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시간에 잘 듣고, 노트 필기하고 자습 시킬 때 자습했어여.
진짜 그게 전부 읍읍
하나 더 꼽자면 전 보통 자습할 때 요점 정리를 했네요. 시간 잘 가서 좋아요. 공부 방법 중 시간 떄우기엔 요점 정리만한 게 없습니다.
무엇보다 자동으로 복습도 되기 때문에 공부 효과도 꽤나 괜찮죠.
요점 정리는 우선 단어의 정의, 정리, 법칙 위주로 쭉 정리하면 됩니다.
그 외에는 핵심이라 생각하는 걸 정리한다는 느낌인데... 이건 힘들 수도 있어요.
어쨌든 우선은 정의와 정리, 법칙 등을 위주로 정리하고, 어떤 것의 특징 같은 게 있다면 그것도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지금 기억나는 건 이 정도네요.
위의 좋은 말씀에 더 첨언하자면, 이해 안되는것은 일단 외우는게 최고입니다... 좀 꼰대같은 말이긴 하지만, 일단 외우고 문제 적용을 반복하면 이해가 더 쉬워지더라구요. 그리고 복습 철저히 하는건 당연한거구요. 내신이라면 할 필요가 없지만 만약 수능을 바라보신다면 인터넷 강의를 듣는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EBS에도 양질의 강의가 있고 사설 인강사이트 스타강사까지 가면 강의 질이 어마어마합니다 진짜루.
위에 스레 보니 국어가 고민이신거 같은데, 고등 3년간 국어 1등급을 놓쳐본적이 없는 제가 조언을 드리죠(작년에 수능봄. 국어 1등급) 뭐 현재 고등학생이라면 작년부터 시작된 국어의 괴랄함을 아시겠죠? 이 국어가 어려운 이유가, 시간 안에 장문을 읽고 그걸 가지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빡빡하게 나오거든요.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빠르게 지문의 일부만 빠르게 읽고 문제로 넘어가서 후다닥 푸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망합니다. 특히 지문을 읽으면서 막 밑줄 긋고 동그라미 그리고 하는 친구들은 정작 문제풀때 지문의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 다시 지문을 읽고,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거에요.
저같은 경우에는 국어를 어떻게 푸냐면, 비문학이건 문학이건 아는 지문이건 모르는 지문이건 쭉 지문을 꼼꼼히 읽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지문을 머릿속에 넣고, 어디에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를 외워놓은다음에 문제풀이로 들어갑니다. 이게 시간이 더 많이 걸릴것 같은데, 익숙해지면 두배는 빠르게 풀 수 있습니다. 줄글을 많이 읽다보면 자연스레 읽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죠.
혼자서 이런 방법을 도저히 못하겠다 하시면 고3때 '김동욱' 선생님의 강좌를 듣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추구하는 방식과 정확히 똑같이 강의를 하셔서 놀랐습니다.
제 자랑을 조금만 하자면 저는 수학학원을 고3 여름방학부터 3개월만 다녔습니다! 영어학원도 안다녔죠! 하하!
집이 그렇게 잘 사는 편이 아닌데다 동생이 영어 수학 학원을 다 다녀서... 동생에게 영어를 배웠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죠 영어 선생이란 사람이 꼰대만 부릴줄알지 가르치는건 젬병이라...그 사람수업때는 걍 풀고싶은거 풀었어요 수학은 친구들,선생님한테 폐끼치면서 풀었어요 심지어 고2때 수학선생님까지요! 국어는...저도 문법은 미친듯이 외우고 그랬어요 문법 싫어요오ㅠㅠ
진짜 간절하게 해주세요, 목표가 있으면 더욱 좋고요! 내신못봤다고 그때마다 좌절하지말고 수능이라는 최종방어선 믿고 공부하기싫으면 교과서를 한번이라도 읽고 노세요 그게 조금이나마 리스크를 줄여주는것 같아요...
히히 건강하게 고3마치고 행-벅한 18학번 되세요!
3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짜 그게 전부 읍읍
하나 더 꼽자면 전 보통 자습할 때 요점 정리를 했네요. 시간 잘 가서 좋아요. 공부 방법 중 시간 떄우기엔 요점 정리만한 게 없습니다.
무엇보다 자동으로 복습도 되기 때문에 공부 효과도 꽤나 괜찮죠.
그 외에는 핵심이라 생각하는 걸 정리한다는 느낌인데... 이건 힘들 수도 있어요.
어쨌든 우선은 정의와 정리, 법칙 등을 위주로 정리하고, 어떤 것의 특징 같은 게 있다면 그것도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지금 기억나는 건 이 정도네요.
그 결과가....고향에서 머나먼 곳에 다니는...
이걸로 세계사만 1등급, 2등급....
저같은 경우에는 국어를 어떻게 푸냐면, 비문학이건 문학이건 아는 지문이건 모르는 지문이건 쭉 지문을 꼼꼼히 읽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지문을 머릿속에 넣고, 어디에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를 외워놓은다음에 문제풀이로 들어갑니다. 이게 시간이 더 많이 걸릴것 같은데, 익숙해지면 두배는 빠르게 풀 수 있습니다. 줄글을 많이 읽다보면 자연스레 읽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죠.
혼자서 이런 방법을 도저히 못하겠다 하시면 고3때 '김동욱' 선생님의 강좌를 듣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추구하는 방식과 정확히 똑같이 강의를 하셔서 놀랐습니다.
화작문은 답이 하나에요. 외우세요.
집이 그렇게 잘 사는 편이 아닌데다 동생이 영어 수학 학원을 다 다녀서... 동생에게 영어를 배웠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죠 영어 선생이란 사람이 꼰대만 부릴줄알지 가르치는건 젬병이라...그 사람수업때는 걍 풀고싶은거 풀었어요 수학은 친구들,선생님한테 폐끼치면서 풀었어요 심지어 고2때 수학선생님까지요! 국어는...저도 문법은 미친듯이 외우고 그랬어요 문법 싫어요오ㅠㅠ
진짜 간절하게 해주세요, 목표가 있으면 더욱 좋고요! 내신못봤다고 그때마다 좌절하지말고 수능이라는 최종방어선 믿고 공부하기싫으면 교과서를 한번이라도 읽고 노세요 그게 조금이나마 리스크를 줄여주는것 같아요...
히히 건강하게 고3마치고 행-벅한 18학번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