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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을 부정적으로 해석해 보는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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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1, 2017 00:37에 작성됨.
주제 : 아이돌의 특징(외모적인 건 빼고)을 부정적이고 다크하게, 사실은 이런 트라우마와 사연이 있어서~ 하는 식으로 해석해 보는 스레입니다.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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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우즈키에게 온갖조건을 요구했죠. 그것에맞추던 우즈키는 자신을 평범함에 가두기시작했습니다
역시나 오타쿠라서 반 아이들에게 알게모르게 왕따라도 당하고있기에 그런것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으나, 교우관계가 좋다는 사실에 놔줬습니다.
무엇을 하든 남들앞에서 자신이 제일 귀엽다고 강조하는 건
되려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다는 반증이지요.
가끔 보여주는 풀이 죽는 모습이라던가 말 없이 고분고분한 것도
사치코의 진실된 모습의 편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누구보다도 눈에 띄지 못했으니까
누구보다도 유명해지고 싶고 누구보다도 빼어나지고 싶어하죠.
노력가에 자신만만한 그 "껍질"은 그런 심리에서 비롯되었지요.
쉴새없이 자신을 몰아붙여
남들이 생각하는 "완벽한 사치코"를 연기해내고자 합니다.
그것이 무리에 무의미라고 해도,
과거 고등학생 때 자신의 힘이 약한 것에 열등감을 느끼고 강해지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했을 뿐 아니라,
자신을 약하다고 놀렸던 애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각종 총기류를 좋아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