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주사위] 생존본능 TRPG (#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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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1, 2017 23:51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 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30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ㅇ<-< 헌혈하면 개운하다는 슈코는 대체 뭐하는 체질일까요.
언제나와 같은 VR 룸. 출현해온 적들의 데이터를 저장해온 장소인 만큼 다시금 출현하게 될 동일한 적과의 전투에서 더욱 향상된 대처가 가능하게 될 것이기에 이곳에서는 여느 때처럼 모의전이 시작될 기미를 보인다.
포틴P “이번에도 에르 코필드의 수하로군요. 그레이프니르는 저번에 진행했으니 이번엔 펜릴입니까?”
미시로 전무 “둘이라고 무시할 수는 없지. 수가 적어질수록 적의 대비는 완벽해질 터. 우리 역시 그만큼 대비하여 덮쳐올 위선자의 가면을 깨트려야만 하네.”
포틴P “.......저 자도 사형이라도 당한 건가요?”
미시로 전무 “아니.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하는군. 그에 대해 조사한 것도 있지. 조사 결과. 그는 유럽에 존재하던 마피아 조직의 행동대장이던 남자. 주로 운송업과 마약 루트로 프랑스와 벨기에 부근에서 행동 중이던 모양이다. 지금은 그 조직에 소식도 사라졌지만.”
미시로 전무 “그는 여동생인 이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버티지 못해 자택에서 여동생들의 시신을 양 옆에 두고 죽었다. 이것 외에는 없어. 부모 관계나 수술 흔적, 종교. 그 아무것도 없어. 아니, 심지어 정말로 친남매인지도 말이지.”
그러한 의문도 잠시. 그녀는 이내 에르 코필드와 그레이프니르. 두 적은 가식적이고 정상의 궤도를 벗어난 이들. 그렇다면 저 펜릴이라는 자도 같다. 그들과 어울린다는 시점에서 그 역시 정신적 이상이 있다. 라는 말을 하며 인간이면서도 그러한 적의 상대를 위한 대비는 철저하지 않으면 안 된다. 라며 속히 훈련을 시작해주기를 바란다.
........
펜릴 "요르, 어때? 그 세계는? 차겁냐? 뜨거워? 헤르는 괜찮고? 너는 좀 무책임한 면도 있지만 남을 잘 챙겨주는 면도 있으니까...우리 막내 부탁한다, 둘째야."
펜릴 "아, 수르트 형씨! 형씨네 딸들...열심히 치료받고 있어. 걱정마. 내가 그 아이들한테 아빠는 지금 외국으로 급한 일이 생겨서 잠시 자리를 비웠다고 해줬으니까...그 애들이 내 말 듣고 웃어주면서 아빠가 돌아올 때까지 더 열심히 치료받을게...라는 말을 들어버렸어."
펜릴 "비자르, 넌? 가족들은 거기에 있어? 아니면...아직은 못 찾은 거냐? 프레이야랑 티르는 뭐...놔둔다고 해도 자기네들끼리 잘 하겠지. 특히 프레이야 그 여자는 말이야."
펜릴 "스콜, 하티. 너희도 어린데 고생 많이했다. 지금은 쉬어라. 아...그리고..."
그레이프니르 "...계속 하세요. 괜히 뻘쭘하네."
펜릴 "거기서 뭐하냐? 그레이. 아, 맞아! 너도 와서 같이 말이라도 해줘라. 네녀석 동생들도 있잖아. 드로미랑 레이징.."
그레이프니르 "누구요?"
펜릴 "....누구냐니. 너 따르던 여자애들. 몰라? 왜? 고양이 같은 후드 쓴 애가 드로미고 소심한 애가 레이징이잖아!"
그레이프니르 "...흐음...으음...아, 아아! 맞아! 그런 사람들도 있었네요! 뭐, 이제 죽었는데 어쩌겠나요~사소한 건 기억하지 않는 주의라서요?"
펜릴 "그래도 그 녀석들은 우리 동료였다. 친구였고, 가족이었어...그런 중요한 걸 사소하다고? 제정신이냐?"
이내 서로가 천천히 걸어가며 멱살을 잡히면서도 간사한 웃음으로 오히려 그에 이마에 손을 올리며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한다. 어차피 죽은 몸인 주제에 남의 죽음을 기리고 기억할 필요가 뭐가 있냐며 펜릴의 이마를 톡톡 치기도 잠시. 내쳐지면서 그 미소를 지우지 않고 그레이프니르는 그 장소에 물러간다. 그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다시금 앉는 펜릴.
펜릴 ".....너희도 고생 많았네, 레이징. 드로미. 뭐...그레이는 저런 녀석이라는 건 알아. 그래도, 좋은 면도 있겠지. 인간인 이상...저놈도 우리 동료잖아? 가족이고...친구니까. 믿고 싶지, 뭐."
펜릴 "아아, 이런 건 그만하고 싶네! 뭐, 어쩔 수 없나? 하아...아무튼 두 번째 인생...수고했다. 다들."
펜릴은 그 말을 하며 본인이 급조해서 만든 공중도시에 작은 정원의 존재하는 다른 이들의 묘비에 하나하나 꽃다발을 내리며 이내 그 자리에 앉아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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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펜릴
HP [1500/1500]
※즉사 무효
※엎어치기
-콤마 50 이하인 근접 공격에 대한 피해를 1/2로 하고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카운터 어택
-200 이하의 피해를 받을 경우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분쇄의 손톱[0/4]↑
-발동 턴, 콤마 40 이상인 상대의 공격에 대한 최종 피해를 75%로 줄이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블루트 폴몬트[0/6]↑
-발동 턴, 콤마가 60 이하인 상대를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콤마가 30 이하면 리타이어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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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미레이 "준비는 끝났으니 시작하자곳!"
람쥐P & 미레이 참전
아나스타샤"그나마, 착한 사람처럼 보였어요. 싸움 밝히는 건. 싫지만."
디미트리"그레이프니르 같은 새끼하고 비교하면 양반이지. говно(빌어먹을 자식)."
아나스타샤"그러고보니 모모카,는요?"
디미트리"...마스터즈 헤드가 LMBGp를 데려갔다고 해서 지금 손쓸수 없는 상태야."
아나스타샤"메탈헤드P와 데드헤드P,였죠? 어째서 그랬을까요?"
디미트리"나도 몰라. 쯧, 하여튼간 윗대가리 놈들 뭔 생각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니까."
아나스타샤"프로듀서, 높으신 분들 엄청 싫어하시네요."
디미트리"정보도 독점하는데다 우리들과의 교류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무슨 일을 꾸미는지 아무도 모르지. 내 경험상, 이런 인간들은 계획 하나 말아먹게 되어있어."
아나스타샤"지..진정해요, 프로듀서. 이 전투 끝나면 모모카,한테 같이 가봐요."
디미트리"...그래야겠지. 얼른 끝내자고."
디미트리, 아나스타샤 참전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메카헤드p "빠르군... 뭐, 볼 필요도 없이 내용이야 뻔하겠지만."
마키노 "뻔하다는 건 무슨 얘기인지 궁금하네."
메카헤드p "껍데기에서부터 썩어가는 내가 진동을 하는 마당에 속은 어떻겠어. 심하면 심했지, 덜할 리는 없어."
마키노 "그 말대로야. 체내의 마기가 몸을 장악해가고 있어. 이대로 가만히 놔뒀으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메카헤드p "뭐 죽기밖에 더하겠나?"
마키노 "그게 제일 최악의 사태 아니야?"
메카헤드p "죽은 시체에서 바이러스가 풀어지는 쪽이 최악이겠지... 안 되겠군. 다른 방법을 쓰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고, 플라워헤드p 그 멍청이 녀석이 올 때까지 에너지 탱크에 넣고 동결시키는 수밖에."
마키노 "어라, 검사만 하고 돌려보내는 거 아니었어?"
메카헤드p "내가 의사인 줄 알아? 손에 들어온 샘플은 그대로 가진다. 뭐, 의사였어도 저딴 것한테 통원치료를 추천하진 않았겠지만."
마키노 "흐응... 사람에게 그딴 것이라느니 말하는 사람은 인기 없다던데, 메카헤드p는 타인에게 사랑 받기는 글렀네."
메카헤드p "알 게 뭐야... 그딴 거, 신경 쓸 필요 없어."
마키노 "신경 쓰지 않는 건가, 그러고 보니 그 기계정령도 꽤 무책임하네. 세럴이었나, 분명 정화를 했다고 들었는데..."
메카헤드p "정화를 한 뒤에, 마기로 가득 찬 곳에 방치해놨으니까 그렇지. 당장은 괜찮았겠지만 그런 상황에서 다시 감염되는 건 이상하지 않아."
마키노 "그걸 알면서도 정화를 했다는 걸까?"
메카헤드p "그런 셈이지... 애초에 너희를 도울 생각으로 그런 것도 아닐 거야. 아군이라 할 것들이, 싸우지 않고 질질 짜는 꼴은 못 봐서 그런 거겠지."
마키노 "요컨대, 아군의 사기 저하를 막기 위해 그를 회복시켰다. 다시 감염될 것을 알면서도?"
메카헤드p "그런 거지. 그 고철덩이는 그저 계산한 것뿐이야, 최선의 방법을."
마키노 "과연... 그렇다면 언젠가 우리와도 싸울 수도 있겠네."
메카헤드p "그런 상황이 온다면, 그렇게 되겠지."
메카헤드p "그런데... 아까부터 내 연구소 벽에 기댄 너는 뭘 그리 기분 나쁜 표정을 짓는 거냐."
메탈헤드p "......"
마키노 "LMBGp를 이곳에 데려올 때, 미카와 마찰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혹시 그것 때문이야?"
메탈헤드p "뭐... 그렇지."
카오루 "맞아! 선생님 데려가지마!"
데드헤드p "니나양 카오루양, 부디 진정해주세요."
카오루 "카오루 알고 있어! 검은 정장을 입은 아저씨들이 끌고 가면 다시는 못 돌아온다고, 레이나쨩이 말했어!"
데드헤드p "카오루양, 그런 게 아니에요."
니나 "그럼 프로듀서를 도로 뱉어내는 겁니까?"
데드헤드p "그건..."
카오루 "역시! 역시 거짓말이야! 그럼 선생님은 못 데려가! 안 돼!"
데드헤드p "카오루양..."
니나 "저도 못 막는 거예요! 프로듀서를 데려가려는 놈은 배때지에 죽빵을 먹일 거예요!"
데드헤드p "으음..."
메탈헤드p "거, 언제까지 거기서 빈둥거릴 셈이야."
데드헤드p "메탈헤드p."
메탈헤드p "언제까지 그 장정들을 멀뚱히 서있게 할 셈이야... 뭐해, 망부석이라도 됐어? 빨리 움직여."
[예, 예, 알겠습니다.]
카오루 "아앗! 안 돼!"
메탈헤드p "어이 꼬맹이. 침대에 늘어붙지마. 못 움직이겠잖아."
카오루 "절대로 못 보내... 카오루, 선생님이 깨어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단 말이야!"
니나 "그런 거예요! 프로듀서를 데려가려면 니나가 때려눕혀버릴 거예요!"
메탈헤드p "아... 그래? 그 말은, 나를 때려눕히겠다는 건가?"
니나 "읏... 무, 물론이에요! 니나는 메탈헤드p 같은 아저씨 따위 하나도 겁나지 않는 거예요!"
카오루 "카, 카오루도 안 무서워! 더 이상 선생님을 괴롭히면, 발사할 거야!" 철컥!
데드헤드p "카, 카오루양! 어서 능력을 해제하세요!"
카오루 "그럼 선생님을 놔줘!"
메탈헤드p "......"
[어, 어쩌죠... 일단 나중에...]
메탈헤드p "나중은 없어. 그 용인지 뭔지 하는 것들로 바쁜 지금밖에 없다고... 비켜봐."
데드헤드p "메탈헤드p? 뭘 하려고..."
메탈헤드p "예전에도 너희 같은 놈이 하나 있었지. 그놈 프로듀서를 데려가려니까 끈질기게 가로막는 녀석이었지.. 내가 그때 어떻게 했었는지도 기억하고... 꼬맹이라고, 딱밤으로 끝낼 거라 기대하지마."
데드헤드p "메탈헤드p! 지금 무슨!"
미카 "지금 뭐하려는 거야!"
데드헤드p "......"
미카 "지금, 뭘 하려고 했던 거야."
카나데 "......"
데드헤드p "미카양..."
메탈헤드p "잠자는 숲속의 공주님과... 기사님이잖아. 무슨 볼일이라도?"
미카 "지금 얘들을 향해 뻗은 그 손은 뭐야. 설마, 능력을 사용하려는 거야? 얘들을 상대로?"
메탈헤드p "그렇다만..."
미카 "뭐, 뭐라고? 당신 제정신이야?"
카나데 "미카, 흥분하지마."
미카 "이 상황에 흥분 안하게 생겼어? 어린애들을 상대로 무슨..."
메탈헤드p "이봐, 내가 좀 겁을 주긴 했지만, 방해하지 못하게 제압만 하려 했던 것뿐이야."
미카 "중요한 건 능력을 사용해서 제압하려 했다는 거잖아!"
메탈헤드p "그럼 어쩌겠어. 이렇게 있으면 이도 저도 못하고, 용사냥이나 하러 간 꼬맹이들도 돌아올 텐데."
미카 "그래서? 폭력으로 해결하겠다고? 말로 설득하면 되잖아!"
미카 "얘들아 잘 들어."
카오루 "뭘..."
니나 "무, 무슨 소리를요?"
미카 "LMBGp는 곧 깨어날 거야."
카오루 "저, 정말로?"
니나 "정말임까!"
메탈헤드p "어이 죠가사키!"
미카 "응, 하지만 이 상태로 깨어나면 몸이 너무 약해서 영양제를 맞으러 가는 거야. 정말 그것뿐이니까."
니나 "그럼 프로듀서는 돌아오는 겁니까?"
미카 "응, 그러니까... 더 이상 붙잡으면 안 돼? 그리고, 울지도 말고. LMBGp가 깨어났을 때 둘이 울고 있으면 분명 슬퍼할 테니까."
카오루 "으응... 알았어. 카오루 눈물 뚝 그칠게..."
니나 "니, 니나도 그치겠습니다..."
미카 "그래, 바로 그거야... 카나데."
카나데 "응... 그럼 화장실부터 갈까, 혹시 목마르면 주스라도 마실래?"
카오루 "아, 응... 지금 목 아파..."
니나 "니나도 열라게 소리쳐대서 목이 따끈거림다..."
카나데 "그래, 그럼 주스부터 마실까, 세수는 병실에서 하고..."
카오루 "응..."
니나 "알겠슴다..."
데드헤드p "......"
메탈헤드p "......"
미카 "봤지? 이렇게 하면 됐잖아. 왜 처음부터 이러지 않은 건데."
메탈헤드p "......"
데드헤드p "미카양..."
미카 "뭘 멀뚱히 있어. 대답해."
메탈헤드p "데드헤드p"
데드헤드p "알겠어요."
데드헤드p "가죠. 기다리고 있을 테니, 서두릅시다."
[알겠습니다.]
메탈헤드p "......"
미카 "......"
메탈헤드p "그래... 이유, 이유가 궁금하다고?"
미카 "어. 쓰잘데기 없는 거면 화낼 거니까."
메탈헤드p "이유야 뭐... 말하기 귀찮거나, 말하면 안 되거나, 둘 중 하나겠지."
미카 "뭐?"
메탈헤드p "우리가 왜 사람들 다 빠져나간 지금 LMBGp를 옮기겠어. 사람이 많으면 길이 비좁아서 못 움직일까봐?"
메탈헤드p "사람은 말이지, 호기심이 아주 많아. 뭔가를 보면 그것에 궁금해하는 것이 보통이야."
메탈헤드p "깨어나지도 않은 환자를 침실째로 움직이고 있고, 아까처럼 꼬맹이들이 막아서고 있다고 치자. 그럼 다들 무슨 생각을 하겠어."
메탈헤드p "뭔가 꿍꿍이가 있어서 저러는 거겠지... 그러고 기대를 한단 말이지."
메탈헤드p "타인에게 괜한 기대를 시키지 않는 게 좋아. 그들이 뭘 기대했든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랑은 다를 게..."
미카 "뭐가 됐든 플라워헤드p가 깨워줄 거잖아."
메탈헤드p "......"
미카 "아니야? 그렇게 자신만만해하더니..."
메탈헤드p "죠가사키... 그게 무슨..."
미카 "플라워헤드p의 능력, 정화! 그것만 있으면 어떤 독이든 상관없이 전부 치료할 수 있다면서, 그걸로 LMBGp를 깨우겠다고 했잖아."
메탈헤드p "......"
미카 "그럼 처음부터 말해줘도 상관 없는 거 아니야? 그래도 상관없잖아. 자신이 있으면!"
메탈헤드p "아... 그렇긴 하지... 그런데, 그걸 왜 네가 알고 있는 거지?"
미카 "윽..."
메탈헤드p "플라워헤드p의 능력은 비밀리에 붙혀져 있어. 근데 그걸, 너는 알고 있군..."
미카 "윽... 그건..."
메탈헤드p "뭐, 캐묻지는 않겠어."
미카 "뭐, 뭐? 뭐 때문에?"
메탈헤드p "내가 뭐라 말하든 지금의 넌 부정만 할 테니까... 지켜보고 있으니까, 행동거지에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미카 "......"
메탈헤드p "알겠어, 응?"
메탈헤드p "......"
메탈헤드p "젠장... 말실수를 해버렸군..."
미즈키 "가차없는 점은 여전하네...사나에답지만."
「Can't stop 일제검거」
※행동력 소모:7
※위력 +50
※방어 효과 무시
※군집형 적에게 데미지 2배 or 광역기로 사용시 데미지 감소 없음
「안티에이징 금단 '돌아온 나의 전성기'」
※행동력 소모:다음 공격 기술의 소모량/2
※다음 공격의 위력 +10, 최종 데미지 2배
※이 기술에 의해 행동력이 마이너스가 되도록 소모 가능. 단 마이너스가 된 행동력은 2턴에 1씩 회복.
※적용후 14턴간은 같은 캐릭터에게 적용 불가능. 적용시 그 공격 이후 리타이어.
※25세 이상 아이돌 전용
사나에 "..너도 말이야, 누가 업어 쳐서라도 제대로 된 길로 가게 해 줬으면 다르게 만났을지도 모르는데. 어쩌다 그런 놈한테 걸려선."
미즈키 "뭔가 떠오르나 보네..."
사나에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을 꼬여서 더러운 일에 써먹고 버리는 놈들은 뒷세계엔 잔뜩 있으니까. 나도 똑바로 안 살았으면 그렇게 됐을지도 모를 일이야. 열 받는 일이지만, 그런 애들한테 내가 해 줄수 있는 건 더 이상 나가지 않도록 때려눕히는 것 뿐..."
(50+50+10)x2=220
12턴 행동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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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펜릴
HP [1280/1500]
※즉사 무효
※엎어치기
-콤마 50 이하인 근접 공격에 대한 피해를 1/2로 하고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카운터 어택
-200 이하의 피해를 받을 경우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분쇄의 손톱[1/4]↑
-발동 턴, 콤마 40 이상인 상대의 공격에 대한 최종 피해를 75%로 줄이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블루트 폴몬트[1/6]↑
-발동 턴, 콤마가 60 이하인 상대를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콤마가 30 이하면 리타이어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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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중인 효과>
미치루: 크아아아아!!!!!!! 망할 놈의 도마뱀!!!!! 왜 수리비는 내가 부담하는거냐!!!!!
후고븐: 그냥 미시로 소속 군함으로 등록-
미치루: 죽고싶냐!!!!! 군함으로 등록해서 장사하려면 절차가 얼마나 복잡한데! 그리고 맨날 끌려다니면서 별 꼴을 다볼거라고! 그런 건 에인헤야르나 하라고해!!!
후고븐: 그보다 선체가 너무 오래되서 부품을 구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미치루: 크아아!!!!
후고븐: 일단 장갑은 비스킷으로 덧대고...빚이 늘어난다...ㅠㅠ
타노스p 쩝 아주 박살이 났구만.
미치루 약올리는 건가요?
타노스p 나도 요즘 활약 안해서 도와주러 왔지. 나노수리빔.
후고븐 와 장갑이 복구되고 있고 부품들도 다시 복구 되었어요.
미치루 역시 346프로덕션의 기행남이군요.
타노스p 그럼 수리도 끝난거 같으니 간다.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3/10)
디미트리"카타기리말이 맞긴 해. 놈들 중에서 낫다해도 결국 악인은 악인. 나도 봐줄 생각없어. 그 놈을 마나면 빨리 끝내줄 생각뿐이다."
АИ-1 구급킷: 구소련 시절 소련군에게 지급하기위해 만들어진 키트. 모르핀, 항생제, 해독제, 요오드화칼륨, 항정신성 약물로 이루어져있으며 구소련때부터 생산되어 관공서에 쌓여있던걸 스토커들이 지상에서
활용하기 시작했다.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디미트리 행동력(4/10)
아나스타샤 행동력(4/10)
디미트리"홀로그램이라고 해서 봐주지도 않을거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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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펜릴
HP [1280/1500]
※즉사 무효
※엎어치기
-콤마 50 이하인 근접 공격에 대한 피해를 1/2로 하고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카운터 어택
-200 이하의 피해를 받을 경우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분쇄의 손톱[2/4]↑
-발동 턴, 콤마 40 이상인 상대의 공격에 대한 최종 피해를 75%로 줄이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블루트 폴몬트[2/6]↑
-발동 턴, 콤마가 60 이하인 상대를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콤마가 30 이하면 리타이어 시킵니다.
──────────────────────────
<적용 중인 효과>
닌P "으어어어...."
코즈에 "...왜그래 프로듀서...?"
좀비같이 신음성을 내며 미적미적 기어오는 닌P를 보고 안부를 묻는 코즈에.
코즈에 "...코우메가 좋아할 것 같네..."
닌P "농담따먹기 할 기분 아니야아아..."
닌P "겨우 다했더니 최근 기록까지 싹 다 정리하라니... 날 죽여줘 제바알.."
파프니르 (NEW!) 갱신 필요
홀로그램: 펜린 (NEW!) 갱신 필요
모니터에 뜬 최근 기록들이 닌P를 반겨주고 있었다.
하고계신가요?
해 주신다면야 저야 좋죠
[스피드스타] 로 드로우
이터널 "그래, 이정도는 해 줘야지."
※큐트 2장을 인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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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펜릴
HP [1220/1500]
※즉사 무효
※엎어치기
-콤마 50 이하인 근접 공격에 대한 피해를 1/2로 하고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카운터 어택
-200 이하의 피해를 받을 경우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분쇄의 손톱[3/4]↑
-발동 턴, 콤마 40 이상인 상대의 공격에 대한 최종 피해를 75%로 줄이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블루트 폴몬트[3/6]↑
-발동 턴, 콤마가 60 이하인 상대를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콤마가 30 이하면 리타이어 시킵니다.
──────────────────────────
<적용 중인 효과>
「스터닝 스텝」
※행동력 소모:5
※위력+30
※주사위가 70 이상이라면 1턴간 "기절" 상태로 만들어 스킬을 무효로 하고 턴 카운트를 멈춘다.
유이 "...좀 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싶은데, 쉽지 않네. 그래도 이 기회에 말이라도 걸어 봐야겠지."
5턴 행돌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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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펜릴
HP [1220/1500]
※즉사 무효
※엎어치기
-콤마 50 이하인 근접 공격에 대한 피해를 1/2로 하고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카운터 어택
-200 이하의 피해를 받을 경우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분쇄의 손톱[4/4]↑
-발동 턴, 콤마 40 이상인 상대의 공격에 대한 최종 피해를 75%로 줄이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블루트 폴몬트[4/6]↑
-발동 턴, 콤마가 60 이하인 상대를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콤마가 30 이하면 리타이어 시킵니다.
──────────────────────────
──────────────────────────
홀로그램: 펜릴
HP [1220/1500]
※즉사 무효
※엎어치기
-콤마 50 이하인 근접 공격에 대한 피해를 1/2로 하고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말 그대로 엎어치기.)
※카운터 어택
-200 이하의 피해를 받을 경우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적의 공격에 가드를 올린 직후 반격합니다.)
※분쇄의 손톱[4/4]↑
-발동 턴, 콤마 40 이상인 상대의 공격에 대한 최종 피해를 75%로 줄이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푸른 불꽃을 휘감은 손톱으로 창처럼 찌르듯이 공격합니다.)
※블루트 폴몬트[4/6]↑
-발동 턴, 콤마가 60 이하인 상대를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콤마가 30 이하면 리타이어 시킵니다.
(RP 묘사: 펜릴이 다가오는 행동자를 순식간에 하늘로 띄운 후 손톱을 뻗어내 마구잡이로 베어가른 후, 내려찍기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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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리하고 통계도 내보니까 재밌는 기록들이 꽤 있네요.
생존본능 공식 파괴 횟수 랭킹이라던가.. 압도적인 파괴신(神)분도 계시고..
란 "외부 인력인 저희도 어째서 훈련에.."
세이쟈 "뭐, 같이 움직여서 나쁠 껀 없지 않으려나?"
란 "당신, 언제 전까지만 해도 혼자서 행동하는 레지스탕스가 뭔가라고 자칭하고 다녔어요?!"
세이쟈 "사람...이 아니라 요괴도 환경에 적응할 줄 알아야 되니까."
세이쟈&란 참전
세이쟈 "으랴앗!"
죽-빵 - 요력을 가득 담아~♥
-2배수 근접 공격
-사랑을 담진 않고 살기를 가득 담아 드립니다~♥
-직접 얼굴 쪽으로 딜리버리 서비스~
빠르게 날아가며 주먹을 뻗는 세이쟈
그러자 가드를 올리는 펜릴
공격을 흘리며 충격을 줄이고 그대로 어퍼컷을 먹인다.
세이쟈 "꾸엑!"
반동을 이용하여 그대로 다시 업어치기까지 깔끔하게 들어가고.
세이쟈 "..."
세이쟈는 업어친 그 자세 그대로 기절했다.
94×2×2÷2=188
4+6+2+2=14턴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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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펜릴
HP [1032/1500]
※즉사 무효
※엎어치기
-콤마 50 이하인 근접 공격에 대한 피해를 1/2로 하고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말 그대로 엎어치기.)
※카운터 어택
-200 이하의 피해를 받을 경우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적의 공격에 가드를 올린 직후 반격합니다.)
※분쇄의 손톱[1/4]↑
-발동 턴, 콤마 40 이상인 상대의 공격에 대한 최종 피해를 75%로 줄이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푸른 불꽃을 휘감은 손톱으로 창처럼 찌르듯이 공격합니다.)
※블루트 폴몬트[5/6]↑
-발동 턴, 콤마가 60 이하인 상대를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콤마가 30 이하면 리타이어 시킵니다.
(RP 묘사: 펜릴이 다가오는 행동자를 순식간에 하늘로 띄운 후 손톱을 뻗어내 마구잡이로 베어가른 후, 내려찍기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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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되면 부패 경찰 사나에씨라던가 용사 유이라던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치에나 아이리는 떠오르는게 없어서...
본가도 밀리도 이런거 하나씩 하는데 346도 해봐야지!
아 그래, 사에항을 아가씨 포지션으로 두고 슈코를 주인공측으로 놔 버릴까(사심폭발)
아예 다른 사이드 스토리를 유저마다 쓰고싶은데로 쓴다던가..
올릴 타이밍의 문제나 등장인물/배경의 문제에서 좀 자유로워진다는 장점은 있겠습니다만 흐음
배경에 어울리지 않다던가 해서 일상 관련한 RP는 적기가 쉽지는 않다고 생각되고 하고..
무작정 내놓을 순 없고 정립을 해야 할 듯 싶습니다
물론 7Kb를 넘을 정도로 길게 썼다는 가정 하에 말이지만요- 하핳
구경꾼1 "합리성."
구경꾼2 "목적을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수단."
구경꾼1 "가장 도덕적이면서 가장 나은 수단."
구경꾼2 "모두가 다 행복해지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어."
구경꾼1 "최대한의 다수가 만족하도록 노력할 수는 있어요."
구경꾼2 "큰 것을 봐야 할 때도 있다고."
구경꾼1 "작은 걸 봐야 할 때도 많아요."
구경꾼2 "지루하고 낡은 도덕적 문제지."
구경꾼1 "답 없는 골치아픈 문제입니다."
구경꾼2 "그런데 우리가 왜 이런 말을 하고 있지?"
구경꾼1 "글쎄요. 그것은 또 어째서일까요."
구경꾼1 "그건 그렇고, 웬일로 빈정거리시지 않네요?"
구경꾼2 "더 빈정거렸다간 네놈이 날 샌드백으로 쓰라며 어딘가에 던져넣을 것 같거든."
구경꾼1 "저런. 개과천선하셔도 그럴 생각인데요?"
구경꾼2 "...농담이지?"
픽션의 역할은 그런 거겠죠.
한창 훈련 도중일 무렵, 사무실에서 업무를 처리 중인 포틴P. 닌P도 민원 위주로 업무를 처리 중이고, 해커머신 사건때의 해커도 잡아들여서 전산 업무를 떠넘긴 덕에 예전보단 조금 일이 줄었지만 여전히 느긋하게 지낼 정도는 아니다.
포틴P "이번 분기 보고서는 이 정도인가. 굵직한 키워드는 마기, 에르 코필드, 듀라한과 다른 몬스터들의 세계..."
포틴P "..결국은 언젠가 전부 해결해야만 할 일이겠지. 이걸로 조금이라도 더 대비를 할 수 있다면야."
보고서를 정리하고 기지개를 펴는 포틴P. 문득 시선을 모니터 바깥으로 돌리자, 책상 위에 눈에 띄는 곳에 올려둔 카드가 빛나는 것이 보인다. 그러고보니 오랜만이라고 생각하며, 포틴P는 듀얼디스크 위에 그 카드를 올렸다.
제니스 "오랜만이군요. 일관성 있고 여전한 공간입니다."
포틴P "올 때마다 일에 찌들어 있다고 돌려 까는 겁니까...?"
제니스 "글쎄요. 일단 피로가 완화되는 주문이라도 걸어 드리죠." 와삭
포틴P "하아, 감사합니다...아니 잠깐, 그거 제 초코바잖아요!"
제니스 "뭐, 사소한 건 신경쓰지 마시고." 우물우물
포틴P "사소하지 않습니다!!!"
포틴P "...뭐, 아무튼간에. 라이트로드는 요즘 어떻습니까?"
제니스 "여러분이 합선 사건이라고 부르는 그 때 이래로, 우리가 넘나들 수 있는 세계도 크게 늘었죠. 덕분에 나서야 할 일도 그만큼 늘어서 늘 바쁩니다. 뭐, 그래도 당신만큼 바쁘진 않을 듯 싶습니다만."
포틴P "하하...그래도 지금은 좀 나아진 겁니다..."
제니스 "다만...그것 뿐이라면 문제는 없겠지만, 최근 극히 불온한 움직임이 감지되는 세계가 있어 주시 중입니다. 어쩌면 큰 문제로 발전할수도 있어서, 여차하면 개입할 생각이죠."
포틴P "역시 여러 세계에 혼란이 벌어지고 있는 건가..."
제니스 "여러분도 직접 몸으로 겪고 계시겠지만...지켜보고 개입하는 입장에서 말하자면, 여러분의 세계는 굉장히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쪽입니다. 다른 세계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있는 세계도 있지만, 이곳처럼 많이 받으면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힘은 부족한 곳도 있기에."
포틴P "...그걸 들으니 어쩐지 마음이 무겁군요."
제니스 "짐을 지울 생각은 아니었습니다만...여러분은 여러분의 세계를 지키는걸로 충분합니다. 여전히 사람만은 좋으시군요."
포틴P "...칭찬 맞습니까?"
제니스 "그런 셈 치면 되겠죠."
포틴P (언젠간,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세계의 혼란을 해결할 수 있을까...까마득하게 멀기만 하군. 당장 보고서에 쓴 것들도 언제 해결될지 모르는 판에.)
제니스 (이런, 고민을 늘려 버렸군요. 뭐, 그런 선량함을 가진 당신을 봤으니까 우리도 믿고 힘을 빌려줄 수 있었던 겁니다만.)
이터널 "그래도 지고 싶진 않더라."
이터널은 혼잣말을 하며 총을 겨누었다.
[스피드스타]로 드로우
※ 쿨 1장, 큐트 1장 소모
※「솔로 : 페르마타」사용 불가
※ 치명타시, 데미지 계산 대신 200의 고정데미지를 가합니다. 이 효과는 데미지 경감을 무시합니다.
「솔로 : 아페투오조」
※ 큐트 1장 소모
※ 다른 기술에 사용해, 치명타 범위를 20 확장 시킬수 있습니다.
※ 「솔로」의 효과는 한 턴에 한 종류를 한 번만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터널 "...나도 아직 멀었군..."
※2턴간 다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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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펜릴
HP [1000/1500]
※즉사 무효
※엎어치기
-콤마 50 이하인 근접 공격에 대한 피해를 1/2로 하고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말 그대로 엎어치기.)
※카운터 어택
-200 이하의 피해를 받을 경우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적의 공격에 가드를 올린 직후 반격합니다.)
※분쇄의 손톱[2/4]↑
-발동 턴, 콤마 40 이상인 상대의 공격에 대한 최종 피해를 75%로 줄이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푸른 불꽃을 휘감은 손톱으로 창처럼 찌르듯이 공격합니다.)
※블루트 폴몬트[6/6]↑
-발동 턴, 콤마가 60 이하인 상대를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콤마가 30 이하면 리타이어 시킵니다.
(RP 묘사: 펜릴이 다가오는 행동자를 순식간에 하늘로 띄운 후 손톱을 뻗어내 마구잡이로 베어가른 후, 내려찍기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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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8/10)
디미트리"마침 실내겠다...이녀석이 빛을 볼때가 왔군."
PP-19-01 vitayz-sn 기관단총: AK시리즈를 기반으로 설계된, 9mm파라블럼탄을 쓰는 기관단총. 그 중에서도 러시아 특수부대, 스페츠나츠를 위해 설계된 sn모델이며 두개의 탄창을 엮어주는 매거진 클램프, 짧은 수직 그립과 Eotech사의 홀로그래픽 사이트가 장착되어있다. 짧은 길이와 높은 연사력은 이 총을 실내전에서 빛을 발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주사위 값×콤마 일의 자리 값/2만큼의 데미지. 전투환경이 실내일시, 주사위 값×(1+콤마 일의 자리값/2)만큼의 데미지를 입힌다.
*행동력 소모:6
디미트리 행동력(3/10)
아나스타샤&모모카 행동력(9/10)
9mm파라블럼탄이 전기톱같은 소리를 내며 홀로그램 펜릴의 몸을 파고들었다. 30발짜리 탄창이 바닥나자 디미트리는 재빨리 바닥난 탄창과 매거진 클램프로 나란히 붙은 새 탄창을 끼우고 장전손잡이를 당긴 뒤, 다시 펜릴을 조준하고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나 같은 수는 두번 이상 안먹힌다는 듯, 홀로그램 펜릴은 팔로 총탄을 막아내며 디미트리에게 빠르게 접근한 뒤 디미트리를 향해 오른 발로 발차기를 날렸다. 디미트리는 빠르게 PP-19-01기관단총을 손에서 놓은 뒤, 전광석화 같은 펜릴의 오른 발차기를 양팔로 막고 그의 오른발을 양손으로 잡은 채로 그대로 공중에서 한 바퀴 돌려버렸다. 한 바퀴 돌아 바닥에 등부터 떨어진 펜릴은 잠시나마 고통스런 표정을 지었으나 어디까지나 잠시, 중상일텐데도 믿을 수 없이 빠르게 디미트리의 확인사살을 피해 뒤로 물러났다.
디미트리"여전히 재빠르군. 개조를 받은 만큼, 당연한 거겠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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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펜릴
HP [760/1500]
※즉사 무효
※엎어치기
-콤마 50 이하인 근접 공격에 대한 피해를 1/2로 하고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말 그대로 엎어치기.)
※카운터 어택
-200 이하의 피해를 받을 경우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적의 공격에 가드를 올린 직후 반격합니다.)
※분쇄의 손톱[3/4]↑
-발동 턴, 콤마 40 이상인 상대의 공격에 대한 최종 피해를 75%로 줄이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푸른 불꽃을 휘감은 손톱으로 창처럼 찌르듯이 공격합니다.)
※블루트 폴몬트[1/6]↑
-발동 턴, 콤마가 60 이하인 상대를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콤마가 30 이하면 리타이어 시킵니다.
(RP 묘사: 펜릴이 다가오는 행동자를 순식간에 하늘로 띄운 후 손톱을 뻗어내 마구잡이로 베어가른 후, 내려찍기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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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릴, 에르 코필드가 살려낸 수하와의 홀로그램을 통한 모의전이 진행되는 현재. 한 청년은 그 장소로부터 떨어진 신사에 발을 들인다. 다행히 현재는 아무도 없이 더운 열기를 청년에게 보내주는 열풍만이 존재한다.
잭P “덥네.”
잭 더 리퍼 {더운 날 검은 옷을 입는 놈이 그런 말 하지 마.}
잭P “그러면 알로하 셔츠 입자고~”
잭 더 리퍼 {닥쳐. 안 입어.}
장난스러운 만담도 여기까지. 신사에 개방적인 입구로 발을 들이며 사뭇 진지해진 두 사람은 크게 숨을 고르쉬며 신사의 앞에 세전함의 앞에 들어선다. 그들이 밟는 땅은 동양의 땅이니 신도 동양의 신을 섬기는 장소에 신에게 빌어보는 것이 좋다 생각하고 온 모양이다.
잭P “나리, 뭐해? 나리가 오고 싶다며.”
잭 더 리퍼 {.......난 말이다, 잭. 그들 사이에 더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잭 더 리퍼 {너의 육체라고 한들 그 선혈을 부른 사건의 주동자는‘나’다. ‘나’의 인격이지.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고 있을 거야.}
잭P “.......그러게. 원망의 대상이 뻔뻔하게 돌아와서는 죽일 수 없다면 죽일 수 없는 대로 원망감, 상실감, 무력감, 분노와 같은 감정이 날을 갈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 응어리처럼 남고 말겠지.”
잭P “하물며 그런 대상이 상처입힌 이들을 다시금 자신에 곁으로 모으고 있다면 더더욱.”
잭 더 리퍼 {혹은.......그런 대상이 다시금 그런 일을 벌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을 지울 수가 없다면?}
잭P “무섭네.......좌절, 무력, 트라우마.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사람들의 내일을, 미래를, 그리고 현재마저도 흐트러트려 버려. 아직 성인이 되지 못한 사람들도 있는데 말이야.......”
잭 더 리퍼 {불안함에 쫒기며 살아가는 비틀어진 어른이 될지도 모르지.}
그 말도 잠시 세전함에 앞에서 이런 잡담은 안 된다며 이내 길에 깔린 자갈들을 쫒아서 참배객이 몸을 정화하는 장소, 초즈야(手水舎)로 향한다.
잭P “......나리, 이건 내 주관적인 생각인데. 나리는 살인자를 하기에는 맞지 않은 사람이야. 착한 사람이야.”
잭 더 리퍼 {어째서지?}
잭P “예전엔 광기에 미쳐서는 나 역시 나리를 그저 미친 살인자라 생각했지. 하지만 진정된 순간 읽은 과거에 무심결에 고개를 숙이며 지금까지 생각해온 거야.”
그는 잭 더 리퍼에게 나리는 본래는 정이 깊고 냉정하다. 또한 충동적이지도 않고 너무나 침착한 인간이다. 그렇게 깊은 정은 겉으로는 그런 말을 해도 나를 이끌고 여기 온 것도 사실은 용서받고 싶고, 어울리고 싶기에. 라고 말하자 그를 부정하듯이 이상한 소리 말라며 헛웃음만 터트린다.
잭 더 리퍼 {내가 살아있다면 나랑 나이가 2배 정도는 차이 날 애송이한테 이렇게 쉽게 부정을 당하다니. 과정이 어떻든 결과는 이거야.}
잭P “그 과정조차 에르를 대신해 내가 사과하지. 에르를, 친구를 막지 못한 내 잘못이야. 나를 욕해도 좋아.”
잭 더 리퍼 {.......잔뜩 죽였어. 20명의 가깝다. 남자, 여자, 아이, 노인. 가리지 않았지. 그렇게 살아온 내 인생의 자극적인 단편은 내가 양지로 가는 것을 용서하지 않아. 하물며 여긴 신토. 신의 천벌을 받을 소리 하지 마라.}
잭P “글쎄요? 모든 경험은 길을 개척하는 도구가 된다. 라고 말한 사람이 있어. 솔직히 우리가 걱정하지 않아도 그 사람들은 괜찮아. 우리가 없을 때부터 생존본능으로서 이 세계를, 나아가 다른 세계마저 지킬 각오로 싸워온 사람들이야. 우리가 걱정할 정도로 나약한 사람들이 아니라고?”
잭 더 리퍼 {확실히 그건 부정할 수 없군. 아, 방금 했던 말. 내 말들은 철회하고 싶어졌다. 너의 말. 경험은 길을 개척하는 도구가 된다. 그러면 벌써 그 도구를 숙련시킨 지도 오래일 텐데 말이지. 괜한 걱정도 정도껏 하지 못했군.}
잭P가 건낸 말. 경험은 길을 개척하는 도구가 된다. 그 말을 듣고 자신은 별 쓸데없는 걱정을 했다는 잭 더 리퍼. 하지만 그도 잠시. 어째서 그런 말을 자신에게 꺼냈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잭 더 리퍼 {죽여 온 이들 이상의 사람을 구하라고? 그걸로 충분하다고?}
잭P “분명 그건 그저 새로운 레일을 갈고 과거를 버리고 도망가는 거지. 허나, 그런 길조차 걷지 않는 게 우리에게는 더욱 큰 혼란을 몰고 올 뿐이니까.”
또한 잭P는 나리가 여기에 온 이유는 안다. 자신이 에르에게 살인자로 개조당했을 때 죽이고 말았던 이들의 명복을 이국의 땅에서라도 빌어주기 위해 신사에 기도를 하러 온 것이라고.
잭 더 리퍼는 역시 알았군. 이라며 혀를 찬다. 하지만 불평은 하지 않고 너는 그저 내게 그런 기회를 주려고만 온 거냐고 묻자 그런 건 아니라며 답한다.
잭P “난 말이야. 용기를 얻으려고 왔거든. 코바야카와 군이 치료를 마치고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 그녀에게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사사키 군에게 다가갈 때, 그 용기를 모두 써버린 걸까? 그녀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어. 나와 나리가 하나의 육체에 들었다는 것을. 그럼에도 도움조차 청하지 않던 내가 이제 와서 다가가는 건.......무리야.”
잭 더 리퍼 {흥. 방금까지는 나를 그렇게 달래던 놈이 제자신은 달래지도 못하는 거냐? 얼굴 들어. 안색이 어두우면 동양의 신은 용서치 않을 거라고?}
잭P “......하하, 그런가?”
잭 더 리퍼 {그 작은 아가씨에게도 스스로 찾아가낸 너야. 이제 와서 용기가 없다고? 헛소리 하지 마. 그냥 나는 이만큼 괴로워..라고 남한테 떠벌리고 싶은 거지? 그런 용기는 자신 스스로 만드는 거야. 너는 그를 한 번 해냈어. 못할 리가 없다. 이건 내 주관적인 생각인데.......넌 에르 코필드의 일만 제외하면 정말 착실하고 좋은 녀석일지도 몰라.}
잭P는 일지도 몰라. 라는 말없이 그냥 칭찬만 해주면 안되겠냐고 말하다가 방금 자신이 잭 더 리퍼에 해준 말임을 깨닫고는 정말 서로서로 대화 레퍼토리 부족하다며 한숨을 쉰다.
잭P “.......나리가 그리 말을 해줄 줄이야. 저.......미안해, 나리. 나리 말대로야. 응석을 좀 부리고 싶었어. 알아줬으면 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좋았달까? 예전에는 에르가 있었는데.......”
잭 더 리퍼 {그래서, 답은?}
잭P “나리가 그러시다면야. 아니, 솔직히 방금까지 망설이다가 나리가 그런 말을 해주니 깨달은 게 있어. 용기는 남한테 비는 게 아니라 스스로 얻는 거라는 거. 고마워. 징징대는 소리도 들어주고. 그런 사소한 건 신도 들어주지 않을 텐데. 용기는 역시.......스스로 얻어내야지. 나리가 기도를 마치면 그녀에게 가보겠어. 물론, 편지를 다시금 써서.”
잭 더 리퍼는 그거면 됐어. 라는 말을 하며 이내 슬슬 참배를 시작한다고 말한다. 잭 더 리퍼로서 인격을 바꾸며 초즈야의 물을 뜨는 그. 오른손으로 국자를 집어들고는 물을 길어 왼손을 씻어낸 후, 다음에 국자를 바꾸어 잡아 오른손도 씻어낸다. 이후 국자를 입에 대지 않은 채로 조용히 입을 씻어낸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왼손을 씻어내며 국자를 내려둔 채로 본전으로 걸어가 고개 숙여 2번 인사를 한 후, 소리가 날 정도로 크게 박수를 치고 마지막으로 고개 숙여 인사하며 신에게 기원한다.
잭 더 리퍼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괴로워하며, 눈물을 흘리며, 고통스럽게 죽어가던 이들 하나하나의 영혼에 안식이 있기를.}
잭P '그리고....'
'상처 입힌 그 아이들에 내일에 그 아이들을 기다려주는 사람들이 있기를. 부디 축복스러운 미래가 펼쳐지기를.}
두 남자는 하나의 육체로 같은 기원을 신사에 올리며 참배를 마친다. 이내 신사에 사람들이 점점 오는 것에 인격의 주도권을 잭P에게 넘긴 채로 그들은 신사에서 도망을 치듯이 그곳에서부터 뛰쳐나온다.
시키"원망하고 있을까나~"
어떠한 감정의 표현도 없이 그저 무감각하게 서있을 뿐인 화면 속의 펜릴을 지켜보던 시키가 턱을 괸 채로 말했다. 그 모습을 팔짱을 끼며 지켜보던 아카네p가 무덤덤하게 말했다.
아카네p"요르문간드의 마무리를 넣은 건 나였어. 시키는 탐욕을 우주로 날려버렸으니까."
시키"냐하하......그런 문제는 아니지만......"
그저 자신의 공을 인정 받고 싶었기 때문일까. 혹은 시키가 미움 받는것을 두려워할지도 몰라 위로의 의미로 건낸 말이었을까. 시키는 그녀의 의미심장한 포커페이스 뒤에 숨겨진 속 마음을 읽을 수 없었기에 그저 '냐하하' 하고 웃을 뿐이었다.
시키"그러고 보니 저번의 그 요르쨩의 항아리. 파견 때문에 근처에 들렀던 김에 잠깐 보러 가봤었는데 없어져 있더라고. 오빠 쪽이 가져간 걸까?"
아카네p"모르지. 꽤 오랫동안 방치된 들판이었으니 이유없이 신원도 모르는 사람의 뼛가루를 가져갈 사람도 없겠지만."
시키"그럴까나......."
대인용이 따로 필요하다...
일부러 무게를 무겁게 잡으면서 그에 합당한 재질로 생각하려 했더니 아무리 생각해도 할퀴기의 살상력이 지나치게 높을 것 같은...
대인용과 전력용을 따로 만들어야- 하핳
뭐 RP적인 점 말고는 달라질 게 없겠지만요. RP적으로도 원래부터 그랬었다는듯이 할 거고- 하핳
란 "이 틈을 타서 약간의 지원이라도 할까요."
수치 저장-식
-다이스 값을 저장합니다.
수치 22 저장
2턴간 휴식
──────────────────────────
홀로그램: 펜릴
HP [760/1500]
※즉사 무효
※엎어치기
-콤마 50 이하인 근접 공격에 대한 피해를 1/2로 하고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말 그대로 엎어치기.)
※카운터 어택
-200 이하의 피해를 받을 경우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적의 공격에 가드를 올린 직후 반격합니다.)
※분쇄의 손톱[4/4]↑
-발동 턴, 콤마 40 이상인 상대의 공격에 대한 최종 피해를 75%로 줄이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푸른 불꽃을 휘감은 손톱으로 창처럼 찌르듯이 공격합니다.)
※블루트 폴몬트[2/6]↑
-발동 턴, 콤마가 60 이하인 상대를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콤마가 30 이하면 리타이어 시킵니다.
(RP 묘사: 펜릴이 다가오는 행동자를 순식간에 하늘로 띄운 후 손톱을 뻗어내 마구잡이로 베어가른 후, 내려찍기로 마무리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저장된 숫자]
{22} 사용시 2턴, 기존 다이스 값에서 변경 시 6턴 추가 행동 불가.
쿠루미 "???어라?"
시즈쿠 "?? 어라 타노시는 thnosi가 아닌가요?"
타노스p ".프렌즈 봐야하는데 홀로그램이 적이넹.."
핵주먹
10턴간 행불
데미지5배
쿠루미/시즈쿠 sp 20
퍼억
(아니다 이 건틀렛 성애자야.)
타노스p "누구야? 누가 나한테 말걸었어?"
쿠루미 "에? 없는데?"
시즈쿠 "맞아요."
타노스p "아 잘못 들었나?."
타노스p "홀로그램이라 때리는 맛이 없구만. 아 누워서 프렌즈나 볼까나?"
쿠루미 "..우 나도 보고 싶어."
시즈쿠 "프렌즈가 뭐예요?"
타노스p "케모노 프렌즈라고.. 아 한다."
데미지 71x5 355의 피해
──────────────────────────
홀로그램: 펜릴
HP [405/1500]
※즉사 무효
※엎어치기
-콤마 50 이하인 근접 공격에 대한 피해를 1/2로 하고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말 그대로 엎어치기.)
※카운터 어택
-200 이하의 피해를 받을 경우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적의 공격에 가드를 올린 직후 반격합니다.)
※분쇄의 손톱[1/4]↑
-발동 턴, 콤마 40 이상인 상대의 공격에 대한 최종 피해를 75%로 줄이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푸른 불꽃을 휘감은 손톱으로 창처럼 찌르듯이 공격합니다.)
※블루트 폴몬트[3/6]↑
-발동 턴, 콤마가 60 이하인 상대를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콤마가 30 이하면 리타이어 시킵니다.
(RP 묘사: 펜릴이 다가오는 행동자를 순식간에 하늘로 띄운 후 손톱을 뻗어내 마구잡이로 베어가른 후, 내려찍기로 마무리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저장된 숫자]
{22} 사용시 2턴, 기존 다이스 값에서 변경 시 6턴 추가 행동 불가.
미레이 "가자곳! 이미 준비는 진작에 끝났엇!"
람쥐P | 전력 100%
미레이 | 장착 | 행동력 [10/10]
[전자기 공명] : 전기를 모아 모든 아군에게 쏘아냅니다. 아군의 몸이 자극을 받아 강화되며, 전기가 감돕니다.
- 3턴간 유지 /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부여 / 공격력 1.5배 상승 / 크리티컬 판정 80으로 변화
- 전력 70% 소모 + 동시행동 패널티 20% 추가 소모
[집중포화] : "REAL DEVIKYA"에 장착된 원거리 무기를 모두 꺼내어 일제히 발사한다.
- 원거리 공격 | 단일기 / 광역기를 선택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 단일기로 사용 시, 주사위 x 4의 피해 / 빗나감 없음 / 주사위가 40 이하일 때 최종 피해 반감
- 광역기로 사용 시, 주사위 x 3의 피해 / 주사위가 50 이하일 때 최종 피해 반감
- 행동력 8 소모
미레이에게서 쏟아져나오는 수많은 총탄들과 미사일들이 펜릴을 향해 날아갔지만, 펜릴은 미사일을 보고 물러나기는 커녕 되려 미레이를 향해 달려오면서 피해냈다.
수많은 탄막들을 온전히 피해내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총알이 스친 것 외에는 피해가 없다시피 했고, 그에 당황한 미레이는 펜릴의 공격을 피하지 못한 채 그대로 맞아주고 말았다.
미레이 "으으으... 그걸 다 피하다니 이게 뭐얏..."
람쥐P "대충 쏘는 걸로는 부족하단 뜻이겠지. 다음에는 조금 더 노려서 쏘자고."
람쥐P | 전력 10%
미레이 | 장착 | 행동력 [2/10] | 2턴 다운
──────────────────────────
홀로그램: 펜릴
HP [396/1500]
※즉사 무효
※엎어치기
-콤마 50 이하인 근접 공격에 대한 피해를 1/2로 하고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말 그대로 엎어치기.)
※카운터 어택
-200 이하의 피해를 받을 경우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적의 공격에 가드를 올린 직후 반격합니다.)
※분쇄의 손톱[2/4]↑
-발동 턴, 콤마 40 이상인 상대의 공격에 대한 최종 피해를 75%로 줄이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푸른 불꽃을 휘감은 손톱으로 창처럼 찌르듯이 공격합니다.)
※블루트 폴몬트[4/6]↑
-발동 턴, 콤마가 60 이하인 상대를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콤마가 30 이하면 리타이어 시킵니다.
(RP 묘사: 펜릴이 다가오는 행동자를 순식간에 하늘로 띄운 후 손톱을 뻗어내 마구잡이로 베어가른 후, 내려찍기로 마무리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저장된 숫자]
{22} 사용시 2턴, 기존 다이스 값에서 변경 시 6턴 추가 행동 불가.
[전자기 공명] [2/3]↓
-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력 1.5배] / [크리티컬 판정 80으로 변화] 부여
란 "미동도 없네요."
미묘한 자세로 기절해 있는 세이쟈 옆에 선 란.
발로 툭툭 건드려도 일어나지를 않는 세이쟈를 보며 란은 한숨을 내쉬었다.
란 "후우.. 누가 그렇게 닥돌하래요. 정말.."
수치 저장-식
-다이스 값을 저장합니다.
거짓말 같이 나온 '1'이라는 숫자에 당황한 란
란 "아니 잠만.. 다시.. 다시 계산해 보죠."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도 못한 채 계산을 다시 시도하는 란이지만 이미 나온 결과를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였다.
수치 1 저장
2턴간 휴식
──────────────────────────
홀로그램: 펜릴
HP [396/1500]
※즉사 무효
※엎어치기
-콤마 50 이하인 근접 공격에 대한 피해를 1/2로 하고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말 그대로 엎어치기.)
※카운터 어택
-200 이하의 피해를 받을 경우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적의 공격에 가드를 올린 직후 반격합니다.)
※분쇄의 손톱[3/4]↑
-발동 턴, 콤마 40 이상인 상대의 공격에 대한 최종 피해를 75%로 줄이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푸른 불꽃을 휘감은 손톱으로 창처럼 찌르듯이 공격합니다.)
※블루트 폴몬트[5/6]↑
-발동 턴, 콤마가 60 이하인 상대를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콤마가 30 이하면 리타이어 시킵니다.
(RP 묘사: 펜릴이 다가오는 행동자를 순식간에 하늘로 띄운 후 손톱을 뻗어내 마구잡이로 베어가른 후, 내려찍기로 마무리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저장된 숫자]
{22,1} 사용시 2턴, 기존 다이스 값에서 변경 시 6턴 추가 행동 불가.
[전자기 공명] [1/3]↓
-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력 1.5배] / [크리티컬 판정 80으로 변화] 부여
"아 이건 너무 개사기인데?" 싶어서 취소했죠.
그러려면 전자기탄이 치명타여야한다는 조건이 HAHA... 뭣보다 아직 전력도 모자라고 말이죠-
람쥐P | 전력 20%
미레이 | 장착 | 행동력 [3/10] | 1턴 다운
[전력 생산] : 전력을 발전기에 치중하여 발전 속도를 상승시킵니다.
- 한 턴을 소모해 전력을 주사위/33 * 10(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전력 10% 소모 / [동시 계산] 대상
[블루트 폴몬트] 효과로 리타이어 -> [자동 수리] 효과로 17턴 다운으로 변경
전력을 끌어모으려고 집중하고 있는 람쥐P를 펜릴이 가만히 둘 리가 없었다.
정말로 재빠르게 다가온 펜릴을 람쥐P가 눈치챘을 때는, 이미 그의 몸은 공중에 떠있었다.
결국 람쥐P는 공중에서 속수무책으로 펜릴에게 마구잡이로 베어갈라졌고, 이내 펜릴의 내려찍기와 함께 바닥과 강하게 충돌하며 마무리지어졌다.
람쥐P "으윽... 이건 좀 시간이 걸리겠구만..."
람쥐P | 전력 19% | 17턴 다운
미레이 | 장착 | 행동력 [4/10]
──────────────────────────
홀로그램: 펜릴
HP [396/1500]
※즉사 무효
※엎어치기
-콤마 50 이하인 근접 공격에 대한 피해를 1/2로 하고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말 그대로 엎어치기.)
※카운터 어택
-200 이하의 피해를 받을 경우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적의 공격에 가드를 올린 직후 반격합니다.)
※분쇄의 손톱[4/4]↑
-발동 턴, 콤마 40 이상인 상대의 공격에 대한 최종 피해를 75%로 줄이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푸른 불꽃을 휘감은 손톱으로 창처럼 찌르듯이 공격합니다.)
※블루트 폴몬트[6/6]↑
-발동 턴, 콤마가 60 이하인 상대를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콤마가 30 이하면 리타이어 시킵니다.
(RP 묘사: 펜릴이 다가오는 행동자를 순식간에 하늘로 띄운 후 손톱을 뻗어내 마구잡이로 베어가른 후, 내려찍기로 마무리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저장된 숫자]
{22,1} 사용시 2턴, 기존 다이스 값에서 변경 시 6턴 추가 행동 불가.
[전자기 공명] [0/3]↓
-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력 1.5배] / [크리티컬 판정 80으로 변화] 부여
... 뭐 일어났을 때엔 쓸 수 있겠네요!
유이 "...아-정말! 이렇게 머리만 싸매고 있는 건 성미에 안 맞아!" 탓
「라이트닝 스텝」
※행동력 소모:6
※콤마의 1의자리 숫자/2만큼 연속 공격.
단숨에 펜릴의 홀로그램을 마무리지은 유이는 그대로 달려 구석에서 맞은 부위를 쥐고 있는 이터널에게 향했다.
이터널 "유,유이?"
유이 "있잖아, 펜릴한테는 왜 그런 태도인거야? 호승심이라고 하는 거였나. 싸우는걸 좋아하지는 않는 느낌인 이터널치곤 묘하다고 생각해서, 줄곧 궁금했어."
이터널 "...그런 건, 별로 상관 없"
유이 "상관 있는걸. 오늘은 말야, 무슨 일이 있어도 이터널한테 이야기를 좀 들어야겠어!! 언제까지고 잘 모르겠는 채로는 싫단 말이야!"
97x5x2/2=485
──────────────────────────
홀로그램: 펜릴
HP [0/1500]
※즉사 무효
※엎어치기
-콤마 50 이하인 근접 공격에 대한 피해를 1/2로 하고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말 그대로 엎어치기.)
※카운터 어택
-200 이하의 피해를 받을 경우 2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적의 공격에 가드를 올린 직후 반격합니다.)
※분쇄의 손톱[1/4]↑
-발동 턴, 콤마 40 이상인 상대의 공격에 대한 최종 피해를 75%로 줄이고 3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RP 묘사: 푸른 불꽃을 휘감은 손톱으로 창처럼 찌르듯이 공격합니다.)
※블루트 폴몬트[1/6]↑
-발동 턴, 콤마가 60 이하인 상대를 4턴 동안 다운시킵니다.
-콤마가 30 이하면 리타이어 시킵니다.
(RP 묘사: 펜릴이 다가오는 행동자를 순식간에 하늘로 띄운 후 손톱을 뻗어내 마구잡이로 베어가른 후, 내려찍기로 마무리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저장된 숫자]
{22,1} 사용시 2턴, 기존 다이스 값에서 변경 시 6턴 추가 행동 불가.
[전자기 공명] [0/3]↓
- 모든 아군의 공격에 [전기 속성] / [공격력 1.5배] / [크리티컬 판정 80으로 변화] 부여
후일담이 있을 경우 이 댓글 밑으로.
이터널은 스스로도 복잡하다는듯 목을 긁적였다.
이터널 "뭐라고 해야할까... 그런 의미로 강해질수 있다는게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
유이 "그게...무슨 의미야?"
이터널 "말 그대로야. 단순하게 강해지고 싶어서 강해진 사람. 이해되지 않아. 나로서는."
이터널은 카드를 뽑고 빤히 보는가 싶더니, 도로 홀더에 꽃고 총을 표적에 겨누었다.
이터널 "그래서, 그 사람을 이기고 싶어. 증명하고 싶어. 나는 그런 이유로 강해진 사람보다 더 강해질수 있다고. 그게..."
이터널의 총구가 연속으로 불을 뿜는다. 탕. 탕. 탕. 홀로그램 표적이 정확히 맞고 산산이 흩어진다. 이터널은 총도 홀더에 꽃고, 유이에게 말했다.
이터널 "그게, 내 동료를 위한 예의일 것 같아. 어때, 설명이 됐을까?"
이터널 "아아, 그래. 뭔가 할 말이라도 있어?"
유이 "아니. 유이는 그거 좋다고 생각해! 지고 싶지 않다는 기분에 솔직한 거잖아? 이터널은 좀처럼 솔직해져 주지 않으니까, 솔직해지는 법도 잊어버린 걸까 걱정했었거든.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안심일지도."
이터널 "...."
유이 "이터널?"
이터널 "...읏, 대답이 됐다면 이만."
유이 "...아! 그러고보니 오늘이야말로 같이 놀러가려고 했는데-!"
쿠루미 "와. 골리앗 아머가 뭐야?"
시즈쿠 "축하드려요~"
타노스p "이건 골리앗이라는건데 내구도가 종이장갑레벨이라서 이건 특별히! 50년동안 별행동을 해도 괜찮을 정도로 만든거야! 물론 emp에도 면역이고! 대신 아 저 합금에다가 재생성 능력을 넣는걸 깜빡했네."
시즈쿠 "???"
쿠루미 "우.. 모르겠어."
타노스p "아 저녁시간이다. 으음.. 이제 나도 잠그고.. 탄약은 다 빼두고, 미사일 런처도 빼고.. 배터리는 냅두고. 가자."
.......
도둑 "오호라. 346 프로덕션에는 좋은 것들이 많다던데. 후후후후. 이게 뭐지? 거대한 녀석인걸 흐흐흐 돈좀 되겠어."
......
타노스p "으악! 누가 골리앗 아머 어디 갔어?! 아 그래도 탄약이랑 미사일 런처는 다행히 있네."
쿠루미 "으으.. 알려야겠지?"
시즈쿠 ""
포틴p "무기창고에 도둑이 들었다니. 대체 어떻게된걸까요?"
타노스p "..저녁을 30분 먹던걸 60분 먹어서 그런가.. 다행히 추적장비는 붙여놨고, 이 녀석은 누구야?"
쿠루미 ".."
시즈쿠 "하지만 그렇게 안먹으면 배고프시잖아요."
포틴p "아! 추적장비를 붙여놨다면 따라가면 되지 않나요?"
타노스p "... 맞네! 근데. 이 346프로덕션에서 무기훔치는게 이렇게 쉬우면 나도 346프로덕션에서 뭔가 훔칠까?"
.....
도둑 ""
타노스p "어? 왜 미사일 포탑들이랑 달려잇냐? 나 분명 무기는 불렛스톰 빼고는 안해놨는데.. 그리고 저 사람 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쥐터졌나?"
쿠루미 "뭔가 말하고 있어.."
골리앗 -처형.. 처형. 범죄자는 처형..
타노스p "하아 머리아프다.."
어드밴스드 골리앗 아머
hp 1800/1800
미완성된 무기 [0/3]↑
3턴마다 한번씩 내구가 약한 부위가 노출되어 1.5배의 피해를 받습니다.
허리케인 미사일 [0/5]↑
콤마가 20이하일때 회복불능의 리타이어
효과무시 불능
불렛스톰[0/2]↑
콤마가 40이하일때 공격시 피해량 1/2 콤마가 10이하일때 4턴간 다운
..는 뭐 별로 추가할 것도 없었지만요.
그러니까 통계에 추가추가..
후고븐: 확실히......
미치루: 돈만 쥐어주면 잘 일할것같기도한데.....
골리앗: 범죄자는...처형
미치루: 그러니까 널 처형하면 되냐, 깡통?
후고븐: 왜 저를 처형하는거죠?!
미치루: 깡통이라는 소리에 반응하지마....
후고후고 팀 참전
미레이 "저 녀석을 부숴버리면 되는 거겠짓!"
람쥐P & 미레이 참전
어째 부실한 모습의 기계를 보고 피식 웃는 세이쟈.
세이쟈 "오래 걸리지도 않겠구만."
세이쟈 참전.
후고븐의 팔 한 쪽이 둥그런 캐논으로 변하더니 발광하면서 회전하기시작했다.
미치루
행동력: [2/10]
바게트/비스킷: 1/1
허기도 [0/250]
후고븐
행동력: [2/10]
투지: [0]
[핸드 캐논]
기본 공격
행동력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