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편력이 있는 프로듀서 캐릭터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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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16, 2016 18:45에 작성됨.

요즘 제일 싫어하는 프로듀서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그것이 삼각 관계 정도라거나 프로듀서가 꽤나 둔감?한 사람이라서 아무것도 모르는 경우엔 좀 낫습니다.

(아이돌들이 먼저 들이대는 것과 여성편력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카와 미키가 서로 프로듀서를 놓고

경쟁한다...정도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여자를 그냥 후리고 다니는 캐릭터로 묘사되는 건 정말 보기 싫더라구요. 

더더욱 싫은 건 아이돌들이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장르입니다. 

특히 이게 동인지 쪽으로 가게 되면 정말 이해가 안가는 장면이 많더라구요. (그 쪽은 물론 남성들의 부족한 판타지를 채워주는 것이니까 그런 것도 있지만요.)

가끔씩 뉴스에서 나오는 성접대 사건이라던가 이런저런 것들이 떠올라서 기분도 상당히 찝찝해 집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취향에 대해선 차별하지는 않겠지만 일단 이런 캐릭터나 작품은 굉장히 꺼려지더군요.

이전에는 아무 생각없이 SS나 동인지 쪽을 보다가 최근에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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