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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생존본능 TRPG (#040)
댓글: 335 / 조회: 1531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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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31, 2017 19:38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 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33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개적인 공지/문의용 덧글을 중요한 물건 포켓에 넣었다
>>3 어쨌든 1회는 쓰인다는 말이잖아요. 이건 1회도 안쓰인다고요ㅋㅋㅋ
데미지:빗나갔으므로 0, 음양옥의 자동호밍기능으로 디미트리 3턴 다운
볼베어링은 강하게 부는 바람으로 궤도가 틀어져 음양옥을 맞추지 못했다. 갑작스레 음양옥이 디미트리를 향해 날아오더니 디미트리를 들이받았다. 음양옥에게 명치를 맞은 디미트리는 아무소리도 못내고 쓰러졌다.
───────────────────────────
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151/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35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456/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3/3↑]
────────────────
히나 "직접 뛰시면 되지 않슴까? 능력자면서."
포틴P "직위상 그건 최대한 자제하기로....그보다 언제 온 겁니까."
히나 "아니, 다들 밍기적대고 있길래 일단 나오긴 했는데 좀 의욕이 없달까.."
포틴P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거기까지임다」
※행동력 소모:5
※위력 2배
※방어 효과 무시
※첫 공격시에만 사용 가능
대상 : 지장보살
히나의 뒤로부터 은색의 스탠드체가 나타남과 동시에, 화살이 쏘아지듯 지장보살을 향해 돌격해 일격을 날린다!
하지만 지장보살의 기합회피로 조금 스친 정도에 그쳐 버렸다.
포틴P "........"
히나 "그런 눈으로 보지 마십쇼. 제대로 한 거 맞으니까."
16x2x2=64
포틴P 사이드 행동력 5
───────────────────────────
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151/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35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392/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1/3↑]
────────────────
우즈키 "한번 더 힘을 모아주세요, [미카엘]!"
[포[放](시플뢰르)]
SP 5 소모.
지정 아군 1명(자신 포함)의 행동력 회복(주사위값/33[반올림]).
지정 아군 : 시마무라 우즈키(자신)
우즈키 "됐어요, 이걸로 한번 더 사용할수 있겠네요♪"
우즈키 "수고했어요, 이만 들어가세요. [미카엘]. 그리고 다시 나오세요, [산달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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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151/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35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392/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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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바다에 빠져 비명을 지른다 토해내는 피 붉게 물든 모래사장
버림받은 이의 눈가에 구슬은 얼룩진다
걸음 잃은 나그네 노래하는 나귀 슬피 우는 무덤
광대는 노래한다
나츠키 [언빌리버블 비트]
Punisher#로드 [웨이브 기어 가동]
그리고 울려퍼지는 것은 짧은 탄식
지구는 소름이 돋는다
나츠키 "큭..."
나츠키 "이거, 줄다리기도 적당히 끝냈으면 좋겠는데."
Punisher#로드 [끝내고 싶다면 너희들이 포기해.]
Punisher#로드 [난 결코 지지 않으니.]
나츠키 "대단한 자신감이네."
Punisher#로드 [사실을 말하는 것뿐이야.]
Punisher#로드 [머신건 기어 가동]
나츠키 "큭... 료!"
료 "맡겨둬!"
료 [스틸 아이즈]
Punisher#로드 [또 시야를 차단할 셈이야?]
Punisher#로드 [같은 수는 소용없어.]
Punisher#로드 [열감지 기어 가동]
나츠키 "그 말대로야. 하지만 그걸 장착하는 동안..."
나츠키 "조금의 시간은 있잖아?"
리나 "뒤는 잡았다!"
리나 [뽀요 펀치]
두개골을 깨부수는 건 어린 주먹
날개 잃은 매가 땅으로 곤두박질친다 허나 끈질긴 것이 매인지라 다시금 날아오르니
Punisher#로드 [이정도로는 어림 없어.]
나츠키 "엄청난 투지네."
리나 "그럼 한 번 더!"
Punisher#로드 [어림없다고.] 덥석
리나 "아, 잡혔다."
Punisher#로드 [말했어.]
리나 "뽀요!"
료 "리나!"
료 [비팅 마이 쉴드]
리나 "으앙!"
리나 "하아... 하마터면 그대로 모래사장에 던져질 뻔했네."
리나 "고마워 뽀요!"
료 "별 말씀을... 그보다, 도대체 몇 번을 일어나는 거야."
Punisher#로드 [몇 번이고 일어나.]
Punisher#로드 [나는 강하니까.]
료 "지나칠 정도로 성가신 놈이네..."
나츠키 "그러게. 하지만 그것도 이제 끝이야."
아키 "여러분!"
료 "아키!"
리나 "아키쨩!"
아키 "늦어서 죄송하지 말입니다!"
Punisher#로드 [동료가 왔네.]
Punisher#로드 [전투는 길어지겠네.]
Punisher#로드 [하지만 상관없어. 전부 헛수고니까.]
나츠키 "글쎄,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나츠키 "아키, 할 일은 다 끝내고 오는 거지?"
아키 "물론이지 말입니다! 그 커다란 타워를 결국엔 무너트렸지 말입니다!"
Punisher#로드 [......타워?]
Punisher#로드 [설마...]
Judgement=68 [ ] 파손 심각...
Judgement=68 [ ] 레이지즈 가동 불가...
Punisher#로드 [......]
나츠키 "어때, 갑자기 상황이 확 바뀌었지?"
나츠키 "도망치려면 지금 도망치는 게 좋을걸."
나츠키 "강하다니 싸우는 건 문제없겠지만, 자폭을 할 만큼 ROCK해보이지는 않거든."
Punisher#로드 [......인정할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강한 건 역시 내 쪽이야.]
Punisher#로드 [워프홀 가동]
[Punisher#로드가 전장을 이탈하였습니다."
나츠키 "......"
나츠키 "후아..." 털썩-
나츠키 "어떻게든 끝났네... 지친다."
료 "그러게 말이야... 잘 버텼어 나츠키."
나츠키 "료야말로."
리나 "굉장했어! 마지막에 엄청 멋졌어 뽀요!"
아키 "그렇지 말입니다! 영화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나츠키 "칭찬은 고맙게 받아들일게..."
나츠키 "그런데 우리한테 더 중요한 일이 있으니까... 페이지 좀 회수해줘."
리나 "그건 나한테 맡겨 뽀요! 금방 챙겨올게."
나츠키 "......리나는 체력이 넘치네. 저 넘치는 체력을 드럼에 쏟아부으면 괜찮을 것 같기도..."
료 "후훗, 지쳐서 쓰러진 마당에까지 그런 생각이야? 나츠키답네."
아키 "나츠키씨는 정말이지 록음악 매진이시군요! 굉장한 의지입니다!"
아키 "그런데, 지금 페이지까지 회수하면 저희는 몇 페이지를 회수하는 겁니까?"
나츠키 "글쎄..."
나츠키 "한... 세 장?"
료 "세 장...... 그렇게나 고생을 했는데..."
료 "뭐랄까, 맥이 빠지네."
나츠키 "나도 마찬가지야..."
나츠키 "하지만 어쩌겠어. 프로덕션이 어수선한 마당에..."
나츠키 "우리라도 우리 일 열심히 해야지."
왠지 노곤해서...
포틴P "믿도록 하죠."
「그대로 꿈이나 꾸십쇼」
※행동력 소모:6
※위력 3배
대상 : 지장보살
포틴P "...."
히나 "그러고보니 밀린 원고가 있어서 이만."
포틴P "코미케는 멀었을텐데요..."
포틴P 사이드 행동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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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201/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35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442/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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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금방 끝날것같은 전투는 참여자가 적은 게 보통이긴 하지만 다들 안 하면 답이 없잖아요!
더헤드님에게도 검수받아야하는지라
우즈키 "자, 이걸로 마무리에요! ....아마."
우즈키 "[최후의 검(할반 헤레브)]!"
[최후의 검(할반 헤레브)]
SP 50 소모.
광역기(단일기로 사용시 주사위값+120 보정). 데미지 2.5배.
광역기로 사용. → 주사위값 보정 X.
데미지1 : 18 × 2.5 = 45[지장보살]
데미지2 : 18 × 2.5 × 2 = 90[음양옥]
데미지3 : 0[펄럭이는 천]
우즈키 "......"
우즈키 "가서 쉬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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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111/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35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397/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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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소진시 주사위 3회 굴림 후 20-(주사위 합계/20[반올림])턴 리타이어(최소 8턴)
1+
우즈키 16턴 리타이어(회복 불가능)
....이번 전투 끝날때까지 저 찾지마세요.
「전황 파악」
※한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포틴P "각오해라.직장인의 황금같은 휴식시간을 갉아먹는 놈들은 내가 심판해주마!"
포틴P 사이드 행동력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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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111/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35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397/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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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파 이마를 문지르며 디미트리는 부스스 일어났다. 주변을 둘러본뒤, 음양옥을 찾아내고 이를 바득바득 갈아대며 tihar을 조준했다.
디미트리"저 망할 놈이...부숴주마."
tihar 가내수공업 공기총
※주사위 값+콤마 값 데미지 *행동력 소모:4
데미지:99+71=170
볼베어링은 빠르게 날아가 음양옥의 정중앙을 궤뚫었다. 음양옥에 금이 가자 디미트리는 방아쇠를 몇번더 당겨 음양옥을 산산히 조각내 버렸다.
디미트리"후..속이 시원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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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0/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35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447/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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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처음으로 높은 다이스 성공하셨어..(감동)
그건 그렇고, 슬슬 일하는 것도 여유가 생기고 집에 가면 전투 좀 참여해야겠네
영원히 고통받는 GM님...
그나마 참여하는 사람들 주사위가 다 나빴던 탓도 있고..
..완벽해! (귀차니즘의 승리)
소케노p의 무사귀환은 적당히 한달 정도 뒤로 예상해봅니다.
...더헤드님?
카렌: 이유는 모르지만 전투가 왜인지 길게 느껴지네.. 슬슬 끝낼까?
[월광시 - 반달]
※ MP 소모 500 정신력 소모 100
※ 월광시 - 초승달 사용 이후에만 사용 가능
※ 최소 주사위 값, 월광시 - 초승달에 사용된 주사위 값 / 2 (36)
※ (주사위 값+20) X 2의 위력
※ 다음 공격으로 월광시 - 만월 사용 가능
대상: 지장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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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0/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35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0/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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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는 마지막으로 남은 펄럭이는 천을 쳐다보며 RPK를 꺼냈다. 양각대를 전개한 뒤, 카스켓 탄창을 꽃고 장전손잡이를 당겼다.
RPK 경기관총
※공격횟수 = 콤마 일의 자리 수 / 2 *행동력 소모:6
디미트리 행동력(1/10)
방아쇠를 당기자 총알은 펄럭이는 천 주위를 빗나가기만 했다.
디미트리"이런...씨.."
순간, 디미트리는 한기가 들어 뒤를 쳐다보았다. 그곳에는 마력이 흘러넘치다 못해 마력의 화신을 방불케하는 호죠 카렌이 있었다.
디미트리"끝낼 셈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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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0/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35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0/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1/3↑]
────────────────
화살 끝에 빛이 모인다. 앞서 발사된 두 화살이 공명하며, 그 화살에 담긴 빛이 요동친다.
[월광시 - 만월]
※ MP 소모 700 정신력 소모 300
※ 월광시 - 반달 사용 이후에만 사용 가능
※ 최소 주사위 값, 월광시 - 반달에 사용된 주사위 값 (90)
※ (주사위 값+ 30) X 3의 위력
※ 상대의 특수효과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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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옥[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0/400
※자동호밍기능
-공격당할시 공격자 콤마 값<21이면 3턴 다운
펄럭이는 천[츠쿠모가미화]
약점:큐트,불
HP 0/350
※매끈매끈한 재질
-회피 판정 범위 +15
-크리티컬 판정 범위 -5
지장보살[츠쿠모가미화]
약점:쿨,빙결
HP 0/750
※범위 치유
-발동시 전체 50회복[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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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향 관련 사건이 종료된지 며칠 뒤, 프로덕션의 전투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던 어느 날.
공중이 찢어지며, 그 사이에서 화염이 뿜어져 나온다.
그리고, 그 화염 안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한명의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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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기둥
[500/500]
약점: 냉기
※ 계약의 불꽃
-빗나감의 범위를 20까지 늘린다.
※ 불가침의 불꽃
-아군 즉사 무효
-이 유닛이 생존 시, 아군의 스킬 무효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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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
[100/100]
※ 감시자
-화염 기둥 생존 시, 데미지 무효.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HP가 0이 되는 공격을 받을 시, 그 공격을 무효, 전투는 종료. 무효화되지 않음
"...니녀석은 검은 존재? 너가 어째서 이곳, 보로비츠카야에?"
검은 존재가 뒤돌아 남자를 바라보자 그는 보고말았다. 어머니를 닮은 숏컷의 은발에 아버지의 회색눈, 그리고 자신이 생일날 선물한 푸른색 유리로 장식된 귀걸이를 건 17살의 여자아이가 복부를 궤뚫린 채로 입가에 피를 흘리며 차갑게 식어있는 것을. 그 광경을 보자마자, 남자는 말그대로 미쳐버렸다.
"흠, 이름이 없다니. 그럼 부르기가 힘들잖아."
방독면을 쓴 작은체구의 소년은 불만스러운 듯 퉁명스레 말했다.
"나한테 이름은 필요없다만."
소년과 대조적으로 검은 색의 매끈한 피부를 가지고 거인같으며 인간이 아니지만 누구보다 인간다워 보이는 생명체가 소년과 같이 반쯤 무너진 건물의 옥상위에 쪼그려앉아 머릿속으로 말했다.
"넌 그럴수도 있지만 내가 불편해!"
그렇게 말하며 소년은 햇빛이 구름 틈사이로 비치는 파란 하늘을 잠시 쳐다보았다. 그리고는 뭔가 생각났다는 듯 손뼉을 쳤다.
"너 덕분에 이렇게 멋진 하늘을 보게됬으니까. 하늘을 너의 이름으로 하자!"
"하늘...말인가?"
"응! не́бо(늬바, 하늘). 이게 오늘부터 이름이야."
"не́бо,не́бо..."
생명체는 자신의 이름을 조금 중얼거려보더니 고개를 끄덕이고 머릿속으로 말했다.
"좋은 이름이군. 고맙다, 소년."
"맘에 드니 다행이네."
"그러고보니 너의 이름을 모르는군."
"디미트리, 내이름은 디미트리야! 친구들은 디마라고 불러."
거기서 끝이였다. 눈앞이 암전되자 디미트리는 자신의 침대에서 부스스 일어났다. 왜일까, 이렇게 대조되는 꿈이 순서대로 펼쳐진 이유는. 디미트리는 짜증이 나 자기도 모르게 блять이란 단어를 내뱉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일어나 책상 위에 올려둔 푸른색 유리로 장식된 은빛 귀걸이를 집어 잠시 쳐다보았다. 이내 이 귀걸이를 찬 그 아이의 얼굴을 떠올리며 그 아이의 목소리를 기억해내며 그 아이와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를 죽인 놈을 머릿속에 각인시켰다. 디미트리는 귀걸이를 다시 책상에 올려놓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정신을 차릴수있게 찬물로 세수를 한 뒤, 잠시 거울을 바라보았다. 조금 부스스한 갈색 머리, 회색 눈, 오른쪽 볼을 가로지르는 베인듯한 흉터외에도 가슴팍과 등쪽에 자잘한 흉터들. 아직 디미트리 자신이였다. 디미트리는 한숨을 쉬고 화장실을 나왔다. 이 세계선으로 온 뒤, 이 현실이 꿈이 아닐까, 아니면 사후세계가 아닐까 노심초사하며 지냈지만 아무래도 다른 세계가 맞나 보다하고 단언한 것이 며칠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꿈이 아닐까 불안해서 씻은 뒤의 거울 앞에서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이 일상이 된 디미트리였다. 디미트리는 책상 위의 귀걸이를 귓볼의 구멍에 끼우고 옷장을 열었다. 옷장을 열자마자 그저께였나 어제쯤에 산 와이셔츠와 넥타이, 정장 재킷과 정장바지가 옷걸이에 걸려있는게 보였다. 디미트리는 정장을 꺼내 침대위에 올려놓았다. 어제 미시로 전무와의 대화가 떠올랐다.
미시로 전무"내일부터 자네의 담당아이돌이 배정될걸세."
디미트리"결국 그렇게 되는군요"
미시로 전무"불만스러워 보이는군?"
디미트리"전 혼자 활동하는 것이 편합니다. 아이돌을 맡는 건 이 회사와의 계약이니 어쩔수없이 하는거죠. 게다가...프로듀스가 특기인 사람들도 많잖습니까. 포틴이라던가 큐렘말입니다."
미시로 전무"전투가 특기인 사람들도 자네를 제외하면 많지."
그 말에 디미트리는 입을 다물고 말았다. 사실이다, 이곳의 프로듀서들은 최소한 자기보다 강하다. 디미트리가 이때까지 살아있는 것은 순전히 이곳의 프로듀서들보다 좀 더 풍부한 실전경험과 그 실전으로 날카롭게 벼려내어진 감각 덕분이였다. 다시말하면, 잔머리 덕분.
그 녀석을 찾기위해서는 346프로덕션과의 계약에 따라 아이돌을 맡아야 하기에 결국 디미트리는 다시 한번 더 아이돌을 담당하게 되었고 오늘, 그 아이돌을 만나게 된다. 디미트리는 자신의 앞에 놓인 정장을 보며 한탄했다.
디미트리"이런거 처음입어보는데...."
메트로에선 활동성없고 격식을 차리기만을 위한 옷이 없었으니 디미트리가 입어봤을리 만무하다. 와이셔츠를 입고 정장바지까지는 입었으나 넥타이가 문제였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무엇에 쓰는지 몰라 고민하고 있을때 약속시간에 다되어버렸다.
디미트리"이건 나중에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봐야겠군. 어떻게 돼먹은 물건인지 원..."
디미트리는 목이 헐렁한 와이셔츠위에 정장 재킷을 입고 미시로 전무의 집무실로 달려갔다. 집무실의 문 앞에서 다시 옷매무새와 머리를 정리하고 문을 열으니 미시로 전무만이 사무실에 있었다. 주변을 둘러봐도 아이돌은 없었다.
미시로 전무"그녀는 아직 오지않았네."
디미트리를 궤뚫어본 듯 미시로 전무가 말했다. 디미트리는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전무는 디미트리의 복장을 유심히 보더니 말했다.
미시로 전무"어지간히 급했나보군. 넥타이도 못매고 온걸보니"
디미트리"그것의 이름이 넥타이 입니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안 매고왔습니다."
디미트리의 말에 전무는 피식웃었다. 아마 디미트리가 농담을 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디미트리는 문을 슬쩍 돌아본 뒤 물었다.
디미트리"그러고보니 저는 그녀에 대해 아는게 없군요. 그녀는 어떤 사람이죠?"
미시로 전무는 고개를 끄덕이고 말했다.
미시로 전무"자네와 같은 러시아인 일세."
전무의 말에 디미트리는 미간을 살짝 찡그리고 말했다.
디미트리"설마, 같은 러시아인이라서 가깝게 지낼거라 예상하시는 겁니까?"
미시로 전무"흐음, 아닌가?"
전무의 무덤덤한 태도. 디미트리는 기가 차 한숨을 쉬고 말했다.
디미트리"당신의 생각대로 된다면 저도 좋겠군요"
철컥하는 소리와 함께 집무실의 문이 열렸다. 디미트리는 어디 얼굴이라도 볼까 생각해서 뒤를 돌아본 순간, 자신의 눈앞의 광경을 받아들이지 못해 굳어버렸다. 검은 색의 티셔츠에 베이지 색의 반바지를 입고 청재킷을 걸친 차가워보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의 여자아이. 디미트리가 주목한 것은 그 여자아이의 얼굴. 은발부터 얼굴의 생김새, 키까지. '그 아이'와 너무도 닮았다. 안에서부터 그리움이 북받쳐올라 입을 건드렸다. 결국 디미트리는 불러보았다. 그리웠던 '그 아이'의 이름을.
디미트리"....Ира(이라, 이리나의 애칭)?"
그러자 소녀는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말했다.
아나스타샤"Ира? 그게 누구죠? Меня зовут Анастасия(제 이름은 아나스타샤입니다)"
그 말에 디미트리는 자신이 한심해져 허탈하게 웃었다.
디미트리'그럼 그렇지. 이라가 살아있을리가 없잖아. 여긴 다른 세계다.'
디미트리는 영문을 모르는 아나스타샤에게 말했다.
디미트리"Извини(미안하군), 아는 사람하고 헷갈려서말야."
아나스타샤는 그제서야 알겠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약간 끄덕이고 물었다.
아나스타샤"Как вас зовут?(당신의 이름은?)"
디미트리"Меня зовут Дмитрий.(내 이름은 디미트리다)"
아나스타샤는 얼굴이 밝아지더니 이내 미소지으며 말했다.
아나스타샤"Очень рада встрече с вами!(만나서 반가워요!) 이 프로덕션에서 고향사람은 처음봐요. 아냐라고 불러주세요."
디미트리는 '흐음'하고 잠시 생각하다 이상한걸 알고 말했다.
디미트리"음? 아냐라고? 키릴문자대로라면 애칭은 나스챠(Настя), 아샤 (Ася), 스타샤(Стася). 이 셋중에 하나아닌가?"
아나스타샤"아냐(アーニャ)는 일본어로 쓴 제 이름에서 따왔어요."
디미트리가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자 전무가 헛기침을 했다. 그 소리를 들은 아나스타샤와 디미트리는 그제서야 전무쪽을 돌아보았다.
미시로 전무"디미트리군, 이야기를 나눠봤다시피 그녀가 자네의 담당아이돌, 아나스타샤네. 아나스타샤, 이쪽은 너의 프로듀서인 디미트리."
아나스타샤는 전무의 말에 디미트리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디미트리가 악수하자 아나스타샤는 조금의 더러움도 없는 순수한 웃음을 띄우며 말했다.
아나스타샤"앞으로 잘부탁해요, 프로듀서!"
움찔, 하고 몸속의 무언가가. 정확히는 마음속의 무언가가 살짝 움직였다.
이걸로 담당 아이돌도 생겼으니 디미트리P로 불러도 되겠군요
세이쟈가 남긴 도구들까지 소탕하게 된지 얼마 후, 사나에는 잭P를 취조하러 가기 전에 아키하와 함께 뉴스를 보고 있다. 아키하의 말로는 지금 그 에르 코필드로 인해 뉴스가 열기를 띄고 있다고 한다.
“정말 놀랍습니다....영국의 의사이자 유전자공학박사인 에르 코필드 씨가...사망 판정이 난 지 14일의 시간이 지난 사람을 소생시켰습니다.”
“현재 영국의 한 의사가 사망 판정이 난 사람을 다시금 생명 활동을 하도록...”
“의학계에서도 현재 기적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사나에와 아키하는 놀라며 뉴스를 끈다. 그들도 엄청나게 놀란 모양이다.
사나에 “저기...아키하...사람을...살려내는 게...말이 돼?”
아키하 “부...불가능은 아니라 보지만...정말로 그런 일이 가능하다니...대체 저 자는 정체가 뭐지?”
사나에는 머리를 부여잡는다. 그 여자의 대해 하나를 알면 열 개를 파악하지 못할 것만 같다며 그 여자의 대해 자세히 조사하는 것은 둘째치기로 하고 우선은 정말로 그녀와 친구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잭P가 갇힌 독방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잭P의 독방의 문이 열린다. 역시나 어두운 방에서 그는 쭈그리고 있을 뿐이다. 사나에는 그를 부른다.
잭P “슬슬 독방생활도 익숙해 졌습니다. 오히려 편하달까요?”
사나에 “그거 다행....이 아니잖아. 익숙해지지 말라고.”
사나에 “뭐, 오늘은 취조라기보다는...질문을 하러 왔다고 보면 돼.”
사나에 “정말로...내가 지금 보여주고 있는 이 여자, 에르 코필드가..너의 친구였던 거야?”
그녀가 던져준 자료, 아니..정확히는 잭P의 자료. 그는 그걸 보자 달려들며 사진을 두 손으로 쥐고는 동공을 떨더니 이내 조심히 내려놓는다. 심지어 인격이 돌아가며 금방 비명을 지를 듯이 입을 벌리고 떨고 있다.
잭P “예, 맞습니다...라고 제가 말한다고 한들 전적으로 신뢰하실 수 없으실 겁니다. 그녀는 애초에 유명인이고 또한 전 기자였으니 그녀에 대해 기사를 쓰기 위해 조사했을 수도 있기에 이 물증들과 제 심증으로도 명확하게 그를 확신하실 수는 없으실 겁니다.”
잭 더 리퍼 {잭의 말대로야. 하지만 내가 만난 여자는, 잭의 친구는....이 여자야. 죽어가기 전, 옮겨진 곳에서 봤어. 이 여자와 함께 있는 잭의 얼굴을...}
잭P와 잭 더 리퍼는 그 말을 하면서 이외에도 질문이나 취조할 것이 있다면 뭐든 물어봐 달라 부탁한다. 사나에는 그때 나타났던 그레이프니르에 대해서 물어보려고 했지만 결국 관두기로 한 채, 오늘은 이걸로 끝내겠다며 이만 잭P를 다시 독방으로 안내한다.
사나에 ‘정말 모르겠어...그 반응으로 보면...연기인건지, 정말로 친구인건지..도대체.......거짓말 하는 녀석은 둘 중..아니, 셋인가? 아무튼 누구인 거지...아아, 머리 아파! 애초에 죽은 사람을 살리거나...다른 사람의 인격이 몸에 들어가다니...이건 뭔 상황이지?'
사나에는 아픈 머리를 뒤로 하고 적이 나타났다는 경보를 들으며 우선은 이 일은 나중에 정리하자고 생각한다.
치나츠 "다른 프로덕션이라면 전직 소방관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사나에 "나야 평범하게 전직 경찰이니 말이지...그보다 자연스럽게 끼어든 건 좋은데, 유이는?"
치나츠 "잠시 죠가사키를 보러 간 모양이라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알아서 듣고 온다면 별 수 없지만요."
사나에 "핫, 너도 유이한텐 좀 무른 구석이 있네."
「순찰&Situation analysis」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사나에 "이 쪽도."
사나에 (...그런데 저거, 천사인건가? 그때 본 미카와 관계가 있는 건...아니겠지.)
사나에&치나츠 행동력 3
───────────────────────────
화염 기둥
[500/500]
약점: 냉기
※ 계약의 불꽃
-빗나감의 범위를 20까지 늘린다.
※ 불가침의 불꽃
-아군 즉사 무효
-이 유닛이 생존 시, 아군의 스킬 무효 불가
───────────────────────────
천사 [???]
[100/100]
※ 감시자
-화염 기둥 생존 시, 데미지 무효.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HP가 0이 되는 공격을 받을 시, 그 공격을 무효, 전투는 종료. 무효화되지 않음
츠쿠모가미 전 이후, 천사가 나타나기 전, 의무실.
린 "으음.... 여긴 어디...?"
우즈키 "아, 린 쨩! 눈을 떴군요! 다행이다..."
린 "우즈키..? 어떻게 된거야?"
우즈키 "그게..."
(사정 설명중...)
우즈키 "지원할게요, 린 쨩! 나오세요, [각각제-자프키엘]!"
[창(蒼)의 집약]
행동력 1 소모.
행동력을 [주사위값/33(반올림)]만큼 회복.
크리티컬 판정은 무효. 주사위값 100이면 행동력 수치 MAX.
[세피라의 가호]
전투 돌입시 자동 발동.
TP : 0/200
우즈키 SP : 100
린 "다행히 힘은 그럭저럭 모이네."
우즈키 "그런가요? 그럼 전 전력으로 린 쨩을 서포트할게요!"
───────────────────────────
화염 기둥
[500/500]
약점: 냉기
※ 계약의 불꽃
-빗나감의 범위를 20까지 늘린다.
※ 불가침의 불꽃
-아군 즉사 무효
-이 유닛이 생존 시, 아군의 스킬 무효 불가
───────────────────────────
천사 [???]
[100/100]
※ 감시자
-화염 기둥 생존 시, 데미지 무효.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HP가 0이 되는 공격을 받을 시, 그 공격을 무효, 전투는 종료. 무효화되지 않음
치나츠 "분석 결과가 도착했으니 읽어보도록 하죠."
「순찰&Situation analysis」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33(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사나에 "헤에, 정말이야? 그렇다면 한 시름 놨네."
사나에 "아직 머리 아픈게 여럿 남았지만..." 한숨
치나츠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사나에 "으음, 조금 말이지.."
사나에&치나츠 행동력 6
───────────────────────────
화염 기둥
[500/500]
약점: 냉기
※ 계약의 불꽃
-빗나감의 범위를 20까지 늘린다.
※ 불가침의 불꽃
-아군 즉사 무효
-이 유닛이 생존 시, 아군의 스킬 무효 불가
───────────────────────────
천사 [???]
[100/100]
※ 감시자
-화염 기둥 생존 시, 데미지 무효.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HP가 0이 되는 공격을 받을 시, 그 공격을 무효, 전투는 종료. 무효화되지 않음
아이리는 다른 이들과 함께 싸우면서도 독방에 같은 잭P를 보러 가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리는 모양이다.
아이리 '이 전투가 끝나면...프로듀서 씨를...'
스위트 스마일
1.한 턴을 소모해, 열기를 주사위X100/33(반올림) 만큼 충전합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습니다. 100시, MP가 MAX가 됩니다.
2.열기 소모 100.
아이리는 상당히 큰 열기를 온 몸에 응축시킨다. 사나에와 치나츠에 대화로 미루어볼때, 저 불기등은 쳐낼 수 있는 듯 하다. 그녀는 크게 심호흡하며 전투태세로 들어간다.
아이리 열기 [361/1000]
───────────────────────────
화염 기둥
[500/500]
약점: 냉기
※ 계약의 불꽃
-빗나감의 범위를 20까지 늘린다.
※ 불가침의 불꽃
-아군 즉사 무효
-이 유닛이 생존 시, 아군의 스킬 무효 불가
───────────────────────────
천사 [???]
[100/100]
※ 감시자
-화염 기둥 생존 시, 데미지 무효.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HP가 0이 되는 공격을 받을 시, 그 공격을 무효, 전투는 종료. 무효화되지 않음
아나스타샤"하지만...저 천사, 뭔가 달라요"
디미트리"그래, 뭐랄까...신의 사자가 아닌 멸망의 사자같은 느낌이군."
디미트리는 그렇게 말하며 장비를 정리하고 발라클라바를 뒤집어 쓴 뒤 후드를 썼다.
디미트리'꿈에서 봤던 칠흑의 천사...그 녀석이 생각나는군. 설마?'
디미트리는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나쁜 감각을 무시하고 아나스타샤에게 말했다.
디미트리"여기서부턴 잠입으로 단독행동하겠다. 지원 부탁하지."
아나스타샤"알겠어요."
그러더니 아나스타샤의 손에 하늘색과 하얀색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맨앞이 독수리 조각상으로 장식된 석궁이 나타났다. 서로 고개를 끄덕인뒤, 디미트리가 앞으로 나아갔다.
디미트리, 아나스타샤 참전
디미트리 《패시브》
ба́ба-яга
※전투 전 발동가능, 이 스킬을 쓰면 쓸수있는 스킬은 stechkin apb 기관권총, 트렌치나이프, tihar 가내수공업 공기총 , vss vintorez 소음저격소총으로 한정되지만 이 4개 스킬의 효과가 달라집니다. 또한 적의 아군전체 대상으로 한 리타이어, 행동불능 스킬에 영향을 안 받는 동시에 아군의 버프스킬에도 영향을 받지않습니다.(아군이 적에게 건 디버프는 비포함, 적의 단일 스킬은 영향받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예토전생이 까였듯이(...)
[악몽]이 찾아온 이후, K마구P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출동하라는 신호가 와도 그는 출동하지 않았으며, 사무 업무를 처리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옥상에서 멍하니 있는다던지, 어떻게든 [에일리어 석]을 쓰고도 살아남기 위해 계속, 계속, 계속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는 데 사용했다.
346 프로덕션 지하 1층, [이나즈마 훈련장]
......
{이 계정은 존재하지 않는 계정입니다.}
계속 실패했지만.
K마구P [.... 99,999번째 실패군.]
K마구P [오늘은 여기까지. 쌓인 일이나 처리하러 가자.] 벌떡
끼익
달칵
몇 시간 후, 346 프로덕션 아이돌 부서 사무실
아무도 없는 사무실 안, 잔업을 마친 K마구P가 퇴근을 위해 일어선다.
K마구P [... 과연, [그 때]가 언제 올까...] 하아
에일리어 석 [반짝]
에일리어 석을 보다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싸워온 것, 자신의 아이돌들과 같이 보내온 시간들이 생각난다.
눈물이 또 흐른다.
K마구P [아냐.....] (두근)
뚝 뚝 (눈물)
K마구P [이런 운명... 싫어.] (두근)
뚝 뚝 (눈물)
K마구P [이런 희생... 싫어.] (쿵덕!)
뚝 뚝 뚝 (피눈물)
K마구P [그런데...] (스르륵)
모두가 상대 못하는 압도적인 적을 상대하고, 모든 동료들이 쓰러지자
어쩔 수 없이 K마구P가 에일리어 석의 힘을 빌려서
전세는 역전되고, 적은 물리치고, 모든 동료들은 회복되지만...
K마구P 자신은 고통스럽게 죽는...
하루, 치에리, 그리고 다른 모든 동료들을 못 보게 되는....
(털썩)
그런, 암담한 운명이 다시 생각나게 되자, 다리에 힘이 풀려버린다.
K마구P [왜... 이렇게 되어야만 하는 거야?]
K마구P [나도, 끝까지 살아남을 수는... 없는 거야?]
K마구P [왜, 도대체, 왜!!]
K마구P [나는! 왜! 살아갈 수가 없는 거냐고!!!!! 끄아아아아아!!!!!]
에일리어 석을 가슴 쪽으로 움켜쥐고 피눈물을 흘리는 K마구P.
감정이 올라온 그는 결국, 사무실 안에서는 처음으로 절규하고 만다.
달칵!
탁탁탁탁
그 때, 사무실 근처를 지나던 타케우치P가 K마구P의 절규를 듣고 사무실로 들어온다.
K마구P [... ???] (고개 듬)
타케우치P [K마구씨! 괜찮으십니까?]
K마구P (큰일났네. 들키면 안되는데...!)
에일리어 석 [반짝!]
타케우치P [무슨 일 있으십니까, K마구씨...]
K마구P (벌떡)
다다다다다다다다다
에일리어 석의 존재가 들통날까 두려웠던 K마구P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타케우치P를 무시한 채 황급히 밖으로 나가버린다.
그 뒤를 쫓아가보는 타케우치P였지만...
타케우치P [K마구씨, 잠시만!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다다다다다
K마구P [...] 다다다다다
http://i.imgur.com/CAPrpED.gif
K마구P [하앗! 샤이니 페더(シャイニーフェザー), V3!!] 샤라랑
타케우치P [저것은... 날개? 잠시만 멈춰주십시오, K마구씨!]
K마구P (절레절레) [죄송해요, 이건 누구에게도 알려줄 수 없어요.]
피눈물 (샤라락)
휘익!
피눈물을 흩뿌리면서, K마구P는 열린 창문을 향해 드리블 필살기로 빠르게 날아가버렸다.
타케우치P [... 놓쳤네요.] (뒷목잡)
타케우치P [...]
타케우치P (그 사건 이후로 K마구씨가 우울해졌고, 방금 보니 매우 슬퍼하는 것 같아서 뭔가 물어보려 했는데 말이죠...)
곰곰히 생각하던 타케우치P. 무언가 짐작한다.
타케우치P [아!]
타케우치P (누구에게도 못 알려줄 것이라... 아마 그것 때문인 것 같네요.)
타케우치P (나중에 요리타 양과 미시로 전무님한테 물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터널 "...천사는 존재하지 않아. 적어도 이 땅에서는."
행동력 2
[스피드 스타]의 효과에 의해 행동력 1 추가. (잔여 회수 2회)
드로우 1+ 2+
카드 : 쿨, 큐트, 패션 각 1장
「트리오 : 템포 프리모」
※ 쿨, 큐트, 패션 1장씩 소모
※ 위력 + 40
※ 해당 턴과 다음 턴, 모든 공격의 치명타 범위가 70까지 확장됩니다.
※ 카드를 한장 더 소모해서 해당 속성(쿨:얼음, 큐트:불, 패션:전기)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치명타 범위가 60까지 확장됩니다.
※ 치명타일때, 최종 데미지는 2배가 됩니다.
이터널 "-그들이 거처를 떠나 광야에 장막을 치니, 신께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백성을 이끌었더라. 이는 신이 인간을 보살피는 증거라."
이터널이 걷는다. 이터널의 주위를 떠돌아다니는 카드들에서 뿜어져 나온 광선들이 화염 기둥을 찢어 발기고, 처음부터 존재조차 하지 않았던 것인양 흩어놓는다.
천천히 걸어 화염 기둥 근처까지 도달한 이터널은 비웃는듯한, 동시에 어딘가 슬픈듯한 미소를 지으면서 권총을 들었다.
이터널 "이쪽에도 좀 오실것이지."
타앙. 이터널의 마탄이 화염 기둥을 관통했다.
※화염 기둥 소멸.
※다음 턴까지 치명타 범위가 70으로 확장됩니다.
───────────────────────────
화염 기둥
[0/500]
약점: 냉기
※ 계약의 불꽃
-빗나감의 범위를 20까지 늘린다.
※ 불가침의 불꽃
-아군 즉사 무효
-이 유닛이 생존 시, 아군의 스킬 무효 불가
───────────────────────────
천사 [???]
[100/100]
※ 감시자
-화염 기둥 생존 시, 데미지 무효.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HP가 0이 되는 공격을 받을 시, 그 공격을 무효, 전투는 종료. 무효화되지 않음
디미트리"일격에 화염기둥이 소멸하다니...대단하군."
디미트리는 화염기둥을 소멸시킨뒤 고고하게 서있는 이터널을 보며 중얼거렸다.
디미트리"그 다음은 저녀석인가..."
디미트리는 천사의 시야 밖인 그림자속에서 stechkin apb기관권총을 꺼냈다
ба́ба-яга상태
Stechkin APB:주사위 값만큼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이때 주사위 값의 일의 자리가 짝수인경우 데미지가 +30됩니다. 행동력:3
데미지:79×2=158
2발의 9×18mm 마카로프탄은 천사의 몸통에 적중한 줄 알았다. 천사는 보이지않는 배리어로 탄환을 모두 막아낸 뒤 디미트리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을 응시하고 사라졌다.
───────────────────────────
화염 기둥
[0/500]
약점: 냉기
※ 계약의 불꽃
-빗나감의 범위를 20까지 늘린다.
※ 불가침의 불꽃
-아군 즉사 무효
-이 유닛이 생존 시, 아군의 스킬 무효 불가
───────────────────────────
천사 [???]
[0/100]
※ 감시자
-화염 기둥 생존 시, 데미지 무효.
※ 생명의 열매
- 즉사 무효
- HP가 0이 되는 공격을 받을 시, 그 공격을 무효, 전투는 종료. 무효화되지 않음