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아이돌이 줄 초콜릿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댓글: 114 / 조회: 1613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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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4, 2017 11:07에 작성됨.
십의자리 수
0 - 집에서 혼자 만든
1 - 친구와 함께 만든
2 - 어머니에게 배운
3 - 가게에서 구입한
4 - 마음먹은대로 잘 만들어지지 못한
5 - 요리학원을 다녀서 만든
6 - 인터넷을 참고해서 만든
7 - 책을 참고해서 만든
8 - 노력했지만 실수투성이인
9 - 정성이 가득 들어간
일의 자리수
0 - 진심을 전하기 위한 초콜릿
1 - 우정을 선언하기 위한 초콜릿
2 - 프로듀서를 향한 의무 초콜릿
3 - 보답인 화이트 데이를 위해 멀리 내다본 초콜릿.
4 - 일생 일대의 고백을 하기 위한 준비의미의 초콜릿
5 - 프로듀서가 초콜릿을 못받을까봐 만들어준 초콜릿
6 -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초콜릿
7 - 직접 전달하는게 부끄러워서 누군가를 통해 전해주는 초콜릿
8 - 몰래 프로듀서의 책상이나, 침대 등.. 특정 장소에 산타처럼 놓고 도망치는 초콜릿
9 - 만들지 않으려 했지만 프로듀서가 좋아서 어쩔수 없이 만든 초콜릿
한자리 숫자일 경우 십의자리를 0으로 채용합니다.
ex ) 7 -> 07
그리고 대망의..
100일경우.
아이돌은 초콜릿 대신 혼인 신고서를 가져온다고 하더라 (...)
자! 여러분의 아이돌은 어떤 초콜릿을 주었나요?
주사위를 돌려서 결과를 알아보세요!
1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초코 좀 받아봅시다, 하트씨 흥엉엉엉ㅍㅍ퓨ㅠㅠ
그리고 저처럼 '가게에서 구입한'일땐 만든을 -> 준비한 으로 바꾸면 될것 같아요.
완벽하군요
(그리고 메챠쿠챠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혼인신고서 (착란)
더헤드 "후훗 무려 발렌타인데이라고요? 아시겠어요? 남자다 여자에게 초콜렛을 받는 날이라고요?"
타쿠미 "그래서 뭐?"
더헤드 "우후후후... 짜잔! 아까 토모에양이 주고 간 초콜렛이랍니다!"
타쿠미 "......그래서?"
더헤드 "아시겠나요? 제가 초콜렛을 받았다고요. 누가 전달해달라 한 건지는 토모에양도 말해주지 않았지만 말이죠."
타쿠미 "...그러니까 그게 나랑 뭔 상관인데."
더헤드 "후우... 수제 초콜렛이었어요. 비록 모양도 엉망이고 맛도 너무 달았지만요. 전 너무 단 걸 싫어한답니다."
타쿠미 "......하아, 그래서 불평질이나 하려고 날 불러세운 거라고? 그럼 이제 가도 되지?"
더헤드 "아아, 잠시만요. 부탁할 게 남았어요."
타쿠미 "시덥잖은 부탁따위 내가 왜..."
더헤드 "그러지 말고요. 토모에양에게 누가 준 건지 물어봐주세요."
타쿠미 "하아? 왜, 직접 불평질이라도 하게?"
더헤드 "고맙다고 할 거랍니다?"
타쿠미 "......모양이 엉망이라매."
더헤드 "배에 들어가면 의미없죠."
타쿠미 "너무 단 건 싫다면서."
더헤드 "싫어하는 것과 맛있는 건 별개랍니다."
타쿠미 "......"
더헤드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절 위해 초콜렛을 만들어줬습니다. 그렇다면 그 정성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부탁드릴게요."
타쿠미 "......싫어."
더헤드 "에, 이럴 땐 오케이가 보통 아닌가요?"
타쿠미 "그렇게 궁금하면 토모에한테 직접 물어보지 그래?"
더헤드 "말해줄 리 없잖아요. 그러니까 부탁할게요?"
타쿠미 "......멍청이."
더헤드 "네?"
타쿠미 "꺼지라고 했어."
더헤드 "어째서죠?"
타쿠미 "그야 네가 멍청이니까. 이 멍청아... 고마워."
더헤드 "예?"
타쿠미 "쓸데없이 귀만 밝아서는..."
더헤드 "왜 자꾸 심한 말을... 너무합니다..."
타쿠미 "......"
근데 팩트라서 부정을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