료인가! 근데 라벨의 글씨가 거의 지워졌군. 뭐라 쓰인거지..."
블라디미르의 물음에 디미트리는 씨익 웃으며 목을 검지손가락으로 두어번 튕겼다. 블라디미르는 '아아!'하고 알아챘다.
"보드카라고? 이런 귀한 걸 왜?"
"이때까지의 일에 대한 보답이란걸로 생각하라고. 난 그럼 가져온 물건들을 팔고오지, 그걸로 재밌게 놀고들 있어."
그렇게 말하며 디미트리는 가방을 매고 다른 상인에게 갔다. 디미트리가 가자 한 동료는 어느새 근처 술집에서 돼지비계를 소금에 절여 숙성시킨 쌀로를 가지고와 앉은뒤 말했다.
"통이 큰 친구로군, 시몬손! 보아하니 한가닥하는 스토커인 모양인데?"
"뭐, 한가닥하는 정도가 아니지. 너희들도 들어봤을텐데? бека́с(븨카스, 도요새)라고."
그러자 모두가 화들짝 놀라했다.
"бека́с라고? 메트로에서 가장 멀리나갔다는 스토커가 방금 그?"
블라디미르는 보드카 병을 흔들어보며 말했다.
"그래, 맞아. 모스크바 외곽까지 나가봤다더군."
블라디미르는 그렇게 말하며 보드카의 뚜껑을 열었다. 누가 이미 병을 연 흔적을 발견한 블라디미르는 보나마나 발견한 녀석이 열어서 맛봤다는걸 알고있었기에 넘어갔다.
"그럼 자네하고 네흘류도프는 언제부터 친구였나?"
블라디미르는 질문한 동료의 거의 다 헤진 플라스틱 컵에 보드카를 따라주며 대답했다.
"내가 8살이였을 때였지. 폴리스에는 학교가 있다는 것, 알고있지?"
"들은적이있어. 거긴 성인이 되서도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며?"
"대학을 말하는 거군. 아무튼, 나와 디마는 초등학교에서 만나서 친해졌어. 그후 22년째 친구로 지내고있고 말이지."
"인연 한번 길게 가는군. 이 메트로에서는 드문일인데 말야."
블라디미르는 동감하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보드카를 한모금 들이키고 이어서 말했다.
"나는 대학에 가서 생명과학 과정을 끝마치고 연구원이 되었지만 그 친구는 스토커 입단시험을 치르고 레인저에 들어갔어."
"폴리스의 최정예 스토커 집단말인가?"
"그래, 그 레인저."
블라디미르는 보드카와 안성맞춤인 짜며 기름진 쌀로를 입에 넣고 보드카를 한모금 들이켰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탁자 위에 튕기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베테랑인 친구지. Д6공방전에서 살아남은 것도 모자라 '메트로의 구세주' 아르티옴과 함께 레인저 지휘관, 멜니크 대령의 최측근까지 올라갔으니 말야."
"워어...대단한 스토커가 될만했군. 근데 월급도 많이나오고 복지도 보장되는 레인저를 그만두고 스토커가 됐다?"
블라디미르는 그말을 듣고 표정이 눈에 띄게 어두워졌다. 다른 외교관 동료가 실언을 한 동료를 팔꿈치로 찔렀다.
"어...음..사정이 있나보군. 미안해, 시몬손."
"아니, 괜찮아."
한숨을 푹 쉰 뒤, 블라디미르가 말했다.
"너희들은 보로비츠카야 역에 대해 알고있나?"
"그래, 폴리스에 소속된 역이잖아. 그러고보니 4~5년전 쯤 거기서 사람이 많이 죽었다고..."
"그 죽은 사람들 중 디마의 가족들도 있었어."
"...정말 비극적인 일이였지. 폴리스의 경비가 뚫린데다 죽은 사람들은 반으로 찢기거나 배가 궤뚫렸다던가 머리가 터져죽었다더군. 죽은 사람이 50명되던가."
"그뒤부터였어. 저녀석이 보로비츠카야 역에 가장 먼저 지원을 간 뒤, 레인저를 제대하고 미친듯이 지상을 헤집고 다닌건."
"그 말은...보로비츠카야 역에서의 사건을 일으킨 자가 지상에 있기에 네흘류도프가 스토커가 되었다는 건가?"
블라디미르가 그 질문에 바로 대답하지않고 다른 곳으로 시선을 옮겼다. 외교관 동료들이 블라디미르의 시선을 따라가니 검은 머리에 파란 눈, 그리고 씨익 웃기만 하고있는 과거의 블라디미르와 갈색 머리에 회색눈, 그리고 활짝 웃고있는 디미트리가 각자 폴리스의 대학 졸업장과 레인저 인식표를 들고 찍은 사진이 담긴 앨범이였다. 그 앨범을 보며 블라디미르가 말했다.
"디마가 그곳에서 무엇을 봤는지 모르겠어. 하지만...뭐가 되었든 저녀석에게서는 복수심말고도 다른 감정도 느껴져. 친구로서, 죽지말아줬으면 하는 바람이야."
예전 잭P
"에르가 날 버렸을 리가 없어! 빼애애애액! 우린 친구야! 에르가 잘못해도 내가 다 커버칠 거라고! 그런 애 아니라고!"
펜릴을 만나고 조금 성장한 잭P
"에르가 나를 버린 것을 인정해....하지만 아직 에르에게도 인간으로서의 정이 있다고 믿어. 나만 친구라고 생각해도 상관없어. 그녀를 감싸기보단 그녀를 올바른 길로 올 수 있도록...속죄할 수 있도록 만들겠어. 그게 거짓 친구에 대한 내 나름의 보답이야."
적어도 어느정도는 한 거겠지..?
는 제 필력이 쓰레기라 표현이 그지같이 됐네요. (자학)
하여튼 그 누군가에게 가진 호감이 증폭된다던가 하는 RP도 좋고
식욕이나 수면욕이 강화되는 RP도 있고 방법은 많네요.
뭔가 생각이 꼬이고 꼬였어... 으아아악
개인적으로 어떻게 되려나 궁금하기도 하네ㅇ...... 는 아닙니다.
롤링 점프 도개자라던가... 뭘 하면 되려나...
여하튼 욕구라- 제 쪽은 뭔가 묘하게 다루기 어렵군요- 랴핳
후고븐: 돈 없어욧-!
미치루: 람쥐P한테 좀 뜯어내면 안 되나? 너도 몸체 수리나 교체 좀하고.. 한 번 움직일때마다 이렇게 뻗어버리니 원...
후고븐: ...전 괜찮은데요?
미치루: 내가 안 괜찮거든? 아무튼, 다녀올게
후고븐: 올 때 메로나요~
미치루: 꺼져
후고후고 팀 참전
잭 더 리퍼 {나도 기쁘군. 마치 아이가 걸으며 말을 하는 걸 보는 부모의 기분이야. 성장했군, 잭. 예전에는 아니라며 부정하기 바쁘던 녀석이.}
잭P "분명 지금도 에르가 비뚤어진 건 내 잘못이라 생각하고 에르를 친구라고 여겨. 그것이 거짓이라도. 하지만 에르를 감싸는 건 끝났어. 에르가 저지른 일은 용서받지 못할 행위. 나는 그런 에르를 적어도 나처럼 속죄할 수 있도록...그녀를 구해주고 싶어. 그게...지금 내 나름의 대답이야."
잭 더 리퍼 {...적어도 그 한 단계 위를 기대했지만 어쩔 수 없지. 지금, 그걸로 만족할게. 응? 이봐, 저기 뭐가 있다.}
잭P "응? 어...어어?! 뭐야, 저거! 지...지니? 분명 저건...거, 걸리면 디X니가 우리르 소송걸거야! 디X니는 무인도의 미X마X스만 그려도 헬기를 타고 와서 구해준 후에 소송을 건다고....."
잭 더 리퍼 {됐으니까 추격이나 하지!}
잭P "오케이!"
데드라인
※행동력 1 소모
※한 턴을 소모해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일 시 MAX가 됩니다.
잭P "아, 미안하지만 나한테 그런 공격은 안 통하는데?"
잭 더 리퍼 {이 녀석한테 정신 공격을 하고 싶으면 적어도 두 사람을 동시에 상대할 힘이라도 길러서 와라.}
잭P 행동력 [4/10]
인셉션 게이지 [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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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램프의 요정 지니
HP 600/600
RP : 동화 속 램프의 요정처럼 생겼습니다. 단지 눈의 색이 시꺼멓고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즉사 무시
※욕망의 발현
-RP용 스킬
-지니와 마주한 이들은 현재 자신이 가장 강렬히 바라는 욕망이 더욱 강해집니다. (식욕, 수면욕, 그외 RP는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능력을 가진 이들은 저항능력이 어느정도 있어 지니를 섬멸해야 한다는 이성의 끈은 겨우 붙잡을 수 있습니다.
※너무 강한 욕망은... [3/4↓]
-발동 턴, 4턴 간 다운됩니다.
※정신체
-공격 받을 시 받는 데미지가 80%로 경감됩니다.
※불완전한 정령체
20턴 후 사라집니다. {19/20↓]
─────────────────────────
※장소-사내 안
-혼잡한 사내 안을 지니가 빠르게 이동합니다.
-참전은 지나가는 지니를 우연히 마주쳐서 추격하며 공격합니다.
-전략 무기 사용 불가
-강한 화력의 공격은 사내가 무너질 위험이 있어 위력이 조절되어 150의 한계치로 조절됩니다.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2/10)
사내 마트에서 장을 보고 돌아오던 디미트리는 우연하게 지니와 마주쳤다.
디미트리"저게 뭔..?"
머리보단 몸이 더 빠른 법, 디미트리는 허리춤의 홀스터에서 스테츠킨 권총을 뽑아 지니를 조준했다.
АИ-1 구급킷: 구소련 시절 소련군에게 지급하기위해 만들어진 키트. 모르핀, 항생제, 해독제, 요오드화칼륨, 항정신성 약물로 이루어져있으며 구소련때부터 생산되어 관공서에 쌓여있던걸 스토커들이 지상에서
활용하기 시작했다.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디미트리 행동력(2/10)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2/10)
방아쇠를 당기려는 찰나 코너를 돌아 사라진 지니. 디미트리는 그 모습을 보며 혀를 찼다.
디미트리"쯧, 놓쳐버렸군."
아나스타샤"프로듀서!"
디미트리"아, 아나스타샤."
아나스타샤"방금전에 적이 침입했다고 해요. 정신적 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프로듀서?"
아나스타샤의 설명은 듣지도 않은 채 갑작스레 그녀를 껴안는 디미트리. 부끄러워하기도 전에 그는 뭐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아나스타샤"프...프로듀서? 부끄러우니까 놔주셨으면..."
디미트리"...않아.."
아나스타샤"예?"
디미트리"놓치않아놓치않아놓치않아놓치않아놓치않아놓치않아놓치않아놓치않아놓치않아놓치않아놓치않아놓치않아놓치않아놓치않아놓치않아놓치않아놓치않아놓치않아놓치않아놓치않아 절대절대로"
....갑작스레 사쿠마 마유가 되고만 디미트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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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램프의 요정 지니
HP 600/600
RP : 동화 속 램프의 요정처럼 생겼습니다. 단지 눈의 색이 시꺼멓고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즉사 무시
※욕망의 발현
-RP용 스킬
-지니와 마주한 이들은 현재 자신이 가장 강렬히 바라는 욕망이 더욱 강해집니다. (식욕, 수면욕, 그외 RP는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능력을 가진 이들은 저항능력이 어느정도 있어 지니를 섬멸해야 한다는 이성의 끈은 겨우 붙잡을 수 있습니다.
※너무 강한 욕망은... [2/4↓]
-발동 턴, 4턴 간 다운됩니다.
※정신체
-공격 받을 시 받는 데미지가 80%로 경감됩니다.
※불완전한 정령체
20턴 후 사라집니다.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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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사내 안
-혼잡한 사내 안을 지니가 빠르게 이동합니다.
-참전은 지나가는 지니를 우연히 마주쳐서 추격하며 공격합니다.
-전략 무기 사용 불가
-강한 화력의 공격은 사내가 무너질 위험이 있어 위력이 조절되어 150의 한계치로 조절됩니다.
(기쁨의 포즈)
-펜릴의 본명은 클레멘트(Clement). 올해 28살. 비전투시에는 공중도시에 환자나 연구원, 의료진에게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며 평판도 좋다.
-요르문간드 본명은 알리스(Alyce). 취미는 재봉, 십자수, 뜨개질. 특기는 요리. 손재주가 엄청 좋은 편.
-헤르의 본명은 앨리셔(Alicia). 대학에 다니던 중 사귀던 선배가 양다리를 걸쳤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그 선배를 더는 볼 수 없었다고...
-그레이프니르는 사나에씨와 체격을 비교하면 신장은 30cm정도 더 크지만 체중은 고작해야 10kg정도 차이나는 수준.
그러고보니 헤르는 비교적 임팩트 없이 갔네요. 언급도 거의 없고..안습.
또한 그레이프니르는 대략 180이지만 상대적 루저입니다. 주변 남자들(ex.펜릴)이 더 크기에. 참고로 에르 코필드 수하 성인 남자들 중에서 체격도 가장 외소한 편.
「불심검문」
※행동력 소모:6
※위력 2배, 빗나가지 않고 주사위값의 최소수치를 50으로 보정함
※한 몬스터에는 한번만 사용 가능
뭔가 잡는 맛이 이상하다고 느끼기도 잠시, 지니의 영향으로 사나에의 욕망도 부풀어올라 꿈같은 풍경을 보여준다.
방금 막 따른 생맥의 목넘김, 기름진 안주를 씹으며 느끼는 만족감, 취기가 오르면서 떠는 수다..
이래저래 바쁜 통에 한동안 없었던 술 모임을 향한 열망이 폭발한 사나에는 뭔가에 홀린듯이 단말기를 꺼내들었다.
사나에 "미즈키, 마시자!! 애들 다 불러!! 미유랑 루미에 유키, 그리고 올 사람은 있는대로!!"
미즈키 "지금 해가 쨍쨍한데다 근무시간이거든?!"
사나에 "상관없어! 마신다! 마셔 버리겠어!!"
미즈키 "사나에! 스테이! 스테이!"
50x2x0.8=80
6턴 행동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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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램프의 요정 지니
HP 520/600
RP : 동화 속 램프의 요정처럼 생겼습니다. 단지 눈의 색이 시꺼멓고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즉사 무시
※욕망의 발현
-RP용 스킬
-지니와 마주한 이들은 현재 자신이 가장 강렬히 바라는 욕망이 더욱 강해집니다. (식욕, 수면욕, 그외 RP는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능력을 가진 이들은 저항능력이 어느정도 있어 지니를 섬멸해야 한다는 이성의 끈은 겨우 붙잡을 수 있습니다.
※너무 강한 욕망은... [1/4↓]
-발동 턴, 4턴 간 다운됩니다.
※정신체
-공격 받을 시 받는 데미지가 80%로 경감됩니다.
※불완전한 정령체
20턴 후 사라집니다.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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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사내 안
-혼잡한 사내 안을 지니가 빠르게 이동합니다.
-참전은 지나가는 지니를 우연히 마주쳐서 추격하며 공격합니다.
-전략 무기 사용 불가
-강한 화력의 공격은 사내가 무너질 위험이 있어 위력이 조절되어 150의 한계치로 조절됩니다.
쿠루미 프로듀서가 이상해..
시즈쿠 그렇네요.
많이 먹기
Sp소모량 20
쿠루미시즈쿠 sp 20
타노스p 쩝쩝쩝
쿠루미 프로듀서가 엄청 먹고 있어.!
시즈쿠 와아 엄청 드시네요.
타노스p 먹는게 제일 좋아 쩝쩝쩝
4턴 다운 타노스p
그날 미시로 프로덕션의 식량 30%가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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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램프의 요정 지니
HP 520/600
RP : 동화 속 램프의 요정처럼 생겼습니다. 단지 눈의 색이 시꺼멓고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즉사 무시
※욕망의 발현
-RP용 스킬
-지니와 마주한 이들은 현재 자신이 가장 강렬히 바라는 욕망이 더욱 강해집니다. (식욕, 수면욕, 그외 RP는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능력을 가진 이들은 저항능력이 어느정도 있어 지니를 섬멸해야 한다는 이성의 끈은 겨우 붙잡을 수 있습니다.
※너무 강한 욕망은... [0/4↓]
-발동 턴, 4턴 간 다운됩니다.
※정신체
-공격 받을 시 받는 데미지가 80%로 경감됩니다.
※불완전한 정령체
20턴 후 사라집니다.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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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사내 안
-혼잡한 사내 안을 지니가 빠르게 이동합니다.
-참전은 지나가는 지니를 우연히 마주쳐서 추격하며 공격합니다.
-전략 무기 사용 불가
-강한 화력의 공격은 사내가 무너질 위험이 있어 위력이 조절되어 150의 한계치로 조절됩니다.
인셉션 게이지 [20/100]
잭P "욕망의 발현....아무래도 일종의 정신공격 같아."
우선은 수첩에 지니에 대해 메모해가는 잭P.
잭P "근데 이거 진짜 고소당한다니까? 그 인간들 자기들 저작권 챙기느라 바쁘다고. 걸리면 우리는 3대가 폐가망신할지 모르니까..."
잭 더 리퍼 {지금 적보다 자기 처신부터 걱정하지 마.}
잭P "그게 아니라 디X니는 진짜로 고소하니까. 난 세상 살면서 소송은 걸리기 싫어."
잭P "하지만 적은 쓰러트리지 않으면 안되지....제발 고소당하지 않아기만을 빌고 싶어.."
사이코 메트리
※행동력 4 소모
※무속성 근거리 공격, 적 1체에게 (주사위)X2의 피해를 부여합니다.
주먹을 쥔 채로 사이코메트리의 파장을 확장시키는 잭P. 하지만 그닥 많은 파장을 모으지는 못했다. 디X니 잘못쓰면 3대가 망한다....이런 잡념으로 가득 찬 그가 제대로 된 전투를 할 수 있을리가 없다.
결국 힘을 실어 지른 주먹은 지니를 밀쳐내기는 하되 예전 람쥐P를 벽에 박아버린 수준의 파괴력을 내지는 못하였다.
잭 더 리퍼 {대체 뭔 놈의 걱정이 그렇게 많은 건데.......}
잭P "솔직히 말하자면 정신계 적이면 똑같이 정신계로 반격하는 것도 좋겠지. 하지만 말이야....디X니는 자신들의 캐릭터를 이런 식으로 건들이는 걸 절대로 좋아해주지 않아요..."
잭P 행동력 [4/10]
인셉션 게이지 [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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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램프의 요정 지니
HP 490/600
RP : 동화 속 램프의 요정처럼 생겼습니다. 단지 눈의 색이 시꺼멓고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즉사 무시
※욕망의 발현
-RP용 스킬
-지니와 마주한 이들은 현재 자신이 가장 강렬히 바라는 욕망이 더욱 강해집니다. (식욕, 수면욕, 그외 RP는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능력을 가진 이들은 저항능력이 어느정도 있어 지니를 섬멸해야 한다는 이성의 끈은 겨우 붙잡을 수 있습니다.
※너무 강한 욕망은... [3/4↓]
-발동 턴, 4턴 간 다운됩니다.
※정신체
-공격 받을 시 받는 데미지가 80%로 경감됩니다.
※불완전한 정령체
20턴 후 사라집니다.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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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사내 안
-혼잡한 사내 안을 지니가 빠르게 이동합니다.
-참전은 지나가는 지니를 우연히 마주쳐서 추격하며 공격합니다.
-전략 무기 사용 불가
-강한 화력의 공격은 사내가 무너질 위험이 있어 위력이 조절되어 150의 한계치로 조절됩니다.
근데... 사실 이런 병기 쪽은 잘 몰라서 잘 표현되었는지는 모르겠군요. 아니 사실 구체적이지 않게 쓴 거 투성이지만요. 냐하하- 이상하다 싶은 부분들은 그냥 가상이니까라는 걸로 넘어가주시기를... 하핳...
여하튼 이제 람쥐P 설정을 짜면 되겠군요- 하핳
미치루는 잠깐 가만히 있다가, 뒤로 돌아나가버렸다
후고븐: 어라? 벌써 끝나셨나요?
미치루: 아니, 너랑 있는게 더 좋아서.
후고븐: 내 주인님 어디갔냐.
미치루는 후고븐의 손을 잡았다. 서로 맞잡은 손을 따라 느껴졌다.
후고븐: 그러고보면 여유롭게 같이 있을 시간이 없었네요.
미치루: ...그러니까 같이 있자.
-미치루, 전선이탈-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5/10)
아나스타샤"모모카...."
모모카"아나스타샤씨? 드물게 늦으셨..."
아나스타샤쪽을 바라본 모모카는 그 순간, 말문이 턱 막히고 말았다. 평소대로라면 주변을 경계하며 아나스타샤의 뒤에 서있었어야할 디미트리가, 지금 아나스타샤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뭐라 중얼거리고 있었다.
모모카"뭐...어떻게 된건가요?"
아나스타샤"적하고 마주친 것 같아요. 그 이후로...계속 절 껴안고 있네요."
디미트리"다신 잃지않아 다신 잃지않아 다신 잃지않아 다신 잃지않아 다신 잃지않아 다신 잃지않아"
모모카"아, 그 욕구를 증폭시키는 적인가요."
아나스타샤"아마도요. 프로듀서는 능력이 없다보니 더 쉽게, 이렇게 된 것 같아요."
모모카"하여튼...잠깐만 기다려주세요..."
모모카가 꺼내온 건 츳코미를 위한 쥘부채. 모모카는 쥘부채를 들고 디미트리의 정수리를 조준했다.
아나스타샤"효과가, 있을까요?"
모모카"저는 이 사람이라면 한 대 맞고 제정신 차릴거라고 믿어요."
정신차려요!(쥘부채 ver.), 행동력 4, 지정 아군 유닛 한 명의 상태이상 및 다운/리타이어 상태 해제. 혹은 행동력 2 부여
디미트리에게 행동력 2부여
모모카《패시브》
라비앙 로즈:매 턴 1의 행동력이 추가됩니다. 또한 한 스킬에 한 번만, 팀원들에게 버프를 걸때마다 행동력이 +1됩니다.
디미트리 행동력(7/10)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3/10)
모모카"정신..차려요!!"
디미트리의 정수리에 제대로 내려꽃힌 쥘부채. 디미트리는 충격으로 그대로 바닥에 엎어진 뒤, 정수리를 감싸며 일어섰다.
디미트리"아야야..."
모모카"휴, 정신이 들으셨나요."
디미트리".....그래, 덕분에 말야."
아나스타샤"뭘 했는지, 기억나나요? 프로듀서."
디미트리"어...이상한 소리 중얼거리면서 너한테 달라붙었던거 기억나. 미안하다, 아나스타샤."
아나스타샤"ничего...괜찮,아요. 의외긴 했지만.."
모모카"앗! 저기 지니가 지나가요!"
모퉁이에서 튀어나와 디미트리 일행을 잠시 쳐다보다 빠르게 도망치는 지니. 어떻게든 욕구를 방출하라는 속삭임을 떨쳐낸 뒤, 모모카는 디미트리쪽을 보고 물었다.
모모카"디미트리씨, 어떠신가요?"
디미트리"윽..정신줄을 잡는게 고작이였어..어라?"
디미트리의 등쪽으로 푹신한 감촉이 느껴져서 그가 뒤를 돌아보니 아나스타샤가 눈물이 맺힌 눈으로 그를 바라보고, 껴안고 있었다.
디미트리"어이....이거 설마..."
그 설마가 바로 그 설마.
아나스타샤"혼자,두지 말아줘요..."
디미트리"그..그래, 알겠어, 아나스타샤. 그러니까 그만 껴안았으면..."
아나스타샤"혼자두지 말아줘요..."(꽈악)
디미트리"блин(젠장)...이거 어떡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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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램프의 요정 지니
HP 490/600
RP : 동화 속 램프의 요정처럼 생겼습니다. 단지 눈의 색이 시꺼멓고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즉사 무시
※욕망의 발현
-RP용 스킬
-지니와 마주한 이들은 현재 자신이 가장 강렬히 바라는 욕망이 더욱 강해집니다. (식욕, 수면욕, 그외 RP는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능력을 가진 이들은 저항능력이 어느정도 있어 지니를 섬멸해야 한다는 이성의 끈은 겨우 붙잡을 수 있습니다.
※너무 강한 욕망은... [2/4↓]
-발동 턴, 4턴 간 다운됩니다.
※정신체
-공격 받을 시 받는 데미지가 80%로 경감됩니다.
※불완전한 정령체
20턴 후 사라집니다.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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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사내 안
-혼잡한 사내 안을 지니가 빠르게 이동합니다.
-참전은 지나가는 지니를 우연히 마주쳐서 추격하며 공격합니다.
-전략 무기 사용 불가
-강한 화력의 공격은 사내가 무너질 위험이 있어 위력이 조절되어 150의 한계치로 조절됩니다.
하루&치에리 행동력 [2/10]
K마구P [본인이 가진 욕망을 증폭시킨다, 라...]
하루 [프로듀서는 어떤 욕망을 가지고 있으려나~]
치에리 [궁금하네요...//]
K마구P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너희들은 뒤에 있어.]
눈을 부릅뜨고 순찰에 나선 K마구P.
그 뒤를 하루와 치에리가 따르고...
K마구P [찾았다 이 새X야!!]
지니를 발견하고 냅다 공격할 준비를 한다.
[고대의 어금니(古代の牙)] - K마구P
산속성
밸런스 타입
TP 소모 10
- 기본 공격입니다.
- 행동력 소모 : 2
K마구P 행동력 [0/10]
하루&치에리 행동력 [2/10]
https://youtu.be/WqLjVzfBCrM?t=42s (~ 48초)
K마구P [흐압!] 처억
K마구P [고대의 어금ㄴ(古代のき)..!]
뒤로 휘돌아서 공을 차려고 하는 순간
지니 [...] 지이
K마구P [끄윽... 이, 이런...!]
지니의 영향을 받아 K마구P도 내재된 욕망이 증폭되기 시작한다.
(K마구P의 뇌내망상)
https://youtu.be/9Bvx8nXFpps?t=1m30s (~ 1분 43초)
(흐아아아!!! 마제 그리폰(魔帝グリフォン)!!)
K마구P [최강 화신...]
(간다!! 소드 오브 파이어(ソード・オブ・ファイア)!!!)
K마구P [반드시 소환... 아, 아냐 지금은 공격부터....]
전투 능력 향상을 바라는 욕망과...
((장면 전환))
K마구P [???]
(치에리...)
K마구P [... 설마]
(귀여워.)
K마구P [아, 안돼... 이것만은!!!]
(치에리 치에리 치에리 치에리 치에리 치에리...)
K마구P [아, 안돼....]
K마구P [이런 ㅆ!!!!] 뻐엉
티라노 [쿠오오오!!!]
.... 이후 생략.
지니의 정신공격으로 인해 K마구P는 겨냥한 곳으로 공을 날리지 못했다.
K마구P [젠자앙....] (털썩)
치에리 [프로듀서 씨, 괜찮으세요?] (톡)
K마구P [미안, 치에리. 잠깐만 날 혼자 냅둬줘...] (추욱)
치에리 [...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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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램프의 요정 지니
HP 490/600
RP : 동화 속 램프의 요정처럼 생겼습니다. 단지 눈의 색이 시꺼멓고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즉사 무시
※욕망의 발현
-RP용 스킬
-지니와 마주한 이들은 현재 자신이 가장 강렬히 바라는 욕망이 더욱 강해집니다. (식욕, 수면욕, 그외 RP는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능력을 가진 이들은 저항능력이 어느정도 있어 지니를 섬멸해야 한다는 이성의 끈은 겨우 붙잡을 수 있습니다.
※너무 강한 욕망은... [1/4↓]
-발동 턴, 4턴 간 다운됩니다.
※정신체
-공격 받을 시 받는 데미지가 80%로 경감됩니다.
※불완전한 정령체
20턴 후 사라집니다.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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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사내 안
-혼잡한 사내 안을 지니가 빠르게 이동합니다.
-참전은 지나가는 지니를 우연히 마주쳐서 추격하며 공격합니다.
-전략 무기 사용 불가
-강한 화력의 공격은 사내가 무너질 위험이 있어 위력이 조절되어 150의 한계치로 조절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LIBrZIPG5Y
346프로 옥상. 빌딩풍의 세찬 바람을 만끽하며 앉아, 알리스의 인형을 안아들고서 램프의 요정과의 전투를 바라보고 있던 시키. 그런 그녀의 손에 살며시 들려있던 단말기에서 그 프로듀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히데루p[ 오늘도 땡땡이? ]
시키"Of course"
히데루p[ 즉답이냐...... ]
시키"그도 그럴게 내가 나섰다간 재앙이 될 게 뻔하잖아?"
히데루p[ 아아. 안 봐도 뻔하지. 불쌍한 란코가 네 습하습하에 희생 될 테니까. ]
시키"냐하하! 잘 알고 있네. 프로듀서."
히데루p[ 내가 널 몇 년을 프로듀스 했는데...... ]
그런 그가 단말기의 카메라에 우연히 접사된 인형의 화면을 쳐다보며 잠시 생각하더니, 조용하게 말했다.
히데루p"잘 보내줬냐."
시키[ ......응. ]
346프로 대사관 사무실의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방금 같지 않은 시키의 차분한 목소리. 그런 그녀가 솔직한 어투로 이번엔 자신의 욕망을 드러낸다.
시키[ 프로듀서. ]
히데루p"응?"
시키[ ......보고 싶을지도. ]
히데루p".......아아, 이틀 후에 보자고......"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4/10)
아나스타샤를 달래가면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 모모카와 디미트리.
아나스타샤"혼자두지 말아주세요...부탁이예요.."
디미트리"알았어, 알았어. 절대 혼자 안둘테니까 이것 좀 놔..."
모모카"저..저희가 있어요, 아나스타샤씨! 혼자가 아니예요!"
그런 일행의 앞을 유유히 지나가는 지니.
디미트리"찾을 필요없이 제 발로 와주시는구만, ту говно(빌어먹을 자식)."
PP-19-01 vitayz-sn 기관단총: AK시리즈를 기반으로 설계된, 9mm파라블럼탄을 쓰는 기관단총. 그 중에서도 러시아 특수부대, 스페츠나츠를 위해 설계된 sn모델이며 두개의 탄창을 엮어주는 매거진 클램프, 짧은 수직 그립과 Eotech사의 홀로그래픽 사이트가 장착되어있다. 짧은 길이와 높은 연사력은 이 총을 실내전에서 빛을 발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주사위 값×콤마 일의 자리 값/2만큼의 데미지. 전투환경이 실내일시, 주사위 값×(1+콤마 일의 자리값/2)만큼의 데미지를 입힌다.
*행동력 소모:6
디미트리 행동력(3/10)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5/10)
전기톱과도 같은 총성이 울려퍼지며 9mm파라블럼탄이 지니를 벌집으로 만들어놓았다. 그러나 지니의 본질이 정신체여서 물리적인 공격은 잘 먹히지 않는지 지니는 별 데미지가 없다는 듯 또 도망쳤다.
디미트리"отвали, Дурак(꺼져, 망할 자식아)"
그러나 도망치기전, 디미트리에게 무슨 마법을 걸었는지 디미트리의 머릿속이 각종 욕망으로 날뛰기 시작했다.
디미트리"크으윽..저 자식이 끝까지.."
모모카"디미트리씨! 괜찮으신가요?"
디미트리"좀 쉬면 괜찮아질꺼다, 걱정마."
디미트리 4턴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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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램프의 요정 지니
HP 378/600
RP : 동화 속 램프의 요정처럼 생겼습니다. 단지 눈의 색이 시꺼멓고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즉사 무시
※욕망의 발현
-RP용 스킬
-지니와 마주한 이들은 현재 자신이 가장 강렬히 바라는 욕망이 더욱 강해집니다. (식욕, 수면욕, 그외 RP는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능력을 가진 이들은 저항능력이 어느정도 있어 지니를 섬멸해야 한다는 이성의 끈은 겨우 붙잡을 수 있습니다.
※너무 강한 욕망은... [0/4↓]
-발동 턴, 4턴 간 다운됩니다.
※정신체
-공격 받을 시 받는 데미지가 80%로 경감됩니다.
※불완전한 정령체
20턴 후 사라집니다. {12/20↓]
─────────────────────────
※장소-사내 안
-혼잡한 사내 안을 지니가 빠르게 이동합니다.
-참전은 지나가는 지니를 우연히 마주쳐서 추격하며 공격합니다.
-전략 무기 사용 불가
-강한 화력의 공격은 사내가 무너질 위험이 있어 위력이 조절되어 150의 한계치로 조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