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주사위] 생존본능 TRPG (#040)
댓글: 335 / 조회: 1532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1-31, 2017 19:38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 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33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포틴P [근데 말이지, 그런것 치곤 이터널 너 성서의 문구라거나 많이 알고 있는거 같네.]
이터널 "그래 보여?"
포틴P [-아, 네 사정을 캐보고 싶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문득 생각이 들었을 뿐이야. 뭔가 많이 알고 있다 싶은.]
이터널 "...뭐, 별거 없어. 필요하면 가르쳐 줄수도 있어."
포틴P [그런가? 듣고 싶군.]
이터널 "그게 말이지..."
이터널이 카드로 이루어진 거대한 총구를 화염의 장벽에 겨눈다.
이터널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총성이 울리고, 광탄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손톱이 화염의 장벽을 할퀴고 지나간다. 이터널은 총의 방아쇠에 손가락을 넣은 채로 휘휘 돌리며 포틴P의 화상을 보았다.
이터널 "그뿐이야. 나도 절박했어."
※쿨 1장을 인계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벤트: 노새의 노래
이벤트 GM: sokeno
화염의 장벽
약점: 냉기, 물 속성
HP: [68/800]
※ 불가침의 불꽃
- 즉사 무효
- 이 유닛 생존 시, 다른 유닛이 받는 데미지 0. 무효 불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스코트
HP: [500/500]
- 연민의 화염
[불가침의 불꽃 비활성화 시 활성화]
-생명의 열매
[불가침의 불꽃 비활성화 시 활성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타미엘
HP: [1300/1300]
- 지배의 빛
[불가침의 불꽃 비활성화 시 활성화]
- 맹세의 검
[불가침의 불꽃 비활성화 시 활성화]
- 생명의 열매
[불가침의 불꽃 비활성화 시 활성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타노스p 잘먹었습니다. 자 이거 쏜다.
냉각포
Sp소모량 40
주사위+25 빙속성
쿠루미 sp 100
소방회사나 하나 만들까
22+25×2 9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벤트: 노새의 노래
이벤트 GM: sokeno
화염의 장벽
약점: 냉기, 물 속성
HP: [0/800]
※ 불가침의 불꽃
- 즉사 무효
- 이 유닛 생존 시, 다른 유닛이 받는 데미지 0. 무효 불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스코트
HP: [500/500]
- 연민의 화염
[불가침의 불꽃 비활성화 시 활성화]
-생명의 열매
[불가침의 불꽃 비활성화 시 활성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타미엘
HP: [1300/1300]
- 지배의 빛
[불가침의 불꽃 비활성화 시 활성화]
- 맹세의 검
[불가침의 불꽃 비활성화 시 활성화]
- 생명의 열매
[불가침의 불꽃 비활성화 시 활성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금속음이 연구실의 좁은 복도 사이로 울려퍼진다.
수차례에 걸쳐 베어넘겨지는 총알들의 파열음과 검과 총신이 부딛치는 소리.
교전을 시작한지 벌써 제법 시간이 지났지만, 이러한 교착 상태가 무너지지 않는다.
"무리.. 하는 거..?"
이 교착 상황을 무너트릴 가능성은 두가지.
시키가 나노 강화제의 부작용으로 쓰러져버리거나, 아니면 지원군이 도착하거나.
슬슬 나노 강화제를 이용한 강화로 교착 상태를 유지하는 데 한계가 오기 시작하는 지, 시키의 움직임은 점차 둔해진다.
지원군이 올 때까지 버틸 수는 없다, 그렇게 판단한 시키는 도박을 한다.
살을 주고, 뼈를 깍는다. 릴의 돌진을 총신으로 막아낸다. 그 반동으로 튕겨져 나가서, 거리를 벌린다.
비록 총은 부서져 버리겠지만, 단 몇발만 버텨준다면, 충분하다.
"..그건..?"
밀려나 공중에 떠버린 시키의 몸. 그리고, 릴의 몸 위로 나타나는 표식들.
표식들을 부숴버린 뒤, 원래 들고 있던 총은 부서져 버리지만,
"Draw!"
한 정의 총이, 시키의 손 안에 나타난다.
무기를 부수고 잠시 안심하고 있던 릴은 최대한 빠르게 경계 태세를 취한다.
만약, 그녀가 경계를 풀지 않았다면, 시키의 팔을 베어넘겨 총의 발사 자체를 막을 수 있었겠지만, 이미 늦었다.
"속죄의 철..!"
"으으.. 여자애 몸에 그런 심한 상처를 입힌 건 좀 그랬나..?"
완전히 한 쪽이 찢겨져 나간 코트, 그리고, 그 안으로 드러난 상처.
탐욕과 정면으로 부딛친 결과로, 왼쪽 옆구리에 중상을 입은 릴은, 검으로 자신의 몸을 지탱하고 시키를 바라본다.
"엣..?"
릴의 등 뒤로 나타나는 두쌍을 날개. 그리고, 그녀의 시선이 향하는 곳은, 시키의 왼쪽 옆구리.
시키의 시선 안에 들어온 릴의 몸은 회복되고 있었고, 시키가 자신의 몸 상태를 알아차린 순간, 그녀는 쓰러져버린다.
옷 때문에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마치 상처를 그대로 옮겨버린 듯이, 시키의 옆구리는 파여있었다.
시키의 백의가 점차 붉게 물들고, 릴이 흘렸던 피냄새와 섞여, 불쾌하고 비릿한 향이 좁은 복도를 채운다.
"미안.. 쓰고 싶지는.. 않았어.."
미안한 건 정말인지, 살짝 표정을 찡그리며 릴이 말한다.
"..근처에.. 누가 와.. 출혈이 심한건 아니니.. 치료 받으면.."
말을 끝낼 틈도 없이, 들리는 발소리.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한 뒤, 릴은 허공에 녹아들 듯이 사라진다.
분명 침입자인데, 마치 자기 안방인 마냥, 과자까지 꺼내와서 먹는 모습.
저게 적지에 있는 것이 맞나 싶을 정도의 모습에, 카렌은 황당하다는 듯이 그녀를 바라본다.
"흐음.. 릴이 질뻔했네? 아스가 엄살부린다 생각했는데, 마지막 공격 나라도 막을 수 있을 지.."
생글생글 웃으며 묶여있는 카렌의 입에 과자를 가져가는 녹발의 여인.
카렌의 표정에는, 이게 뭔가 싶은 황당함과 당혹감만이 명백했다.
"카렌양? 언니의 호의를 받아들여요?"
이상할 정도로 친절한 목소리. 누가 목소리만 들으면 티타임이라도 가지는 줄 알거다.
"...."
침묵.
"하아.. 어째 내가 만나는 여자애들은 다 이리 애교가 없는 지.."
"아니, 애초에 적입니다만..?"
아니, 생각해보면 적이 맞나 싶나. 일방적인 사냥감이지.
일단 목걸이는 빼앗겼고, 전투는 성립조차 못할만큼 차이가 명백하다.
순수하게 눈대중으로 본 정도지만, 공간 지배력은, 프로듀서와 동급. 환영 같은 기술까지 더하면, 안그래도 공간 조작만으로도 프로덕션 내의 인원으로는 공략할 수 없는 공간이, 파악까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에이, 엄밀히 따지면 우린 적이 아니랍니다? 애초에, 저희는 이 조직에 적의는 없어요?"
그녀는 빼앗은 목걸이를 주머니에서 꺼내더니 목걸이의 줄부분을 손가락에 끼고, 돌리기 시작한다.
"단지, 우리는 이것의 원본이 필요할 뿐이랍니다?"
"응, 릴. 언니야. 연구실 근처지?"
방을 감싸던 공간 왜곡과 환영이 점차 사라져간다. 그와 함께, 어디론가 이동하듯, 여인의 몸도 점차 흐릿해진다.
"카렌양, 만나서 반가웠어요?"
여인은 살짝 웃어보인다. 그녀는 그런 뒤, 카렌의 뒤로 살짝 시선을 옮기더니, 유리가 깨지는 소리와 함께, 비상벨이 울리기 시작한다.
[침입자 발생] [다시 알립니다. 제 3 여자 기숙사 내부에 침입자 발생]
"뭐, 곳 구출하러 누가 오겠죠? 겸사겸사 시간도 좀 벌게 될테니 둘 다 좋은 거 아니겠어요? 그럼 다음에 봐요."
"이.. 이봐요?!"
화염의 장벽이 꺼져간다.
저번보다 불길 자체는 강했지만, 특수한 능력은 없는 평범한 불꽃인듯이, 힘 없이 꺼져버린다.
"말했지! 나 약하다고! 저 괴물들 상대로 시간 끌 불꽃은 못 만들어!"
"어리광 부리지마 아스. 관활의 힘을 해방해."
남자는 지배의 빛, 이라고 속삭이듯 말한다. 그리고, 그의 등 뒤로 몇쌍의 날개가 펼쳐진다.
그 날개를 추진력 삼아, 검을 뽑은 남자는 프로덕션을 향해 돌진한다.
"아 좀 기다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벤트: 노새의 노래
이벤트 GM: sokeno
아스코트
HP: [500/500]
방어막: [50/100]
※ 연민의 화염
- 2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 값/2 (반올림) 만큼 방어막 회복. [0/2↑]
- 이 유닛이 존재할 때, 적의 리타이어와 다운은 전부 1턴 다운으로 변경. 이 효과가 발동 할 때, 방어막 30 회복.
- 방어막은, 주사위 값만큼의 고정 데미지만을 받는다. 무효화 불가.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타미엘
HP: [1300/1300]
※ 지배의 빛
- 이 유닛 외에 아군 유닛이 생존해 있을 때, 이 유닛이 받는 최종 데미지 - 40
- 행동자의 콤마 값이 10 이하 또는 90 이상 일때, 행동자 리타이어.
- 아군 리타이어 시, 8턴 뒤 HP의 10%로 회복시킨다. [0/8↑] [비활성화]
※ 맹세의 검
- 최종 데미지가 200을 넘어갈 때, 콤마 값이 짝수라면 3턴 다운.
- 3턴에 1번, 행동자의 콤마 값+주사위가 110을 넘어가면, 행동자 리타이어. [0/3↑]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참전 불가 유닛: 시키, 카렌
스킬 범위 감소는 건드리기 쉽지 않은 거라서..추가하기 힘들 것 같네요
어제 시트 보낸다해놓고 보내지를 '못'하니.
그리고 따지고 보면 소케노P가 언급한 적은 있는 단체에요. 물론 그게 단체인 줄 본인은 몰라서 그렇지..?
벌린 만큼 수습도 확실하게 해 주세요. 여러모로.
아나스타샤 행동력(6/10)
화염의 벽이 걷히고 모습을 드러낸 두명의 천사. 그들은 프로덕션으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디미트리"뭔짓거리인지는 몰라도 네놈들 뜻대로 되게 놔두지않아!"
디미트리는 메트로제 저격총 valve를 꺼내들고 pks-07조준경으로 아스코트를 조준한 뒤, 방아쇠를 당겼다.
valve 가내수공업 저격소총
※치명타 범위 70 ≤ 주사위. 치명타시 위력 3배 *행동력 소모:7
아나스타샤 행동력(6/10)
7.62×54mmR탄은 매섭게 날아가 아스코트의 골반을 파고들었다.
아스코트"크윽!"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며 아스코트의 날갯짓은 힘을 잃었다. 목숨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였지만 움직이기가 힘들어졌다.
아스코트"저...망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벤트: 노새의 노래
이벤트 GM: sokeno
아스코트
HP: [500/500]
방어막: [50/100]
※ 연민의 화염
- 2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 값/2 (반올림) 만큼 방어막 회복. [1/2↑]
- 이 유닛이 존재할 때, 적의 리타이어와 다운은 전부 1턴 다운으로 변경. 이 효과가 발동 할 때, 방어막 30 회복.
- 방어막은, 주사위 값만큼의 고정 데미지만을 받는다. 무효화 불가.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타미엘
HP: [1300/1300]
※ 지배의 빛
- 이 유닛 외에 아군 유닛이 생존해 있을 때, 이 유닛이 받는 최종 데미지 - 40
- 행동자의 콤마 값이 10 이하 또는 90 이상 일때, 행동자 리타이어.
- 아군 리타이어 시, 8턴 뒤 HP의 10%로 회복시킨다. [0/8↑] [비활성화]
※ 맹세의 검
- 최종 데미지가 200을 넘어갈 때, 콤마 값이 짝수라면 3턴 다운.
- 3턴에 1번, 행동자의 콤마 값+주사위가 110을 넘어가면, 행동자 리타이어. [1/3↑]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참전 불가 유닛: 시키, 카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적용중인 효과
valve 가내수공업 저격소총
※치명타 범위 70 ≤ 주사위. 치명타시 위력 3배
타노스p 휴우 힘을 모아서..
뮤직샌드
한 턴을 소모해 SP를 주사위/33(반올림)x10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SP 수치가 MAX가 됩니다
쿠루미 sp 100
에휴 잘 안들리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벤트: 노새의 노래
이벤트 GM: sokeno
아스코트
HP: [500/500]
방어막: [58/100]
※ 연민의 화염
- 2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 값/2 (반올림) 만큼 방어막 회복. [0/2↑]
- 이 유닛이 존재할 때, 적의 리타이어와 다운은 전부 1턴 다운으로 변경. 이 효과가 발동 할 때, 방어막 30 회복.
- 방어막은, 주사위 값만큼의 고정 데미지만을 받는다. 무효화 불가.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타미엘
HP: [1300/1300]
※ 지배의 빛
- 이 유닛 외에 아군 유닛이 생존해 있을 때, 이 유닛이 받는 최종 데미지 - 40
- 행동자의 콤마 값이 10 이하 또는 90 이상 일때, 행동자 리타이어.
- 아군 리타이어 시, 8턴 뒤 HP의 10%로 회복시킨다. [0/8↑] [비활성화]
※ 맹세의 검
- 최종 데미지가 200을 넘어갈 때, 콤마 값이 짝수라면 3턴 다운.
- 3턴에 1번, 행동자의 콤마 값+주사위가 110을 넘어가면, 행동자 리타이어. [2/3↑]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참전 불가 유닛: 시키, 카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즈키 SP 100
우즈키 "꽤 강해보이는 적이네요... 린 쨩, 힘은 얼마나 모였나요?"
린 "상당히 모였어. 슬슬 공격해도 될 정도일까."
우즈키 "그럼 지원 들어갈게요♪ 나오세요, [자프키엘]!"
[첫번째 탄환(알레프)]
SP 15 소모.
지정 아군(자신 포함)의 다음 공격의 빗나감&공격실패 판정 제거.
지정 아군 : 시부야 린.
우즈키 SP : 100 - 15 = 85
우즈키 "이걸로 다음 공격은 문제없어요!"
린 "고마워, 우즈키. 큰 도움이 될거야."
──────────────────────────
이벤트: 노새의 노래
이벤트 GM: sokeno
아스코트
HP: [500/500]
방어막: [58/100]
※ 연민의 화염
- 2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 값/2 (반올림) 만큼 방어막 회복. [1/2↑]
- 이 유닛이 존재할 때, 적의 리타이어와 다운은 전부 1턴 다운으로 변경. 이 효과가 발동 할 때, 방어막 30 회복.
- 방어막은, 주사위 값만큼의 고정 데미지만을 받는다. 무효화 불가.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
타미엘
HP: [1300/1300]
※ 지배의 빛
- 이 유닛 외에 아군 유닛이 생존해 있을 때, 이 유닛이 받는 최종 데미지 - 40
- 행동자의 콤마 값이 10 이하 또는 90 이상 일때, 행동자 리타이어.
- 아군 리타이어 시, 8턴 뒤 HP의 10%로 회복시킨다. [0/8↑] [비활성화]
※ 맹세의 검
- 최종 데미지가 200을 넘어갈 때, 콤마 값이 짝수라면 3턴 다운.
- 3턴에 1번, 행동자의 콤마 값+주사위가 110을 넘어가면, 행동자 리타이어. [3/3↑]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
참전 불가 유닛: 시키, 카렌
──────────────────────────
잘 주무시길
힘모으기
Sp소모량 50
주사위 +50 방해효과 완전무시 한번부여
자기자신만 사용가능
쿠루미 sp 100
─────────────────────────
이벤트: 노새의 노래
이벤트 GM: sokeno
아스코트
HP: [500/500]
방어막: [96/100]
※ 연민의 화염
- 2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 값/2 (반올림) 만큼 방어막 회복. [2/2↑]
- 이 유닛이 존재할 때, 적의 리타이어와 다운은 전부 1턴 다운으로 변경. 이 효과가 발동 할 때, 방어막 30 회복.
- 방어막은, 주사위 값만큼의 고정 데미지만을 받는다. 무효화 불가.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
타미엘
HP: [1300/1300]
※ 지배의 빛
- 이 유닛 외에 아군 유닛이 생존해 있을 때, 이 유닛이 받는 최종 데미지 - 40
- 행동자의 콤마 값이 10 이하 또는 90 이상 일때, 행동자 리타이어.
- 아군 리타이어 시, 8턴 뒤 HP의 10%로 회복시킨다. [0/8↑] [비활성화]
※ 맹세의 검
- 최종 데미지가 200을 넘어갈 때, 콤마 값이 짝수라면 3턴 다운.
- 3턴에 1번, 행동자의 콤마 값+주사위가 110을 넘어가면, 행동자 리타이어. [1/3↑]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
참전 불가 유닛: 시키, 카렌
──────────────────────────
"릴, 회수는 끝났어?"
은발의 소녀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아키하 실험실. 그 안에 있던 연구원 전원을 환각 속에 가둬버린 두 여인은, 시키의 실험실 안까지 무사히 진입했다.
그들이 찾은 것은, 소케노P가 연구용으로 시키에게 넘겼던 보석들. 이제 무한공급원이 없어서 시키도 함부로 못 깨먹던 것들을 한번에 털려버렸다는 사실을 알게된다면, 그녀의 반응이 어떨지는 예상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아스에게 가져가야 힘이 있는 지 알 수 있겠지만.. 일단 읽어보는 게 좋을까?"
릴은 다시 한번 고개를 끄덕인다. 무표정하게 지긋이, 녹발의 여인을 바라보기만 하는 소녀. 도통 애교가 없는 동생을 바라보면, 여인은 한숨을 내쉰다.
이내, 보석들을 어루어만지던 그녀는, 뭔가 끝났다는 듯이 보석이 들어있던 상자를 닫아, 릴에게 넘긴다.
"릴, 가자. 이왕 둘이 함께인거, 전함으로 같이 이동해도 되겠지?"
우주 공간인데 그냥 위 한마디가 뭐야, 아스한테 한마디 해야겠다, 라고 궁시렁 거리며 여인은 소녀와 함께 사라진다.
어쩐지 소케노P관련 스토리만 진행되면 털리는 게 일상이 된 장소지만, 나름대로 첨단 보호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장소.
"후우.. 하필 프로덕션에 붙어서 싸우니 주포를 날릴 수도 없고.."
전투 상황을 지켜보던 유미는, 살짝 아쉽다는 듯이 말한다.
사라진 적 두명의 위치는 아직 파악이 안되지만, 트리 다이어그램이 최선을 다해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 얼마 안 가서 위치를 추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유미였기에, 그녀는 뒤에서 생긴 인기척을 눈치채지 못하고, 순식간에 다른 공간으로 끌어당겨 진다.
"안녕하세요? 유미양, 맞죠?"
유미의 눈 앞에는 녹발의 여인. 갑작스런 상황 변화에 유미는 아직 상황 파악을 못했는 지, 눈을 멀뚱 댄다.
그렇게 사고 프로세스가 적이란 것을 인식하고 나서야, 그녀는 창을 꺼내든다.
"누, 누구..? 적인가요?"
당황하는 유미가 귀엽다는 듯, 여인은 살짝 미소를 짓는다. 그와는 대조되게, 유미가 창을 꺼내 든 것을 보고 검을 치켜 새우는 은발의 소녀. 여인이 괜찮다며 소녀를 말리기는 했지만, 유미는 경계를 풀지 않는다.
"헤에.. 유미양, 이번이 이렇게 납치된게 처음은 아니군요?"
"그걸 어떻게..?"
유미는 혹시라도 소케노P와 관련이 있나, 생각했지만, 그가 프로덕션에 이런 인물들을 보낼 이유는 자신이 아는 한 없다고 판단한다. 그렇게 머리를 굴려보지만, 정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 속에, 여인이 정답을 말해준다.
"별로 놀랄 건 없어요. 이 지팡이, 사타리엘이라 하는데, 다른 능력도 있지만, 제게 읽는 능력.. 여기선 사이코매트리라 부르나요? 어쨌든 그 능력도 부여해주죠. 잠깐의 접촉 동안, 그 상황과 가장 유사하고 강렬한 기억이 우선적으로 읽어진 것 뿐이에요."
"그걸 전부 말해주는 이유가 뭐죠?"
"타인이 궁금증을 가졌는데, 대답을 알면서도 말하지 않는 건 좀 악질적이잖아요?"
평범하고 정석적인 대답. 적이 아니라면 말이다.
"뭐, 유미양도 갑자기 잡혀와서 당황스러울테니, 본론으로 넘어갈게요."
여인은 무엇을 달라는 듯이 손을 내민다.
"목걸이, 넘겨줄 수 있나요?"
거기다 이 목걸이는 자신의 유일한 전투력. 넘겨준다는 선택지는 어리석다.
"카렌양하고 반응이 같네요..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릴은 여인에게 그럴거면 시간 아깝게 왜 바로 물어보냐는 시선을 말없이 보내지만, 여인은 그저 릴을 쓰다듬고, 설명을 하기 시작한다.
"유미양, 저희는 소케노였나요? 그 남자와 관련된 무언가를 찾고 있답니다?"
"복수..할거야.."
릴이, 이 공간에 들어온 뒤 처음으로 입을 연다.
"릴, 그건 나중에. 어찌되었든 유미양, 저희도 절박해요. 당신들이 차원선 합선 사건이라 부르는 사건 이후, 저희의 차원은 멸망에 가까운 상태에요. 차원의 복원을 위해 그 남자가 가진, 아니, 가졌던 물건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어요."
"이 목걸이를 달라는 건.."
"그 남자의 힘이 들어간 물건이죠. 그 남자에게 직접 물어보거나 읽는 것 만큼은 아니겠지만, 흔적을 발견할 수 있을 지도 몰라요."
유미는 얻은 정보를 정리한다. 저 말이 사실인가? 증거는? 만약 거짓이라면? 사실이라면, 한 차원을 구할 희망을 자신이 없애버리는 것은 아닌가? 왜 매번 그와 관련된 중요한 선택은 자신에게 오는 거지? 그런 생각들이 머리 속을 지나간다.
"고민할 시간은 충분하니, 대답은, 천천히 주셔도 괜찮답니다?"
우즈키 SP 85
린 "그럼 오랜만의 전투다. 확실하게 가보자고."
우즈키 "화이팅이에요, 린 쨩!"
[트리슈라의 네크로즈]
트리슈라의 네크로즈 효과1 : 기본공격력+40 [단, 효과2가 발동될 경우 이 효과의 상승치는 +30이 된다.]
트리슈라의 네크로즈 효과2 : 콤마판정 80~99, 5연격[공격마다 대상지정가능](공격실패 판정은 저번 우즈키 효과로 제거)
행동력 소모 : 6
데미지 : (27 + 40) - 40 = 27
우즈키 SP : 85
린 "끙... 의외로 방어가 단단한데.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어."
우즈키 "기운내세요, 린 쨩."
─────────────────────────
이벤트: 노새의 노래
이벤트 GM: sokeno
아스코트
HP: [500/500]
방어막: [96/100]
※ 연민의 화염
- 2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 값/2 (반올림) 만큼 방어막 회복. [1/2↑]
- 이 유닛이 존재할 때, 적의 리타이어와 다운은 전부 1턴 다운으로 변경. 이 효과가 발동 할 때, 방어막 30 회복.
- 방어막은, 주사위 값만큼의 고정 데미지만을 받는다. 무효화 불가.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
타미엘
HP: [1273/1300]
※ 지배의 빛
- 이 유닛 외에 아군 유닛이 생존해 있을 때, 이 유닛이 받는 최종 데미지 - 40
- 행동자의 콤마 값이 10 이하 또는 90 이상 일때, 행동자 리타이어.
- 아군 리타이어 시, 8턴 뒤 HP의 10%로 회복시킨다. [0/8↑] [비활성화]
※ 맹세의 검
- 최종 데미지가 200을 넘어갈 때, 콤마 값이 짝수라면 3턴 다운.
- 3턴에 1번, 행동자의 콤마 값+주사위가 110을 넘어가면, 행동자 리타이어. [2/3↑]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
참전 불가 유닛: 시키, 카렌
──────────────────────────
메인스토리도 좀 스케일을...
지금 준비 중인 메인스토리가 정말 별 거 없어 보입니다.
이건 철야 예약인가...
천사처럼 생긴 애들
지구 정복이 목표인 카드게임 애들...
하나하나가 괴물 스펙인 기계문명...
이거에 대항하려면 역시 시빌워뿐이군요.
이거 포틴P GM님과 제가 했던 이벤트 말하는거죠ㅋㅋ
포틴P [무슨 말을 하려는거냐.]
이터널 "사건이 복잡해지는거 같은데, 판단은 포틴P가 알아서 해."
이터널 "난, 눈 앞의 적에 집중하겠어."
행동력 4
드로우
1+2+
카드 : 쿨 2장, 큐트 2장, 패션 1장
「트리오 : 템포 프리모」
※ 쿨, 큐트, 패션 1장씩 소모
※ 위력 + 40
※ 해당 턴과 다음 턴, 모든 공격의 치명타 범위가 70까지 확장됩니다.
※ 카드를 한장 더 소모해서 해당 속성(쿨:얼음, 큐트:불, 패션:전기)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치명타 범위가 60까지 확장됩니다.
※ 치명타일때, 최종 데미지는 2배가 됩니다.
이터널의 광탄이 방어막을 긁었지만, 별 효과는 없는 모양이었다.
이터널 "방어막이 거슬리는걸..."
이터널 "포틴P, 뭐 방법 없어?"
포틴P [화력. 네 특기잖아?]
이터널 "으음..."
※쿨 1장, 큐트 1장이 인계됩니다.
※치명타 범위가 다음 턴까지 70으로 확장됩니다.
─────────────────────────
이벤트: 노새의 노래
이벤트 GM: sokeno
아스코트
HP: [500/500]
방어막: [100/100]
※ 연민의 화염
- 2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 값/2 (반올림) 만큼 방어막 회복. [2/2↑]
- 이 유닛이 존재할 때, 적의 리타이어와 다운은 전부 1턴 다운으로 변경. 이 효과가 발동 할 때, 방어막 30 회복.
- 방어막은, 주사위 값만큼의 고정 데미지만을 받는다. 무효화 불가.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
타미엘
HP: [1273/1300]
※ 지배의 빛
- 이 유닛 외에 아군 유닛이 생존해 있을 때, 이 유닛이 받는 최종 데미지 - 40
- 행동자의 콤마 값이 10 이하 또는 90 이상 일때, 행동자 리타이어.
- 아군 리타이어 시, 8턴 뒤 HP의 10%로 회복시킨다. [0/8↑] [비활성화]
※ 맹세의 검
- 최종 데미지가 200을 넘어갈 때, 콤마 값이 짝수라면 3턴 다운.
- 3턴에 1번, 행동자의 콤마 값+주사위가 110을 넘어가면, 행동자 리타이어. [3/3↑]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
참전 불가 유닛: 시키, 카렌
──────────────────────────
아 이거 정말로 어쩔 수 없네요.
하고 싶었던 건 아니지만 시빌워밖에 없군요!
정말로 할 리가 없잖아요.
그건 그렇고 별 거 아니지만 지금 막 알게 됐는데 나무위키에 저희 trpg의 위키가 올라가 있네요.
그러기엔 저희 위키가 많이 부실하죠.
추가해야 할 게 많은데 안하고 있다는 것이...
주말에 아이돌들 시트를 올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Gm님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시트는 내일 쯤 보내게될것같습니다...
일을 주려면 빨리 주던가...
다만들고 참가해야지!
현재 메인스토리에서 풀어야 할것도 산더미.
새로 오신 분들은 미계약 기계정령과의 계약조건을 알고는 있으시련지.
그런 스킬을 사용하려면 사용자도 그에 걸맞는 심각한 페널티를 받게 해야 할 겁니다
할일은 그때그때 해야 하는 건데!
아나스타샤 행동력(10/10)
디미트리는 타노스p에게 공격받아 약화된 타미엘을 가리키며 아나스타샤에게 말했다.
디미트리"꽤 약해져 있군. 기회다. 아나스타샤"
아나스타샤"예, 공격하겠습니다!"
그러고는 하늘 빛의 석궁에 화살하나를 장전했다.
별의 부름-사자자리 행동력 10
주사위값의 4배 데미지. 콤마값만큼 3턴간 지속데미지를 준다.
아나스타샤 행동력(1/10), 지배의 빛 효과로 아나스타샤 리타이어
빛을 내며 날아간 화살은 한 끝 차이로 빗나갔다.
타미엘"궤도가 다보이는군."
그렇게 말하며 궤도를 눈으로 따라가 아나스타샤를 발견하자 타미엘은 빛을 내뿜었다.
아나스타샤"무슨? 윽!"
아나스타샤는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디미트리"어이!"
디미트리는 아나스타샤에게 가까이 다가가 괜찮은지 살폈다 다행히 기절했지만 아직 살아있는걸 알자 디미트리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타미엘을 날카롭게 째려보며 소리쳤다.
디미트리"편안히 죽을 생각은 버려라! 각오는 됬겠지!"
일시적이지만 타미엘은 손이 떠는 걸 알아채고 중얼거렸다.
타미엘"재밌겠군..."
─────────────────────────
이벤트: 노새의 노래
이벤트 GM: sokeno
아스코트
HP: [500/500]
방어막: [100/100]
※ 연민의 화염
- 2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 값/2 (반올림) 만큼 방어막 회복. [1/2↑]
- 이 유닛이 존재할 때, 적의 리타이어와 다운은 전부 1턴 다운으로 변경. 이 효과가 발동 할 때, 방어막 30 회복.
- 방어막은, 주사위 값만큼의 고정 데미지만을 받는다. 무효화 불가.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
타미엘
HP: [1273/1300]
※ 지배의 빛
- 이 유닛 외에 아군 유닛이 생존해 있을 때, 이 유닛이 받는 최종 데미지 - 40
- 행동자의 콤마 값이 10 이하 또는 90 이상 일때, 행동자 리타이어.
- 아군 리타이어 시, 8턴 뒤 HP의 10%로 회복시킨다. [0/8↑] [비활성화]
※ 맹세의 검
- 최종 데미지가 200을 넘어갈 때, 콤마 값이 짝수라면 3턴 다운.
- 3턴에 1번, 행동자의 콤마 값+주사위가 110을 넘어가면, 행동자 리타이어. [1/3↑]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
참전 불가 유닛: 시키, 카렌
────────────────
스토리 요정 터져욧...
위키 채우는거라면...확실히 이건 제가 작성하긴 좀 그렇네요. 풀어야 할 만큼 정확히 푸시려몀 더헤드님이 작성하시는 편이 맞으니..
쿠루미 그럼 내가 할게 프로듀서..
파멸포
데미지5배
Sp소모량 100
쿠루미 sp 10
타미엘 크헉..
쿠루미 근데.. 우 모르겠어.
타노스p 잘했어.
79×5 395의 피해
────────────────────────
이벤트: 노새의 노래
이벤트 GM: sokeno
아스코트
HP: [500/500]
방어막: [100/100]
※ 연민의 화염
- 2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 값/2 (반올림) 만큼 방어막 회복. [2/2↑]
- 이 유닛이 존재할 때, 적의 리타이어와 다운은 전부 1턴 다운으로 변경. 이 효과가 발동 할 때, 방어막 30 회복.
- 방어막은, 주사위 값만큼의 고정 데미지만을 받는다. 무효화 불가.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
타미엘
HP: [908/1300]
※ 지배의 빛
- 이 유닛 외에 아군 유닛이 생존해 있을 때, 이 유닛이 받는 최종 데미지 - 40
- 행동자의 콤마 값이 10 이하 또는 90 이상 일때, 행동자 리타이어.
- 아군 리타이어 시, 8턴 뒤 HP의 10%로 회복시킨다. [0/8↑] [비활성화]
※ 맹세의 검
- 최종 데미지가 200을 넘어갈 때, 콤마 값이 짝수라면 3턴 다운.
- 3턴에 1번, 행동자의 콤마 값+주사위가 110을 넘어가면, 행동자 리타이어. [2/3↑]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
참전 불가 유닛: 시키, 카렌
────────────────
그 효과가 카운트를 쌓아서... 지금의 별의 부름 효과를 쓰는 거였답니다.
지금의 아냐는 무지하게 폭풍상향을 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즈키 SP 85
우즈키 "린 쨩, 다시 한번 지원할게요."
린 "응. 부탁해, 우즈키."
[첫번째 탄환(알레프)]
SP 15 소모.
지정 아군(자신 포함)의 다음 공격의 빗나감&공격실패 판정 제거.
지정 아군 : 시부야 린.
우즈키 SP : 85 - 15 = 70
린 "이번엔 꼭 제대로 된 데미지를 주겠어."
우즈키 "기대하고 있을게요, 린 쨩!"
────────────────────────
이벤트: 노새의 노래
이벤트 GM: sokeno
아스코트
HP: [500/500]
방어막: [100/100]
※ 연민의 화염
- 2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 값/2 (반올림) 만큼 방어막 회복. [1/2↑]
- 이 유닛이 존재할 때, 적의 리타이어와 다운은 전부 1턴 다운으로 변경. 이 효과가 발동 할 때, 방어막 30 회복.
- 방어막은, 주사위 값만큼의 고정 데미지만을 받는다. 무효화 불가.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
타미엘
HP: [918/1300]
※ 지배의 빛
- 이 유닛 외에 아군 유닛이 생존해 있을 때, 이 유닛이 받는 최종 데미지 - 40
- 행동자의 콤마 값이 10 이하 또는 90 이상 일때, 행동자 리타이어.
- 아군 리타이어 시, 8턴 뒤 HP의 10%로 회복시킨다. [0/8↑] [비활성화]
※ 맹세의 검
- 최종 데미지가 200을 넘어갈 때, 콤마 값이 짝수라면 3턴 다운.
- 3턴에 1번, 행동자의 콤마 값+주사위가 110을 넘어가면, 행동자 리타이어. [3/3↑]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
참전 불가 유닛: 시키, 카렌
────────────────
..일단 잘 주무세요
Rp하는데 노 프라블럼! (아마도)
주무시는동안 잡히면 제가 좀 수정해서 올릴수도 있어요?
..근데 자야하는데 수면제 복용 무섭네요..
행동력 5
드로우
1+2+
「완전 5도 : 시엠프레」
※ 쿨 3장, 큐트 1장, 패션 1장 소모
※ 최종 데미지 5배, 다음 턴 행동력 -3.
※ 상대의 효과를 무시합니다.
※ 치명타시, 다음 턴 행동력 감소가 없습니다.
최종 데미지 : (80+33)*5*2 -40 = 1090
이터널 "있어야 하는 곳으로 돌려 보내주지."
이터널의 손이 지휘하듯 흐름에 따라, 주위에 떠있는 카드들이 유려한 움직임으로 천사를 향해 날아든다. 카드들은 불규칙적이면서도 일사분란한 움직임을 보이며 타미엘에게 광탄을 쏘는 가운데, 이터널도 그중 하나가 된듯 타미엘 주위를 현란하게 날아다니며 타미엘에게 접근했다.
이터널 "끝이다!"
타미엘의 사각에 파고든 이터널이 아래에서 쳐 올리듯 거대한 광탄을 발사한다.
타미엘 "큭...!"
광탄이 그대로 타미엘을 관통해,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다. 귀가 먹먹해지는 폭발. 먼지구름을 뚫고 뒤로 물러다는 이터널의 카드 홀더에 카드들이 소형화 되며 다시 돌아온다.
이터널 "-보상 없는 희망은 질나쁜 질병일 뿐이야."
※타미엘 HP 0.
────────────────────────
이벤트: 노새의 노래
이벤트 GM: sokeno
아스코트
HP: [500/500]
방어막: [100/100]
※ 연민의 화염
- 2턴에 한번, 행동자의 콤마 값/2 (반올림) 만큼 방어막 회복. [2/2↑]
- 이 유닛이 존재할 때, 적의 리타이어와 다운은 전부 1턴 다운으로 변경. 이 효과가 발동 할 때, 방어막 30 회복.
- 방어막은, 주사위 값만큼의 고정 데미지만을 받는다. 무효화 불가.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
타미엘
HP: [0/1300]
※ 지배의 빛
- 이 유닛 외에 아군 유닛이 생존해 있을 때, 이 유닛이 받는 최종 데미지 - 40
- 행동자의 콤마 값이 10 이하 또는 90 이상 일때, 행동자 리타이어.
- 아군 리타이어 시, 8턴 뒤 HP의 10%로 회복시킨다. [0/8↑] [비활성화]
※ 맹세의 검
- 최종 데미지가 200을 넘어갈 때, 콤마 값이 짝수라면 3턴 다운.
- 3턴에 1번, 행동자의 콤마 값+주사위가 110을 넘어가면, 행동자 리타이어. [1/3↑]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비활성화]
──────────────────────────
참전 불가 유닛: 시키, 카렌
────────────────
제법 길게 망설인 끝에, 유미는 목걸이를 자신이 걸고 있는 다는 조건 하에, 그녀가 기록을 읽는 것을 허락한다.
"소멸했다고는 들었지만, 역시, 그 때의 기록은.."
천천히,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목걸이의 기록을 더듬는 중, 여인은, 살짝 놀란 듯한 반응을 보인다.
"유미양, 하나만 질문해도 될까요?"
"예?"
"그 남자가 소멸할 당시, 그와 비슷한 수준의 힘을가진 누군가와 함께 사라졌고, 오염되지는 않았나요?"
급하게, 굉장히 불안한 얼굴로 그녀는 물어본다. 방금까지의 여유는 온데간데 없이, 마치 제발 아니라는 대답을 해달라는 듯. 하지만, 이게 중요한 것이라면 거짓말을 할 수도 없다. 유미는 고개를 끄덕인다.
"젠장!"
여인은 들고 있던 지팡이를 내리친다. 그리고, 외부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문을 연 순간,
"타미엘은 또 왜 저 힘을 개방하고 난리야!"
한바탕 소리를 지른 뒤, 여인은 유미와 릴을 양 팔에 한 명씩 붙잡는다.
"유미양, 미안해요. 원래 전함으로 돌려보내주려 했는데, 시간이 없네요."
- 즉사 무효.
- HP가 0이 될 시, 한번만 HP를 100%로 회복한다. 이 때, 모든 스킬의 위력과 범위는 3배가 된다.
타노스P: 질기네..
이미 후퇴하려고 하는 불꽃의 천사와는 다르게, 아직도 남아 있는 백색의 천사.
다시 공중으로 날아올라 공격들을 피하던 그는, 더 위로 날아올라 공격의 사정거리 밖으로 벗어난다.
타미엘: 경의를 표한다. 적당히 해서는 시간을 더 끌기는 힘들겠군.
아스코트: 보스, 뭘 생각하는 지 알겠는데, 관두지?
타미엘: ..해결만 한다면, 이 또한 문제될 건 없어.
그 말과 함께, 타미엘의 등 뒤의 날개의 개수가 늘어난다. 얼핏 봐도 10쌍 가량. 과연 그대로 대응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대게 종교에서는 날개의 수는 천사의 격과 힘에 비례한다. 저 정도의 날개의 수라면, 최고위 천사일 것이다.
타미엘: 크으..
정작 본인도 이 힘이 괴로운 지, 표정은 사나워지고, 몸 곳곳에서 혈관이 돌출한다. 이미 팔 부근의 모세 혈관들은 터져버렸는 지, 팔에는 붉은 반점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눈 또한 충혈된 듯, 붉게 변한다.
타미엘: 울어라, 타미엘!
그가 검집에 넣었던 검이, 검집을 부수며 그의 앞에 나타난다. 그가 검을 잡자, 그의 흰 날개는 끝부터 검게 물들기 시작하지만, 그가 빛을 방출하자, 그 이상은 변하지 않는다.
타미엘: ..제 1의 아뎁투스. 케테르의 필그림. 지배의 빛. 그런 나를 상대로, 힘을 꺼내게 한 것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
아스코트: 말이 길어, 보스. 그거 유지하기도 힘 들잖아?
그런 태클을 무시하고 타미엘이 검을 휘두르려는 순간,
???: 거기까지 해 타미엘.
허공에서, 녹발의 여인이 양 팔에 소녀를 한명 씩 끼고 모습을 드러낸다.
타미엘: 사타리엘? 목적은 달성한 건가?
사타리엘: 달성 완료. 그러니, 여기서부터는 내가 처리해도 괜찮지?
살짝 무거운 목소리.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은 눈치챘지만, 목적은 달성했다니, 타미엘은 물러난다.
타미엘: 좋아, 저 정도 상대를 끝내지 못한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그리고, 릴은 그렇다 치고, 그 여자는?
사타리엘: 어.. 애교 넘칠 것 같은 동생?
유미: …
포틴P: 유미, 납치된건가?
유미를 릴에게 맡기고, 사타리엘은 천천히 하늘에서 여유롭게 내려온다. 지상의 전투원들은, 그에 반응해, 원거리 요격을 시도한다.
사타리엘: 흐음.. 경계 태세? 아니, 바로 공격이네?
그녀는 지팡이를 잡고 살짝 휘두른다. 원거리 공격임을 감안해야 겠지만, 이상하리만큼 빗나가는 공격들. 결국, 그녀가 착지할 때까지, 단 한번의 공격도 명중하지 못한다.
사타리엘: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 3의 아뎁투스, 비나의 필그..?!
그녀의 옆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엄청난 위력의 주먹. 그녀가 무언가 조치를 한 건 분명한지 빗나갔지만, 여파만으로도 그녀를 당황하게 하기엔 충분한 파괴력.
타노스P: 빗나갔나?
사타리엘: 육감을 활용할 줄 아는 분과는 상성이 안좋은데 말이죠..
그렇게 말하면서도, 그녀는 타노스P를 어둠 속에 가둬버리더니, 남은 인원들에게 다시 한번 인사를 한다.
사타리엘: 제 3의 아뎁투스, 비나의 필그림, 자유의 어둠. 사타리엘이라고 합니다. 346의 여러분, 회담을 제안하고 싶습니다만..
이터널: 먼저 공격해 놓고, 회담을 제안하는 건 그쪽의 예의인가?
사타리엘: 엄연히 따지면, 저희 귀여운 동생을 공격한 건 그쪽이었죠? 단지 그 애는 날아다녔을 뿐인데 말이죠.
이터널의 으르렁거림을 가볍게 무시해버린 뒤, 사타리엘은 포틴P에게 말한다.
사타리엘: 포틴P씨, 현재 이 장소에서 가장 권한이 높은 것으로 아는 데, 이 제안, 받아들이실 건가요?
포틴P: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사타리엘: 유미양의 안전, 보장 못해요? 저항해보려 해도..
그녀는 지팡이를 만지작 거린다.
사타리엘: 제 능력 보셨죠? 원한다면, 전 여러분이 서로 죽이도록 감각을 조작할 수 있답니다?
그 협박과도 같은 한마디에, 분위기가 가라앉는다.
마치, 설득하는 듯한 말투. 물론, 그런 말을 한 시점에서 그 의도가 순수해 보일 리 없지만 말이다.
사타리엘: 세계선 연맹에 우리 종족도 참가 하고 싶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방금 제가 한 말이, 당신의 적들에게 일어날 수 있다, 그 말입니다.
이터널: ..공격은 우리가 먼저 했다 쳐도, 협상의 탈을 쓴 협박질은 예의가 아닐 텐데 천사?
사사건건 짜증을 내는 이터널이 거슬렸는 지, 사타리엘은 그녀를 째려본다.
사타리엘: 그럼 죄다 멸망하든 가요. 원래대로라면, 저희는 지금 쯤 당신들에게 별 피해를 주지 않고 돌아갔을 예정이었습니다. 계획이 뒤틀렸을 뿐. 동맹이 당신들 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거절할거면 거절하세요.
살벌해지기 시작하는 분위기. 마치 자기는 잘못 없다는 듯한 태도에, 이게 과연 동맹을 제시하는 자리인가 의심이 될 정도다.
사타리엘: 그 인간의 동료들이니, 결국 거기서 거기인가요?
린: 그 인간?
사타리엘: 당신네들이 소케노인가, 뭔가 하고 부르는 그 인간말입니다.
린: ..그 인간하고 동급 취급은 사양인데 말이지?
그렇게 분위기가 살벌해 지던 와중, 건물 내부에서, 기계 전투원들이 누군가를 보호하며 나오기 시작한다.
미시로: ...
사타리엘: 그쪽은?
미시로: 이 프로덕션의 전무인, 미시로라고 하네.
사타리엘: 미시로.. 설마 당신이 나올 줄은 몰랐네요.
미시로: ..날 아는가?
사타리엘: 당신은 날 모르지만, 전 당신을 알죠. 아주 이곳 저곳 영향력이 제법 강하시더군요? 기록을 읽는 동안 당신의 영향력이 없는 곳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미시로: ..그럼 알겠군.
전무가 데려온 기계 전투원들이, 천사들을 향해 무기를 빼든다.
미시로: 자네가 날 납득시키지 못한다면, 이대로 전면전이네. 너무 남발했더군. 그것도 실험실에서. 자네의 능력은 분석이 끝났어. 기계병기라면, 오감의 교란은 소용 없겠지?
미시로: ..자네가 날 납득시킨다면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겠지.
사타리엘은 한숨을 내쉬더니, 허공에 손을 내민다. 순간, 천사들을 포함한 모두가 움찔 거리지만, 이내 그녀의 손에 무기나 마력이 아닌 하나의 스크롤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안심한다.
타미엘: 사타리엘! 미쳤나! 그걸 인간에게 보이겠다고?
사타리엘: 타미엘, 마신, 아직 안 죽었어.
무표정이던 릴이 반응한다.
릴: 언니.. 무슨 소리..? 우리 종족.. 마신이 멸망시켰잖아..? 복수.. 해야하잖아..?
사타리엘은 대답하지 않는다. 그저, 미시로 전무를 향해 걸어가, 스크롤을 그녀의 손에 넘긴다.
사타리엘: 시선이 많습니다. 자리를 옮기죠. 안전이라면.. 저 기계병기들은 자아가 없으니, 함께 들어가도 괜찮겠죠.
미시로: 자네의 안전은?
사타리엘: 당신이 그럴 사람입니까.
스크롤이 펼쳐지며, 수백, 수천 장의 페이지로 불어나며, 방 안을 뒤덮는다.
사타리엘: 저희 종족의 예언서입니다. 마신 강림을 끝으로, 결말을 보여주지 않은 채로 끝나긴 합니다만.
미시로: 그래서, 이걸 보여주는 이유는?
사타리엘: 저희의 본래 목적은, 생명의 씨앗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예전 소지자는, 소케노라는 인간이었고요.
그녀는 날아다니던 페이지 중 하나를 잡아, 전무 앞에 내놓는다.
사타리엘: 거기에 적혀있듯, 우리 종족의 번영을 위해 필요한 물건입니다만, 동시에 압도적인 힘의 물체기도 하죠. 차원선 합선 사건 이후, 저희 종족 절반이 사망했을 때, 그 씨앗을 확보해, 번영을 이루려 했습니다만..
미시로: 그를 상대했다면..
사타리엘: 그때만해도 약 50만 정도 남아있던 일족이, 6명을 제외하고 전멸. 예언서에 적힌, 마신의 강림 전의 위대한 승리는, 우리의 승리가 아닌, 그의 승리였습니다. 우리는 이를 인간인 그가 위대한 승리를 한 끝에, 살아있는 신으로 강림해, 그 이후의 이야기는 멸망 후이기에 쓸 필요가 없기에 예언서가 끝난 줄 알았습니다.
미시로: 마신이 죽지 않았다, 그 말이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추측하자면 예언이 끝나지 않았다는 소리군.
미시로: ...
사타리엘은 멸망 당시의 기억이 떠올랐는 지, 아랫입술을 깨문다.
사타리엘: 마신이 강림하면, 모든 게 끝입니다. 그 끝이 어떻게 올지는 모르지만, 그는 인간일 때도, 한계까지 자신을 몰아 붙인 결과, 저희 일족을 멸망시킬 힘을 끌어냈습니다. 그런 자가 정말, 신으로 거듭난다면,
미시로: 모든 차원에 평등한 멸망이라는 건가?
사타리엘: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녀도 부정하고 싶은 지, 확답은 내놓지 않는다.
사타리엘: 결과는 모릅니다. 저희는 마신 강림이 당시에 일어났다 생각했고, 살아남은 6명이, 어떻게든 종족의 부흥을 시도 했지만, 결국.. 끝은 오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시로: 꽤나 강단있어 보였는데, 그건 아닌가? 애초에, 동맹을 제안했다는 것은, 그와 싸워볼 의도는 있다는 것 아닌가?
사타리엘: 마지막 발버둥일지도 모르죠. 예언서가 끝난 이유는, 마신 강림으로 모든 것이 끝이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우리가 해야하는 것은 신 죽이기. 애초부터 무모한 일이죠. 단지, 복수를 시도하지도 않고, 죽고 싶지는 않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시로: ...
사타리엘: ..기록에서의 당신은 제법 냉정했는데, 멸망 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 보군요. 이런 희망은 질이 나쁘죠.
사타리엘은, 그 말을 끝으로, 예언서의 페이지들을 다시 한곳으로 모은다.
사타리엘: 언제일지는 모릅니다. 내일일수도 있고, 수십년 후일수도 있죠. 차라리, 수백년 후에 강림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만..
미시로: 내일이라도, 싸울 준비를 해야한다 이것인가..
사타리엘: ..다시 오겠습니다. 그 때는, 정식으로 동맹에 대해 논의를 하도록 하죠.
대답을 듣지도 않고, 사타리엘은 스크롤을 들고 나가버린다.
미시로: 마녀들만으로 끝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