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주사위] 생존본능 TRPG (#063)
댓글: 335 / 조회: 1577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4-13, 2017 17:34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 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33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각자 다루는 캐릭터들의 능력 분류를 해 볼까요. 뭐 꼭 해야하는건 아니고 재미삼아서입니다
포틴P,아스카,슈코-소환 계열(몬스터),유사 마법(마법/함정)
유이-신체강화(속도 특화)
치나츠-마법(마도서 의존)
아 떡밥 풀고 싶다!
잭 더 리퍼-신체강화, 혈액 조종
치에-소환 계열(성령)
사에-마법(부적), 소환 계열(식신)
아이리-신체강화(방어능력), 화염 계열
이렇게 써보니 잭P가 가장 약한 것 같아....
원작의 풍/림/화/산/무 속성으로만 기술 분류가 이루어져서 그 속성(K마구P : 현현한 화신 속성(주로 화/산속성으로 전투에 임함) + 무속성, 하루 : 풍속성, 치에리 : 림속성)이기만 하면 모든 속성의 공격이 가능함
아나스타샤-성좌의 힘을 석궁을 매개로써 발휘.
디미트리가 제일 약해
쇼코 - 전투복(악마의 갑옷)
아카네 - 신체강화(근력 특화)
우즈키 - 검술&궁술&포격&빙계마법&시간조작&버프&디버프&기술복사(정령), (스포일러)
타르기스P -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나나미: 신체능력 증폭 (속도 특화)+
열선을 이용한 치명타. (암살)
키라리: 의문 ( 스포일러 )
코즈에-물약과 인챈트를 이용한 단기버프
세이쟈-특능을 이용한 공격수
란-숫자를 저장하여 보조하는 서포터
카렌: 한정적 능력 복제
유카리: 소리에 마력을 담는 능력. 목소리나 다른 악기로도 쓸 수 있지만 플루트 특화
미즈키-회복,신체강화?
히나-스탠드(이야기를 만든다는 개념의 구현에 가까운 스탠드. 대상에 '복선'을 추가하거나 '결말'을 정한다는 감각으로 디버프를 주는 타입.)
[트리오 : 돌체]의 효과 적용
데미지 : 89*5*2*1.5 =1335
이터널 "스텔라 시스템, 스탠바이."
[승인. 스텔라 시스템. 퀀텟 스탠바이.]
이터널이 카드를 총에 세팅한다.
[인식. 아페투오조.]
[인식. 마르카토.]
[인식. 페르마타.]
[인식. 에스프레시보.]
[인식. 무비엔도.]
[승인. 스텔라 라이너 인식. 퀀텟 스탠바이.]
스탠바이 음성이 들리는 동시에, 사방으로 오색의 빛이 퍼지더니 점차 변형되어, 사격 유닛의 모습이 되어간다.
이터널 "사그러진 별들의 인연이여, 내 앞에서 다시 그 의미를 드러내라!"
이터널 "퀀텟 라이너 릴리즈, 시엠프레!"
[해방. 퀀텟 : 시엠프레.]
이터널 "간다!"
이터널의 외침과 함께 사격유닛들이 상대를 향해 날아간다. 사방을 현란하게 날아다니며, 정체를 알기 힘든 적을 요격한다. 이터널 또한 달려가며 그 기둥과도 같은 다리를 쏜다. 마치 미끄러지듯, 공격을 피해 깊숙하게 들어가 이터널이 총을 위로 치켜들었다.
이터널 "받아라!"
순간적인 집중공격. 한 곳에 집중된 여섯개의 광선에 커다란 폭발음이 들려온다. 이터널은 그 폭발의 아래에서 재빨리 몸을 뺀다.
이터널 "후우, 잠시 재정비 하도록 할까..."
※6턴간 행동할 수 없습니다.
──────────────────────────
<A팀+B팀>
조장 : [포틴p], [히데루p]
파티원 : [하야사카 미레이], [아나스타샤], [하야미 카나데], [모치즈키 히지리], [유우키 하루], [오가타 치에리], [NovaP], [아사리 나나미], [타노스p], [오오누마 쿠루미], [미후네 미유], [이치노세 시키], [칸자키 란코], [야쿠모 란], [키진 세이쟈], [K마구P], [혼다 미오(이터널)], [오오츠키 유이], [아이카와 치나츠], [와쿠이 루미]
현 위치 : ⑮「 」
<스폰 몬스터>
무언의 가로막는 자
HP 0/3200
※약점 없음
※........
매 턴 잃은 체력의 2%를 회복합니다.
※.......!
공격으로 데미지를 받았을 때, 콤마가 받은 데미지/5 이하일 경우 공격자를 리타이어시킵니다.
※..............
데미지가 300 이하인 공격으로는 HP가 0이 되지 않고, 0이 되는 공격을 받아도 1이 남습니다.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
<적용중인 효과 & 보유 아이템>
협공 준비 - 미레이 (행동력 6 지불)
「스테미나 드링크」 x5
※ 행동력 2 즉시 회복
「에너지 드링크」x3
※ 공격력 증가x1.2
저장된 숫자
[] 사용시 2턴, 기존 다이스 값에서 변경 시 6턴 추가 행동 불가
──────────────────────────
<지원계>
「파츄리의 지원 - 화수목금토부「현자의 돌」」
※ 10턴에 한번 원소를 연성해 소환한 매직 앰프를 공격에 활용. 본인 혹은 동료들의 공격에 반응해 5대 속성 공격을 1회씩 1.5배로 증폭시켜준다. 5개의 앰프를 모두 사용하기 전까지 카운트가 시작되지 않음. [0/10]↓ [활성화]
화 : 화염, 폭발 [0/1회]
수 : 물, 냉기 [0/1회]
목 : 식물, 바람, 회복계열(행동력, 다운 회복시 2배) [1/1회]
금 : 전격, 금속류, 각종 냉병기 및 화기류 [0/1회]
토 : 지형, 지진, 용암, 체술류 [0/1회]
「마리사의 지원 - 연부「마스터 스파크」」
※ 5턴에 한번 빛의 마포를 사용하여 적을 공격. 100의 고정 데미지 [0/5]↓ [사용가능]
「첼시아의 지원 - 방공예언체계」
※ 5턴에 한번 예지를 하여, 다이스 값을 한번 더 굴릴 수 있게 합니다. 사용 전에 선언해야 유효합니다. [1/5]↓ [사용불가]
「미셸의 지원 – 엄호」
※ 4턴에 한번 다운/리타이어를 무효화 합니다. [0/4]↓ [다운 / 리타이어 발생시 자동발동 됨] [활성화]
「아키하의 지원 - 후방지원」
※ 필요한 보급품을 즉석에서 만들어냅니다. 3턴마다 모든 유저의 행동력 +1 [0/3]↓ [상시발동]
※ 아키하가 드론으로 보급품을 실어줍니다.
──────────────────────────
특수 룰 : 협공
행동력을 4부터 시작해 2 단위로 지불해 협공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준비 후 적용중인 효과에 기재)
공격자는 협공 준비를 한 캐릭터와 협공하겠다고 선언해 공격에 "방해 효과 무시+최종 데미지에 콤마x(협공 준비자의 소모 행동력-2)/2 추가"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협공에 성공했을 경우 양측은 행동력을 1 회복합니다.
이터널의 공격을 마지막으로 정체불명의 거대한 기사가 마침내 무릎을 꿇고 쓰러진다. 그 무지막지한 거체가 쓰러지는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할 뻔 했으나, 각자 빠르게 협력해 이탈한 덕에 아슬아슬하게 문제 없이 이탈하는데 성공.
쓰러진 기사의 몸은 점차 흐릿해지기 시작하더니, 고운 가루가 날리듯 흩어지며 사라져 버렸다...
이터널 "...그래서, 결국 [뭐]였던 거지. 이건..."
포틴P "모르겠는걸...다만, 앞서 우리를 가로막던 몬스터들과는 확실히 뭔가 달랐어. 어쩌면 그때의 대 마녀용 골렘과 관계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이후 조사로 뭔가 밝혀내길 기대해야겠군."
아키하 "또 일인가? 뭐, 오는 연구거리는 사양하지 않는다만."
시키 "냐하하...박사는 의욕이 나는 일이라면 이능력자나 다름 없으니 말이지."
히데루p "잡담은 일단 거기까지 하고, 탐색을 계속하죠."
첼시아 "...이 근처에, 통로가 있을지도. 잔해를 치우면서...살펴 보면..."
과연 그 말대로, 잔해를 치우며 조사하자 원래는 기사가 밟아 숨기고 있던 바닥에 지하로 통하는 통로가 발견된다.
또 내려가냐는 불평을 쏟아내는 몇명에게는 다행스럽게도 이번 계단은 짧았고, 마찬가지로 짧은 복도를 진행한 일행은 보라색의 투명한 막으로 막힌 커다란 문 앞에 당도했다.
파츄리「역시…….」
첼시아와 파츄리가 레이지즈를 향해 다가서자 히데루p가 말했다.
히데루p「잠깐, 지금 들어가면 나오지 못하는 거 아닙니까?」
파츄리가 고개를 끄떡였다.
파츄리「보통이라면 그렇지. 안에서 마법진을 파괴하지 않는 한은.」
포틴p「만약 지금 레이지즈를 파괴한다면 지상에 어떤 재앙이 닥칠지 모르지 않습니까.....」
첼시아「괜찮아……’레이지즈’의 전문가는 「벌」의 마녀들만이 아니니까…….」
그렇게 말하자 첼시아는 레이지즈를 유유히 통과 한 뒤, 막에 살며시 손을 올렸다. 그러자 레이지즈의 차단막이 사람 한 명이 지나갈 정도의 크기로 구멍이 뚫렸다.
시키「……우리가 그렇게 애먹었던 기술인데 이렇게 간단히 통과해도 되는 거야? 정말 탐나는걸~?」
첼시아「……그다지. ’기술’로서의 효용성은 없어……이게 가능한 건 마녀들 중에서도 극소수에 불과하니까……」
그리고 레이지즈를 통과한 히데루p가 양손으로 그 문을 잡고 말했다.
히데루p「그럼, 열겠습니다.」
그리고 나타난,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
마치 하늘 같은 천장은 정체 모를 빛으로 황금빛으로 빛을 발하고, 숲 쪽에서는 이미 멸종했을 터인 시조새나 익룡 따위의 고생물체가 날아다니고 있었다.
시키「와우……고생물학, 지질학, 진화생물학……대체 난 지금 몇 개 학문의 혁명을 동시에 보고 있는 거지?」
하지만,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따로 있었다.
거대한 나무의 뿌리. 그 끝을 감싼 듯 넓게 퍼진 푸른 호수.
미셸「……위그드라실……」
히데루p「그렇다면 저 호수는 미미르의 샘…….이제야 모든 게 설명되는군요.」
니플헤임과 지구가 비슷한 문화, 비슷한 신화를 공유하고 있었던 이유. 그리고 니플헤임과 지구의 세계선이 강하게 공명하고 있었던 이유.
애초에 이 세계는 탄생 할 때부터 니플헤임과 함께 유그드라실의 뿌리로 이어져 있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미셸은 명쾌해 졌다는 표정 대신, 어째서인지 어두운 표정으로 그 위그드라실을 바라보며 중얼거리고 있었다.
미셸「이 세계가 진짜 미드가르드 였다니......신들은 어째서......」
히데루p「……네?」
미셸이 입버릇처럼 말하던 미드가르드.
사실 니플헤임에서 ‘미드가르드’란 두 가지의 의미가 있는 단어였다. 한가지는 인간들이 살아가는 다른 세계선을, 포괄해서 지칭하는 일반 명사. 평소에 미셸이 지구를 지칭하던 말이기도 했다.
그리고 또 다른 고유의 의미.
니플헤임의 신화 속에서 묘사되는 인간들의 세계를 지칭하는 고유명사.
하지만 그는 어째서 그녀가 그 사실에 그토록 동요하는지는 알 길이 없었다.
그녀는 기운없는 말투로 말했다.
미셸「......슬슬 돌아가도록 할까요.」
포틴p「그것도 그렇군요. 일단 당장은 장비도 인력도 부족하고 오랜 기간의 조사가 필요해 보이긴 하지만, 지하의 마기가 「벌」들의 짓이 아닌 원래부터 있었다는 것이라면 일단 지금은 이대로 철수해도 무방할듯 싶습니다.」
그의 말에 모두가 철수준비를 시작했다. 그런 와중, 포틴p가 미셸을 힐끔 쳐다보더니 히데루p에게 말했다.
포틴p「미셸의 반응도 포함해서.......역시 의문이 한 두가지가 아닌 것 같네요.」
히데루p「예. 우연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346프로의 바로 아래라는 위그드라실의 위치, 그리고 이것을 숨기고 지켜왔던 자들.」
포틴p「역시 이번에도 상층부의 비밀이라는 건가......」
히데루p「상무건 같은 그저 상층부가 아니죠. 지금은 뉴욕지부가 본사가 됐지만...... 346프로의 출발지는 이곳 도쿄지부였으니까.」
포틴p「네. 예전부터 비밀이 많았죠.」
그리고 두 프로듀서는 동시에 대답했다.
포틴, 히데루p「미시로 회장.」
진행하느라 조금 힘들긴 했다만 던전 시스템의 첫 시도로는 괜찮은 결과였던 것 같습니다.
후일담 RP는 이곳에 답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돌아가는 길이 기니 돌아가는 길에서의 이야기도 괜찮을 것이고, 나간 후의 이야기여도 될 테고...참가자도 역대급으로 많으니 다른 캐릭터와 적극적으로 커뮤를 쌓아봐도 좋을 테죠!
미레이는 바깥으로 빠져나가면서 아나스타샤를 쳐다보았다.
사실 그녀에 대해 아는 건 별로 없었다. 신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미인, 같은 사무소에서 다른 프로젝트로 활동하던 아이돌이라는 게 미레이가 그녀에 대해 아는 전부였다.
그러나 탐험을 거치며, 그녀와는 많은 인연이 생기게 되었다. 화려하고 강하게 날아가는 화살로 적들을 물리치는 모습을 보며 인상깊게 남았다. 오가는 대화는 적었지만 같이 전투해가면서 점차 그녀와 가까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아냐가 쓰러졌을 때 미레이는 크게 동요했다. 다행히 쿠루미가 곧 치료해주었지만 그녀를 지키지 못했다는 감정은 분노로 표출되어 그 적을 일격에 처치하는 데에 일조했다.
사실 어쩌면 그건 아냐라서만이 아니라 미레이가 지금까지 도움이 되지 못한 채 훈련만 하고있어서 느꼈던 무력감도 큰 영향을 끼쳤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어찌 되었건, 그 행동은 아냐에게도 큰 감명이 남았는지 미레이를 더 신경써준 것 같아 보였다. 특히 그 거대한 기사에게 날아갔을 때, 아냐가 없었다면 어쩌면 후유증이 남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래서 미레이는 아냐에게 고마움을 느꼈고, 또 더 가까워졌음을 느꼈다.
미레이 "아냐..."
아냐 "? 왜 그러나요, 미레이?"
미레이 "그... 그... 고마워!!"
아냐 "앗? 네? 아... 그 때 쓰러졌을 때, 말인가요? 아니에요. 미레이도 아냐를 위해 힘내, 주셨잖아요? 저도 그에 보답한 것 뿐이에요."
미레이 "아니야.... 결국 난 너에게 해준 게 없는 걸..."
아냐 "니엣. 아니에요. 미레이가 그 적을 쓰러뜨려주셔서, 잘 회복될 수 있었던 거에요."
미레이 "아냐... 고마워... 음... 하핫 조금 뻘쭘하네. 어쨌든 맘에 들었어! 아냐! 나랑 친하게 지내자!"
아냐 "후훗. 좋아요 미레이. 친하게 지내요."
K마구P (>>>여기 오래 있다간 들킬거야. 빨리 돌아가자.<<<)
K마구P (>>>질풍 대시! (疾風ダッシュ)<<<) (쌔앵)
그렇게 일행의 맨 뒤쪽에서 돌아가는 사항을 가만히 지켜보던 K마구P는 전투가 끝나고 얼마 뒤, 빠른 속도로 현장에서 이탈할 준비를 한다.
K마구P [... 이렇게 도망칠 필요까지 있을까...?]
그는 잠시 망설이다가...
오염된 결의의 반지 {...}
K마구P (절레절레)
K마구P >>>아니야, 이걸 보면 의심부터 할거야. 그걸 해결할 때까진, 절대로 안돼.<<< (다다다다다)
보라색으로 물든 반지를 보고 현장 이탈에 더욱더 박차를 가했다.
K마구P >>>...<<<
에일리어 석 [...]
K마구P >>>젠장할 필요악. XX...<<< (하아)
K마구P (이거 없이... >>>해결해야 하는데...<<<)
K마구P (이제 나도 돌아가고 싶어... 근데...)
Punisher?#??? [...]
K마구P (>>>일단 그것부터....<<<)
아나스타샤는 움츠리지않고 당당히 걸어가는 미레이를 보며 생각했다. 저 자그마한 어깨에도 불구하고 망설임없이 당당하게, 항상 부끄러워 속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아이. 내심 경외심을 갖게되었다. 아마 자신이 디미트리에 대해 경외심을 갖는것도 같은 이유리라. 망설임없이 자신의 뜻을 관철해가는 사람. 아나스타샤는 미레이와 디미트리는 왠지 닮아있다고 내심 생각했다.
아나스타샤'아직, 깨닫지 못한게 많네요. 프로듀서는 지금쯤 뭘하고 있을까요?'
그때였다. 하수도 안에서 본부와 교신을 시도하던 포틴P가 작게나마 환호한건
포틴P"아! 이제서야 됐네. 본부, 들립니까?"
포틴P는 무전기에 대고 본부와 몇마디를 나누더니 가볍게 놀랐다.
포틴P"정말입니까? 그가 돌아오고 있다고요?"
교신을 종료한 뒤, 포틴P는 아나스타샤를 돌아보며 말했다.
포틴P"아나스타샤 양, 좋은 소식입니다."
아나 “아... 미유씨, 아직 обескураженный... 낙담? 하고 있는 건가요?”
그러나 미유는 그런 사실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듯 침울한 태도로 한구석에 웅크리고 있었다. 아나스타샤가 중독되는 것을 지켜만 본 데다가, 복수를 위해 마인화까지 했음에도 제대로 된 타격조차 하지 못했다. 그 후, 이렇다 할 활약 없이 전투가 끝나고 말았다.
미유 “폼 잡은 주제에 제대로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해, 아나쨩...”
아나 “нет! 미유씨, 노력 해 줬는걸요! 그것만으로, 기쁘답니다? 자, улыбка... 미소, 에요?”
그렇게 말하며 아나스타샤는 손가락으로 입꼬리를 올려보였다. 그 모습에 미유도 살풋 미소를 지었다.
미유 “고마워... 그럼, 보답으로 식사를 초대하고 싶은데, 괜찮겠니?”
아나 “Да! 기뻐요! 저도, 요리 도울게요!”
그렇게 말하며 아나스타샤가 미유가 몸을 일으키는 것을 도왔다. 한발 떨어진 곳에서 푸근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보던 루미는, 시야 한구석에 보이는 인물을 향해 다가갔다.
루미 “이터널? 잠깐 괜찮을까.”
이터널 “...무슨 일이죠?”
그다지 대화도 없었던 루미가 먼저 말을 걸었단 사실에 이터널은 조금 경계하는 태도를 보였다. 지나치게 날이 서 있다고 한숨과 함께 생각하며, 루미는 말을 이었다.
루미 “아까, 전투중에 조금 들은 이야기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말야.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라고 했지?”
이터널 “...그런데요?”
노골적으로 경계하는 이터널. 찌를듯이 날카로운 시선이 그녀를 향했지만, 루미는 그 눈빛이 상처를 숨기는 야생동물과 같다고 생각했다.
루미 “할 수 있는걸 하는건 좋지만, 할 필요가 없는 일이라고 잘라내는것도 안좋아.”
이터널 “...!”
급소를 노려진 것 처럼 이터널이 몸을 긴장시켰다. 명백한 거절의사. 굳이 허물려고 하면 여기서 찌르고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으나, 루미의 목적은 그런 것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을 겹쳐본, 사소한 참견.
루미 “그냥, 그렇게 살다 보니 정작 해야 할 때 아무 일도 못하는 어른의 푸념이야. 그러고보니, 우리는 숙소에서 밥 먹을건데. 너는 어때?”
이터널 “...사양 해 둘게요.”
그렇게 말하며 이터널은 몸을 돌려 자리를 떠났다. 자신의 치부를 숨기려는 듯. 그 모습을 지켜보던 루미는, 이내 하늘-을 막고 있는 천장-을 올려다보며 작게 한숨을 쉬었다.
루미 “후... 우리 공주님도, 저렇게 알기 쉬우면 귀여울텐데 말이지.”
이터널은 빤히 상황을 살펴 보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큰 관심은 없는 모양이다.
이터널 "그런 일이었나보네. 뭐. 나는 내가 할 일..."
이터널은 내 할일을 할 뿐. 이라는 말을 하려다 멈칫 했다. 아까 들었던 루미의 말 때문일까.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굳이 그 충고를 받아 들일 이유는...
이터널 "...정말, 나도..."
유이 "이터널-쨩!"
말을 하던 중에 유이가 뒤에서 다가와 목에 팔을 걸쳤다. 당황한 이터널이 바라보고 있자, 유이가 말을 이었다.
유이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유이랑, 치낫땅이랑 같이!"
이터널 "...미안. 같이 식사하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
유이 "에에- 그러지 말고오-!"
이터널은 빤히 유이를 바라보았다. 유이는 맑은 푸른 눈을 깜빡깜빡하며 이터널을 마주 보고 있었다. 방금 들었던 루미의 말도 살짝 스쳐 지나간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이터널의 입이 작게 열렸다.
이터널 "...나중에."
유이 "알았어!"
유이는 걸쳤던 팔을 풀고 곧장 치나츠를 향해 달려갔다. 팔을 붕붕 흔들며, 즐겁게 치나츠를 향해 외친다.
유이 "치낫땅! 약속 받았어!"
이터널 "...하아."
이터널은 누구 들으란듯이 한숨을 쉬었다.
데드헤드p "......"
미시로 전무 "설마 위그드라실의 뿌리가 우리들 바로 밑에 있는 줄은 몰랐군."
데드헤드p "......"
미시로 전무 "자네도 몰랐다고 할 셈인가?"
데드헤드p "알고 있었습니다."
미시로 전무 "인정하니 다행이군. 다른 대답이 나왔다면 앞으로 자네를 어떻게 봐야 할지 정말 말도 안 나오는군."
데드헤드p "죄송합니다. 아무리 미시로 전무님이시더라도 말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미시로 전무 "그럴 것 같았으니 안심하게. 일을 지시한 사람은 아버지인가?"
데드헤드p "......예, 그렇습니다."
미시로 전무 "그렇다면... 지금은 가만히 두는 게 좋겠군. 완벽주의인 아버지의 일에 손을 대봤자 흠집만 낼 뿐이니."
데드헤드p "그렇습니까."
미시로 전무 "그리고 우리는 눈앞에 있는 것을 신경 쓰는 게 좋겠지. 발등에 떨어진 불을 놔두고 다른 것을 할 수는 없으니."
골드헤드p "라는 것 같아."
미시로 회장 "다행이군. 혹여나 그 아이가 무슨 짓이라도 하면 어쩌나 했는데."
골드헤드p "아가씨도 회장님을 닮아 고지식하긴 해도 머리가 굳지는 않았으니까."
미시로 회장 "그래도 숨겼던 것을 들켰다는 사실은 아주 큰일이지. 프로덕션의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니플헤임에게 들켰다면 더더욱."
골드헤드p "동맹국인데도?"
미시로 회장 "영원한 적이 없듯 영원한 아군도 없는 법이지. 그러니; 자네는 자네의 일을 서둘러주게."
골드헤드p "아아...... 재촉해도 말이지... 어쩔 수 없다고? 엄선하고 엄선하고 엄선해야 하는 거니까."
미시로 회장 "그렇다 해도, 최대한 빨리."
골드헤드p "하하...... 여부가 있겠어?"
무언의 가로막는 자가 쓰러지고, 모두가 346으로 복귀할 무렵.
위그드라실을 본 이후로 세이쟈는 더 이상 말이 없었다.
란 "..."
란, 그녀 또한 수다스러운 성격도 아닐 뿐더러 할 이야기도 없었던 탓인지 침묵을 고수하고 있었다.
그렇게 침묵은 346으로 나올 때까지 이어졌다.
텐션 잔뜩 오른 상태로 여기저기 이야기를 하러 다니던 유이의 시선이 돌연 어딘가에 고정된다. 유이는 앞서 이야기하던 상대를 향해 입술에 손가락을 대는 제스처를 취하고는, 발소리를 죽이고 천천히 뒤를 잡아..
유이 "미셸 잡았-다!" 와락
미셸 "꺗!? 아, 유이였군요. 놀랐네요...이번엔 수고 많으셨어요."
유이 "정말, 오랜만에 봤는데 인사도 안 해주고! 유이 서운해!"
미셸 "후훗, 미안해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전체를 보기 위해서 계속 움직이고 있었으니까.."
미셸 "..."
유이 "미셸? 유이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
미셸 "아, 아뇨. 잠시 예전 생각을."
미셸 "쫓는 쪽과 쫓기는 쪽으로 만나서, 지금은 친구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에요. ..기계정령 선이 침공했던 그때 도와주신 일은 다시 감사드릴게요."
유이 "에헷, 별로 대단한 활약도 아니었는데 쑥스럽네.." 긁적
치나츠 "중요한건 얼마나 대단한 활약을 했느냐보다, 네가 직접 돕고 싶다고 생각하고 움직였다는 걸 테니까."
첼시아 "..대활약한 당사자가...그렇게 말해?"
치나츠 "어머, 상관 없잖아? 사실,어느정도 우연이었고."
유이 "암튼 그건 그거! 혹시 있다가 시간 있어? 짱 맛있는 집이라고 요새 소문이 자자한 데가 있는데- 뭐라더라, 카스테라랑 와플이랑...아, 카나코네도 같이 가면 좋을지도!"
미셸 "간식인가요? 좋네요! 시간을 많이 내진 못하지만, 기꺼이 같이 갈게요."
유이 "그럼 당장 애들이랑도 연락해볼게☆"
첼시아 "...친해지는게..빠르네.."
치나츠 "정말,우리같은 부류는 못 당하겠다니까. 몇번 만나서 놀았다곤 들었지만서도."
첼시아 "..후후, 하지만...그걸로 좋겠지.."
치나츠 "그래, 그렇네.."
어느새 재잘거리며 수다를 떠는 미셸과 유이를 두 사람은 조금 흐뭇하게 지켜본다.
사람을, 친구를 사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오츠키 유이.
그리고 분명 그것이, 이 싸움의 나날 속에서도 그녀를 그녀로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기도 할 것이다.
-라고, 치나츠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것은 언제나처럼 갑작스레 등장했다.
포틴P "...또 뭐야?"
포틴P가 보는 모니터에 보이는 것은 정말 흔하게 생긴 인간이었다. 그래, 굳이 말하자면 좀 너드같이 생긴 대머리의 서양 남자...
유미 "포틴 프로듀서! 저자가 포틴 프로듀서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포틴P "...뭐?"
유미가 음성을 켜자, 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 "우리는 게임의 밸런스 담당자로서 이터널의 자원을 카드로 통합하고 스킬들을 조정함으로서 그녀의 딜링 능력을 약하게 만들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포틴P의 밸런싱 능력은 이번에도 우릴 실망시켰고, 카드라고 하는 자원이 갖는 가치와 수급속도, 그리고 치명타 자체가 위력 2배라는 리턴을 갖는 이 TRPG에서 치명타 관련 보정과 치명타시의 추가적인 효과를 갖는 이터널의 스킬들에 대한 충분한 계산이 이루어지지 못한 채 투입된 결과 이터널은 플레이어의 숙련도가 늘어남에 따라 황소개구리 내지는 울트라비스트마냥 밸런스를 깨부수는 외래종이 되어갔습니다.
이번 너프로 가장 핵심이 되었던 1회 행동 3회 드로우와 패시브의 첫 공격 반드시 치명타가 사라지면서, 짧은 전투에서 지나치게 스포트를 받던 모습은 이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평타를 쏘는 상황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면서 본래의 컨셉인 "빠르게 짤짤이 넣다가 큰 기술 날리는" RP가 나오는데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래도 강하다고 판단된다면...Better Nerf Eternal...이 아니라 뭐 설마 그러기야 하겠습니까."
포틴P "..."
유미 "...저, 포틴 프로듀서?"
포틴P "듣지 마. 날려버리자."
유미 "지, 진정하세요!"
------------------------------------------------------------------
너프빔 뿅뿅[1200/1200]
[저희의 개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4/4]↓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의 공격력 배율을 전투가 끝날때까지 절반으로 줄입니다.
[또 다른 역할을 찾을수 있으리라 기대했으며] [5/5]↓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을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7/7]↓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소폭 하향] [5/5]↓
최종 데미지를 1/10으로 줄입니다.
[어-썸 할겁니다]
콤마가 7의 배수일때 행동자의 최종 데미지가 두배가 됩니다.
[개발 의도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플레이는 제지할 것이며]
250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왔을때, 데미지를 250으로 고정합니다. 해당 효과는 무효화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 [1/1]
2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아 체력이 0이 되었을때, 한번만 체력 500으로 부활합니다.
[Tons of damage]
리타이어한 유닛이 둘 이상일때, 이 놈이 잘난척 하기 시작합니다. 재수없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까이는 중간관리직...
쿠루미 무슨 말이야 프로듀서?
타노스p 욕이야.
시간 가속
Sp소모량 10
쿠루미 sp 20
타노스p 여긴 별의 별게 다 나타나네.. 탈모광선총 어딨지?
------------------------------------------------------------------
너프빔 뿅뿅[1200/1200]
[저희의 개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3/4]↓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의 공격력 배율을 전투가 끝날때까지 절반으로 줄입니다.
[또 다른 역할을 찾을수 있으리라 기대했으며] [4/5]↓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을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6/7]↓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소폭 하향] [4/5]↓
최종 데미지를 1/10으로 줄입니다.
[어-썸 할겁니다]
콤마가 7의 배수일때 행동자의 최종 데미지가 두배가 됩니다.
[개발 의도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플레이는 제지할 것이며]
250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왔을때, 데미지를 250으로 고정합니다. 해당 효과는 무효화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 [1/1]
2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아 체력이 0이 되었을때, 한번만 체력 500으로 부활합니다.
[Tons of damage]
리타이어한 유닛이 둘 이상일때, 이 놈이 잘난척 하기 시작합니다. 재수없습니다.
아나스타샤는 헐레벌떡 옥상의 헬기착륙장으로 향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에 도착했을때 헬기는 이미 착륙장에 서서히 착륙하고 있었다.
헬기가 성공적으로 착륙하자 헬기의 문이 열렸다. 아나스타샤도 알고있는 회색의 군복을 입은 울만이 나와 헬기 안의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그는 이내 손을 치우고 앞으로 걸어나왔다. 곧이어 울만 못지않은 키와 덩치에 얼굴에 눈부터 입가까지 큰 흉터가 줄지어 3개가 나있고 덥수룩한 정도까진 아니지만 구레나룻까지 난 짧은 수염, 그리고 백발이 성성한데다 무슨 일 때문인지 오른쪽 다리가 없는 나이가 60세 초반 되어보이는 노인이 정복을 입은채 위풍당당하게 목발을 짚으며 헬기에서 내렸다. 곧이어 검은 전술조끼에 검은 숏컷, 헬기에서 내린 노인과 비슷하게 위풍당당한 분위기의 여성이 VSK-94 소음저격소총을 들고 노인의 뒤를 따랐다. 아나스타샤는 디미트리는 안왔는지 불안스러워 기웃거렸다.
울만"아나스타샤 아냐?"
울만이 아는체하자 아나스타샤는 물었다.
아나스타샤"울만씨, 디미트리씨는요?"
디미트리"난 여깄는데."
디미트리는 헬기의 조수석 문을 열고 나왔다. 아나스타샤는 디미트리를 보고 밝은 표정으로 그를 껴안았다.
아나스타샤"프로듀서!"
디미트리"어...어이! 사람들 보는데..."
말은 그렇게 하면서 그의 손은 이미 아나스타샤의 머리로 가있었다.
???"디미트리!"
목발을 짚은 노인이 디미트리를 불렀다.
디미트리"예! 멜니크 대령님!"
멜니크"자네가 안내해야지, 노닥거리고 있으면 어떡하나?"
디미트리"노닥거린게 아닙니다만...아나스타샤, 이쪽으로."
옥상의 문을 통해 들어가려는 순간 문쪽의 경비병력들이 막아섰다.
멜니크"무슨 일이지?"
경비병"죄송합니다만 디미트리씨와 아나스타샤씨를 제외한 분들은 무기를 놓고가셔야 합니다."
그러자 멜니크 뒤에 있던 여자가 불쾌하다는 듯 말했다.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줄 알고 무기를 내놓으란 거야?"
경비병"안전상의 원칙으로 총기와 폭발물만 이쪽에서 보관하겠다는 겁니다."
???"사람을 폭탄으로 취급하는..."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멜니크가 여자에게 소리쳤다.
멜니크"안나!"
안나"예,옙!"
멜니크"이들의 말이 맞다. 게다가 우리는 싸우러 온 것이 아닌 대화를 위해 온 거야. 무기를 내어줘라."
안나"...알겠습니다. 아버지."
안나와 울만은 경비병에게 수류탄과 칼, 총기를 건넸다. 무기를 모두 건넨뒤, 디미트리가 앞장서서 그들을 전무의 집무실로 안내했다.
멜니크"그럼 난 미시로 전무란 사람하고 대화를 하고 오마. 여기 가만히있도록 특히 안나."
안나"예,예."
안나의 건성인 대답을 뒤로 하고 멜니크는 전무실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멜니크가 전무실로 들어간뒤, 아나스타샤가 디미트리에게 물었다.
아나스타샤"저 사람은 누군가요? 프로듀서."
디미트리"내가 예전에 소속되어있던 부대의 총사령관님이다. 이 프로덕션과의 회담을 진행하고자 내 고향에서 외교사절로 보내지신거야."
멜니크는 전무실로 들어오기전부터 내심 놀랐다. 푸른 하늘에 맑은 공기, 하늘을 찌르는 듯한 높은 건물. 지하에서 사는 메트로와는 딴판으로 이곳의 사람들은 하늘 위에서 사는 듯 했다. 전무실의 문을 연뒤 멜니크는 목발을 짚으며 의자에 앉았다. 시종일관 무뚝뚝한 표정을 유지하는 미시로 전무를 보며 멜니크는 그녀가 사람인지 로봇인지 헷갈릴 뻔 했다.
전무"먼길오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346프로덕션의 미시로 전무입니다."
전무가 내민 손을 잡으며 살짝 흔든뒤 멜니크도 말했다.
멜니크"폴리스를 대표해서 오게된 레인저의 총사령관, 멜니크 대령이요."
전무"디미트리에게 대충 얘기는 들었습니다. 멜니크씨가 살던 곳이 어떤 곳인지 말이죠."
멜니크"그럼 얘기가 빠르겠군요. 아시다시피 저는 레닌 도서관 바로 옆의 비블리오테카 이메니 레니나 역을 중심으로 뭉친 폴리스라는 곳의 출신입니다. 그 레닌 도서관쪽의 균열에서 괴물들이 튀어나옵니다. 다행인건 백이면 백, 모두 지상에서 자멸한다는 거죠."
전무"그쪽에서 보낸 병사의 증언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 폴리스가 왜 세계선 연맹에 합류하려는 건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멜니크"이유는 있습니다. 만일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괴물이 방사선에 면역이라면 우리로서는 손쓸도리가 없습니다."
미시로 전무"연맹은 서로서로 돕는겁니다. 하지만 우리 프로덕션과 폴리스가 연맹을 맺는다면 폴리스에게만 이익이 가지않을까요?"
멜니크"저희 세계에 있던 돌연변이들이 이 세계로 넘어와 피해가 막심하다고 들었습니다. 폴리스의 레인저들은 그런 돌연변이들, 군인들과 몇 십년 동안 싸워 대인전, 대돌연변이전들의 베테랑들입니다. 이 프로덕션에 도움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미 포틴P에게서 전무도 들었다. 이곳으로 넘어온 메트로의 돌연변이들. 그것들에 대한 소탕작전을 세우고 그것들을 소탕하는데에는 레인저인 울만, 칸의 공이 컸다. 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멜니크"말이 나와서입니다만...346은 저희 폴리스에 무엇을 해줄 수 있습니까?"
물어보리라고 예상했기에 전무는 망설임없이 대답했다.
전무"폴리스에 부족한 것, 예를 들면 농산물, 비타민제도 있을 것이고 방사능 방호복이나 무기 또한 제공해드릴 수 있습니다."
멜니크는 346의 요구조건에 찬성 혹은 반대하는 기색없이 그녀의 말을 경청하기만 했다.
멜니크"그럼 저희는 346이 필요할시 레인저를 파견하고 346은 저희에게 물자를 지원하는 식으로 연맹을 유지하게 되겠군요."
그녀의 말이 끝나자 멜니크가 정리했다.
전무"연맹이 성립이 된다면 말이죠. 아직으로써는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전무는 서류에다 무언가를 적더니 고개를 끄덕이고 말했다.
전무"흠...일단 저 혼자서는 결정할 수 없는 일이기에 조금 더 시간을 주셨으면 합니다."
멜니크"천천히 하시죠, 어차피 연맹을 체결할 권리는 저에게 있는것이 아니라 나중에 다시 폴리스로 돌아가서 연맹 승인을 받아야하니 말입니다."
전무"그렇군요. 그럼 이곳에서는 멜니크씨 일행을 귀빈으로 대접하게 될 것입니다. 편히 쉬시다 가시기를."
전무의 말이 끝나자 멜니크는 목발을 짚고 일어선 뒤, 고개를 숙이고 전무실을 나섰다.
폴리스에 관한 추가정보
https://namu.wiki/w/%ED%8F%B4%EB%A6%AC%EC%8A%A4(%EB%A9%94%ED%8A%B8%EB%A1%9C%20%EC%9C%A0%EB%8B%88%EB%B2%84%EC%8A%A4)
폴리스의 특수부대, 레인저에 관한 추가정보
https://namu.wiki/w/%EB%A0%88%EC%9D%B8%EC%A0%80(%EB%A9%94%ED%8A%B8%EB%A1%9C%20%EC%9C%A0%EB%8B%88%EB%B2%84%EC%8A%A4)
식사하러 가기로 했는데 디미트리가 돌아왔단 소식을 들은 걸로...(어거지)
윽 RP들 적어야 할게 또 많네
자신이 없는 사이 무슨일이 있었는지 아나스타샤에게서 들은 디미트리는 착잡한 듯 말을 내뱉었다. 새로운 지원군과 아이돌. 그리고 행방불명된 잭P, 무엇보다도...니플헤임과 이 세계의 연관성. 이걸 숨긴건 상층부. 그렇다면 전무도 그들과 한통속인가? 아마 아닐것이다. 만일 그녀가 상층부와 한통속이였다면 기밀 중의 기밀인 마녀화 실험의 서류를 자신에게 보여주지도 않고 죠가사키 미카의 감시역도 맡기지 않았을테니까.
아나스타샤"그러고보니, 프로듀서. 고향에서 뭘했나요?"
디미트리"뭐, 상층부 때문에 그 빌어먹을 레닌도서관 좀 다녀왔지."
아나스타샤는 디미트리의 말에 이해가 되지않는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아나스타샤"그게 큰일인가요?"
디미트리"우리세계의 레닌도서관은 그냥 마굴이야. 자칫하면 목숨을 잃는, 그런 곳. 거기 갔다오고나서는...가족들을 만나고 왔지."
아나스타샤"그렇군요...프로듀서의 가족 분들은 어떤 분일지 궁금해요."
아나스타샤의 말에 디미트리는 말없이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디미트리 아나스타샤 참전
디미트리《패시브》
Баба-яга:디미트리가 폴리스의 앨리트 스토커 집단, 레인저에 있었을 때의 이명. 이 '마녀'라는 별명에는 두려움과
함께 암살에 의존하는 디미트리에 대한 경멸 또한 포함되어 있다.
※전투 전, 전투 도중 발동가능. 이 스킬을 쓰면 쓸수있는 스킬은 소등, stechkin apb 기관권총, 투척나이프, 트렌치나이프, tihar 가내수공업 공기총 , vss vintorez 소음저격소총으로 한정되지만 이 5개 스킬의 효과가 달라집니다. 또한 스킬이 모두 암속성을 띄며 적의 스킬이 발동될때 콤마값이 70이상이면 적의 스킬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아군의 버프에 영향받지 않습니다.)
아나스타샤 행동력(2/10)
디미트리"여긴 Баба яга, 전투 지역에 도착. 적과 교전한다."
소등:사전에 미리 전등 같은 광원을 쏴 깨뜨려서 주위를 어둡게 만든다. 누구보다도 밤눈이 밝은 '마녀'에게 있어서 그 어둠 속은 최고의 전장일 것이다.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아나스타샤 행동력(2/10)
디미트리가 스테츠킨 기관권총에 탄창을 넣고 방아쇠를 당기자 총구 끝의 소음기에서 불꽃이 아닌 연기가 피어올랐다.
디미트리"아 блин(젠장), 불발탄인가."
------------------------------------------------------------------
너프빔 뿅뿅[1200/1200]
[저희의 개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2/4]↓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의 공격력 배율을 전투가 끝날때까지 절반으로 줄입니다.
[또 다른 역할을 찾을수 있으리라 기대했으며] [3/5]↓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을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5/7]↓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소폭 하향] [3/5]↓
최종 데미지를 1/10으로 줄입니다.
[어-썸 할겁니다]
콤마가 7의 배수일때 행동자의 최종 데미지가 두배가 됩니다.
[개발 의도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플레이는 제지할 것이며]
250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왔을때, 데미지를 250으로 고정합니다. 해당 효과는 무효화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 [1/1]
2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아 체력이 0이 되었을때, 한번만 체력 500으로 부활합니다.
[Tons of damage]
리타이어한 유닛이 둘 이상일때, 이 놈이 잘난척 하기 시작합니다. 재수없습니다.
어쩔 수 없죠....군인이시니...큽
포틴P "무엇보다 이쪽도 너프는 좋아하지 않는단 말이다! 끌어들이지 말라고!!"
유미 "그런 이유로 직접 나서시나요!?"
페이 리스펙트 : 위력+100. 6턴간 행동 불가능
너프빔 "큿, 비겁한 수를! 네놈도 너프를 먹여줄...!"
너프빔 "..음, 이건 더 너프할 건덕지도 없군요." 숙연
포틴P "팩트 폭력은 그만둬라..."
40+100=140
------------------------------------------------------------------
너프빔 뿅뿅[1060/1200]
[저희의 개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1/4]↓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의 공격력 배율을 전투가 끝날때까지 절반으로 줄입니다.
[또 다른 역할을 찾을수 있으리라 기대했으며] [2/5]↓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을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4/7]↓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소폭 하향] [2/5]↓
최종 데미지를 1/10으로 줄입니다.
[어-썸 할겁니다]
콤마가 7의 배수일때 행동자의 최종 데미지가 두배가 됩니다.
[개발 의도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플레이는 제지할 것이며]
250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왔을때, 데미지를 250으로 고정합니다. 해당 효과는 무효화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 [1/1]
2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아 체력이 0이 되었을때, 한번만 체력 500으로 부활합니다.
[Tons of damage]
리타이어한 유닛이 둘 이상일때, 이 놈이 잘난척 하기 시작합니다. 재수없습니다.
비밀글로 대충 이야기만 적어서 드릴테니 제발좀..
저 춤추고와서 힘들어 죽어요. 허허헣나ㅜ헣뮨ㅇ륨포유ㅏㅣㅜ리 ㅕ쟘누ㅐ
힘들어서 정신이 나갔나봅니다.
밥먹고 와서 적을게요 흐후후ㅡㅎ후후
붉은 달이 선명하게 떠오른 홍마관의 밤하늘. 바로크를 연상시키는 하프시코드와 현악 4중주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장미의 정원. 그리고 호화롭고 기름진 음식들, 한 나라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정도의 부와 명예가 오가는 상류층과의 교류.......따위에는 추호의 관심도 없는, 오직 홍마관의 당주 레밀리아 스칼렛의 과시욕을 위해서 꾸며진 그 연회의 그림자에는, 손이 부르트도록 정원을 손질하고, 관내를 청소하고, 음식을 요리해왔던 사용인들의 피와 땀이 드리워져 있었다.
물론 다른 피도 눈물도 없는 귀족들에 비해서는 그나마 인간적인 대우와 임금, 그리고 파티 후의 남아도는 평소에는 구경도 할 수 없는 음식들과, 혹시 모를 신분상승의 기회 따위를 생각하자면, 지금처럼 빗자루를 설렁설렁 쓸어대는 하급 시녀 미셸 엘리엇의 한숨은, 다른 동료 메이드들의 시선에는 아니꼬운 사치라고 비춰질 수도 있는 노릇이었다.
미셸"하아......"
???"땅이라도 꺼트릴 기세네."
미셸"히이익!!"
그런 그녀의 등 뒤에서 갑자기 들려오는 쿨한 톤의 여성의 목소리. 다급히 뒤돌아본 미셸이 본 그녀의 모습은, 새하얀 머리카락의 땋은 옆머리. 새파란 눈동자, 흡혈귀 마냥 창백한 얼굴의 인간 소녀, 홍마관의 메이드장 이자요이 사쿠야의 모습이었다.
미셸"하우.......아무것도 아니에요......."
사쿠야"'아무것도 아니'라니 난 아무것도 묻지 않았는데......."
등짐을 지고 허리를 숙이며, 울상을 지은 미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던 사쿠야가, 고개를 살짝 돌려 브와르 마법도서관의 접객실 책장의 건너편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녀의 시선에 들어온 어떤 두 쌍의 눈동자. 자신의 것과 비슷한 차고 푸른 늑대인간의 눈동자와, 고결한 혈통을 의미하는 검은 마족의 눈동자. 사쿠야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는, 한숨을 쉬며 미셸의 등을 토닥였다.
사쿠야"그럼 쉬어......."
미셸"네에......."
그렇게 말하며 사쿠야는 소리없이 사라졌다. 미셸은 고개를 두리번 거리더니 사쿠야가 본 책장 너머를 향해 고개를 끄떡이며 말했다.
미셸"이제 나오셔도 되요. 제시카, 그리고.......황녀 전하."
제시카"이야~ 이거 들킬 뻔 했구만."
170cm 정도의 큰 키. 은빛의 단정하지 못한 포니테일. 파티와는 어울리지 않는 고풍스러운 장교 정장, 그리고 여성답지 않게 호쾌한 목소리. 그런 제시카 펜릴이 유쾌하게 웃으며 터벅터벅 걸어나왔다.
헬"그야말로 경이로운 은신이었도다 펜릴 공."
미셸이 '황녀전하' 라고 칭한 헬이 자신의 갈색 머리카락을 찰랑거리며, 뚜벅뚜벅 걸어나왔다. 미셸은 어이없다는듯이 얼굴의 식은땀을 닦으며 볼맨소리로 말했다.
미셸"들킬 뻔한게 아니라 이미 들켰다구요..... 하다못해 사쿠야씨라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제 목만 달아날 뻔 했다구요?"
제시카"하하하! 어쩌겠냐! 황녀 전하께서 널 보고싶다고 하시는데!"
헬"과, 과인은 그저 스칼렛 공의 지루한 자기자랑을 피해 왔을 뿐이다!"
제시카가 팔짱을 끼고 고개를 끄떡였다.
제시카"암, 그 녀석의 입담을 다 들어주고 있자면 정말 끝이 없지."
미셸"아하하......두 분의 마음은 잘 알겠지만 일단은 제 주인님인데......."
사실 이렇게 까이는 레밀리아의 성격도, 사람을 마다하지 않는 좋은 편의 성격이라고 단언할 수도 있었지만, 애석하게도 모든 사람이 그녀의 어리광을 감당해 낼 수 있었던건 아니었을테니까.
헬"큭큭, 결국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것인가."
제시카"쳇. 내가 그 재수없는 레미 녀석에게 부러운게 딱 두가지 있다면 하나는 너고 하나는 사쿠야 그 녀석을 데리고 있다는 거야. 저런 겉멋만 든 애송이가 데리고 있기엔 참 아까운 인재들이란 말이지."
미셸"아하하......"
미셸의 쓴 웃음을 지켜보던 제시카가, 원하는 반응이 아니라는듯 얼굴이 뚱해져서는 그녀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강하게 튕긴다.
미셸"아얏! 지금 무슨 짓이에요!!"
제시카"너 또 그런다. 너 내가 빈말로 이러는걸로 보여?"
미셸"그거야..... 실제로도 저같은 하급 흡혈귀 같은것 보다는 인간이지만 멋진 능력을 지닌 사쿠야씨 훨씬 더 강하고 뛰어나니까요......"
좀 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소심한 성격의 미셸. 보다못한 헬이 팔짱을 끼고 눈을 감더니 고개를 끄떡이며 입을 열었다.
헬"흠, 사쿠야가 강하다는건 맞는 말이지. 하지만 꼭 강하다고 더 뛰어나다는 보장은 없다. 펜릴 공이 스칼렛 공보다 지위가 한 단계 더 높은 것처럼 말이다."
제시카"황녀전하 잠깐, 그거 꼭 내가 레미녀석보다 약해빠진 낙하산이라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데?"
헬"틀린말도 아니고 세삼스럽게 뭘 그러는가?"
제시카"끄아아악!! 황족만 아니었음 한대 쥐어박아버리는데!!"
그러자 미셸이 고개를 숙이고 말했다.
미셸"하지만......마왕께서 말씀하지시 않으셨나요. 세상의 이치는 적자생존이고 강한 것만이 진리라고......."
하지만 헬은 부드럽게 웃으며 말했다.
헬"그래......아버지께선 그렇게 말하셨지......이 니플헤임은 그런 나라니까 말이야."
그리고 제시카가 미셸의 팔을 획 낚아챘다.
제시카"거참 답답한 친구들이구만. 일단 나가서 얘기하자고! 이런 퀴퀴한 책 냄새밖에 안나는 곳에선 나까지 침울해 지는거 같잖아!"
헬"그것도 그렇군. 그럼 오늘도 한번 날아보도록 할까."
미셸"엣.......에에엣!!"
그렇게 말하며 제시카가 미셸의 목덜미를 고양이처럼 잡더니 데롱데롱 끌고나가버리기 시작했다. 미셸은 지나가던 홍마관의 마법사, 파츄리 노우렛지를 애처롭게 바라보며 무언으로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녀는 하품을 하며 무심한듯 말했다.
파츄리"잘 놀다와......."
니플헤임의 밤하늘. 아까전까지의 제시카의 호쾌한 태도는 온데간데 없고, 어울리지 않는 높은톤의 비명소리가 이어졌다.
제시카"으아아아아아!!!"
미셸"죄, 죄송해요 스피드 줄일 테니까!"
제시카"아냐~! 늘 하던데로오오오오오!!"
제시카를 공중에서 안아들고 360도로 롤링을 하던 미셸. 헬은 자신의 날개를 펼쳐 미셸과 나란히 비행하며 킥킥대며 웃었다.
헬"용맹의 상징인 펜릴가의 차기 대공도 마계의 하늘 위에선 낑낑대는 강아지에 불과하구나!"
제시카"시, 시끄러워 황녀전......꺄하하하하!!"
공포인지, 스릴인지, 즐거움인지 모를 그녀의 기괴한 웃음소리에, 미셸은 홍마관 뒷편의 호숫가의 풀밭에 안착하여 제시카를 무사히 내려놓는다.
제시카"후우......죽는줄 알았네."
헬"그렇게 힘들면 늑대인간 답게 대지에서 우리들의 비행을 구경하면 되지 않는가."
제시카"뭣, 아무리 황녀전하라도 내 미셸을 독점하게 둘 수는 없지!"
미셸"네!?"
https://www.youtube.com/watch?v=ld5JWMlNIlM
제시카가 미셸을 어깨동무 한 채, 그대로 호숫가의 그 풀밭에 함께 드리누웠다. 헬은 이에 질세라 미셸의 옆에 대자를 벌리며 함께 누웠다.
미셸"화, 황녀전하!? 바닥이 차갑습니다!"
헬"하하, 그렇구나. 황궁의 마르고 부드러운 풀밭과는 다르게 거칠고 차갑군."
미셸"잠시만 기다리세요. 제가 지금 수건을......"
당황한 미셸이 일어나려 하자, 제시카가 그녀의 목덜미를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제시카"그냥 누워있어."
미셸"에......"
헬"후후"
셋은 그렇게 아무런 말도 없이 밤하늘을 쳐다봤다. 불야성의 제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무수한 별들의 정원. 레밀리아가 수백년을 공들여 꾸민 홍마관의 장미정원을 초라하게 할 정도로 아름다웠던 그 밤하늘에 매료된 세명의 소녀들은, 한동안을 그렇게 멍하니 누워있었다.
첼시아"또 옛날 생각하는 거야?"
미셸".......응"
지금은 공터만이 남은, 니플헤임의 구 제도 나스트론트의 홍마관 터. 언덕 밑으로 보이는 현대적인 감성이 섞여들어간 도시. 하지만 그런 200년간 바뀌지 않은 단 한가지가 있다면 풀밭에 누은 미셸이 지금 바라보고 있던 니플헤임의 아름다운 밤하늘이었다.
첼시아".......이제 어떻게 할 거야?"
미셸"지켜내야지. 그분들과 함께 날았던 이곳의 하늘도, 그 아이와 함께 날았던 미드가르드의 하늘도."
첼시아"하지만 예언은......."
미셸은 희미하게 웃으며 첼시아를 바라보았다.
미셸"더 이상 다가올 운명으로부터 도망치지 않을 거야. 그리고 더 이상......과거에 얾매여 자신을 포기하지도 않을거야."
그리고 하늘 너머를 멀리 바라보며 말했다.
미셸"그 아이와 그 사람들이 보여줬던 꺼지지 않는 의지처럼 말이야......"
첼시아"......그래."
미셸".......'지금'을 살아갈거야."
쿠루미 "응. 근데 프로듀서는 시간 가속을 한두번 쓴거 아닌거 같은데. 시간 관련 능력을 몇번 정도 썻어?"
타노스p "한 5만번?"
쿠루미 "..에..?"
타노스p "여러가지 일이 있었거든.."
쿠루미 "근데 왜 안늙어?"
타노스p "이거.. 타임젬.. 그러니까 타이머 덕분이려나. 얘가 있고, 파워젬으로 언제나 육체적으로 최정상일때를 고정시키고, 계속 진화시키고. 그러는 거지."
타노스p "말나온김에 .시간 가속 "
시간가속
sp소모량 20
쿠루미 sp 50
타노스p "그냥 다음부터는.. 먹으면서 떼워야겠다."
쿠루미 "응.."
뿅뿅 "너프!"
타노스p "근데 이게 뭘 너프한다는겨. 공격력도 없구만."
------------------------------------------------------------------
너프빔 뿅뿅[1060/1200]
[저희의 개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0/4]↓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의 공격력 배율을 전투가 끝날때까지 절반으로 줄입니다.
[또 다른 역할을 찾을수 있으리라 기대했으며] [1/5]↓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을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3/7]↓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소폭 하향] [1/5]↓
최종 데미지를 1/10으로 줄입니다.
[어-썸 할겁니다]
콤마가 7의 배수일때 행동자의 최종 데미지가 두배가 됩니다.
[개발 의도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플레이는 제지할 것이며]
250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왔을때, 데미지를 250으로 고정합니다. 해당 효과는 무효화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 [1/1]
2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아 체력이 0이 되었을때, 한번만 체력 500으로 부활합니다.
[Tons of damage]
리타이어한 유닛이 둘 이상일때, 이 놈이 잘난척 하기 시작합니다. 재수없습니다.
미레이 [휴식 모드]로 변경
- 공격 관련 행동 불가. 모든 판정에 -5
- 행동력이 1턴에 2씩 회복된다.
- 행동력 1 소모
미레이 "에..? 어? 뭐야? 뭘 한 거야?! 음... 적어도 당장 바뀌는 건 아닌가? 그래도 뭔가 불안한 기분인데..."
미레이 현재 모드 [휴식 모드] / 현재 행동력 [3/10]
이후 [휴식 모드] 전환 불가
------------------------------------------------------------------
너프빔 뿅뿅[1060/1200]
[저희의 개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3/4]↓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의 공격력 배율을 전투가 끝날때까지 절반으로 줄입니다.
[또 다른 역할을 찾을수 있으리라 기대했으며] [0/5]↓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을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2/7]↓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소폭 하향] [0/5]↓
최종 데미지를 1/10으로 줄입니다.
[어-썸 할겁니다]
콤마가 7의 배수일때 행동자의 최종 데미지가 두배가 됩니다.
[개발 의도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플레이는 제지할 것이며]
250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왔을때, 데미지를 250으로 고정합니다. 해당 효과는 무효화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 [1/1]
2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아 체력이 0이 되었을때, 한번만 체력 500으로 부활합니다.
[Tons of damage]
리타이어한 유닛이 둘 이상일때, 이 놈이 잘난척 하기 시작합니다. 재수없습니다.
아나스타샤 행동력(5/10)
디미트리"방금전엔 불발탄이였지만 이번엔 아닐거다."
그렇게 말하며 디미트리는 스테츠킨 권총의 슬라이드를 당겼다.
Stechkin APB 기관권총:Stechkin APB 기관권총:주사위 값만큼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이때 주사위 값과 콤마 값이 짝수인경우 적의 스킬 카운트 하나를 해당 턴에 올리지 않습니다. *행동력:3
디미트리 행동력(2/10)
아나스타샤 행동력(6/10)
조용한 발포음과 함께 십수발의 9×18mm 마카로프탄이 적을 향해서 빗발쳤다.
디미트리"튼튼하군. 그래도 유효타인 것 같으니 좀 더 상황을 지켜볼까."
그렇게 말하며 디미트리는 그림자 속으로 사라졌다.
------------------------------------------------------------------
너프빔 뿅뿅[872/1200]
[저희의 개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2/4]↓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의 공격력 배율을 전투가 끝날때까지 절반으로 줄입니다.
[또 다른 역할을 찾을수 있으리라 기대했으며] [3/5]↓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을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1/7]↓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소폭 하향] [3/5]↓
최종 데미지를 1/10으로 줄입니다.
[어-썸 할겁니다]
콤마가 7의 배수일때 행동자의 최종 데미지가 두배가 됩니다.
[개발 의도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플레이는 제지할 것이며]
250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왔을때, 데미지를 250으로 고정합니다. 해당 효과는 무효화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 [1/1]
2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아 체력이 0이 되었을때, 한번만 체력 500으로 부활합니다.
[Tons of damage]
리타이어한 유닛이 둘 이상일때, 이 놈이 잘난척 하기 시작합니다. 재수없습니다.
타노스p ?
에너지 실드
방해효과완전무시 부여
대상 자신
Sp소모량 20
쿠루미 Sp 60
뿅뿅 캐삭. 안되네.
쿠루미 휴우..
----------------------------------------------------------------
너프빔 뿅뿅[872/1200]
[저희의 개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1/4]↓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의 공격력 배율을 전투가 끝날때까지 절반으로 줄입니다.
[또 다른 역할을 찾을수 있으리라 기대했으며] [2/5]↓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을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0/7]↓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소폭 하향] [2/5]↓
최종 데미지를 1/10으로 줄입니다.
[어-썸 할겁니다]
콤마가 7의 배수일때 행동자의 최종 데미지가 두배가 됩니다.
[개발 의도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플레이는 제지할 것이며]
250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왔을때, 데미지를 250으로 고정합니다. 해당 효과는 무효화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 [1/1]
2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아 체력이 0이 되었을때, 한번만 체력 500으로 부활합니다.
[Tons of damage]
리타이어한 유닛이 둘 이상일때, 이 놈이 잘난척 하기 시작합니다. 재수없습니다.
미레이 "조금만 더 기다려볼까. 우선 좀 손질해둬야지."
[발톱 다듬기] 사용
- “REAL DEVIKYA”를 사용하는 다음 공격 행동은 데미지를 1.5배로 입힌다.
- "REAL DEVIKYA"를 사용하는 다음 공격 행동 시 주사위의 최소값을 30으로 한다.
- 행동력 3 소모
미레이 "??? 뭘 너프하는 거야?"
미레이 현재 행동력 [6/10]
[발톱 다듬기] 버프 적용
----------------------------------------------------------------
너프빔 뿅뿅[872/1200]
[저희의 개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0/4]↓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의 공격력 배율을 전투가 끝날때까지 절반으로 줄입니다.
[또 다른 역할을 찾을수 있으리라 기대했으며] [1/5]↓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을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6/7]↓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소폭 하향] [1/5]↓
최종 데미지를 1/10으로 줄입니다.
[어-썸 할겁니다]
콤마가 7의 배수일때 행동자의 최종 데미지가 두배가 됩니다.
[개발 의도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플레이는 제지할 것이며]
250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왔을때, 데미지를 250으로 고정합니다. 해당 효과는 무효화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 [1/1]
2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아 체력이 0이 되었을때, 한번만 체력 500으로 부활합니다.
[Tons of damage]
리타이어한 유닛이 둘 이상일때, 이 놈이 잘난척 하기 시작합니다. 재수없습니다.
[스피드 스타]로 드로우
이터널 "...잘 싸우면 좋은거 아냐?"
※패션 2장을 인계합니다.
----------------------------------------------------------------
너프빔 뿅뿅[870/1200]
[저희의 개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3/4]↓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의 공격력 배율을 전투가 끝날때까지 절반으로 줄입니다.
[또 다른 역할을 찾을수 있으리라 기대했으며] [0/5]↓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을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5/7]↓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소폭 하향] [0/5]↓
최종 데미지를 1/10으로 줄입니다.
[어-썸 할겁니다]
콤마가 7의 배수일때 행동자의 최종 데미지가 두배가 됩니다.
[개발 의도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플레이는 제지할 것이며]
250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왔을때, 데미지를 250으로 고정합니다. 해당 효과는 무효화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 [1/1]
2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아 체력이 0이 되었을때, 한번만 체력 500으로 부활합니다.
[Tons of damage]
리타이어한 유닛이 둘 이상일때, 이 놈이 잘난척 하기 시작합니다. 재수없습니다.
[스피드 스타]와 [브릴란테]가 봉인되었으니 다른 드로우 기술이 없다면 이터널은...ㅋㅋㅋㅋ
미레이 "슬슬 준비하고 싸워볼까나. 계속 쉬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장착] + [급소 찌르기] 발동 - (0+4+2 = 행동력 6 소모)
미레이 "사람 같지만 사람은 아닌가... 이상하게 튼튼한 것도 그렇고, 어딜 때려야 아파하는 거야..."
미레이 현재 행동력 [3/10]
----------------------------------------------------------------
너프빔 뿅뿅[823/1200]
[저희의 개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2/4]↓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의 공격력 배율을 전투가 끝날때까지 절반으로 줄입니다.
[또 다른 역할을 찾을수 있으리라 기대했으며] [4/5]↓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을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4/7]↓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소폭 하향] [4/5]↓
최종 데미지를 1/10으로 줄입니다.
[어-썸 할겁니다]
콤마가 7의 배수일때 행동자의 최종 데미지가 두배가 됩니다.
[개발 의도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플레이는 제지할 것이며]
250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왔을때, 데미지를 250으로 고정합니다. 해당 효과는 무효화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 [1/1]
2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아 체력이 0이 되었을때, 한번만 체력 500으로 부활합니다.
[Tons of damage]
리타이어한 유닛이 둘 이상일때, 이 놈이 잘난척 하기 시작합니다. 재수없습니다.
시간 가속
Sp회복량 10
쿠루미 sp 90
배고파.
타노스p 근데 너 어찌 하는 짓이 블랙느와르 그 xxx같다?
----------------------------------------------------------------
너프빔 뿅뿅[823/1200]
[저희의 개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1/4]↓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의 공격력 배율을 전투가 끝날때까지 절반으로 줄입니다.
[또 다른 역할을 찾을수 있으리라 기대했으며] [3/5]↓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을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3/7]↓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소폭 하향] [3/5]↓
최종 데미지를 1/10으로 줄입니다.
[어-썸 할겁니다]
콤마가 7의 배수일때 행동자의 최종 데미지가 두배가 됩니다.
[개발 의도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플레이는 제지할 것이며]
250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왔을때, 데미지를 250으로 고정합니다. 해당 효과는 무효화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 [1/1]
2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아 체력이 0이 되었을때, 한번만 체력 500으로 부활합니다.
[Tons of damage]
리타이어한 유닛이 둘 이상일때, 이 놈이 잘난척 하기 시작합니다. 재수없습니다.
유미 "..전권 위임이라고 들으면 되나요?"
포틴P "아아."
유미 "후후후... 아리스!"
아리스 "...함포 대기 중."
유미 "아하하하!! 이것도 너프해 보시지!!"
미나미 "유미이이이이이이!!"
「에인헤랴르 함포」
※ 주포 (출력 100%) : 공격력 4배. / 행동력 8+2(10턴 행동 불가능)
아리스 "잘 쓰고 있거든요!? 내버려 두시죠!?" 쾅
미나미 "정숙! 다들 좀 진정해 봐!!"
40x4=160
----------------------------------------------------------------
너프빔 뿅뿅[663/1200]
[저희의 개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0/4]↓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의 공격력 배율을 전투가 끝날때까지 절반으로 줄입니다.
[또 다른 역할을 찾을수 있으리라 기대했으며] [2/5]↓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을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2/7]↓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소폭 하향] [2/5]↓
최종 데미지를 1/10으로 줄입니다.
[어-썸 할겁니다]
콤마가 7의 배수일때 행동자의 최종 데미지가 두배가 됩니다.
[개발 의도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플레이는 제지할 것이며]
250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왔을때, 데미지를 250으로 고정합니다. 해당 효과는 무효화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 [1/1]
2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아 체력이 0이 되었을때, 한번만 체력 500으로 부활합니다.
[Tons of damage]
리타이어한 유닛이 둘 이상일때, 이 놈이 잘난척 하기 시작합니다. 재수없습니다.
특제 탈모빔
주사위+200의 피해
Sp소모량 100
쿠루미 sp 100
타노스p 후우..
너프의 머리카락 휘잉.
타노스p 푸하하하핫 폭소중
너프 그걸 너프하도록. 머리가 왜이렇게.. 으아아아!?
타노스p 푸하하하하하하하푸하하하하하하하 ㅋㅋ
너프빔 뿅뿅[663/1200]
[저희의 개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3/4]↓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의 공격력 배율을 전투가 끝날때까지 절반으로 줄입니다.
[또 다른 역할을 찾을수 있으리라 기대했으며] [1/5]↓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을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1/7]↓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소폭 하향] [1/5]↓
최종 데미지를 1/10으로 줄입니다.
[어-썸 할겁니다]
콤마가 7의 배수일때 행동자의 최종 데미지가 두배가 됩니다.
[개발 의도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플레이는 제지할 것이며]
250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왔을때, 데미지를 250으로 고정합니다. 해당 효과는 무효화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 [1/1]
2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아 체력이 0이 되었을때, 한번만 체력 500으로 부활합니다.
[Tons of damage]
리타이어한 유닛이 둘 이상일때, 이 놈이 잘난척 하기 시작합니다. 재수없습니다.
타노스p 너의 머리카락 다주워서 태웠다. 너 다시는 머리 안자라나니까 안심해 ㅋㅋㅋㅋ
쿠루미 프로듀서.. 혹시 악마야,?
유카리랑 카에데씨의 주사위값 버프 기술을 약간 수정하기로 했었지. 어떻게 수정을 할까 그런데..
계속 너프너프하게 만들면 포틴P GM님이 누구에게 너프의 칼날을 갈아버릴지..!(공포)
디미트리 행동력(9/10)
디미트리"난리났구만..."
왜인지 너프맨의 머리위로 각종 필살기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디미트리"왜 이렇게들 흥분한거야? 그런것보다 저자식, 수상하게 움직이는군..뭘 하려는거지?"
tihar 가내수공업 공기총:특수효과 무시, 주사위 값×콤마 일의 자리값/2만큼 피해를 입힌다.
*행동력 소모:8
디미트리 행동력(2/10)
아나스타샤 행동력(10/10)
너프맨"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수 있기에 모두 너프...커헉?!"
너프맨의 상체에 볼베어링이 여러발 박힌다.
디미트리"그럼 그렇지. 뭔갈 날리려했나본데, 어림없어."
----------------------------------------------------------------
너프빔 뿅뿅[553/1200]
[저희의 개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2/4]↓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의 공격력 배율을 전투가 끝날때까지 절반으로 줄입니다.
[또 다른 역할을 찾을수 있으리라 기대했으며] [0/5]↓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을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0/7]↓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소폭 하향] [0/5]↓
최종 데미지를 1/10으로 줄입니다.
[어-썸 할겁니다]
콤마가 7의 배수일때 행동자의 최종 데미지가 두배가 됩니다.
[개발 의도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플레이는 제지할 것이며]
250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왔을때, 데미지를 250으로 고정합니다. 해당 효과는 무효화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 [1/1]
2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아 체력이 0이 되었을때, 한번만 체력 500으로 부활합니다.
[Tons of damage]
리타이어한 유닛이 둘 이상일때, 이 놈이 잘난척 하기 시작합니다. 재수없습니다.
너프빔 뿅뿅[266/1200]
[저희의 개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2/4]↓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의 공격력 배율을 전투가 끝날때까지 절반으로 줄입니다.
[또 다른 역할을 찾을수 있으리라 기대했으며] [0/5]↓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을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0/7]↓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소폭 하향] [0/5]↓
최종 데미지를 1/10으로 줄입니다.
[어-썸 할겁니다]
콤마가 7의 배수일때 행동자의 최종 데미지가 두배가 됩니다.
[개발 의도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플레이는 제지할 것이며]
250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왔을때, 데미지를 250으로 고정합니다. 해당 효과는 무효화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 [1/1]
2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아 체력이 0이 되었을때, 한번만 체력 500으로 부활합니다.
[Tons of damage]
리타이어한 유닛이 둘 이상일때, 이 놈이 잘난척 하기 시작합니다. 재수없습니다.
타노스님이 데미지 계산을 안 하셨길래 수정
음, 스킬이 참 하나같이 주옥같구나(먼산)
프레데리카 "후레쨩의 필살기로 짓눌러줄게!"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 특제 프랑스 에펠탑] 사용 후 8턴 대기
주사위값의 두 배의 데미지. 데미지 계산 후 콤마값의 두 배의 고정데미지
프레데리카에 의해 하늘에서 떨어진 듯한 에펠탑처럼 생긴 무언가는 너프빔을 그대로 덮쳐서 바닥에 내리꽂는다. 그리고 어째선지 폭발하여 어마어마한 크기의 버섯구름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것을 멀리서 지켜보던 레이나가 손에 바주카를 든다.
레이나 "하여튼 이 대악당 레이나님이 나서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니까!"
치카 "그렇게 말해도 이미 한참 늦었는걸!"
레이나 "시, 시끄러! 원래 주인공은 맨 마지막에 나오는 거라고!"
프레데리카 8턴 대기
레이나 행동 가능
----------------------------------------------------------------
너프빔 뿅뿅[174/1200]
[저희의 개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1/4]↓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의 공격력 배율을 전투가 끝날때까지 절반으로 줄입니다.
[또 다른 역할을 찾을수 있으리라 기대했으며] [4/5]↓
해당 턴에 사용한 기술을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6/7]↓
행동자를 리타이어 시킵니다.
[소폭 하향] [4/5]↓
최종 데미지를 1/10으로 줄입니다.
[어-썸 할겁니다]
콤마가 7의 배수일때 행동자의 최종 데미지가 두배가 됩니다.
[개발 의도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플레이는 제지할 것이며]
250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왔을때, 데미지를 250으로 고정합니다. 해당 효과는 무효화 할 수 없습니다.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 [1/1]
200 이상의 데미지를 받아 체력이 0이 되었을때, 한번만 체력 500으로 부활합니다.
[Tons of damage]
리타이어한 유닛이 둘 이상일때, 이 놈이 잘난척 하기 시작합니다. 재수없습니다.
나나미만이라도 출전시킬까나..?
작정하고 붙들어야 하는 양이라 자꾸 밀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