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주사위] 당신의 담당돌이 두고간 핸드폰을 엿보게 되었습니다.
댓글: 85 / 조회: 1774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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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ㅡ 441회 연결
본문 - 06-25, 2017 21:35에 작성됨.
그렇습니다.
당신은 담당돌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담당돌이 두고간 핸드폰에 흥미가 생긴것 입니다.
오호... 흥미를 느낀 당신은 담당돌의 핸드폰을 잡아든 뒤,
잠금화면을 보니...
앗! 비밀번호가 걸려있지 않다!
당신은 그렇게 담당돌의 핸드폰을 탐색하게 되는데...
이때 당신이 발견한 것은?
대상: 당신의 담당돌
-주사위-
0~10: 갤러리에 들어가 보니... 어? 왜 내 사진이 가득한거지?
11~20: 게...게임이 가득하잖아? 요즘 계속 핸드폰만 붙잡고 있더라니...
21~30: 검색기록을 무심코 봤습니다... 응?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을때...' 라니?
31~40: (E북 목록중에 한가지 책을 발견했습니다.) '남편에게 해주면 좋아하는 음식 Top100' 뭐야...
41~50: 유튜브 영상 목록중에서 자신의 공연모습을 많이 본 모양입니다. 노력하고 있는건가?
51~60: 엣. 갤러리에서 다량의 음란물이....
61~70: 다른 아이돌과의 채팅 내용을 봤습니다. 뭐야 이거.. 프로듀서 귀엽지 않냐니... 이거..
71~80: 핸드폰이 심플하게 비어있습니다.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 못하는 것 처럼.
81~90: 스케줄이 빼곡하지만,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열심히 하는구나.
91~100: 최근 부쩍 먹고싶은 음식이 생긴모양입니다. 검색에어 음식이 가득하네요.
이때 프로듀서님들은 모른채 하고 넘어가실건가요? 아니면... 상담해주실건가요?
여튼 프로듀서 님들의 반응은?!
+후기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주사위....
-달달한게 먹고싶어 졌으나
달달한 스토리를 상상해보면서 달래보렵니다.
8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치하야도 고2니까 당연한 거잖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왜 이런 게...? 요리 연구인가...?
매일 무리라고 하면서도 이렇게나 열심히... 반드시 톱아이돌이 되게 해즐게 노노야..!!
(자꾸 레슨실 간 유키미 눈치를 보며)
아무래도 이거 소속사 차원에서 나서야 하나??
코토하: 보셨군요....? 우후훗
그래, 뭐 사람 좋다는데....
토모카: 에... 엣... 프... 프로듀서 씨, 오해... 죄송해요...
미디어에만 들키지 마라... (쓰담)
그리고는 천천히 걸어가 잠시 자리를 비운 레나 씨의 휴대폰을 슬쩍 눈요기로 본다.
리버P "음, 한 번쯤은 사줄까? 난 애초에 굶기는 건 싫어하는 타입이니까."
레나 "프로듀서 군, 수고많네."
리버P "레나 씨, 오늘 끝나면 같이 리조또 먹으러 가요."
레나 "정말!? 프로듀서 군이 사주는 거야?" 눈반짝
리버P "(크흠, 귀여우시네…) 네, 요즘들어 열심히 하시니까요."
레나 "프로듀서 군, 고마워~♪" 부비부빗
리버P "으윽… ///////" 부끄
텐카는 그럼...
아, 그러고보니 최근에 포맷했다고 들은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