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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생존본능 TRPG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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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4, 2017 02:40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 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3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좋은 기억도 많지만, 한편으론 마음에 걸리는 것도 많습니다.
제 능력부족이나 성향 탓에 관리에 미스가 있던 때도 있었고, 메인 스토리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장기간 정체되어 있었고..
그래도 그간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동시에 제게도 무척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이 TRPG는 누구 한명의 것이 아닌 모두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물론 그를 위한 관리는 앞으로도 제가 맡겠죠. 큭, 밸런스의 마안이..
메인 스토리는 다른 GM분들이 준비해주고 계십니다. 준비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만 손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시 한번, 모든 플레이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히데루님의 메시지와 특집 이벤트 기획도 있습니다. 답댓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tcy5D5UhH44
안녕.
나는 니플헤임 해군 제 1원정 함대 소속 전략마법단장 첼시아 니뮤에 프라우테.
격식 차리긴 했지만 편하게 '시아'라고 불러도 상관없어. 거추장스러운건 귀찮아하는 성격이거든.
아마 평소보다 말이 많은 것 같다고 생각하는 친구도 있겠지. 하지만 너희들이 즐겨쓰는 속담처럼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원래 생각의 양과 내뱉는 말의 양은 반비례 하니까 당연한 결과 아니겠어? 뭐, 그래도 언제나 내가 할 말까지 대신해주는 미셸에게는 늘 감사하고 있었어.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자기소개를 한 번 해보도록 할까. 복습에 투철한 인간이라면 내가 니플헤임의 고대 마녀사로부터 지금까지 계승되던 「천둥의 계보」를 이은 마녀라는 것 쯤은 알고 있겠지. 니플헤임이 지금 같은 고도의 전기 문명으로 발전해온 이유도 다 내 영향력 때문이란 거야.
하지만 내 장기인 「방공예언체계」로 부터 알 수 있듯이, 사실 내 주 직업은 '예언가'에 가까워. 물론 예언의 메커니즘이 현대 양자 물리학과 깊게 관여되어 있으니 「천둥의 계보」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도 하지.
참고로 예언가라고 해서 너희들이 흔히 상상하는 신화에서나 볼 수 있는 '절대적' 예언을 말하는 예언가는 아니야. 이를 전문적인 용어로는 '자기 실현적 예언'이라고 하지. 하지만 난 어느 쪽이냐고 한다면 '자기 자살적 예언'의 전문가라고 보는게 정확해. 내가 예언을 함으로서 고객의 의지 여하에 따라 그 예언의 결과가 빗나갈 수도 적중 할 수도 있는 거지. 혹시나 너희들에게 절대적 예언을 떠벌리고 다니는 녀석들이 있다면 거의 대부분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무시 하면 돼. 대부분 사기꾼이거나 가끔 신이거나. 신은 특히 더. 그 녀석들은 어쩔 땐 사기꾼들보다도 양심이 없거든.
이외에도 '라플라스의 악마'라는 조금 특이한 지인이 있긴 해. 하지만 그 녀석은 세상 돌아가는 일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으니까 만날 일 도 없을 테니 안심해. 아마도.
어찌됐든 이 양자로 요동치는 예측 할 수 없는 세계의 미래는 수많은 가능성을 지닌 세계선으로 얽히고 섥혀있어. 결국 예언이란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지금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어떤 미래가 닥쳐올 지를 참고삼아 보여주는 '서비스' 일 뿐. 운명을 결정짓는 건 너희들의 의지에 달려있는 셈이란 거야. 어때, 낭만적이지?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내가 얼마전에 자면서 꾼 한 근사한 예지몽에 대해 이야기 할 거야. 물론 이 미래는 실현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는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이야기일 뿐이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말고. 아무래도 내가 양자 단위로 읽어 낼 수 있는 30분, 그 이상의 예지는 나조차도 두루뭉술한 이미지로 다가 올 뿐이니까.
아무튼, 기대되지 않아?
너희들의 10년 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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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본능 TRPG 100회 특집!
지난 16년 10월 시작한 TRPG형 스레, 생존본능TRPG도 근 10개월이 지나 드디어 100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유저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 그리고 그 동안 군대간 저 대신 많은 부분에서 수고해주신 두 GM, 포틴p님과 더헤드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8월 10일 제 휴가에 맞춰 스레판의 별도 게시글에서 진행되는 100회 특집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주제는 프롤로그의 본문대로, 지금으로부터 10년 후의 미시로 프로. 이벤트에 참여하실 분들은 이벤트 당일까지 관련 설정을 생각해오시기 바랍니다. 이 이벤트 스레에 한해서 유저분들에겐 벨런스와 설정등의 어떠한 제약도 없으며, 아이돌과의 간접적인 플래그(!!) 까지 묘사 가능합니다. 아 그렇다고 기혼중이라거나 2세 설정 같은 건 자제해주세요. 물론 야한 것도 안됩니다. [?]
이상, 생존본능TRPG GM 히데루였습니다.
* 단, 설정의 경우 자신이 플레이 중인 케릭터로 한정합니다. 전체 세계관, 미시로 전무, 타케우치p, 에인헤랴르 등의 npc 케릭터 혹은 타 유저의 케릭터는 설정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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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trpg의 마지막 참전 플레이어가 되어 같이 한 시간은 짧았지만(그리고 사고도 무쟈게 쳤지만) 축하와 감사의 마음만큼은 진심을 담아 드립니다!!
이야.. 이게 이렇게 100까지 오게 되었네요. 처음 시작했을 때도 저도 막 참가했을 때도 이렇게 100스레까지 올 줄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그래도 100까지 왔다는 건 그만큼 최선을 다해 밸런스를 맞추시고 스토리를 조정하시는 GM님들의 노고와 그만큼 열정적으로 설정을 짜고 RP를 하면서 즐겁게 참여했던 플레이어들이 함께 하여 이루어 냈다는 뜻이겠죠.
작은 소원이 있다면 저도 개인스토리 해보고 시ㅍ..이 아니라... 흠흠
더 길게, 더 즐겁게 생존본능 TRPG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ㅇ암튼 100회 축하해요! (폭죽팡팡)
TRPG 100번째 스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골리앗의 미완성으로 인해 잠시 틈이 보인 순간, 미레이의 발톱이 그 틈을 꿰뚫었다.
그리고 한번 틈이 꿰뚫리자 골리앗의 몸에는 상당한 균열이 생겨났고, 미레이는 그 균열을 가르며 골리앗을 베어내렸다.
이내 골리앗은 그대로 두동강이 난 채로 쓰러졌고, 그나마 움직이던 무기들 마저 미레이의 날카로운 할퀴기에 골리앗과의 연결부가 끊김으로써 완전히 무력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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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스드 골리앗 아머
hp 0/1800
미완성된 무기 [3/3]↑
3턴마다 한번씩 내구가 약한 부위가 노출되어 1.5배의 피해를 받습니다.
허리케인 미사일 [3/5]↑
콤마가 20이하일때 회복불능의 리타이어
효과무시 불능
불렛스톰[1/2]↑
콤마가 40이하일때 공격시 피해량 1/2 콤마가 10이하일때 4턴간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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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미치루와 후고븐의 10년후라....썩 유쾌하지않은 것 같은데....
아리에스-15(최초 등장 #26)-노노 대학생 ver.
제미오스-7(최초 등장 #27)-아미&마미 성령 ver.
타우로스-13(최초 등장 #27)-고통받는 정상인
스콜피온-13(최초 등장 #29)-개그맨
카우스트-12(최초 등장 #29)-킹갓엠페러마제스티조
비르고-17(최초 등장 #56)-뭐든 하는 메이드
파이시즈-7(최초 등장 #67)-사기꾼 하이쿠 시인
리브라-4(최초 등장 #78)-카페인 중독자
아쿠에리어스-3(최초 등장#91)-미코링 ts
카엘룸-13(최초 등장 #30)-기계로 개조당한 소녀
-최다 등장 성령은 처녀자리의 메이드 성령, 비르고입니다!
-최소 등장 성령은 물병자리의 해적 성령, 아쿠에리어스(애칭 에리)입니다!
-등장 시기와 비례하여 등장이 적은 성령은 제미오스입니다....
@덤으로 타우로스가 상당히 많이 등장한 기분이 드는데 공동 3위라서 놀랐습니다.
람쥐P는 외형적으로 변하진 않는 것에 비해 미레이는 성장했을테니 어쩌면 람쥐P보다 미레이가 (외형적으로) 더 어른스럽게 되었을지도요 하핳
그나저나 밸런스의 제약이 없다니..! 이런 것도 재밌겠네요! 마치 블리자드 게임에서 난투를 하는 기분!!
그 때 맞춰서 같이 공개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으헤헿
1.마지막까지 또라이로서 사라진다.
2.비굴하게 사려달라고 빈다.
...역시 이런 적은 사이다 없이 고구마만 있어야 될 것 같으니 1이겠죠?
Nin "거절한다! 빌어먹을 블랙회사! 내가 다시는 들어가나 봐라!"
유카리 "그렇다고 니가 할일이 없는건 아닌데?"
레이무 "잔말말고 결계나 보수해."
Nin (시무룩)
@저는 아마 이런 내용이려나요. 동방쪽 이야기를 가져다가 덧붙일 듯 하겠군요.
잭P의 경우는 10년 후라면...
-지금
잭P "에르, 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어!"
에르 "귀찮은 게...."
-10년 후
잭P "에르 코씨X드."
에르 "뭐 이 개XX야?"
잭P "어쩌라고 병X아."
실현되는걸 상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극단적으로는 여기서 등장했지만 이후 전개에 따라서 이탈한다거나 할 수도 있는 것.
... 자야하는데...
물론 귀랑 꼬리도 나옵니다. 그건 중요하니까.
아나스타샤"프로듀서, 결혼은요?"
디미트리"....조용히하자, 아냐."
모모카"프로듀서, 인생의 동반자는 찾으셨나요?"
디미트리"모모카 너마저도 그러기냐."
구경꾼2 "우리와 상관없는 일이로군. 구경이라면 할 수도 있겠지만."
구경꾼1 "저희야 뭐 누군가가 상반된 의견 두 개를 펼쳐보고 싶어서 만들어낸 거지, NPC도 뭣도 아니니까요. 정말 별난 인간이라니까..."
구경꾼2 "그냥 평소에 댓글 다는 것처럼 해도 됐을 텐데 말이지."
구경꾼1 "그리고 '이거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 라면서 별로 안 좋은 아이디어 하나 때문에 변덕을 부려서 저어어어기에 들어갔다 나오기도 했고요."
구경꾼2 "다시 들어갈 일은 없으니 다행이라고, 정말."
쿠루미 "후아.. 프로듀서 뭐해?"
타노스p ".아 우주 항법장치 정비중이야."
시즈쿠 "지구에서 벗어난지도 엄청 된거 같은데 한순간이면 지구로 갈수 있다는게 신기해요."
쿠루미 ".근데.. 프로듀서 인피니티 건틀렛인가. 안 착용한지 3년 지나지 않았어..?"
타노스p ".그러게 말이야."
스트롱 "..zzzz"
타노스p "스트롱이랑 스페이츠는 있지만 다른 애들은 떠났네. 흠흠. 머 건틀렛은 있지만 더이상 필요가 없는거 같아서 말이야. 지구 빼고 수많은 행성들을 점령했으니까."
시즈쿠 "그러고보니.. 이 우주 전투기지도 대단히 잘만들었군요."
타노스p "뭐 괜찮지? 으음. 근데 346프로덕션 탈퇴한거 후회안하냐? 뭐 나야 계획이 있어서 한거지만"
쿠루미 "하지만 타노스p도 세력이라면 엄청나잖아.?"
시즈쿠 "...그건 그래요. 근데 타노스p 결혼 언제 해요?"
타노스p ".."
쿠루미 "..프, 프로듀서. 마, 만약 없으면 나, 나랑 하, 하지 않을.."
타노스p ".저기 정비해야한다. 그럼." 휙
시즈쿠 "잠깐만요 프로듀서 거기 서요."
아니 잠깐 이거 빌런 아냐?!
[오빠들이랑 카페에서 한잔 할래?]
니나 "죄송하지만 저는 추파나 던지는 못난이들이랑은 차 안 마셔요."
[뭐, 뭐야!]
카오루 "니나쨩... 죄송합니다. 얘가 많이 솔직해서..."
[넌 또 아무렇지 않게 무슨 소린데!]
[젠장! 얼굴 좀 반반하게 생겨서 작업 좀 걸려 했더니 이것들이!]
아리스 "속에 있는 생각을 그대로 말하시네요. 역시 추파나 던지는 못난이였군요?"
[이게...]
"저기..."
[응, 뭐야... 히, 히익!]
LMBGp "저희 애들한테, 무슨 볼일이라도?"
[아,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죄, 죄송합니다!]
LMBGp "아... 음..."
치카 "늦었네 프로듀서!"
유키미 "프로듀서... 지각..."
LMBGp "죄송합니다. 오던 중에 경찰에게 검문을 받았습니다."
니나 "프로듀서는 얼굴이 사나우니까요!"
아리스 "니나..."
LMBGp "으음... 그, 그렇긴 하죠..."
카오루 "괘, 괜찮아! 그래도 카오루는 선생님 엄청 좋아하니까!"
치카 "치카도!"
유키미 "자신감을 가져..."
LMBGp "여러분... 그런데 모모카양, 미리아양과 리사양은?"
와카바 "아까 리사한테 연락을 받았는데, 좀 늦을 것 같대..."
미리아 "모모카쨩, 아직 멀었어?"
모모카 "조금만!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리사 "이러다 지각이야. LMBGp도 이미 왔을걸?"
모모카 "그래도... 화, 화장만 끝내고요!"
타쿠미 "뭐? 됐으니까 좀 오라고! 미국... 뉴욕에 간 지 한참 됐잖아! 얼굴 좀 보자고!"
타쿠미 "아 그래? 알았어. 약속한 거다! 그럼 순찰 돌 시간이라서!"
토모에 "......"
토키코 "......"
타쿠미 "뭐... 왜 그렇게 쳐다보는데!"
토모에 "행님아. 보고 싶다는 말을 그리 돌리 말하믄 못 알아듣는다?"
타쿠미 "뭐, 뭐! 그런 거 아니거든?"
토키코 "아, 그러셔?" 히죽
타쿠미 "뭐야 너! 오늘이야말로 해보자는 거냐!"
토키코 "그건 나중에 천천히... 내 순찰 구역은 아키하바라인가, 돼지들이 달라붙지만 않으면 좋겠네."
토모에 "누님아 채찍으로 때리지는 마라. 안 그래도 평판 안 좋으믄 안 되는 일이니께."
토키코 "그 정도는 나도 알고 있어."
토모에 "하긴 누님아니께 모를 리가 없제. 행님, 우리도 가자. 오늘은 시부야구마."
타쿠미 "아아, 알겠어. 가자고!"
잭P "미제 사건. 그것은 사회적으로 활발한 수사없이 장시간 미해결인 사건을 칭한다고 하죠."
잭P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이 세상에는 항상 깨끗함, 평범함의 뒤에 자신의 추악함을 감추려는 이들이 존재합니다."
잭P "그러한 이들의 베일을 벗겨내는 것이 저의 사명. 저의 앞에서 미제 사건은 없는 것과도 마찬가지이니."
"역...역시 대단하십니다...그, 그리고 그게...."
잭P "이런이런, 긴장하지는 마시고요. 아, 지금도 손이 떨리네요. 그런 상태에서 메모하는 건 제대로 뒷받침할 정보를 얻지 못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죠. 자, 우선은 손에 땀을 닦으시고 안정을 취한 후 인터뷰를 계속할까요?"
아이리 "프로듀서! 끝났어요? 그러면 이제 점심이라도...."
잭P "아, 아직 안 끝났어! 아직 시간 많으니...최대한 빨리 끝낼게! 우선은 거기있는 쇼파에 앉아서 기다려줘."
아이리 "하암~이제야 인터뷰 끝이다! 그것보다...하루에 한 번은 오네요. 기자분들."
잭P "나야 뭐, 예전 생각나서 오히려 재밌지만서도. 예전에 높으신 분들을 취재하려고 발로 뛴 내가 이젠 발로 뛰는 사람들을 기다리는 입장이니 원, 어깨가 조금 올라간 기분이야."
아이리 "그것보다 놀랐어요! 설마 프로듀서가 경찰이 되버리실 줄이야."
잭P "이젠 프로듀서가 아니고...경찰수사관이자 명탐정이지. 그것보다 아이리 양은 후회 안하시나? 아이돌 그만두고 생판 모르는 사람있는 영국까지 온 거."
아이리 "프로듀서가 있잖아요! 후회 안해요. 영국에서 연 가게가 엄청 성공 해줬고!"
아이리 "그것보다 내일이죠? 346 프로덕션에 다시 가보는 거."
잭P "그러게. 기대되는 걸~다들 내 얼굴 기억은 해줄지나 몰라~"
아이리 "가면....346에 수감된 에르 코필드도 만나..."
잭P "아니, 씨X. 내 앞에서 그 좋같은 새X 이름 꺼내지 마. 생각만 해도 기분 엿같네...하아, 그 때 한대라도 더 때릴 걸...지금은 때리지도 못하는데..."
아이리 '예전에는 그 사람을 위해서 죽을수도 있을 것 같은 태도가 엄청 바뀌었다...!'
잭P "......가면 나리 명복이라도 빌어주자. 이젠, 나리는 내 곁에 없으니까."
아이리 "...네."
아이리 "아, 그러고보니 프로듀서는 겨, 결혼...안 하시나요?"
잭P "흐음, 글쎄? 여자한테 당하고 살아왔더니 그닥 결혼 생각은 안 들어. 혼자사는 편이 편하고 좋잖아?"
아이리 "..하아, 네네...그러시군요."
배가 불렀구만!
그건 그렇고 괜찮다면 스토리 전개를 위한 스폰을 하려 하는데, 정말로 괜찮을까요.
사나에 "젊은 건 좋은데,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은 귀신 보듯 한단 말이지. 변한 게 없다고."
38세조(외형상 거의 변화 없음)
막상 10일에 참여를 못할 것 같아서 설정을 짜지도 못하겠지만...)
잭P를 하이브리드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정신 계열이라고 마법/난도질한다고 물리로 나눠서 괜히 하이브리드 캐릭터로 만들지만 말아주세요! 밸런스 맞추기 어렵다고요! 그냥 물리면 물리, 마법이면 마법으로 해주세요.
그리고 치에의 경우, 코스튬을 구입하면 성령들 모두 다 하나하나 따로 구입하는 걸로 하지 말고 치에 구입되면 다른 성령들도 적용 가능이 되는 걸로 해주시기를...
어차피 될 일은 없지만요.
치에는 성령마다 매월 한정판매 코스튬을 내서....
그리고 잭P는 메즈머리즘, 트라우마 같은 기술들 덕에 메이코패스 같은 취급 받을 거 기대합니다. 온갖 매즈기 떡칠로 초근거리 캐릭터들 농락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다른 분들 중에도 아마 인성캐라던가 충과 장인이 극명하게 나뉘는 캐릭터라던가 초보분들도 쓰기 쉬운 스탠다드 캐릭터로 나와주겠군요. 정말 나와주면 좋겠다. 과금할게요.
닌P와 코즈에는 상황마다 버프를 다르게 설정해야하기 때문에 난도가 좀 있으려나..?
급히 출동한 프로덕션측이 적들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포위망을 구성하는 동안, 적이 출현한 차원의 틈 근처를 관찰하던 포틴P는 모종의 기시감을 느낀다.
포틴P "잠깐, 저 비공정...어디선가 본 적이.."
"아~ 이 잔당 녀석들, 어디까지 도망가는거야!? 빨리 끝내고 돌아가서 예카 봐야 하는데!"
비공정 문이 부서질듯한 기세로 열리며 튀어나온 것은 묘령으로 보이는 여인. 하지만 기묘한 동공과 은연중에 흘러나오는 분위기에서, 적어도 평범한 인간은 아니리라고 짐작할 수 있다.
포틴P "..새, 생각났다! 분명 그때 려강이 타고 왔던.."
"응? 그쪽은 누구? 강이를 아는거야? 그야 귀엽게 생기긴 했지만, 다른 세계에까지 알려질 정돈 아닐텐데?"
포틴P "이전에 그녀가 이쪽 세계로 넘어왔을 때 만난 적이 있었죠. 그때 데리러 왔던 크리스라는 사람의 말에 따르면, 로드라는 이름을 대면 문제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만.."
"...아아, 맞다!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던가 없었던가. 나이를 먹으니까 기억력이 안 좋아지나~"
포틴P (나이...?)
"뭐, 아무튼 우리끼리 다툴 필요는 없겠네. 그치만 잠시 자리 좀 비켜줄래? 이 잔당 녀석들은 전부 처리해야 원정 끝내고 돌아갈 참이라서."
포틴P "아뇨. 죄송하지만 이계에서 흘러온 트러블을 해결하는건 저희 일이기도 하기 때문에...이쪽도 거들겠습니다."
"흐음, 나야 빨리 끝나면 좋지. 귀여운 인간 애들도 많은 것 같고, 실력 좀 볼까?"
생각 외로 시원시원하게 풀려, 즉석에서 구축된 이계인과의 공동전선.
상대가 호의적으로 나와 준 덕이긴 하지만, 포틴P는 스스로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은 아닌 듯 하여 다행이라 생각했다.
셀레스티얼 "내 이름은 셀레스티얼. 좋아하는 건 인간의 아이들이랑, 그밖에 이것저것. 잘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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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병기 TypeS
HP 100/100(10체)
※라이트닝 펀치
근접 공격을 받을 때, 콤마가 20 이하라면 기절시킵니다. 기절한 캐릭터는 해당 플레이어의 다음 턴에 행동할 수 없습니다.
──────────────────────────
헌터 퍼펫
HP 100/100(10체)
※베이직 샷
공격 이외의 행동을 한 행동자의 콤마가 20 이하라면 2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깎습니다.
──────────────────────────
화염마법 골렘
HP 200/200(10체)
※사방치기 [4/4]↑
발동 턴, 공격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내려찍기 [6/6]↑
발동 턴, 콤마가 50 이하라면 행동자가 포함된 행동력조 전체를 4턴 다운시킵니다.
──────────────────────────
-골드드래곤 셀레스티얼의 지원
에인션트 프레셔 : 사용한 턴, 공격/효과 대상으로 한 적의 스킬을 무효로 하고 100의 피해. (사용가능) [6/6]↑
헬카이트 브레스 : 사용한 턴, 주사위를 한번 더 굴려 적 전체에게 주사위x5의 피해. (사용가능)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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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https://youtu.be/cd5weVZboJg?t=35s
에인션트 프레셔
https://youtu.be/gRMtenlSWzI?t=46s
헬카이트 브레스
마도병기와 헌터 퍼펫은 사람보다 좀 작은 크기의 기계병기, 화염마법 골렘은 사람보다 큰 석재 골렘입니다.
이미 지원에서 드러났지만 셀레스티얼은 드래곤이 폴리모프한 모습. 본래 모습은 5m는 되는 거대한 드래곤입니다.
하지만 성격은 고대부터 살아온 드래곤이라곤 생각하기 힘들게 발랄한 편. 빡치면 가차없지만...
슈코 "결국 싸우긴 해야 하지만~"
포틴P "그래도 이렇게 된게 다행인거지. 저 사람하고까지 싸우게 됐다면 엄청 큰일이었을걸..."
아스카 "자, 걱정도 덜었으니 빠르게 정리해 보자고."
셀레스티얼 "아, 저 애도 귀엽네. 뭐, 우리 예카만큼은 아니지만!"
포틴P 사이드 참전
미레이 "좋아! 그럼 빨리 끝내버리자곳!"
람쥐P & 미레이 참전
미치루: 와우~
참전
아이리 열기 [200/1000]
치에 "다행이다! 이번엔 말이 통하는 사람이라서."
아이리 "뭐어...결과는 싸운다지만."
치에 "그래도 결과적으로 좋게 끝나서 다행인 것 같아요! 것보다 용과 골렘이라...히, 힘들지는 몰라도 해보겠습니다!"
「황도 12궁-리브라」
※행동력 1 소모
※천칭자리의 성령 리브라를 소환합니다. 리브라는 30턴간 유지됩니다.
※리브라는 30턴 후 재소환해야 하며, 행동력 1부터 시작해 10까지 충전됩니다.
@수정: 치에만 4턴 다운
치에 "열려라, 천칭궁의 문. 리브라!"
포틴P가 처음으로 성공한 기회 속에 전장에 꽂힌 지휘봉이 빛을 내기 시작한다. 천사의 깃털을 하나둘씩 흩날리며 올라오는 빛 사이로 화려하게 날개를 펼치며 등장하는 리브라. 백색의 검과 커피잔을 쥔 채로 오늘도 여김없이 다크서클을 과시하며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다.
리브라 "아아, 아....힘들어. 커피 즐길 여유도 없나요? 인생 피곤하게도 사시네..."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불평을 쏟는 리브라. 그러나 그도 잠시...갑작스레 날아오는 골렘의 강렬한 내려찍기! 열기가 담긴 내려찍기를 커피를 마시며 땀을 닦던 리브라는 미처 파악하지 못한 채로 그대로 치에에 대한 공격을 허용한다!
리브라 "....!"
아이리 "치, 치에 쨩!"
치에 행동력 [1/10](4/4턴 다운)
아이리 열기 [200/1000]
리브라 행동력 [1/1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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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병기 TypeS
HP 100/100(10체)
※라이트닝 펀치
근접 공격을 받을 때, 콤마가 20 이하라면 기절시킵니다. 기절한 캐릭터는 해당 플레이어의 다음 턴에 행동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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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퍼펫
HP 100/100(10체)
※베이직 샷
공격 이외의 행동을 한 행동자의 콤마가 20 이하라면 2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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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마법 골렘
HP 200/200(10체)
※사방치기 [1/4]↑
발동 턴, 공격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내려찍기 [1/6]↑
발동 턴, 콤마가 50 이하라면 행동자가 포함된 행동력조 전체를 4턴 다운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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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드래곤 셀레스티얼의 지원
에인션트 프레셔 : 사용한 턴, 공격/효과 대상으로 한 적의 스킬을 무효로 하고 100의 피해. (사용가능) [6/6]↑
헬카이트 브레스 : 사용한 턴, 주사위를 한번 더 굴려 적 전체에게 주사위x5의 피해. (사용가능)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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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뭐, 어찌보면 저게 더 원작 고증은 잘 된 거다만(...)
여전히 공중도시에 자작 묘비에 펜릴은 나날이 들락날락거린다. 이번에는 어떠한 항아리와 수선된 토끼 인형을 들고.
펜릴 “요르, 봐라! 네가 만든 인형이야! 헤르도 좋아하던 인형인데.......다행히 수선된 자국이 뜯어지지는 않았지 뭐냐! 내가 오랜만에 간 고향에서 주운 거야.”
펜릴 “비록 뼛가루는 아니고 재지만 말이지. 적어도 이렇게 너의 죽음을 빌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너, 이 자식! 친구 생겼지?! 하하! 동성 친구냐? 너 여자 싫어했......”
펜릴은 웃으며 항아리를 들고 말하기도 잠시 얼어붙은 듯이 굳어버린다. 요르문간드가 여자를 싫어한다. 그 말을 입 밖으로 꺼내려는 순간 머릿속에서는 단편의 기억들이 맴돈다. 어두운 유흥가에서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침대에서 상처 입은 몸과 여자로서 무너졌다며 오열하는 그녀가. 물론 이후 그 유흥가의 여성들은 자신이 마피아의 행동대장으로서 보호비를 걷는다는 억지로 몰살을 시켜버렸지만.
펜릴 “헤르한테는 아무런 말도 안 했다. 그 아이는 아직 어려. 고작 19살이야. 빨리 더러운 걸 알 필요는 없지.”
펜릴 “아, 아무튼! 으흠! 치........친구가 생기다니 너........좋겠네? 분명 좋은 녀석이겠지? 너의 죽음을 기리다니. 흥, 나중에 소개해주면 좋을 텐데. 어떤 녀석인지 보고 싶어졌어. 깐깐한 네년이 동성 친구를 만들고 말이야. 신기하니까.”
그대로 항아리를 요르문간드의 묘비에 내려둔 채로 인형은 자신이 챙기기로 한다. 그렇게 눈물을 닦으며 일어나자 그 뒤에는 에르 코필드와 그레이프니르가 소리 없는 박수를 치며 기다리고 있었다.
에르 “응? 더 하지 그래? 재밌네.”
그레이프니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죠~”
펜릴 “어, 언제부터 온 거야?”
에르 “시작부터. 오글거려서 닭살 돋을 지경이야.”
펜릴 “.......뭐, 뭐하는 거야!”
에르 “가만히 있어.”
펜릴의 목에 걸어둔 개목걸이와 같은 초커에 자극을 주어 그가 목이 졸려 고통스러워하는 동안 그레이프니르는 콧노래마저 부르며 그가 만든 다른 이들의 무덤을 모조리 발로 짓밟으며 이내 모든 무덤을 짓밟고는 그 위에서 펜릴이 놓은 꽃다발을 발로 걷어차며 즐겁다는 듯이 미소를 짓는다.
펜릴 “....크헉! 왜, 왜 이러는 겁니까....왜!”
에르 “그냥 보기 싫어서.”
펜릴 “뭐.......?”
에르 “꼴사납다고. 여긴 나의 신세계가 시작될 장소야. 죽음도, 잔병도, 고통도 없는 내가 만들어갈. 내가 선택한 이들만이 발을 들이는 신세계다. 그런 곳에 죽어버린 놈들의 무덤을 만들다니. 간이 부었군, 펜릴.”
펜릴 “모두 동료였습니다. 친구고, 가족이었습니다. 그 중에는 내 동생들도 있었고! 당신은.......적어도 당신이 살린 사람들에 대해 애도도 하지 않은 겁니까?! 요르나 헤르, 수르트 형씨. 프레이야, 비자르, 티르. 스콜이랑 하티! 레이징이랑 드로미한테도!”
에르 “.......미안한데 그게 누구지? 기억이 나지를 않아. 다시 말해봐라. 누구라고?”
자신이 식별명을 붙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전혀 모르겠다는 얼굴로 고개를 젓는다. 그 말에 핏줄이 곤두서던 펜릴. 허나, 그도 잠시 그 후에 말이 더욱 충격이었다.
에르 “아, 생각났어. 그러고 보니 너한테 동생들이 있었지? 미안. 내 인생은 지나쳐가는 인간들이 너무 많기에 잊어버리고 말았네. 뭐, 잊어버릴 정도면 중요한 것도 아니었나보지.”
펜릴 “.......진심입니까? 진심이냐고, 어이! 하아......크억! 모두가 당신 손으로 살려낸 놈들이야! 당신을 믿고.......시체마저 맡기고, 당신이 연다는 이상향을 위해 목숨 바쳐서 당신을 대신해 더러운 짓까지 해왔어! 그런데 뭐? 잊어버려? 웃기지마!”
펜릴이 점점 초커로 소용이 없자 그레이프니르에게 눈짓을 보내어 아직도 초커로 고통스러워 하는 그의 뒤를 치려고 했으나 도리어 그의 사이드킥에 그레이프니르가 날아가고 만다.
그레이프니르 “칫, 더럽게 흙이 묻었네요......”
펜릴은 이내 초커의 고통조차 버티며 에르 코필드의 멱살을 강하게 잡는다. 순간 콜록거리며 당황하는 에르 코필드. 이내 당당히 펜릴을 올려다보며 안색도 하나 바뀌지 않고 냉혈한 말들을 이어간다.
펜릴 “그 전에 방금 뭐? 잊어버려? 당신 가족같은 사람들 아니야? 적어도 나는 모두를 친구라고 믿었어! 다른 녀석들도 당신을 믿고 있었어! 그래서 당신도 정이라도 있다고 믿었는데.......”
에르 “가족? 친구? 짐승. 언제부터 그렇게 인간의 언어가 자유롭게 구사가능해진 걸까? 감히 그런 것들을 나한테 어울린다고 붙이려고 해? 주제를 모르는 것도 정도가 있다.”
얼음장과 같이 차가운 태도. 펜릴은 순간적으로 겁에 질려 멱살을 풀어버리고 만다.
에르 “내가 적어도 인간이라 생각하는 건 숨이 붙어있다고 모두가 아니야. 내가 인정하고, 내가 고르고 엄선해 선택한 것이야말로 인간이라 불릴 가치가 있다. 펜릴, 너는 선택받았다. 아직까지는. 그러니, 무례를 용서할게. 허나, 다음부터는 조심해라. 너는 고개가 높아.”
기백만으로 자신보다도 더욱 거대하고 사나운 성인 남성을 무릎 꿇게 만들어버리는 그녀. 이내 펜릴을 내려다보며 꽃다발을 가져오더니 망가진 꽃다발을 그대로 펜릴의 얼굴로 던져버리며 물러간다.
이후 절망한 것과 같이 고개를 숙인 펜릴에 어깨에 손을 올리는 그레이프니르. 실실 웃으며 이내 그의 귀에 대놓고 속삭인다.
그레이프니르 “수고 많습니다~”
펜릴 “가라. 너도.”
그레이프니르 “어라? 위로해드리는 거라고요? 뭐, 애초에 처신을 잘하셨어야죠. 저분 심기 건드려서 좋을 게 뭐가 있죠? 네? 제가 틀린 말 했나요? 제가 나쁜가요? 펜릴 씨가 나쁘지.”
펜릴 “가라고. 귓구멍에 뭘 꼴아박아서 말을 안 듣냐? 가! 꺼지라고!”
그레이프니르 “하여간. 소꿉장난할 나이는 지났다고요? 정 하고 싶으면 다른 시체라도 데려와서 하지 그러세요? 펜릴씨의 역할은 바보 같고 듬직한 첫째로 하시고요~”
조롱을 하는 어투에도 그는 그저 가라. 라는 말을 할 뿐이다.
펜릴 “방금은 미안했다. 무심결에 그만.......”
그레이프니르 “아아, 마음쓰지 않습니다~그렇고 말고요~순백의 양복이 당.신.때.문.에! 흙이 묻어 더러워져서 제가 무지 불쾌하는 것 빼고요. 그럼요."
에르 코필드도 그레이프니르도 물러간 현재, 펜릴은 그들이 무너트린 다른 이들의 무덤을 본다. 자신이 대충 만든 거라고는 해도 한때 같이 보낸 이들을 애도하는 의미로 만든 것이 눈앞에서 부서진 것을 보자 그는 다시금 무릎을 꿇으며 쓰디쓴 눈물을 흘린다.
펜릴 “미안. 내가 미안해.......적어도 정이라도 있었다 믿었는데. 내가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이렇게라도 안 하면 너희가 정말로 영원히 떠날 것 같아. 싫다고. 조금만 더 같이 있어줘!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이내 요르문간드의 파헤쳐진 묘비에 흙이 묻은 인형을 집는다. 그녀가 헤르를 위해 만든, 그녀의 특기인 재봉과 결합되어 만들어진 인형. 살짝 뜯겨진 부분을 보며 능숙하게는 못해도 해놓지, 뭐. 라는 말을 하며 그 자리를 정리한 후 물러간다.
그는 그 인형에 대고 무섭다, 여기에선 내가 정상이 아닌 건가? 라는 말을 하며 마음에 응어리를 배출하지만 도리어 그는 마음에 쌓일 뿐이다. 결국 인형을 허리춤에 차고, 항아리를 챙긴 채로 청소된 자리에 씁쓸한 표정으로 말을 건다.
펜릴 “다음에 또 올게. 미안하다. 다음엔, 안 들키고 더 멋진 무덤을 만들게. 아, 그렇다고 딱히 죽은 걸 기뻐하는 건 아니다........다시 올게. 요르. 아니, 알리스.”
- 미시로 전무 → 회장
- 타케우치 본부장 → 일본 지부 사장
- 히데루 부장 → 전무
- 아이바 유미 함장 → 제독
치나츠 "저기 있는 적중에선 가장 위험해 보이네. 주의하도록 해."
셀레스티얼 "흐응, 저 애는 머리가 풍성곱슬하네. 예카 머리랑 비슷할지도~ 좋아, 좀 도와줘 볼까?"
「라이트닝 스텝」
※행동력 소모:6
※콤마의 1의자리 숫자/2만큼 연속 공격.
「Lance de éclair」
※행동력 소모:4
※다음 물리공격에 뇌속성, 모든 방어 효과 무시, 반드시 치명타 판정 부여.
※유이 전용.
대상:골렘
헬카이트 브레스 사용
셀레스티얼 "자, 그쯤 하고 잠깐 비켜줄래? 도와줄 테니까!"
유이 "응? 뭐 하려고?"
치나츠 "유, 유이! 빨리 비키는게 좋겠어!"
셀레스티얼이 스태프를 휘두르며 허공에 복잡한 마법진을 그리자, 무시무시한 마력이 마법진의 중심에 응축되어 폭발하듯 화염의 격류로 화해 적들을 모조리 휩쓸며 소각시킨다. 마법진이 완성될때쯤 고속이동으로 빠져나온 유이는 그 무시무시한 파괴력에 감탄했다.
유이 "우왓, 완전 쩐다!!"
셀레스티얼 "혼자서도 처리할 수 있다고 했잖아? 거짓말은 안 좋아하거든."
93x5x2=930
헬카이트 브레스 데미지 430
10턴 행동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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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병기 TypeS
HP 70/100(6체)
※라이트닝 펀치
근접 공격을 받을 때, 콤마가 20 이하라면 기절시킵니다. 기절한 캐릭터는 해당 플레이어의 다음 턴에 행동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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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퍼펫
HP 70/100(6체)
※베이직 샷
공격 이외의 행동을 한 행동자의 콤마가 20 이하라면 2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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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마법 골렘
HP 40/200(4체)
※사방치기 [2/4]↑
발동 턴, 공격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내려찍기 [2/6]↑
발동 턴, 콤마가 50 이하라면 행동자가 포함된 행동력조 전체를 4턴 다운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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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드래곤 셀레스티얼의 지원
에인션트 프레셔 : 사용한 턴, 공격/효과 대상으로 한 적의 스킬을 무효로 하고 100의 피해. (사용가능) [6/6]↑
헬카이트 브레스 : 사용한 턴, 주사위를 한번 더 굴려 적 전체에게 주사위x5의 피해. (충전중)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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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효과
미치루
행동력: [2/10]
바게트/비스킷: 1/1
허기도 [0/250]
후고븐
행동력: [2/10]
투지: [0]
[변신장착-바게트 레일건]
미치루&후고븐 행동력 -3
바게트 레일건으로 변신한 후고븐을 미치루가 장착한다. 이 경우, 미치루+후고븐은 이하의 스킬만이 사용가능하며, 탈착은 자의로 패널티없이 가능하다. 변신장착상태는 최대 개인5턴까지만 유지된다.
미치루가 리타이어 당했을 경우에 한해, 후고븐이 단독으로 사용가능하다. 이 경우 위력은 반감된다.
최초 장착과 동시에 공격하며 이때, 장착과 공격은 하나의 스킬로 취급된다.
스킬: 미치루&후고븐 행동력 -3 바게트를 쏩니다. 스킬 발동 1화에 바게트 1개 소모. 데미지+80
대상: 헌터 퍼펫
(93+80)×2=346
빵이 일으킨 거대한 폭발에 개의치않고 미치루는 후고븐을 내려놓았다.
미치루: 아프려나.....
미치루
행동력: [1/10]
바게트/비스킷: 1/1
허기도 [10/250]
후고븐
행동력: [1/10]
투지: [5]
(5/5)턴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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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병기 TypeS
HP 70/100(6체)
※라이트닝 펀치
근접 공격을 받을 때, 콤마가 20 이하라면 기절시킵니다. 기절한 캐릭터는 해당 플레이어의 다음 턴에 행동할 수 없습니다.
──────────────────────────
헌터 퍼펫
HP 24/100(3체)
※베이직 샷
공격 이외의 행동을 한 행동자의 콤마가 20 이하라면 2턴 다운시키고, 행동력을 1 깎습니다.
──────────────────────────
화염마법 골렘
HP 40/200(4체)
※사방치기 [3/4]↑
발동 턴, 공격자를 4턴 다운시킵니다.
※내려찍기 [3/6]↑
발동 턴, 콤마가 50 이하라면 행동자가 포함된 행동력조 전체를 4턴 다운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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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드래곤 셀레스티얼의 지원
에인션트 프레셔 : 사용한 턴, 공격/효과 대상으로 한 적의 스킬을 무효로 하고 100의 피해. (사용가능) [6/6]↑
헬카이트 브레스 : 사용한 턴, 주사위를 한번 더 굴려 적 전체에게 주사위x5의 피해. (충전중) [1/10]↑
──────────────────────────
※적용중인 효과
디미트리"사쿠라이!"
아나스타샤"모모카!"
아나스타샤와 디미트리는 병실의 문을 급하게 열었다. LMBGp가 있던 병실에는 LMBGp는 온데간데 없고 여전히 눈물을 글썽이는 니나와 카오루, 그리고 그걸 달래는 모모카와 미카가 있었다.
모모카"아, 디미트리씨, 아나스타샤씨..."
디미트리"뭔가 심상치 않더니만...LMBGp는? 아니, 그것보다 다친덴 없냐?"
모모카"전 괜찮사와요. P쨔마는 치료를 위해 따로 격리되었다고 미카씨가 말씀해주셨어요."
디미트리"미카?"
모모카 걱정에 정신이 없던 디미트리는 그제서야 자신이 감시하는 대상, 죠가사키 미카가 이 방에 있는 것을 알아챘다.
미카"안녕, 당신이 모모카의 프로듀서구나. 얘기 많이 들었어."
아나스타샤"미카?"
미카"오랜만이네, 아냐쨩."
디미트리는 능숙하게 그녀를 처음 보는 것처럼 연기했다.
디미트리"일단, 만나서 반갑군. 디미트리 이바노비치 네흘류도프다. 편하게 불러도 좋아."
미카"죠가사키 미카야. 잘 부탁해."
디미트리"헌데, LMBGp가 치료를 위해 격리되었다니 무슨 말이지?"
미카"자세히는 말해주지 못하지만 사실이야. 그는 곧 치료될거야."
디미트리는 그 말을 전혀 믿지못했다. 어떻게 LMBGp를 치료할건지, 그저 치료를 한다면 왜 그를 굳이 격리시킨건지 물어볼게 산더미였지만 아직 아이들이 진정하지 못했다. 다그쳐 물었다간 아이들이 더욱 불안해할 것이라 생각한 디미트리는 의문은 저 멀리 치워두고 대답했다.
디미트리"그런가..알겠다."
그 다음, 디미트리는 여전히 울까말까하는 니나와 카오루를 달래는 모모카에게 다가가서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쭈그려 앉고 말했다.
디미트리"사쿠라이, 일단 푹 쉬어. 포틴P에겐 내가 말해놓을테니."
모모카"아니예요. P쨔마도 회복할 수 있다고 하는걸요. 저도 힘내야죠."
그 말에 전말을 어느정도 눈치챈 디미트리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디미트리"그러냐..."
그는 다시 제자리에서 일어서며 병실 문을 열고 그 앞에서서 말했다.
디미트리"마실 것 좀 사올게. 기다리고 있어."
그리곤 병실 문을 닫은 뒤, 계속 병실 주위를 기웃거리는 기척의 주인에게 말했다.
디미트리"나오시지. 관음증 환자마냥 그러지말고."
그리고 병실 근처 기둥 뒤에서 모습을 드러낸 건 346 프로덕션의 마스터즈 헤드 중 한명, 메탈헤드P였다.
메탈헤드P"그 방해물을 담당하고 있는 프로듀서가 너였군. 디미트리 네흘류도프."
디미트리"첫 만남에 미안하다만 남의 담당 아이돌을 방해물이라 하는 건 삼가해주시지."
메탈헤드P"하, 첫 만남에 상대방을 관음증 환자라 말한 놈이 뻔뻔하군."
디미트리"LMBGp, 그는 어디있지?"
메탈헤드P"너에게 대답해줄 이유는..."
디미트리"물론 이유는 없겠지. 하지만 그를 따로 격리해둔다는 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 아닌가?"
메탈헤드P"......"
디미트리"묵비권을 행사해도 달라지는 건 없어, 윗대가리(마스터즈 헤드). 내 가설이 틀렸다해도 당신네들이 무슨 꿍꿍이를 꾸민다는 것쯤은 알 수 있으니까."
디미트리는 메탈헤드P 쪽으로 한발짝 걷고 그를 날카롭게 째려보며 말했다.
디미트리"하나 말해두지. 그가 뭔가 잘못되어서 모모카가 상처받는다면, 그 땐 각오하는게 좋을거다."
메탈헤드P"하, 능력도 없고 말단인 너가 뭘 할수있지?"
디미트리"호오, 이것 참 우연이로군."
메탈헤드P"뭐?"
디미트리"우리 세계에서도 나에 대해 그렇게 말하는 인간이 한둘이 아니였거든."
거기서 말을 끊고 디미트리는 자신의 엄지손가락으로 목을 긋는 시늉을 하며 말을 이어갔다.
디미트리"내 손에 죽기전에 말야."
디미트리"교살, 독살, 사고사 위장, 폭살, 총살 심지어 맨손으로도 죽여봤어. 시도해보지 않은 방법은 없고 수도 없이 죽여왔지."
디미트리"하지만 당신말도 맞아, 저번 레드헤드P와의 대련을 봐도 내가 당신을 죽인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지. 하지만 누구나 약점은 갖고있는 법, 최소한 그 약점을 건드려서 당신을 엉망으로 만들 수 있지않겠어?"
메탈헤드P"....협박이냐?"
디미트리"설마, 이건 아랫사람으로서 윗대가리에게 줄 수 있는 조언이야. 모쪼록 LMBGp가 무사하길 바래."
메탈헤드P"듣자 듣자하니 못하는 말이 없군 그래."
디미트리가 내뱉은, 위계질서를 무시한 말에 약간 화가 난건지 메탈헤드P가 험한 말투로 말했다.
메탈헤드P"나도 지금 얼간이들이나 죽이던 살인마 사회생활 못하는 거 이해해주고 있으니까, 좀 이해해주지?"
디미트리"살인마라....좋을대로 생각해. 반 정도는 사실이니까."
자신을 무심한 듯이 스쳐지나가는 디미트리의 뒷모습을 보며 메탈헤드P는 마음에 안든다는 듯 혀를 찼다.
타노스p가 탈퇴를 하게 된 계기는 타노스p에게 잘못 온 346프로덕션의 극비문서를 보고 환멸을 느끼고 346프로덕션의 연구실과 여러곳을 와장창창 내버리고 은퇴해버림 그리고 자기가 해놓은 위시 리스트중 행성 점령이 있었고, 그 이후 전투 우주기지를 배치해서 우주를 돌아다니면서 아주 행성을 자기의 행성으로 점령함. 근데 그와중에 행성의 주민들이 자신을 받드는 대신 그 행성에게 필요한 자원들을 나눠주고 다니고 게다가 압도적으로 행성들을 점령해서 반란은 꿈도 못 꾼다고 함. 근데 조금씩 폭군의 기질이 보이고 있지만 쿠루미와 시즈쿠가 말려가고 있기에 폭군이 죄디 않는 듯 하다. 현재 140개의 행성을 점령하고 자원채취중 그와중에 기술이 부족한곳에는 적당한 기술을 전파하는 곳도 있으며, 병력이 수천억이 넘는다고 한다. [태양계가 아닌곳을 돌아다니는중] 스트롱, 스페이츠, 리어리는 현재 타노스p와 함께 지내는중 마인즈, 스피나, 타이머는 잠깐 우주를 여행하는중
현재 346프로덕션에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자인데.. 타노스p의 입에서 극비문서의 내용이 나오면 346프로덕션이 붕괴될 위험이 엄청 커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 게다가 세력이 너무 커졌기에 어떻게 건드려야하나 생각을 해야할지도.
쿠루미는 타노스p가 은퇴해버리는 걸 보고 따라가다가 몰래 시즈쿠와 우주기지에 탑승하고, 타노스p와 함께 우주기지에서 지내고 있으며, 현재 자존감이랑 용기를 많이 얻은 상태이지만, 타노스p가 346 프로덕션에서 왜 탈퇴했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그리고 점령된 행성에 자원을 보내주는 역할을 시즈쿠와 함께 맡고 있어서 외계인들이 현재 성녀라던가 여러가지 이상한 별명으로 불리는듯 하다. 근데 타노스p가 가끔씩 리미트가 부숴질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멈춰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즈쿠는 타노스p가 갑작스런 은퇴를 함과 동시에 우주 전투기지로 나아가려는걸 보고 쿠루미와 함께 몰래 탑승하고 타노스p와 함께 우주기지에서 지내고 있다. 현재 가끔씩 전투기지 내부에 있는 자연과 목장에서 일하면서 지내고 있는 듯 하며, 우주에서 목장일을 하고 있는게 자신이 최초라는 걸 느끼면서 뿌듯해하는듯 하다. 그리고 타노스p가 자신에게 끝까지 항복을 하지 않은 외계인들을 두들겨 패는걸 말리기도 하고, 여러가지 일을 경험하고 있는듯 하다. 그리고 타노스p에게 결혼 하지 않겠냐고 먼저 공격하는데. 그럴때마다 도망치는걸 쿠루미와 쫓고있는듯하다.
잭P-무직 백수에서 미제 사건 연속 해결로 유명인사가 된 경찰수사관
아이리-잭P를 따라 영국으로 향해 파티시에르가 되어 가게를 개점
치에-성령계와 이 세계를 이어주는 대사
사에항-코바야카와 가문의 젊은 당주
아이리만 아이돌을 그만두고 치에와 사에는 계속해서 해나가는 걸로. 또한 잭P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자이니 미제 사건은 이 인간이 거진 다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잭 더 리퍼는 성불했습니다.
이벤트랑 스폰 짜는데 투자를 더 해야겠는데 요즘 진도가 너무 느리다..
대충 설정 짜보면
소케노P: 6~7년 전 시점에서 능력의 이해와 활용도는 늘었지만, 결국 신체의 한계가 와 은퇴. 그 후로 2년 간 346과의 연락을 끊어버리고 세계 곳곳에서 교육계, 정치계 쪽의 인물들과 접촉 한 뒤, 그들과의 거래로 받은 돈으로 대규모의 토지를 대여한다. 그 뒤, 신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매한 땅의 영맥과 접촉, 신체에 오는 부담을 토지와 공유하게 된다.
그 영향으로 근방 토지 자체가 소케노P의 신체 내부에 기록된 술식들에 접촉할 수 있는 술식의 도서관과 같은 형태를 띄게 되었으며, 아직 마법학을 가르친지 얼마 되지 않아 마법적 기반 자체가 부족한 대학들에게 이 도서관은 최고의 연구자료로 취급받기 시작했다.
10년 뒤 시점에서는 이 도서관에 틀어박혀, 도서관을 찾아오는 학생들과 교수들에게는 담배를 달고사는 인상 나쁜 도서관장 정도의 취급을 받고 있다. 신체 부담은 많이 나아졌다만, 다시 전선으로 나가는 건 꺼리는듯.
현재 최대의 고민은 토지 대여료인듯. 함께 싸운 3년간 제법 풀린 346에 대한 감정도 재발했는데, 본인이 말하길 자료를 싼 값에 뜯어가서 머리를 쥐어잡게 하는 놈들이라고(..)
소케노p가 은퇴할 때, 346이 가진 두개의 파편을 회수하는 바람에, 그 과정에서 카렌과 마찰이 발생했다.
상당히 안 좋게 헤어졌으며, 그 뒤 감정이 풀리지 않은 채로 2년간 제대로 소식도 듣지 못한만큼, 다시 만났을 때 뺨부터 한 대 때리고 시작을 정도였고, 10년 뒤에는 상당히 풀렸지만 아직도 미묘한 관계.
능력을 잃은 2년 동안에도 어떻게든 전선에서 물러나지 않으려 했지만, 도서관과의 거래로 다시 능력을 얻은 이후에는 그 능력으로 다시 전선에 설 수 있음에도 소케노P가 한 말 때문에 "되찾은 능력"을 사용하는 것을 꺼리는 듯.
20대 중반인 시점에서는 정신적으로 성장해 나아졌으나, 10대 후반까지는 소케노P가 남겼던 말에 상당히 휘둘렸기에 작전 중 자잘한 실수들이 많았던 편.
현시점에서는 현역 전투원이자, 신입들에게는 존경받는 선배. 슬슬 현역에서 물러나 후배 양성에 집중할까 생각도 하고 있지만, 아직 이른 감도 있고, 소케노P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그 말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는 미묘한 자존심도 있기에, 은퇴는 미루는 중. (넌지시 은퇴할까 말했다 와까루와 여사가 나이 때문인가 어림짐작하고 술을 뿜는 모습을 본것도 있고..?)
여담으로 카렌을 동경하는 후배들 사이에서는 "도서관장이 악마같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다"라던가 "도서관장 헤비 스모커던데 폐암이나 걸려 죽어라(..)" 등의 이야기가 오간다는 루머가..?
지금 시점에서 카렌은 소케노P를 과거에 동경했던 첫사랑 정도의 추억으로 취급한다. 미묘한 감정선은 남아있지만, 소케노P가 짊어진 책임감, 혹은 죄책감, 의 무게를 가늠하고 있기에, 그의 생각이 자신과 같을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하는 중. 그래도 그리 좋은 기분은 아닌지, 가끔 소케노P와 술을 마실 기회가 생기면 짖굳은 농담을 할 때는 있는 편.
이벤트 짜는것도 힘들지만.... 간바루카나...
...곤란하네요. 지금까지 미적지근했던 제 개인 이벤트를 10일 전까지는 어떻게든 끝내야 설정을 짜든말든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